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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 활동 마무리

목포시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리빙랩(생활실험실)을 지난 13일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시민이 제안하고 체감하는 목포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출을 위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왔다. 시민참여 생활실험실이란 목포시민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는 시도를 말하며 함께 아이디어를 내고 혁신을 이뤄내는 현장 실험실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해 11월 총 31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목포시 스마트 도시계획 서비스 도출을 위해 생활실험실을 3회에 걸쳐 운영했다. 활동기간 시민참여단은 교통, 보건, 환경, 방범 등의 10개 주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위한 탄소중립형 버스 쉼터 서비스, 야간 보행 안전을 위한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불법쓰레기 스마트 무인 계도 서비스 확대 등의 스마트 서비스를 도출했다. 한편, 목포시 스마트 도시계획은 목포시의 향후 5년('24년~'28년)간 중장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으로, 목포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비전 및 목표를 설정해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번에 도출된 서비스를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생활실험실에서 제시된 시민참여단의 의견은 스마트 도시계획의 완성도 있는 수립을 위해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목포시가 스마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6:02: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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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여행중 만난 친절상점 소개 이벤트 실시

울릉군은 지역 상점의 친절 서비스 제고를 위해 울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상점 소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친절한 서비스와 좋은 상품이 돋보이는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여행사, 관광지, 쇼핑상점 등을 대상으로 울릉군 관광문화 누리집에 친절상점 소개글을 작성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명에게 울릉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선표와 구매 인증 영수증과 같은 관광객임을 인증하는 서류만 확인되면 관광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친절한 상점으로 소개된 업소는 울릉군 누리집 배너에 이달의 친절상점으로 게시되는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물가가 비싸고 불친절하다는 관광객들의 불만들을 친절상점 소개 이벤트를 통해 영업주들의 인식개선으로 한번 오는 마는 곳이 아닌 다시 찾는 울릉도가 될 수 있도록 관광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이하도록 여러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대표하는 얼굴은 주민의 밝은 미소와 친절"이라며 "모든 상점들이 친절한 상점으로 소개 될 수 있도록 친절하게 관광객들을 맞이 해주시길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2024-01-16 16:01: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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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8282민원처리 기동반'1주년 돌아보기

청송군은 116일 지난 해 1월 시작한 '8282민원처리 기동반'이 1년간 2195가구(군 전체 세대의 16% 정도), 684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주택의 불편사항(전등, 콘센트, 수전 등)을 행정에서 직접 해결해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군에 주민등록 된 모든 가구가 연 4회 이용할 수 있다. 취약가구(65세 이상 단독·부부,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경우 회당 5만원 이하의 재료를 지원해준다. 또한, 일반가구는 직접 재료 준비 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빈집이나 창고, 상가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8282민원처리 기동반은 "지난 1년 아들처럼, 삼촌처럼 각 가정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많은 격려와 칭찬 덕분에 더위나 추위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한 주민은 "전화 한 통에 직접 달려와 수리해주고 친절하게 이용방법도 알려주고 떠나는 마치 슈퍼맨 같았다"고 후기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8282민원처리 기동반' 운영 시작 전 꽤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으나,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보니, 그 고민의 시간들이 결코 헛됨이 아닌 것을 증명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송군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더 많은 고민과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6:01: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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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신당 창당 행보 본격화,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 열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창당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가 16일 발기인 대회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창당 준비 작업에 나섰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발기인 대회에서 "오늘 우리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미래' 창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의 시작을 함께 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회의장을 메워 다수의 참석자들이 빈 공간에 서서 발기인 대회에 참여할 정도였다.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기인 대회 임시 의장을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전반적인 창당 작업을 책임질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정현 전 경기도의원, 서효영 국제변호사가 선출됐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가 창준위 인재위원장을 맡고, 최운열 전 의원이 미래비전위원장,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은 국민소통위원장, 김효은 전 이낙연 대선경선캠프 대변인은 대변인을 맡았다. 새로운미래는 발기 취지문에서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고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를 견지하겠다"며 "건설적 대안과 정책을 구현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신진 정치 세력에게 문호를 활짝 개방하고 거대 양당의 과두정치를 타파하고 탈권위 민주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미래는 국민의 참정권을 보다 실효성 있게 보장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제도의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겠다"며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고, 지역구 대비 비례제의 비중을 확대하고, 연동형 비례제를 채택하여 민의에 충실한 정치 질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형사법적 재판 과정에 있는 경우 고위 당직과 공직 추천을 허용하지 않겠다. 공천 심사에 높은 법적·도덕적 기준을 적용하겠다. 중대 범죄에 대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을 폐지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도 했다. 발기인 대회 후 열린 출범식에는 제3지대 세력들이 총집결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김종민·조응천·박원석 미래대연합(가칭)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 전 대표는 행사를 찾은 지지자들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가자", "과거의 모든 잘못과 결별하자", "'설마'와 '차마'를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우리는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 그러자면 새로운 미래에 걸맞은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우리는 상향식 네트워크 정당을 지향할 것이고 여러 분야의 청년들께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생활물가 폭등과 가계부채 급증 같은 민생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한다. 부동산 PF부실이 금융위기로 전이되지 못하게 하는 일도 절박하다"면서 "그런 문제를 팽개치고 부자감세나 하는 윤석열 정부는 정신나간 사람들이다. 그런 과제를 해결할 비전과 정책으로 승부하자. 동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양향자 대표는 "총선에서 힘을 합해서 국민이 열망하는 양당 구조를 깨는 일을 넘어서, 이제는 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로 이제는 함께 손을 붙잡고 건너가자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당 대표가 만든 얻을 것 없는 진흙탕 속에 국민에게 '킬러문항'을 강요해선 안 된다"면서 "이 모든 위기를 담아내서 전파하고 낮은 자세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청드려야 한다. 결집된 힘을 이끌 수 있도록 수신제가하고 겸손함 마음으로 받들어 새로운 길에 나선다면 미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1-16 16:01: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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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4년 융복합 성장거점도시 개발 집중

창원특례시는 2024년 한햇동안 산업, 주거, 공공 융 ·복합의 성장거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비전을 밝히고 융복합 컴팩트 도시(Compact City)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를 위해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 고도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첨단·신산업(수소, 모빌리티등) 중심의 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 ▲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할 평성·덕산일반산업단지 정상화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사파지구 도시개발 추진 및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 ▲수요 맞춤형 양질의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제동지구 및 이주단지(명동2, 자은지구) 조성 등 총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 고도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시는 도시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하여 봉암·중리공단 등 관내 공업지역(약8.7㎢)을 대상으로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그동안 공업지역은 산업단지와는 달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지역으로만 관리되어 도심에 인접한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정책지원이 없어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추진에 따라 봉암·중리공단 등 공업지역 고도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시는 산업기반, 지역여건 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우선 봉암·중리공단의 고도화 방안을 올해 3월까지 수립하고 주민 의견청취, 공청회, 의회보고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는 공업지역별 맞춤형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한다는 계획이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공업지역 관리는 산업성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노후화된 공단을 대개조함으로써 향후 산업·업무·주거·문화가 융·복합된 혁신 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 ■ 첨단·신산업(수소특화산업) 기반 마련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 추진 시는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5,009㎡에 총사업비 1,930억 원을 투입하여 수소특화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국가산업단지 구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기 조성된 미래모빌리티 연구지원단지 부지는 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가 입주하여 가동 중이며, '23년 연말 조성한 상복동 산업용지 1만평에 수소 기반 첨단기업을 입주시킨다는 방침이다. 시는 입주기관이 불편하지 않도록 진입도로 등 기반 시설공사를 본 공사와 병행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우량한 기업의 입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할 평성·덕산일반산업단지 정상화 노력 시는 평성·덕산일반산업단지의 정상화를 도모하고자 대체사업자를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있으며, 업종 추가 등 다각적인 방면에서 활로를 모색하여 미래산업 수요에 대응할 산업단지로서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 지역균형개발을 위한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가속화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성산구 토월·사파정·남산·대방동 일원 914,690㎡에 사업비 2,963억 원 규모로 주거시설, 공공청사,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1공구 사업인 공동주택(62,342㎡) 부지 조성은 2019년 12월 조성 완료하여 2022년 3월부터 공동주택 1,045세대가 입주하였고, 2,3공구 사업은 단독·연립주택 81세대, 공공청사(창원가정법원), 교육연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원시설 등의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정률은 35%이다. 현재 부지조성공사의 주요 공정인 절토 및 사토 처리가 50% 이상 진행되었으며, 라멘교, 저류조, 방음벽 등의 구조물 설치는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한 조경공사도 토공 작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2월경 수목식재를 하면 어느 정도 공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 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 일원의 71만 5,587㎡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행정과 주거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한 13개 공공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작년까지 마산회원구청, 마산회원소방서, 한전KDN, 창원지법 마산지원 및 공동주택(1·2블럭)용지 등 총 5필지 토지매매계약을 추진하였고, 공공용시설용지 또한 토지매매 절차를 위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향후 준주거용지, 업무시설용지, 주차장용지 등도 순차적으로 매각하여 2026년 토지매매 절차가 완료되면 사업의 건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할 전망이다. ■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이주단지 (명동2·자은지구) 조성 제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북면과 김해 진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대산면 지역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하여 의창구 대산면 제동리 일원에 약 50만㎡ 부지의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본 사업으로 대산면 지역에 주거 및 편익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활성화 및 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도마을 이주단지 조성사업은 부산항만공사에서 시행하는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개발에 따라 수용지인 연도마을 주민 52세대가 옮겨갈 새로운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2015년 부산항만공사와 창원시 간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3개구역(명동1지구, 명동2지구, 자은지구)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으며사업비 전액을 부산항만공사가 부담하고, 창원시가 이주단지 부지조성에 관한 업무를 대행하여 추진 중에 있다. 조속한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행정절차 및 보상업무를 완료하였으며, 명동1지구는 2021년 이주단지 조성이 완료되어 11세대가 입주하였고, 현재 명동2지구 22세대, 자은지구 19세대의 부지조성공사는 2024년 연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중이다. 창원특례시 홍남표 시장은 "2024년은 창원 미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첨단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확충하고 시민체감형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현사업들의 내실화 또한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6 16:01:1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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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광물 전성시대… 대한민국 생존 전략을 논하다”

오는 18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정경우 금속공학 박사가 강단에 선다. 연세대학교에서 금속공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경우 박사는 현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원활용연구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자원리싸이클링학회 정책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2014 리싸이클링 백서' 등이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정 박사는 미래 자원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광물을 소개하고, 광물 수입 의존도 95%에 달하는 대한민국이 약점을 딛고 도약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유익한 강연과 눈길을 사로잡는 식전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주에는 화려하면서도 환상적인 마술 공연이 강연 전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생방송을 진행해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에 한해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보유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2024-01-16 15:59:4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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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군민과 함께 든든한 ‘복지600’ 정책 시행

보성군은 2024년에도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복지600'을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2년 보건복지분야 6관왕에 이어 2023년에도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보육 정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보건복지분야에서 5관왕에 빛나는 영광을 안아 대내외적으로 복지행정 능력을 거듭 인정받았다. 올해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이라는 군정 구호를 바탕으로 군정 핵심 5대 목표에 맞춰 생애주기별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 내 부모님처럼 함께 모시는 노인 복지 어르신들의 생산적이고 행복한 100세 건강 노후생활을 위해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연계한 '보성형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 3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보성600사업의 확장형인 '클린600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이불 빨래 세탁사업'을 추진하고 '우리동네 홀로 계신 어르신 우리가 돌본다','어르신 지킴이단','노인맞춤돌봄 서비스사업' 등으로 사회적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IT 장비를 활용한 돌봄도 펼친다.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장비 1,727대를 설치 보급해 신속한 신고 체계를 유지한다. 2021년부터 추진한 AI 돌봄로봇은 지난해 전라남도 정보통신과학기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50대를 추가 보급해 총 90대로 어르신들의 안전지대를 넓히고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입식 테이블 설치를 희망하는 경로당에 4세트(탁자 1, 의자 4)를 지원하고 등록경로당 450여 개소에 대해 화재보험과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일괄 가입 보장한다.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K-디저트 체험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경로당에서 운영하며, 2024년에도 어르신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더 큰 꿈 함께 펼치는 여성·다문화·청소년 복지 35세~65세 이하 경력 단절 여성에게 '경력 이음 바우처' 50만 원을 지원하고 취·창업교육 및 일자리 상담을 통해 연간 10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다문화 문화축제'를 개최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민과 한데 어울려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이웃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문화축제'도 신설했다. 또한 올해부터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 내 아이처럼 함께 키우는 아동 복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확대 지원한다. 기존에는 가구의 소득수준 별로 차등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추가 지원하고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중위소득 150% 이하)는 이용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어린이집 미이용 영아 0~1세 부모에게 지급되던 '부모 급여'는 올해부터 0세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는 3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아동 돌봄 체계도 변화한다.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은 126가구 176명에 대해 36종의 영역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공예 교실, 요리 교실, 가족 힐링캠프, 직업 체험 나들이, 행복한 문화 나들이 등을 지원한다. 2017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12개소에 매년 1천8백만 원(개소당 1,500천 원)의 교재교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학 차량 안전 도우미 인건비 지원을 통해 돌봄 환경 개선에 나선다. 아동 급식 지원 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해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 보호 종료 아동의 자립 준비도 보살핀다. 자립 준비 청년에게 5년간 지급되는 자립 수당도 월 4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확대했다. ▲ 체감도 높인 든든한 장애인 복지 올해 143명의 장애인이 일자리 사업에서 소득 활동과 사회적응 훈련을 받게 되고, 장애인 연금은 작년 대비 기초급여가 3.3%(323,180원→333,850원) 인상 지급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요자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인 'WE ♡ 수리수리 보성365' 사업을 추진해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한다.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해 무장애 이동식 경사로 설치와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 신설 등 보훈 문화 확산 의향 보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유족 수당' 월 8만 원을 처음으로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을 각각 월 5만 원에서 8만 원,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인상한다.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는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소외이웃 찾아가는 민관 협동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민관 협동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가 현장 중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친다.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13대 19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생활불편개선 가구에는 최대 150만 원 지원, 저소득 위기가구에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생활안정지원금 최대 70만 원을 지원하며 일상생활 문제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 「긴급복지」 생계지원금 인상, 소득재산 기준 완화로 위기 상황 대처 올해부터 1인 가구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약 14% 인상된다. 기존 1인 가구 소득재산 기준은 소득 1,558,419원 이하, 금융재산 8,077,000원 이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소득 1,671,334원 이하, 금융재산 8,228,000원 이하로 기준이 완화돼 많은 위기가구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긴급복지지원은 사망·실직·질병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위기 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이다. 주지원으로 생계, 의료, 주거, 복지시설 이용이 있으며 부가 지원으로 교육, 연료비, 해산·장제·전기요금 지원이 있다. 그 밖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민간기관 단체 연계 등 9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복지, 청소년복지,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며 "2024년에도 소외없는 복지, 약자 복지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희망을 심고 행복을 수확하는 복지 보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1-16 15:59: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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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 구강관리 지원

부산보건대학교 치위생과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과 어르신 맞춤형 구강관리 및 보건 위생을 위해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와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은 2011년 4월 개관 이후 노인일자리 사회 활동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평생교육지원사업을 통해 60세 이상 노인이 사업 참여로 평생학습 실천 역량과 자아 효능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과 교양, 오락, 기타 노 인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우수 노인복지관으로 알려져 있다. 윤현주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장은 협약식에서 "부산보건대 치위생과와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구강관리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교육자원을 공유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협약에 참가한 치위생과 학과장 윤정애 교수는 "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상호 지원을 위해 교육 협력은 물론 공동 연구를 통해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 시내에서 최초로 학과가 개설된 부산보건대 치위생과는 2002년 첫 신입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재 약 850명의 졸업생들이 지역 의료 현장에서 치과위생사로 활동하고 있다.

2024-01-16 15:58: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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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구감소지역 탈피 노력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인구가 2023년에 38,037명으로 17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69년 창군 이래, 2003년, 2006년, 2010년, 2013년을 제외하고 지속된 인구 감소 추세여서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2023년 신안군에서는 출생자 수가 100명, 사망자 수는 675명에 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입 인구가 3,925명, 전출 인구가 3,171명으로 집계되어 총인구가 179명 증가했다. 행정안전부의 2023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감소지역 89개 중 단 9개 지역만이 인구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남에서는 신안군이 유일하게 인구수가 증가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인구 증가는 자연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의 상호작용 결과로, 신안군의 경제적, 문화적 지원 정책의 성과로 분석되고 있다. 인구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햇빛 연금, 햇빛 아동수당 등의 경제적 지원과 1섬1뮤지엄에 따른 문화적, 정서적 지원이 꼽힌다. 신안군의 햇빛 연금은 지역 자연 자원인 햇빛, 바람을 이용한 태양열, 풍력 사업의 개발 이익을 공유하는 제도로, 지도읍, 임자면, 안좌면 주민들에게 분기별 최대 68만 원까지 지급되며, 올해는 비금면, 증도면 등 전 읍면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신안군의 '1섬1뮤지엄' 정책은 지역 문화적 투자를 통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들에게 풍부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며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안군 관계자는 "햇빛 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읍면의 18세 미만 아동 2천여 명에게 상하반기 각 20만 원씩, 연간 4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연간 최대 120만 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는 신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1-16 15:58:0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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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김해시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2월 도내 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으며, 4년간의 이행 실적을 검토해 오는 12월 상위 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보고회에는 안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사업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응용통계연구원의 용역결과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이 오갔다. 용역사는 아동친화도시 설문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거쳐 심층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향후 4년간 김해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42개 중점과제를 제안했다. 김해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보고된 연구결과와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4~2027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점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상위 인증을 위한 첫걸음으로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제도를 마련하고 보다 나은 아동 친화적 환경을 가진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5:57:3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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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영암왕인문화축제 ‘2024 전라남도 대표 축제’선정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지역 대표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돼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2025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 이번 선정은 전남축제현장평가단의 현장평가와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대표 축제 선정으로 영암군은 도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및 수용태세 개선 전문 상담을 받는다. 영암군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국민 방문 독려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행사, 관광상품 판촉 축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24회 왕인문화축제는 축제장 전역 경관조명 설치로 야간 프로그램이 강화돼 빛나는 전통과 새로운 트렌드의 조화라는 호평을 들었다. 아울러 영암군은 축제기간을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89만 축제 방문객에게 힐링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인물 중심이었던 과거 축제를 확장해 콘텐츠 중심 축제로 진화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영암군은 올해부터 왕인이 전한 문자·활자·책과 가치에 주목해 인문학·환경·친선·교류 등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축제 기획·운영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에 이어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돼 지역과 세계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축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행사,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생태역사문화 페스티벌로 올해 왕인문화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1-16 15:57:2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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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어스컴퍼니, 벨 파트너스·타이탄 콘텐츠와 MOU…"K-팝 지원"

음악플랫폼 '플로'를 운영하는 드림어스컴퍼니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사인 벨 파트너스(Bell Partners AB), 타이탄 콘텐츠(TITAN)와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하기 위해 협력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지난 11일 벨 파트너스와 타이완 콘텐츠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K-pop 엔터테인먼트사 발굴, 투자,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한 협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은 K-pop의 성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K-pop 회사들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세 회사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력을 지닌 K-pop 엔터테인먼트사를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최고의 프로듀서, 작곡가,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네트워킹,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향한 K-pop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뿐만 아니라 IP 발굴, 개발, 유통 등의 역량을 결합하여 협약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벨 파트너스는 30년 이상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협업해 온 헤이든 벨이 이끄는 글로벌 음악?엔터테인먼트 투자사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를 아우르며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크리에이티브 서비스와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운영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타이탄 콘텐츠는 한세민 SM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지난해 11월 설립한 세계 최초의 다국적 K-pop 파워하우스 뮤직 컴퍼니로, 세계 시장에서의 폭넓은 K-pop 비즈니스 전개를 목표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다. K-pop 스타와 콘텐츠 등 IP를 발굴해 선보임은 물론, Web3·메타버스·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개척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드림어스컴퍼니는 IP 비즈니스 사업 확장 차원에서 타이탄 콘텐츠에 투자사로 참여한 바 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TOP 음원·음반 유통사 중 하나로 JYP엔터테인먼트, 피네이션 등 국내 메이저 제작사들의 음원과 음반을 유통하고 있다. IP 유통을 넘어 IP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으로의 확장을 위해 유수의 파트너와 협력관계를 지속 확충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 제작 투자를 통한 음원, 아티스트 및 브랜드 IP 확보로 내부 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각 사의 국내외 비즈니스 확장은 물론, K-pop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벨 파트너스의 Hayden Bell CEO는 "자사가 보유한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작곡가, 프로듀서들과 함께 최고 수준의 K-pop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타이탄 콘텐츠 한세민 의장은 "타이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성장을 가속화하고, 이번 전략적 제휴가 K-pop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6 15:57:1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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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법무부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본격화

고양시가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 27일'출입국·이민관리청'신설을 포함한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제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은 2023년부터 향후 5년간 이민정책 기본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이민정책, 이민자 유입·통합 정책 체계화, 다부처 협력을 통한 체류질서 확립 등 범정부 이민정책 추진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법무부에서는 현재 각 부처별로 시행되는 출입국 이민정책으로 인한 중복·비효율 및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국익의 관점에서 범정부 차원의 통일되고 신속한 정책 설계를 위해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을 추진 중이다. 시는 여러 가지 여건 상 고양시가 이민관리청이 위치하기에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해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고양시는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외국인 등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다. 반경 40km 이내에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인천항만 ▲경인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 ▲3호선 ▲경의선 ▲대곡~소사선 ▲KTX행신역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편리한 고속도로망이 있다. 또한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전체의 33%인 약 75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고양·파주·포천 등 경기도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11만 여명으로, 이는 이민관리청이 고양시에 유치가 될 경우 상당한 직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및 대학병원을 비롯한 6개의 종합병원,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전시장 및 아람누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의료·편익·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유치 후보지로 킨텍스, 원당, 창릉 등 철도 및 도로 여건을 고려한 교통 요충지역을 검토, 빠른 시일 내에 청사 후보지(안)을 확정하여 법무부에 제안할방침이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범시민결의대회 개최, 대시민 홍보 등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시민공감대 형성에도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지리적 여건, 교통, 도시 인프라 등 이민관리청이 들어서기에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최적의 지역"이라며"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글로벌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 도약하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선도국가를 비전으로 정부에서 발표한 제4차 외국인 정책 기본계획의 방향에 크게 공감 한다"며, "정부에서 국가백년대계로서 추진하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출입국·이민 정책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01-16 15:56: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