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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0일 본회의서 예산안 처리 합의… 野 "'쌍특검', 임시국회서 처리"

여야가 12월 임시국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정기국회는 오는 9일 종료 예정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오는 11일부터 임시회를 소집하고,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8일로 예정됐다. 윤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12월 임시회는 11일부터 소집하기로 했다"며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를 위해 20일, 법안 처리를 위해 28일쯤 열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관련해 "우리 당 방침은 정기국회 내에 협의가 안되면 우리 안으로라도 처리하겠단 거였지만 여당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해서 20일 처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야당은 '쌍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특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을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당은 8일 열리는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쌍특검법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홍 원내대표는 "일단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은 상황이고, 다음 본회의가 20일과 28일로 잡힌 만큼 20일 정도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3건의 국정조사의 경우 12월 임시국회 내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여야는 오는 8일 본회의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 법안들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재의 요구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표결 처리하기로 했다.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표결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홍 원내대표는 "내일 오전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할 예정이지만 본회의 처리 여부는 우리 당에 보고가 안됐다"며 "내일 의원총회에서 들어보고 판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예산안 처리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들이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가동했다. 윤 원내대표와 홍 원내대표, 예결위 여야 간사인 송언석·강훈식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20여분간 회동했다. 회동에서 여야는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협상에 최선을 다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07 15:49:0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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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소급감정과세 개선 필요”

꼬마빌딩의 경우 다른 부동산에 비해 시가의 현실화율이 낮다는 주장과 함께 과세관청의 과세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소급감정 권한의 범위, 허용 여부 등 감정평가 규정의 손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부동산평가규정문제없나?' 세미나에서 조은희 의원은 "꼬마빌딩 등 비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평가는 아파트 거래와 달리 비교 대상이 적고 개별적 특성이 심해 여러 가지 문제와 논란이 존재할 수 있다"면서 "중소형 빌딩이 인기 있는 부동산 투자 대상으로 부상하면서 편법 증여 수단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상속세 및 증여세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세청에서는 편법 증여를 막고,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이 낮은 관행 속에서 과세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직접 감정평가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는 법적 근거에 대한 의문과 '감정평가 만능주의'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조은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한국조세정책학회 등이 공동주최했다. 세미나에선 선제적 조치 없이 진행되고 있는 과세관청의 꼬마빌딩 등 감정평가사업이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의 위반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곽태훈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현행 상증세법의 해석상 과세관청은 원칙적으로 상속·증여세 과세 목적의 감정평가를 할 수 없다"면서 "이와 다른 전제에서 이뤄지고 있는 꼬마빌딩 등 감정평가사업은 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9년 2월 상·증세법 시행령 단서(제49조 1항)의 개정이 소급감정 논란의 발단이 됐다. 국세청은 1년 뒤인 2020년 1월 해당 단서를 근거로 꼬마빌딩 등 감정평가업 시행을 발표, 소급감정을 통해 상속·증여세를 과세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납세자들의 불복이 이어졌고, 아직 대법원의 최종적인 판단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곽태훈 변호사는 "과세관청에게 상속·증여세 과세 목적의 감정평가 권한을 적극적으로 인정하는 개정은 없었다"면서 "꼬마빌딩 등 감정평가사업의 직접적인 근거가 되고 있는 2019년 개정 내용은 과세관청에게 감정평가 권한을 부여하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꼬마빌딩 등 감정평가사업 내용에 따르면 과세관정은 선별적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해서 납세자가 보충적 평가액으로 신고한 내용을 뒤집을 수 있다"면서 "상·증세법령에서 정면으로 공시가격이 일정 금액 이상인 부동산의 경우 감정평가를 의무화하는 것이 논란의 여지를 없애는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07 15:47: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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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중견기업 성장지원…신용보증한도 100→500억원 확대"

"중견기업의 규모에 맞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용보증한도를 100억원에서 최대 500억원 한도로 확대하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부산에 위치한 예비중견기업 퓨트로닉에서 부산·경남지역 중견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견기업들의 스케일업과 신산업 진출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우리 수출주력 분야의 글로벌 경쟁심화와 공급망 재편이 진행되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며 "스케일업과 신산업진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설비 구축등 성장과 생존을 위한 구조전환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우선 중견기업이 규모에 걸맞는 자금을 이용할 수있도록 신용보증한도를 100억원에서 최대 5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자금도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금리도 낮춘다. 중소기업에만 지원하던 매출채권 유동화를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유동성 확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중견기업의 성장이 있어야 중소기업도 동반성장할 수 있고, 대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며 "관계부처와 함께 이번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중소·중견기업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07 15:43: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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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터뷰] 시각장애인 위한 게임 '플로리스다크니스' 개발 박재형, "청각에 의존해야"

"오직 귀에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미로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조작 방법을 정확히 습득하고 최단 시간 스테이지를 빠져나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조작방법이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 '플로니스 다크니스'를 개발한 올드아이스의 박재형 대표의 말이다. '플로니스 다크니스'는 박 대표 1인 체제로 개발한 게임으로 최근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게임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 인디게임 축제 '버닝비버 2023'에서 만난 박 대표는 현장에서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인 '플로니스 다크니스'를 소개했다. 박재형 대표는 "'플로니스 다크니스'는 완전한 어둠속에서 오직 소리로 힌트를 얻고 키보드 조작을 통해 미로에서 탈출을 해야 하는 게임이다. 미로에는 통행을 방해하는 벽, 나무, 바람 등 다양한 장애물들이 있다. 이 장애물들을 소리로 얻은 정보와 힌트를 파악해 매 스테이지를 깨야 한다. 오롯이 청각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자가 눈을 감고 시연을 해봤다. 처음에는 다소 당황 스러웠지만 몇 번 하다보니 금방 소리에 집중하게됐다. 이후 눈을 뜨고 화면을 보니 시작 버튼, 설정 화면 등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검정색 화면이 전부였다. 오직 청각에만 의존해 게임을 해야 하는 것. 박 대표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을 개발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학부 때 전공이 시각디자인이었는데 당시 직접 만든 그래픽 디자인을 시각 장애인들을 볼 수 없다는 한계를 알게 되면서부터"라며 "이에 시각 장애인들이 그래픽도 느끼고 즐길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이후 올해 초 부터 게임을 개발하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정식 출시가 목표다. 100개의 미로 중 60개가 완성됐다. 곧 정식출시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게임은 장애인들을 위한 엔진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됐다는 박대표. 장애인들을 위한 게임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이 절실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이같은 분야를 개발하다 보니 다양한 장애인 관련 요소가 접목된 게임물을 체험하거나 알고 싶었다. 하지만 여전히 국내는 여전히 부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들어 접근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추세다. 엔씨 'TL'과 마인크래프트 등 음성지원,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자막 지원 등의 요소를 추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깊이 들여다 보면 관련 개발자들이 많다.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의 가이드와 적극적인 게임사들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국내 게임사들이 장애인들의 분류를 나누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주길 바란다. 다양한 요소가 필요한 만큼 긴 호흡이 필요하겠지만 게임 시장 내 선한영향력 확대를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며 "플로리스 다크니스도 곧 선보일 것 같다. 차기작도 함께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를 하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재형 올드아이스 대표는 지난 달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플로니스 다크니스로 굿게임 상을 수여한 바 있다.

2023-12-07 15:43: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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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혁신위, 활동 종료 선언… 지도부 "혁신안, 시간 되면 싹 틔우고 꽃 피울 것"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7일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오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에 종합 혁신안을 보고하면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당의 혁신을 위해 10월 26일 출범한 지 42일 만이다. 당초 혁신위의 활동기한은 이달 24일이었지만, 혁신안 수용 여부를 두고 갈등하다 2주 일찍 종료한 셈이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혁신위 회의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사실상 오늘 혁신위 회의로 마무리를 한다"며 "월요일(11일) 보고로 혁신위 활동은 종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 개각을 혁신위 끝나기 전에 일찍 단행해서 좋은 후보들이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째는 김기현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혁신위원장을 맡을 기회를 주고 또 정치가 얼마나 험난하고 어려운지 알아볼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주어서 많이 배우고 나간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혁신위원들에게 제일 고맙고, 이분들이 정말 열심히 했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그걸 잘 파악해서 50%는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갖고 있다. 나머지 50%는 당에 맡기고 기대하면서 좀 더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50%는 당 지도부의 몫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식 일정 마치고 월요일에 혁신안 마지막 안을 올리고 백서를 만들고 끝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발표를 마친 인 위원장은 별도 질문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혁신위 내에서는 조기 해산에 대해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활동 종료에 대해 혁신위원과 사전 논의가 없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해용 혁신위원은 이에 대해 "마무리가 안 된 부분과 미흡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그동안 수고했고 앞으로 당이 혁신안을 수용하고 선거에서 이기는 과정을 지켜보겠다고 다들 말하면서 오늘 회의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위가 할 일은 다 했다"며 "조기 해산이라는 표현보다는 활동 종료로 표현해달라"고 했다. 혁신위가 제시한 6개 안건 중 받아들여진 것은 1호(징계취소) 뿐이라는 점에서 '빈손 혁신위'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해용 혁신위원은 "(전날 회동에서 김 대표가) 공관위라든가 여러 절차를 통해 녹여내겠다고 분명하게 말했고, 언론에 직접적으로 공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얘기했다"며 "절차가 있고 과정이 있기 때문에 당 지도부도 많은 부분을 수용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혁신안들은 시간이 되면 적정한 때 나타날 것"며 "혁신위가 그간 당내에 요구한 혁신안에 대해서는 당내 모든 기구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취지와 정신을 반영할 수 있도록 조치를 다 했다"고 밝혔다. 혁신안을 최고위가 바로 의결하지 않고, 당내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박 수석대변인은 "일부 혁신위 요구안은 절차를 거쳐야 하는 사실이 있다"며 "혁신위가 당을 위해서 보여준 여러 안들은 지금 뿌려진 씨앗들이 땅에 묻힌 것 같지만, 적정한 때 싹을 틔우고 꽃이 돼 여러분들에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모종의 시기에 혁신안을 받아들이겠다는 해석이 나온다'는 질문에 "시기가 특정돼 나온 건 없었다"며 말을 아꼈다. 혁신위 요구 수용 여부에 대해서도 "여러분들 해석의 영역이라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혁신위가 활동을 종료하면서 공은 당 지도부에 넘어간 양상이다. 주류(지도부·중진·친윤계) 희생(불출마 혹은 험지출마) 혁신안이 혁신위가 요구한 시간 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혁신위의 동력을 약화시켰다는 비판도 나온다. 일단 이달 중순께 출범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주류 희생 혁신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전망이다. 하지만 공관위에서 논의하더라도 당사자들이 받아들일 것인가는 다른 문제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07 15:39: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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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태국서 한국 시술 트렌드 공유…'GLAM for Thailand 2023' 성료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최근 태국 의료전문가들(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Thailand 2023' 행사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GLAM'은 휴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한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다. 태국 지역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지 HCP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최신 시술 트렌드 및 노하우를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더힐피부과의원 박주혁 대표 원장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통한 안면부 및 바디 라인 개선'을 주제로 이마ㆍ미간 주름부터 피부, 턱, 침샘, 승모근, 종아리까지 다양한 부위의 시술법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연령대별ㆍ성별 맞춤형 시술 테크닉을 전수받을 수 있는 자리라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에스톡스®(Aestox®/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에 대한 차별화된 제품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휴젤은 태국 보툴리눔 톡신ㆍHA 필러ㆍ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서 현지 의료진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현재 업계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6월 PDO 봉합사 론칭에 이어 HA 필러 또한 연내 초도 물량 선적 및 판매를 앞두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동남아 대표 미용ㆍ성형 강국인 태국에서 기업 및 제품 경쟁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휴젤이 태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높은 인지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출시 브랜드들과의 시너지도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7 15: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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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소기업, 'UAE 허브'로 아프리카·유럽까지 경제 영토 넓힌다

중기중앙회, 두바이상의와 두바이서 '제14회 백두포럼' 공동 개최 金 회장 "동맹국 기업간 연대·협력 필수…양국 비즈니스 확대 기대" 두바이상의 부회장 "모든 인프라·자원 동원해 韓 기업 지원하겠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김승호 기자】'중소기업이 중동으로 동(動)했다.'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오일 달러'의 핵심인 중동을 교두보로 삼고 유럽, 아프리카로 판로 개척, 공급망 확장 등 영역을 넓혀나가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열었다. 2010년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에서 개최한 '백두포럼'은 이번이 14회째로, 그동안의 포럼 중 올해가 가장 먼거리에서 열린 행사다. 한국(서울)에서 두바이까지 거리는 약 7000㎞, 비행기로는 10시간 가량이 걸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는 1980년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한국의 건설사들이 UAE의 도로와 항만을 조성하고 UAE 최초 원전인 바라카 원전 건설과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Akh)' 부대 파병을 거치며 양국 관계가 말 그대로 '형제의 나라'로 발전했다"면서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급변하고 있고 동맹국 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앗살라무 알레이쿰'(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으로 시작하고 '슈크란 자질란'(감사합니다)으로 끝을 맺었다. 우리나라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월 UAE를 국빈방문하고, 지난 10월에는 아랍권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양국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중기중앙회도 발을 맞춰 UAE 경제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량·정보통신기술(ICT) 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중동에서 인기있는 의료기기, 뷰티, 콘텐츠, 스마트팜 분야의 중소기업 50개사와 함께 수출상담회인 'K-Business Day'를 열었다. '한국-UAE 기업 간 협력과제(Business cooperation between Korean and UAE entrepreneurs)'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류제승 주UAE대사,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UAE에선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Faisal Juma Khalfan Belhoul) 두바이상의 수석 부회장과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는 UAE 기업인 등 7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 부회장은 "과거 한국과 UAE는 협력을 하고 경험을 교류하는 등 열려 있는 관계였다. 이번 백두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것"이라며 "한국의 중소기업은 UAE의 국내총생산(GDP)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고 있다. 두바이상의는 모든 인프라와 자원을 동원해 UAE에 진출하려는 한국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국의 혁신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접근성이 뛰어난 UAE는 자체 시장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및 주변 국가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이 관계를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두바이상의와 한-UAE 기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UAE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글로벌 질서 변화에 따른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마련한 이날 포럼에선 ▲UAE 시장동향과 기회요인(KOTRA 양기모 중동지역본부장) ▲한-UAE 중소기업 상호 협력 방안(두바이 상의) ▲UAE의 투자 환경(UAE 경제부)에 대해 각각 강연이 펼쳐졌다. 또 중동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스마트팜, 제약, 의료기기 분야를 대표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조남권 전무가 연사로 나서 산업별 현황을 소개하고 UAE 기업과의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한편 류제승 주UAE대사는 포럼 축사에서 "2030년까지 8000개의 스타트업과 20개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키로 한 UAE는 세계 최고의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UAE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15:36: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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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립 115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창립 행사는 이전과 달리 내부 행사를 축소하고, 공사 SNS 채널을 활용한 '공사 바로알기 퀴즈'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공사의 역할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이병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식량 위기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KRC-Way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조직 문화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1908년 전북 옥구 서부수리조합을 시작으로 수리시설 복구, 경지정리 등 식량 증산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8년에는 한국농어촌공사로 사명 변경 후 국가 균형발전과 농어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 지역개발, 농지은행 사업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또한, '행복한 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기후 위기 대응능력 강화, 해외농업 협력,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농어촌이 가진 다원적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7 15:27: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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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갈등 해결 나설 숙의시민단 500명 위촉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인천시민 500여 명을 2기 숙의시민단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현장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숙의시민단은 앞서 10월부터 공개모집에 신청한 18세 이상 인천시민 중 성별, 연령, 지역을 고려해 구성됐기 때문에 숙의시민단 자체가 '작은 인천시'인 셈이다. 숙의시민단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천시 중점갈등관리 대상 사업, 공공갈등 등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해 숙의하며, 갈등의 예방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인천시에 권고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앞서 제1기 숙의시민단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의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시민인식 조사와 숙의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책권고안을 직접 도출했고,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거쳐 인천시에 해결 방안을 권고한 바 있다.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대규모 공론화를 거쳤던 것과는 달리, 숙의시민단은 사안에 따라 50명 이내의 시민들이 모여 숙의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적·개별적 사안을 신속하고 활발하게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인천형 중소규모 공론화 틀을 구축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숙의시민단이 심도 있는 숙의과정을 통해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고견'을 제안하고 갈등해결에 큰 역할을 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7 15:23: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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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0년만에 아이 탄생” 명현관 군수 축하 방문

10년만에 마을에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마을 곳곳에는 아이탄생을 축하하는 현수막도 걸렸다. 해남군 북일면 갈두마을 이형민, 심은정 부부의 둘째아이가 태어난 것. 갈두마을에 10년전 태어난 아이도 이형민·심은정 부부의 첫째 아들이다. 무려 10년만에 들려온 아이탄생의 기쁨은 마을 사람들 뿐 아니라 북일면 전체가 함께하는 경사이기도 하다. 북일면은 지난 2년간 아이 출생 소식이 없어 이번 아이탄생이 더욱 의미있는 소식이 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248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 숫자인 216명을 이미 넘어섰다. 이는 민선8기 출산정책의 전면적인 재편을 통해 임신과 출산, 양육 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설정하고, 세심한 지원을 펼쳐 온 성과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해남군에서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군정의 중점과제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13년부터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하였고, 2015년 전라남도 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해 운영하는 등 앞서가는 출산정책을 도입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올해는 보육 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어울림센터가 개원, 공공어린이집과 장난감 도서관, 돌봄센터 등이 입주했으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통해 보육과 교육 기반 마련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7일 출산가정을 방문해 쇠고기, 미역 등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하고 축하의 기쁨을 함께했다. 명군수는 부부에게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하기를 당부하며"해남에서 태어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정책을 펼쳐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2-07 15:23: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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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옥천·계곡면 일원 광역상수도 공급 국도비 79억원 확보

해남군이 옥천, 계곡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으로 국도비 79억원을 확보,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옥천, 계곡지구 생활용수 공급 사업은 31.5km의 배수관로를 설치해 광역상수도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옥천, 계곡면은 해남군에서 유일하게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으로, 가뭄시 발생하는 식수난 등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군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관내 전 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241억원을 투입, 상수관로 매설을 완료하고, 현재 마을별 지선관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현산지구와 옥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이 내년 완공된다. 현산지구는 현산 구시리~ 일평리 구간 3차분이 준공됐으며, 옥천면 농공단지 일대와 주변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옥천지구 사업은 옥천 배수지를 설치 중이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면 지역 15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현산면 물 복지 확대사업도 올해 준공할 예정이다. 계곡면 상수도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옥천·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190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실시설계 완료 후 올해 6월 공사에 착공했다. 명현관 군수는"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2027년 경이면 해남군 전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통한 안정적인 맑은 물 공급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맑은 물 공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12-07 15:22:23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