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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 총수의 22.5%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16일 서울시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일 종가 기준 약 3290억 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5월 2일이다. 주식 소각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하게 된다.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수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하고 잔여 자사주를 향후 5년 동안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동원산업은 주주환원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주주가치를 적극 제고하기 위해 잔여 주식 전량을 일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상장사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동원산업이 발행주식 총수의 20% 이상을 한 번에 소각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한편 동원산업은 지난해 4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약 397억 원의 배당(주당배당금 1100원, 시가배당률 2.1%)을 집행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적 배당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배당 선진화 정책으로 꼽히는 '선(先) 배당액 확정, 후(後) 배당기준일 지정'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동원산업의 최고 경영진 역시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주주친화 정책에 동참했다. 동원산업 민은홍 사업부문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 보통주 2000주를,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총 26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주원 의장의 경우 자사주식 보유량이 3400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도 2500주의 자사 주식을 매수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1-16 16:2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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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파트너사에 8800억 대금 조기 지급해...동반 성장에 나서

롯데가 설 명절을 맞아 중소 파트너사에게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 활동에 나선다. 롯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만4000여 개 파트너사에게 대금 8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조기 지급은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이뤄지고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29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는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상시 자금 지원, ESG 지원사업 등을 통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해 왔다. 시중은행과 공동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을 출연해 파트너사의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고 있다. 자금난 해결을 돕는 동반성장펀드도 운영한다. ESG경영 체계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롯데케미칼, 롯데백화점 등 계열사가 직접 나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지주와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면세점, 롯데하이마트, 코리아세븐 등 6개 유통 계열사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 호주 시드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해 중소 파트너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도 돕고 있다. 지난 2023년까지 16번의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총 1122개 사가 참여해 누계 기준 1조3000억원의 수출 상담 금액을 기록했다.

2024-01-16 16:20: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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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장남 신유열 전무, 올해 신설한 미래성장실 '젊은 피'로 조직 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전무가 조직개편을 마치고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은 최근 글로벌팀과 신성장팀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지난해 말 롯데의 조직개편에 의해 새롭게 신설된 미래성장실은 세부적인 조직이 갖춰지지 않았지만 오는 18일 VCM(사장단회의)를 앞두고 개편을 마친 상태다. 우선 '글로벌팀'과 '신성장팀' 등 두개팀을 산하에 두는 조직 개편을 우선 마쳤다. 신성장팀은 기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혁신실에서 미래성장실로 옮겨졌다. 미래성장실은 롯데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신성장 동력발굴, 미래 신사업 확대라는 미션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다. 글로벌팀장은 김수년 상무보, 신성장팀은 서승욱 상무가 각각 맡았다. 둘은 각각 1980년생, 1977년생으로 롯데의 컨트롤타워인 롯데지주 내에서도 젊은 임원들로 꼽힌다. 미래성장실은 당분간 글로벌팀과 신성장팀으로 양분돼 운영되지만, 추가 조직 개편을 통해 더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 한편, 글로벌팀을 이끌고 있는 1980년생 김수년 글로벌팀장(상무보)은 이번 'CES 2024'에도 동행하며 신 전무와 함께 롯데의 미래 글로벌 사업을 구상했다.

2024-01-16 16:16: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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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가성비·프리미엄 맞춤형 '설 선물세트' 선보여

이마트24가 올해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와 '프리미엄'을 키워드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마트24는 고물가 시24대를 맞아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선정해 '베스트 상품 기획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베스트 상품은 미국산 LA갈비구이세트, 안동사과 등 신선식품, 조미김·식용유·통조림세트, 생활용품세트 등 12종이다. 고객들은 비씨·KB국민·현대 등 행사 카드로 베스트 선물세트 12종을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8000원대부터 6만원대로 명절 선물세트를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24는 설 명절 가장 인기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고객들이 고물가 속 명절 선물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프리미엄 선물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을 위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유명 한우 맛집 '우미학'의 한우선물세트 3종, 설성목장의 정육세트 3종, 청담동 '새벽집'의 한우 등심 선물세트 2종 등이다. 프리미엄 주류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특히 최근 위스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3만원대 위스키부터 50만원대 위스키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밖에 전통주세트 등 30여 종의 주류 상품이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6 16:14: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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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정치테러 수사 축소·은폐 의혹 대규모 규탄대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당 대표의 정치 테러와 관련한 경찰 수사가 축소 및 은폐되고 있다며 16일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당 대표 정체테러 은폐수사 규탄대회'에서 재수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수사 당국에 촉구했다. 박상혁 당 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간사는 규탄대회에서 "이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가 자행된 지 14일째다. 테러 당일 모든 국민은 경악했다"며 "관계당국에 신속히 진상을 파악하라는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지만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테러범의 개인 신상은 커녕 진상 규명이 어느 것 하나도 밝혀진 바 없다"며 규탄 대회의 배경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정치테러대책위 회의에서 피의자가 이 대표를 공격할 때 사용한 흉기를 공개하는 등 사건을 쟁점화시키고 있다. 박 간사는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정치테러가 백주대낮에 우리 대한민국에서 발생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며 "심지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상을 규명하라는 민주당 주장을 음모론으로 치부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어떠한 폭력과 테러에도 반대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논란이 정치적 오해나 정쟁으로 가지 않기 위해 입장을 절제하고 절제했다"면서 "그러나 지금 사건 발생 14일이 지났는데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범죄자의 신원도 수사 당국의 발표가 아니라 외신을 통해 알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경찰에 요구한다. 이 사건이 일부 극우자들에겐 민주당의 자작극 일부라고 음모론이 확산된 것에 가장 큰 책임은 수사당국인 경찰에 있다"며 "이 사건의 진실을 공개적으로 해야 더 이상 음모론과 정쟁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본인(이재명 대표)은 다 용서하고 우리 사회를 통합하길 바란다"면서 "이 대표의 뜻이 그러한데, 그 뜻을 정부여당과 경찰이 걷어차버리면 어떻게 사회통합으로 가나. 다시 한번 촉구한다. 이 사건은 명백한 정치적 테러이며 당 지도자의 생명이 오갔던 사건이다. 중대범죄자의 신상을 한 점 의혹 없이 경찰 당국은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현희 정치테러대책위 위원장은 "많은 팩트와 증거에 의해 (수사) 축소 및 왜곡 시도가 드러나고 있다. 저희들은 음모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시도에 대해 용산 대통령실과 정부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2024-01-16 16:11: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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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한 달여 만에 2500선 붕괴...2497.59 마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지난달 8일 이후 한 달여 만에 2500선을 내주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0포인트(1.12%) 하락한 2497.59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4078억원, 1836억원씩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85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02%)만 오르고, 음식료업(-4.32%), 기계(-2.19%), 섬유·의복(-1.89%) 등 나머지는 모두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0.26%), 네이버(0.22%)만 소폭 상승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76%)와 SK하이닉스(-1.49%)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이외에도 LG화학(-1.48%), 기아(-1.21%), 포스코홀딩스(-1.02%) 등이 내렸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231개, 하락종목은 651개, 보합종목은 5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88포인트(0.57%) 내린 854.83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592억원을 사들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억원, 119억원씩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엘앤에프(8.01%)가 급등했으며, 에코프로비엠(1.37%)도 상승했다. 다만 에코프로(-1.12%)는 하락했다. 제약주는 희비가 갈렸다. 알테오젠(1.23%)과 에이치피에스피(1.33%)는 오른 반면, 에이치엘비(-1.13%)와 셀트리온제약(-1.23%)은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2개, 상승종목은 454개, 하락종목은 1103개, 보합종목은 79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물 출회 속에 1%대 하락세 기록하며 2500선을 하회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은 오늘까지 10거래일 연속 선물시장에서 순매도 중이며, 기관은 하루 만에 다시 현물 순매도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6원 오른 1331.8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16 16:1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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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삼성 명장' 만나 기술 중시 경영 철학 이어가…"미래는 인재 확보와 육성에 달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새해 경영 행보 중 하나로 핵심 기술 인재들을 직접 챙기며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이어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6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다. 삼성은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이 회장은 "'기술 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미래는 기술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술인력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연구개발(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 인재를 챙기며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과 우수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사내 기술 전문가 육성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명장' 제도를 도입했다. 제조기술, 금형, 품질 등의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제품 경쟁력 향상과 경영 실적에 기여한 기술 전문가를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최대 규모인 15명을 명장으로 뽑았다. 삼성은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과 명장 수당을 지급하고, 정년 이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대상자 선발시 우선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우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 명장 선정 인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삼성은 이 회장의 '기술 중시 경영철학'에 따라 미래 기술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청년 기술인재 육성과 세계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을 설치하고 2007년부터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또 삼성은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국제기능올림픽을 8회 연속 후원했으며 올해 프랑스 리옹에서 열리는 대회도 후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17년 연속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비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2022년 10월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막식에 참석해 "젊은 인재들이 기술 혁명 시대의 챔피언이고 미래 기술 한국의 주역"이라며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젊은 기술인재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삼성리서치 서울R&D캠퍼스를 찾아 6G를 포함한 차세대 통신 기술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등 기술 중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리서치 방문 당시 이 회장은 "새로운 기술 확보에 우리의 생존과 미래가 달려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선제적 R&D와 흔들림 없는 투자가 필요하다"며 "더 과감하게 더 치열하게 도전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 관계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우수 기술 인재를 매년 100여명씩 특별 채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채용한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신 인재는 1500여명으로, 이중 대통령 표창·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인재도 200명에 달한다.

2024-01-16 16:06: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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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통합 홈페이지 전면 개편 이용자 의견 수렴

거창군은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거창군 통합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해 거창군 홈페이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홈페이지는 2014년에 개편된 것으로, 최상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개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편에 대한 설문 조사는 거창군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절차 없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내용은 홈페이지 운영을 알 수 있는 기본 현황과 홈페이지 개편 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 추가할 기능, 콘텐츠, 디자인, 소통 방법 그리고 정해진 형식이나 범위 없이 자유롭게 기술할 수 있도록 문항이 구성돼 있다. 이번 개편 사업은 '거창군 대표 홈페이지', '열린군수실', '뉴스·미디어', '문화관광', '수승대', '거창사건추모공원' 등 15개의 크고 작은 홈페이지가 대상이다. ▲최신 웹 트렌드 반영 ▲메뉴 분리·통합을 통한 가독성 향상 ▲예약·신청·접수 원스톱 서비스 제공 ▲나의 맞춤 정보 서비스 제공 ▲보안성이 강화된 콘텐츠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윤광식 행정과장은 "10년 만에 추진되는 홈페이지 개편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이용자의 다양하고 고명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다"며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6 16:0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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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용 표백제 담금세탁 시 색상 변화 '주의'… 얼룩제거성능 제품 간 차이

의류용 표백제로 담금세탁 시 유색 의류의 색상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백제의 얼룩제거 성능은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에 대해 유색 의류 색상변화 여부, 얼룩 제거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시험·평가 대상 브랜드는 넬리, 비트, 슈가버블, 스파크, 옥시크린, 유한젠, 테크, 세제혁명 등 분말형 8개, 옥시크린, 유한젠, 테크 등 액체형 3개였다. 먼저 유색 의류에 표백제를 사용할 때 세탁 조건에 따른 색상변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에서, 세탁기에 세제와 표백제를 함께 넣고 세탁하는 일반세탁 조건에서는 전 제품이 염색포의 색상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찌든때와 특정 얼룩이 묻은 옷을 표백제 녹인 물에 다마 세탁하는 담금세탁 시에는 전 제품에서 염색포의 색상변화가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얼룩 제거성능은 제품별 차이가 있었다. 일반세탁 조건에서 피지·먼지 오염 제거는 '오투액션 액체형', 담금세탁 조건에서 기름·흙 등 오염은 분말형인 '오투액션 베이킹소다'가 각각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산소계 표백제에 락스 성분의 염소계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거나 염소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두 제품을 혼합해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 표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말형 제품의 사용량 대비 가격은 찌든 때와 특정 얼룩이 묻었을 때 표백제를 녹인 물에 담가 세탁하는 담금세탁 조건에서 '스파크 산소표백제'가 6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오투액션 베이킹소다'는 1042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15배 차이가 났다. 액체형의 경우 세탁기에 세제와 표백제를 함께 사용하는 일반세탁 조건에서 '테크 산소크린 액체형'이 10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오투액션 액체형'은 1187원으로 가장 비싸 제품 간 최대 11배 차이가 있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16 16:0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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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명품 '울릉칡소'...명절 선물세트로 출하

울릉군 명품 '울릉칡소'를 이번 설에도 롯데백화점에서 맛 볼수 있다. 울릉청정 자생 산야초와 천연 암반수, 맑은 공기 속에 자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울릉칡소'는 매년 명절(설, 추석) 명품선물세트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0년부터 롯데백화점에서 판매중인 울릉칡소 선물세트는 명품세트(4.2kg, 800000원), 일반세트(2.8kg, 300000~520000원)등 높은 가격에도 매년 완판되며, 그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울릉칡소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설명절에도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롯데쇼핑과 울릉칡소 9두(5농가)를 일반 한우대비 30~40% 높은 가격에 출하약정을 맺는 등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일조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통한우인 '울릉칡소'는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줄무늬를 가져 생김새가 마치 호랑이를 닮아 '범소', '호반우'라고도 불렸으며, 일반한우보다 불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울릉칡소'는 그 뛰어난 맛을 인증 받아 2013년 슬로푸드 국제본부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록되었다. 24년 1월 현재 울릉군에는 울릉약소 410두 중 45%에 해당하는 185두의 '울릉칡소'를 사육중이다. 울릉군은 '울릉칡소' 발전방향 재정립을 위해 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칡소 명품화 유통망구축 및 등급판정 프로세스 고도화'(발표: 서울대 푸드비지니스랩) 주제로 축산농가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등급판정 프로세스 등 선진축산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울릉칡소'가 진정한 지역특화품목으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4-01-16 16:05:33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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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방시대 대응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대응 영천시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진현 부시장을 주재로 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경북연구원 설홍수 박사 초청 지방시대 종합계획 설명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지방시대와 연계한 주요 사업 및 향후 대응 방안 보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윤석열 정부는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및 68개 실천과제로 구성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발표했으며. 경북도도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 597개 세부사업을 기반으로 경상북도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영천시는 올해 지방시대정책담당을 신설했으며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각 부서별 지방시대와 연관된 사업을 파악하고, 부처별 과제와의 연계성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신규 과제를 발굴하는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중앙·도에서 구상하고 있는 지방시대 계획에 대해 다 함께 머리를 맞대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각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계획을 꼼꼼하게 살펴 지방소멸 극복,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좀 더 고민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1-16 16:04:4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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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최기문 시장, 현장속으로...“주민과 더 가까이, 소통과 공감 행정의 문을 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월 16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시정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2024년 시정 핵심사업 및 주요 업무보고 등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 건설을 위한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검토를 통해 방문 당일 담당 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도 전달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사회를 통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투자 유치 등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이었다"라고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는 ▲16일(금호읍, 화산면) ▲18일(북안면, 완산동) ▲19일(대창면, 남부동) ▲22일(화북면, 임고면) ▲23일(화남면, 고경면) ▲26일(동부동, 서부동) ▲29일(청통면, 중앙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1-16 16:04:3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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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기부 천사 ‘안동 라면할머니' 소외계층 위해 라면 100박스 기증

안동시는 16일 익명의 기부 천사인 '안동 라면할머니'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편지와 함께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라면 회사를 통해 기부 의사를 전했고, 라면과 편지는 지난 15일 안동시청으로 깜짝 배달됐다. 이는 올해로 6년간 지속된 일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자신을 '안동 라면할머니'라고 밝힌 편지에는 "시장님께 드립니다.자식 없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안동 라면할머니"고 적혀 있어 추운 겨울 따뜻한 감동과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라면을 기부받은 시는 이 훈훈한 미담 사례를 전하며 읍면동에 라면을 배부하여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편지를 전달받은 권기창 안동시장은 "매년 귀한 마음을 담아 소외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안동 라면할머니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전달받은 물품은 할머니의 뜻에 따라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자식 없는 독거노인, 엄마 아빠 없는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게 해 따뜻한 라면 한 그릇으로 이웃의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6 16:04:1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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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선정

안동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인 '2024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계획평가에 따라 차후 2년까지 국고 보조금 지원으로 3년간 최대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장애인의 체계적인 학습지원 기반 구축과 더불어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올해 국비를 포함한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협의체 구성, 장애인 평생교육 자료개발 및 관련 연수 운영, 장애인 평생교육 DB 및 정보망 구축 등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운영,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03년 대구·경북 최초로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된 안동시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에 선정되며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교육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성인 재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과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6 16:03:2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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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소개

목포시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제도와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해 소개했다. 목포시가 소개한 시책 및 제도는 ▲보건·복지·인구 18건 ▲일자리·경제·문화 6건 ▲해양·농림·축산 6건 ▲안전·교통·환경 4건 ▲세제·일반행정 4건 등 총 5개 분야 38건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먼저, 보건·복지·인구 분야에선 만성 퇴행성 슬관절염·백내장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인공관절·백내장 수술 의료비를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가구 첫만남이용권을 둘째 이상부터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청년층의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정착을 제고하기 위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기준 및 시기가 확대된다. 이외에도 기초연금 지급액 인상,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다양한 복지시책이 시행된다. 일자리·경제·문화 분야에선 투자유치 촉진 및 분양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 투자기업의 토지 분양가 및 시설 투자비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모를 실시해 상점가 개소당 1억원을 지원한다. 해양·농림·축산 분야에서는 해양환경보존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 의무제가 시행되며,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중 소규모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소농 직불금'이 4년만에 10만원 인상되어 13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안전·교통·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국내 최초로 순수 전기 여객선이 곧 운항을 시작하며,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스티로폼(발포폴리스티렌) 부표 신규 설치를 전면 금지한다. 마지막으로 세제·일반행정 분야에서는 별개로 운영되던 납부불성실가산세와 가산금을 통합해, 납세편의 제고 및 조세체계 통일성을 위한 일원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행은 되었으나 그동안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었던 '주택임대차신고'는 주택 임대차 계약체결 후 30일 이내 미신고하거나 거짓신고 시 올해부터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달라진 제도와 시책이 시민들께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다양한 체감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6 16:02: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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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전남 영광군의 대표 가을꽃 축제인'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 11일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축제심의위원회에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가 대한민국 국향대전, 목포항구축제, 광양매화축제 등과 함께 2024년 도 대표축제 10선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축제를 미선정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18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이다. 2023년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관광객 3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입장료 3,000원을 징수하고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여 유료 입장객 23만명을 기록하였으며, 관광객 소비에 따른 23억여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영광군은 축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는 도비 1천만원 확보는 물론 대외 홍보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한편, 제24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9월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불갑사관광지 확장사업 준공, 다회용기 사용 축제장 전체 확대, 상사화 군락지 추가 조성, 불갑사 진입로 경관조명 설치 등 축제 기반 조성과 상사화 패션쇼 등 주제에 맞는 콘텐츠를 도입하여 전라남도 대표축제를 넘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축제로 도약해 나가고자 한다.

2024-01-16 16:02:3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