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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14.4%↑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추돌사고가 연 평균 14.4% 증가해 같은기간 전체 추돌사고 연평균 증가율(2.6%)대비 5.6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2일 발표한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장착 차량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감소 효과' 보고서를 보면 최근 4년간 고령운전자 추돌사고는 지난해 5142건으로 2020년(3435건)과 비교해 49.7%(연평균 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30대 운전자의 추돌사고는 11.9%(연평균 4.1%) 감소하고, 40~50대 운전자의 추돌사고는 13.4%(연평균 4.3%)증가했다. 고령운전자 추돌사고 증가율의 3분의 1수준이다. 특히 추돌사고 중 고령운전자 사고점유율은 2020년 7.8%에서 지난해 10.8%로 늘었다. 추돌사고 10건중 1건이상이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소는 고령운전자의 차량에 비상자동제동장치(AEBS)가 장착돼 있으면 미장착 차량 운행시보다 평균 22.5%의 추돌사고 감소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고령운전자 차량의 AEBS 장착률은 지난해 기준 16.4%로 10대중 8대는 AEBS가 없었다. 지난해 1월 이후 개발, 제작된 모든 신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에 따라 AEBS가 의무화 됐지만, 고령운전자의 경우 신차구매율이 낮아 앞으로 AEBS 비중이 떨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장효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을 통해 AEBS 장착 차량 구매를 유도하고,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운전능력이 저하된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면허 취소 처분보다는 AEBS 장착 차량에 한해 운전을 허용하는 조건부면허 발급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3-02 14:04: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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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당 육류소비량 60.6kg…쌀 보다 많아

지난해 우리 국민이 먹은 육류가 1인당 60kg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쌀 소비량을 넘어선 수준이다. 2일 한국농촌령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3대 육류 소비량 추정치는 전년(59.8kb)대비 1.3%증가한 60.6kg으로 집계됐다. 쌀 소비량(56.4kg)을 넘어선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인당 육류 소비량 가운데 돼지고기가 30.1kg으로 가장 많았고, 닭고기(15.7kg)와 소고기(14.8kg)이 뒤를 이었다. 돼지고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구이·찌개·만두·국밥·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소비자들도 조리에 쓰는 육류 가운데 돼지고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이 지난해 12월 21∼26일 소비자 패널 5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에서 먹을 때 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돼지고기를 꼽은 응답자 비중이 6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고기 19.3%, 닭고기 12.2%, 오리고기 0.9% 순이었다. 돼지고기 조리 형태를 보면 '구이'라는 응답이 62.5%, 요리류가 37.5%를 나타냈다. 가장 선호하는 돼지고기 부위로는 삼겹살이라고 답한 비중이 62.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목심 21.3%, 갈비 9.5%, 앞다리·뒷다리살 3.6% 순이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3-02 13:42: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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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2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03월 02일 토요일 [쥐띠] 36년 결과만 챙기느라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다. 48년 조상님의 산소를 챙겨보도록. 60년 나의 충고가 친구의 앞날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기쁘다. 72년 상대를 무시하면 나도 무시. 84년 칭찬하면 2배로 돌아온다. [소띠] 37년 나이가 있어도 미래의 계획을 세우지 않을 수가 없다. 49년 여행 가방을 챙겨본다. 61년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걸 절실히 느끼는 날. 73년 화무십일홍이니 평소 겸손. 85년 쥐띠와의 거래가 유익하다. [호랑이띠] 38년 인내의 끝이 보이니 조금만 더 노력하라. 50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히 하라. 62년 길 떠나는데 빗방울이 떨어지니 아직은 때가 아닌 듯. 74년 명예가 올라간다. 86년 학수고대하던 문서에 도장을 찍는 날이다. [토끼띠] 39년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바라보는 법이다. 51년 가족과 친구를 잘 챙겨야 외롭지 않다. 63년 골이 깊을수록 산도 높은 법이니 힘내서 전진. 75년 해외여행이 무슨 바람인가. 87년 흐르는 시간 앞에서 마냥 무방비인듯하다. [용띠] 40년 걱정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한 하루. 52년 감정절제를 잘하니 오후에 일이 풀린다. 64년 헤어진 연인이 다시 찾아오니 마음이 혼란하다. 76년 일을 배정받아 바쁘다. 88년 남의 눈에 눈물 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난다. [뱀띠] 41년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가을 겨울이 다시 오는 시간. 53년 사람에게 먼 염려가 없으면 가까운 근심이 생긴다 했으니. 65년 심호흡을 하고 길을 나서자. 77년 서두르지 말고 동료와 상의해서 일을 처리하라. 89년 음주 주의. [말띠] 42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는 법이니 실망은 금물. 54년 머리만 믿고 있다간 큰 낭패 본다. 66년 마음이 우울해도 웃어야 복이. 78년 고정적으로 근무할 곳에서 소식이. 90년 물 흐르는 대로 하면 일이 진행된다. [양띠] 43년 새로운 계약이 진행되니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구나. 55년 노란색이 행운을 주는 날. 67년 남의 도움을 받았으면 언젠가 고마움을 갚도록. 79년 여행 작가가 꿈인데. 91년 남 탓만 하지 말고 이제라도 서류를 살펴라. [원숭이띠] 44년 홍씨 동업자가 나에게는 최고의 조력자이다. 56년 빠른 역마가 오니 여행을 계획. 68년 멍석이 깔렸으나 망설이다가 다 놓칠 수 있으니. 80년 하루가 멀다고 돈타령. 92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할 것. [닭띠] 45년 겸손이 미덕이니 오늘은 양보를 생활화. 57년 고지가 눈앞에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69년 남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따른다. 81년 젊은 날 재산이 는다. 93년 마음이 싱숭생숭하니 꽃구경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개띠] 46년 우물에 갇힌 형국이니 새로운 일은 내일로 계획. 58년 재물문서 운이 있으니 거래가 된다. 70년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날로 순조롭다. 82년 회계에 공과 사의 구별이 있어야 정리. 94년 집 근처의 땅을 사게 된다. [돼지띠] 47년 사주四柱는 선천先天이라 했고 운은 後天이며 숙명宿命이라 했다. 59년 힘들어도 해 오던 일을 계속 추진. 71년 연인이 위로를 주고 기쁜 소식을 듣는다. 83년 직장에서 인화가 이루어진다. 95년 가족과 담쌓고 사니 황망하다.

2024-03-02 04:00:2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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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코운용,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한국 주식시장 잠재력 발휘 기대"

글로벌 자산운용사 로베코자산운용은 한국 사회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장기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해 나감에 따라 한국 증시의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로베코는 시장전략 리포트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앞으로의 전망을 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로베코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블룸버그 데이터 기준으로 한국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선진국 지수 평균의 58%, 신흥국 지수 평균의 34%에 불과했으며, MSCI 한국지수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역시 12.2배로, 같은 기간 대만이나 일본의 평균 PER보다도 각각 19%와 28% 할인된 수준이었다고 진단했다. 로베코는 지정학적 리스크나 기업 지배구조 이슈보다는 한국자본시장연구원(KCMI)이 지난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관련 리포트를 통해 밝혔던 것처럼 미흡한 주주환원 정책(배당 및 자사주 매입),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제한된 성장 잠재력 등을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으로 짚었다. 2021년 한국의 배당성향은 19%로 주요 국가들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은 55%로 훨씬 높았고, 영국 48%, 독일 41%, 프랑스 39%, 미국 37%의 순이었다. 중국의 배당성향도 35%나 됐다. 로베코는 한국 기업의 주주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전략들이 검토되고 있다며 지난 26일 금융위원회가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최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에서 발표된 '기업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프로그램의 접근 방식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의 2023년 4월 이니셔티브와 유사한데, 궁극적으로 닛케이 225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현 정부에 대해서는 주식시장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평했다.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을 뿐 아니라 기업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도한 상속세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데에도 공감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 한국의 상속세 최고 세율이 50~60%에 달해 재벌 총수 일가의 소유 지분이 여러 세대를 거치는 동안 크게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업 오너가 주주가치 극대화보다는 지배권을 유지하는 데 더 신경을 쓰게 만들었다고도 판단했다. 서세정 로베코 선임 애널리스트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한국 사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장기 로드맵을 수용하고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은 친환경 에너지, 테크놀러지, AI 등 주요 투자 테마에 노출되어 있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시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들은 한국 주식 성과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01 21:36: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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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200여곳·중소기업 3000여곳 '안전보건 상생협약' 맺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안전보건 역량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정부가 이를 뒷받침하는 올해의 상생협력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달 29일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참여기업은 공모를 거쳐 대기업 224개사, 중소기업 3373개사가 선정됐다. 대기업은 안전보건 예산·인력을 투자해 컨소시엄을 맺은 중소기업에 대해 컨설팅과 교육, 캠페인, 물품 등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는 참여기업들이 활발하게 안전보건 상생협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소요 비용의 일부를 대기업과 연계하여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는 SK텔레콤와 현대모비스등 대기업 56개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기업 56개사가 참여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난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50인 미만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중소 영세기업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조속히 갖춰야 하는 대전환점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한 중소 협력업체들의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산재 예방 역량이 높아지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올해도 역량 있는 대기업이 상생협력 활동을 통해 중소 협력업체들이 산업안전 대진단에 참여하도록 함께 노력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4-03-01 19:52: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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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전 검사, 野청년전략지 서울 서대문갑 출마 "채상병 수사외압 진상규명"

김규현 전 검사가 1일 민주당 청년전략지구인 서울 서대문갑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김 전 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해병대, 회계법인, 스타트업, 국회 보좌관, 검사, 변호사 안해본 게 없는 청년 김규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저는 오늘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의 중심 서울 서대문구갑에 출마를 선언한다"며 "고 채상병이 순직한지 벌써 8개월을 넘어가고 있다. 사건축소 외압의 중심에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음에도, 관련 수사는 대통령 눈치만 보며 아무런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압에 맞서 소신을 지킨 참군인 박정훈 해병대령은 보직해임, 압수수색을 당하고, 항명죄 누명까지 뒤집어 쓰며 외딴 사무실에 홀로 갇힌채 수모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병대에서 용기와 명예가 무엇인지 배웠고, 민주당에서 위대한 민주주의 정신을 배웠으며, 검사 직무를 수행하며 불의에 맞서 정의를 실현하려 노력했던 저는 오늘 채상병 수사외압의 진상규명과 박정훈 대령의 명예회복, 그리고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후퇴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정치의 길에 나선다"고 말했다. 김 전 검사는 "저에게 서대문구갑은 20대 청년시절을 보내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웠던 곳"이라며 "독립운동, 민주화 역사의 중심,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진 서대문구갑이 서울의 중심으로 우뚝서게끔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혓다. 아울러 "법과 원칙을 지킨 한 군인에게 항명죄의 누명을 씌우고, 반대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가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주. 검찰수뇌부에 맞섰던, 민주당이 키울 청년 검사 김규현이 이곳 서대문에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2024-03-01 17:46: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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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경기 하남시갑에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을 경기 하남시갑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하남시을에 전략공천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경기 안산시 병에 박해철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화성시을엔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도 밝혔다. 전략경선 지역구는 총 8곳이었다. 인천 남동구을에 이병래·배태준, 세종 세종시갑에 이강진·이영선·노종용·박범종, 경기 의정부시갑에 박지혜·문석균 경기 의정부시을에 권혁기·이재강·임근재, 경기 광명시을에 양기대·김남희, 경기 용인시정에 박성민·이언주·이헌욱, 경기 화성시정에 진석범·조대현·전용기, 전남 순천구례곡성갑에 손훈모·김문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9차 공천 심사도 발표했다. 서울 구로구갑의 이인영 의원, 동작구갑의 김병기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경기 평택시갑에선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과 현역 의원인 홍기원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평택시병은 김현정 당 대표 언론특보가,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을은 남병근 전 지역위원장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안산시갑에선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심의위원과 현역인 전해철 의원이 경선에서 맞붙는다. 경기 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갑에선 현역인 정성호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전북과 전남의 선거구 공천 심사 결과도 나왔다. 전북 전주갑은 김윤덕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전북 전주시병에선 김성주 의원과 정동영 전 17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른다. 전북 익산시을의 한병도 의원도 단수공천을 받았다. 정읍시고창군에선 유성엽 전 의원과 윤준병 의원이 경선을 치른다. 남원시장수군임실군순창군에선 박희승 전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성준후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이환주 전 남원시장이 3인 경선을 한다.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이원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완주군진안군무주군에선 김정호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안호영 의원이 맞붙는다. 전남 여수시갑에선 이용주 전 의원과 주철현 의원이 경선을 한다. 여수시을은 김회재 의원과 조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맞붙는다. 나주시화순군에선 구충곤 전 화순군수·손금주 전 의원·신정훈 의원이 3인 경선을 치르고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선 박지원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윤재갑 의원이 2인 경선을 한다. 영암군무안군신안군에선 김태성 정책위원회 부의장·서삼석 의원·천경배 민주당 당 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이 경선한다.

2024-03-01 17:29:2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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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숙원, 수출입은행법 통과…폴란드 수출 '날개'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높이는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하 수은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금융 지원 한도가 대폭 늘면서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에서 수은법 개정안을 재석 211명 중 찬성 148명, 반대 29명, 기권 34명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수은의 법정 자본금 한도는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어난다. 가장 반기는 곳은 수은법 통과를 가장 기다렸던 국내 방산 업체들이다.현행법상 지난해 폴란드 무기 1차 수출 계약으로 수은의 법정자본금 한도 소진율은 98.5%에 달했다. 현재 30조원 규모의 폴란드 무기 수출을 위해서는 법정자본금의 한도 증액이 필수적이었다. 수은법 통과시 소진율이 60%대로 떨어져 대출 등 금융지원에 여력이 늘어난다.향후 국내 방산 업체는 폴란드 2차 계약 협상 및 추가 수주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정부에 18조원 상당에 무기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생산 물량이 포함된 K9 308문과 천무 70대에 대한 추가 수출 계약도 추진할 전망이다.아울러 1분기 중 루마니아 정부와의 1조원 규모 K9 자주포 수출 계약도 논의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루마니아 자주포 도입 사업과 관련해 "협의가 순조롭다면 올해 1분기 계약 규모와 기간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향 잔여 계약 규모가 큰 현대로템 역시 한숨 돌렸다는 반응이다. 현대로템의 K2 전차 2차 계약 물량은 전체 30조원 중 20조원에 달한다. 그러나 회사는 수은의 보증한도 소진으로 추가 수출 협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이번 수은법 통과로 2차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는 기본 요건은 갖춘 만큼 수출 이행계약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820대에 달하는 K2 전차 잔여 계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수은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 방위산업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01 17:19:4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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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맛집' 인터넷은행 예금금리도 내렸다

주요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금리를 주던 인터넷은행의 예금금리가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올해에만 3~4회에 걸쳐 금리를 내리면서 기준금리 수준까지 떨어졌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전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하향 조정했다. 정기예금 금리를 만기에 따라 0.1~0.2%포인트, 자유적금 만기 12개월 이상 금리를 0.2%포인트 낮췄다.이에 정기예금 만기 6개월 이상~36개월 미만 금리는 연 3.60%에서 3.50%로 내려갔다. 자유적금 금리는 만기 6개월 이상~12개월 미만인 경우 연 3.70%로 만기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 24개월 이상~36개월 미만 구간은 연 3.90%로 조정됐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시 우대금리 0.2%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12개월) 금리는 두 달 사이 0.3%포인트가 낮아졌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말 수신금리를 낮춘 데 이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정기예금 금리를 내렸다.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 금리는 기준금리 수준인 3.5%로 내려가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보다도 낮아지게 됐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은행들은 비대면 영업으로 인한 비용 절감과 마케팅 차원에서 시중은행보다 높은 수신금리를 적용해왔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전날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는 연 3.55~3.61%로 집계됐다.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3.61%를 제공하며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은 연 3.55%를 적용한다.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0일 파킹통장 상품인 '세이프박스' 금리도 연 2.10%에서 2.00%로 내렸다.케이뱅크도 지난달 23일 정기예금 금리를 0.05%포인트 낮췄다. 이에 '코드K 정기예금'(1년) 금리는 연 3.70%에서 3.65%로 내렸다. 케이뱅크는 1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예금금리를 0.1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8일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의 금리를 0.2%포인트 내렸다. 이에 만기 3·6개월 금리가 연 3.40%에서 3.20%로 낮아졌다. 앞서 1월 말에도 연 3.50%에서 3.40%로 내렸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은행권 예금금리가 내리막을 걷고 있지만 금융 소비자의 관심은 여전하다. 앞서 저금리 시기에 비하면 3%대 금리도 높은 수준이라는 판단에서다. 1월에도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조원 가량 늘어난 바 있다.

2024-03-01 17:19: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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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5개월째 플러스…반도체 6년4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지난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6년 4개월(76개월) 만에 최고 증가율로 회복하며 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기록을 이어갔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적었지만 수출은 4%대 증가하고 무역수지도 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대미 수출의 선전이 계속됐다.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을 넘어섰다. 대중 수출은 춘절 연휴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한 달 만에 회복세가 주춤했지만, 무역수지는 17개월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년 전보다 4.8% 증가한 524억1000만 달러(70조460억원)를 기록했다. 수출 실적은 지난해 10월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5개월 연속 플러스를 지속했다. 수입은 13.1% 줄어 481억1000만 달러(64조2990억원)를 나타냈다. 이에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42억9000만 달러(5조7336억원) 흑자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9개월 연속 흑자로 집계됐다. 실적은 반도체가 끌어올렸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한 99억 달러(약 13조2313억원)로 집계됐다. 4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 2개월 연속 50% 상회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보기술(IT) 전방산업 수요확대 흐름 속에 전년 동월 대비 메모리(낸드) 가격이 상승하고 수출 물량이 확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아세안·미국(비중 합계 약 70%) 등 주요시장의 수출 증가에 주목된다. 이를 포함 15대 주력 수출품 중 6개 품목의 실적이 일제히 증가했다. 디스플레이(20.2%), 컴퓨터(18.4%) 등도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각각 7개월, 2개월 연속 호조세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57.5% 증가했지만, 부품 수출 큰폭(31.9%) 감소했다. 이에 전체적으로 16.5% 줄었다. 다만 일반기계(1.2%)와 선박(27.7%)은 각각 11개월,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바이오헬스(9.3%)도 4개월 째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수출은 설 연휴 휴무와 일부 업체의 생산라인 정비 등의 영향으로 7.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5개 시장에서 개선세를 보였지만 회복하는 듯 보였던 최대 수출시장 중국은 주춤했다. 춘절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4.8%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국 무역수지는 2022년 9월 이후 17개월 만에 2억4000만 달러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보다 더 선전하며 수출시장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미 수출은 9.0% 증가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치인 98억 달러를 달성했다. 7개월 연속 증가하며 지난달 대 중국 수출(96억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밖에 일본 1.0%, 아세안(ASEAN) 1.4% 등도 5개월, 중남미(25.1%)도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중동·독립국가연합(CIS)는 21.4%로 플러스로 전환됐다. 지난해 10월 수출 플러스 전환과 무역흑자를 동시에 달성했다. 수출 플러스는 13개월 만으로, 중국보다 한 달 빨리 전환했다. 이후에도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플러스로 전환된 지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대만과 싱가포르(2개월 만에 전환)보다 견고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평가된다. 일본은 우리보다 한 달 빠른 9월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지만,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022년 4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17개월 장기간 감소세를 겪다 지난해 9월 소폭 반등했다. 하지만 10~11월 감소, 12~1월 증가하는 식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보다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싱가포르 등 무역의존도가 큰 통상국가보다 높은 경제성장률로 지난해 상저하고(상반기 저조, 하반기 상승) 성장을 이끌었다"며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보다 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가 적은 여건에도 반도체 60% 이상 플러스, 대미 수출 역대 1위 호조세, 대중국 무역수지 17개월 만에 흑자 전환까지 기록했다"며 "우리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확고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3-01 17:18: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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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억 최고가 거래' 말레이人…韓부동산 사는 외국인 큰손들

외국인들이 국내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18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 매매가를 기록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파르크한남'의 매수자도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이었다. 외국인들의 국내 아파트 취득이 집값 상승을 자극하는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이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외국인의 토지·주택 보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8만7223가구였다. 외국인 주택 소유 통계를 처음 공개한 2022년 12월 말 8만3512가구에 비해 4.43% 늘어난 것이다. 주택 수로 따지면 반년 사이 3711가구 늘었다.특히 중국 국적 외국인들이 국내 아파트를 많이 소유하고 있다. 중국인이 소유한 주택이 4만7327가구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4.3%를 차지했다. 6개월 전 4만4889가구(53.8%)에 비해 늘어났다. 이어 미국(2만469가구), 캐나다(5959가구), 대만(3286가구), 호주(1801가구), 베트남(972가구), 뉴질랜드(794가구) 순으로 많았다.외국인들은 경기도 아파트를 많이 사들였다. 경기도 아파트가 3만3168가구(38.0%)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만2286가구(25.6%), 인천이 8477가구(9.7%), 충남 4892가구(5.6%), 부산 2903가구(3.3%) 등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비중이 전체의 73.3%에 달한다. 시·군·구별로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이 사는 경기 부천이 4384가구(5.0%)로 가장 많았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2709가구·3.1%), 시흥(2532가구·2.9%), 평택(2500가구·2.9%)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소유가 계속해서 늘어나자 외국인에 대한 규제 문제가 부동산 업계의 논쟁거리로 떠올랐다. 특히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시기에 외국인들이 집값 상승세를 자극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잇따른다. 다만 전체 주택매매 건수에 비하면 많은 숫자는 아니다. 외국인 주택 소유자수는 8만5358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주택 약 1895만가구(2023년 가격공시 기준)의 약 0.45% 수준이다. 이 때문에 집값을 끌어올린 주도세력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고가 주택 매수 등 부동산 보유 증가로 인해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이로 인해 국민의 주거 안정을 훼손할 수 있어 투기적인 외국인 매수세는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국내 거주 외국인은 사실상 한국인과 동일하게 취급돼 부동산을 보유하는 과정에 사실상 제약이 없다. 국내 부동산 시장은 1998년 6월 전에는 허가 등 규제위주로 운영됐으나 이후에는 법률 개정을 통해 부동산 취득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신고제로 전환했다. 현재 국내 부동산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부동산거래신고법'에 따라 군사시설보호구역, 문화재보호구역 등 일정 구역 내의 허가 대상 토지를 제외하고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규모나 목적 등에 관계없이 신고만으로 국내 부동산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각종 대출 규제를 받은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은 자금을 조달하는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어서 역차별 논란이 존재한다. 외국인은 통상 부동산을 취득할 때 자국의 은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외국인이 해외에서 대출받는 것까지 우리 정부가 규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정상이라고 보기 어려운 외국인의 고가 주택 매입 사례가 발생하면 시장의 주택 가격에 거품이 낄 수 있다"며 "이렇게 형성된 가격의 부작용을 내국인들이 떠안을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외국인의 무분별한 부동산 취득을 규제하기 위해 해외처럼 외국인의 부동산거래에 대해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를 중과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해외에선 외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세금을 중과하는 해외 사례도 적지 않다. 홍콩의 경우 비영주권자가 부동산을 취득하면 부동산 가격의 30%를 취득세로 납부하게 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외국인이 주거용 부동산을 사면 취득세를 20% 추가 부과하고, 정부로부터 사전 구매 승인도 받도록 하고 있다. 호주는 외국인이 주거용 부동산을 취득할 때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승인을 받도록 하고, 승인받더라도 기존 주택의 구매는 금지하고 있다. 1년 중 6개월 이상 비어 있으면 공실 요금도 부과한다.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우리 국민은 중국에서 토지를 소유할 수 없는 등 부동산 취득에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인만 일방적으로 국내 부동산 소유가 증가하게 되면 향후 국가적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중국인의 부동산 취득에 대해 상호주의 적용을 강화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3-01 17:18: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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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7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 개최

고양시는 29일 오후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고양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이 참석해 제7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7기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위원 공개모집 및 선정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5명과 연임위원 5명, 고양시의회 추천 의원 2명, 당연직 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2023년도 남북교류협력기금 결산안 등 2건의 안건 심의·의결을 진행했으며 고양특례시-국립암센터 보건의료협력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 및 현황 보고를 끝으로 회의는 마무리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우수한 의료자원을 바탕으로 국립암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보건의료협력 사업은 미래를 위한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학식으로 관련 분야에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립암센터와의 보건의료협력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및 건강행태조사, 남북한 의료실태 연구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작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병의원 이용 안내서'와 '남북한 암 진단 및 치료현황 자료집'을 발간했다.

2024-03-01 17:09:0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