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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신청…3월 중순 전환?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 신청을 마쳤다. 금융위의 심사 속도에 따라 빠르면 3월 중순 경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마칠 수 있을 전망이다. 7일 금융위원회는 '은행업 인가내용의 변경 신청사항 공고'를 통해 DGB금융지주가 제출한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신청사항을 공고했다. 대구 및 경북 지역을 영업구역으로 하는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의 은행권 경쟁력 제고 방안에 따라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 당시에는 2023년 내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금융당국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기준 마련이 늦어지면서 연내 전환은 추진하지 못했다. 금융위는 지난달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한 법령해석을 마치고 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법령 해석 결과에 따르면 지방은행은 시중은행으로의 전환 신청 시 예비인가를 생략하고 영업 내용 변경에 대한 심사만 진행하면 된다. 시장에서는 금융위가 한 달여의 기간 동안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에 성공할 경우 지방은행 중 최초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사례가 된다. 정부 및 금융당국은 대구은행이의 시중은행 전환이 성사될 경우 고착화된 은행권 경쟁구도에 '메기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이후 중소기업 특화 영업·디지털 영업에 중점을 두고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7 16:22:3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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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작년 순익 '3878억원'…전년비 3.7%↓

DGB금융그룹이 7일 공개한 공시에 따르면 BNK금융의 2023년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전년보다 3.4% 감소한 3878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부문에서는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이 비이자이익에서 성장을 기록했지만, 4분기 민생금융 관련 비용과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따른 비용에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36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비은행부문에서도 DGB생명을 제외한 계열사들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에 따른 비용 증가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비은행 계열사의 추가 충당금 인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 전망 및 조달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 비용 감소, 채권관련 수익 증가 전망은 긍정적인 요소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겠다"며 "대구은행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고객과 주주와의 상생금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DGB금융지주 이사회는 현금배당 보통주 1주당 550원을 결의했다. 지난해 최초 실시한 자사주 매입 200억원을 포함하면 총주주환원율은 28.8%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2-07 16:21: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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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작년 순익 2조6752억원…중기대출 230조 돌파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조67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4115억원을 기록했다. 7일 기업은행은 실적공개를 통해 지난해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3조1000억원(5.9%) 증가한 23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시장점유율은 23.2%로 중소기업금융 리딩뱅크 지위를 지켰다. 기업은행은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우량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분기 2663억원의 추가충당금을 적립해 미래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와 아시아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중소기업금융 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체계적인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올해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고 혁신기업의 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7 16:19: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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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갑진년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합천군은 갑진년 설을 맞아 오는 7~8일 합천군청 제2청사 입구(합천우체국 옆)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맞이 합천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자에게서 직접 설맞이 제수용품 및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직거래장터는 매년 '水려한합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협회'와 '합천유통'에서 50여 가지의 품목을 준비해 오고 있다. 경남 브랜드 쌀 4년 연속 수상한 수려한 합천 영호진미, 건강을 생각한다면 빠질 수 없는 잡곡, 과일 및 버섯류, 합천 양파, 양파로 만든 양파라면, 양파즙, 국내 최초 춘란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 세트까지 설맞이 농특산물의 유통 단계를 축소해 시중 판매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 마련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은 합천유통 직매장에서 현장 주문 또는 전화 택배 주문 및 '水려한 합천' 통합 쇼핑몰에서 상시 구매할 수 있다.

2024-02-07 16:19: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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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550억원 융자규모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 지원

김해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총 550억원 규모로 확대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창업 또는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려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하반기 275억원씩 나눠 지원하며 대출 실행 후 2년간 이자차액 2.5%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시청 민생경제과,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으로 하면 된다. 업체당 대출금액은 5000만원 이내 2~5년 상환 조건으로 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 발급을 받거나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담보·신용대출 상담을 받고 시에서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상환이 도래한 2022년 대출 실행자에 대해 이자차액 보전을 1년 연장 지원하며 관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창업 신규 신청자는 이자차액 보전을 1년간 0.5% 추가 지원한다. 신청 당시 착한가격업소 또는 10인 이상 단체손님 가격 할인업소일 경우 이자차액 연 3%를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 준 상생임대인에 대해서도 지난해에 이어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3고 현상으로 대출이자, 임대료 등의 비용 충당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자금 지원으로 조금이라도 고충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소상공인 육성자금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2-07 16:18: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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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대학교육 질 개선 위한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신라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023 대학교육 질 개선을 위한 수업개선 및 우수사례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신라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년 간 운영한 교수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기 위해 '2023 대학교육 질 개선을 위한 수업개선 및 우수사례 공유회'를 사범관에서 개최했다. 공유회는 온라인 화상 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학과 홍준성 교수의 '수업개선연구모임'과 'IC-PBL', 회계세무학과 오상희 교수의 '교수법학습공동체', 시각디자인학과 김미경 교수의 '하이브리드 클래스', 교양과정대학 김경희 교수의 '메타버스 활용법', 체육학부 김인형 교수의 '위드GPS+'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공유회에 참석한 신라대 이범진 LINC 3.0사업단장은 "한 해 동안 다양한 혁신 교수법을 적용해 오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2024년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 한지영 소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학습자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라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교수의 수업과 연구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수와 교수학습모델을 제시하며 혁신적인 대학교육을 이루는데 힘쓰고 있다.

2024-02-07 16:1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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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복지재단, 2024년 신안군아동센터 겨울 연합캠프 성료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 2월 1일부터 1박 2일간 '2024년 신안군아동센터 겨울 연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환경 특성상 문화 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신안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등 여가 활동 프로그램의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겨울 연합캠프는 신안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과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여하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뮤지컬 관람을 시작으로 남산케이블카 탑승, 용인 에버랜드 이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센터 6개소가 연합캠프를 진행한다는 사실 자체도 매우 뜻깊은 일인데 CJ나눔재단의 후원까지 더해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한 가지를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 이충만 이사장은 "미래가 더 넓고 큰 꿈을 키워나갈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마음껏 꿈꿀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신안군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희망이 샘솟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신안군과 복지재단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할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으로 꿈나무들을 위해 기획되는 프로그램들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4-02-07 16:18:19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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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11-1공구 경관 사업 본격 추진

현재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송도국제도시 11-1공구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1공구의 유수지 친수공간 교량 부분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을 내달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11-1공구의 교량 총 20곳 가운데 1단계로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단계인 1-1·1-2 구역의 교량 7개소를 먼저 발주하고 2단계인 3·4구역의 나머지 교량에 대해서도 토목기반시설 공정에 맞춰 발주할 계획이다. 이같은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수변 경관이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히는 이탈리아 베니스, 미국 볼티모어, 덴마크 뉘하운 지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송도가 시간대별, 계절별 연출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갖춘 도시로 태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사업대상 교량에 대해 지난 2019년 11월 경관심의를 완료한 바 있다.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송도 11-1공구에 대한 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송도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시경관이 멋진 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1-1공구의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 사업과 연계, 송도를 친환경·문화적 다양성 등 사람 중심적인 가치를 반영한 고품격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2-07 16:17: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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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관광공사, '2024 부울경&한국스마트관광협회 관광기업 매칭데이' 개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으로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과 수도권 관광기업의 신규 사업 협업을 위한 '2024 부울경&한국관광스마트협회(이하 협회) 관광기업 매칭데이'를 협회와 공동 주관해 개최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관광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부울경과 수도권 기업 34개 사 45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 사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참가기업으로는 협회 회원사 20개사(수도권 12개, 부울경 8개)와 센터 입주기업 등 부울경 14개사가 참가해 각 지역 관광기업 소개 및 지역 간 개별 기업 상담회 108건 등 진행했다. 특히 공사가 운영하는 태종대유원지, 용두산공원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한 기업소개 상담소와 센터에서 2월마다 매년 진행되는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앞두고 다른 지역 유망 관광기업들의 부산 유치를 위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상담 부스 운영이 이뤄졌다. 행사를 주최한 센터 이동욱 센터장은 "부울경 관광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협회와 공동 주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기적 소통을 통해 지역 간 사업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2-07 16:17: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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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경남테크노파크, SW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7일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SW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SW미래채움사업은 경남도와 경남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정보 소외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SW 교육(코딩, 드론, 로봇, 자율주행, AI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SW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은 경남 지역 경력 단절 여성, 미취업 청년 및 퇴직 전문가를 SW 교육 강사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30명의 교육생을 선발. 올해 1월부터 5주간 16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2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수료생은 SW전문강사 선발과정을 통해 근로 계약을 진행하고, 3월부터 10개월간 경남 지역 SW교육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SW 교육 및 경남 지역 행사와 연계한 SW체 험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SW미래채움사업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SW 강사 양성, SW 교육 운영,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도내 학생들에게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SW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한 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2-07 16:16: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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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적극 추진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은 청렴한 공직문화의 확산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전 직원 청렴서약과 함께 부서별 특화 청렴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공직자 간 또는 지인들과 관행적으로 주고받던 명절 선물을 근절해 청렴 분위기 확산에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공직자 책상에는'마음만으로도 충분합니다'라는 표어카드를 부착하고, 명절 선물 반송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7일에는 청사 로비에서 명현관 군수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이 펼쳐졌다. 캠페인은 출근길 공직자들과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청렴 의지를 담은 팜플렛을 배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사소히 생각했던 명절선물과 같은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되돌아보며 군 공직자들이 청렴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군수를 포함한 전 공직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청렴음악(청렴송) 활용, 민원만족도 조사결과 피드백 강화, 청렴대상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2-07 16:15: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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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김경호 LINC 3.0 사업단장, ‘교육부 장관상’ 수상

동의과학대학교 LINC 3.0사업단 김경호 단장이 지난 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3 동계 LINC 3.0사업 성과확산 포럼'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3.0) 사업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에 참여해 산학협력을 발전시킨 대학·기업 공로자들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김경호 단장은 ICC 기술 이전 성과 창출 및 지방자치단체 협력관계 구축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우수 성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단장은 LINC 3.0사업단을 이끌면서 ▲커뮤니티케어 ICC와 연계·운영으로 기술 지도 및 기술 이전을 추진해 기업 가치 창출 ▲지자체와 대학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학연 협력 체제 구축 등을 통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동의과학대 LINC 3.0사업단 김경호 단장은 "이 상은 LINC 3.0사업에 참여한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에 필요한 우수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1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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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정복 시장, "연평면에 사는 것만으로도 애국· · ·정주여건 개선 지원"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연평도를 찾아 이들 지역에 대한 특별한 관리와 주민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비상시 민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주민 대피시설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맘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인해 남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대피시설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먼저 유정복 시장은 서북도서 해병대 연평부대를 방문해 국토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청년 장병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평1호 주민대피시설과 비상 경보시스템을 점검하며,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되 대피소에 머무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지난달 북한 도발 당시 지적됐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경보사이렌 등 방송시설을 전면 보강하고, 바닥난방 설치와 바닥 매트 등 대피소 시설 환경개선에 나섰다. 나아가 대피소 안전과 주민 대피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해5도 전체 46개 대피소에 폐쇄회로(CC)TV를 신규로 설치하고, 이동통신 기지시설 파괴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전 대피소에 설치돼 있는 위성전화기도 올해 새것으로 전면 교체한다. 또한 인천시는 행정·재정·안보 등 각 부처별로 산재해 있는 서해5도 지원사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실 소속의 '서해5도 특별추진단' 신설과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서해5도 지원본부'(옹진군 직할 출장소) 설치 등 서해5도 지원체계 강화를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2차 서해5도 종합발전 계획'(2026~2035)에 신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서해5도는 안보 최전선이자 국방 안보의 요충지로서 중요한데, 우리가 이곳을 잘 지켜내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지역에 사는 것만으로도 애국으로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2-07 16:14: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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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삼척시, 대문어 유생 3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건강한 대문어 유생 3만마리를 지원받아 삼척시, 지역 어업인과 함께 삼척시 대문어 산란 서식장 해역에 방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방류한 대문어 유생은 삼척시 수산자원센터에서 부화한 개체들로, 지난해 4월 강원도 연안에서 포획한 어미 대문어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12월에 부화한 유생이다. 해당 유생들은 방류 전 전염병 검사를 완료하고 건강한 생육 상태로 어촌계의 환영을 받았다.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삼척시는 동해안 특화 품종인 대문어의 자원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대상 해역별로 ▲대문어 산란·서식 공간 기반 조성 ▲산란군 대문어 자원 첨가 ▲대문어 먹이자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먹이자원 첨가를 시행하고 있어 감소하는 대문어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균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장은 "동해안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의 꾸준한 이용과 지역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산란·서식장 조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와 삼척시는 대문어 방류의 자원 관리를 위해 지속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해 어린 대문어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어업인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24-02-07 16:13:5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