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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기대

광양시는 6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전라남도 관계 공무원, 도심숲가꾸기위원장, 전문가 등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조성 전후 열환경 시뮬레이션 분석결과와 2024년 이후 사업 대상지 및 기본구상(안)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지난 두 차례 보고회를 통해 언급된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2023년도 대표 사업대상지 3개소에 대한 열환경 전·후 시뮬레이션을 통한 긍적적인 결과 도출로 열환경 개선 기대 ▲건강한 수목 생육기반 확충 ▲학교와 주거지 주변 보행자 전용도로 사업대상지 추가 선정 ▲광양의 향토수종 반영 등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23년 완료된 지역을 전문가들과 방문해 추가로 보완할 사항들이 있는지 충분히 점검하고 2024년 이후 사업은 더욱 완벽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바람길숲이 마무리되는 2025년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민선8기 추진 전략인 「그린인프라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휴먼시티」 실현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광양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23년 총사업비 90억원으로 와우근린공원 등 7개소 중 5개소를 완료했으며, 2개소는 동해피해 예방을 위해 이듬해 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으로 중마중앙로와 항만대로 등 5개소를 대상으로 1월 행정절차 완료 후 식재 적기인 봄철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2023-12-07 14:14:4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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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니 살라티가시와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 체결

문경시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시장 시눙 노에그로호 라흐마디 Sinoeng Noegroho Rachmadi)와 문경stx 리조트에서 상호 교류와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도시 협력관계 수립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는 지난 3월 신현국 문경시장 등이 살라티가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협력관계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로 두 도시가 문화, 관광, 교육 등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1년 이내에 자매결연을 체결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인도네시아 살라티가시와는 오랜 시간 서로 알아가며 꾸준한 관계를 다져왔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살라티가시와 앞으로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시로서 관계를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라티가시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에 위치한 도시로, 면적은 54.78㎢, 인구 20만명 정도의 도시이며, 온화한 날씨, 미식 문화로 유명하고 공항 등 좋은 교통인프라로 인한 제조업과 무역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문경시와 살라티가시는 2015년부터 교류를 이어왔으며, 시눙 살라티가 시장 외 대표단은 12월 5일부터 7일간 3일 일정으로 문경시를 방문하여, 교육 교류사업 등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였다.

2023-12-07 14:14: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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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내년 총선 남양주병 출마 선언

조광한 전 경기 남양주시장이 내년 4월 남양주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7일 이석영광장 지하 리멤버1910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남양주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세우고야 말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조 전 시장은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느냐, 기초를 세워놓은 발전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무느냐의 갈림길에 놓여 있다"며 "이번 선거만큼은 남양주에 절실한 지역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역량과 추진력을 갖춘 인물인가'가 선택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전 시장은 "민선 7기 남양주시장으로 대한민국 일등도시 남양주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고, 4년 동안 전심전력을 다했다"며 "왕숙 신도시와 도시첨단산업단지, GTX-B노선을 유치했고, 지하철 8·9호선 연장까지 확정 지었다"고 말했다. 또 "스웨덴 스톡홀름 공공도서관 등 세계적인 도서관을 참고해 정약용도서관을 개관했고, 대한민국 도서관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도서관이 조용하게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자유롭게 생각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는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계곡 정비 사업에 나서 별내 청학 계곡에 청학 밸리 리조트를 조성해 시민에게 무료 휴식 공간으로 돌려줬다"며 "이석영 선생의 희생을 기려 나라를 빼앗긴 치욕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이석영광장과 리멤버1910 기념관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석영 선생이 신흥무관학교에서 독립군을 양성했듯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자 이석영 신흥상회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이 밖에도 펀그란운드 조성, 동양하루살이 방제 등을 시장 재임 시절 성과로 꼽았다. 조 전 시장은 "남양주는 교통 혁신과 공간 혁신을 통해 4년 만에 상전벽해 할 만큼 변했다"면서도 "아직 부족하다, 대한민국 일등도시를 향한 집념을 다시 피워 올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8대 핵심 공약으로?△경춘선 및 수인·분당선 직결 △GTX-D·E·F노선 추가 유치 △수석대교 6차선 원안 추진 △대학병원 유치 △뮤지컬 전용 극장 등 복합예술공간 조성 △팔당댐 상수원 취수구 북한강·남한강 상류 분산 이전 △초중고교 증설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등을 약속했다. 조 전 시장은 "남양주병 발전을 통해 남양주가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며 "어떠한 위치나 소속도 마다하지 않고, 시장의 소중한 경험과 자산을 토대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시장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김대중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지만,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한 데 이어 지난 9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2023-12-07 14:13:47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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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간감사관 워크숍 개최 및 현장감사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포천청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제3기 민간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간감사관 워크숍은 민간감사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새기고, 주민의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시정 행정에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 행사에는 5명의 민간감사관 표창장 수여, 강영미 청렴교육 강사의 '민간감사관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특강, 포천 미디어센터 시설투어, 포천비즈니스센터 현장감사 순으로 진행했으며 민간감사관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간감사관들은 시민생활 불편사항을 알리는 등 위법·부당한 사항을 건의해 청렴한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이후 마지막으로 진행된 현장감사에서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원스탑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건립중인 포천비즈니스센터에 방문했다. 민간감사관들은 시민의 입장에서 건립중인 비즈니스센터의안전관리사항 및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민간감사관 운영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감사행정을 추진해 시정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간감사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오신 분들이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행복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12-07 14:12:42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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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김경일의 심리학으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 성황리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6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김경일의 심리학으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한층 개선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된 신청사 대회의실을 활용해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포천시민 3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행복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이후에 진행된 질의응답 코너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사전에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질문을 대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교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적절한 대처법', '슬기로운 거절의 기술', '현명한 꼰대 생활 꿀팁', '좋은 어른 되는 법' 등 뭉클해지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인문을 통해 포천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배움의 기회, 더 큰 행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신뢰로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4:12:25 이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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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군민 체감 증진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이 업무추진에 있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하여 결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로 군민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한 '반세기 만에 문 연 책방'과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증대에 공헌한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모든 문화 복지서비스를 하나의 통합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체계 '통합복지 기반 구축' 등이 선정되어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 및 편의성을 향상하였다. 그 외에도 '지능화 경로당' 외 4건이 심의 결과 고득점을 받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8건의 사업 추진 담당자에게는 군수 표창 시상과 포상금, 인사 특전이 제공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실현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상반기 신안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어선임대사업'은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가 있다.

2023-12-07 14:11:5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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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색동나무 인형극단' 가천효행대상 '다문화도우미상' 대상 수상

광양시가족센터(센터장 손경화) '색동나무 인형극단'이 지난 5일 제25회 가천효행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도우미상' 대상을 수상했다. '색동나무 인형극단'은 광양시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만든 극단으로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건강하게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2021년 창단한 광양시가족센터 '색동나무 인형극단'은 결혼이주여성만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 극단으로 현재 6개 나라 12명이 활동 중이다. '색동나무 인형극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 경로당, 학교 등 시설 및 기관을 방문하여 다문화가정의 모습과 에피소드를 담은 다양한 인형극을 공연해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써 왔다. 극단은 2022년 춘천인형극제 아마추어 인형극 대회 본선에 진출했으며, 올 연말에는 여성가족부 및 전남도 주관 각종 행사에 공연초청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30일에는 제1회 다문화미래대상에서 '모범봉사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극단 단장인 이숙자(중국)씨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편견 완화와 결혼이민자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2023-12-07 14:10:4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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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반기 특별교부세 56억원 확보…사업 추진 탄력

진주시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현안 등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지원해주는 특별교부세를 11개 사업에 총 56억 원을 확보, 재난안전 및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세부 내역은 재난안전 사업에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 10억 원 ▲자전거도로(진치령, 독산) 터널 주변 비탈면 보강 4억 원 등 총 5건 31억 원이며, 지역 현안 사업은 ▲평거동 들말경로당 건립 3억 원 ▲석갑산 산림공원 조성 6억 원 ▲집현 오동마을 굴곡도로 개량 공사 7억 원을 포함한 총 6건 25억 원이다. 특히 재난안전 사업인 '뒤벼리 급경사지 정비공사'는 뒤벼리 앞 도로구간이 차량 통행이 많음에도 꾸준히 낙석이 발생해 안전상 위험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낙석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 보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 현안 사업인 '평거동 들말경로당 건립'은 들말택지개발 단독주택지구 내 경로당이 없어 주민들의 민원 건의가 많았던 곳으로, 이번 경로당 건립을 통해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과 노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석갑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시비 35억 원을 투입해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쾌적하고 건강한 산림공원 조성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기 침체 및 세수 감소 등으로 지방 재정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에는 박대출, 강민국 두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3-12-07 14:10:03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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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기반시설 조성

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어느덧 눈앞에 펼쳐지는 하얀 나무들이 신비로운 모습으로 맞이한다. 해가 짧아지고 어두운 밤이 일찍 내려앉는 겨울이 다가오면 영양 죽파리의 숲은 겨울밤 하얀 나무 위에 걸려 있는 별들로 매일 밤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23년 달력의 마지막 장을 남겨둔 지금 올해 고생한 나, 또는 가족이나 연인에게 하이얀 눈꽃이 피어나는 자작나무 숲속의 추억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캠핑, 차박 등 인파 속에서 인파 밖으로, 일상에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 숲을 추천한다. 사시사철 다른 모습을 품고 있는 죽파리 자작나무 숲은 봄에는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산 내음을, 여름에는 자작나무 숲길까지 걸어가며 보이는 푸른 나무들과 계곡의 물소리를, 가을에는 하얀 나무 위에 걸려 있는 단풍들에 색의 대비가 어우러져 계절의 경계를 허무는 것처럼 다가오며, 겨울에는 온통 새하얀 세상이 이곳을 겨울왕국처럼 느끼게 해준다. 이 숲은 지난 1993년도에 약 30ha의 면적에 심겨진 30cm짜리 나무들이 30년 가까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 그간 사람의 손때가 전혀 묻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으며 높게 솟아있는 나무들은 하얗게 시야를 메운다. 한동안은 베일에 싸여 있는 곳이었다. 지역 사람들조차도 잘 몰랐던 그런 곳, 최근 들어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이 자작나무 숲은 우리나라 최고의 산림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영양군은 이 보석 같은 자원을 가지고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과 자작나무 권역 활성화 업무 협약을 통해 자작나무 숲 관광 자원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현재는 전국 최대 규모'영양 자작나무숲'에 힐링허브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영양군은 불편했던 진입로를 보수했고 현재 3대를 운용 중인 전기차를 방문객들의 이동성과 시간 절약을 위해 확대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을 통해 통신의 장애가 없도록 노력하였다. 앞으로는 힐링센터, 임산물카페 등 많은 투자를 통하여 국내 최대의 힐링관광지를 꿈꾸고 있다. 올겨울 신비로운 자연이 살아있는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 숲으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쌓여 있는 눈을 즈려밟고 자작나무 위에 놓인 눈을 본다면 눈과 귀가 즐거울 것이며, 백색으로 가득한 숲속에서 묵은해를 씻어 보내고 새해에는 자연의 기운을 받는 힐링 여행으로 영양으로 가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도보길이 넓고 평탄하여 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즐기듯 기분을 내도 좋고, 울창한 숲을 따라 걸으면 옆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시원한 청량감을 줄 것이다."라며 "산과 계곡, 백색의 빼곡히 솟아오른 나무들, 그야말로 자연의 삼박자가 잘 갖추어진 영양의 대표 관광지인 자작나무 숲에서 아름다운 겨울의 하얀 눈꽃을 감상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12-07 14:09:4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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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특별교부세 82억원 확보…역대 최대

통영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 대비 14억원이 증가해 역대 최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39억원, 하반기 43억원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현안 4건 35억원, 재난안전 12건 37억원, 시책 수요 5건 10억원 등 총 21건 82억원이다. 이번 하반기 정기 교부에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20억원 ▲광도면 해안 지역 LED 전광판 설치사업 7억원 ▲욕지일주도로(통단구간) 도로 하부 옹벽 보수 5억원으로 총 3건 32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현안 사업 및 시민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안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어업지도선 노후화로 신속한 친환경 선박 건조 교체가 절실했으나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던 중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의 협조와 행안부 수차례 방문을 통해 건의한 결과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원 2700만원 등 시책 수요에서도 5건 10억원을 받았다. 이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긴축 재정이라는 정부의 재정 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와 지역구 정점식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결과"라며 "민선 8기 현안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세수 부족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부세 및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4:08:3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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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재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전자기기 개발

다 사용한 전자기기를 재활용해 다른 전자기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형 전자기기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화학과 심교승 교수팀은 모든 소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유기물 기반의 유연한 전자 소자와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했다. 개발된 전자 소자들은 제작부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공정을 도입해 그 효율을 높였다. 최근 유기 전자소재를 활용한 웨어러블 전자기기의 활발한 연구 및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그에 따라 다양한 유기 전자 폐기물이 늘어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재활용 기술은 LCD 기판에 쓰이는 유리나 전극으로 이용되는 금속과 같은 무기물 소재에만 치중되고 있다. 심교승 교수는 "인체에 무해한 용매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공정을 활용했다"며 "무기물이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유기물기반 전자재료만 선별해 유연성 있는 웨어러블 전자기기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드랍 캐스팅(drop casting)을 활용해 물질 낭비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수동소자와 능동소자를 제작했다. 드랍 캐스팅은 용액을 기판 위에 떨어트린 다음 열처리를 통해 막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제작된 유기 전자소재인 유기 전도체, 절연겔, 반도체 등의 재활용성을 평가했다. 유기 전도체의 경우 5번 이상 재활용이 가능했으며, 유기 절연겔의 경우 30번 이상의 재사용, 유기 반도체는 1번 정도 재활용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개발된 재활용이 가능한 유연 전자기기를 바탕으로, 전자 소자들 간에 '폐쇄-루프 재활용'을 선보였다. 패쇄-루프 재활용은 제작된 전자기기가 수명이 다하면 그 소재를 재활용해 다른 전자기기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소재의 선택적 용해를 기반한 재활용 방법을 이용해 물질적 손실 없이 본래의 소자 특성을 완벽하게 이끌어냈다. 심교승 교수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간과했던 유기 전자재료를 활용한 전자 산업 발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의 해결방안을 최초로 제시했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지속 가능한 미래형 전자기기 산업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적 결과이자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해찬 UNIST 석박통합과정 대학원생이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세계 최고 권위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일렉트로닉스 (Nature Electronics) 12월 6일에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및 울산과학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3-12-07 14:0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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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상인회 간담회' 개최

안동시는 지난 5일 상권활성화추진단을 비롯해 관내 10개 상인회 회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상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상권활성화 사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2024년 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참석한 상인단체 대표들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특히, '안동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상인회의 의견을 반영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고자 연구 용역사와 소통의 자리도 마련했다. 상인회 관계자들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장별 적합한 사업을 장기적,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데에 크게 환영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상인 밀착조사 등의 제안과 함께 정부정책과의 부합과 현실적 여건을 고려한 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1시장-1특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상권별 특성화 요소를 발굴하는 데 이어 시장별 특성화 축제(▲중앙신시장 소·소·문 축제,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 ▲서부시장 안동간고등어 먹거리 축제, ▲풍산시장 전통주와 김장축제, ▲구담시장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를 추진하여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 원도심내 증가하는 빈점포 활성화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지며, 정부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해서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이외에도 ▲지속 가능한 상권활성화 업무를 위한 전통시장 전문가 채용 촉구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불 꺼진 원도심에 대한 활성화 방안 모색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했다. 송인광 일자리경제과장은 "건의 의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방법을 모색하고 상인들과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안동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2-07 14:02: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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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경북도 최고장인' 4명 인정패 전달

경북도는 7일 '2023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4명에 최고장인 인증패를 수여했다. 최고장인 선정은 지난 4월 선정계획 공고 후 10개 직종 12명이 신청했으며 약 6개월 동안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3차 면접 및 최종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 직종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목칠공예 분야 김복연(59세, ㈜들길 대표) 씨는 중학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목공예고등학교를 진학 후 현재까지 43년간 목공예에 전념하고 있으며, 1985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은메달 수상, 2018년 신지식인 선정, 2023년에는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사)한국기능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며 후학양성과 목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소성가공 분야 이기식(53세, ㈜포스코) 씨는 36년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냉연강판 표면에 발생한 결함을 개선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산되는 이차전지 니켈도금용 강판 생산의 토대를 만들었고, 특허등록 15건을 내는 등 공정·품질 개선 활동에도 힘써왔다. 또, 산업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NCS 냉간압연 집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활동 등 후진양성과 숙련 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전자기기 분야 송효섭(40세, 한화시스템㈜) 씨는 20년간 한화시스템(주)에서 근무하면서 전자기기기능장, 통신설비기능장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Hand-Soldering 전국대회 우승 수상, 2020년 우수 숙련 기술자 선정, 2021년 구미시 최고장인 선정,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국가기술자격 검정위원 활동 및 기술지도 강사 등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복생산 분야 강미자(61세, 금림 대표) 씨는 20대에 한복 바느질 분야에 입문해 40여 년간 대한민국 신라복 디자인개발과 제작 발표 및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2023년에는 우수 숙련 기술자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담 지도교사로 활동하며, 후진양성과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인 한복의 명맥을 이어가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2년부터 최고장인 제도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최고장인으로 선정되면 인증패 및 동판, 기술장려금이 지급되고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의 기술자가 대한민국 명장으로 성장하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고장인은 공예, 건축, 기계 등 전통과 현대기술 전반에서 활동하며 우리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장인으로서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봉사하면서 더 많은 후배 기술자 양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또 "우리 도에서도 숙련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2-07 14:02:13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