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목포시, 전남도교육청과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목포시는 2일 전라남도교육청과 도 교육청에서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전 재배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대중 도교육감, 목포고 및 목포여고 각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고와 목포여고를 통합해 옥암지구로 이전·재배치하는 방안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김대중 교육감의 핵심 공약이다. 그동안 옥암지구의 학령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 고등학교가 없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큰 불편을 느껴왔다. 이번에 두 기관이 협력해 옥암대학 부지내로 학교부지를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이전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목포시는 옥암대학부지 내 일부 토지 3만3천㎡를 전남도에 행정절차를 거쳐 부분 준공 후 학교부지로 무상임대할 계획이며, 전라남도교육청은 2028년 3월 통합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주민설명회 개최, 예산확보 등 통합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이전 후 기존 시설인 목포고 부지에는 대규모 다목적홀, 도서관, 수영장, 늘봄교실 등을 갖춘 복합교육문화시설을 구축하고, 목포여고 부지에는 2025년 온라인 학교 개설(확정), 기존 학교 시설과 공공기관 등을 재배치해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양 기관 간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추후에는 통합·이전 학교용지를 포함한 교육청 소관부지와 상호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학습권 보장으로 시민 편익이 높아지고, 통합고등학교가 명문고등학교로 발돋움해 교육도시 목포의 위상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목포고와 목포여고 부지에 문화시설이 조성되면 원도심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2-03 06:58:2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2월 03일 토요일 [쥐띠] 36년 호사다마의 운이라 받은 횡재수가 화근이 된다. 48년 방법을 찾아 함께 모색하라. 60년 가까운 이성 친구와 어울려 즐겁게 지낸다. 72년 부가가치는 적지만 일은 순탄하게 진행. 84년 급하게 시작하면 매듭이 어렵다. [소띠] 37년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 상황을 반전시켜라. 49년 어려울 때는 관망하는 자세로 임하라. 61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 받을 일이 생긴다. 73년 친척과 돈거래를 하면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긴다. 85년 재물이 들어온다. [호랑이띠] 38년 비가 내리고 나면 땅이 더욱 굳어진다. 50년 주변 사람과 두꺼운 외벽을 사이에 두고 있으면 심신이 피로하다. 62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74년 감정대립은 상호 간에 앙금만 남긴다. 86년 외양간을 미리 고쳐두자. [토끼띠] 39년 손익계산을 따지지 말고 인간관계를 구축하라. 51년 협조자의 배신으로 인한 근심이 있다. 63년 일에 전력을 다하면 성공이 보인다. 75년 적당한 긴장감은 심신에 활력이 될 수 있다. 87년 제3의 인물은 언제나 주의. [용띠] 40년 동업자와 하찮은 일로 마음고생이 크다. 52년 가치관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대를 먼저 배려하라. 64년 나보다 못한 사람의 처지를 이해해 주어라. 76년 어려운 일도 자주 접하면 적응이 된다. 88년 이성의 배려가 따른다. [뱀띠] 41년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운세다. 53년 스트레스 해소는 전망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다. 65년 좋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는 것이 좋다. 77년 감각이 예민해지는 시기니 나대지 마라. 89년 계약은 세심하게. [말띠] 42년 병은 자랑해야 고칠 수 있다. 54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로 상처를 받는다. 66년 주변에서 시기하는 말을 듣게 된다. 78년 내게 매력적이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리 비칠 것. 90년 단점을 찾아내는 사람이 있으니 불편하다. [양띠] 43년 합의 운이라 멀리 지내던 사람과 의기투합할 일이 있다. 55년 언쟁으로 속상한 일이 있다. 67년 지출은 줄이고 낭비를 막아라. 79년 새로운 만난과 이별의 아쉬움이 있는 운세이다. 91년 이직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것이. [원숭이띠] 44년 건강 체크를 하고 주위의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56년 재운이 들어와 투자할 일이 있다. 68년 동아리 회에 리더로 활동하면 사업에 도움이 된다. 80년 애착을 버리면 마음이 가볍다. 92년 갈등의 씨앗이 결국 돈 문제이다. [닭띠] 45년 자녀가 속을 썩이거나 손재수가 있게 된다. 57년 작은 이익에 연연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69년 자유 귀문살이 있어 부적절한 이성으로 인해 망신을 당하게 된다.?81년 이성의 꽃바람기. 93년 가정에 기쁜 일이 생긴다. [개띠] 46년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온다. 58년 크게 생각하고 작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70년 새로운 변화나 활동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야 한다. 82년 이직은 저 멀리에 있다. 94년 믿은 사람 잘못으로 책임질 일이 생긴다. [돼지띠] 47년 혼자의 힘으로 목표가 달성된다. 59년 구설수가 있으니 자녀 일에 간섭하지 마라. 71년 직접 연루된 일에만 관심을 두도록. 83년 구태의연한 방법에서 탈피하도록. 95년 운세 흐름이 재다신약이라 재물에 매달리는 경향이 있다.

2024-02-03 04:00:22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신한투자증권, 월이자 지급식 SK에코플랜트 채권 완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일 SK에코플랜트가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390억원이 완판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SK에코플랜트 채권은 A- 등급으로 만기는 2025년 1월 31일, 2025년 8월 1일 두 종목이다. 일반적인 회사채는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지만 해당 채권은 월이자 지급식으로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판매한 만기 1년의 'SK에코플랜트 180-1'은 표면금리 5.359%로 액면 1억원 투자시 매월 44.6만원을 받는 상품이다. 만기 1년 6개월로 발행된 'SK에코플랜트 180-2'는 표면금리 5.735%로 액면 1억원 투자 시 매월 47.8만원의 이자를 만기까지 매월 1일 세전으로 수취할 수 있다. 이러한 월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지급을 받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채권이다. 특히 은퇴 이후 매달 고정적인 현금흐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개인투자자 중심으로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로, 증가하는 개인 채권 투자자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일반 회사채도 월지급식 채권의 발행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향후에도 월이자 지급식 채권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장외채권에 대한 정보는 '신한 SOL증권'과 영업점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비대면 고객은 디지털 PB를 통해 매수 전 투자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2 20:13:4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코스닥 상장사 100곳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한국거래소가 '2024년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추진한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불성실공시 예방 및 공시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코스닥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2019년부터 상장법인 공시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공시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상장기업의 책임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컨설팅 신청법인의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대비 20사 늘어난 총 100사를 진행한다. 신청 법인이 100사를 초과할 시 컨설팅 필요성이 높은 신규상장법인·불성실공시법인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컨설팅과 방문 컨설팅을 병행해 진행하되, 대면 컨설팅에 대한 상장법인 수요를 감안해 방문 컨설팅 비중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50%(40사)였지만, 올해는 75%(75사)로 늘렸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공시이력, 사업보고서 등을 통한 개별기업 사전분석 후 일대일 맞춤형 공시체계 진단을 통해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컨설팅 참가기업 임직원의 공시인식 제고 교육을 병행함에 따라 공시책임자 및 공시담당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면제 혜택 부여한다. 올해는 경영의사결정·자금 등의 내부통제시스템 미비에서 비롯되는 횡령배임 예방을 위해 내부통제체계구축 'Pilot-test'를 포함해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은 오는 3월 중 공시체계 구축 컨설팅 법인을 선정한 뒤 상장법인 대상 안내 및 신청 절차를 거쳐 4월 이후 진행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2-02 20:13:1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아시안컵 8강] 한국 對 호주 늘 호각...오세아니아 최강도 요르단·오만 등에 패 다수

대한민국 축구는 호주 상대로 난형난제가 따로 없다. A매치 상대전적이 8승11무9패다. 중대한 순간에 발목 잡힌 적도 많지만 그렇다고 위축될 이유는 전혀 없다. 호주는 2000년대 초·중반까지 월드컵 본선행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남미팀과의 대진 등 잦은 비운을 겪은 바 있다.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한 적도 있다. 그런 연유로 월드컵 본선진출 문턱에서 고배를 수차례 마셔야 했다. 그 이후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 옮겼다. 그러나 중동 국가들과의 대적에서 곧잘 패했다. 특히 서남아시아 원정에서 그랬다. 오세아니아 최강에 패배를 선사한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이라크, 오만,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등이다. 주로 지난 2010년 이후 아시아대륙 월드컵 예선이었고, 유독 머나먼 서남아 여정에서 지고 돌아갔다. 일본에는 호주가 우세를 보였으나 무릎 꿇은 적도 있다. 그러나 긴장의 고삐를 늦춰선 안 될 일이다. 호주는 2014브라질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B조에서 네덜란드(대회 3위)의 간담을 서늘케 한(2-3) 팀이다. 같은 조의 스페인(2010남아공월드컵 우승국)은 네덜란드에 전반 선제골을 넣고도 1-5로 역전 대패한 바 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새벽 0시30분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호주와 일전을 치른다. 지난 2015년 우승컵을 내준 손흥민의 보복이 기대되는 날이다.

2024-02-02 19:48:06 김연세 기자
SPC 누명벗었다...계열사 주식 저가 매각 혐의 '무죄'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4형사부(재판장 최경서)는 2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받는 허 회장과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에 대한 선고기일을 열고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허 회장의 혐의가 인정되려면 증여세 회피 목적과 밀다원 주식 저가 양도 사이에 관련성이 인정돼야 하는데, 둘 간에 관련이 없으므로 공소사실 자체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일감몰아주기 증여세를 회피하기 위해선 지배구조 문제만 해소하면 될 뿐, 양도가액을 얼마로 정할지는 상호 간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증여세를 면할 수 있게 된 것은 삼립이 밀다원 주식을 모두 가져갔기 때문이지 저가 매수했기 때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저가 거래가 허 회장에게 경제적 유인도 없다”며 배임 의도도 성립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증여세 검토 결과에 따르면 주식 저가 양도로 인해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될 금액은 7억3000여만원 정도이지만, 허 회장은 파리크라상과 샤니 주식을 전부 소유하고 있었으므로 두 회사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 매도를 할 경우 오히려 허 회장은 손해를 입는 상황이었다. 검찰이 저가로 지적한 ‘255원’ 역시 저가로 판명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밀다원 주식가치를 평가할 때 미래 추정가치를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고 봤지만, 법원은 반드시 미래 추정가치를 반영해야 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이후 세무조사가 있었는데 당시에도 밀다원 주식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에 미래 추정가치는 반영되지 않았고 국세청에서도 아무런 문제를 제기한 바가 없다”고 했다. 앞서 허 회장 등은 총수 일가에게 부과될 증여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밀다원 주식을 저가에 양도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SPC측은 "오해와 억울함을 풀어주신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글로벌 사업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대표 식품기업으로서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바른 경영'에 최선을 다할 각오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항소를 예고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저가에 양도한 밀다원 주당 가격이 평가액보다 현저히 낮은 점, 이사회 결의 없이 주식 양도가 결정된 점, 회장 일가 증여세 회피 목적으로 양도한 점 등을 고려할 때 1심 판결은 사실 인정과 법리 판단에 오류가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항소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2 17:15:1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 차기 CEO 후보 인선 작업 관여 안해"…강력 법적 조치 예고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차기 회장 후보인선작업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포스코홀딩스가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포스코홀딩스는 일부 시민단체와 유튜브에서 최정우 회장이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 회의장에 방문해 후보인선 작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것과 관련 "최 회장은 회의장에 방문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결산이사회를 개최했다"며 "결산 이사회를 마치고 최정우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들은 오찬장소로 이동했고, 후취위 위원들은 오찬이 끝난 뒤 제 8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당일 엘리베이터를 통해 1층으로 이동한 뒤 남문출입구로 오후 6시 1분에 퇴근한 이후 포스코센터에 다시 출입한 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최 회장은 이사회 이후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와 관련한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의 CEO 후추위는 31일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8차 회의를 열고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파이널리스트에는 권영수(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현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현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사장), 우유철(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뽑혔다.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2월 7일~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공개한다.

2024-02-02 16:56:4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우수AMS,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전동화 매출 비중 확대 기대"

유안타증권은 2일 우수AMS에 대해 올해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우수AMS는 1983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부품 확대와 함께 자회사 우수TMM을 통해 전력구동 부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이후 2200억원∼2500억원 내외의 매출 횡보를 나타냈지만, 2021년 이후 전기차 비중 확대와 우수AMS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역량 확대 등을 통해 2021년과 2022년 각각 전년대비 35.7%, 15.0% 성장했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수AMS의 주력 매출처인 현대자동차가 2024년 가이던스에서 판매대수의 성장을 제시했다"며, "주요 매출처의 판매량 증가 및 안정적인 원자재 가격 추이,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으로 2024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인도 자동차 시장 확대와 친환경차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우수AMS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권 연구원은 높은 인구 밀도 대비 자동차 보급율이 낮은 인도에 대해 "인도는 자동차 산업 입장에서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인도의 자동차 산업 성장속도 및 현대차의 인도 판매 증가와 연동돼 우수인디아(우수AMS 인도 현지법인)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수AMS의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에 대해 "친환경차량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차량도 출력 및 연비개선 등의 요인으로 차량 경량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고진공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보유하고 우수AMS의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권 연구원은 자회사 우수TMM에 대해 "유럽에서 'Mission Starfish 2030'를 발표하는 등 내연기관사용을 전면금지되고 있고, 전기선외기 구동모터 및 인버터의 제품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 소수에 불과해 우수TMM이 개발한 전기선외기용 구동모터 및 인버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 연구원은 우수TMM의 항공전용 모터 인버터에 대해서도 "올해 1월 항공전용 추진시스템(WAPS) 독자 개발에 성공하였고 KAI에 공급할 1차 시제품 제작이 완료되는 등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UAM, 무인기, 유인기 등 다양한 미래 항공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24-02-02 16:17:45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산업부, '자원부국' 호주와 핵심광물 협력 확대키로

정부가 자원부국 호주와 핵심광물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이 2일 오후 서울에서 마델린 킹 호주 자원·북호주 장관과 면담을 갖고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호주 중앙정부 부처는 복수 장관제를 운영하는데, 마델린 킹 장관은 자원 분야와 북호주 지역 발전을 담당하는 장관을 겸한다. 두 장관은 면담에서 공급망 다변화 등 핵심광물의 특정국 의존도 완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양국 간 협력 분야가 광물 탐사, 개발 생산으로부터 향후 정·제련, 가공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호주로 운송한 뒤 고갈 가스전에 영구 저장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투자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한-호주 CO2 이동협약 체결 등 관련 절차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호주는 리튬 생산 세계 1위, 희토류 3위, 코발트 4위의 자원부국이자 우리 기업들의 주요 CCS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안 장관은 아울러 호주 내수용 가스 부족시 천연가스 수출을 제한하는 '호주 천연가스 수출제한조치(ADGSM:Australian Domestic Gas Security Mechanism)'의 일몰 시점 연장(2022년 → 2030년)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온실가스 다배출 시설의 탄소배출 감축 의무를 규율하는 호주 세이프가드 매커니즘의 적용 기준을 보다 명확해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2-02 16:10:3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당정 "쌀값 더 떨어질라"...민간물량 5만톤 추가매입, 10만톤 원조활용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국회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어 하락세를 보이는 쌀값안정을 위해 5만톤의 민간물량을 추가로 매입하고 10만톤을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키로 했다.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은 20만원/80kg 이상(20만2797원/80kg)이었으나, 지속 하락해 지난달 25일 쌀값은 19만4796원/80kg으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23년산 쌀값 하락은 과잉생산에 의한 문제보다는 농협 등 산지유통업체의 일시적 재고부담에 따른 저가 판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다. 쌀의 초과생산량은 신곡 조기소진(5만톤), 쌀 소비감소 둔화 등을 감안하면 당초 예상한 9만5000톤 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농가 출하물량이 농협을 중심으로 집중되면서 과거에 비해 재고부담이 커진 상황으로 봤다. 당·정은 이에 따라 현장 의견과 재고상황 및 쌀값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논의해 민간 물량(주로 농협) 5만톤을 정부가 추가로 매입, 총 10만톤을 올해 식량원조용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부는 신속하게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쌀값 및 재고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정은 윤석열정부의 쌀 수급정책인 '선제적 수급관리'를 보다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전략작물직불제를 처음 도입해 1만9000ha의 벼 재배면적을 줄여 10만톤 이상의 생산량 감축 효과를 거두어 과잉생산에 따른 불안감을 낮출 수 있었다. 올해도 전략작물직불제를 더욱 확대하는 등 적정생산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드론·인공지능(AI)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쌀 수급 예·관측을 보다 고도화함으로써 더빠른 수급대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당·정은 보다 많은 학생이 더 좋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단가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100% 인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높아진 물가 상황에서 청년층의 부담을 덜고 쌀 소비 문화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4-02-02 16:08:33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시군, 탄소중립포인트제도 가입률 향상 총력

전라남도는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의 가입률 향상을 위한 도-시군 간 소통 협력 회의를 지난 1일 동부청사에서 개최했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다. 에너지 분야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에너지 절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을 5% 이상 감축했을 때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률 또는 감축량을 산정해 지급한다. 전남도는 이와 별도로 에너지 분야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하고 있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3% 이상, 5% 미만 감축한 가구에 인센티브를 지급함으로써 신규 가입자 확대와 기존 가입자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유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시군 누리집 및 대표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한 홍보 강화 ▲전기차·수소차 보급,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지원 시 가입 권고 ▲읍면동 평가 시 가입률 실적 반영 ▲마을회관, 아파트 등 직접 찾아가는 홍보단 운영 ▲신규 공동주택 중점 가입 등 에너지 분야 가입률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예산으로 19억 3천5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보다 1억 5천500만 원 늘어난 규모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적극 홍보해 가입률 향상을 도모하고, 도민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해 더 많은 인센티브 혜택을 받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참여를 바라는 도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이나 시군 환경부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4-02-02 15:51:23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지방세 홍보대사 ‘별사랑’ 현역가왕 결승진출 응원

지난 30일 방송된 2024 트롯한일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TOP7 선발전 현역가왕 10회분 준결승전이 동 시간대 최고 시청률 16.1%을 올린 가운데, 결승전에 진출한 '별사랑'의 특이한 이력이 알려졌다. '별사랑'은 고양시 지방세 홍보대사로 활동 중에 있으며, 지방세 홍보대사는 고양특례시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방분권 시대에 지방 살림의 원천인 지방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근한 홍보대사를 통하여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방세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별사랑'은 미스트롯 탑7 출신 연예인으로 각종 매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무료봉사로 고양시 지방세 홍보대사 직을 수행하면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평소 자기관리에 철저하고,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채찍질을 하는 유능한 연예인이지만, 무료 봉사를 통한 지방세 홍보대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최초 고양특례시 지방세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고 계신 별사랑 님에 대해 감사드리며, 고양시민들과 함께 별사랑님의 현역가왕 결승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현역가왕 준결승전에서 별사랑은 위종수 작곡가의 '십리벚꽃길'을 특유의 보이스와 애달픈 감성으로 불러,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심사위원 이지혜는 별사랑에 대하여 인간적인 정을 느끼며 "스스로에게 굉장히 엄격한 거 같은데, 본인 자신에게도 잘했다고 칭찬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며 응원했다. 작곡가 위종수는 "곡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톤을 계속 가져간다는 것 자체가 고맙다"며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거다"라고 응원했다. 별사랑은 고양시 지방세 홍보대사로 열심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시 지방세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도 있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는 모습뿐만 아니라 고양시 지방세홍보대사로 재능을 기부하는 모습에 반해 팬이 됐다"면서 "별사랑의 행보를 조용히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2024-02-02 15:51:0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