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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명동역서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 시범 운영

서울교통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4일부터 지하철 4호선 명동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면 현시가 가능한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국인과 역 직원이 디스플레이를 함께 바라보며 자국의 언어로 동시 대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시스템 시작 화면에서 사용 언어를 선택한 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터치스크린과 유·무선 마이크가 탑재돼 사용자가 지하철 이용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지하철 노선도 기반의 경로 검색과 요금 안내가 가능하며, T-Locker(물품보관함)·T-Luggage(유인보관소) 현황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약 1개월간 외국인 대상 현장 테스트를 진행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였다"며 "역명 등 고유명사 음성 인식을 개선하고 역사 내 소음으로 인한 인식 및 번역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지향성 마이크와 노이즈 제거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외국인 수송량이 가장 많은 4호선 명동역 고객안전실 입구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설치해 4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 뒤 내년 5개역(서울역, 이태원역, 김포공항역, 광화문역, 홍대입구역)에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방침이다.

2023-12-04 13:08:4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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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급성장'…월 이용자 600만명에 거래액 3배↑

네이버의 유료 콘텐츠 플랫폼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가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1년 10개월여만에 600만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했다.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채널이 수십 개에 달할 정도다. 네이버는 올해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의 채널 수와 유료 구독자 수가 전년대비 2배 증가했고 13만개 이상의 새로운 콘텐츠가 형성됐다고 4일 밝혔다. 창작자들의 수익성도 향상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올해 월 100만원 이상 꾸준히 콘텐츠를 판매하는 채널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콘텐츠 판매액이 1억 이상인 채널들도 수십 개에 달했다. 전년 대비 전체 결제 건수는 2배, 거래액은 3배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콘텐츠는 광고 수익 의존도가 높았던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수익 창구를 제공하고, 데이터 분석과 AI(인공지능) 기술 도구를 제공해 콘텐츠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할 때 자동으로 자막을 생성하거나 자동 생성된 텍스트 자막을 콘텐츠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단건 콘텐츠 판매부터 기간별 정기구독, 그룹 이용권까지 창작자가 원하는 형태의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쿠폰, 이벤트 등 프로모션도 자유롭게 진행할 수도 있다. 콘텐츠 구독 및 판매 관련 데이터를 제공해 창작자가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판매하고 체계적으로 채널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년에는 창작자들이 주제 선정, 초안 작성 등 창작 활동에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클로바 포 라이팅'을 적용할 예정이며, 콘텐츠 판매 및 채널 마케팅을 돕는 AI 창작자 지원 도구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프리미엄콘텐츠 사용자의 약 10%가 추천을 통해 프리미엄콘텐츠로 유입되고 있으며 네이버의 개인화 추천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이는 계속해서 확대될 전망이다. 김은정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 리더는 "네이버 프리미엄콘텐츠는 지난 2년 동안 자신만의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뤄왔다"며 "네이버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써 창작자들이 창작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확대하고 초개인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를 통해 창작자와 연관성 높은 사용자를 연결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04 13:06: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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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 교대, 정시 1744명 선발…성비 제한 두는 대학도

초등교육과가 개설된 전국 10개 교육대학과 이화여대·제주대·한국교원대 등 총 13개 대학에서 2024학년도 1744명(정원 내)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최근 임용 어려움과 교권 추락 등으로 교대 인기가 낮아지고 있지만, 교대에 확고한 진로희망을 가진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는 서울교대에서 41명, 진주교대에서 32명의 선발인원을 늘리면서 전국에서 전년 대비 73명이 증가했다.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대학은 경인교대로 일반학생 235명, 만학도 25명을 선발한다. 13개 대학 중 한국교원대(45명)만 가군에서 선발하고, 나머지 12개 대학들은 모두 나군에서 선발한다. 교대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을 동일한 비율로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동일한 비율이 아니더라도 영역 간 반영비율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단, 서울교대는 영어와 한국사를 점수에 포함하지 않고 최저학력기준으로 설정해 영어는 3등급, 한국사는 4등급 이내를 반드시 취득해야 한다. 춘천교대는 영어 반영 비율이 낮아 14.2%만 반영한다. 이화여대가 수학 비중을 기존 25%에서 올해 30%로 높이고 탐구 비중은 기존 25% 올해 20%으로 낮췄다. 일부 대학은 가산점을 부여한다.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청주교대, 춘천교대가 올해부터 가산점을 폐지했지만, 경인교대, 진주교대, 한국교원대는 여전히 수학(미적분/기하)에 3~10%의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제주대는 이번에 가산점을 새로 도입해 미적분/기하 및 과탐 응시자(2과목 응시자에 한함)에게 각각 5%씩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대학별 면접 반영 여부나 비율도 달라 확인해야 한다. 광주교대, 이화여대, 제주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는 수능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면접을 치르는 대부분 대학은 단계별 전형을 통해 모집정원의 1.5배수 또는 2배수의 학생만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다. 단,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면접을 치른다. 면접 반영 비율은 대학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명목상 반영비율이 높더라도 면접에서 기본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실질 반영률은 높지 않은 경우가 많다. 부산교대나 진주교대, 청주교대의 경우 명목상 면접 비율은 20%이지만 실질 반영률은 각각 4.8, 5.9%, 9.1%로 내려간다. 지난해 부산교대에 이어 올해 경인교대도 비대면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사전에 공개된 문항에 대한 답변을 영상으로 녹화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경인교대는 이를 패스(Pass)/실패(Fail)로 평가해 실패일때는 불합격, 패스일 경우 300점을 부여한다. 초등교육과의 경우 성비 제한을 두기도 한다. 남·여 한쪽 성별이 합격자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년도 경인교대, 부산교대, 진주교대에 이어 올해 광주교대, 대구교대, 서울교대, 청주교대가 성비 적용 폐지했지만 공주교대(70%), 제주대(70%)는 여전히 일정 비율로 제한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교대는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이월인원이 비교적 많은 편"이라며 "지난해 서울교대는 정시 선발인원이 당초 161명이었지만, 수시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선발인원은 244명이었다. 따라서 정시 지원 전 최종 모집인원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4 13:0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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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지정 '세계토양의날' 기념행사 5일 서울 개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세계토양의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토양·지하수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건강한 토양, 미래를 싹 틔우다'를 주제로,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5~6일 예정돼 있다. 유엔(UN)은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토양보전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정기총회에서 12월5일을 세계토양의 날로 지정했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해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정부기관 관계자와 어린이 등 토양 보전에 관심 있는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특별강연으로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충남 서천에 위치한 장항송림숲(장항제련소)에서 촬영한 영상을 배경으로 현악 4중주의 연주가 진행된다. 장항제련소는 일제강점기부터 수십년간 운영되면서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곳이었으나 2009년부터 토양을 정화하여 자연과 생명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기념식에서는 토양보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 10명이 표창을 받는다. 지난 7월 열린 '토양·지하수 어린이 여름캠프' 우수 참가자 어린이 16명도 상을 받는다. 또 한반도 기후의 역사와 생태학의 관점에서 토양보전의 의미를 규정한 내용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6일에는 2023 토양·지하수 공감포럼이 예정됐다. 포럼에서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토양 기술의 해외 진출 방안, 국내외 불소 기준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토양·지하수 산업 및 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고응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건강한 토양은 깨끗한 물과 공기만큼 인간과 동식물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국민들이 토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토양보전을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04 12:52: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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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 15일 개최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모펀드 관련 최근 국내외 시장 동향과 전망을 통해 사모펀드의 운용, 판매, 수탁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시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와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이 국내 및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건강한 사모펀드시장 육성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박사를 좌장으로 김진호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남광현 한국포스증권 본부장, 김신 KB증권 총괄본부장, 임계현 NH투자증권 본부 대표, 박성현 쿼드자산운용 상무,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 오준규 황소자산운용 대표 등 사모펀드 운용, 판매, 수탁 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사모펀드는 자본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실물경제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모펀드 시장이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마중물로서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4 12:50:3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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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SW유지보수 입찰서 4개사 담합 … 공정위, 과징금 2.5억원

한전과 한전KDN이 발주한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구매입찰에서 4개사의 담합이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한국전력공사 및 한전KDN이 2019년 4월 ~ 2022년 5월까지 기간 중 발주한 '채널라이선스(말로 하는 ARS) 소프트웨어 외 7종 유지보수' 등 10건의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 들러리,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실행한 4개 컴퓨터 통신기기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사업자들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억5300만원(잠정금액)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입찰 담합에 가담한 업체는 다음정보기술, 티앤아이씨티, 에스지엠아이, 덱스퍼트 4개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권익위가 지난해 2월 공익신고 중 입찰담합에 해당하는 내용을 공정위에 이첩하면서 이뤄졌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한전과 한전KDN의 고객센터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덱스퍼트는 다음정보기술, 에스지엠아이, 티앤아이씨티를 섭외해 낙찰예정자 또는 들러리로 입찰에 참가하도록 하고, 이들과 물품구매계약 등을 통해 기술지원을 했다. 이후에 덱스퍼트는 자신이 입찰참가자격을 갖추게 되자 직접 들러리를 섭외하고 입찰에 참가해 낙찰을 받았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발생한 입찰담합을 적발·제재한 건으로, 담합의 규모가 비교적 크지 않은 경우라 하더라도 담합으로 공공 입찰 시장의 경쟁을 저해하고 부당 이익을 추구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과징금 등 엄정한 조치를 취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04 12:00: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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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장구조 '부동산→소비·첨단기술'로 전환…韓 소비재 수출 확대 필요

중국이 부동산 중심의 투자에서 소비·첨단산업으로 성장구조를 전환하면서 우리나라도 기존과 같은 대중(對中)수출 실적이 나오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투자가 감소하며 중간재 수요가 줄고, 중국의 기술수준이 높아지며 자국에서 만드는 중간재로도 그 수요를 채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대중 수출품 비중을 확대하고, 중국에 편중된 수출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경쟁전망 핵심이슈: 중국 성장구조 전환과정과 파급영향 점검'에 따르면 중국은 부동산 부문 개발에서 벗어나 소비와 첨단산업으로 성장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中, 부동산 부실확대… 성장구조 전환 중국이 성장구조를 전환한 이유는 부동산 부문을 중심으로 투자가 과잉돼 부채가 늘고, 자원배분의 비효율성이 늘었기 때문이다. 지난 9월 기준 중국의 자가주택보유율은 90% 수준으로, 미분양 규모는 전국적으로 720만채에 이른다. 주택가격은 누군가 높은 가격으로 사줄 때 상승할 수 있다. 수요가 감소하면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 투자금액의 부실가능성만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이후 중국은 부동산 부문의 디레버리징(부채감소)를 추진하고, 성장구조를 첨단산업으로 전환했다. 섬유·의류·컴퓨터 등 기존산업은 축소하고, 전기차·이차전지·태양광 등의 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과 정책지원을 강화했다. 현재 중국은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부상한 상태다. 올해 9월말까지 자동차 수출실적을 보면 중국이 349만대, 일본이 319만대, 독일이 244만대로 중국이 가장 많다. 이차전지 및 태양광의 글로벌 점유율도 각각 62.9%, 80~95%로 높은 수준을 지속하고 있다. ◆韓, 중국 특수 없어…소비재 수출비중 확대 이날 한은은 중국이 성장구조를 전환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대중수출 실적이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부동산 투자가 줄어들며 수입유발 효과가 낮아지고, 기술개발 등으로 중간재 수입 필요성도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보성 조사국 중국경제팀 과장은 "중국의 성장구조 전환은 주변국 성장에 미치는 영향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변국의 대중수출이 과거에 비해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이후 중국의 최종수요가 자국내 부가가치 유발비중은 2018년 86.6%에서 2020년 87.3%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의 최종수요가 우리나라의 부가가치를 유발하는 비중은 같은 1.2%에서 1.0%로 하락했다. 지금까지 중국성장에 따라 우리나라 수출이 확대되는 효과는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중간재 중심의 대중수출을 소비재 중심으로 확대하고,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품의 대외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중국은 부동산 등 과잉투자가 축소되면서, 소비시장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소비재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기술개발을 통해 수출품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중국에 편중된 수출구조를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2-04 12:00: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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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中企, 지자체 PL단체보험료 지원 만족도 높다

중기중앙회, 가입 191개사 대상 조사…87.3% "보험료 지원 큰 도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생산물배상책임보험'(PL단체보험)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만족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PL단체보험 가입 19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4일 내놓은 'PL단체보험 만족도 및 애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7.3%가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83.7%는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저렴한 보험료(50.0%) ▲지자체의 보험료지원(46.3%) ▲신속한 보험료 산출(27.5%) 등의 순이었다. 다만 중소기업들은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에 만족하면서도 홍보를 통한 안내, 신규 예산 편성, 지원금액 상향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기중앙회 PL단체보험은 중소기업이 제조·판매·시공한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한 제3자의 신체나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주기 위한 상품으로 삼성화재, 한화손보, DB손보, 흥국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보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동구매 형태의 단체가입 방식으로 일반 손해보험사 대비 최대 28%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 보장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등 15개 지자체와 협업해 납입 보험료의 20~30%를 환급해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가 신규 예산을 편성·지원함에 따라 해당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중기중앙회 박용만 공제운영본부장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이 '3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런 상황에도 지자체의 중소기업 PL보험료 지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지원 폭을 더 확대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04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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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이벤트' 진행

키움증권은 미국주식옵션 첫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1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미국주식옵션은 미국 개별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특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콜옵션) 팔(풋옵션) 수 있는 권리이다. 적은 금액으로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미국 개별주식 하락 시에도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은 내년 2월 29일까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대상인 첫 거래 고객은 올해 9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미국주식옵션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이다. 미국주식옵션 거래 계좌(해외선물옵션 계좌)가 없어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계좌 개설 후 해당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이벤트 신청 익영업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미국주식옵션 수수료를 계약당 1달러로 적용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에는 기본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최초 신청 고객에게는 신청 당월 포함 3개월 시세 이용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내 미국주식옵션 1계약 이상 거래 시 시세 이용료 무료 기간이 1개월 단위로 자동 연장돼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 수수료 1달러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4 11:46: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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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스마트팜 사업으로 농업 미래 경쟁력 제고

CJ프레시웨이가 스마트팜 계약재배를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 높이기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스마트팜의 다양한 데이터와 기술력 등을 활용해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개인농가가 많은 우리나라 농업환경 특성상 농가의 경작지를 최대한 활용하고 농산물 재배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농민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 등으로 가격변동 폭이 큰 시장 환경에서 안정적인 가격과 공급 물량을 확보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업용수 및 비료와 농약 등을 최소화하는 저투입 농업을 통해 환경부담을 줄임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한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해부터 노지 스마트팜 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국내산 수요가 많은 마늘, 양파, 감자 등 작물을 ▲제주 대정(마늘), ▲충남 서산(양파), ▲충북 당진 및 경북 의성(감자) 등의 지역농가와 함께 재배하며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수확한 농산물을 전량 매입해 외식 및 급식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이웨이는 내년부터 노지 스마트팜을 통해 축적한 재배 데이터와 사업 노하우를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보은군에 적용한다.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월 29일 충북 보은군과 함께 스마트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농민들과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보은군청 관계자를 포함해 보은군 지역농민 등이 참여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팜에 대한 농가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이후 보은군과 함께 경작지 규모 및 재배작물을 확정해 경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지 스마트팜은 경작지에 IT기술을 적용해 작물 재배의 생육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육경과에 따른 최적의 재배관리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에 온도, 습도, 일사량 등 기상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한다. 또 토양센서를 활용한 자동관수와 드론 방제 및 모니터링 제어시스템은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와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상기후, 생산비용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가의 고민을 해결하면서 양질의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계약재배 사업을 '초격차 역량'의 일환으로 키워가겠다"며 "지역농가는 물론 파트너사, 지자체 등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2-04 11:46: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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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웹어워드코리아 2023' 최고대상 수상

삼성자산운용은 '웹어워드코리아 2023'에서 PC웹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 2023은 인터넷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평가위원들이 온라인 평가, 전문 평가 등의 심사 과정을 거쳐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삼성자산운용은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아 PC웹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는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시장의 관심을 빠르게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으며, 어렵고 복잡할 수 있는 금융에 대해 직관적으로 전달해 투자자들에게 쉽게 다가간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자산운용은 관계자는 "올해 3월 홈페이지 전면 리뉴얼을 시행하며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강화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테마와 섹터별로 관련 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버뷰 콘텐츠와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와 컨설팅팀이 직접 작성한 투자 리포트와 인사이트 정보 등은 투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홈페이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는 회원가입 후 가입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고, 수상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선착순 2023명에게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4 11:45:0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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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2023년 베스트 브랜드 10개 선정...프리미엄 패션 인기

현대홈쇼핑은 올해 TV 홈쇼핑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베스트 브랜드' 10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베스트 브랜드 10 순위에는 패션 시장에서 불고 있는 '올드머니룩'과 '스텔스 럭셔리' 트렌드가 반영되며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가 강세를 나타냈다.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로고를 크게 부각하는 패션보다 좋은 소재와 기본에 충실한, 우아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는 스타일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실제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로 고급스러운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인 '라씨엔토'가 61만세트 넘게 판매되며 전년보다 두 계단 오른 베스트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이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손잡고 선보이고 있는 '이상봉에디션'과 'J BY(제이바이)' 등 현대홈쇼핑 단독 판매 패션 브랜드들도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상위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간 판매량 차이가 크지 않고 고르게 판매된 것도 특징"이라며 "올드머니룩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에는 엔데믹 본격화로 레포츠와 뷰티 연계 상품 소비가 증가한 점도 특징이다. 실용성과 활동성이 높아 야외활동에 적합한 브랜드로 평가받는 'USPA'가 2위를 차지했고, 저렴한 가격대에 편안한 착용감으로 호응이 높은 슬리퍼 브랜드 '신미사'와 '알타핏'이 순위권에 신규 진입하며 각각 4위, 10위를 차지했다. 주름 개선과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유명한 뷰티 브랜드 '달바'는 8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올해에는 다양해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상품 다각화 전략을 펼친 결과 다양한 카테고리가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와 최신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는 전략으로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4 11:44: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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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 연금 준비해용'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본격적인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개인형 퇴직연금(IRP), 연금저축 계좌 고객 대상으로 '2024, 연금 준비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진행하며, IRP 및 연금저축 계좌 순증금액 구간에 따라 경품을 지급한다. 먼저, 'IRP 입금해용' 이벤트는 IRP 계좌 순증금액 기준으로 ▲3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미만 순증시 다이소상품권 1만원 ▲1000만원 이상에서 3000만원 미만 순증시 신세계상품권 2만원 ▲3000만원 이상부터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두 번째 '연금저축 입금해용' 이벤트는 연금저축 계좌 순증금액 기준으로 ▲3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미만 순증시 다이소상품권 1만원 ▲1000만원 이상부터는 구간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7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KB증권의 대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의 연금관련 화면 개편을 기념해 국내주식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B M-able'을 통해 IRP 또는 신연금저축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1만원을 제공한다. 신규개설 후 이벤트 기간내 10만원 이상 입금 및 잔고를 유지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 M-able'의 개편을 통해 연금 메뉴를 심플하게 구성했고, 고객동선을 최소화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My 연금' 메뉴에서는 연금계좌 전체의 투자가능상품, 연간 납입한도금액 등 한 화면에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으며,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연금계좌의 납입관리 및 연말정산 절세관리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이벤트 종료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유지해야 혜택을 받을수 있다. 각 이벤트별 중복혜택 가능하며, 경품은 2024년 3월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상혁 KB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어려운 연금 투자를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KB M-able을 개편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금 투자는 물론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연금자산 관리를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4 11:44: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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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기업 분석 퀀트모델 활용한 신규 랩 출시

IBK투자증권은 블랙넘버스투자자문의 기업 실적 분석 퀀트모델 'BNG(Blacknumbers Growth) 모델'을 활용한 '참 좋은 국내주식 블랙넘버스(퀀트전략) 랩'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랩'은 BNG 모델이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선별한 저평가 우량기업 포트폴리오에 IBK투자증권만의 운용 노하우를 더해 만든 상품이다. 30∼35개 내외의 종목에 상품운용부가 3개월 미만의 투자기간 원칙(종목 리밸런싱 주기)을 철저히 지키며 투자해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판단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우량 기업에 투자한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수수료 유형은 만기 또는 해지 시 사전에 합의한 절대수익률을 초과하는 금액을 성과보수로 수취하는 성과보수형(A형)과 고객과 합의한 절대수익률 도달 시 현금청산하는 목표상환형(B형) 중 선택할 수 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상품 출시 배경에 대해 "최근 국내외 금리 안정화 영향으로 내년 증시가 반등 국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주가가 오르는 시기에 투자자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고안해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4 11:44: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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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 고성능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한정판 사전예약 시작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폭발적인 성능을 갖추고 도로로 나온다. JLR코리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 한정판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고성능 버전으로, 신형 4.4L 트윈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MHEV)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635마력에 최대토크 76.5kg·m을 발휘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 줄였다. 세계 최초로 6D 다이내믹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은 물론 승차감도 극대화했다. 전용 컬러와 트림 피니시 등 전용 브랜딩 디자인 요소도 더했다. 전용 컬러인 카본 브랜즈 매트를 제공하고, 양산차 최초로 초경량 23인치 카본 파이버 휠을 장착했다. 기능성 카본 파이버 팁 쿼드 테일파이브를 비롯한 전용 소재와 디자인도 입혔다. 가격은 컬러별로 플럭스 실버 트림과 옵시디언 블랙 트림이 2억6210만원, 카본 브론즈 트림 2억8520만원이다. JLR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스포츠 럭셔리의 정점을 보여주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원은 기술의 진보와 모던 럭셔리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진정한 퍼포먼스 럭셔리 SUV가 무엇인지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4 11:25: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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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투게더아트와 토큰증권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이투자증권이 토큰증권(STO)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확대하며 토큰증권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미술품 조각투자업체인 투게더아트와 토큰증권 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하이투자증권 본사(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과 도현순 투게더아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이투자증권과 투게더아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술품을 기반으로 하는 토큰증권 사업 활성화와 거래에 필요한 서비스 및 계좌 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투게더아트는 케이옥션의 자회사로 국내 최초 미술품 투자 플랫폼인 '아트투게더'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투자계약증권 발행을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도현순 대표는 "기초자산 가치평가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다수의 평가 업체와의 업무제휴도 진행하고 있으며, 하이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투자자 편의를 위한 토큰증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미술품 기반의 토큰증권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투게더아트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편리하게 토큰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발굴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토큰증권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인 차지인과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11월에는 SNS기반 주식매매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인베스팅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4 11:21: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