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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신당 '새진보연합' 출범, "진보 정책·후보·당원 완수할 것"

용혜인 기본소득당 상임대표가 주도하는 신당 '새진보연합'이 3일 출범했다. 새진보연합은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의 연합 정당으로 상임선대위원장의 용혜인 상임대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의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준) 공동창당위원장이 맡는다. 새진보연합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당의 PI(정당 이미지)를 공개했다. 용 상임대표는 "민주당만으로는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의 마지노선을 넘는 퇴행을 이겨낼 수 없고, 지금의 정의당으로는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갈라치기 정치, 이합집산 정치로 답하는 이준석?이낙연의 제3지대를 이겨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말로 진보정치가 맨 앞에 나서 썩은 권력을 심판하고, 들어내야 한다. 한국 정치의 나침반이 되어 미봉책이 아니라 분명한 개혁과제를 내놓아야 한다"며 "양당을 저울질하며 좌고우면하고, 매번 똑같은 공약, 몇 년째 같은 정책만 답습하고 있는 낡은 진보정치론 불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용 상임대표는 "새진보정책, 새진보후보, 새진보당원, 이 세 과제를 완수한다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께서 분명하게 화답하시리라 저는 확신하고, 자신한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키고 민주진보진영의 비례연합정당으로 연합정치의 큰 물줄기를 여는 것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선거제도의 퇴행 속에서도 과감히 걸어나아갈 수 있도록, 새진보연합이 진보정당의 역사에서 단 한 번도 해내지 못했던 15% 이상의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당장 오늘부터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새진보연합은 ▲재생에너지 중심 녹색전환 ▲첨단디지털 산업전환 혁신국가 ▲기본소득 복지사회 ▲보편적 필수서비스 보장 ▲정치개혁과 민주주의 배당 ▲사정기관에 대한 민주적 통제 ▲생태적·사회적 전환 담은 헌법 개정 등 7가지를 전환적 개혁과제로 제시했다.

2024-02-03 16:17:4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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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찾은 이준석, "과감한 개혁 통해 위기 돌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과감한 개혁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신당의 대표 정책을 홍보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양향자 원내대표, 허은아 인재영입위원장, 이기인 수석대변인 등과 함께 대구 서문시장을 찾았다. 이 대표는 과거와 달리 지역에서 좋은 대학교를 나왔어도 대구에서 좋은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축 문제,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 문제 등 지역 현안이 지역 발전에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굵직한 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대구에서 중요한 것은 같은 돈을 몇조원 쓴다면 어떤 산업을 가져올지를 갖고 다퉈야 하는 것"이라며 "1990년대 생각해보시라. 그때 정치하던 사람들이 굵직굵직한 산업을 어떻게 유치할까 해서 예전에 대구에 삼성자동차를 유치하려고 했던 적도 있고 그런데 그게 부산으로 가기도 하고, 굵직한 산업들이 어디 자리하느냐가 대구 발전에 지역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구는 개혁이냐 아니냐, 새로운 방향이냐 아니냐의 결단을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20년전 정치하던 사람들이 정책을 똑바로 개발해서 대구에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산업 위기 일자리 위기가 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의 주요 공약인 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제도 개선, 여성 공무원 군복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 맞으며 맞고, 틀리면 틀리고 우리는 다른 대안을 가지고 있다"며 "정치가 정책을 갖고 대안을 갖고 경쟁하는 게 아니겠나. 그래야 대구경북에서 목숨처럼 여기는 나라 안보라는 걸 지킬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2024-02-03 16:01: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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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흥민', 승리 후 인터뷰에서 "나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건 핑계"

한국 축구팬을 즐겁게 해준 손흥민 선수가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나라를 위해 뛰는데 힘들다는 건 핑계"라며 팬들을 흡족케 했다. 손 선수는 3일(한국시간)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8강에서 최종 스코어 2대1로 승리한 뒤 가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손 선수는 1분 전에 동점을 이루는 페널티킥 기회를 유도했고 연장전에는 프리킥으로 그림같은 결승골을 만들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아시안컵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인 손 선수는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손 선수는 지난 2015년 아시안컵에서 호주를 상대로 패배한 것을 설욕하기도 했다. 손 선수는 이를 두고 손 선수는 "당시 경기에 대한 복수라기보다는 축구의 일부"라며 "2015년에 호주에 지고 좋은 기회를 놓쳐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런 경기, 경험으로 인해 축구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오늘 경기를 꼭 그것 때문에(9년 패한 것) 이기고 싶었다기보다 저희 팀의 목표가 있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16강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연장전을 뛰어서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선 "축구 선수를 하면서 연장전을 두 번 연속 뛴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정신력으로 이겨야 하는 게 토너먼트의 일부이고 묘미"라며 "나라를 위해서 뛰는데 힘들다는 건 큰 핑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4개 팀만 남아서 하나의 우승컵 갖고 싸우기 때문에 어떠한 핑계, 힘듬, 아픔도 필요없다. 오로지 한가지 목표만 가지고 뛰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어떤 축구를 하느냐보다 이기는 게 중요하다. 이런 경기로 인해 믿음이 더 강해지고 팀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면서 "보통 연장전에 가면 다 지치는데 저희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저희 가장 큰 장점은 하나로 뭉쳐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03 13:18:1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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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野 비례대표제 결단 이재명 위임 소식에 "직무유기"

국민의힘이 3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에게 비례대표제 결정권을 위임한 것을 두고 "민주당의 정치적 꼼수 셈법으로 미뤄지는 선거제 확정,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직무유기'"라고 비판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4·10 총선 비례대표 선출제도 결정을 두고 부랴부랴 수습에 나선 민주당은 결국 이재명 대표의 선택으로 모든 공을 넘겼다"면서 "선거제 최종 결정을 전 당원 투표에 맡긴다고 한 뒤 당 내외부로부터 당원에게 '책임 떠넘기기'라는 비판에 직면하자, 민주당 최고위에서 내린 결론은 '결정 권한을 모두 이 대표에 위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 대변인은 "돌고 돌아 모든 권한은 이재명 대표가 다시 손에 쥐었다. '친명천지'가 된 지금의 민주당이기에 놀랍지도 않은 결정이지만, 지금은 한시가 급한 시점입니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히라"면서 "선거법에서는 선거제와 선거구 획정 모두 선거일로부터 1년 전까지 확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총선이 불과 67일 남겨 놓은 지금까지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거 규칙 확정이 늦어질수록 예비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유권자들의 혼란만 가중될 뿐"이라며 "여전히 '이 대표의 답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절차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민주당을 보고 있자니, 이쯤이면 무책임과 무능력함에 기가 찰 노릇"이라고 덧붙였따. 호 대변인은 "민주당은 21대 총선을 100여 일 앞두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을 여야 합의 없이 밀어붙인 바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가짜 정당 난립'과 '유권자의 혼란'을 초래하며 실패한 민주당의 선거법 개정이 지금까지 자신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치적 '셈법'만 따져가며 지금까지 선거 '룰'조차 정하지 못하는 거대야당의 행태를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계시다. 더 이상의 꼼수는 안 된다"면서 "이재명 대표는 선거제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조속히 밝히라"고 했다.

2024-02-03 13:08: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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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호주에 극적 역전승…9년 전, 亞컵 결승 패배 설욕

한국 축구가 '사커루' 호주에 설욕하며 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이었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 00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손흥민(토트넘)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16강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에 승부차기까지 치른 한국은 두 경기 연속으로 연장 승부를 벌였지만 끈질긴 뒷심을 발휘하며 감동적인 승리를 안겼다.무엇보다 9년 전, 한국 축구에 큰 아픔을 줬던 호주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의미가 더했다. 이날 전까지 한국의 호주전 역대 전적은 28전 8승11무9패로 백중세였다. 2010년대 들어서도 2승3무2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팽팽한 승부가 예상됐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로 호주(25위)보다 조금 높다.축구 팬들에게 호주는 2015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한국에 아픔을 줬던 상대로 기억된다.한국은 이 대회 조별리그에서 호주에 1-0으로 승리했지만 결승에서 다시 성사된 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석패, 준우승에 만족했다.당시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연장 전반 15분 제임스 트로이시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했다. 손흥민은 펑펑 눈물을 쏟으며 다음을 기약했다.이후 한국은 호주와 두 차례 대결했지만 모두 평가전이었다.2018년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2019년 6월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선 황의조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9년 만에 다시 성사된 한국과 호주의 아시안컵 토너먼트 승부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활짝 웃었다. 공교롭게 이번에는 연장에서 한국이 득점에 성공해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9년 전과 정반대였다.한국은 조별리그에서 만나 2-2로 비겼던 요르단을 상대로 준결승을 치른다. 7일 00시에 열린다.

2024-02-03 10:22: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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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17주 만에 상승…"한동안 오름세 지속"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17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28일~2월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579.0원으로 직전 주 대비 15.3원 올랐다. 10월 둘째 주부터 하락하던 기름값은 17주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24.5원 상승한 리터당 1663.6원을,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26.7원 상승한 리터당 1547.0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543.9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을 기록했으며, GS칼텍스가 1587.5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85.9원으로 직전 주 대비 12.9원 상승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7주 만에 올랐다.한편 이번 주 국제유가는 요르단 주둔 미군 사망으로 인한 지정학 리스크 고조, 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으로 상승했다.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82.0달러로 직전 주 대비 2.1달러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2.1달러 상승한 97.4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8달러 오른 108.1달러를 기록했다. 다음 주부터는 전국에서 기름값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조상범 대한석유협회 실장은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의 상승 폭이 커지면서 원화 기준 국제 휘발유·경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며 "향후 2~3주 정도는 국내 기름값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2-03 10:21: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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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내일의 발전 위한 新사업 발굴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해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지역 협력체 구성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전남형 지역 협력체 구성을 위한 것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등 6개 시군 지자체장 및 교육지원장 그리고 전라남도 내 11개 대학 총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도지사 및 도교육감의 격려사 후 서명과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남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운영·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발전특구는 비수도권의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체, 기타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규제 완화, 특례 발굴을 통해 공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머무르는 인재를 키우는 것을 주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을 강진군에 유치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교육을 받으며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더 나아가 해외 유학생들이 졸업 후 강진군에 취직하고 지역에 정주해, 부족한 농·축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는 큰 그림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지정을 통해 강진군이 전남지역 교육 발전의 중심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나아가 조기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인구 유입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3 07:03: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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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년 애향 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과 '애향 네트워크 만남의 장'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애향 네트워크는 중앙부처에 재직하고 있는 고흥 출신 공무원과 군청 공무원 간의 1:1 결연을 통해 상호협력관계를 공고히 다져오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되어 온 시책이다. 이날 행사는 중앙부처 공직자와 고흥군청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주요업무 성과를 나누고 정부 시책사업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고향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관심으로 늘 성원해 주시는 중앙부처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주요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와 각종 투자유치에 큰 성과를 가져와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답사를 통해 "몸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속엔 항상 고향 고흥이 있다. 앞으로도 고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하며 응원할 것"이라며 고향에 대한 끈끈한 정을 내비쳤다.

2024-02-03 07:03: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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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본격 추진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를 대상으로 각각 선박 1척을 투입하여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외 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정부 12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됐으며, 여객선이 미 기항하는 도서에 교통수단을 마련해주고자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계획 충실성, 사업 타당성, 지역 맞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완도군에서는 고금 넙도와 다랑도가 선정됐다. 이에 국비와 군비를 투입해 인건비와 유류비, 선박 검사·수리비 등 선박 운항에 필요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군과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의 마을 공동체는 7개월간 협력하여 운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고금 넙도는 지난 1월 26일부터 1일 2회 선박 운항을 시작했다. 금일 다랑도는 2월 말에 선박을 운항할 예정이다. 선박 운영 및 운항은 각 마을 공동체에서 맡는다. 그동안 고금 넙도와 금일 다랑도에는 여객선이 없어 주민들이 사선을 이용해 육지를 다녀야 했으나 사업 선정으로 해상 교통 불편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고금 넙도, 금일 다랑도 마을 공동체에서는 "여객선은 아니지만 정기적인 운송 수단이 생겨서 주민들이 기쁘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해상 교통권 학보와 안전한 운항을 위해 사업에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리적 여건상 여객선이 미 기항하는 도서가 많은데 항로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선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3 07:02: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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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

해남군은 50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은 해남군 최고경영자인 명현관 군수가 중대재해 예방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해남군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 직원이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의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관리 체계이다. 해남군은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7가지 세부 방침으로 구성된 해남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세부 경영방침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실행계획 수립 ▲안전의식·문화 정착 확산 ▲노사가 함께하는 작업장 위험요인 개선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명현관 군수가 근로자 대표에게 경영방침을 직접 전달하고, 노사가 함께 책임과 참여·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노력하기로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안전보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2-03 07:02:1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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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 조성

진도군에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조성된다.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대표 서정환)은 지난 2일(금) 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하계 전지훈련과 전국 대회 개최 등을 위한 야구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진도군과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지 훈련과 각종 야구 대회 개최 등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중 온화한 기후로 탁구, 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이자 동·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아 온 진도군에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야구 훈련·경기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은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위치한 진도 아리랑 관광단지 일원(117,033㎡)에 410억원을 투입, 국제 규격 야구장 4면 등을 조성해 300여명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천연·인조 잔디 구장(각 2면)을 비롯 호텔(150실), 타운빌리지(60동), 실내연습장, 사우나, 글램핌장 등을 올해 말 착공을 시작, 오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야구 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사)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등과 업무 협의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이 조성되면 학생과 동호인 연습장으로, 주말에는 선수·사회인 야구 전국대회장, 동·하계는 야구 선수단 전지 훈련장 등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환 대표(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는 "갈수록 학교 야구단이 없어지는 상황에서 야구 불모지인 진도군을 야구 꿈나무 육성의 중심지(메카)로 만드는 게 앞으로 꿈이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 서정환 베이스볼 타운을 통해 국내 야구팀 동·하계 전지훈련과 아마 선수단 전지 훈련 집중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도군이 야구의 중심지(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야구장 조성과 야구 발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내야수로 활동한 서정환 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 선수를 거쳐 1998~1999년 삼성 라이온즈 감독, 2005~2007년 KIA 타이거즈 감독을 역임했다.

2024-02-03 07:01:5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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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명절 대비 비상진료.공중위생대책 마련

목포시가 설명절 목포를 찾을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주변 위생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73개 의료기관에 대해 지역별, 진료과목별로 응급진료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68개소의 약국을 당번제로 운영한다.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5개소의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 진료 및 응급처치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포시 공공심야약국도 연휴기간 중 쉬지 않고 운영한다. 원도심쪽에는 목포시 보건소 사거리 인근 '로뎀온누리약국'(산정동 소재), 신도심쪽에는 이마트 인근 '비타민 약국'(옥암동 소재)이 설연휴와 상관없이 매일 14:00~24:00(심야 2시간) 운영하며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한다. 목포시 보건소도 설명절 당일인 2월 10일에는 09:00 ~ 18:00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하당보건지소 진료없음) 한편, 귀성객, 관광객이 주로 찾는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해서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가격표 준수이행사항,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등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목포시 보건소 보건복지콜센터는 국번없이 129, 구급상황관리센터 119등을 통해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2024-02-03 07:01:32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