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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문화수도 광주’ 수장품 포화…통합수장고 짓는다

광주시가 산하기관 수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합수장고 건립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하기관 수장품의 수장공간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가칭)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 수장고 현황은 광주시립미술관이 작품 5587점을 보유하고 있어 수장고 포화율이 95%에 달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도 424㎡ 규모의 수장고에 1만8012점을 보유, 전체의 97%가 차있는 상태이다. 한국학호남진흥원도 보유 작품이 6만7985점으로 수장고 포화율이 98%다. 김치박물관은 793점을 보유, 80%에 달하고 있다. 이들 시설 모두 개별시설의 수장고 부족으로 공간활용과 수장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시립미술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한국학호남진흥원 등 3개 기관의 경우 최근 3년간 수장품 증가량이 연평균 8200점에 달하는 데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이 확대될수록 수장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2070년에는 이들 기관의 수장품이 52만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기관들의 수장품 보관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 문화자원의 전시·체험·연구를 아우르는 지역특화시설 건립으로 호남의 문화적 다양성과 고유성을 확립하기 위해 '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8일 건립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분석을 전담할 전문수행기관으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을 선정했다. 전문수행기관은 오는 10월까지 ▲산하기관 수장품 전수 분석, 재질별 분류 및 데이터베이스화 ▲사업 부지 공모 절차 수행 ▲건립규모 산정 및 건축 기본구상 ▲통합수장품관리시스템 기본 구상 등을 연구한다. 광주시는 전문수행기관의 연구용역이 끝나면 사전 타당성을 분석해 투자심사 의뢰, 공립박물관 설립 사전타당성 조사 등 시설물 건립을 위해 행정절차를 수행할 계획이다. 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는 소장품의 재질, 종류, 특성에 맞춰 전문수장고를 증설하고, 소장품의 효율적 관리와 자료 활용이 가능하도록 보존처리과학실을 조성한다. 더불어 관련 분야 연구자와 시민의 유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열린 공간을 구현한다. 특히 보존처리과학실은 개별 박물관·미술관에서는 확보하기 어려운 3D스캐너, X선 투과조사기, 정밀분사가공기 등 전문장비를 도입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학예연구인력의 업무역량도 강화하게 된다. 광주시는 위탁받은 유물의 보존처리·복원·수리 등 지원 체계가 완성되면 종가를 비롯한 사택에 보존된 유물 기탁이 용이해져 호남의 문화적 다양성과 고유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개방형 광역수장보존센터를 광주뿐 아니라 호남까지 아우르는 문화 인프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며 "문화자원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6:02: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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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참석

지난 22일 오전 11시 거제해양문화관에서 열린 '제21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막식에서 해양경찰들을 비롯한 17개 시·도 요트선수단, 임원 및 관계자들, 거제시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막 열기를 달구었다. 거제시의회는 윤부원 의장을 비롯해 최양희 부의장, 김동수, 이태열, 신금자, 노재하, 김두호, 양태석, 이미숙, 조대용, 김영규 의원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거제시의회에 따르면 본 대회는 11년 만에 거제에서 열리는 전국요트대회이자 2024년을 여는 첫번째 요트대회,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거제 관내에서 의미가 큰 대회라고 설명했다. 윤부원 의장은 축사에서 "청룡의 해, 거제에서 열린 전국 요트대회가 매우 뜻깊다"는 말과 함께 "풍운(風雲)과 풍운아(風雲兒), 요트의 핵심은 '바람'이다. 바람을 다스리며 나아가는 것은 요트 경기 성공과 승패 여부를 가르는 관건"이라며 "풍운의 뜻을 안고 대한민국 요트계의 풍운아로 세계를 제패하길 기원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2일차 요트 경기(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와 '거제시 해양레저관광발전을 위한 포럼'(소노캄 에메랄드홀)이 동시 개최됐다. 포럼은 해양경찰청 김종욱 청장,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열띤 ▲기조강연 ▲경남 해양관광정책 ▲해양레저관광도시 성공사례 및 거제추진전략 ▲컨셉·스토리·아이디어 신개념 거제해양창조 발표, 토론, 시민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해양경찰청 김종욱 청장과 거제시의회 윤부원 의장은 축사를 통해 "포럼을 통해 거제시가 해양레저관광의 발전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지혜를 나눠주시길 바란다"는 공통된 뜻을 밝혔다. 토론자로 참여한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 이태열 위원장, 조대용 의원은 "거제시 해양관광과 관련된 많은 조례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력해야 할 때"라며 "해외 선진사례들을 적극 참고하고 투자 유치, 해양레저 인재 육성에 대한 적극 행보가 이뤄져야 한다", "모두 원팀 돼 거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지를 나눴다. 다만, 포럼 진행 시간 분배가 적절히 이뤄지지 못해 후발 토론 주자 및 참여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이 원활히 오가지 못한점은 포럼 현장의 아쉬움으로 남는 바이다.

2024-03-25 16:01: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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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 유관 기관 연합 ‘거리 상담’ 진행

신라대학교 수탁 기관인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지역 내 16개 청소년 유관 기관과 함께 위기 및 가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제1차 지역 유관 기관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지난 21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부산시 북구 화명동 장미원 일대에서 부산시청소년쉼터, 부산시청소년자립지원관, 부산시 아동청소년과, 부산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폭력예방회복조정센터 등 16개 유관 기관과 연합 거리 상담을 진행했다. 거리 상담은 거리를 배회하는 가출 위험 청소년을 발굴해 가정으로 복귀 또는 보호가 필요한 경우 숙식 제공, 보호시설 연계 등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청소년 유관 기관이 참여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원스톱 서비스 제공하는 지원체계가 구축돼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바람개비 만들기 ▲OX 퀴즈 ▲학교폭력 예방 다짐 서약 등 거리 상담과 더불어 각종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혜영 부산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소장은 "지역 내 여러 기관들과 함께 거리 상담을 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가 구축돼 위기 청소년들에게 맞춤 서비스가 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6:01: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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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시계열 인공지능 모델 ‘성능 저하’ 막는 학습 기술 개발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현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학습 기술이 개발됐다. 국내 산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가능성 제고와 성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산업공학과 및 인공지능대학원 김성일, 임동영 교수팀은 '데이터 드리프트에 강건한 시계열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시계열 데이터는 시간 순서에 따라 일정 주기를 갖고 연속적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말한다. 금융, 경제, 교통, 농업, 제조, 헬스케어 등 각종 산업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데이터가 시계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시계열 데이터는 데이터 발생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들이 변함에 따라 '데이터 드리프트'라는 현상이 발생한다. 데이터 드리프트는 인공지능 모델이 훈련에 사용한 데이터 실제 운영 환경의 데이터가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 김성일 교수는 "데이터 드리프트가 발생할 경우 시계열 학습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이 저하된다"며 "각종 산업 등에서 시계열 데이터 활용을 어렵게 만드는 고질적 문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Neural SDEs (Stochastic Differential Equations) 기반의 강건한 신경망 구조 설계에 대한 방법론을 개발했다. Neural SDEs는 잔차 신경망 모델(스킵 연결을 통해 잔차를 학습하도록 만들어진 인공신경망. 일반적인 딥러닝 신경망 모델보다 예측 정확도가 높다)의 연속된 버전인 Neural ODEs를 확장한 모델이다. 연구팀은 데이터 드리프트 현상에서도 강건함을 유지할 수 있는 시계열 Neural SDEs 모델 설계 방법론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방법론에 따라 설계한 세 가지 Neural SDEs 모델 Langevin-type SDE, Linear Noise SDE, Geometric SDE을 선보였다. 제안된 모델들은 데이터 드리프트 현상이 일어난 데이터셋에서 보간, 예측, 분류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때 안정적이며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데이터 드리프트 현상이 발생했을 때, 이를 빠르게 포착하고 데이터를 재구성해 재학습하는 일련의 엔지니어링 과정은 큰 시간과 비용이 수반됐다. 연구팀은 인공지능을 처음부터 데이터 드리프트 현상에 강건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에 필요한 기술을 이론적, 실험적으로 모두 검증한 것이다. 임동영 교수는 "최근 동적 데이터 환경에 따른 데이터 드리프트로 인해 시계열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이 저하되는 사례들이 빈번하다"며 "이 연구는 처음부터 드리프트에 강건하도록 인공지능을 훈련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법론을 개발, 이의 성능을 이론적, 실험적으로 검증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제 1저자 오용경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시계열 데이터 드리프트로 인한 인공지능의 성능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신경망 구조 설계 방법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개발된 기술과 연계된 시계열 데이터 드리프트 감시 기술, 학습 데이터 재구성 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학회인 ICLR(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에 상위 5%에 해당하는 spotlight 논문으로 선정돼 오는 5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 바이오메디컬 글로벌 인재양성사업,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대학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기본 연구 및 인간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4-03-25 16:01: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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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수도권 대체매립지' 물색 착수

환경부가 25일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오는 28일부터 6월25일까지 9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로 짜인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의 매립지 정책 논의에 따른 모집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에는 4자 협의체의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대체매립지 후보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이전보다 혜택(인센티브)을 확대하고 시설 규모는 축소하는 등 입지 지역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모 조건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협의체는 공모시설의 명칭을 '자원순환공원'으로 정했다. 이는 폐기물 매립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그치지 않고, 공원과 같은 주민 친화적인 복합공간으로 조성·운영하겠다는 기본방향을 사전에 명시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혜택(인센티브)을 대폭 강화했다. 주민편익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원 외에 특별지원금으로 3000억 원(1, 2차 공모 시 2500억 원)을 기초지자체에게 추가로 제공하게 된다. 또 응모 문턱을 낮췄다. 부지 면적을 이전 공모 때와 달리 90만㎡ 이상 확보하도록 축소했다. 부대시설로는 에너지 자립, 폐에너지 활용 등에 필요한 에너지화시설(1000톤/일) 설치만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4자 협의체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진행한다. 자세한 공모 조건은 추후 공모문 공고(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누리집)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향후 조성될 수도권 대체매립지의 경우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돼, 소각이나 재활용과정을 거친 협잡물 또는 잔재물만 매립하게 된다"며 "과거의 매립지와는 달리 환경적 영향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자원순환공원' 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충분한 녹지를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1년 2차례의 공모가 응모 지자체 없이 끝난 이후 대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논의는 주춤했다. 환경부는 "이후 지난해 2월 이뤄진 4자 협의체 기관장 회동(서울 노들섬)에서 대체매립지 조성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국장급 실무협의를 거쳐 이번 3차 공모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2024-03-25 15:59:5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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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군민·관광객이 뽑은 대표 관광지 9개소 발표

거창군은 25일 군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 관광지 9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거창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 관광지,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대한 의견을 추천받았다. 1차 부서 심사,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표 관광지 9개소, 계절별 추천 여행지 각 6개소, 사진 찍기 좋은 명소 9개소를 최종 결정했다. 대표 관광지는 추천 결과와 지리적 위치, 권역별 인접성, 방문 빈도에 따른 관광객 소비 창출 효과, 상징성, 역사성 등 관광자원으로의 활용가치를 종합해 선정했으며, 계절별 추천 여행지와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선정은 추천이 많은 곳에 기준을 뒀다. 선정된 9개 대표 관광지는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수승대관광지 ▲월성계곡 ▲거창별바람언덕(감악산) ▲가조온천관광지 ▲빼재산림레포츠파크 ▲금원산자연휴양림 ▲거창사건추모공원이다. 거창군의 이번 대표 관광지,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찍기 좋은 명소는 '거창관광 브랜드'를 더 수준 높게 정착하기 위해 공식적인 대외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또 '거창하구나! 구경가세!'라는 거창관광 통합 명칭도 새롭게 내걸었다. 동서남북 관광지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역 명소를 하나의 그림과 같은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거창군이 목표하는 '생활인구 100만 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전략적인 관광 홍보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자 대표 관광지, 계절별 추천 여행지,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선정했다"며 "올 한해는 많은 분들이 '거창하구나~ 구경가세!'를 외칠 수 있도록 거창 관광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5:5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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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탈출? 日, 금리 인상 결정···국내 철강업계에 기회될까

일본이 17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하고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국내 철강업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일본 제품의 수입량이 많은 품목 선에서만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그간 유지했던 마이너스 금리 종료를 결정하고 단기 금리를 0~0.1%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 인상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은 엔화 강세를 불러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에 따라 한국으로 들어오는 일본산 제품이 감소할 수 있어 국내 철강업계가 반사이익을 얻을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간 국내 철강업계는 엔저를 앞세워 저렴한 가격 공세를 해오던 일본 철강 제품으로 인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열연강판은 총 422만2000톤으로 전년 대비 24% 늘어났다. 이중 일본산 열연강판은 전체 수입 물량 중 42%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준으로 221만7000톤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입산 열연강판의 가격은 톤당 80만원대 초반으로 국내산 열연강판 가격 대비 5~10%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연강판은 후공정을 통해 자동차용 강판, 강관재, 건축자재 등으로 만들어져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 기초 제품이다. 수입 제품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유통되면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대형 조강 업체들이 한국 정부에 반덤핑 제소를 검토해 온 바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본 철강제품은 엔저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라며 "이번 일본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일본산 철강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다소 낮아지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업계가 얻을 이득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열연강판, 후판 등 일본제품의 수입량이 상대적으로 큰 일부 제품의 한에서만 효과를 볼 것이며, 전체적인 철강제품 품목에서는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일본 금리가 그동안 글로벌 경기와 비교했을 때 장기간에 걸쳐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 왔기에 금리 상승은 예견했던 부분"이라며 "차후 일본 정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3-25 15:55:5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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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블로그·소셜기자단 군항제 팸투어 진행

창원특례시는 25일 중원로터리에서 제62회 진해군항제 슬로건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주제로 블로그·소셜 기자단 진해군항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창원시 블로그·소셜 기자단이 진해군항제 행사장을 여기저기 둘러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군항제를 알림으로써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30여 명의 블로그·소셜미디어 기자단이 축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발굴해, 그들의 소셜미디어는 물론 창원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진해군항제 소식이 전해질 예정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소셜 기자단 전효주씨는 "올해 62회를 맞이한 진해군항제는 대한민국 최대의 벚꽃 축제답게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며 "오늘 팸투어로 알게 된 진해군항제 행사 현장의 다양한 매력을 SNS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최정규 공보관은 "진해군항제가 창원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식을 전하고 싶어 팸투어를 마련했다"며 "봄을 맞이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창원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갖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창원특례시 기자단은 블로그 기자 32명·소셜 기자 30명 등 총 6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창원시 주요 행사장을 누비며 매월 블로그 기사와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4-03-25 15:55:5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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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힘찬 비상

전라남도는 25일 무안군, 제주항공, 진에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취항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이 명실 공히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비상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산 무안군수,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허준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무안국제공항 국내·국제 정기노선 운항과 활성화 등을 위한 이용객의 항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은 제주항공이 4월부터 제주(주 4회), 중국 장가계(주 4회), 연길(주 2회), 5월부터 일본 사가(주 3회)를, 진에어는 5월 초부터 제주(주 2회), 몽골 울란바토르(주 2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그동안 무안국제공항의 정기선 유치를 위해 김영록 지사가 항공사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 큰 지원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실제로 올해부터 국토 서남권 거점 공항인 무안국제공항의 정기선 유치와 노선 다변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원했던 항공사 운항 손실금을 정기선 운항 장려금으로 개선했다. 항공사 운항 장려금 도입은 정기선 유치를 위한 것이다. 신규, 재운항, 증편 국제 정기선 운항 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부터 국내외 항공사와 협의한 결과 정기노선 확보와 공항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후 감소된 이용객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우리나라 저가항공을 대표하는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무안국제공항 정기노선 운항을 환영한다"며 "두 항공사의 발전이 곧 전남의 발전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큰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5 15:55:4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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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2024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 기본과정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목포 진로진학상담센터는 21~23일 3일간 '2024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 캠프' 기본과정을 운영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지원에 나섰다. 목포 지역 특성화고 22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 전문가의 기업별 분석을 통한 기업 맞춤형 채용 가이드 ▲ 직무적성평가 준비 ▲ 희망 기업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첫째 날에는 공기업·대기업 채용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희망 취업처 별 개인 컨설팅이 이뤄졌으며, 이어 자기소개서 작성 및 첨삭, 면접 전략 세우기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실습 강의가 열렸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1분 스피치와 이미지 메이킹, 주요 기업의 면접 유형 분석 및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한화솔루션·LG화학·남해화학 등 기업 출신 취업전략 전문가, 전·현직 대학교수, 행복드림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 강사들이 캠프 참가 학생들의 희망 기업과 직무 등을 사전 조사해, 개인별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이 이뤄지도록 구성한 게 특징이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이번 캠프에서 분석한 취업전략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이후 희망하는 취업처 별 채용에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전남교육청의 '꿈대로 취업역량 강화 실전캠프'는 지난해 캠프 참가 학생들이 공기업 및 대기업 취업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기본과정 캠프에 이은 심화과정 캠프를 하반기에 운영한다. 심화과정에서는 기본과정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다 심층적인 교육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캠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진학·취업 교육이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중심으로 통합 지원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5 15:52: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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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나되는 광주교육’ 협력체계 구축

광주시가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하는 등 '하나가 되는 광주교육'을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시교육청, 동·서·남·북·광산 5개 자치구, 동·서부 교육지원청의 9개 기관과 지속 가능한 광주교육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교육청, 교육청-자치구간 이원화된 교육협력 체계를 시-교육청-자치구의 광역 단위 상시 협력모델로 개편, 광주시가 교육협력사업에 대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자치구별로 교육협력 의지나 여건 등 차이 때문에 불평등했던 교육을 협의·조정함으로써 공정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정책을 발굴해 교육협력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 시교육청, 자치구, 지역사회는 초·중등 교육분야의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치(거버넌스)를 구축,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민선 8기 시정목표에 부합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광주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시교육청과 '교육협력추진단'을 구성해 지역교육 협력 분야에 대한 의제를 발굴해 매주 논의하고, '실무협의회(시-시교육청-자치구-민간 등)'를 매월 운영하는 등 교육협력체계를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을 통해 광주시와 협치(거버넌스) 한 축을 담당하면서 지자체와 연계협력이 필요한 업무와 협치 관련 다양한 정책 등을 추진한다. 자치구는 동·서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협력지원센터'를 구축,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자원을 발굴하는 등 현장 밀착 교육협력 사업을 직접 실행한다. 광주시는 앞으로 교육통합지원체계를 통해 마을교육, 진로·진학, 안전·인권, 기후·환경 등 기존 교육분야를 포함해 인공지능(AI), 문화·예술, 학교밖 청소년, 늘봄 등 새로운 교육 의제를 교육 주체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더불어 올해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추진 근거가 마련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시교육(지원)청-자치구 간 교육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운영할 교육협력추진단과 시교육청이 운영할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5개 구가 구축할 교육협력지원센터는 광주교육의 협치모델을 완성할 삼각 축이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통합지원체계가 구축되면 새로운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통합·발전시켜 광역 단위의 교육협력 모델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5 15:51:3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