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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사우디 WDS 국제방산전시회 참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 WDS 2024' 국제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총 52건, 5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번 참가는 경상남도의 지원을 받아 경상남도와 경남TP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경상남도 기업 중 중 방산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7개 기업이 함께 참가했다. 경남 홍보관에서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창민테크론, 수옵틱스, 우리디에스, 우리에이치큐, 에스제이시스템, 네오헬스테크널러지 등이 방산제품 전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현지 방산 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사우디 및 중동 방산 네트워크 구축 및 신규 바이어 발굴 기회를 얻었다. 경남TP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KOTRA와 협력해 사전 해외 바이어 화상회의를 진행했으며, 1:1 수출상담회를 통해 5일간 사우디 군 및 사우디 공식 Agency 등 국영/민영 방산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사우디 및 중동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내 방산기업이 사우디 및 중동 국가 진출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경남TP는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경남방산수출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지난해부터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 경남TP 방위산업본부에 방산수출지원단을 신설하고, 경남지역의 경쟁력 있는 방산기업의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폴란드 국제 방산전시회(MSPO)와 태국 D&S 국제 방산전시회를 통해 직간접 수출액 770억원, 일자리 창출 39명, 수출상담 금액 4천 6백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2024-02-08 13:28: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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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 제15기 부경UN서포터즈 동계 특별봉사활동 성료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열흘간 인도네시아에서 제15기 부경UN서포터즈 동계 특별봉사활동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부경UN서포터즈 대표 오지윤 학생(냉동공조공학전공 4학년) 등 20여 명은 이 기간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국립대학과, 발리에서는 우다야나대학과 공동으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특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경UN서포터즈는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에 소재한 국립부경대에서 2009년 출범한 이후 국내외 참전유공자 대상 보훈행사와 UN-SDGs 실천을 위한 평화봉사활동을 펼치는 학생봉사단이다. 이들은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올해는 겨울방학을 맞아 직접 기획한 자체 봉사활동 안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국립대학, 우다야나대학과 연대해 이상기후 대응, 환경보호, 빈곤해소 등 UN-SDGs 실천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인도네시아국립대학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모의 UN회의를 개최해 인도네시아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설계와 난민, 환경오염 등 이슈 해결 방안 논의를 진행했다. 우다야나대학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함께 해양 플로깅, 맹그로브 숲 가꾸기, 해조류 양식 일손 돕기 등 합동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부경UN서포터즈 학생들은 대학 간 글로벌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니-한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각 대학에서 한국어 교육 및 양국문화 교류 행사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오지윤 학생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우리가 직접 기획해 해외 대학 학생들과 함께 세계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는 뜻깊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 지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2024-02-08 13:28: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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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제10회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 성료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기술경영학과(MOT)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10회 경남 디지털 혁신융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와 경상국립대 빅데이터기술IP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공동 주최했다. 경남 디지털혁신 융합 포럼은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가 2021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산·학·연·관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이번 포럼은 경남 소재 공공기관 관계자, 연구자 및 지식재산 관련 주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해 '특허기술의 활용과 지원 정책'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특허활용 전략과 지원방안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였다.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송지훈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번 포럼에서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의 특허취득에 따른 4가지 애로점(발굴·절차·비용·인력)(그린트리컴퍼니 윤수언 대표) ▲기업 초기단계에서 특허 활용하기(다감특허법률사무소 장성 변리사) ▲지역중소기업 IP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부산지식재산센터 정찬길 센터장) 등의 발표, IP기반 사업화 지원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수언 대표는 창업 초기 기업에 특허가 가지는 의미와 특허 취득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나아가 이러한 애로사항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과 스타트업이 특허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성 변리사는 창업 초기 기업의 특허권 확보의 필요성 및 연구개발에 따른 강한 특허 확보를 위한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기술이전을 달성하기 위해 밟아야 하는 단계별 스텝과 구체적인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정찬길 센터장은 IP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및 지차체의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지원사례를 기반으로 전략적인 IP관리가 기업의 매출, 수출, 고용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발표자와 과기정통부 부산연제우체국장(정옥균), 부경대학교 MOT 겸임교수(문태준), BISTEP 산학협력팀 팀장(채준원), 특허법인 엘에스케이 대표(이장주) 등이 패널로 참가해 창업 초기 기업 관점에서 특허 활용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행사를 주관한 경상국립대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교수는 "특허 기반의 기술사업화는 전략적 기술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영역을 차지한다"며 "향후 보다 실용적인 IP 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시행하는 데 이번 포럼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경상국립대 MOT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융합기술사업화 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2020년 선정돼 2021년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지역 기업체 및 공공기관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을 위한 STAR-G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최고 수준의 전임교원과 실무경력 20~30년의 겸임교수들을 초빙해 이론과 실무 중심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경남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2021년부터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경남 디지털 혁신융합 포럼'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경남지역 내 디지털전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02-08 13:21: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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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김태규 교수 연구실,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 지정

국립창원대학교 메카트로닉스대학 전기전자제어공학부는 김태규 교수가 이끄는 '제어 및 전력전자 연구실'이 LG전자의 우수협력 연구실로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국립창원대 제어 및 전력전자 연구실은 지난달 LG전자 스마트파크1 R&D센터에서 H&A 사업부 신현재 상무, 박태인 상무, 김일욱 상무 등 LG전자 임원들과 전국 9개 대학 교수들과의 모임에서 모터/인버터 기술연구회를 개최했고, 이어 이달 초 LG전자 이우근 팀장, 허성용 책임 등 선행제어연구팀이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LG전자 우수협력 연구실은 대학의 우수연구실과 지속적인 협업과 교류를 통해 우수 인재 및 최신 기술 확보를 위해 LG전자가 실시 중인 제도이다. 선정된 연구실은 산학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LG전자 과제 참여 우선순위 배정,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창원대 김태규 교수는 "창원의 대표기업이면서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인 LG전자와 산학협력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 현안 기술 해결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의 인재와 기술을 육성하는 '지역 대학-지역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술교류회 및 우수협력 연구실 지정을 통해 2월 중 산학과제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과별 기술 세미나 및 현안 이슈 해결, 최신 기술 동향 연구, 학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산학 활동과 산업현장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및 대학원생 채용 연계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8 13:21: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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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권역 평가 1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연차평가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동남권이 1위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2020년 7월 지역 SW·AI 교육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제4차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4개 권역(동남, 동북, 충청, 호남)에서 해당 사업을 수행 중이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0년 사업 선정 이후, 4년간 국비와 시비 등 총 273.6억원을 투입해 동남권 지역 산업 AI 확산 및 디지털 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재직자와 지역 인재 경쟁력을 높여 지역 거점 역할 수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은 매년 권역별로 사업의 계속지원 여부 판단, 우수한 점과 개선방향 도출, 향후 사업방향 등을 제시하는 연차평가를 진행한다. 2023년 연차평가에서 1위를 받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ICT콤플렉스 인프라 확장 및 우수한 활용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신규사업 및 기술 발굴 ▲청년창업지원을 통한 창업생태계 확장 ▲전문인력 육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4년간 총 1만 8881명이 이용한 ICT콤플렉스 인프라는 지난 3년간 총 24개사 입주지원을 통해 창업과 신규제품 서비스 개발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으며, 총 21개사 ICT AI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지원을 통해 신규채용 및 특허출원 등 플랫폼 가치를 향상시켰다. 이어 '아이디어 경진대회'을 통해 다양한 신규 사업 및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해 지난 4년 동안 특허출원 30건, 시상 76팀, 전국수상 3건 등 성과를 거뒀다. 다음으로 청년창업지원을 통한 필요한 핵심 역량 집중을 위해 다양한 혁신주체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에 기여하며 지난 4년 동안 매출 14.6억, 일자리 창출 15명, 투자유치 5억, 지식재산권 31건 등 성과를 이뤘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운영해 동남권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육성, 일자리 창출, 동남권 재직자 개발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4년간 5484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역기업 애로기술 해결 72건, 자격증 759건 취득, 868건의 취·창업 성공 등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이 동남권은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특화형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이 동남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ICT전문 인력양성,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선순환을 통해 부산 지역 ICT 역량 글로벌화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8 13:2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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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말 많고 탈 많았던’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11년 만에 정상화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고양 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조합과 대주단의 채권채무 문제를 극적으로 해결하면서 11년간 표류를 마치고 사업이 정상화 될 전망이다. 2월 7일, 덕이조합과 대주단은 조합의 모든 채무를 탕감하고 대주단이 잔여 사업비를 부담하는 대신, 남은 체비지를 현물로 가져가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사업추진의 걸림돌이었던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하여 일산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되었고, 재산권 제한을 받아 왔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아파트 총 5,159세대에 대한 대지권 등기 설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따르면 향후 확정측량, 준공, 환지청산, 대지권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데 약 1년 3개월 정도 소요되어, 빠르면 내년 5월에는 대지권 등기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 조합-대주단 채권채무 문제로 11년간 표류 덕이구역(하이파크시티) 도시개발사업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관련 규정에 따라 최종 환지처분공고 및 처분이 완료되어야만 대지권 등기가 설정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13년 실질적인 공사를 완료하였으나 확정측량 이전 단계에서 멈춘 채로 11년간 사업 준공이 지연됐다. 사업이 진행 될 수 없었던 표면적 이유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로 알려져 있으나, 실질적인 이유는 조합의 채권·채무 문제가 숨어 있었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기부채납 문제는 최근 고양시·시의회·지역주민 간의 노력으로 2023년 12월 15일 제279회 고양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일단락되었다. 그러나 조합의 채무 문제는 여전히 남아 대지권 등기를 위한 사업 준공이 어려웠다. 덕이구역 도시개발 사업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사업비용을 각출하여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택건설 사업자인 대지주 조합원의 자금을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지주 조합원은 '청산금의 징수 및 교부'시까지 조합의 부족사업비 지불을 보증하고, 청산금 교부 시 모든 채무를 상환하도록 되어있다. 주택건설 사업 시행사인 드림리츠, DW개발, 코프란은 대주단(농협 등 금융기관)에게 약 1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차입하였고, 덕이조합은 도시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시행사에게 약 1,400억원의 사업비를 차입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급속도로 냉각돼 분양이 어려워지자 대주단이 시행사인 드림리츠에 기한이익상실(대출금 회수)을 통보하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 중단됐다. 이후 △수분양자 입주거부 소송 △대주단 공매처분으로 인한 공방 △시행사(드림리츠) 파산 △자동집하시설 인수·인계 문제 등 지난 11년간 수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했고 사업은 표류했다. ◆고양시, 대주단과 조합 연결하는 가교역할 맡아…주민숙원 해결 지원 조합측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채무를 상환할 길이 없어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다. 기존 대주단은 채무를 상환 받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채권을 부실채권으로 인식하고 매각하기 시작했다. 대주단이 채권을 매각하면서, 몇 차례 채권변동을 거쳐, 당초 2·3·4단지 시공사였던 신동아건설이 부실채권을 전부 매수했다. 대주단이 단일화되자, 조합과 대주단은 수십차례 채권·채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여 협상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시 관계자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으로 매년 약 13억 원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 실정으로, 시간이 지체될 경우 대주단과 조합 모두에게 득이 될게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양측 모두 조속한 문제 해결을 원했다"라며, "시는 이러한 제반사항들을 인식하고 조합 및 대주단과 지속적인 면담을 진행하며, 상호 적극적인 협상을 유도 및 조율하고 설득해왔다"고 밝혔다. 시는 대주단과 조합과의 관계를 이어가며,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중간 가교 역할을 했다. 사업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잔여사업비 보전을 위해 조합이 예치한 사업비 지급을 최대한 억제하며 사업비 지출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조합을 상대로 공공시설 가처분 금지 소를 제기하여 덕이지구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 토지가 매각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조합과 협상을 지속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마침내 시는 지난해 12월 7일 신동아건설 우수영 대표이사와 면담 자리를 갖고 향후 사업 정상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올해 1월 11일 조합과 대주단이 고양시를 함께 방문해 최종협의가 완료되었음을 알려왔고 2월 7일 조합과 대주단이 채권채무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을 완료하며 기나긴 채권채무갈등이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11년간 불안과 고통을 느끼며 지내온 덕이구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을 정상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후 행정절차 이행을 조속히 추진하여 하루 빨리 대지권 등기 설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8 13:08: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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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행주문화제' 경기관광축제 날개 달고 더 큰 도약

고양시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되어 도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매년 경기도 31개 시군의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 및 콘텐츠, 운영 및 발전역량 등 평가지표를 심의하여 지역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고양행주문화제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봄 대표 축제로,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시작됐다. 행주산성과 한강이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민·관·군이 하나가 되어 얻어낸 승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는 돌아오는 봄, 5월 17일(금) 행주서원에서의 고유례를 시작으로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행주대첩의 얼이 살아있는 행주산성과 행주산성 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특별 프로그램을 대거 업그레이드한다. 아름다운 한강을 배경으로 행주대첩의 스토리를 담은 드론미디어쇼와 수상 불꽃놀이가 만난 '드론불꽃쇼'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고양행주문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행주대첩 투석전' 에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개 팀이 참여한다. 행주치마에 돌을 날라 왜적을 물리친 투석전을 현대화한 게임으로 돌 모형을 던져 왜군을 상징하는 전자박을 터트리는 대항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창작뮤지컬 행주대첩, 축제장 곳곳에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행주의 역사를 알아갈 수 있는 미션 게임 '왜적을 잡아라' 등 다양한 공연·체험·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행주문화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된 것은 축제의 가치와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축제도 만전을 기해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4-02-08 13:07: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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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유의사항 안내

신한투자증권은 다가오는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 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공모주 청약일 계좌개설 신청 급증으로 가족관계확인증명서 등의 검수가 지연될 경우 계좌개설이 완료되지 못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 시에는 계좌개설 신청하는 부모님이 발급한 자녀 기준의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상세)의 제출이 필요하다. 또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공개되어야 하며, PC(인터넷)에서 발행한 경우 출력이 완료된 건만 가능하다. 금융회사가 가족관계확인증명서 및 자녀 정보 등을 직접 확인한 후 계좌개설이 승인되기 때문에, 계좌개설 신청에서 완료까지 수일이 소요될 수 있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이 가능하다. 잘못된 증명서를 제출하면 계좌개설 완료가 안되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을 위해 계좌개설을 해야 한다면 신청서류 유의점을 꼼꼼히 읽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다만 성인의 비대면 계좌개설은 승인절차가 자동화돼 즉시 개설된다. 자세한 공지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신한 SOL증권 앱, 신한 SOL(HTS),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2-08 12:59:5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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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4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지속되는 고금리 시기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금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당사 최초 신규고객 또는 기존 고객 중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1월 26일까지 신용·대출 거래가 없거나 신용·대출 잔고가 없는 비대면, 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용·대출 금리 연 4.2% 혜택을 60일간 제공한다. 이벤트 신청 후 신용·대출 금리 연 4.2%가 익영업일부터 60일간 적용되며, 이벤트 금리 적용 기간 이후에는 별도 통보없이 비대면, 은행연계 계좌의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되며, 종목별 최초 신용·대출 월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 KB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 지원금 혜택도 제공한다.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당사의 이벤트 신청계좌로 이전하고 국내주식 신용·대출 사용시 조건충족 구간별 추첨을 통해 총 114명에게 이자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2억원 이상 순입고&2억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250만원(1명) ▲1억원 이상 순입고&1억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120만원(3명) ▲5000만원 이상 순입고&5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50만원(10명) ▲1000만원 이상 순입고&1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10만원(100명)을 현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당사의 이벤트 신청계좌로 이전하고 해외주식 대출 사용시 조건충족 구간별 추첨을 통해 114명에게 이자 지원금이 제공된다. 해외주식 순입고 금액 및 대출 사용 조건충족 구간은 국내주식 이벤트와 동일하다.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1인 1계좌에 한하여 주식거래 가능한 비대면, 은행연계 위탁계좌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2023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시즌3 이벤트(지난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 고객과 Prestige 우대금리, 협의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고객, 영업점 계좌는 이벤트 신청에서 제외되며, 이자 지원금 제공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에게 부담된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싶으나, 높은 금리로 부담을 느끼셨던 고객들을 위해 금리 할인 및 이자 지원금 추가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플랫폼 고도화 등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투자는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적정 담보비율 미달 시 기한 내 추가 담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담보증권이 임의처분 될 수 있다. 기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08 12:59: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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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화이트 타로 라떼',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일 스프링 프로모션 음료로 선보인 '화이트 타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잔을 넘어섰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구황작물인 '타로'를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카페인이나 색소가 첨가되지 않아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작은 타로 알갱이를 더해 씹는 재미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이유로 화이트 타로 라떼는 출근길 든든한 한끼 식사 대용식을 찾는 직장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는 부모들의 간식용 키즈 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실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판매되는 양은 전체의 25%에 달한다. 화이트 타로 라떼에 블랙티 커스텀을 추가하면 동일 음료를 '타로 밀크 티'로도 즐길 수 있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논커피(non-coffee)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이유는 스타벅스가 커피가 아닌 다른 종류의 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티(Tea), 블렌디드 등 논커피 히트 음료 개발에 힘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판매된 제조음료 실적을 분석한 결과, 논커피 음료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량 상위 10종 중 총 3종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OP 10 음료에 논커피는 지난 2022년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2종에서 이듬해 '유자 민트 티'가 추가되며 총 3종으로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타벅스 대표 음료로 자리매김한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지난해 말 기준 출시 8년 만에 누적 판매량 8000만 잔을 넘어서며 1억잔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는 지난해 전년 대비 20% 이상 더 판매되며 종합 순위가 껑충 뛰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스타벅스에서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음료는 50종이 넘는다. 이 중 에스프레소가 첨가되지 않은 논커피 음료는 20여 종으로 이 비중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다양한 논커피 라인업을 꾸준히 선보인 결과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화이트 타로 라떼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니즈가 반영된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08 12:2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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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양산을 출마 요청 수락…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경남 양산을 출마 요청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양산을의 현역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된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벨트를 총선 승리의 교두보로 만들어달라는 당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처음 당으로부터 요청을 받았을 때 참 막막했다. 그리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꼈다"면서 "동시에 고향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저버리지는 않나 고민이 커졌다"고 했다. 이어 "거대 야당의 횡포로 우리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미래로 나가지 못하는 이 암담한 현실 앞에서 저는 단호하게 결심했다"며 "낙동강을 지키는 것이 고향을 지키고 이나라를 지키는 길임을 그리고 저 김태호가 비켜 나갈 길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장한 마음으로 말씀드린다. 낙동강의 최전선 양산에 제 모든 것을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당의 험지 출마 요청을 수락한 이유에 대해 "지금 당과 나라의 현실이 굉장히 어려워서 거절이 힘들다"며 "만약 거절했다면 김태호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이익을 챙기는 사람으로 비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의 중심을 나에서 당과 큰 의미로 생각을 옮길 수밖에 없는 구조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부연했다. 양산을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고 민주당의 지지세가 강하다는 지적에는 "결국 시민들이 평가할 몫"이라고 했다. '추가 험지 출마가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의에는 "지금은 가장 어려운 상황이고, 쓸 수 있는 자원이 있다면 풀가동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부산·경남(PK) 지역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험지 출마가 필요한가'라고 묻자 "원칙적으로는 모양은 그렇게 좋은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당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2% 부족하다고 본다거나 전쟁 중 명장을 투입해 승리를 이끌기 위해서는 아픔을 감수하더라고 투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이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 지도부와 소통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사전에 몇 차례 요구가 있었다"며 "지역민들의 의견도 굉장히 중요하고 의견 수렴도 필요해서 약간의 시간 필요했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 리스크가 험지 출마에 부담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질문에는 "이제 알 만큼 아는 것 아닌가. 대통령 대담도 있었고 국민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거기에 대해 국민의 평가를 받는 건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산을 현역 의원인 김두관 민주당 의원을 향해서는 "(제가) 나이로는 후배이지만 도지사로는 선배"라며 "선배로 예의를 갖추지 않겠나 싶다. 멋지게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2024-02-08 12:18: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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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효과'에 회사채 발행·수요예측 활발…14조7000억원 발행

'연초 효과'로 올해 1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지난해 12월보다 7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8일 발표했다.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회사채, 통안증권 모두 증가해 전월 대비 24조6000억원 늘어난 6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및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12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272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1월 발행규모는 총 14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2조7000억원 증가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BBB-' 등급에서 소폭 축소됐고 'AA-' 등급에선 그대로 유지됐다. 회사채 1월 수요예측 참여금액은 총 52조6150억원이었다. 지난해 동기보다 18조8190억원 증가했다. 참여율은 555.6%로 전년 동월(726.0%) 대비 170.4%포인트 줄었다. 수요예측 모집 금액과 참여 금액 모두 증가했지만, 모집 금액이 더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등급별 참여율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AA등급 이상은 243.4%포인트 감소했으나 A등급과 BBB등급 이하는 각각 364.0%포인트, 235.3%포인트 증가했다. 금투협은 "A등급 이하 회사채 등을 운용하는 하이일드펀드가 비우량등급 회사채의 수요를 뒷받침하면서 참여율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수요예측 미매각은 AA등급 이상에서 2건 발생했다. 미매각률(전체 발행금액 대비 미매각금액)은 0.2%였다. 1월 국내 채권금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동결하자 1분기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과 발행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81조5000억원 증가한 409조1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증가한 1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중 개인은 국채, 특수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를 보이며 3조7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으로 국채 1조9000억원, 통안증권 2조2000억원 등 총 4조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2024-02-08 12:17: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