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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7개 대학과 진로진학 지원 협력 강화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협력해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6 ~ 7일 이틀 동안 조선대 등 7개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협력 강화 워크숍을 갖고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을 주관한 조선대 외 6개 대학이 대학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및 지역인재 전형 현솽을 소개했으며, 지역 사범대의 전라남도교육감추천 전형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전남 일반고 학생들의 진학 지원을 위해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에서는 ▲ 조선대의 ON:tact 미래전공설계(60강좌, 4,000명 참여) ▲ 광주교대 도서지역 고교방문 프로그램(17교, 349명 참여) ▲ 목포대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전공이야기(15교, 4,320명 참여) 등이 두드러졌다. 또한, 순천대의 오픈 캠퍼스-학과탐방(13회, 1,414명 참여), 전남대의 5개권역 진로진학 상담센터와 함께한 학부모아카데미(5회, 200명 참여)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대학은 2024학년도에도 도교육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와 협력해 희망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지역인재전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중등 교원 선발이 필요하다."며 "추후 지역 사범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대학 관계자에게 제안했다.

2024-02-07 15:27: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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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美 하버드·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연구 교류

한림대학교는 7일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 교수와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1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뉴저지 공과대학을 방문해 연구 교류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고의 대학과 최신 연구 동향 및 학문적인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학문적인 성장과 국제적 네트워킹을 추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하버드 의과대학·좁스홉킨스 의과대학·뉴저지 공과대학은 의료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는 선두 대학이다. 방문단은 각 대학에서 주요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회의, 연구동향 공유, 랩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현장 경험과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교류를 통해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적인 혁신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교육 및 연구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재준 병원장(의과대학 교수)은 "이번 방문 연수는 미래 의료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한림대 교수와 학생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의료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이번 글로벌 유수 대학과 연구 교류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5월 하버드대학교와 MOU를 추진하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지속적인 연구 교류 및 협력의 기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가 '글로벌 혁신 특구'에 최종 선정되어 의료 인공지능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의료와 인공지능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2-07 15:2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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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작업환경 개선...청소차 배기통 수평형→수직형 변경

청소차량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매캐한 매연과 뜨거운 배기열에 노출돼 온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이 개선된다. 정부가 청소차량 배기관을 기존의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7일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 설치를 의무화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된다"며 "이에 발맞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지침서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침서는 청소차량의 수직형 배출가스 배기관의 세부적인 설치·운영 기준을 담았다. 전국 지자체에 이달 8일부터 배포될 예정이다. 지침서의 개정된 주요 내용은 환경미화원이 청소차량 후방에서 폐기물 상하차 등 작업을 진행하는 점에 착안해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기존의 후방 수평형에서 전방 수직형으로 바꾸도록 했다. 개조 대상은 압축·압착식 차량 등 전국 청소차량 3600여 대이다. 환경부는 이날 발표에서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연구자료를 공개했다. 쓰레기 수거원과 청소차량 운전원은 평균 122.4㎍/㎥와 100.7㎍/㎥의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약 1.3~1.6배 수준에 해당된다. 현재 경기 수원, 경남 함양 등 11개 기초 지자체에서 80여 대의 청소차량에 수직형 배기관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차량 성능에는 문제가 없으면서도 환경미화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번 지침서 개정에는 환경미화원에게 지급하는 안전조끼와 우비의 제품기준을 '유럽 국제안전규격(EN)'에서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안전기준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반영됐다. 유럽 규격에 적합한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 환경미화원에게 제때 안전조끼와 우비가 제공되는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2024-02-07 15:24:1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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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인안전보험료 부담금 80% 지원...‘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

정읍시가 영농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안전보험(안전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이 있다. 안전보험은 15~87세(단, 일부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가입일 기준 1년으로 매년 가입해야 한다. 올해부터 안전보험 보험료는 지난해 보험 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상품별로 1.6%에서 7.6%까지 인하됐다. 시는 보험료의 80%를 지원(국비 50%, 도비 9%, 시비 21%)하며, 농업인은 가입비의 20%만 부담해 일반농의 경우 1~3만원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보험료가 인하돼 농업인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농업인이 안전보험을 통해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의 안전보험 가입자는 2022년 7498명에서 2023년 7787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보험금 수령액은 2460건 14억원이다.

2024-02-07 15:22: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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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다큐 ‘옐로 스피릿’ 9일 쿠팡플레이 공개

광주FC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혼과 경기장 안팎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작품인 프로축구 광주FC의 우승을 향한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옐로 스피릿'이 9일 오후 6시 쿠팡플레이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옐로 스피릿'은 3번의 강등과 3번의 승격, 승격과 동시에 강등 1순위로 지목된 프로축구 광주FC의 드라마틱한 2023시즌을 5부작으로 다뤘다. 광주FC는 지난해 K리그1 팀들 가운데 유일하게 '전구단 상대 승리'라는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등 K리그1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축구라는 소재에 광주시민프로축구단 선수들의 투혼을 담은 '옐로 스피릿'은 스포츠를 넘어선 인간애와 도전의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옐로 스피릿'이 광주 대표 콘텐츠로서 광주만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활성화와 지역 영상산업 생태계 구축, 제작기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콘텐츠 제작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영상콘텐츠 제작사를 대상으로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은아 콘텐츠산업과장은 "설명절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매력을 담은 광주형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5:22: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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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6일 경기도 북부 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EBS 김유열 사장이 참석하여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및 교육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해 1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고가 발표된 후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교육부 발표 직후 교육발전특구 협의체를 구성하여 올해 1월 메디치넷(MEDICI EFFECT+NETWOR :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고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 선언 및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전문가 자문 간담회도 열었다. 이어'더 다른 교육,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실행 의지를 다짐하는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고양시민들의 교육발전특구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콘텐츠미디어 산업을 기반으로 유보통합부터 취업까지 연계한 디지털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비전으로 삼았다. 이외에도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창업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50여개 관련 사업체를 모집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경기 북부 유일의 특례시이지만, 현실은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인만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고양시를 넘어 경기북부까지 고양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하면서, "고양시의 새로운 목표를 위해 기꺼이 힘을 모아주신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님, EBS 김유열 사장님 등 여러 지역협력체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24-02-07 15:21: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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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월례조회에서 “ 다양한 특구 지정위해 노력할 것” 밝혀

이동환 고양시장은 7일 월례조회를 통해 "규제 완화를 위한 다양한 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혁신과 인재양성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 업무협의 간담회 및 시민 대상 설문조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경기도 교육감·중부대·EBS 등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약 등 그동안의 노력들을 언급하며 "지자체 간 유치전이 치열하지만 고양시가 반드시 유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릉 3기 신도시 자족 용지에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회발전특구는 투자 촉진을 위해 지자체-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임을 강조하며 "지난해 경기도에 사전 수요조사서를 제출했으며 특구 지정을 위해 기업 입주수요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 신설 준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의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했다. 고양시는 반경 40km 내에 공항, 항만 등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외국인 등 방문객 접근성이 좋고 6개 종합병원, 킨텍스, 아람누리 등 도시인프라도 풍부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향후 민관 협력 실무협의체 구성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적극 유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며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대비하여 복지, 환경, 재난, 교통 등 민생과 직결되는 6가지 분야에 대한 대책들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빈틈없는 종합대책반 추진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연휴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 운영 현황, 생활폐기물 배출 일정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2024년 업무보고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듣는 소통에 중점을 둬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히며 "모아진 의견들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구체화하여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만의 특색있고 살아있는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우리 시 보행로의 노후 보도블록을 대형 보도블록으로 바꾼 사업을 예로 들며 "보도블록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도시 미관은 물론 안전성까지 겸비한 보행로가 되었다"며 "앞으로 건물이라든지, 도로, 보행로 등 인프라를 조성할 때 도시 경관에 대해서도 한 번 더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는 강민구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AI 시대의 생존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법조계에서 '디지털 전도사', 'IT 베테랑'으로 유명한 강 전 판사는 강연 자리에서 각종 유용한 스마트폰 앱을 직접 시연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AI 시대를 맞이하는 고양시 공직자들의 자세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2024-02-07 15:21: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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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 플라워 그랑프리’ 9개국 국가대표 라인업 공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인'고양플라워그랑프리(Goyang Flower Grand Prix)' 최종 참가자를 7일 공개했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는 '국제 플라워 디자인 경기대회'로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화훼 장식 디자인·기술 수준 및 창의성을 겨루는 국제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대한민국 김종국 ▶대한민국 홍예찬 ▶미국 Jenny Thomasson ▶아르메니아 Arman Voskanyan ▶헝가리 Krisztian Kover ▶홍콩 Florence Ling ▶중국 Yoak Gao ▶캐나다 Aniko Kovacs ▶일본 Daisuke Yamakawa ▶네덜란드 Natalia Hoogenraad 등 북미, 유럽, 아시아 세계 총 9개국 10명의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갖춘 글로벌 화예작가들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각 국의 대표들은 각 국 화훼협회, 기관, 단체 등에서 추천하고 검증한 각 국가별 선수권 우승자, 화훼 디자인 경기대회 입상자 또는 글로벌 화훼 디자인 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다. 대한민국은 개최국으로서 2장의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결정되었다. 양유정 운영본부장은 "각 국가를 대표하는 실력 있는 젊은 화예 작가들로 구성되어 수준 높은 경기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고양플라워그랑프리가 세계 화예 디자인을 이끌 차세대 슈퍼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어,"앞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화훼 디자인과 문화를 선도하는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고양플라워그랑프리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고양플라워그랑프리의 모든 경연 작품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2024-02-07 15:1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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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내수 시장 판매 이끈 주인공 공개…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 '판매왕' 등극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역대급 판매량을 견인한 주역들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전년 대비 10.6% 증가한 76만2077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23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 최다 판매 직원으로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이사(만 55세)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기양 영업이사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김기양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함께 희로애락을 나누는 든든한 서포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 (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 (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 (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 (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 (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 (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 (241대) 판매를 기록하며 판매 우수자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 우수자 톱 10에 선정된 직원들은 지난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할 있었던 주요 요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적절한 차종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판매 방식 ▲고객 최우선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대기 고객 케어 서비스 강화 등을 꼽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07 15:19: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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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2027년까지 초대형 車운반선 4척 도입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PCTC) 4척을 확보한다.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 난(難)을 예방하고, 사업 영향력을 강화해 글로벌 PCTC 공급 부족 사태 해소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6일 경기 평택시에 있는 평택항 자동차 전용 터미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1만800대적 초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규모 PCTC 4척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해양진흥공사가 선주사업을 통해 신조 발주하고, 2027년 현대글로비스에 인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글로비스가 확보 계획을 밝힌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PCTC 12척 중 일부다. 현대글로비스의 PCTC 추가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수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글로벌 해운 시장에서는 자동차 물동량 증가와 노후 선박 폐선이 겹치면서 PCTC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홍해 해협에서 발생한 물류 리스크도 이 같은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정학적 리스크 등 사업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에 이번 신조 발주와 같은 정책 지원이 이어진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으로도 글로벌 화주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쳐 PCTC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4-02-07 15:1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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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지난해 매출 7조원 돌파 '사상 최대'…영업익은 감소

에코프로가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어진 광물가격 하락과 전방산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줄었다. 에코프로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9% 감소한 295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2590억원으로 28.7%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순이익은 855억원으로 61.2% 줄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2736억원에 영업이익은 122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광물가격 하락과 전방시장의 수요 위축이 예상보다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에코프로는 설명했다. 메탈가격의 급격한 하락에 따라 에코프로의 4분기 중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1813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중 메탈가격의 하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족사별로 보면,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지난해 매출 6조9009억원, 영업이익 15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 줄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1조18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전구체를 양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77%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의 경우 188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2%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해 매출 2289억원, 영업이익 418억원을 실현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0.9% 성장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은 4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 영업이익은 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 감소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고객사 및 공급망 다각화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하이니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미드니켈 제품으로 신규 고객사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최근 가족사 사장단 회의에서 "비상경영을 통해 이익 방어에 최선을 다했지만 작년 4분기에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게 돼 임직원과 주주 여러분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물 가격 하락세가 예측 이상으로 가팔랐고 전기차 시장 부진이 예상보다 악화됐다"며 "고객 확대,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프로는 보통주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당사가 발행한 보통주에 대한 액면분할을 계획 중이며, 이를 통해 주당 가격 및 주식 수량은 액면 분할 비율에 맞춰 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2-07 15:19: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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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신임 대표에 박주일 전무 선임…첫 내부 승진

앤시스코리아가 박주일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2021년 합류해 비즈니스 조직을 맡아 국내 고객사와 성공적으로 협업해왔다. 박 대표는 앤시스코리아 출범 후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지휘봉을 잡게 됐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협력 구조를 강화하는 등 조직 최적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박 대표는 "앤시스코리아의 대표 직책을 맡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러우면서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앤시스코리아가 한국내 고객들께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앤시스 전체 구성원 그리고 파트너 사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석환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그간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박주일 대표가 지휘하는 한국을 비롯 대만, 아세안(ASEAN) 및 호주·뉴질랜드(ANZ)의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지역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다. 문 총괄 대표는 "박 신임 대표가 현장에서 보여준 강한 리더십과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과 앤시스 브랜드의 한국 내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07 15:19: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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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취약계층 청소년에 명절 선물 전달

부산광역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에서 후원받은 설 명절 선물세트를 취약계층 및 학교 밖 청소년 30여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교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위기 및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후원물품 기부식에는 가족·청소년사업부 김성환 부장,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창구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황선구 학장, 박주홍 행정처장, 정현화 교학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함께 온기를 나눴다.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는 2023년에도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석 선물세트 전달, 연말 김장 김치 전달 등 지역 상생기관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고, 다양한 지역 기관과 꾸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기장군에 주소를 둔 9~24세 청소년에게 개인 상담, 심리 검사, 부모 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2-07 15:19: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