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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진석씨 임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6일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9월 신임관장에 대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9명의 지원자 중 서진석 신임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가천대 학사(응용미술학), 미국 시카고예술대 석사(섬유 조각) 학위를 취득한 이후, 가천대 및 이화여대 겸임교수, 백남준 아트센터 관장 등 미술 학계와 현장에서 두루 활동해 온 인물이다. 특히, 최근 울산시립미술관 추진단장 및 초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울산시립미술관의 성공적 개관을 이끌고, 짧은 기간 내 인지도 있는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등 미술 기획 전시와 행정 조직 관리 양 측면 모두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서진석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학계는 물론,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미술 기획, 운영, 행정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로, 부산 대표 미술관인 부산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히며, "신임관장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부산시립미술관 새단장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이를 발판으로 부산시립미술관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세계적 미술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2 16:25:5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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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시장 “안세영 선수 투혼에 가슴 벅찬 감동”

"고향 나주의 명예를 드높이고 대한민국에 가슴 벅찬 감동과 자부심을 선사한 안세영 선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민턴 2관왕을 차지한 안세영 국가대표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12일 밝혔다. 윤 시장은 축전에서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엔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면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2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나주 영산포 출신 안세영 선수는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23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46년만에 우승한데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2관왕에 올랐다. 특히 경기 막바지 오른무릎 힘줄이 찢어졌을 만큼 큰 부상을 당했음에도금메달을 목에 걸며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세계 랭킹 1위 안세영 선수는 나주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던 아버지 안정현의 권유로 배드민턴에 입문해 천재적 기량을 선 보이며 15세 나이에 최연소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 사이클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나아름, 김하은, 강서준 선수에게도 "뼈를 깎는 노력과 인내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값진 성과를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나주시는 2025년 준공예정인 700억원 규모의 복합혁신센터 건립과 제2스포츠파크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드민턴 등 각종 생활체육 종목의 수요에 대응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는 한편, 각종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3-10-12 16:24:3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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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영선 “10대 마약사범 659명, 작년 대비 2배 넘게 ↑”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관세청은 고가의 마약 단속 첨단 장비를 도입하면서도 그에 대한 교육은 매우 미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마약 확산 실태는 심상치가 않다"며 "그 가운데 이제 마약이 10대에게도 퍼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우려스럽다"고 우리나라의 마약 실태를 지적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만 14세 이하 마약사범은 ▲2019년 2명 ▲2020년 0명 ▲2021년 1명 ▲2022년 15명으로 급증했다. 2023년의 경우 7월까지 17명에 달한다. 만 19세 이하 마약사범은 2022년 294명에서 2023년 8월까지 659명에 달해 2.24배 증가했다. 전체 마약사범은 ▲2019년 1만 411명 ▲2020년 1만 2209명 ▲2021년 1만 626명 ▲2022년 1만 2387명 ▲2023년은 8월까지만 1만 2700명으로 이미 지난해 마약사범 수를 돌파했다.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 전체 마약사범 수는 1만 9000 명을 넘게 된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마약류 밀반입량은 ▲2019년 41만 2076g ▲2020년 14만 8429g ▲2021년은 대량 밀반입 2건을 제외해도 46만 9256 g(포함 시 127만 2474 g) ▲ 2022년 62만 4451g이였다. 2023년은 8월까지만 44만 3247g이다. 현재 흐름대로라면 올해 마약 밀반입량은 66만 4870g으로 작년 수치를 넘게 된다. 마약 유통 실태를 보여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마약 중독 진료 건수를 보면 ▲2019년 1908건 ▲ 2020년 2010건 ▲2021년 2637건 ▲ 2022년 2958건이고 ▲2023년 8월까지 1999건으로 현재 추세대로면 올해 3000건에 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1월 11일 올해를 '마약과의 전쟁' 원년으로 선포했다. 그리고 올해 총 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라만 분광기 15대, 이온 스캐너 5대, 액체-기체 정밀 분석 장비 18대, 국제우편 판독 시스템 7대를 도입했다. 이런 상황에서 관세인재개발원은 올해 관세청 통관 업무 담당 직원 총원인 2500여명이 동시에 수강할 수 있는 '통관 단계 마약 단속기법' 실무 교육 과정을 신설했다. 이 교육은 마약 단속 첨단 장비 사용법과 신종 밀반입 단속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수료율이다. 올해 기준 관세청의 통관 업무 담당 직원 인원은 2433명이다. 그런데 통관 업무 담당 직원 가운데 8월까지 해당 교육을 수료한 직원 수는 333명으로 수료율 13.7%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도 마약 단속에 관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수출입 통관 분야 교육이 있었다. 지난해 통관 업무 담당 직원 중 수출입 통관 분야 교육의 수료자 수는 209명으로 수료율 8.9%에 불과했다. 김영선 의원은 "경찰청의 경우 마약류 범죄 수사 실무 과정의 담당 직원 수 대비 수강률이 2022년 146.7%, 2023년은 8월까지 108.2%로 대상자 외 관심 있는 인원들까지 수강할 정도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데 관세청은 교육을 홍보했는지 의심스럽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지금 장비 도입에 쓰이는 48억 원이 모두 예산 낭비가 될 수밖에 없다"고 꼬집했다.

2023-10-12 16:24: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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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 한마당' 개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오는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제12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행사(주관 :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산시연합회 회장 박정수)를 개최한다. 산림청 지리적표시제 제9호 등록상품인 경산대추는 천혜의 환경과 최적의 기후조건에서 약 30%의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 신동국여지승람 등에 경산의 지방 곡물 및 토산품으로 대추가 있다는 기록으로 보아 예로부터 경산대추가 매우 유명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경산대추축제&농산물 한마당 행사에는 대추·농특산물 경매, 명품 경산대추 묘목 무료나눔 행사를 비롯해 이틀 동안 4차례 대추 깜짝 할인 판매 이벤트로 대추를 비롯한 경산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복패션쇼,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다양한 현장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축제장의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하여 10월13일 15시 행사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내방객들의 안전사고를 대비함은 물론 기간 중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고 아무런 사고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실있는 축제 준비를 통해 경산 대추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도시민이 어우러지는 행복 경산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16:24:0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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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제7회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 개최

경남 고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남포항 일원에서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미국 식품의약청(FDA) 청정해역의 수산물을 먹고, 즐기고, 느끼고, 만끽할 수 있는 고성 가리비 수산물 축제가 4년 만에 대면 축제로 돌아온다. 다양하고 독특한 소재로 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관람객이 찾는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는 올해 7회째를 맞이해 '가을밤 가리비와 함께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성의 미래: MZ 세대를 위한 청춘 콘서트'에 코요태, 히든싱어에 출연한 모창 가수(소찬휘, 장윤정 편), 싸이버거 등이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21일에는 '7080 중년들을 위한 낭만콘서트'에 박남정, 심신, 이지연, 지원이 등이 참여하고, 22일에는 고성 가리비데이 노래자랑 '화합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가리비, 굴 등 고성 수산물 무료 시식회와 가리비를 이용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군은 2019년 7만여 명의 관람객이 가리비 축제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그보다 30% 늘어난 9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영 해양수산과장은 "고성 명품 가리비를 사랑해주시는 참관객을 위해 짜임새 있게 준비했으니 많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 가리비는 칼륨을 다량 함유해 혈액 순환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타우린은 간 기능을 개선해 피로 회복을 돕는다. 또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아이들 성장 및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적격이다. 고성군은 가리비 단일 수산물로 남해안 최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점하고 있다. 특히 고성 자란만은 조류가 빠르지 않으며, 가리비 성장에 적합한 수온과 영양분을 가지고 있어 가리비 생육에 적합하다. 또 미국 FDA 수출용 패류 생산 지정 해역으로 주기적으로 위생을 점검하는 등 수질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져, 자란만에서 생산된 고성 가리비는 안전한 무공해 수산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수산물 DAY'로 지정하고, 장보기 행사 등 소비 촉진 홍보를 통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10-12 16:22: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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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사람과 섬 풍경 담은 사진전...‘신안 만인보전’ 16일 개막식

신안군은 '신안, 섬의 삶, 삶의 섬'이라는 이름의 사진전 개막식이 오는 16일 오후 6시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신안군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섬문화다양성네트워크(TF)가 공동 주관했다. '분단의 향기' '얄읏한 공' 등으로 잘 알려진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노순택이 신안의 섬과 섬을 오가며 49명의 주민과 26곳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중 30여 점이 선보이며, 사진전과 함께 출간한 사진집에는 작품 100여 점이 수록돼 있다. 이번 사진전은 '신안 만인보전'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시인 고은이 쓴 연작시집 '만인보(萬人譜)'가 한국사에 명멸한 만인의 삶에 대한 기록이라면, 사진작가 노순택의 '신안 만인보전'은 1004섬 신안의 주인공인 섬사람들과 그들의 터전인 섬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낸 기록이다. 흑백사진 속에는 섬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 형, 누나, 동생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수확한 시금치 다발을 마치 인디언 추장의 모자처럼 쓰고 가던 팔금도의 어머니, 도시에 나가 사는 두 딸을 맞이하려고 마을 주민 단체 봄나들이도 접은 마산도의 어머니, 아내를 먼저 보내고 우이도를 홀로 지키는 70대 어르신 등이 작품의 모델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신안의 섬을 지키며 함께 늙어가는 오래된 나무들, 풍요로운 갯벌과 농경지, 그리고 바다의 모습도 사진으로 기록됐다. 어떤 사진에선 사람이 주인공이고 또 어떤 사진에선 풍경이 주인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선 사람과 풍경 모두가 작품 주인공이다. 노순택 작가는 작업 노트에서 "한 섬에 한 사람, 섬 풍경과 노동의 풍경을 더불어 담는 게 원칙이었다. 하지만 깨졌다. 이미 촬영을 마친 섬에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었다. 어떤 분은 마치 내게 '지금 뭐 하고 있는 거요, 당장 와서 나를 찍지 않고'라고 말을 건네는 듯했다"라며 작업 과정을 돌아봤다. 이번 사진전은 '2023 문화의 달' 행사의 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달 1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신안군은 사진전의 주인공인 주민들의 일정을 고려해 개막식 시기를 문화의 달 행사(20~22일)가 개최되는 10월 셋째 주 월요일로 정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육지를 벗어나 섬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달 부대행사로 다큐 사진작가 노순택 초대 사진전을 준비했다"라며 "사진 모델로 나서주신 주민들과 관람객 모두가 만족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전이 열리는 둔장마을미술관은 본래 마을회관이었다. 1970년대 초반 새마을운동이 시작할 때 둔장마을 사람들이 직접 모래를 나르고 벽돌을 쌓아 만든 건축물로, 50년간 마을의 중심 공간이었으나, 섬에 사람이 줄고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방치돼 있었다. 신안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작은미술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낡은 둔장마을회관을 고쳐 2020년 12월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신안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은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이다.

2023-10-12 16:22:1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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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플랫폼’ 서비스 오픈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학 협력 및 기술 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기술사업화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제때 기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 성과(특허·논문·연구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공개, 지역 산학 협력의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번에 리뉴얼한 기술사업화 플랫폼에서는 기업이 희망하는 기술 키워드를 기반으로 DB별 검색이 가능하고, 검색 결과에 따라 기술 매칭 게시판을 통해여 매칭·상담 신청도 할 수 있다. 특히 이 플랫폼은 특허청이 제공하는 특허 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KIPRIS)'와 연계·공개되는 특허에 대해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기능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대학에서 보유한 지식 재산권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동아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및 학교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대학의 다양한 산학 협력 현황도 볼 수 있다. 동아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부산산학융합원과 함께 진행한 신평·장림 산업단지 입 주기업 설문 조사(2023) 결과 응답 기업의 과반수(71.2%)가 지역 대학과 산학 협력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으로는 산학 협력에 대한 정보 부족(27.3%), 기술 인력 부족(19.5%) 등이었다. 이에 기업과 대학의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해 정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사업화 실태 조사 보고서(2022)에 따르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 이전 실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연구비 대비 기술료 수준은 1% 내외의 낮은 수준으로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들이 사장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재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기업과 접근성을 높이고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연구 성과 사업화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기술사업화 플랫폼'이 성공적인 수익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16:2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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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3 대한민국 SNS대상' 광역부문 최우수 수상

경남도가 운영하는 공식 SNS채널이 '2023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며, 경상남도의 브랜드와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드높였다. 경상남도 공식 SNS채널은 그간 '도민과 더 가까이'에서 경남도의 도정과 정책, 경남만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 혁신과 단순 전달을 넘어 양방향 소통에 집중하였다. 이에 경남도는 표준성과측정지표에 의한 정량적 평가와 전문가 인플루언서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며,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최우수'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남도는 블로그 개설(2009년 9월)을 시작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총 7개 공식 SNS채널을 통해 도민과 폭넓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는 세계인의 주목 받는 신규 사회관계망 채널인 '스레드' 출시 닷새 만인 지난 7월 11일, 발 빠르게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공무원답지 않은 형식 파격의 '재미'가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최신 온라인홍보 트렌드를 한발 앞서 선도한 결과, 중앙부처·공공기관·자치단체 중 전국 1위의 팔로워 수를 확보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최근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공개한 기획 시리즈 'Wanna play 경남' 1, 2편이 각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지난 2010년 경남TV를 개설한 이래 1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콘텐츠가 처음으로 나왔다. 이번 수상은 세대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여 최근 경남TV 구독자층이 과거 50~60대 중심에서 20~30대로 바뀌고 구독자 또한 크게 느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실시된 대한민국 SNS대상 네티즌 평가에 무려 3만 6천여 명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등 열띤 경쟁 속에서 거둔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상남도 SNS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16:20: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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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항공사 관계자 초청 특강

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기업 관계자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신생 항공사인 시리우스항공의 이준식 차장을 초청해 '부산 지역 항공화물운송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2020년 4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시리우스항공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국내 및 국제 항공화물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면허가 발급되면 운항 1년 차에 A330F 화물기 3대, B777F 대형 화물기 1대를 운항해 미주와 유럽을 포함한 중장거리 노선에 주로 취항할 계획이다. 신라대 김재원 항공대학장은 "시리우스항공은 가덕도 신공항 건설과 맞물려 앞으로 동남권 항공화물 운송사업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항공사로서 기대가 크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화물 운송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강을 진행한 시리우스항공 이준식 차장은 "시리우스항공은 지역 항공사로서 지역의 항공 전문 인력 채용과 관련해 앞으로 신라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항공교통관리학과 장초희 학생은 "환승화물, sea & air, 수요자 중심 노선 개발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시리우스항공의 비전은 물론 항공사의 안전 관리 시스템까지 이해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신라대 항공대학은 조종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운항관리사는 물론 항공물류 및 기계공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남권 유일의 단과대학으로서 전국적으로도 규모와 경쟁력을 두루 갖춘 신예 항공대학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2023-10-12 16:2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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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동군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하동군은 오는 14~15일 이틀간 롯데몰 진주점 1층 희망이룸길에서 '2023 하동군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내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 기업 성장을 위해 하동군과 롯데몰 진주점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것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 사회 내 불평등, 빈부격차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와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이다. 이번 행사는 하동의 사회적 기업·사회적 농장·(사회적) 협동조합·자활 기업·롯데몰·지역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진다는 의미인 '하나의 동그라미, 하동'이라는 주제로, 사회적 경제의 개념과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고 하동의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5일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판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 ▲하동 차 마켓 '잎장'의 하동녹차시음회 ▲체험 부스 운영 및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은 슬로푸드의 목애도라지진액·돌배진액, 자연향기의 명란김, 율림의 알밤·꿀밤, 요리곳간의 밀크티베이스, 지리산 착한농부의 현미강정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하동의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해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질 좋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해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2 16:19: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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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바리스타 체험

부산보건대학교 호텔바리스타과는 지난 9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바리스타에 관심 있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공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을 마지막으로 총 4회 차에 걸쳐 회차별로 15명씩 고교생 60여 명과 학부모 10여 명이 전공 체험을 함께 수료했다. 마지막 전공 체험 수업에 참가한 부산진여상 이슬기(3학년) 학생의 어머니 한별희 씨는 "단순 호기심에서 딸과 함께 전공 체험을 참가했지만, 커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 입장이지만 대학 전공 수업에 참가하면서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부산보건대 호텔바리스타과 교수님에게도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학과장 이홍규 교수는 "커피의 역사와 바리스타를 위한 간단한 기초 이론은 물론이고 커피머신을 이용해 커피를 직접 내려보는 실기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라테아트 그리고 카페 메뉴로 디저트 만들기까지 최근 커피 트렌드를 따라가는 작업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며 "함께해준 부모님들과 고교생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더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바리스타과는 지난 7일 총 700여명 참가한 '제11회 부산국제AF아티산페스티벌'에서 2학년 송현제 학생이 커피 브루잉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과 '전재수 국회의원상' 등 2개 부문, 손용준 학생이 커피브루잉 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하는 성과를 냈다.

2023-10-12 16:1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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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풍연가(戀風戀哥)’가을 음악회 개최

목포시가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야외무대에서 가을음악회 '연풍연가(戀風戀歌)' 행사를 개최한다. 1897해관 가을음악회 '연풍연가(戀風戀歌)'는 목포시에서 진행하는 2023힙플레이스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힙플레이스(Hip+Place)란 특정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개성있는 비주류 공간으로, 대중적인 유행을 따르지 않고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장소를 뜻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변진섭과 느끼는 가을 음악회' 등 통기타 및 클래식 공연 등 7080세대에 추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MZ세대에 새로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재 야행 스탬프 랠리를 완료하면 피크닉 세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힙플레이스(hip+place) 투어 상품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개성 있는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이라는 공간에서 차별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국체전·문화재야행·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해 목포를 방문하는 관광객,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힙플레이스 투어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진행되는데, 전라남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앞으로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을 활용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2회차 공연은 오는 11월 4일 18시, 재즈 음악과 미식이 결합된 1897 해관 무도회 '모던파티'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3-10-12 16:18:5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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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2023서남권뮤지엄페어」운영

전남 서남권 박물관·미술관이 한자리에 모이는「2023 서남권뮤지엄페어」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각관각색(各館各色), 일곱빛깔 뮤지엄 이야기'라는 주제로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서남권 7개 박물관·미술관이 모여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패밀리스테이지 무대에서는 가족 단위로 미션을 수행하면서 즐기고 배우는 가족 오락관, 어린이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준비된다. 또한 야간에 손전등으로 비추며 불 꺼진 박물관을 탐험하면서 배워보는 '뮤지엄 나이트 투어', 환경오염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업사이클링존', 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일일도슨트' 운영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차별화한다. 행사가 종료된 후에도 오는 22일까지 높이 12m에 달하는 실제크기로 제작된 브라키오사우루스 등 6종의 공룡 캐릭터 벌룬이 박물관을 밝게 비출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즐기면서 배우는 다양한 참여형 체험콘텐츠를 통해 서남권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키고, 주·야간 모두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행사를 즐기면서 환경운동에도 참여할 수 있어 두 배로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남권뮤지엄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목포자연사박물관 주관으로 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행사이다.

2023-10-12 16:18:1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