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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2023년 주민 체감형 우수시책 4건 선정·시상

울산 울주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울주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민 체감형 우수시책 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우수시책 선정은 울주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 올해 우수시책은 도시과의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최우수상, 산림공원과의 햇살과 자연이 함께하는 공간 '간절곶 식물원 조성'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교통정책과의 '스쿨존 내 딥러닝시스템 도입' 우회전 구간 보행자 알리미 설치, 도로과의 '도로 유휴부지(잔여지) 단계적 정비'가 각각 선정됐다. 울주군은 앞서 지난 7월부터 담당자의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다른 지자체 성공사례 견학 및 군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 부서에서 총 78건의 시책을 발굴했다. 이어 내·외부 심사위원 심사 및 주민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 공무원 설문조사 등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총 4건의 우수시책을 선정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시시각각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행정이 뒤처지지 않고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공직 사회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선정된 우수시책들이 실제로 울주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끌어내도록 앞으로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10-10 15:14: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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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빈집 리모델링으로 도시민 유입 박차

강진군이 활발한 빈집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민 유입에 박차를 가한다. 강진군이 지난달 25일 서순철 부군수 등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빈집 리모델링 사업 선정 심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9월 초까지 접수된 78건을 대상으로 장기임대 5년 7가구, 장기임대 7년 5가구, 단기임대 1가구, 자가 거주 8가구 등 총 21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민 유입을 위해 민선8기 강진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빈집 소유자가 빈집을 군에 임대하면 5년 임대시 5,000만원, 7년 임대시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군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빈집을 리모델링한 후 전입하면 공사비의 50%, 최대 3,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빈집은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관내로 전입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제공·활용할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이 지역소멸의 위기를 벗어나고 도시민 유치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제1차 심의회를 통해 27가구를 선정해 공사를 추진중이며 민선8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55가구(동)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중이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강진 귀농·귀촌 원스톱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추진상황 및 빈집 리모델링 관련 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2023-10-10 15:14: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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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2023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 개최

경성대학교는 지난 9월 21일 '2023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 3명과 지도 교수 1명이 참석했다. '학업증진상'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고취 및 학업 능력 향상을 위해 시상하며, 학업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평균 평점 4.0 이상을 취득한 학생에게 수여한다. 2023학년도 1학기 학업증진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87명의 학생들이 참여, 177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4명의 학생이 4.0 이상의 학점을 취득해 학업증진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성대 주용국 교무처장은 시상식에서 "학업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성적이 향상된 것을 축하한다. 이번 기회가 학교·학업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1학기 성적 4.2점 평균 평점을 받은 전기공학과 윤정훈 학생은 "대학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이 학업 증진의 동기 부여가 됐다"며 "꾸준히 수업 내용을 복습해야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경성대는 공부하는 대학 만들기와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2023-10-10 15:14: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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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 장비 반입 유예로 숨통 트인 반도체 업계…'가드레일'은 여전

국내 반도체 업계가 중국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핵심 규제가 남아있는 탓에 정상적인 운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에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된 데 대해 환영을 표했다. VEU는 대상 기업에 지정된 품목 수출을 포괄적으로 허용하는 제도다. 미국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등 전략 물자 수출을 금지하는 가운데, 예외를 두기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VEU에 지정되면서 앞으로 중국 공장에 장비 반입 허가 절차를 무기한 유예받을 수 있게 됐다. 1년마다 수출 유예를 갱신하지 않아도 돼 장기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평가다. 외신과 관계자들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필요했던 조치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이 중국 생산 공장을 주요 기지로 운영하기는 어렵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 반도체 지원법에 따른 가드레일 조항과 함께, 첨단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핵심 장비인 극자외선(EUV) 수출 금지는 앞으로도 계속 적용된다. 가드레일 조항은 미국 반도체 지원금을 받으면 중국 등 국가에서 18나노 이하 D램이나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생산 시설에서 10년간 연간 웨이퍼 투입량을 기준으로 5% 이상 확장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10일 '한국 반도체 소부장, 돌아가는 변화의 시계'라는 리포트를 통해 국내 반도체 기업 중국 비중이 점진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40~50%였던 중국 비중이 2025년에는 30~40%로 줄어든다고 봤다. 무엇보다 첨단 장비를 반입하지 못하는 점은 뼈아프다. 웨이퍼 투입을 줄이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첨단 공정이 필수적이지만, EUV 장비가 없이는 첨단 D램을 만들 수 없어서다. 중국에서 D램을 만드는 SK하이닉스의 경우 4세대 10나노(1a) D램부터 EUV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당초 중국에도 EUV를 들일 계획이 있었지만, 미중 무역분쟁으로 무산된 바 있다. 낸드플래시도 마찬가지다. 일단 삼성전자가 시안 팹에서 128단을, SK하이닉스가 인텔에서 인수한 다롄 팹에서 96단과 144단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양사가 메모리 시장 침체로 낸드 감산과 함께 구형 공정을 선단 공정으로 전환하는 상황, 차세대 제품인 300단을 넘어서면 웨이퍼 2개를 붙이는 '하이브리드 본딩'을 적용해야하는 탓에 웨이퍼 투입 제한 속에서는 생산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0-10 15:1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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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시민과 함께하는 ‘개척대동제’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개척대동제'를 개최한다. 경상국립대 학생처와 총학생회는 "올해 개척대동제의 방향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행사로 연출',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와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 마련'으로 정했다"며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다. 올해 개척대동제는 10월 11일부터 3일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야외공연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척대동제의 '개척'은 경상국립대의 교훈이다. '대동제'는 모든 대학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학 축제라는 뜻이다. 개회식은 10월 11일 저녁 8시 30분 대운동장, 폐회식과 각종 경연대회의 시상식은 13일 저녁 8시 30분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개척대동제의 주요 행사는 ▲공군군악대 공연 ▲미스터 개척 보디빌딩 대회 ▲에어바운스 체험 ▲동아리 공연 ▲슈퍼스타G 가요제 ▲초대 가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인생네컷 무료 체험 공간 운영, 공군군악대 공연, 힐링존 운영 등 지역민과 함께 즐기며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대학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축제 기간 낮에는 잔디광장에서 간식 이벤트, 각종 체험 부스 운영, 영산쇠머리대기 시연회, 황금 지누를 찾아라 등을 운영한다. 11일에는 오후 6시부터 야외공연장에서 슈퍼스타G, 개회식, 초대 가수 멜로망스·김연지 축하 공연, 불꽃놀이가 열린다. 12일 오후 6시부터는 미스터 개척 선발 대회, 공군군악대 공연, 초대 가수 릴러말즈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13일 오후 6시에는 동아리 공연, 폐회식, 불꽃놀이, 초대 가수 청하 등의 공연과 DJ 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경상국립대 강정화 학생처장 직무대리는 "야외에서 개최하는 대면 축제인 만큼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축제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학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의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5:13: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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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노동대학 운영...11개 강좌 진행

급격하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고양시노동권익센터가 성공회대와 함께 '고양노동대학'을 개설했다. 고양노동대학은 다양한 노동 문제를 노동자의 관점으로 분석하고 수강생들이 자발적인 토론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인문학 교육이다. 올해는 '노동, 문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10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1회 총 11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외에도 노동영화 관람, 강화도 역사기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023 고양노동대학에는 ▲하종강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주임교수 ▲김혜민 와이티엔(YTN) 라디오 피디(PD) ▲박권일 사회평론가 ▲손희정 문화평론가) ▲박준성 역사학연구소 연구위원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 ▲고병헌, 정윤수, 김창남 성공회대학교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고양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우리의 삶이 불안해지는 시대에 사회가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다양한 노동자를 끌어안아 더 안전하고 든든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앞으로도 참신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고양시에 건강한 노동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0 15:13: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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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후보자 모집

광주시는 지역 도예문화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장인정신이 투철한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을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선발인원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1명이다. 자격조건은 광주시에서 2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도예산업 현장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서식을 출력해 읍?면?동장의 추천서와 함께 광주시청 체육관광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로 진행되며 공정성을 위해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입상 및 전시활동 경력, 전문성, 도예문화 발전 및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으로 선발된 자는 명장 증서가 수여 되고 선정 연도에 연구활동비 및 전시지원비를 받게 되며 도자 관련 행사 참여시 초청자로 선정 등 예우를 받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왕실도자기 명장 선정에 많은 도예인의 참여를 기대하며 명장 선정으로 조선백자의 고장으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 문화 발전에 기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 15:13:2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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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창업지원단,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3’ 참가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5~6일 이틀간 아시아 4대 스타트업 축제인 'FLY ASIA 2023'에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E-스타트업 메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대는 ▲글로벌 IR(Hit the Stage×ICT) ▲청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ESG 경영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업 문화 생태계 조성·확산에 주력했다. 글로벌 IR에서는 부산대기술지주와 함께 동남권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Demo IR(Invest Relationship)을 개최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국내외 AC(Accelerator), VC(Venture Capital)와 IR 개최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내 투자자들을 배치해 참관 기업들의 투자 유치에 대한 이슈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아이템을 소개하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멘토링 창구를 운영하는 등 동남권 스타트업들을 국내외 투자사들에게 폭넓게 선보이고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제공했다. 청년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청년 창업자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자 한국남부발전·LG전자·HD현대중공업과 함께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은 친환경·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창업, LG전자는 고객의 가사 노동을 해방시키는 생활가전 제품과 스마트홈 서비스와 관련된 창업, HD현대중공업은 조선 엔진 분야 제작·계측의 간소화 기술 관련 창업 등 3개 혁신 기술 트랙을 주제로 전국 청년 (예비)창업자 대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최종 본선은 FLY ASIA 2023 기간인 5일 벡스코 제2전시장 블루스테이지에서 열려 한국남부발전 사장상에 '스마터즈' 팀, LG전자 사장상에 '상하무청' 팀, HD현대중공업 사장상에 'AVS' 팀이 선정됐다. 6일에 진행된 'ESG 경영 콘서트'는 창업 기업의 ESG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23년 창업중심대학 도약기 창업 기업에 선정된 19개사의 ESG 경영 선포식이 있었다. ESG 경영 실천 방법 공유를 위해 최윤승 창업진흥원 실장, 방준섭 DRB동일 ESG팀 매니저, 김종철 인포뱅크 이사를 초청해 '공공기관, 민간기업, 투자사가 바라보는 ESG'를 주제로 ESG 경영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최경민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부산대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 생태계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경제와 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0 15:1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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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평생학습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 모집

용인시평생학습관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제2차 수시교육'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용인시민이다. 지역 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용인특례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조리 분야의 '커피 핸드드립과 브루잉' ▲기술 실용 분야의 '반려견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집에서 손쉽게 헤어커트', '한땀 한땀 가죽공방', '나만의 잇템 코바늘 미니 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인문 교양 분야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봉주르, 샹송 프랑스어', '나도 여행가서 영어 할 수 있어', '생활 속의 재테크 전략', '영어 패턴 익히기' ▲문화 예술 분야의 '내 손안의 힐링 악기, 칼림바', '소소한 일상 드로잉' ▲시니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강좌 등 총 13개 교육에서 17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1만 5000원부터 3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모바일 가능)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3-10-10 15:12: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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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 파주시 ‘반(反)성매매 캠페인’ 활동 전개

파주시가 7일, 파주읍 연풍리 문화극장 일원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시민지원단,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 에코젠더,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반(反)성매매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비에스(EBS) 연풍길 '연다라풍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 및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성평등 의식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추진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할 경우 쉽게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등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고나 뽑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문화·게임문화 정립 프로그램 ▲성평등 성취 소원등 만들기 ▲벼룩시장(성폭력 피해자가 만든 비누, 향초 등) ▲영화 '아이 캔 스피크' 관람 등이 진행돼 여성폭력과 성평등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연풍리 주민 이모씨는 "아이들과 달고나도 만들고 청소년 성문화 프로그램도 참여해 봤는데 생각보다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미성년자 성매매 뉴스가 심심찮게 나오던데 자녀를 키우는 부모로써 우리 동네에서 성매매가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주신 관계 기관 및 시민지원단과, 반(反)성매매 캠페인에 공감과 참여로 호응해 주신 시민들의 응원에 힘을 얻어 '성매매 없는 여성친화도시 파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0 15:11: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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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누적 방문자 100만 명 돌파

경북교육청은 10일 '사이버독도학교'누적 방문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4월 대한민국 영토 독도의 가치를 알리고자 구축한 사이버독도학교는 전국은 물론 세계로 뻗어가며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현재 누적 방문자는 108만 7543명이며 독도 교실 초·중·고급 수료자는 1만 4212명, 현재 수강 중인 학생은 1만 4160명으로 총 2만 8372명이 독도교실을 수료했거나 수강 중이다. 사이버독도학교에 입학하면 독도 교실에서 초급·중급·고급 과정을 통해 독도 수업은 물론 독도 놀이터에서 노래와 게임을 즐길 수도 있으며 독도교실 수료 이벤트, 사이버독도학교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수시로 진행해 수강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함께'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현재 전 국민을 대상으로'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사랑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독도 퀴즈쇼, 독도사랑 달력 제작 등 다양한 전국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 2월에는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 가입 시스템을 갖추고,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판을 탑재해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사이버독도학교 영문 소개 자료 제작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중국 선양 한국학교 학생들이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을 수료하고 독도 탐방에 나서 독도사랑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도 특화 콘텐츠 △드론을 활용한 독도 실사 이미지와 360도 영상 △4K 영상 등을 메타버스에 구현하게 되면, 사이버독도학교의 교육 효과를 더욱 높여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교육 공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개교 두 돌을 맞은 사이버독도학교가 단기간에 100만 명을 넘어 세계적인 독도교육 구심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독도를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0 15:10:41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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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건축학과, 2023년도 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

동아대학교 건축학과는 '2023년도 건축학과 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대 건축학과는 2012년부터 건축학과 발전기금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수여, 지금까지 지급한 금액은 모두 1억 원에 달한다. 건축학과 세미나실에서 최근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박나원(5), 이다임(3), 이예린(3), 조명완(3), 이수빈(4) 학생 등 5명에게 모두 6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국제 인턴십 장학금'을 통해 네덜란드 건축회사 'C-Concept'에서 지난 여름방학 인턴십을 진행했던 박나원 학생이 해외 인턴 경험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원 학생은 "처음엔 많이 떨렸는데 막상 일을 해보니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좋은 건축가로 성장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학과장은 "올핸 3명의 건축학과 학생이 해외 인턴십을 경험했다"며 "앞으론 더 많은 학생이 해외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건축학과는 학생 중심으로 뉴스레터(건축학보)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 학생 휴게 공간인 '건축 쉼터'를 조성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2023-10-10 15:1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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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문기환 교수팀, 한국생명과학회 정기총회 등 다수 수상

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과학융합학부 해양생물공학전공 문기환 교수팀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23년도 한국생명과학회 제65회 정기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쌓았다고 10일 밝혔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주최 보건복지부·경상남도·산청군)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헬시플레저를 위한 천연물 기반의 생명과학'을 주제로 열렸다. 대회는 등록 인원 404명, 학술 대상 강연 1명, 기조강연 2명, 특별 강연 4명, 심포지엄 4개 분야 총 16명, 워크숍 발표 4명, 젊은 과학자 발표 25명, 포스터 발표 254편의 규모로 개최됐다. 대회에서 문기환 교수 지도 아래 있는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OST) 해양과학기술융합학과에 재학 중인 박정우 학생(석사과정 4학기)과 김호성 학생(석사과정 2학기), 일반대학원 해양생명환경학과에 재학 중인 윤용준 학생은 각각 우수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같은 학부 서영완 교수팀과 협업하고 있는 박정우 학생과 김호성 학생은 코로나19 이후 유행병으로 거론되는 다제약제내성균의 제어를 위한 항병원성 신약 소재를 비포유류 실험동물 모델을 활용, 국내 서식 염생식물에서 발굴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의 시급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아 박정우 학생은 지난 2월 한국미생물·생물공학회 영남지부 학술대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에 이에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서도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호성 학생 역시 이번 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부산대 생명과학과 점막면역학연구실과 협업하고 있는 윤용준 학생은 어류 모델을 활용, 미세 플라스틱의 다양한 위해성을 밝히는 연구를 학부 연구생 때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 한국미생물·생물공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어 이번 우수 발표상도 수상하며 총 두 번의 국제 학술대회 수상을 이룩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기환 교수는 "지도하고 있는 학생들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발표상 및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함으로써 해양대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계기가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지도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 15:10: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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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멀리' 김승연 한화 회장, 창립 71주년 맞아 '창업시대의 야성' 강조

"멈추지 않는 끈기와 집요함으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성공의 새 역사로 채워갑시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창립 71주년을 맞아 10일 사내 방송을 통해 '창업의 아침'을 주제로 임직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한화그룹 소속 계열사들은 각 사별로 장기근속자 포상 등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창업정신을 되새겼다. 김 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사업 재편과 인수합병(M&A)으로 변화를 겪는 한화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면 '창업 시대의 야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대적 사명감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그날의 발걸음이 모여 한화다운 길을 만들었고 우리는 남다른 한화만의 성장사를 써내려 왔다"며 "불확실성의 시대 매 순간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지금 생존을 위한 치열한 고민 과감한 실행과 열린 소통 그리고 이 모든것을 가능케 했던 불글의 창업 정신과 사명감은 100년 한화 그 이상의 미래로 안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새롭게 그룹에 합류한 한화오션 임직원에게 "한화오션이 지닌 저력을 바탕으로 혁신과 도전에 더 박차를 가해 기존의 역사를 뛰어넘는 성공을 이뤄가자"고 독려했다. 김 회장은 이와함께 한화의 DNA는 포용과 관용을 근간으로 '함께 멀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조직 재편과 M&A 등으로 조직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만큼 서로 장점을 융합해 더 나은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다. 누리호 3차 발사 성공과 호주 레드백 장갑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K9 자주포 및 천무 폴란드 수출 등 최근의 성공이 한화그룹의 '1등 기업'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특히 모든 사업 영역에서 더 엄격한 준법정신과 차별화된 윤리의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룹 임직원들을 각별히 격려하기도 했다. 한화그룹을 성공의 역사로 이끈 임직원 모두가 오늘의 한화를 만든 주인공이자 자랑스러운 챔피언이라며 임직원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회장은 "창업 시대의 뜨거운 열정으로 무장한 챔피언이 되어 한화 가족 모두가 함께 할 100년 한화의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2023-10-10 15:09: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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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숙박업서 9월 고용보험 가입자수 큰 폭 증가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아이돌봄 수요 및 코로나19 이후 대면활동 정상화에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고용부가 10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9월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5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5만9000명(+2.4%) 증가했다. 이 중 서비스업 가입자 수가 1050만4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3만 명 증가했다. 고용부는 "돌봄 수요 확대와 대면활동 정상화로 보건복지, 숙박음식 등에서 큰 폭 증가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또 운수창고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은 가입자 수 증가폭이 둔화했다고 밝혔다. 보건업에서 전년동월대비 2만9900명, 사회복지업에서 7만5800명 증가했다. 또 숙박업 가입자 수가 2만7000명 늘었다 고용부는 "숙박업 가입자는 호텔업과 휴양콘도운영업 중심으로 증가해 코로나 이전의 99.9%를 회복했다"며 "음식·음료업도 큰 폭의 증가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가입자 수는 금속가공·식료품·자동차·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반면 섬유·의복·모피 등은 감소했고,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영향을 배제할 경우 가입자 수는 감소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실업급여(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는 8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1000명(+1.2%) 증가했다. 산업별로, 건설업(+2.0천명), 정보통신업(+0.8천명), 제조업(+0.6천명) 등에서 늘어났다.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59만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000명(+3.3%) 증가했다. 지급액은 9361억 원으로 99억 원(+1.1%) 불어났고 1인당 지급액은 158만7000원으로 3만4000원(-2.1%) 줄었다.

2023-10-10 15:09: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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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완료

파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9월 한 달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 및 단속을 완료했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 분야로, ▲불법 주정차 및 과속 ▲학교 인근 공사장 등 통학로 안전 ▲불법영업시설 및 청소년 유해시설 ▲식품 위생점검 및 식중독 예방 ▲노후·불법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위해 파주시 4개 담당 부서가 주도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점검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청소년지도위원회, 유해환경감시단,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총 415명이 참여했다. 파주시는 점검 대상 734곳 중 개선이 요구되는 72곳에 대해 현장 계도했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청자 및 불법광고물 201건에 과태료 처분을, 청소년 유해업체 5개소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시는 관내 학교와 협조해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배부 및 교육을 실시했고, 불법광고물 신고 안내 방법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는 등 분야별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유해환경감시단 111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신설, 신호등 정비, 속도표지판 정비 등 보수를 완료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유해 요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는 통학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0 15:09:1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