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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김포시민안전보험' 모든 시민 적용

김포시가 오는 28일부터 '2024년 김포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모든 시민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27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시민안전보험은 국내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화재, 안전사고(자전거, PM사고 포함) 등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약정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1월 31일 기준 민선8기 김포시민안전보험 총 지급 금액은 약 5.7억원이다. 상해의료비와 자연·사회재난 사망 보장항목을 새로 설계해 제공함으로써 김포 시민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있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는 게 김포시의 설명이다. 새롭게 달라지는 '2024년 김포시민안전보험'은 28일부터 2025년 2월 27일까지 1년간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보장한도는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예산 범위 내에서 보험을 설계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작년 대비 약 50% 감소했다. 보장항목은 ▲폭발ㆍ화재ㆍ붕괴ㆍ산사태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 ▲대중교통ㆍ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상해사망·부상치료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연ㆍ사회재난 사망 ▲자전거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상해의료비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먼저, 자연·사회재난 사망 보장항목의 경우 10.29 참사와 같은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포함하며 자연·사회재난 피해로 사망 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또,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통합 운영해 상해의료비 지급 시 모든 상해사고를 보장하며 특히 자전거,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 · PM) 사고로 인한 상해사고까지 보장한다. 다만, 공유형 자전거, 공유형 PM 제외한 사고를 당한 시민은 자기 부담금 3만원만 내면 50만원까지 치료비를 보장받는다. 상해 사망 시에도 500만원을 지급하며, 상해후유장해 항목은 300만원을 지급한다. 자전거·PM 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 항목 보장은 별도로 둬 각각 최대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항목을 유지했다"며 "개인적으로 보험 상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2-27 11:58:07 박정익 기자
KCGI운용, 의결권 행사기준 마련…"고려아연 주총서 반대표 덜질 것"

KCGI자산운용은 투자기업의 주주환원율,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이 기준에 미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주총 안건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행사하는 "의결권 행사 세부 기준"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준은 올해 3월 주총부터 적용 예정이다. 기준에 따라 KCGI자산운용의 주요 투자회사인 고려아연의 주총안건에 대해서도 이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일반주주 입장에서 유리한 안건에 대해서는 선별적으로 찬성의사를 표시하기로 했다. KCGI자산운용의 의결권 행사 세부기준은 피투자회사의 PBR, ROE, 주주환원율 등이 내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사의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등 3개 안건에 대해 반대의견 행사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업황에 대한 고려 및 회사의 설명이 있을 경우 운용부문 내부 논의를 거쳐 찬성의견 행사가 가능하다. KCGI자산운용은 "그간 외부 의결권 자문기관에 의존하여 의결권을 행사해왔으나 주주이익 관점에서 적극적인 의사결정을 하는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주주 가치 제고 관점에서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수립 실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새 기준을 적용할 경우 투자기업 중 약 50%이상 주총안건에 대해 반대 의결권을 행사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KCGI자산운용은 2023년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표준화한 '자산운용사의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을 적극 반영해 '의결권 행사 내부지침'을 수립했다. 한편 KCGI자산운용은 주요 보유종목인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에도 새로운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며, 회사측의 정관변경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70여년간 동업을 이어온 두 가문이 최초로 주주총회 표대결을 앞두고 있다. 고려아연 사측은 주당배당금 5000원과 함께'신주발행을 외국합작법인만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정관 삭제를 정기주총안건으로 상정했으며, 이에 동업자 가문인 영풍 측은 주당 배당금 1만원과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KCGI자산운용은 정관변경으로 인해 일반주주가치의 희석이 우려된다는 점을 들어 반대의견을 행사할 예정이며, 1대주주와 2대주주간 이견이 있는 주당배당금 관련해서도 1만원을 제안한 영풍 측 안건에 찬성하는 등 주주환원 입장에서 일반 주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계획이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고려아연은 전체 유통주식의 약 15% 에 달하는 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매각을 통해 일반주주의 지분가치가 희석되어 왔다"며 "1대주주, 2대주주간 경영권 분쟁에서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 차원이 아닌 주주이익이라는 원칙과 당사 주식운용본부 내부기준에 입각해 의결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다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도 이 같은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1:06: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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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북미 KBIS2024에 빌트인 '데이코'와 '비스포크' 소개…현지 트렌드 반영

삼성전자가 빌트인 '데이코'와 맞춤형 '비스포크' 브랜드로 쌍두마차로 글로벌 주방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2024에서 데이코 빌트인 라인업과 비스포크 신제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자회사인 럭셔리 빌트인 브랜드 데이코는 ▲모던하고 절제된 디자인의 '컨템포러리(Contemporary)' 라인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트랜지셔널(Transitional)' 라인으로 나눠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제안한다. 특히 올해는 미국 소비자들이 여러 사람들과 주방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리고 아일랜드 식탁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주방 가구장이나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등의 아래에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의 냉장고와 와인냉장고가 도입했다. 와인냉장고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3중 글라스 도어로 와인 고유 맛을 보존하고 내부에 터널 라이팅 조명으로 고급스러움도 강조한다. 강화된 비스포크 가전도 자랑한다. AI비전인사이드를 특징으로 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 와 함께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 AI 스팀','비스포크 AI 콤보' 등이 CES2024에 이어 처음 소개된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최익수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가전 라인업을 통해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의 현지 소비자와 거래선들의 주목을 받아왔다"며 "앞으로도 AI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가치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7 11: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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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북미 KBIS2024에 맞춤·공감 미래 주방 제안…고효율 기술 '코어테크' 자랑

LG전자가 새로운 거주문화를 제시한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KBIS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BIS는 주방과 욕실 분야 북미 최대 박람회로, 전세계 500여개 가전업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며 지난해 5만명 이상이 다녀갈만큼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1022㎡ 규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 공감 AI 기반 스마트홈 솔루션을 통해 주택 진화와 통합 맞춤 고객 경험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고객 맞춤형 패키지를 통해 빌트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건설 시장을 겨냥해 개인 프로필 기반 패키지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주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다양한 맞춤형 전시존을 통해 욕실 솔루션과 '워시콤보', '하이드로타워' 등 혁신제품도 소개한다. 스위트 존시존에서는 '요리에 진정성을 담다'는 브랜드 철학으로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까지 대거 전시했다. '고메 AI' 기술도 있다. '지속가능한 집' 콘셉트로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도 제시한다. 대부분 '에니저스타' 인증을 받았으며, 효율이 높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와 핵심 부품 기술력 '코어테크'도 앞세웠다. 공감하는 AI로 미래 스마트홈도 상상했다. 스마트홈AI 에이전트가 가사생활도우미로 집안을 둘러보며 가전 작동을 제어하고, 사용자에 현재 상황을 직접 보여주기도 한다. LG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애저 AI스피치 서비스와 애저 오픈AI 등을 적용하며 스마트홈AI에이전트를 더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궁극적으로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Zero Labor Home, Makes Quality Time)'를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2-27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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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DA, 폭스바겐코리아 대표 틸 셰어 회장 재선임…이사진에 스텔란티스 방실 대표 신규 선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사장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KAIDA는 2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총회를 열고 셰어 사장을 16대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틸 셰어 회장은 2021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으로 부임하고 2022년 3월 제15대 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앞서 일본수입자동차협회에서 회장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틸 셰어 회장은 KAIDA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내외 자동차 업계 및 유관기관과 교류하며 상호 협력 증진에 힘써왔다. 특히 자동차 분야의 전동화 전환 등 업계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또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KAIDA를 전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틸 셰어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관되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회원사 및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 과정에서 협회가 중요한 시장 인사이트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AIDA는 총회를 통해 이사진 선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 KAIDA 이사진 중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김광철 에프엠케이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한상윤 비엠더블유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의 협회 이사진 연임이 확정되었고,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7 10:57: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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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반도체 생산의 핵심이 되는 전공정, 후공정 단계의 핵심 주도주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이다. 국내 반도체 공정 관련 기업 중에서도 성장성이 부각되는 20개 종목에 선별 투자한다. 반도체 공정은 웨이퍼를 가공하고 칩을 생산하는 전공정과 완성된 칩을 테스트하고 패키징하는 후공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최근 첨단 반도체에서 요구되는 집적도와 사양이 높아짐에 따라 각 생산공정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에 있다.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에프앤가이드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지수를 기초지수로 하여 국내 반도체 공정 관련 20종목에 투자한다. 구성 종목은 피에스케이홀딩스, 두산테스나,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 HPSP 등이 있다. HBM 생산의 핵심 공정이라고 평가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 및 OSAT 관련 기업이 절반 이상 포함되어 있다. 이 ETF는 반도체 공정 관련 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국내 알짜 기업에 다수 투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총액 대형주로 ETF를 구성하기보다 규모는 작지만 성장성이 부각되는 종목을 선별해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 반도체 ETF에 퀀트 솔루션을 도입한 최초의 상품이다. 추종하는 에프앤가이드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지수는 종목 선정 방법에 주도주 스코어 방식을 차용했다. 주도주 스코어 방식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고유 퀀트 모델로서, 성장성지표 및 주가모멘텀 지표를 계량화해 산출한 값을 활용한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반도체 생산의 핵심인 공정 기업의 중요성은 점점 부각될 것"이라며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ETF는 성장성 있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0:56: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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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아트슈머' 취향 저격한 홍대 서교점 오픈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일상 곳곳에서 예술을 향유하는 아트슈머 트렌드를 반영한 '투썸플레이스 홍대 서교점'을 오픈했다. 아트슈머(art+consumer)는 소비를 통해 미학적 경험과 문화적 만족감을 채우고자 하는 트렌드로 특히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의 성향과도 일치해 젊은층 사이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점을 반영해 매장에서 디저트와 커피를 먹고 마시는 미각적 만족뿐만 아니라 예술적 요소들을 공간에 적용, 시각적, 미학적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아트 컬래버레이션' 매장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예술가 지역인 홍대 서교동에 문을 여는 이번 신규 매장은 거리의 분위기에 맞춰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MZ세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강한' 작가와 협업한 작품을 매장 내에 전시했다. 강한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소재를 유러피안 스타일 화법으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으로 빈티지한 감성을 높은 채도로 귀엽게 표현해 20대들이 주목하는 브랜드들과 다양한 컬래버 작업을 진행하는 등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홍대 서교점에는 '투썸에서 즐기는 아티스트 파리지앤느의 달콤한 하루'를 콘셉트로 강한 작가가 제작한 아트웍이 매장 벽면에 설치됐다. 또한 총 2층 규모의 매장에 밝은 조명과 다양한 컨셉별 좌석, 오브제 등을 배치해 마치 트렌디한 미술관에 온 듯한 인테리어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홍대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유니크한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1층에 들어서면 작은 요정들이 케이크에 토핑을 올리거나 커피를 따르는 등 달콤한 디저트 파티를 준비하는 장면을 표현한 거대한 아트웍을 만날 수 있다. 1층과 2층 계단 옆 벽면에도 투썸의 다양한 케이크와 재료들을 모티브로 만든 아트웍이 설치됐으며 2층 중앙에는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위로 딸기가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한 대형 행잉 오브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투썸플레이스는 홍대 서교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매장에서 커피나 음료 구매 시 한정판 키링 또는 그립톡을 증정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재방문시 사용 가능한 홀케이크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0:54: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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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가장 존경 받는 기업' 1위…서비스센터 부문 조사 후 13년 연속

삼성전자서비스가 가장 존경받는 서비스센터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에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관하는 조사로, 서비스센터 부문은 2012년부터 시상을 시작했다. 업계 종사자와 애널리스트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센터 부문 처음부터 1위에 올라 13년 동안 자리르 ㄹ지켰다. 업계 최고 서비스 우수기업임을 증명한 것.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인재 육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주말 케어 센터'를 도입하고 평일에만 받을 수 있던 휴대폰 점검 서비스를 주말까지 확대했다. 컨택센터 전화 및 채팅 상담도 24시간, 365일 제공해 서비스 이용의 제약을 없앴다. '자가 수리 서비스'도 도입해 고객의 '수리 받을 권리'도 강화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여건이 되지 않는 고객은 필요한 부품을 구입 후 자가 수리 매뉴얼을 참고해 셀프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은 임직원 가족들로 'CS 패널단'을 구성하고 인프라, 프로세스, 고객 응대 등 모든 영역의 개선사항을 발굴해 서비스 품질도 높이고 있다. 고객 만족도 최상위 0.3%의 엔지니어를 'CS 달인'으로 선발하고,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도 매년 개최하는 등 고객 만족의 바탕이 되는 CS 및 기술 역량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도 획득해 '안전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서비스센터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2-27 10:50: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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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총선 기간 지역언론사 기사 제공 강화

네이버는 다음 달 오픈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에 지역 언론사 뉴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총선 특집 페이지에서 지역별로 선거 뉴스를 최신순으로 볼 수 있는 '지역 언론사 뉴스'는 지난 21일 '뉴스혁신포럼' 회의를 통해 나온 첫 개선 권고책이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 뉴스서비스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독립기구로 지난 1월 발족했다. 권고책에 따라 네이버는 총선 특집페이지 내 '최신뉴스' 코너에서 시·도 지역별로 기사를 구분해 노출해, 각 지역 유권자들에게 더욱 밀접한 선거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다. '지역 언론사 뉴스'는 서울 이외의 부산, 대구, 인천 등 16개 시,도 110여 개 검색 제휴 지역 언론사가 대상이며, 각 지역 기사는 해당 지역의 언론사가 선거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들로 한시적으로 서비스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 통합검색 영역에서도 지역 분류 기반으로 지역 언론사의 기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언론사별' 검색 상세 옵션이 추가된다. '지역언론사별'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에 위치한 콘텐츠 제휴 지역지 최대 12곳을 포함해 총 120여 개 지역 언론사의 기사로 뉴스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뉴스혁신포럼 최성준 위원장은 "선거특집페이지 중심의 한시적 변경이지만, 각 지역 유권자로 하여금 더 다양한 선거 관련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변경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뉴스혁신포럼은 활동 잠정 중단 상태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혁신포럼은 ▲참여 단체 및 위원 구성 ▲기제휴매체 재평가 여부 ▲지역매체 쿼터제 보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2-27 10:48: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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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베트남 현지법인 신규 MTS 출시

-차별화된 MTS 'NHSV Pro' 출시 -"베트남 디지털 금융 강화 효과 기대"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NHSV)이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인 'NHSV 프로(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NHSV 프로는 NH투자증권의 나무(Namuh)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현지 주식 초보투자자를 위한 부가서비스와 최신 트렌드를 가미해 개발된 차별화된 MTS다. 비대면 계좌 개설을 용이하게 하는 E-KYC를 도입해 개좌개설 편의성을 대폭 향상해 신속한 계좌개설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MTS 내에서 투자 교육 콘텐츠, 모의투자 서비스, 브로커 채팅 등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중심으로 앱을 개편했다. 이번 MTS 론칭행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다.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과 WM 디지털사업부 정중락 총괄대표, 글로벌사업본부 김홍욱 대표가 참석했으며, 현지에서 디지털 금융 회사와 협업 관련 미팅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베트남 디지털 사업 강화에 힘썼다. 정 대표는 "NHSV 프로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현지에 차원이 다른 디지털 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여 NHSV를 베트남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HSV는 오는 29일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는 오픈식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선도 증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환으로 호치민 지점을 확장 이전하며, 이후 차세대 시스템 도입, 전산시설 확충, 백업전산센터 확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베트남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SV를 출범시켰다. NH투자증권은 NHSV를 동남아 이머징마켓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영업조직 확충 및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NHSV는 2019년부터 흑자로 전환했으며, 2023년에는 28억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0:28:3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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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식품업계 최초 고용노동부와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

종합식품회사 대상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대상은 전날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열고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을 약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진푸드는 대상의 협력사 중 한 곳이다. 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역 단위로 진행하는 상생 모델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중앙정부인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대상은 식품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4자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게 됐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대상은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 강화 등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숙련인력 확보, 전문성·생산성 향상 등 기술경쟁력 제고에 협력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공정한 거래관계와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조성, 업계 장기발전 모색 등 상생협력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한다. 협력업체 역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역량 강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 등 대상이 추진하는 협력방안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실행으로 식품제조업의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는 협약 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 4자간의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와 상생에 앞장서기로 약속한 만큼, 모범적인 실행으로 이러한 협력 문화가 식품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2-27 10:18: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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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 시상식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6일 소속 투자권유대행인(FC)을 초청해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금융투자상품을 투자권유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FC를 선정해 상장을 수여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누적 관리 자산 400억원을 돌파한 전현우FC(마포PB센터)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이신호FC(대구PB센터), 장동욱FC(삼성동PB센터), 고수영FC(마포PB센터)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과 특별상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FC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했다.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지난 해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연금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자산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FC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차별화된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과 우대 정책을 통해 더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소속 FC가 유치한 누적 자산은 5조원을 넘어섰으며,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고 활동 중인 투자권유대행인은 1600명에 이른다. 한국투자증권은 FC의 영업 정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보상과 프로모션을 통해 FC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2-27 10:16: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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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실적 성장 기대…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27일 삼성증권에 대해 올해 두 자리 수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72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29.7% 증가한 5480억원을 기록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자산 손실 규모가 컸기 때문"이라며 "세부내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해외 부동산 관련 충당금·손실은 약 2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올해 연간 손익이 전년 대비 19.5% 증가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전년 대비 0.9%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들어 일평균거래대금도 20조원대까지 늘어났고, 예상 시중금리 경로 감안 시 조달비용도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당국에서 부동산 PF 관련 보수적인 비용 반영을 계속 권고하고 있어 상반기까지는 일부분 대손비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크지 않아 상대적으로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금융주 주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으로 크게 상승했는데 삼성증권은 최근 주가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던 데다 배당 매력을 감안했을 때 투자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며 "아직 자사주 매입이나 소각 가능성은 미지수지만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지분율(현재 29.4%)이 높아진다고 해서 법적·제도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2-27 09:16: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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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올해 예금보험료 면제 확정

신협중앙회가 단위 조합의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를 면제한다. 신협중앙회는 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단위 조합의 예보료 납부를 전액 면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은 관련 법령에 따라 지난 2004년 설치했다. 각 중앙회를 통해 독립적으로 예금자보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상호금융기관 중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기금적립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19년부터 목표기금제를 도입했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목표적립률을 달성했다. 매년 보험료의 40%를 감액했으나, 올해는 예금자보호기금이 부보예금에 대한 목표적립률 상한을 초과해 최초로 보험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이희준 신협중앙회 기금관리위원장은 "신협중앙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20년간 예금자보호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868개 신협의 금융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번 신협 예금자보호기금의 보험료 면제로 신협의 내부유보 및 자본확충 여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조합원 혜택과 지역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2-27 09:15:1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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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운영 유레카,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연차평가 'A등급' 달성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특화랩 유레카(U來Car)'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특화랩 유레카(U來Car)'는 3D 프린팅, 커팅기 등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 및 시제품 제작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자동차 튜닝 전용 공간이다. 경기도 내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공간 중 유일한 특화랩으로 자동차 튜닝 이론교육과 랩핑, 그래픽디자인 및 실사출력 등 다양한 실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연차 평가는 장비 활용도, 제조창업 지원 횟수, 이용객 프로그램 운영 활성도 등을 평가받았다. 재단은 지난해 '교육, 체험·행사, 네트워킹, 협업' 등 4대 분야에서 프로그램 11개를 기획·운영했고, 이용객 1,281명 중 취·창업자 9명 발굴 및 창업 관련 투자유치 등을 이끌어 낸 역량 등을 인정받아 A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김선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이하는 특화랩 유레카를 통해 자동차 랩핑분야 도내 취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올해는 실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확장과 사업 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PAT(Plus Accelerator Targeting)프로젝트' 추진하고 시제품 제작·양산 등을 통해 자동차 전문 메이커 육성과 제조 창업 지원도 강화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재단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유레카'는 제조생산 종합플랫폼 '메이크올'이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재단은 올해 교육, 체험·행사, 네트워킹, 협업 등 4대 분야에서 13개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 예정으로 내달 중순에는 자동차 랩핑 전문가 양성 과정인 '유레카 랩핑 마스터' 참여자를 내달 중순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이나 온라인 플랫폼 잡아바 및 메이크올 등을 통해 공지 예정이다.

2024-02-27 09:11: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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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MWC2024 경북 전시관 운영

경북도는 26~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콩그레스 2024(이하 MWC 2024)'에 경북도 전시관을 운영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홍보하고 있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2월 주최하는 세계최대 이동통신 산업 박람회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와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ICT 박람회로 꼽히는 행사다. 올해 MWC 2024는 '미래가 먼저다(Future First)'를 주제로 모바일·통신 외에도 AI, 네트워크 인프라, 디지털 혁신 등 각종 ICT 분야에서 전 세계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신기술을 선보여 차세대 디지털 기술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MWC 2024에 경북도 전시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경북소재 중소·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했다. 이번 MWC 2024 경북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들이 전시되는데, △메타버스 분야에서는 ㈜피앤씨솔루션(AR 글라스), ㈜홀로랩(광학 스크린소자) △뷰티/헬스케어 분야는 ㈜큐브세븐틴(임시치아 제작 솔루션), ㈜원소프트다임(휴대용 체성분 분석기), ㈜케이씨테크놀러지(피부 측정기)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소프트웨어플랫폼 분야에서는 ㈜클로버스튜디오(드론 통합관제 소프트웨어), ㈜딥파인(XR 공간정보 플랫폼) △드론/도심항공교통(UAM) 분야는 ㈜에스엘테크(드론 스테이션), ㈜브이스페이스 △안전시스템 분야에서는 ㈜씨티에이(유해화학물질 누출감시 시스템)가 참가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경북과 기업을 홍보하고 있는 참여기업들에게 이번 MWC는 실질적인 수출성과와 함께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한층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WC 개막 첫날 26일 로데슈바르즈(Rohde&Schwarz) 전시관에서 경상북도는 로데슈바르즈社,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정보통신 기술개발 및 구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ㆍ기업들은 이번 MOU를 통해 5G-A(Advanced)ㆍ6G에 관한 △표준화 및 인증에 관한 교류 △테스트 서비스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로데슈바르즈는 무선통신 계측장비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이버 보안,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932년 독일 뮌헨에서 시작해 전 세계 70개국에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도 서울, 대전, 구미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MWC 2024 행사장을 방문한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상북도 전시관 운영을 통해 MWC라는 국제무대에 경북의 기술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MWC참여기업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2-27 09:11:05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