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전남도, 교육발전특구 공모 7개 시·군 선정

목포, 나주, 광양, 강진, 영암, 무안, 신안 등 전남 7개 시·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고, 해남은 예비 지정됐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는 28일 오후 전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1차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1차 공모는 지난 2023년 12월 11일부터 2024년 2월 9일까지 진행한 뒤 이날 선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오는 5 ~ 6월에는 2차 공모가 진행된다. 선정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형태로 특구 당 30억~100억 원 안팎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지자체 대응 자금 및 가용 재원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전남은 이번 1차 공모에서 도교육감과 도지사의 협약을 통한 3유형에 6개 지자체,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 협약으로 진행되는 1유형에 2개 지자체 등 총 응모한 8개 참여 지자체 중 7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고 1개 지자체는 예비 지정됐다. '글로컬 으뜸 교육, 활기찬 행복 전남'을 비전으로 내세운 3유형에는 ▲ 목포·무안·신안의 '해양관광 융복합형' ▲ 나주의 '에너지 중심 혁신도시형' ▲ 영암·강진의 '미래농생명산업형'이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의 시범운영 이후 종합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또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이 협약을 맺은 1유형으로는 ▲ 광양의 '신소재산업 인재형'이 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매년 평가를 통해 성과관리와 지원을 받게 된다. ▲ 해남의 '솔라시도 기업도시형'은 예비 지정으로 2차 공모에서 보완사항을 재평가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특구 시범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특구에 적용되는 공통과제와 지역별 특구 모델에 따른 특성화 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공통과제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출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지역과 함께하는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적극 추진하고, 학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과 학교급 간 연계 교육을 운영한다. 지역별 운영 모델에 따른 특성화 과제는 지역 발전 산업을 바탕으로 고등학교-대학교-산업의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해 자율형공립고2.0과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시의 '신소재 산업 인재 육성형'의 경우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의 공과대학 및 첨단 신소재 연구센터와 고등학교를 연계해 지역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포·무안·신안의 '해양관광융복합형'은 해상풍력, 해양 관광 등의 지역 발전 산업과 연계한 무안반도 공동교육과정을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다. 나주시의 '에너지 중심 혁신도시형'은 16개의 공공기관 인적·물적 자원을 고등학교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관련 대학 졸업 후 지역에 취업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영암·강진의 '미래농생명산업형'은 국제직업고를 신설해 해외 유학생을 유치함으로써 관련 산업 인력 충원과 대학에서의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해남의 '솔라시도 기업도시형'은 지역에 정착하는 청년을 만들기 위한 해남 신인류 프로젝트로, 지속 가능한 세대 공감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보완사항에 반영해 2차 공모에 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전국에서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이주배경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취학 이전에는 촘촘한 돌봄과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중학교에서는 엄마나라 탐방과 이중언어교육을, 고등학교부터는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진로교육에 주력하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1차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찾아가는 설명회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최했고, 정책국장을 중심으로 지원단을 구성해 자율형공립고 관계자 협의회, 협약형 특성화고 협의회, 고교-대학 연계 협의회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전남 여건에 맞는 모델 마련에 주력했다. 또한 전남도청 및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긴밀한 협력과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중심으로 교직원, 담당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2024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전남의 인재들이 전남에서 태어나 교육받고 정주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5 ~ 6월 2차 공모에서도 전남의 많은 지역이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는 환영 성명을 통해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은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2백만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망과 성원이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면서 "이를 계기로 전남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 생태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6:00:4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동남권역 항공·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최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27일 동남권역 인바운드 여객 확대 등 지역 항공·관광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공항공사 ▲부산광역시 ▲경남도청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 등 유관 기관과 여행사(▲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가 참석해 국제선 회복에 따른 인·아웃바운드 관광동향, 기관별 주요 사업 및 현안 사항들을 공유하고 공항 시설을 활용한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 방안 등 상호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2024년 하계 시즌(3월 31일~10월 26일) 김해공항은 ▲일본(7개 노선 주 388편) ▲중국(12개 노선 주 142편) ▲대만(2개 노선 주 108편) ▲베트남(6개 노선 주 210편) ▲필리핀·태국 등(11개 노선 주 204편) 총 38개 노선에 주 1050여 편을 운항할 계획이며, 여객 수요는 2019년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해공항은 지난해 652만명의 국제 여객을 수송하며 2019년 959만명 대비 68% 수준의 빠른 회복세를 보였으나 인바운드 관광객은 저조한 상황이다. 주요 노선의 인바운드 비율은 ▲일본 15.9% ▲중국 32.9% ▲베트남 9.7% ▲대만 62.7%로 국제 여객 주요 노선 도착 승객 251만명 가운데 20.9%이다. 남창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인바운드 여객 비율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라며 "인바운드 수요 확대를 위한 유관 기관 간 협업 사업들을 지속 발굴 및 추진해 지역 항공·관광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겠다 "고 밝혔다.

2024-02-28 16:00: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KB금융, 인천 지역 첫 거점형 늘봄센터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 KB금융,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 들여 돌봄체계 구축 KB금융그룹은 28일 초등학교 방과후 활동과 돌봄을 지원하는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위원장, KB금융지주 ESG상생본부 김경남 상무 등이 참석했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초등학생들에게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운영하며, 방학기간 중에도 가능하다. 현재 KB금융은 초등학생들이 경제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인천지역의 첫 거점형 늘봄센터이다. 그 동안 초등 돌봄 교실을 이용하지 못했던 인근 지역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돌봄 및 방과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이 지역 과밀학교의 돌봄 대기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총 1250억원을 투입해 아이들의 돌봄 공백 해결을 위한 온종일 돌봄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의 초등돌봄교실 및 국·공립 병설유치원의 신·증설 지원을 위해 750억원을 투입해 총 2265개의 국공립 병설유치원 및 초등돌봄교실을 신·증설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5년간 총 50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늘봄학교의 뜻처럼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를 통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행복하게 성장하고, 학부모들이 마음 편히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는 등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7일 열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균형발전에 관련된 중요정책을 심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석하여 늘봄학교의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마련 및 거점형 늘봄센터 구축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2024-02-28 16:00:1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광주광역시,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 들어선다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광주1공장에는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을 보완해 전지의 안전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셀 파일럿 1라인을 구축, 시범 생산할 예정이다. ※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 양극에 인산철을 적용해 고안정성, 저가격화를 이룬 이차전지 오는 8월 말 광주1공장이 준공되면 광주기업에서 생산하고 사용하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이차전지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이동형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유망기업 투자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들 기업이 광주에서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4-02-28 16:00:0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합천군,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4년 연속 ‘우수’ 선정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관리 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감점) 등 5개 영역, 1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해당 기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수준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등급을 부여한다. 합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지표 중 14개 지표에서 최고점을 달성했으며, 전체 평가 대상 기관 평균인 63.1점(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58.8점)보다 무려 33.9점이 높은 97점을 획득했다. 특히 공공데이터 품질 영역의 데이터 관리체계 및 값 관리 지표에서 각각 최고 점수인 100점(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균 점수는 각각 47.91, 54.68점)을 받아 합천군이 운영하는 정보 시스템 및 개방 데이터가 오류없이 잘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해결을 위해서는 객관적이고도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행정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공공부문에서의 적극적인 데이터 개방과 오류없는 데이터 관리가 선행되어야 할 과제다. 앞으로도 행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최상의 품질 관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가 공유·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도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2024-02-28 15:59:2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곡성군, AI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앞장

곡성군 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9월 공모사업으로 시작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개인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6개월간 '오늘건강' 앱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개별 건강 상태에 맞는 미션 수행, 건강 상태 측정, 위험 요인 상담, 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한다. 미션 성공자에게는 곡성심청상품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최근에는 2023년 7월 시작한 5기 대상자 50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다수의 참여 어르신들이 건강 개선과 삶의 잘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한'AI-IOT 어르신 자조 모임'을 운영해 서로 간에 정보를 공유,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 관리로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개선됐을 뿐만아니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게 돼 삶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얻게됐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현재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모든 주민들이 건강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 또는 거주지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28 15:58:5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창군, 한우 유전체분석을 통한 개량 교육..“저탄소 한우 브랜드화”

고창군이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우 사육 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유전체분석을 통한 개량 교육'을 열었다. 한우 유전체 분석은 도체중,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개체별 유전능력을 분석해 한우 개량에 이용할 수 있는 가축개량의 최근 도입 기술이다. 유전체 분석을 통한 탄소 발자국을 계산하면 사육기간을 31개월에서 26개월 이하로 5개월을 단축 할 수 있는 저탄소 한우를 선발할 수 있다. 또 저탄소 축산물 인증과 함께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 및 '고창 저탄소 한우' 브랜드화 기반이 되고 있다. 군은 유전체 분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저탄소 한우 축군조성사업에 4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한우 개량을 가속화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해 우량정액 지원 등 14개사업에 7억70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농가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정재명 전문관이 럼피스킨, 구제역, 브루셀라 등 가축방역 교육도 실시 하였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한우 농가에 필요한 개량 교육을 통해 우수한 개체는 선발하고 저능력 개체는 도태시킴으로써 사육기간 단축 및 고급육을 생산하는 등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체계적인 가축 방역 교육으로 한우 농가의 궁금증 해소와 고창 한우산업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5:58:40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신대, 말씀교회 교회 예산 1% 발전기금으로 기부

고신대학교는 말씀교회가 지난 1일 대학교에 교회 예산 1%를 기부하며 교회와 학교의 연합에 앞장섰다고 28일 밝혔다. 고신총회 산하 교회들은 고신대를 지원하기 위해 '교회 예산 1% 기부 운동'을 시작했으며, 말씀교회가 그 시작을 알렸다. 말씀교회는 고신대 발전기금에 더해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축하하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도 축하금을 기부했다.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인 말씀교회 이상일 담임목사는 "교회 예산 일부를 고신대에 나누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사역에 동참하고자 한다. 교회 예산 1% 기부 운동을 통해 교회와 학교의 협력이 더 긴밀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신대 이정기 총장은 "교회와 학교의 협력을 위해 말씀교회가 누구보다 앞장서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신앙과 능력을 겸비한 인재들을 잘 양성해 교회에 잘 파송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제73차 총회에서는 교회 예산 1%를 고신대에 기부하는 운동을 전개하자는 자발적 결의가 이뤄졌다. 총회 산하 교회들이 코로나 이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후원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말씀교회는 그 첫 번째 주자로, 이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회 산하 교회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02-28 15:58:2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작년 공공기관 정원 1만1000여명 감축...부동산 경기 탓 자산매각 저조

정부가 지난해 공공기관 인력 효율화를 추진한 결과, 정원을 총 1만1000여 명 감축하고 예산 또한 전년대비 7000억 원 삭감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2023년 이행 실적 점검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는 지난 2022년 7월 예산·정원·복리후생 감축을 비롯해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등을 골자로 하는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지난해 총 1만1374명의 공공기관 정원을 감축했다. 이는 당초 계획(1만1072명)을 초과 달성한 규모이다. 일부 기관은 2024년 이후 계획을 지난해 조기 이행해 376명을 미리 줄이기도 했다. 아울러 기재부는 2022년에 8000억원의 경상경비를 절감했으며, 3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경비는 1년 전보다 7000억 원 삭감한 13조3000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동산 경기 부진 탓에 유휴부지 매각 등 일부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이행률은 38.8%에 그쳤다. 총 2조6000억 원(409건)을 매각했고, 이는 계획금액이었던 6조8000억 원(649건) 대비 금액 기준 이행률이 낮아졌다. 전체의 59.8%(4조1000억 원)를 차지하는 용산역 부지(3조2000억 원)와 인니 바얀리소스(9000억 원)의 매각이 지연된 영향이 컸다. 기재부는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각 기관들이 적정가에 자산을 매각하기 위한 노력 등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며 "해당 기관들은 향후에도 법령상의 매각 절차에 따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여가비 감축과 직원 자녀 고교학자금 폐지, 사내 대출 제도 개선 등 과도한 복리후생 제도는 478건을 개선해 계획(636건) 대비 75.2%의 이행률을 보였다. 사내 대출 제도는 대여한도를 축소하고, 변동금리와 담보인정비율(LTV)을 적용했다. 다만 노사합의가 필요한 사항은 일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예산 효율화를 위해 2022년 8000억원 규모 경상경비 절감에 이어 지난해 공공기관 경상경비를 전년대비 4.9%(7000억 원) 삭감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혁신노력으로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공공기관 혁신 계획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는 경영평가 및 정부업무평가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4-02-28 15:53:4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과열된 IPO 시장...공모가 '뻥튀기' 주의보

기업공개(IPO) 시장에 활기가 되살아나자 '공모가' 과열 우려가 번지기 시작했다. 대부분 상단을 초과하는 공모가를 측정받는 것에 비해 첫 날 이후 주가 흐름이 평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10개(스팩 등 제외) 종목이 모두 공모가 희망 밴드를 초과하면서 IPO 시장의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다만 공모가가 높게 측정되고 있는 만큼 일각에서는 부풀리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장한 10개 종목 중 일부는 상장 후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면서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상장한 조 단위 대어 에이피알도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25% 초과하면서 성공적으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이날 개장 직후에는 87% 상승한 46만7500원까지 치솟았으나 종가 기준으로는 공모가 25만원 대비 1.3배 수준인 31만75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틑날인 28일에는 30만원선도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면서 장중 약세를 보였고 상장 첫날보다 4.25% 떨어진 30만4000원에 마감했다. 에이피알을 제외하고 올해 상장한 우진엔텍, HB인베스트먼트, 현대힘스, 포스뱅크, 이닉스, 스튜디오삼익, 케이웨더, 이에이트, 코셈 등의 상장 첫날 평균 수익률은 135.92%이다. 이들 중 최근까지 첫날 주가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곳은 우진엔텍과 포스뱅크뿐이다. 이 때문에 '공모가 뻥튀기'라는 지적과 함께 공모주는 '첫날 던지기 투자'라는 인식이 생겨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IPO 공모주 투자자 사이에서 첫 날 넣고 주가가 오르면 분위기 보고 던지는 문화가 형성된 것 같다"며 "통계적으로도 공모주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첫날 던지는 게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오는 상황이다보니 그런 현상이 부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IPO 시장 자체에는 슈퍼위크에 약 20조원이 몰리면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성공적이라고 평가되는 에이피알 IPO에는 이틀간 증거금이 약 13조9000억원이 몰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증시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던 조 단위 대어 서울보증보험을 비롯해, 케이뱅크, HD현대마린솔루션 등 빅 딜들이 줄줄이 IPO 시장 출격을 예고하면서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2022년 LG에너지솔루션의 등장과 함께 IPO 시장이 피크를 찍고 급격히 침체기를 겪은 뒤 2023년 하반기부터 중소형딜 위주로 달궈지기 시작했다"며 "지금은 IPO 시장이 평균점에서 평균 이상으로 확장해 나가는 국면으로, 빅 딜들이 많이 터져 줘야 하는 시기이고 국내 주식시장이 그러한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이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공모가 뻥튀기' 현상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도 설계에 따라 공모가가 첫 날 60~400% 사이에서 움직이다보니 변동 폭이 커지고, 리스크가 커진 만큼 던지는 투자자들도 많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28 15:49:0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봄 나들이에 과일향 주류로 분위기 UP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피크닉족' 또한 늘고 있다. 주말 봄 나들이에 어울리는 다양한 캔 주류제품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호가든이 있다. 수도원 문화에서 탄생한 정통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오렌지 껍질과 고수 씨앗이 함유되어 은은한 향과 구름 거품의 부드럽고 풍성한 맛이 특징인 밀맥주다. 점점 다양해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과일 등 다양한 원료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여온 호가든의 호가든 애플과 호가든 로제는 봄 맞이 야외활동에 어울리는 과일향 맥주로 꼽힌다. '호가든 애플'은 호가든 고유의 풍미에 청사과의 맛과 향이 더해 만든 밀맥주로, 싱그러운 봄 날씨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제품 개봉 시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청사과의 맛이 특징이다. 청사과의 싱그러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패키지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청사과의 신선함과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달콤한 라즈베리가 어우러진 '핑크빛 맥주'로 다가올 벚꽃 시즌에 잘 어울린다. 유리잔 대신 과일 잼 용기에 맥주를 담아 마셨다는 벨기에 전통 설화에 착안해 탄생한 호가든 로제는 3%의 낮은 알코올 도수와 달콤하고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하이볼을 즐기는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캔 하이볼 제품도 인기다. 짐빔 하이볼 레몬·자몽은 하이볼 대표 위스키 짐빔을 적정 비율로 담아낸 알코올 5.0도의 캔 하이볼 제품이다. 매장에서 맛본 위스키 하이볼 맛 그대로를 집, 피크닉에서도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청량하고 상큼한 레몬맛과 함께 봄을 닮은 핑크 빛의 자몽맛으로 구성되어 산틋한 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시선을 사로잡는 노티드 하이볼도 있다. 노티드 하이볼 애플·레몬은 유명 도넛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하이볼 제품으로 특유의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패키지가 돋보인다. 사과와 레몬향을 느낄 수 있으며 톡 쏘는 스파클링에 위스키 향까지 함께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5.5도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8 15:43:3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귀농가구, 도시생활 대비 씀씀이 줄여...5년차 되면 소득 증가

귀농 후 5년이 지나면 첫해에 비해 소득이 40%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귀농 전 도시생활 때보다 지출이 30% 가까이 감소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8일 발표한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농가구의 첫해 연평균 소득은 2420만 원이지만 5년차 귀농가구 평균소득은 3579만 원으로 47.9% 증가했다. 귀촌가구는 첫해 소득이 3581만 원에서 5년차에 19.4% 늘어난 4276만 원이었다. 귀농 전 월 평균 생활비로 234만 원을 지출한 반면, 귀농 후 164만 원으로 29.9% 줄었다. 귀촌 가구 역시 도시생활을 할 때 227만 원을 썼으나 농촌으로 이주한 뒤 지출이 188만 원으로 19.4% 감소했다. 이들 귀농·귀촌 가구의 주된 지출 항목은 식비가 60%를 차지했다. 주거 및 광열·수도·전기세가 각각 27.6%, 20.8%로 그 뒤를 이었다. 교통·통신비, 문화·여가비는 지출은 상대적으로 지출 규모가 작았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U형 귀농이 75.6%, 귀촌은 44.8%를 차지했다.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무연고 농촌으로 이주하는 J형은 귀농 12.3%, 귀촌 19.0%, 도시에서 태어나 농촌으로 이주하는 I형은 귀농 12.1%, 귀촌 36.2%로 조사됐다. 귀농한 이유로는 자연환경(30.3%)을 가장 우선했고,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22.3%), 가업승계(18.8%) 순으로 나타났다. 귀촌은 농산업 외 직장 취업(24.9%), 정서적 여유(13.1%), 자연환경(12.1%) 순이었다. 30대 이하 청년의 귀농 이유는 농업 비전·발전 가능성(34.6%)을 꼽아 5년째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50대 이상은 모두 자연환경을 1순위로 선택했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25.7개월, 귀촌은 15.3개월이 걸렸다. 준비기간 동안 정착지역과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귀농 66.7%, 귀촌 69.3%가 귀농·귀촌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다. 귀농 1.7%, 귀촌 0.9%가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지역주민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귀농 69.8%, 귀촌 52.9%가 '관계가 좋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귀농·귀촌 모두 농지·주택·일자리 등 정보제공을 꼽았다. 농지·시설·주택구입·임대 등 자금지원도 안정적 정책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2024-02-28 15:31:2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호족반 이필수 팀장 "퓨전 한식으로 뉴욕 접수…맛과 멋으로 승부"

좋을 호好 겨레 족族 밥 반飯,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뜻을 가진 퓨전 한식 브랜드 '호족반'이 미국 뉴욕에 진출해 K-푸드 열기에 화력을 보태고 있다. 푸드 앤 라이프스타일기업 GFFG가 운영하는 호족반은 2019년 압구정에 청담점을 열었으며, 오픈과 동시에 손님들이 줄서는 식당으로 입소문을 탔다. 그리고 이러한 인기가 뉴욕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귀한 손님을 모시는 전통 식탁 '호족반'과 그 상에 올라가는 식사와 가치, 음식을 대하는 한국인들의 열정과 진심이 뉴욕에서도 통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식음 트렌드 컨설팅 업체 에이에프앤드코(Af&co)에 따르면 뉴욕에서 한식은 가장 유행하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최근 고급 한식 레스토랑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뉴욕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한식집은 2006년 대비 4배나 증가했다. 메트로경제는 호족반 메뉴를 구상하고 개발하는 이필수 호족반 R&D 팀장을 만나 브랜드 운영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뉴욕에 진출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 -한식이 미국에서 선전하는 걸 보면서 우리도 역수출할 수 있는 한식 브랜드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민속공예품인 '호족반'은 한자로 虎足盤이지만, 저희는 好族飯을 사용합니다. '훌륭한 민족의 밥'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더해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 있는 그런 한식 브랜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식을 베이스로 하되, 전 세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퓨전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요식업 브랜드로서 가장 근본적인 음식의 맛을 최우선으로 하며, 방문객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고 찾아가고 싶은 식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뉴욕 현지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다. -11월에 오픈했는데 오픈 직후부터 관심이 상당했고, 지금도 최소 한달 이전에는 미리 예약해야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리고 뉴욕이라 해서 서양인 비중이 높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비중을 보면 아시아인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렇다보니 서양인 입맛에 맞춘 메뉴들도 있지만, 일본인이나 중국인을 겨냥한 메뉴들도 더러 있어 다양한 국적의 손님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기 메뉴와 이번 뉴욕 진출을 고려해 특별히 개발한 메뉴를 소개해달라. -국내와 뉴욕 지점 모두 인기있는 메뉴로는 NY 갈비가 있습니다. 우대 갈비를 16시간 수비드로 익힌 뒤 직접 매장에서 끓인 갈비 소스로 간을 합니다. 갈비 스테이크 같은 느낌의 메뉴로 호족반의 특징이 담긴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인기 메뉴는 '들기름 메밀국수'가 있습니다. 질 좋은 들기름을 사용하며 들기름 메밀국수에 들어가는 간장소스도 직접 끓이고 가쓰오부시 향과 블렌딩해 음식을 완성합니다. 그리고 현지인 입맛을 고려해 추가로 개발한 메뉴들도 있는데 '쭈꾸미 떡볶이' '브란지노(유럽 농어 구이)' '컵라면 볶음밥'이 대표적입니다. 브란지노 구이는 서양에서 많이 먹는 생선요리인데, 여기에 호족반만의 된장소스와 고갈비 소스를 입혀 차별화했습니다. '컵라면 볶음밥'의 경우 인스타그래머블한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 메뉴는 국내에서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쭈꾸미 떡볶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매콤하지만 현지에서도 반응이 좋습니다. ◆호족반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향후 브랜드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해달라. -호족반의 차별점은 트렌디함과 정직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현대사회인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고 먹고 추구하는지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거 전통 한식이 감칠맛과 슴슴한 맛 위주였다면, 요즘 젊은 MZ세대는 매운 맛을 즐깁니다. 이 부분을 고려해 메뉴를 개발하기도 했고요. 저와 함께 일하는 팀원들은 '소비자들이 어떤 걸 좋아할까?' 를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맛 보다는 먹는 행위와 경험 자체를 즐기려는 이들이 늘어났습니다. '컵라면 볶음밥'이 인기있는 이유도 이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컵라면을 밥과 볶았다는 재미있는 발상과 음식에 라면 용기를 장식한다는 것이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아요. 이런 포인트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매장은 호족반 청담과, 뉴욕점 두 곳에 집중하고, 향후에는 밀키트 상품도 더 늘리려고 생각중입니다.

2024-02-28 15:26:23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HD현대, 지멘스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개발 박차

HD현대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생산 혁신에 나섰다.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이하 지멘스)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협의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지멘스 주요 경영진 30여 명이 참석, 그간의 공동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통합 플랫폼의 개발 로드맵 등 미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향후 HD현대와 지멘스는 설계와 생산작업을 가시화해 선박 건조과정을 사전에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인더스트리 메타버스'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 조선산업의 설계 및 생산 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선박의 설계에서 생산까지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관리하는 통합 디지털 생산체계 구축이 미래 조선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가장 완벽한 가상의 조선소(Virtual Shipyard)를 구현함으로써 조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8 15:21: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美 해군성 장관, 현대중공업·한화오션 잇단 방문…MRO 사업 협의

방한 중인 카를로스 델 토로 미국 해군성 장관이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을 잇따라 방문해 한국의 함정 건조역량을 점검하고 군함 유지·보수 사업을 논의했다. 28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부회장은 전날(27일) 울산 본사를 방문한 델 토로 장관과 안내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핵심 해상전력인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을 포함해 건조 중인 함정 현황과 기술력을 직접 소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지스구축함의 설계부터 건조까지 수행하는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3척을 모두 건조하고 있다. 정 부회장과 델 토로 장관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은 본토에서 해군 함정을 유지·보수·정비(MRO)하는 물량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일부 물량을 해외로 돌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D현대중공업은 2022년 필리핀에 군수지원센터를 설립하며 국내 함정 건조 업체 최초로 해외 MRO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업체 중 가장 많은 총 14척의 해외 함정 MRO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날 델 토로 장관은 한화오션의 거제사업장도 방문했다. 권혁웅 대표가 맞이해 건조 중인 해군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를 직접 설명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선박 생산에 접목한 설비를 소개했다. 한화오션은 국내 업계 최초로 MRO 전담 조직을 운영 중이다. 해외기업과 적극적인 기술협력으로 함정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해외 함정 수출과 더불어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MRO 사업이 'K-방산'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28 15:19: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복귀 시한 D-1, 사직서 낸 전공의 1만명 육박..'최후통첩' 먹힐까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가 아무런 불이익 없이 복귀할 수 있는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사직서를 낸 전공의는 1만명에 육박해 과연 의료현장 복귀를 기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미 칼을 빼 든 정부는 3월부터 면허정지 등 사법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법적 분쟁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99개 주요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 약 80.8%에 해당하는 9937명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고 8992명(73.1%)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직서 제출 인원은 28명, 근무지 이탈자는 53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전일 피해신고 건수 26건이 접수 됐다. 그 중 21건(80.8%)은 수술지연 사례다. 입원지연 사례는 없었으며 진료취소는 2건, 진료거절은 3건이다. 의료이용 불편상담은 13건 늘어 누적 300건, 법률상담 지원은 9건 증가한 67건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29일까지 전공의들에게 현장으로 복귀하라고 밝힌 상태다. 이 때까지 복귀하면 각종 불이익은 없으나 3월부터는 면허정지 등 행정조치, 사법절차 진행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일 전날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 5명을 의료법 위반(업무개시명령 위반) 및 업무방해 교사·방조 혐의로 고발했다. 복지부가 의협 전현직 간부 다수를 동시에 고발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복지부는 지난 6일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발표 이후 곧바로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고 7일엔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16일엔 집단사직서 제출 전공의에게 업무 개시 명령, 19일엔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에 전공의 대상 진료 유지 명령을 순차적으로 내리며 강하게 대치해 왔다. 이러한 정부의 조치가 전공의의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두고 '과거와는 달리 선처가 없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과 관련 사법절차 진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의료법에 따르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특별한 이유 없이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이 가능하며 1년 이하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 사법적 고소·고발로 열린 재판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사 면허 취소도 가능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28 15:18:4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MWC 2024] 김영섭 KT 사장…"본업 통신 아닌 AICT 회사로 전환"

김 사장은 "KT는 통신 사업은 괜찮은데 AICT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임직원 교육과 인재 채용을 통해 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섭 KT 대표가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4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업을 잘하기 위해선 우리가 변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부 쇄신과 인재 영입을 통해 AI로 바꾸는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는 김 대표가 지난해 정식 대표로 선임된 후 반년여 만에 내놓은 중장기 전략이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KT 혁신비전인 'AICT 컴퍼니' 전환을 선언했고 오승필 부사장이 AI 역량을 강화해 전사 적용을 확대하는 AI 네이티브 추진 방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3대 AI 혁신동력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더 이상 DX(디지털 전환)라는 말을 쓰지 않고 AICT 기업이라는 말을 쓰기로 했다"며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 수립부터 최적의 솔루션 제공, 효율적인 운영관리까지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서비스로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이고 새 시장을 개척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KT는 AI, 디지털 분야 전문인력의 경우 경력직을 포함해 올해 최대 1000명 수준으로 영입하고 그룹 DNA를 AI 중심으로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김 대표는 "AI 전문 기업과 비교해 통신 외 역량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며 "외부에서 전문 인재를 영입하고 새로운 출발의 시작에서 동력을 갖춰야 할 필요를 느꼈다"고 했다. 개방형 파트너십 확대 의지도 피력했다. 그는 "AICT 서비스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테크 기업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으로 빠르게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겠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노하우와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KT는 임직원의 AI 관련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AX 디그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료 조건을 만족해야 다음 단계를 수강할 수 있는 서바이벌 형태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KT 직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약 6개월에 걸쳐 ▲AI모델링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리터러시 ▲클라우드 인프라 ▲KT 데이터 분석 등 세부 과정을 진행한다. 도 AI, IT 관련 공인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응시료와 함께 자기계발 격려금을 지급한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에서 AI를 적용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 가능하다. 김 사장은 "KT는 통신 사업은 괜찮은데 AICT 역량이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임직원 교육과 인재 채용을 통해 동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8 15:17:44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