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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원 5명, ‘2023 세계 가장 영향력있는 연구자’ 선정…김종승 교수 ‘10년 연속’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전 톰슨 로이터 지적재산 및 과학분야 사업부,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에 고려대 교원 5명이 선정됐다. 고려대학교는 20일 고려대 교원 김종승(화학과), 우한영(화학과), 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 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 교수와 제2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로버트 뮬러(인공지능학과) 교수 등 총 5명이 HCR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김종승 교수는 2014년 이래 화학 분야에서 10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준홍 교수는 크로스필드(Cross-field) 분야에서 6년 연속 선정됐고, 안춘기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5년 연속 선정됐다. 클라우스 로버트 뮬러 교수는 크로스필드 분야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우한영 교수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크로스필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고려대가 꾸준히 HCR에 다수의 교원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탁월한 연구자들을 인정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고려대만의 우수한 연구환경과 지원체제라고 고려대는 설명했다. 고려대 관계자는 "석탑연구상, 석탑기술상, 인성스타연구상, 인성스타연구기금과 같은 다양한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환경 위에 창의와 혁신이 뿌리를 내릴 수 있는 건강한 연구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라며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이번 HCR 선정을 통해 독보적인 연구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CR(Highly Cited Researchers)은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를 뜻하는 단어로 클래리베이트社는 매년 자사의 '웹 오브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각 분야에서 해당 연도에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HCR 명단에 포함된 연구자들은 지난 13년 동안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근거로 세계 각지의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받아온 연구자들로 전 세계 총 연구자의 0.1% 수준에 해당한다. 클래리베이트社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전 세계 67개국 및 지역에서 총 6849명이 글로벌 HCR로 선정됐다.

2023-11-20 09:53: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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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구글플레이 게임즈 통해 글로벌 유저테스트 실시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첫 글로벌 유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유저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OS) 기반의 게임을 윈도 PC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구글플레이 게임즈를 통해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기차숲과 동굴 테마 등 총 2개의 챕터를 혼자 또는 둘이서 모험하는 스토리 모드와 다른 유저들과 함께 협동하여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는 레이드 모드를 제공한다. 먼저 스토리 모드는 팬케이크 타워의 비밀을 풀기 위해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다. 각 챕터마다 달라지는 몬스터와 다양한 기믹을 체험하고, 숨겨진 곰젤리나 보물상자 등을 찾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레이드 모드는 4명이 한 팀이 되어 실시간으로 협동해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물리치고 희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모드로, 유저 간 협력이 중요하다. 이모티콘 시스템을 활용하면 도움을 요청하거나 위치를 알리는 등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 체력이 소진되어 유령으로 변했을 경우, 부활 시스템으로 팀원의 도움을 받아 부활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쿠키는 총 6종으로, '쿠키런: 모험의 탑'에서 처음 선보이는 꽈배기맛 쿠키와 크러쉬드페퍼맛 쿠키도 포함된다. 쿠키들은 각자의 속성과 스킬을 지녀 각 몬스터나 기믹에 맞게 새로운 조합의 전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쿠키의 능력치를 강화하는 아티팩트 12종과 공격력, 방어력 등 쿠키의 스탯을 높여주는 장비 시스템도 이번 테스트에서 경험할 수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테스트 기간 동안 플레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게임즈에서 쿠키런: 모험의 탑 플레이 인증샷과 해시태그를 X(구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매일 구글플레이 기프트카드 1만원 권을 증정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번 유저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고 2024년 상반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2023-11-20 09:48: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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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25일·내달 2일 '부동산 공법 경매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는 2024학년도 상반기 입시를 맞이해 이주왕 교수의 '부동산 공법 경매' 특강을 오는 11월 25일, 12월 02일 13시 2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재학생, 졸업생, 타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타 대학 및 타 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 재학생 및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이들이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에서는 부동산 빅데이터 활용 및 스마트폰 200% 활용법에 관한 강좌 외에도 지금까지 부실채권(NPL)을 활용한 부동산투자기법과정, 부동산경매손자병법과정, 부동산공인중개사시험 준비과정, 부동산재개발, 재건축지역분석을 통한 투자손자병법과정, 부동산풍수, 도시정비사업 실무 과정 등을 무료로 개설해 일반인들이 수강료에 부담 없이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부동산 과정에 관심은 많지만, 수강료에 대한 적지 않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도전하지 못하는 다양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길을 안내해 주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공장경매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공장경매, 부동산입지와 공장입지의 차이점, 새로운 환가 가치에 대해 강의가 이뤄지며, 12월 02일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정비사업 구역 안의 경매물건'을 주제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이중적 가치의 해석법, 정비구역이 지정될 경매 물건 찾기, 피해야 할 정비구역의 특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이버대 중 최다 모집학과(전공)이다. 올해 AI융합대학을 신설하고 AI서비스마케팅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 실용영어학과를 신설하였으며 인공지능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대학원에서는 11월 30일까지 2024 상반기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과 상담심리대학원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09:36: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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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2023 도로교통박람회’ 11월 22일 개최

도로교통분야 국내 유일 전문 박람회인 '2023 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3)'가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도로교통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2023 도로교통박람회 한국도로협회(회장 함진규)와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공동 주최하고 ㈜미래나노텍글로벌(대표이사 이재성)이 공식 협찬하는 이번 전시회는 2005년을 시작으로 9회째 개최되는 권위 있는 박람회로 도로건설, 유지관리, 도로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 개 사가 참여하며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중심의 실감하는 미래고속도로"를 테마로 고속도로의 지난 발자취로부터 미래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호 대화형(Interactive) 전시‧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통합기술마켓 추진단에서는 도로교통분야 특허 및 신기술·신공법 등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도공기술마켓 공동관"을 구성하여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동개최하는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와 함께 전시장 내 가상 도로를 구현한 교통안전 SHOWCASE를 조성하여 참관객들에게 미래형 스마트 교통시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첨단 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도로 및 교통시설 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하여 도로교통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 및 국내 도로교통 관련 기술 교류의 장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고 있다. 먼저, 국내 홍보지원을 위한 신기술 품평회로 한국도로공사는 실무 부서와 참가기업 간 상담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지방자치단체 도로교통 관계자 홍보를 위한 신기술 품평회도 준비되고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유력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도로교통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된다. 22일(수) 한국도로협회가 운영하는 도로설계전문위원회 정기회의와 세미나를 시작으로 23일(목) 한국도로공사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합동성과발표회, 한국도로공사자 주최하는 지하모빌리티세미나 등이 전시장과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3-11-20 09:3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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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 24일 개막

파주장단콩 및 파주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제27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웰빙명품! 파주장단콩 세상!'이라는 주제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임진각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파주장단콩축제는 '알콩(볼거리)' '달콩(먹거리)' '놀콩(놀거리)' '살콩(살거리)'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알콩'은 파주장단콩전시관, 장단콩요리경연대회, 파주시민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말한다. '달콩'은 파주장단콩을 활용한 가공음식 먹거리마당과 파주시새마을회, 한우협회 등 주민참여형 전문음식점을 통해 제공되는 먹거리를 말하며, '놀콩'은 꼬마메주만들기 체험, 콩 타작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인 놀거리를 의미한다. 마지막 '살콩'은 파주장단콩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과 가공품 판매장, 시골 장터 분위기를 재현한 재래장터 등이 진행되는 살거리를 말한다. 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문산역과 임진각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수시로 운영한다. 향토음식점은 읍면동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고, 음식 가격을 누리집 및 현수막에 사전공지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동참할 계획이며, 친환경 축제장 조성을 위해 1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축제는 파주농특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과 다양한 체험관, 전시 및 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라며, "이 밖에 요리경연대회, 파주장단콩 전국 주부가요대전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방문객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엮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2023-11-20 09:33: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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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3 KHCU 예술제’ 성료…“화합의 예술제로 거듭”

경희사이버대학는 지난 4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재학생 및 동문 그리고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KHCU 예술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예술제는 경희사이버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열렸다. 1부 총학생회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부총장 축사, 장학증서 수여, 연주 및 음악회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뮤지컬(갈라쇼)이 이어졌다. 이날 예술제에서 박상현 부총장은 "오늘 예술제를 통해 재학생 및 동문 등 구성원들과 함께 영광스러운 자리에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 동안 움츠렸던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예술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예술제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총학생회장님, 총동문회장님 그리고 대학 관계자분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기석 한방건강관리학과 총학생회장은 "오늘 행사에 오신 분들을 환영하며 예술제 준비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다.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참여해 작은 감동을 드리고 나누는 경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예술제를 총학생회에서 주최했다"면서 "이 가을에 아름다운 문화 주체가 돼 삶을 만끽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2024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한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20 09:3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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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Web+App)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포트’서비스 오픈

경북도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이하'메타포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타포트는 경북도가 2022∼2024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해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 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 메타포트는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3.0 기술을 응용하고, 웹(Web)과 앱(App)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며 Open-API*를 이용해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해 만든 플랫폼이다. 메타포트가 제공한 Open-API를 통해 로그인, 아바타 등 연동이 가능해져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학교 등이 보유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지 않고, 웹 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메타포트 앱(App)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메타포트에 접속하면 우선 메인 화면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나게 된다. 마이크, 메시지 입력창 등이 있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미니맵을 이용하면 메타포트 내 각 공간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공항 로봇을 만나면 카트레이싱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쇼핑몰에서는 롯데면세점 등 5개 면세점과 지역 고향장터 사이소가 있어 면세품 쇼핑과 다양한 지역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경북도청에서는 도정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로비에서 E-Book*, 영상갤러리와 사진갤러리를 통해 볼 수 있다. XR체험존으로 이동하면 체험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방문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 전시실에서는 멋쟁이 캐릭터와 함께 신라시대 와당을 활용한 퍼즐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도지사실로 이동하면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경북을 상징하는 낱말퀴즈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컨벤션홀에서는 다양한 경북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컨퍼런스홀은 대규모 인원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지역 기업들이 세미나와 설명회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전시홀에서는 각 기업의 특색있는 홍보관 개설이 가능하며, 영상회의 사무실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3단계로 개발되는 메타포트는 지난해 메타버스 공간에 통합신공항을 메인 플랫폼으로 하여 쇼핑몰(면세점)을 구성하고 아바타, 채팅·회원가입, 사이트 연동을 위한 오픈 API 기능 개발 등 플랫폼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경북도청, 컨벤션홀, 지역특산물 마켓 사이소 등 공간디자인을 설계했으며, 모바일 단말기 지원을 위한 앱 기능 등을 개발했다. 내년에는 관광, 교육 서비스 기능 구축 등 이용자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콘텐츠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가상투어 기능을 통해 관광지를 안내하고, 학교·교육용 강의실 연계 기능을 구현해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메타포트는 국내 최초 확장형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과 앱 방식을 모두 활용하여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고려해 개발한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의 메타버스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데 전략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0 09:31:5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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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상주쌀 서울에서 '밥맛평가회' 가져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18일 서울 종로구 상생상회(서울시지역상생교류단)에서 서울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상주쌀에 대한 밥맛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밥맛평가회는 당초 농업기술센터에서 상주시 식량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매년 실시했던 식미평가회를 실제 구매력이 있는 소비자의 평가를 받기 위해 장소를 대도시로 옮겨 진행했다. 밥맛평가회는 상주쌀 2품종(미소진미, 일품)에 대한 5가지 특성(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소비자 밥맛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뿐만 아니라 500여명의 소비자 대상으로 상주쌀 소비촉진과 상주시 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평가대상인 '미소진미'는 2020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최고품질 쌀로 2021년~202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식미평가회에서 2년 연속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밥맛이 좋아 일품과 함께 상주를 이끌어갈 쌀로 기대되는 품종이다. 한편, 밥맛평가회가 열린 '상생상회'는 2018년 서울시가 지역별중·소농을 돕고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특산물 판매 매장이며, 상주시에서도 13개 업체가 입점해 59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대도시에서 밥맛평가회를 개최해 우리 상주쌀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받을 수 있었고, 상주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상주쌀의 재배 지도와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상주쌀의 이미지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09:31:33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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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최고 47% 수익률 추구 등 ELS·ELB 22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TRUE ELS 16641회'는 네이버(NAVER)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상승부스터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상환여부는 4개월 차에 1회 판단해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90% 이상이면 5.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300%를 수익으로 지급하며, 그 미만이면 최대 원금의 100%까지 하락률에 연동하여 손실이 발생한다. 'TRUE ELS 16635회'는 POSCO홀딩스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여부는 3개월마다 판단하여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의 90%(3개월), 85%(6, 9, 12개월), 80%(15, 18, 21, 24개월), 75%(27, 30, 33개월), 70%(만기)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달성하지 못해도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하며, 그 이상 하락할 경우 각각 원금의 30~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테슬라(Tesla)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B 1940회'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승 넉아웃(Knock-out)형 상품이다. 만기는 1년이며,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47% 이하 범위 내에 있을 경우 최대 47%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번이라도 조건 범위를 벗어나면 원금만 상환된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모바일 앱 '한국투자'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21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22일부터 23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24일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그 외 상품 19종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20 09:25: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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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자원봉사평가에서 우수기관상 및 자원봉사 대상 수상 '겹경사'

영주시는 지난 11월 17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경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2023년 자원봉사 시군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도, 공무원 봉사활동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총 7개 세부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영주안에(安愛)청년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 및 청년자원 봉사자들의 활동을 촉진한 점과 집중호우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무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김삼재 영주이웃사랑 단장(남, 55세)이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며 자원봉사 선도도시 영주시의 위상을 더욱 드높였다. 김삼재 단장은 "자원봉사 분야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사람과 나눔의 공동체 정신이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모든 자원봉사자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0 09:23:20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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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소년대상 일일 특강 '달그락 달그락'운영

예천군은 지난 18일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청소년 대상 일일 특강 프로그램 '달그락(樂) 달그락(樂)'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미·특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선착순 모집된 청소년(8세~19세)을 대상으로 '몬스터 도넛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이다. 특강에 참여한 청소년 24명은 정규과정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양의 도넛을 직접 만들어 보는 색다른 요리체험을 하면서 또래와 교류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와 특기‧적성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25일에는 △미니 샐러드 볼(8~13세) △미니 화덕 만들기(14~19세) 도자기 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정보를 얻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예천군통합교육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11-20 09:22:4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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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찾은 보험사, "헬스케어가 대세"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헬스케어 서비스는 질병 치료를 넘어 질병 예방·관리, 건강관리·증진 서비스 등으로 확장된 개념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관련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적이다. 삼성화재는 자사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 서비스 확장으로 고객 선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의 '디지털화' 선언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홍 사장은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2022년은 디지털화 원년이었다면 2023년에는 디지털화를 가속하는 실행의 단계"라며 "영업에서 보상에 이르기까지 업무 프로세스상 가능한 모든 부문을 디지털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의 의지에 삼성화재는 지난 2018년 출시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애니핏을 '애니핏 2.0', '애니핏플러스' 등으로 개편하면서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헬스케어를 통해 업종을 늘리고 특히 젊은층에게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헬스케어에 관심을 갖고 타 보험사 대비 미리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이미 내년 사업계획에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포함했다. 헬스케어 서비스와 관련한 콘텐츠부터 플랫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임기 중 KB헬스케어를 자회사로 설립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헬스케어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회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인증 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KB금융그룹 내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는 건강관리 플랫폼 'KB오케어'를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일반 고객에게도 공개할 예정이다. KB오케어는 기존 B2B 서비스와 차별화한 일반 소비자 맞춤형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12월 말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상황"이라며 "기존 B2B로 선보였던 서비스와 조금 다른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사들이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서고 있지만 규제와 공공의료데이터 활용이 막혀 시장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보험업계는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공의료데이터를 개방하고 관련 의료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보험사가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데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이 있다"며 "의사나 약사의 고유영역인 부분들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살피다보니 사업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0 09:07: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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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예보료율 인상 추진…배당금 축소?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 예보료율 인상안이 포함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예보료율을 높이면 지역 금고의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서다. 새마을금고는 예보료율 조정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는 없을 것이란 입장이다.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예금자보호 강화 대책으로 예보준비금 요율 인상 카드를 빼 들었다. 현재 중앙회가 각 금고에 적용하는 예보료율은 0.15%다. 중앙회는 해당 예보료율을 순차적으로 0.18~0.20%까지 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전문성 제고를 위해 예보준비금관리위원회 위원의 절반 이상은 외부전문가로 구성한다. 예보료율이란 금융회사가 부실을 대비해 적립하는 충당금이다. 현재 예보료율인 0.15% 기준 지역 새마을금고가 예금자보호한도 금액인 5000만원을 수신하면 7만5000원을 중앙회에 지불한다. 새마을금고는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받지 못하고 있어 중앙회가 예금보험공사의 역할을 대신한다. 예보료율 인상을 시사했지만 수익성 제고 방안은 등장하지 않았다. 지역 새마을금고의 조달부담이 커지는 만큼 배당금, 예금금리 등을 낮출 수 있다는 지적이다. 올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공격적인 대출 규모 확대를 단행하기 어려운 만큼 비이자수익 확대 방안이 요구된다. 올해 23년 만에 등장한 예금자보호 한도 상향 논의 또한 예보료율에 가로막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금융당국은 예보료율 인상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해 예금자보호 한도 금액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예보료율이 높아지는 만큼 대출금리 등 소비자 피해가 커질 것으로 관측한 것이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여력이 있는 중장년층의 이용률이 높은 만큼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배당금을 위해 가입하는 소비자가 많을 것"이라며 "금융시장 변화에 순차적인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해당 우려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예보료율 인상으로 지역별 금고의 부담이 확대될 수 있지만 관련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줄이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예보료율 인상 속도 또한 수익성 제고 방식에 따라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배당금, 수신금리 인하 우려도 일축했다. 현재 새마을금고의 자산 규모를 고려했을 때 관리비 등을 줄여 예보료율 인상 부담을 완화할 수 있어서다. 이어 최대 0.2%의 예보료율 산출 근거로 타 상호금융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현재 상호금융권의 예보료율은 ▲수협(0.25%) ▲신협(0.20%) ▲농협(0.18%) ▲새마을금고(0.15%) 순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현재 중앙회 차원에서 공격적인 대출은 관리 감독하면서 완급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소비자들의 이익을 줄이는 방식은 절대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0 09:01: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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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뉴스-11월20일자

<정책사회> ▲한국과 태국이 양국 교역과 투자를 늘리고, 신산업 분야 협력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달개비에서 태국의 날리니 타베신(Nalinee Taveesin) 통상 대표와 만나 지난 9월 국제연합(UN) 총회 계기 정상회담의 경제·통상 분야 후속 조치를 집중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첨단 기업 4곳이 한국에 1조5000억원(11.6억달러)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GM·듀폰(Dupont)·IMC·에코랩(Ecolab) 4개 기업이 이같은 규모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19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기존 53개 시장에서 90개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로, 20일부터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 수가 43개소 늘어난다. 해수부가 김장철을 언급하는 등 김장거리로 쓰이는 굴·새우젓·생선 등을 구매할 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가 19일 산업현장 한랭질환과 관련해 저체온증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내년 3월까지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각 사업장이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고용부는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이 20일'일일 건설안전관리 상황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한 안전상황판은 사업장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설업에 특화된 각종 안전보건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나면 본격적인 대입 일정이 시작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모집에 응시한 수험생은 면접과 논술 등 대학별고사를 앞두고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을 판단한 후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시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차도뿐 아니라 보도·이면도로 제설을 강화하고 도로 열선 설치를 확대하는 등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 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3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서울시립대와 건국대에서 주관하는 행복과정 수료생들과 노숙인 시설 등에서 주관하는 희망과정 수료생 150여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는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교육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공간이 20일부터 운영된다. 교육부는 20일 '함께학교'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본시장> ▲감독당국이 주가부양 등을 위해 '말로만' 신사업에 진출한 상장사들에 대해 전면 조사에 나선다. 2차 전지 등 증시에서 인기를 끌었던 테마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절반 이상은 추진 내역이 전혀 없었고, 일부 불공정거래도 의심되면서다. 회계처리부터 불공정거래 혐의, 자금조달까지 모두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부실 상장' 논란을 빚은 파두 사태로 상장 주관사들의 책임이 가중될 전망이다. 기업공개(IPO) 관련 첫 집단소송이 진행중이고, 내년부터 기술특례상장 기업에 환매청구권(풋백옵션) 부과 의무도 확대된다. 주관사 부담이 커지며 내년 IPO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물가 둔화와 함께 미국의 긴축도 종료 시점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증시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공매도 전면 중단 이후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 만큼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연말 쇼핑 시즌 등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6만원대에 머물러 있는 호텔신라의 주가가 중국단체 관광객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4분기 이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산업> ▲성장가도를 이어가던 배터리업계가 전기차 수요 위축에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그럼에도 국내 배터리 업계는 투자 속도 조절은 물론 연구개발(R&D)에 집중하며 더 먼 거리를 달리기 위한 미래를 준비 중이다. 1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올해 상반기 예측한 1484만대에 비해 107만대 줄어든 1377만대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평균 성장률도 기존 36.4%에서 30.6%로 소폭 하향 조정한 수치를 발표했다. 그럼에도 배터리사들은 R&D 투자를 오히려 더 늘리는 중이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3사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3사의 R&D 비용은 총 1조7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에 대비해도 3사의 R&D 비용 증가 추세는 뚜렷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 장기화 우려에 결국 감정을 추스리지 못했다. 징역 5년형을 구형받은 후 떨리는 목소리로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지방중앙지법에서 열린 '부당합병·회계부정' 재판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을 구형받았다. 이 회장은 최후 진술에서 주주를 속이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거듭 강조하며, "기업가로서 모든 역량을 온전히 나아가는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회사를 위해 헌신한 다른 피고인들을 선처해달라고도 덧붙였다. ▲실시간으로 발화하는 말과 글을 인공지능(AI)가 즉각 분석해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AI 기술이 속속 상용화 하고 있다. 19일 IT·전자업계 곳곳에서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상용화와 시범화를 선언하며 기술 경쟁 중이다. ▲이통3사는 그동안 5G 스마트폰 단말로는 5G 요금제만 가입 가능하도록 제한해왔다. 과기정통부는 법 개정이 아닌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협의했고, 이통3사 모두 이용약관 개정을 통해 5G 단말 이용자는 LTE 요금제를, LTE 단말 이용자는 5G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문제는 통합요금제가 출시된다고 하더라도 5G 품질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LTE로 갈아타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통신 3사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초당 896.10Mbps로 LTE 다운로드 속도(151.9Mbps)의 6배를 넘는다. <금융>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3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SK에코플랜트가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최근 매수 관망세 확산으로 거래가 위축되며 제한적인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매가격이 26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심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당초 승인 시점을 내년으로 전망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생명이 국내 1등 생명보험사의 자존심을 지킨 반면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은 체면을 구겼다. 고금리에 FVPL(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손실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했다는 평가다. <유통&라이프> ▲최근 환경 및 건강관리에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디깅'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오트(귀리)'를 주재료로 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지스타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 2023은 42개 나라에서 1037개 기업이 3328개 부스를 열어 규모 면에서 역대 최대 기록(2019년 3208개 부스)을 경신했다.

2023-11-20 06:00:1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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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단단한 영양 뿌리줄기 '연근'

참 많은 꽃들이 봄과 여름에 피었다 지고 가을을 거치면서 그 결실을 맺는다. 그중 적지 않은 식물들이 인간에게 유용한, 건강에 무척 좋은 과실을 내어주니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과실만이 아니다. 어떤 식물은 그 줄기마저 오롯이 내어준다. 여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인, 아름다우면서도 단아한 연꽃에서 얻어지는 '연근'이 그렇다. 연근은 일찍이 식재료는 물론 약용으로도 쓰일 만큼 우리에게는 친숙하다. 연의 뿌리줄기 연근은 『동의보감』에 "독이 없고 맛이 달며 토혈(피를 토하는 것)을 멎게 하고 어혈(정체되어 있는 혈)을 푼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연우(蓮藕)라는 본초 약명을 가지고 있다. 연근을 잘라 보면 단면이 끈끈한 느낌을 주는데 이는 뮤신(mucin)이라는 당단백질(단백질에 탄수화물이 공유 결합을 한 물질) 때문이다. 뮤신은 소화를 돕는 것은 물론 위염이나 위궤양과 같은 위장 질환을 예방한다. 양배추만큼이나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고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또한 연근에는 풍부하다. 생것 100g 기준으로 일일 권장량의 30% 정도의 비타민 C가 들어 있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하며 면역력 증진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회식이나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는 술을 마실 기회 또한 늘어나는데 평소 음주를 즐기는 이들은 더 많이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흡연자들 또한 마찬가지다. 연근은 반찬이나 정과만이 아니라 쌀에 섞어 밥이나 죽으로 활용하거나 연근차로 즐기기도 한다.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얼마든 식탁에 더 자주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처염상정(處染常淨)이라 하여 연꽃은 "흙탕물 위에 피어나도 더러워지지 않고 늘 고결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 연꽃이 피어나기 위해서는 흙탕물 속에서 꽃에 영양분을 보내고 단단히 받치고 있는 연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2023-11-20 05:39: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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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쥐띠] 36년 작은 것을 아끼려고 큰 것을 포기한다. 48년 형제의 의가 좋아야 하늘로부터 얻어지는 것이 발생. 60년 즐거움에 도취하다 차랑 조심. 72년 신용을 지켜 내일을 얻어라. 84년 남에게 받은 은덕을 나도 베풀어야. [소띠] 37년 투자의 진로변경은 신중하게. 49년 주변의 마음을 얻지 못해 외롭다. 61년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 긴축재정이 필요. 73년 결심이 흐지부지되니 일찍 일어나서 빨리 움직여라. 85년 세월 앞에서 물러설 곳이 없다. [호랑이띠] 38년 오늘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다. 50년 좀 부족하나 남들의 부러움을 받는다. 62년 이미 시작한 일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74년 기쁘고 좋은 일만 가득하다. 86년 부부가 한평생 화합해야 가정의 발전이 있다. [토끼띠] 39년 평생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준다. 51년 피곤이 쉽게 풀리지 않음. 63년 이익만을 보고 달리면 결국 손해. 75년 한 끗 차이가 하늘이 무너질 것같이 아쉽다. 87년 정확하여야 하는 일에 실수가 없다. [용띠] 40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52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64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주변부터 살펴라. 76년 마음이 편해야 몸도 편하다. 88년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뱀띠] 41년 밤이 지났으니 곧 밝은 새벽이 올 것. 53년 좋은 결과는 시작의 선택에서 비롯된다. 65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행운이. 77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89년 여전히 백미처럼 뛰어나다. [말띠] 42년 재산을 마음은 별이라도 딸 듯이 주고 싶으나 계산하고 가자. 54년 오후 차량접촉사고 조심. 66년 바람이 그칠 생각이 없다. 78년 늘 대기만성(大器晩成)을 기억. 90년 생각한 일들이 꼭꼭 맞는데 부모님 교육 덕이다. [양띠] 4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파도치면 지워진다. 55년 마음을 정갈히 하고 원하는 바를 명상으로. 67년 돛단배 가듯이 하루가 순조롭다. 79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역할을 다한 것이나 보관하라. 91년 할 일 없이 실업자 신세. [원숭이띠] 44년 현재를 파악해야 남은 내 갈 길이 보인다. 56년 타이밍이 중요하니 뜸 들이지 않는 빠른 결정이 필요. 68년 물이 들어오니 힘껏 노를 저어라. 80년 이사계약서는 주인을 확인하고 할 것. 92년 돈에 관심이 없다면 늦게 후회. [닭띠] 45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있을 수 있다. 57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을 지켜준다. 6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말라 했는데. 81년 승진이 어려워도 내일을 응원하자. 93년 대낮에 꿈을 꾸니 망상이려나. [개띠] 46년 명예가 높아지고 축하도 받는 날이다. 58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에도 나가보자. 70년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화는 기본이다. 82년 앞날이 창창하니 힘내도록. 94년 작은 내 것에 욕심내다 손실을 보니 마음도 처량하다. [돼지띠] 47년 남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59년 주식투자손실로 나뭇가지가 늘어지듯 한숨만. 71년 돌아보지 않는 삶은 가치가 없다. 83년 지나친 교만은 혼자 고독하다. 95년 사방을 둘러봐도 의지할 곳이 없다면 공부로 실력을.

2023-11-20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