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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장사' 비판 또 거세지나…은행들 3분기 이자수익만 15조원 육박

국내 은행들의 이자수익이 3분기에만 15조원에 육박하면서 '이자장사' 비판이 다시 거세질 전망이다. 4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이 이어진다면 올해 이자이익은 60조원 안팎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작년보다 많아진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00억원 증가했다. 3분기까지 누적 이자이익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6000억원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올해 들어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대출이 늘어난 덕분이다. NIM은 1분기 1.68%에서 2분기 1.67%, 3분기 1.63%로 3분기 연속 하락했다. 반면 대출 등 이자수익자산은 평잔 기준으로 2분기 3119조8000억원에서 3분기 3157조원으로 37조2000억원이나 늘었다. 비이자 수익이 부진하면서 전체 순이익은 성장세가 꺾였다. 3분기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은 "이자이익은 늘었지만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매매손실 등으로 비이자이익이 감소하고, 지분 손상차손 등으로 영업외손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87%로 전분기 대비 각각 0.20%포인트(p), 2.78%p 하락했다.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3분기 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관련손익과 외환·파생관련손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2000억원, 6000억원 줄었고, 수수료와 신탁관련손익은 전분기와 비슷했다. 3분기 대손비용은 2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000억원 늘었다. 2분기 중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 관련 거액의 충당금이 환입되면서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영업외손익은 -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2022년 이후 금리상승과 대출 증가 등으로 확대되어 왔지만 올해들어 순이자마진과 ROA·ROE 등 지표가 하락하는 등 수익성이 점차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금리의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향후 은행의 대손비용 부담도 증대될 것"이라며 "은행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12:0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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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딸기 라떼' 출시 기념 e-스티커 추가 적립

스타벅스 코리아는 21일부터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한정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 딸기 라떼'는 부드러운 흰 우유 위에 입안 가득 씹히는 상큼한 딸기 과육이 층을 이뤄 산타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이 눈길을 끄는 음료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봄 스테디셀러 음료로 자리 잡아 누적 판매 530만 잔을 돌파했으며 봄에만 200만 잔 이상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특별히 올해는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딸기 수확철에 맞춰 평년보다 3개월 출시를 앞당겨 겨울부터 맛볼 수 있다. 또한 사이즈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단일 사이즈가 아닌 톨, 그란데, 벤티 3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딸기 라떼'의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스타벅스 딸기 라떼'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의 미션 e- 스티커를 즉시 추가로 증정하는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스타벅스 딸기 라떼, 토피 넛 라떼,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다. 스타벅스는 e-프리퀀시를 완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 3종,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2종, '2024 스타벅스 캘린더' 중 증정품 1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매년 스타벅스 딸기 음료를 기다리시는 고객들을 위해 올해 예년보다 일찍 딸기 라떼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계절을 담은 다양한 시즌 음료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0 11:42: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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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달성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5일까지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달성을 기념해 '퇴직연금은 역시, KB!'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지정을 완료하고 ▲개인형IRP·DC 신규 가입 ▲타 금융회사 연금계좌를 KB국민은행 개인형IRP로 계좌이체 ▲개인형IRP에 추가 입금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2700명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요기요 금액권, CU 편의점 금액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며 정답자 중 400명을 추첨해 CU 편의점 금액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해 연금계좌의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900만원으로 확대된 만큼 KB국민은행에서 절세 혜택도 누리고 이벤트 경품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차별화된 고객·수익률 관리 ▲생애주기별 균형 있는 상품 제공 ▲편리하고 다양한 고객 채널 보유 등의 노력으로 2022년에는 4조9000억원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순증을 기록했다. 또한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 상품이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올해 2, 3분기 연속 6개월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11:37:4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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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지역아동센터에 손수 제작한 책장 기부

유진투자증권은 신입직원들이 손수 제작한 아동용 책장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입사 2년차 신입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리뷰데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1년 입사한 직원 33명이 참여해 지난 10일 용산구 소재 공방에 모여 아동용 책장 11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책장은 지난주 영등포 디모데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테마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상암동 노을공원 유진의 숲 가꾸기, 영등포 홈리스센터 배식,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기관을 통한 장애직원 교류, 영등포 지역아동센터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그 과정에서 지역아동센터의 기자재들이 낙후돼 있다는 점을 확인하고, 이번 가구 기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가장 필요한 가구로 아동용 책장을 꼽았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사회적 책임 의식과 윤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신입직원 케어 프로그램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계해 이번 기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진투자증권 신입사원은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다 같이 즐겁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0 11:23:0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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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브리즈’로 시그니처 향 선보여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신한투자증권 시그니처 향인 '신한브리즈'를 통해 향기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브리즈'는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인 테일러센츠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신한투자증권만의 시그니처 향이다. 은은한 나무 향과 풀꽃향을 담아 기분 좋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언제나 신한투자증권 고객 곁에 머물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8월부터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점에 '신한브리즈'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를 배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11월부터 고객용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을 출시해 지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용으로 제작된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은 옷, 차량용 시트, 공간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탈취제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레시피로 제작됐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후각은 인간의 오감 중 기억과 감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감각 기관"이라며 "신한브리즈 향기를 통해 고객들 마음에 신한투자증권 브랜드를 오래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20 11:22: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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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예방에 사회 각 분야 협력 가속화

안전보건공단이 20일 산업안전상생재단과 '중소기업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및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대상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추진 △기업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협력 △위험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재정지원 및 교육 협력 등이다. 공단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취약한 안전역량 강화 및 상생협력 모델 확산을 원하는 양 기관의 공감대 속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향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에 현대차그룹 관련 기업이 참여하도록 재단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새로운 안전보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상생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한다. 아울러 위험설비 개선,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에 필요한 비용도 중소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근로자 체험형 안전교육 △업종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 개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도 추진하게 된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상생재단과의 지원 모델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돼 중소기업에 새로운 안전문화가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11:22: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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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친환경 캠페인' 대성황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진행한 '대국민 친환경 캠페인'에 72만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기후위기 등 인류의 당면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을 국민과 공유하고자 '엑스포를 통한 기후변화 저지(Stop Climate Change with EXPO)'를 컨셉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는 지난 3~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서울 광화문 광장과 코엑스 K팝 광장, 부산역 광장에서 1차 그린클 챌린지 캠페인을, 6월에는 서울마당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2차 그린클 챌린지를 진행해 총 4만1천425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린클 챌린지'는,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자전거(Bicycle)의 합성어로, 소형 자가발전기가 달려 있어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자전거를 이용해 빨리달리기 게임 등을 하며 친환경적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생산된 전기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두 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달린 누적 거리는 1만3천618km로 부산에서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파리까지의 거리(9,290km)를 훌쩍 뛰어넘는다. 국민들의 참여로 생산된 전기 612만8천260w는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을 통해 기부금으로 환산해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에 기부됐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부산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는 이를 그룹홈 난방시설 개선사업에 활용했다. 아울러, 그린클 챌린지 현장에서 함께 진행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온라인 서명, 재생에너지 체험, 유치효과 전시, 현장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 열기를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된다. 그린클 챌린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비전 중 하나인 기후변화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가 지난 4월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개소한 '엑스포 해양관'도 68만여 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엑스포 해양관에서는 핸드폰으로 수조를 촬영하면 보이지 않던 미세플라스틱이 나타나는 '미세플라스틱 증강현실(AR) 체험', 몸에 해양쓰레기를 매단 로봇물고기가 헤엄치는 '플라스틱리움' 등의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이 해양 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엑스포 해양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해결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향가치에 대해 영유아, 초등학생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자녀를 둔 가족 관람객의 반응이 뜨겁다. 11월 14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 68만2천173명을 기록한 엑스포 해양관은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린클 챌린지 등 국민 대상 친환경 캠페인뿐 아니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될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도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깃발을 부착한 자전거와 전기바이크 총 50대를 활용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는 정부 유치지원단에서도 현대차와 협력해 친환경 전기차 부산아트카 10대, 부기자전거 10대, 선비코스프레 자전거 6대 등을 운영하며 친환경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홍보로 유치 결정 3일 전부터 파리 교민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현지 서포터즈 300여 명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문구와 로고가 적힌 모자를 쓰고 파리 주요 장소를 돌며 유치 지지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후변화 저지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모아 주신 뜨거운 열망과 응원 열기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가장 든든한 동력이 되고 있다"며, "오는 28일 유치 성공이라는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대한민국은 원팀이 돼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0 11:21: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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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우수 학교 급식 정책' 몽골에서 배워간다

몽골 정부 학교 급식 관계자들이 우수한 학교 급식 정책을 배워가기 위해 부산에 모인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몽골 정부의 학교 급식 관계자 10명이 학교 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교육청을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몽골 정부는 학교 급식 전국 확대를 위해 '급식 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몽골 학교 급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다. 부산교육청은 이들에게 학교 급식 발전 경험, 관리 제도 구축, 실제 운영 등 학교 급식 정책 전반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들은 먼저 21일 교실 배식 학교인 양운초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배식, 시식 등 학교 급식 전반에 대해 알아본다. 23일에는 식당 배식 학교인 부산일과학고를 방문한다.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 학교의 카페형 학생 식당을 둘러보며 학교 급식의 다양한 모델을 경험한다. 22일에는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해 김치의 날 맞이 '2023년 영양·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여한다. 학생·학부모·교직원·지역 주민 등과 함께 '김치 담그기' 활동을 펼치며, 우수한 우리 식문화를 체험해본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몽골 정부의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학교 급식 모델 개발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 이번 방문이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2023-11-20 11:2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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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첫 시민 청구 공론장 실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3월 도입한 '시민 공론장'이 숙의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 '광명시민1번가'를 통해 시민이 공론화를 요청한 '올바른 가로수 관리 방안'을 주제로 첫 번째 시민 공론장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지방자치단체에 공론장 개최를 청구한 사례는 여러 지자체에서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 시민의 직접 청구 방식으로 시민 공론장이 열린 경우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시민 공론장은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시민참여도시'를 선언하고 시민의 활발한 정책 참여를 추구해 온 광명시가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작년 '광명시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조례'를 개정해 새로 도입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시민 10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공론장 개최를 시에 청구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 3월 온라인 정책제안 플랫폼인 '광명시민1번가'에 시민 공론장 메뉴를 신설했다. 공론장은 시민토론회 등과 유사하나 토론회가 정책 관련 의견수렴에 중점을 둔다면 공론장은 운영 과정에 이해관계집단, 해당 부서, 전문가 등이 포함된 공론단과 협의하는 절차가 포함되며, 공론장이 종료된 이후에도 시민이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 함께 참여한다는 차이가 있다. 그동안 공론장은 시청 개별 부서가 지역 현안이나 문제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안하는 방식이었다면, 시민 공론장은 시민이 직접 공론장 개최를 청구할 수 있고, 개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시민과 동행하지 않는다면 좋은 정책이 아니다. 정책의 입안과 평가 과정에 시민이 함께해야 더디더라도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이번 공론장은 시민 107명의 연서를 통해 지난 7월 청구됐다. 청구인들은 가로수를 많이 잘라내는 '강전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론화를 통한 해법 모색을 제안했다. 시는 같은 달 즉시 공론화위원회를 열고 11월 시민 공론장 개최를 결정했다. 지난 11일 하안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공론장에는 60명의 시민 공론단이 참여해 관련 전문가 강의를 통한 학습과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이들은 토론과 투표를 통해 가로수 관리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 제정, 현황 조사, 가로수 시민 전문가 양성, 동별로 다른 테마의 가로수거리 조성 등 7가지 권고안을 채택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공론단이 도출한 안이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를 통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시민 공론단의 제안을 제출받아 시정협치협의회를 통해 정책화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시민 공론장 이전에 시장 청구 방식으로 두 차례 공론장을 열어 주요 정책을 시정에 반영한 바 있다. 첫 번째는 지난 2021년 6월 '광명시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방안 마련'을 주제로, 두 번째는 같은 해 10월 빛가온 초·중학교 통학로 안전 개설을 위해 개최했다. 평생학습장학금은 의회와의 협의 과정을 거쳐 올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으로 이어졌고, 빛가온 초·중학교 통학로 안전개선사업도 시민의 최종합의안이 시로 전달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3-11-20 11:20: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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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성료

시흥시(시장 임병택)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열린 '2023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내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국가에서 118명의 선수가 숏보드와 롱보드 종목에 참가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한 포인트 쌓기 경쟁에 돌입했다. 대회 첫날에는 시흥 전역에 함박눈이 내리면서 이색적인 경기 장면이 연출됐고, 이후 영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서퍼들의 열정은 뜨겁게 타올랐다. 시는 웨이브파크 풀장에 미온수를 공급하면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결과, 숏보드 부문 남자부는 1위 니시 케이지로(일본), 2위 양 카이앤 리(미국), 3위 마츠시타 료타(일본), 4위 오하라 히로토(일본)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여자부는 1위 츠즈키 아무로(일본), 2위 노나카 미나미(일본), 3위 마츠다 시노(일본), 4위 와키타 사라(일본)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롱보드 부문 남자부는 1위 하마세 카이(일본), 2위 카노아 팔미아노(한국), 3위 이노우에 타카(일본), 4위 김동균(한국) 선수가, 여자부는 1위 타오카 나츠미(일본), 2위 노비타사리 데아 나타샤(인도네시아), 3위 이노우에 사쿠라(일본), 4위 콘빅토 쉴라 매 에스피노사(필리핀) 선수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남자 롱보드 4위를 차지한 한국의 김동균 선수는 "인공 파도풀에서 열린 대회가 무척 인상적이었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선수단이 열전을 펼친 가운데, 대회가 열린 시흥 웨이브파크에는 3일간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면서, 서핑 문화 활성화 및 해양 레포츠 저변을 확대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해양 플리마켓 및 버스킹, 다양한 체험 부스에 방문객들이 모이고, 17~18일 저녁마다 열린 'WSL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 유치' 기념 시민음악회에는 관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한국의 멋을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로 모두가 흥겨운 서핑 축제가 완성됐다. 시민들은 "서핑대회 개최로 도시가 활력을 띠어 기쁘고, 서핑대회를 실제로 볼 기회가 흔치 않은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MBC스포츠 및 OBS 생방송과 WSL 유튜브를 통해서도 중계됐다. 시흥시에 세계 서핑 관계자의 관심이 쏠리면서 대회 기간에는 서핑 산업 교류 활성화 논의를 위한 의미 있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됐다. 웨이브파크에서는 17일~18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방문과 간담회에 이어, 19일에는 아시아서핑연맹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시는 방문단과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약속했다. 19일 열린 폐회식에는 3일간의 뜨거운 경쟁과 우정을 나눈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시상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병택 시장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WSL 국제서핑대회'가 안전하게 잘 마무리돼 정말 기쁘다. 세계 최대의 서핑 축제에 함께해 준 각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대회장을 찾아준 모든 방문객과 안전한 대회를 위해 힘써준 운영진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대한민국 해양 레포츠 활성화는 물론, 거북섬을 대한민국 해양레저 메카로 조성하는 데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0 11:20: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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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회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 성료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제1회 시흥시 아동권리주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흥시와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관장 이필승)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아동의 권리는 세계보다 크다'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먼저, 1부에서는 마술쇼 오프닝을 시작으로 시흥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지난 1년간 활동하며 준비했던 아동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정책 제안 내용에는 ▲등하굣길에 있는 아동 유해시설 운영ㆍ설치 제한 ▲아동 학대 교육 영상 제작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방안 ▲횡단보도 바닥 LED 신호등 설치 ▲학교 폭력 피해 및 처벌집 사례집 발간 등 총 4개의 제안이 발표됐다. 정책제안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1학년~6학년 120여 명이 참여하는 '아동권리 골든벨' 대회가 개최됐다. 처음 모집인원이었던 100명이 훌쩍 넘는 인원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보였던 골든벨에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문제와 '시흥시 바로 알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최후 4인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아동권리 골든벨'은 시흥시가 그간 추진했던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교육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트 게임 ▲인형 뽑기 ▲달고나 만들기 ▲숨은그림찾기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아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권리와 관련된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아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회가 많이 제공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2023-11-20 11:20: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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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35.6%… 국민의힘 37.1%·민주 44.6%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20일 발표됐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국민의힘이 37.1%, 더불어민주당이 44.6%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4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게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잘함'이 35.6%, '잘못함'이 61.8%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2.6%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34.7%) 대비 0.9%포인트 상승했으며, 부정평가는 지난주(62.2%)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2주 전 대비 2.1%포인트 하락세였던 직전 조사 결과에서 소폭 반등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으로 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은 10월 4주차 35.7%, 11월 1주차 36.8%, 11월 2주차 34.7%, 이날 11월 3주차 35.6%로, 4주 연속 30%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하며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윤 대통령의 민생 행보 및 순방 마무리 등 지지율 안정 요인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4.3%포인트↑)가 34.5%, 부산·울산·경남(2.3%포인트↑)이 40.1%로 지난주 대비 지지율이 상승했다. 대구·경북(3.6%포인트↓)은 50.9%, 대전·세종·충청(5.7%포인트↓) 34.8%로 하락했다. 또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2.6%)에서는 국민의힘이 37.1%, 더불어민주당이 44.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44.6%로 지난주(45.5%)보다 0.9%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7.1%로 직전 조사(37.0%)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2.6%(0.1%포인트↓), 진보당은 변동 없이 1.5%, 무당층은 10.9%(0.1%포인트↑)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국민의힘(41.1%)이 민주당(39.4%)에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10월 3주차 조사 이후 1개월 만이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여파가 어느 정도 가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총선에서 중원 싸움이 벌어질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민주당(3.1%포인트↓)이 42.4%, 국민의힘(13.8%%포인트↓) 32.8%로 민주당이 앞섰다.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1-20 11:11:0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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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문화에 대한 관심과 나눔의 가치 전파

대상㈜ 종가는 '김치의 날(11월 22일)'을 맞아 총 2t 물량의 종가 김장김치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치의 날'은 김치 산업의 진흥과 김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김치의 영양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장문화는 나눔의 정신, 공동체 연대감 형성 등을 인정받아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김치의 글로벌 영향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상㈜ 종가는 김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 김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교수와 함께 '김치 감동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종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종가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글 내 '김치를 전달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00명을 선정해 '종가 김장김치' 각 10kg씩을 발송했다. SNS 당첨자 3명과 ▲다니엘복지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원주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 3곳에는 18일, 대상㈜ 박은영 식품BU장 전무, 이정훈 BE그룹장과 서경덕 교수가 직접 방문해 종가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지승현 다니엘복지원장은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뜻밖의 선물을 전해주셔서 고맙다"며 "덕분에 복지원 식구들 모두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 전무는 "김치의 날을 맞아 경기 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의 명성에 걸맞게 김치의 우수성과 김치 문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김치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등을 통해 '김치의 또 다른 이름, 종가' 메시지를 강조한 리브랜딩 캠페인을 전개했다. 올해는 런던과 서울에서 브랜드 팝업을 개최해 새로운 종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선보였으며 종가 브랜드 엠버서더로 세븐틴 호시를 선정하는 등 대한민국 1위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세계화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0 11:1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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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 3호 점등식 개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6일,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3호 점등식이 세마역 트루엘더퍼스트 아파트에서 개최했다.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도시 미관을 개선하여 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고자 추진 중인 민선 8기 중점사업이다.이번 점등식은 원동한양수자인아파트, 시티자이2단지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점등식이다. 세마역 트루엘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진행된 야간경관조명 3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우종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야관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같다"며 "오산시 이미지가 점점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입주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세마역트루엘더퍼스트아파트는 서부로에 인접한 경관 거점지역으로서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이 오산시의 도시경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5개 단지 중 3개 단지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12월 중 오산대역호반써밋 등 2개소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순차적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2023-11-20 11:0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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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학년도 진로진학 입시 설명회' 성료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오산시 진로진학 2차 입시설명회'가 초중생과 학부모 500여 명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가운데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와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춘 로드맵을 제공하는 '오픈 멘토링'까지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 설명회에서는 윤윤구 EBS대표 강사가 마이크를 잡아 ▲2027~2029년 입시전략 큐레이팅 ▲학습에 대한 이해 ▲입시의 이해 ▲고교학점제의 이해 등을 3시간 동안 참석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상세히 설명하며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현재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에 재학 중인 11개 학과의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합격 및 공부 비법, 대학교 생활 등을 초중생들에게 알려주며 현장에서 직접 소통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학생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발표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설명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무엇보다 관심분야인 바이오 분야의 멘토를 만나 합격 비법까지 알게 됐으니 흔들림 없이 비전을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정부가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입시제도 개편을 준비하듯 오산시도 오산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밝히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교육, 명예의 전당뿐 아니라 오산의 미래인재 양성에 마중물이 될 진로진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 진학을 돕기 위해 올해 고3 및 재수생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 및 고등학생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언제든지 진로상담을 받을 수 있는 드림웨이(진로진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3-11-20 11:06: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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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 미래투자기업 THANK YOU DAY' 개최

진주시는 20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023 진주 미래 투자기업 THANK YOU DAY'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17개 투자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 진주 미래 투자기업 THANK YOU DAY'는 지난 3년간 진주시에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투자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초청된 기업은 ▲아미코젠㈜ ▲㈜ANH스트럭쳐 ▲우현선박기술㈜ ▲준엔지니어링㈜ ▲㈜캐스 ▲미래항공㈜ ▲㈜제이디 ▲㈜모아소프트 ▲㈜레드진 ▲맥시멈코퍼레이션㈜ ▲㈜휘게로 ▲케이테크㈜ ▲㈜스템 ▲㈜바로텍시너지 ▲㈜호산 ▲ 제이앤항공㈜ ▲에스앤에스밸브㈜ 등 바이오·항공우주산업·세라믹 소재 등 17개의 성장투자 및 유망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3년간 3300억 원, 1100명 고용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추진 중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진주지구)에 준엔지니어링㈜, ㈜제이디 등 2개 기업이 약 1만 평 규모의 대규모 부지 분양 신청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에 제출하는 입주 신청식도 가져, 향후 항공산단의 분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4년간 대기업에서 경영전략 및 대외협력 등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를 채용해 기업유치 인센티브 지원 정책 수립은 물론, 타깃 기업 접촉 등 초기 유치활동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해 투자를 제안하고 지금까지 안정적으로 기업유치를 이끌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기업의 투자는 우리 시의 미래 자생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투자에 감사드리며 행정력을 집중해 지역 내 많은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서 경제 불황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자체 간 기업유치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민선 7기 기업유치단을 신설하여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8기 출범 후 항공우주사업단으로 조직을 개편하여 지역 전략산업 관련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업무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9월 '진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투자 기업의 신·증설 및 관내 기업의 관내 이전 투자에 따른 맞춤형 지원 인센티브를 마련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파격적인 투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023-11-20 11:05:5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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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출입로 인천국제공항-서울 연결 '공항문화로' 개통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하 인스파이어)가 지난 15일부터 인스파이어를 출입하는 주요 게이트이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동문과 연결되는 공용도로 '공항문화로'를 개통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아레나 공연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경우 동문 공용도로 (공항문화로) 방향으로 교통량을 유도하고 병목이 예상되는 주요 지점에 당사 소속의 교통안내요원 및 경찰 지원 인력 등 현장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평상시에도 당사 교통안내요원을 배치해 주말 등 피크 타임일 때 리조트나 왕산, 을왕리 방면에서 서울로 진행하는 교통량을 동문 방향으로 유도하여 병목 현상을 완화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함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포함된 복합 리조트로서 전체 방문객의 약 40%가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대부분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리조트 방문객의 셔틀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셔틀 운행 안을 마련하고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국내 방문객에게도 셔틀버스 이용을 유도함으로써 최대한 주변 교통 영향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리조트와 인천국제공항 제1 터미널 및 제2터미널 간, 그리고 서울행 셔틀버스 노선 등을 상시 운행하는 한편, 많은 인원의 이동이 예상되는 아레나, 마이스 (MICE) 행사 운영 시에는 정규 및 유료 셔틀버스 노선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레나 정규 셔틀버스는 행사 5시간 전부터 종료 1시간 후까지 운행하고, 유료 셔틀버스는 리조트와 서울 주요 지점을 곧바로 왕복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마이스 행사에 따라 인천공항을 왕복하는 마이스 셔틀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첸 시 사장은 "인스파이어는 지역 교통혼잡 예상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이해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인천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공항고속도로㈜, 인천대교㈜ 및 관할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검색 시 동문 방향으로 우선 안내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와도 협의를 진행하는 등 효과적인 교통대책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0 11:05: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