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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수출의 탑' 현대차 선정… 자동차·이차전지 기업 약진

현대자동차가 올해 자동차 수출 300억달러 성과로 한국무역협회가 주는 영예의 '최고 수출의 탑'을 받는다. 공급망 교란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에서도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거둔 596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한다. 한국무역협회는 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올 한 해 세계 교역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무역 업계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역의 날은 1964년 11월 30일 수출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해 '수출의 날'로 제정된 후 1990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됐고, 지난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바꿔 기념하고 있다.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되는 올해 기념식에서는 현대자동차가 300억달러로 최고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전년 대비 약 30% 상승한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기아가 200억불 수출이 탑을 수상했으며, LG이노텍 100억불, 삼성SDI 60억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704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의 탑은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한다. 올해 수출의 탑 수상 기업(대기업 36개사, 중견기업 113개사, 중소기업 1555개사)의 91%는 중소기업이 차지했으며, 산업군 별로는 자동차 및 이차전지 관련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수출 유공자 부문에서는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케이지 모빌리티 정용원 대표 등 6명이 은탑산업훈장을, 현대아이에프씨 주식회사 양국석 대표 등 9명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592명이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한다. 대통령 단체표창은 지역수출 지원을 촉진해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충청남도와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기여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가 받는다.

2023-12-04 11:14: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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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 ‘연평균 80% 성장’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 고도화

홈플러스가 '퀵커머스'에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의 효율)'를 더해 고객 편의에 승부수를 띄운다. 퀵커머스 분야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다. 홈플러스는 4일 최근 유통업계 쇼핑 트렌드로 '시성비'가 떠오르면서 고객의 시간을 아껴주는 편리한 쇼핑 채널에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공개한 '1시간 즉시배송' 앱(App)의 새로운 UX/UI(사용자 경험·인터페이스)는 고객 쇼핑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입률이 높은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해 장보기 속도를 개선하고 ▲할인 행사/카드할인 혜택 알림 ▲인기 기획전/추천 상품 등 '퀵 메뉴' ▲인기 검색어/복합 구매 혜택/점포별 주문 가능 시간/함께 구매한 상품 추천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홈플러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2021년 2월 론칭 이후 2022년 매출이 전년비 121% 뛴 데 이어 3년 연속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월 2회 이상 이용하는 단골 고객은 첫해보다 3배 이상 늘고, 월간 방문자 수는 최대 330만 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올해 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마감 실적을 기준으로 '1시간 즉시배송'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80%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호실적은 온라인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해 올해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3분기 만에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매출 1조원' 기록까지 달성했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 매장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을 통해 지속 성장 가능성을 증명한 데 이어, 고객 쇼핑을 최적화한 온라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집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정원 홈플러스 온라인플랫폼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의 모든 지향점은 '고객'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요소를 개발함으로써 '가장 편리한 홈플러스 온라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1:05:1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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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 기회" 글로벌 침체 속 투자 확대 고민하는 대기업…규제·지원 숙제

글로벌 위기 속 대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확대를 고민하고 있다.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긍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되는 상황,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와 함께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4년 국내 투자계획' 을 4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 기업 131개사 중 49.7%는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한 상태였다. 지난해(38%)보다 크게 늘었다. 투자 계획이 없다는 곳도 5.3%나 됐다. 내년 경제 전망이 불투명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IMF가 10월 발표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2%로, 지난 7월 발표치(2.4%)보다 축소 조정된 상태, 기업들은 '불투명한 경제전망(31.6%)'과 '원가 상승 리스크 확대(26.6%)', '금융시장 위축에 따른 자금 조달 애로(14.3%)'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투자 계획을 수립한 기업(45%) 중에서는 28.8%가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했다. 지난해(13.5%)보다도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도 61%였다.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10.2%로 전년(19.2%)대비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경협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시장 변화를 위한 투자 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실제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 중 37.3%가 '성장동력 확보'를 이유로 들었다. '불황기 적극 투자로 경쟁력 확보'도 7.8%가 있었다. 합치면 45.1%에 달한다. 경제 전망 양호(25.5%)라는 응답도 많았다. 업황 개선 기대감(15.7%)도 적지 않았다. 투자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시기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32.8%가 이렇게 예측했다. 내년 상반기라는 응답은 12.2%로 45%가 내년 중으로 투자 확대 본격화를 점쳤다. 다만 경기 침체는 투자 리스크로 여전히 유효했다. 기업들은 투자에 부정적 영향으로 '고금리 지속'을 33.6%, '고환율·고물가 지속'을 24.2%, '글로벌 경기 둔화'를 21.6% 문제로 들었다. 민간부채 위험(9.4%)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한경협은 "물가가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한은의 목표물가 수준인 2%를 상회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당분간 고금리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기업 투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세제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를 필요로 했다. 투자에 어려움으로 '시설투자 신증축 관련 규제( 28.8%)', 'ESG 규제와 관련 지원 부족(18.1%)', '신산업 진입 규제(14%)' 등을 애로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로는 '금리 인하(28.8%)', '법인세 감세 및 세제지원 강화(22.6%)' 등 자금사정 개선대책과 '투자 관련 기업규제 완화(18.3%) , '금융지원 확대(12.7%)' 등을 꼽았다. 추광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경기 불확실성 지속과 실적 부진 등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에 비해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기업들이 늘어난 것은 우리경제에 고무적 조짐으로 해석된다."라며, "투자심리를 확실히 반전시킬 수 있도록, 규제 완화 등 제도적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기업들의 어려운 자금사정을 개선시킬 수 있는 금융 및 세제 지원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2-04 11:03: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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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멤버십 전용 ‘항공 라운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특가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석 및 일반석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는 G마켓의 멤버십 회원인 신세계유니버스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여행/항공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12월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진행하며, 이후 주요 항공사 및 여행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전 노선을 멤버십 회원에게 특가에 선보인다. 아시아나항공 'A380 비즈니스 스위트', '비즈니스 스마티움'을 포함, 보다 여유로운 여행을 위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단독 특가에 확인할 수 있다.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25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원 할인되는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전용 해외 항공권 쿠폰으로, 31일까지 ID 당 1회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31일까지 멤버십 회원에게는 아시아나항공 일반석도 일반 회원 대비 최대 10만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 실시간 항공권 조회 시 '유니버스클럽' 조건을 클릭하면 회원 전용가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해외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 익스피디아 해외 호텔 상품 구매 시 자동 적용되는 '최대 7% 즉시 할인'과 쿠폰으로 직접 적용하는 '5% 중복할인' 혜택도 있다. 여행지를 고민하는 고객을 위해 G마켓 여행 MD가 엄선한 12월여행 베스트3 코너와 비행거리에 따라 추천하는 테마 여행지도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 메인 페이지 상단에서 '프리미엄 항공 라운지'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임지연 G마켓 여행사업팀장은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구매 시 멤버십 회원이라면 더욱 크게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며 "해외에서 겨울 바캉스를 즐기려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회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1:02: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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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상품공급 업무협약

한국투자증권은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와 토큰증권 상품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계약증권 발행 및 공급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뱅카우를 비롯해 육류 가공센터인 고기설계소, 한우 브랜드 솔직한우 등 축산 및 유통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스탁키퍼와 함께 관련 토큰증권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스탁키퍼는 자체 보유한 한우 1600두를 활용한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내년 초 발행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9월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토스뱅크, 기술 파트너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업계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범 발행까지 완료했다. 또한 각각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조각투자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 문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 그리고 비상장 주식 거래에 특화된 서울거래 등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 중이다. 최서룡 플랫폼본부장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물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증권화하여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매력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4 10:56: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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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3분기 누적 순익 11조4000억원…전년 동기比 47.2%↑

-2023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올해 보험사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보장성 보험 등의 판매가 늘었고, 회계제도 변경도 영향을 미쳤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53개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1조42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22개 생명보험사들의 순이익은 4조3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4% 늘었다. 보험손익은 보장성 보험 판매 호조와 회계제도 변경으로 개선됐지만 금리 상승에 투자손익은 악화됐다. 31개 손해보험사들의 순이익은 7조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했다. 역시 견조한 자동차보험 실적과 회계제도 변경으로 보험손익이 개선됐지만 금리 상승과 환율 하락에 투자손익은 악화됐다. 연초 이후 9월까지 수입보험료는 162조31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76조4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과 퇴직연금은 늘었지만 금리 변동폭 확대와 주식시장 위축 등으로 저축성과 변액보험에서는 줄었다.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85조8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 장기·자동차·일반보험 등이 모두 고르게 늘었으며, 특히 퇴직연금의 수입보험료가 영업 확대로 크게 증가했다. 총자산이익률(ROA)은 1.32%로 전년 동기 대비 0.54%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06%로 전년 동기 대비 0.39%p 하락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각각 1153조4000억원, 16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공정가치측정 금융자산의 증가와 금리·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4분기에는 손익과 재무의 변동이 커질 수 있다"며 "재무건전성 취약이 우려되는 보험사 등을 중심으로 보험영업, 대체투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4 10:56: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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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초격차 10대 분야' 현장 안내서 발간

분야별 현황, 전망등 담아…전문가 인터뷰등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초격차 10대 분야' 현장 안내서를 펴냈다. 4일 중진공에 따르면 초격차 10대 신산업이란 국정목표 중 하나인 '중소벤처기업이 경제의 중심에 서는 나라를 만들겠다'를 달성하기 위해 선정한 전략산업 분야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AI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등 10개 분야가 포함돼 있다. 안내서는 중진공이 지난 9월 22일 초격차 10대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신규 도입한 신산업 평가모형의 연장선으로 초격차 분야에 대한 현장의 궁금증 해소 및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분야별 현황 및 전망을 담아 발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블록체인, 자율주행, 수소에너지 등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주요품목 관련 기반기술, 산업구조, 시장규모, 전문가 인터뷰 등을 담았다. 특히, 생소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생활에서 볼 수 있는 제품과 예시 사진 등을 활용해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구성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기술력이 우수한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초격차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간한 초격차 분야 현장 안내서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참여와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중진공 지역본지부 현장에 배포될 계획이며 중진공 누리집 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2023-12-04 10:52: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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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 채울 2024년”… 컬리, ‘해피 리틀 띵스’ 연말 캠페인 진행

컬리는 '해피 리틀 띵스 2023 연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컬리는 2024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깜짝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오는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15일간의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12개의 카드를 클릭하면 어드벤트 캘린더 선물처럼 하루에 하나씩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캘린더 당첨에도 자동 응모된다. 빈티지한 색감으로 유명한 최환욱 작가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협업해 제작한 2024년도 한정판 컬리 캘린더다.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선물한다. 분기별로 사용할 수 있는 3만7000원 상당의 컬리 지류 쿠폰팩도 담았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19일까지 디즈니 100주년 기념 영화 '위시' 예고편을 보고 나만의 컬리 위시템을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영화 예매권(1인 2매) 및 오리지널 굿즈, 1만 원 상당의 컬리 적립금 등을 제공한다. 남경아 컬리 브랜드 마케팅그룹장은 "한 해 동안 컬리를 사랑해주신 고객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말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며 "올해도 컬리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감성 가득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4 10:49: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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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방통위 기능 마비시키고 총선 치르겠다는 의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이 '제2·제3의 이동관도 모두 탄핵하겠다'고 한 데 대해 "방송통신위원회 기능을 마비시켜 좌파 언론과 가짜뉴스가 지배하는 선거 지형을 만들어 내년 총선을 치르겠다는 의도"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영국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존 달버그 액튼 경의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문구를 언급하며 "지난 12월1일 민주당의 탄핵 폭거는 이 경구가 틀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은 압도적 다수 의석에 취한 나머지 이 세상에 못 할 일은 없다 느끼는지 법치와 의회민주주의마저 짓밟는다"며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폭거 사례는 민주당의 절대권력 남용의 정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 민주당이 이 위원장 사표 수리 이후에 후임 방통위원장도 탄핵하겠다고 밝힌 것과 탄핵안 발의 시점부터 사퇴를 원천 봉쇄하는 '이동관 방지법'을 발의하겠다고 한 데 대해 "민주당의 이런 막가파식 행동은 탄핵소추권 행사가 헌법과 법률 수호가 아니라 내년 총선을 위한 책략임을 스스로 실토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윤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75년 헌정사에서 탄핵소추권이라는 국회의 헌법적 권한을 이렇게 정쟁과 정략 수단으로 악용하는 무도한 정당이 있었나"라며 "도저히 의회민주주의를 신봉하고 존중하는 민주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겉으로는 민주주의 절차를 따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다수결로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것이 지금 민주당의 행태"라며 "절대권력을 휘두르며 권력을 남용하는 민주당을 막을 방법은 이제 국민 여러분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2023-12-04 10:48:3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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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지정 고시...난개발 막는다

울산시는 북구 천곡동 976-4번지 일원과 울주군 두서면 활천리 206번지 일원 등 난개발 우려지역 38곳을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고시하고 오는 2024년 1월 2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부터 계획관리지역에서는 공장이나 제조업소의 입지가 제한되고 지자체가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됨에 따른 조치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은 울주군 34곳, 북구 4곳 등 총 38곳으로 축구장 350개 규모에 달한다. 울산시는 이들 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리유형을 산업형과 복합형으로 구분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관리유형의 경우 공장·제조업소의 비율이 50% 이상으로 산업·생산 활동의 지원 및 산업 기능의 합리적 입지가 필요한 27곳은 '산업형', 50% 미만으로 정주 환경 조성이 필요한 11곳은 '복합형'으로 구분했다. 주요 특전으로는 개발행위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면제되고, 기반시설, 건축물 용도, 환경관리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건폐율은 40%에서 50%로, 용적률은 100%에서 125%로 상향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성장관리계획 수립이 구군에 위임된 사무이나 제도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계획의 통일화를 위해 울산시가 직접 계획 수립에 나서 비수도권 지자체 중 최초로 수립했다"며 "최근 울산시의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도심융합특구 지정 등과 발맞춰 기업과 공장을 하나라도 더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0:47: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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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홀몸 어르신 1,910세대 혹한기 대비 물품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부산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표적인 주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및 75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건강 고위험 노인 1천910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저소득층 독거노인의 경우 주거환경이 열악해 동절기 가정 내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지는 등 한랭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큰 상황이다. 시는 부산시 재해구호기금 7천만 원으로 ▲겨울 이불(858세대) ▲겨울의류(717세대) ▲전기온열매트(335세대) 등 혹한기 대비 물품을 구입했으며, 이를 구·군 노인맞춤돌봄 수행인력을 통해 12월 중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물품은 부산시가 16개 구·군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3만436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또한,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에 대비한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절기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4 10:39: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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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민주당 향해 "특검 아닌 반성부터…文·李 석고대죄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 1심 판결을 언급하며 "판결문에 명시된 혐의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부터 먼저 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정쟁용 특검을 강행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아무리 입장을 달리하는 야당이라도 보통의 이성과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대통령을 향해서는 독기 서린 자세로 무조건 싫다는 수준의 비난을 퍼붓고,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는 무분별한 탄핵으로 겁박을 일삼고 있다"며 "갈등 촉발 법안들을 일부러 무리하게 강행해 대통령의 불가피한 재의요구를 유발해내는 일도 무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 추진도 마찬가지"라며 "친문 검찰의 주도로 샅샅이 수사했음에도 혐의점을 찾지 못했던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을 무리하게 강행하겠단 것은 없는 혐의에 대해 총선 직전에 아니면 말고 식으로 부풀리려는 게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김용 전 부원장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판결에 대해 "김용의 판결문에는 이재명 대표가 120번이나 거론됐고,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 판결문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국 전 민정수석의 관여 정확이 명시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서는 삼라만상을 다 끌어들여 모두 책임지라고 억지를 부리면서 정작 민주당 자신은 판결문에 명시된 불법에 대해서도 뻔뻔하게 침묵으로 일관하고 반성은커녕 정쟁용 특검 강행으로 물타기 하겠다고 벼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총선을 위한 정치적 술수 그 자체인 특검 추진을 강행할 것이 아니라 반성이 우선"이라고 촉구했다.

2023-12-04 10:37:55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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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AI 인력 육성…연세대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수료식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유통기업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 환경 속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 육성에 힘 쏟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일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산학 협력한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 4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디지털 전환을 시작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74명의 데이터 분석 전문 인재를 배출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는 사전 기초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중 상위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약 6개월여간 전문대학원과 함께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AI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통계 분석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식 당일 임직원들은 조별 캡스톤 프로젝트 발표회를 열고 현업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했다.내년부터 롯데칠성음료는 DT전문 인력과 실무자들이 협업하여 AI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과제들을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변화하는 기술 및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시대에 맞는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AI 머신러닝 등 데이터 분석 활용에 대한 산업계의 늘어가는 수요에 발 맞추어 내부 전문가 육성 체계를 갖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4 10:3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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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혁신창업가 추가 발굴나서

'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열고 우수참여社 9곳 선정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창업가 추가 발굴에 나섰다. 기보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디캠프에서 '제13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기보가 발굴한 혁신창업기업 4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벤처투자업계 관계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우수참여기업 9개사는 개별 IR을 통해 참석한 투자관계자에게 기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았다.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 행사 영상은 추후 기보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정책'에 맞춰 혁신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 등과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초격차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가 확대되도록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하여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보 김영갑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2017년에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벌써 13회째 열리는 행사로, 기보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동안 많은 혁신창업가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3-12-04 10:3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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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핀테크 경진대회 "IT's DGB, IM Challenger"

DGB금융그룹은 지난 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창업캠퍼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IT's DGB, IM Challenger' 발대식 및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IT's DGB, IM Challenger'는 DGB금융그룹이 금융환경 변화에 발맞춰 청년들에게 학습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금융감독원과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 주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금융관련 서비스 및 아이디어'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김형원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장,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과 경진대회 본선 참가 학생들이 참여했다. 본선에는 16개 팀이 진출했으며, 현장 경쟁 PT를 통해 파이널 라운드 진출팀 9팀(33명)을 선발했다. 파이널 진출팀은 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가 제공하는 집중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3개월간 연구 프로젝트를 거쳐 내년 5월 파이널 라운드에서 최종 우승팀을 선발하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를 거쳐 대상과 최우수상 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 300만원과 함께 글로벌 기업 본사 견학 기회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우수상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DGB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은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디지털 트렌드를 배워 혁신적인 미래를 그려갈 수 있길 바란다"며 "DGB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고객, 임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4 10:28: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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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흥행에 CGV 아트하우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 진행

CGV가 영화 '괴물'의 개봉을 기념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을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전국 15개 아트하우스 전관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5년 '환상의 빛'으로 데뷔한 이후 인간의 내면과 관계에 집중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많은 영화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만나는 작품은 최신작 '괴물'을 비롯해 '어느 가족', '바닷마을 다이어리',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 등 총 6편이다. 지난 29일 개봉한 '괴물'은 국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오프닝 스코어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의 역대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몰라보게 바뀐 아들(쿠로카와 소야)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안도 사쿠라)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어느 가족'은 훔친 물건과 죽은 할머니의 연금으로 살아가는 한 가족이 빈집에 홀로 남겨진 한 소녀를 만나며 겪는 우여곡절을 보여주며 진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작은 바닷가 마을에 사는 세 자매가 15년 전 가족을 떠난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홀로 남겨진 이복동생과 함께 살게 되면서 새롭게 시작되는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준다. 이밖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와 '아무도 모른다' '원더풀 라이프'도 삶과 죽음, 가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손에 꼽는 작품이다. CGV는 영화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굿즈도 준비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전'의 상영 영화 6편의 포스터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엽서를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는 13일부터는 이번 감독전을 통해 '괴물'을 관람한 고객들에게 '괴물' A4 L홀더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여광진 콘텐츠편성팀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극장에서 다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삶과 죽음, 가족과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그의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긴 여운을 느껴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4 10:26:4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