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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넥스알·나스미디어, AI 특허 기술로 구매 전환율 2배↑

KT그룹의 빅데이터 전문기업 KT넥스알은 나스미디어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잠재고객의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광고 전환율은 광고를 접한 사람 중 실제 구매자의 비율을 뜻한다. 양사가 출원한 기술은 자체 딥러닝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광고를 본 잠재고객의 전환 행동을 예측한다. 상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광고를 노출해 전환율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KT넥스알은 잠재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들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구매 전환율 향상 ▲초개인화 마케팅 강화 ▲효율적인 자원배분 ▲고객 인사이트 등 광고성과 및 매출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는 KT넥스알의 AI 분석 역량과 나스미디어의 애드테크 기술력을 결집해 KT그룹사 간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다. KT넥스알과 나스미디어는 2022년부터 DMP와 AI·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을 강화해 왔다. 2023년에는 핵심타깃의 유사그룹을 자동으로 탐색·도출하는 AI 분석모델을 개발하며 오디언스 타깃팅을 고도화했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분석 전문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혁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평권 나스미디어 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은 나스미디어가 지향하는 데이터 중심, AI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애드테크 분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4 13:43: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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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굿즈' 선보여

SK엔무브 여자 핸드볼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가 선수 유니폼을 재활용해 스포츠백으로 제작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선수들이 이전 시즌에 입었던 유니폼을 활용해 스포츠백, 신발 주머니, 파우치, 머리 끈 등 업사이클링 굿즈(기념품)로 제작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엔무브 관계자는 "매 시즌 종료 후 폐기됐던 유니폼을 재활용해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ESG 실천에 동참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에서는 연간 180벌의 유니폼이 소진되며, 유니폼은 재생 폴리에스테르 원사 소재로 제작된다. 비록 적은 양이지만 이를 업사이클링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자는 취지다. SK엔무브는 앞으로도 버려지는 유니폼, 행사 현수막 등을 재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작된 굿즈는 SK슈가글라이더즈 팬클럽과 광명시 청소년 및 시민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두 다른 패턴으로 제작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의미 있는 제품을 간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SK엔무브는 설명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 김정훈 단장은 "코트 위에서 소중한 순간이 담긴 선수들의 유니폼이 더욱 의미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핸드볼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4 13:43: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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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화공학부 대상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성료

GS칼텍스가 차세대 에너지업계 리더로 성장할 주요 대학 화공 전공 학부생들에게 정유·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강의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에너지 산업 경쟁력 제고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3월부터 6월 21일까지 16주간에 걸쳐 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등 4개 대학 화공학부생 7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대학생들에게 공학도의 도전과 리더십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15년째 이어온 화공리더십 과정이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의 대상 학교를 2곳에서 4곳(성균관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으로 확대하여 총 76명을 모집했다. 최고 수준의 에너지업계 인재 양성을 위해 정유·석유화학 산업전망과 대응전략 및 생산공정의 이해, 생산 DX 이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해왔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그간 "기업의 근간은 사람이며, 인재가 없이 기업이 비전을 이룰 수 없다며 인재 육성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 확대 역시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여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 24~25일 양일간 76명의 화공 전공 학부생들과 함께 여수공장에서 에너지산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첫째날에는 하루 80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할 수 있는 정제시설과 등·경유 탈황시설 등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에서 고품질의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둘째날에는 GS칼텍스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차원에서 총 1500억원을 출연하여 여수시에 조성해 운영중인 복합문화예술공간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예술의 섬 '장도'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을 탐방했다.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21일에는 GS칼텍스 청평 인재개발원에서 학생들이 한 학기 간 수행한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했다. 해당 발표에는 '미래에 정유사가 도입해야 할 신규공정·기술 제안'과 'Digital Transformation으로 변화할 정유 공장의 10년 후 모습' 등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엔지니어 리더십 프로그램이 미래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4 13:43: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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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하계 다보스포럼' 이끈다...한국 기업인 최초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한국 기업인 최초로 하계 다보스포럼을 이끄는 공동의장에 선정됐다. LG화학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2024 뉴챔피언 연차총회(Annual Meetings of New Champions)에 신학철 부회장이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성장을 위한 다음 개척지(Next Frontiers for Growth)'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총회는 기업, 정부, 학계 등의 글로벌 리더 1500여명이 참석하여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발전, 경제 성장, 에너지 전환과 진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맞는 전략 구축, 탄소 중립적이고 자연 친화적인 미래를 위한 행동 유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 부회장은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총재의 추대를 받아 '뉴챔피언 연차총회'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여한다. 한국 기업인이 공동의장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경제포럼은 화학·첨단소재 산업의 발전과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에 아시아 지역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한국 기업인 최초로 화학·첨단소재산업 협의체 의장에 선출된 신 부회장이 관련 산업계 리더들간 공조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총회의 공동의장으로 추대했다. 올해 공동의장은 원슈강(Wen Shugang) 중국 화능그룹(Huaneng Group) CEO, 챈이팅(Bonnie Chan Yiting) 홍콩증권거래소(HKEX) CEO,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UN) 사무부총장 등 1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산업 에너지 혁명(Industry's Energy Revolution) 세션에서 재생에너지 시스템의 중요한 부분인 배터리 소재 차세대 기술에 대한 기조 연설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세계경제포럼은 신 부회장을 산업계의 구루(Guru)로서 AI, 에너지,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세션의 단독 연사로 추대했다. 이 세션에는 유니콘부터 시리즈 A까지의 리딩 스타트업 CEO들이 참여해 신 부회장과 기업 경영부터 리더십, 산업 트렌드를 논의한다. 신 부회장은 이 세션에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단독 연사로 추대되었다. 신 부회장은 한국 화학 기업 대표로서 중국 리창(Li Chang)총리와 중국 국영 석유회사 시노펙(Sinopec) 등 주요 글로벌 리더들과도 만나 글로벌 경제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 부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서는 산업계의 전방위적인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LG화학은 화학첨단소재 산업 분야부터 AI,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비즈니스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4 13:42: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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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캐나다 배터리공장에 '대용량 전력시스템' 공급

LS전선이 캐나다 공장에 전력배전시스템을 공급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진다. LS전선이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의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 버스덕트(Bus Duc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전기차(EV) 배터리 합작사로,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 중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해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북미 시장은 대규모의 EV,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의 건설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2030년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연간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버스덕트는 특히 AI 산업 발달로 데이터센터 구축이 확대되면서 고성장이 예상된다. 고전력 장비인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안정적인 AI 운영을 지원한다. LS전선은 기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공장과 멕시코 신규 공장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4 13:42: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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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지능형 공장 구축...'역간 200억원 이상 경제 효과 기대'

에쓰오일이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통해 작업 현장의 안전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에쓰오일은 지능형 공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디지털 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작업자 안전과 위험요인 제거 등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이동형 CCTV 시스템, 드론(Drone) 등 최신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온산공장의 운영효율을 높이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지능형 사업장으로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 기반의 S-imoms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S-imoms는 에쓰오일의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S-OIL Integrated 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System)을 의미한다. S-imoms 프로젝트에는 지난 3년 간 약 255억원을 투입했다. 단순 IT시스템 도입이 아닌, 수십 개의 디지털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공장 운영체계를 혁신적으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업무 혁신으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imoms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에쓰오일 공장의 업무 절차를 분석하여 비효율적인 부분을 전면적으로 개선했고, 작업 효율성 극대화와 잠재적인 위험에 대한 사전 감지 및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종전 30여개 시스템으로 분산 운영하던 생산·설비·정비·검사·안전 시스템을 한 곳으로 모아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회전기기와 장치 등의 운전 상태, 성능도 실시간 진단하고 있다. 운영 데이터는 AI 기술을 결합하여 분석함으로써 예방 정비, 최적화 유지보수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또한 이동형(Portable) CCTV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안전시스템 강화에 최신 4차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동형 CCTV 시스템은 면밀한 관찰이 필요한 다수의 작업 현장 곳곳에 배치해 여러 곳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작업의 위험을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제하는데 이용된다. 고소지역과 같은 고위험 지역이나 좁은 밀폐 공간 등 접근이 어려운 장소를 안전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드론 기술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현장 작업자들의 근무 위치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하는 S-Mustering(비상시 집결)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비상 상황 시 해당 구역에서 작업하는 인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하게 대피 및 구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에쓰오일 박형운 공장혁신·조정부문장은 "종이로 출력하던 작업허가서 발행, 교대 근무 일지를 비롯한 수많은 현장 점검 시트 등을 전면 디지털화하고, 업무 절차를 자동화하여 현장 업무 효율성 개선과 잠재적 사고 발생 리스크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작업자가 운전 상태 및 주요 정보를 한눈에 직관적으로 파악하도록 시각화하여 대시보드 화면으로 제공하는데, 이 같은 업무방식의 변화는 회사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추구해온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체계를 정착시키는데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4 13:42:3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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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2024 부산모터쇼서 '드라이브' 브랜드 전시관 운영

한국앤컴퍼니가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모터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 전시관을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한국앤컴퍼니는 오는 28일부터 7월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2024 부산 모빌리티쇼'에서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DRIVE)'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라이브와 모터 컬처 패션 브랜드 '슈퍼패스트'가 협업해 제작했던 티셔츠 4종을 비롯해 유명 웹툰 작가 '기안84'와의 협업 작품과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25인의 작품을 대규모로 선보인 전시회 '하이퍼컬렉션' 작품을 전시한다. 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보유한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서 모빌리티 기술을 구현하는 고성능 슈퍼카 '포드 GT', '부가티 시론' 차량도 전시한다. 한국앤컴퍼니가 참여하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인기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 및 전기차를 비롯해 친환경 자동차, 슈퍼카, 클래식카 등 다채로운 모빌리티 관련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고유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를 앞세워 문화, 예술, 스포츠, F&B, 패션 등 협업 범위를 지속 확장하며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경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협업을 추진하며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06-24 13:39: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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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테슬라 안방 美서 아이오닉 5N 기술력 과시…'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서 최고 기록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안방에서 전기차 기술력을 과시했다. 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름 위의 레이스'라고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은 1916년 처음 시작해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모터스포츠로 로키산맥의 파이크스 피크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차량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는 유서 깊은 대회다. 해발 2862m에서 경기를 시작해 4302m에 위치한 결승선까지 총 길이 19.99km의 오르막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156개의 굴곡진 코너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어 차량의 성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정성이 확보되어야 완주할 수 있는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활용한 차량으로 양산형 전기차 SUV·크로스오 개조 및 비개조 부문에 참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N 브랜드의 기술력을 알리고 이를 통한 기술 개발로 고객들이 원하는 차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1992년 파이크스 피크 힐 클라임에 '스쿠프' 차량으로 처음 출전해 2륜 구동 양산차 비개조 차량으로 13분 21.17초로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2년에는 '제네시스 쿠페'로 대회에 참가해 9분 46.164초로 당시 코스 신기록을 세우는 등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2024-06-24 13:39: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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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장보고-III 잠수함으로 폴란드에 존재감 과시

한화오션이 해군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인 폴란드에 장보고-Ⅲ 잠수함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 해양 안보 포럼'에 참가해 장보고-Ⅲ 잠수함을 알렸다고 24일 전했다. 국제 해양 안보 포럼은 매년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폴란드 최대 해양 안보 콘퍼런스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해군 현대화에 관심이 높은 방위산업체를 비롯해 폴란드 해군, 방위산업 전문가, 해양 안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박성우 한화오션 해외사업단 상무가 '잠수함 운용 개념 및 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한화오션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은 주재국 외국 대사, 폴란드 해군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 부사장은 현지화 및 기술이전 그리고 수리와 정비 지원 방안에 관해 상세히 설명해 폴란드 해군 측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결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과거 독일에서 잠수함 기술을 도입한 한국이 어떻게 세계 잠수함 강국으로 부상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폴란드 해군 발전에 기여할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 폴란드 주재 영국대사와 미국 해군 무관, 폴란드 해군 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등 주요 인사들은 행사장에 마련한 한화오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장보고-Ⅲ 잠수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달 폴란드 현지 업체들과 국내 협력 업체들을 초청해 '인더스트리 데이'를 열었던 한화오션은 이달 초 현지 방산업체와 함께 '폴란드 잠수함 공동 MRO(유지·보수·정비) 계획'을 폴란드 해군에 제출하기도 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에 향후 30년 이상 운용이 가능한 앞선 기술과 압도적 성능의 잠수함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정승균 부사장은 "오르카 프로젝트는 한-폴란드 양국 간 경제·산업 분야 및 해군 발전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해군에서 운용할 잠수함 3척을 새로 도입하는 프로젝트다. 폴란드 정부는 현재 잠수함 도입을 위한 절차를 추진 중이다. 빠르면 7월경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현재 오르카 사업에서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유럽의 잠수함 강호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24-06-24 13:3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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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울산 HD 팬 위한 원정경기 스탬프 투어 진행…"울산 HD 원정 응원하고 클럽 월드컵 가자"

울산 HD FC의 메인스폰서인 HD현대가 울산 HD FC 팬들과 함께 K리그1 3년 연속 우승을 염원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HD현대는 울산 HD FC의 '2024 K리그1' 원정경기 현장을 찾는 팬들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HD현대는 팬들이 이번 시즌 남은 원정경기(26~30일)를 직접 관람하면 경기당 1개의 스탬프를 지급, 획득한 스탬프 개수(총 7개)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 FC, FC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 등 세계 유수의 축구 클럽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울산 HD가 국내 클럽 중 유일하게 참가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응원 콘텐츠를 활발히 남긴 팬 1인을 선정해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참관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HD현대는 지난달 19일과 29일 원정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원정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해 주는 팬들이 울산 HD의 승리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HD현대도 울산 HD의 K리그1 3연패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함께 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HD는 2024 K리그1 18라운드 경기 결과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4-06-24 13:3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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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량 3개월 연속 4000건 넘어

서울 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이 3개월 연속 4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가 19주째 상승한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에선 적체된 매물이 해소되고, 강남권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발생하는 등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감도는 모습이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날 기준)은 4757건으로, 전달(4376건) 대비 8.7%(381건) 증가했다. 거래 신고 기한인 이달 말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남아 있어 5월 거래량은 5000건을 넘어설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 2022년 6월(1063건) 이후 계속 1000건을 밑돌았다. 지난해 1월 네 자릿수로 반등했고, 4월(3186건)부터 9월까지 3000건 이상 거래량이 유지됐다. 10월(2337건) 이후 거래량은 2개월 연속 2000건 미만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2000건대를 회복한 이후 3월부터 4000건대 이상을 유지 중이다. 매수심리가 살아나면서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인 거래량이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9주 연속 상승했다.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8.0으로 전주(96.4)보다 1.6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둘째 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살아나면서, 서울 25개 자치구에선 매물 적체 현상이 다소 완화됐다. 서울 아파트 값이 바닥을 찍고 13주 연속 오르자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물건(이날 기준)은 8만1643건으로, 지난 1일 매물량(8만4578건)과 비교하면 3.5%(2935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은평구가 3445건에서 3324건으로 3.5%(121건) 감소하며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매물 적체 현상이 해소됐다. 아파트 매물은 줄어들고, 거래량과 매수심리는 증가하면서 매매 가격은 오르는 양상이다. 강남권 단지에서는 신고가가 나오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리센츠'는 이달 전용면적 59㎡가 20억9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거래인 지난달 매매가격(19억4000만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7.9%(1억5500만원)에 달한다.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래미안리더스원'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59㎡가 23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6-24 13:37:4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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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무더위 대비해 쿨비즈(Cool-Biz) 캠페인 실시

이스타항공이 임직원의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3개월간 쿨비즈(Cool-Biz)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철, 반바지와 샌들 등 자율 복장 착용을 허용한다. 사무직 직원들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복장을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비사무직을 위한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정비사 등 야외 근무자에게 쿨토시와 식염 포도당 등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제공하고, 현장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치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스타항공은 여름철 악기상과 탑승객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대비해 6~9월을 '특별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는 운항 승무원 훈련을 강화하고, 조종 매뉴얼을 재정비하는 등 안전 운항을 위해 철저하게 대비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전년보다 쿨비즈 캠페인을 앞당겨 조기 시행하게 됐다"며 "올해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임직원 건강과 항공기 안전 운항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6-24 13:35:5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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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자율주행 시장 선점한다…車센싱사업 2조 목표

LG이노텍이 광학솔루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차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오는 2030년까지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을 연간 매출 2조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24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대표는 "모바일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터득한 일등 성공 방정식을 기반으로,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을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2조 규모 사업으로 육성해 또 하나의 일등 사업으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차량 센싱 솔루션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한 만큼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차량 센싱 솔루션은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활용되며, 카메라 모듈 및 라이다(LiDAR) 레이더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자율주행 시장에서 최대 관건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으로, 주행에 방해가 될 만한 장애물을 탐지하는 차량 센싱 솔루션에 완성차 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에 LG이노텍은 고성능 라이다를 차량 센성 솔루션 사업의 핵심 축으로 삼고 라이다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최고경영자(CEO) 지속 전담 조직인 라이다 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또 다른 핵심축으로 삼은 제품군은 고부가 차량 카메라 모듈이다. LG이노텍은 차량 카메라 모듈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초 대만 AOE옵트로닉스와 지분 투자 계약을 했다. LG이노텍은 멕시코 생산법인 인근에 3만평 부지를 추가 매입해 공장을 증설하는 등 설비투자도 확대 중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증설된 공장에서 차량 카메라 모듈을 양산한다. 또 차량 카메라 모듈과 라이다를 소프트웨어로 결합한 '센서 퓨전'을 앞세워 고객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화상회의, 엔터테인먼트, 유아 모니터링 등 차량 내부에서 활용되는 '인 캐빈 차량 카메라 모듈'도 개발해 고객에게 제안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4 13:35: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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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값 오름세 대응'...김치 절임염수 재활용으로 비용 절감

정부가 2024년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 구축사업' 사업 대상자로 김치제조업체 13개소를 선정했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는 김치제조 시 필수 재료인 소금류의 수급불안 및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김치제조업체의 원가 절감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절임염수 재활용에 필요한 여과장치를 비롯해 오존처리장치 등 시설 구축비용(국비 30%, 지방비 40%, 자부담 30%) 등을 정부가 지원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가격정보에 따르면 굵은소금 가격(상품/5kg)은 지난 2021년 8038원에서 2022년 1만535원, 2023년 1만1993원으로 뛰었다. 국내 상품김치 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 등에 따른 편의를 추구하는 소비패턴 변화와 해외에서의 발효·비건 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수요 증가로 내수·수출 모두 성장 추세다. 그러나 소금류를 포함한 원재료 비용 상승 등으로 많은 김치제조업체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재활용 설비 구축을 통해 절임염수를 최대 20회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용수 및 소금류 투입비용은 44%, 폐수 처리비용은 5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절임염수 20톤/일 재활용 시설 기준, 약 1억 원 절감)의 염수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절임염수 재활용 시설 구축 지원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치제조업체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김치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비 촉진 및 원료수급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6-24 13:31:42 김연세 기자
[기자수첩] 저출생과 주거

정부는 지난 1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개최해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결정,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해결책'을 제시했다. 저출생의 직접 원인으로 꼽힌 3개 핵심 분야는 ▲일·가정 양립 ▲양육 ▲주거 등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과 관련한 '주거' 분야에서는 신생아 특별공급 비율 확대, 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 완화, 신규 출산 가구 특공 기회 확대, 결혼 특별세액공제 신설 등이 언급됐다. 우선, 정부는 신혼·출산 가구에 대한 주택 공급을 위해 신생아 우선 공급 신설 등을 통해 출산 가구 대상 공급을 당초 연간 7만호에서 12만호 이상으로 확대한다. 민간분양 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비중을 현행 18%에서 23%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연내 신생아특례대출 소득요건을 올해 하반기 중 1억3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완화한다. 2025년 이후 출산한 가구에 대해서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요건을 2억5000만원(3년간 한시 시행)으로 추가 완화할 예정이다. 신규 출산 가구에 특별공급 청약 기회를 확대(추가 1회)하고 결혼 특별세액공제도 신설해 결혼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등 출산과 결혼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부 정책을 통해 대부분의 신생아 출산자가 주택구입 시 저리대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분양을 통한 내 집 마련 목적인 세대에겐 출산 가구가 일반 가구보다 아파트 청약 당첨에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예상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특별공급 규제 완화 체감 등 출산자에 대한 공급 효과를 늘리기 위해선 현재 저조한 분양 진도율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분양 상품별로 특별·우선공급 비중이 상이하고 복잡한 만큼 관련 제도를 수요자가 이해하기 쉽게 홍보·계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소득 요건이 향후 3년간 완화될 예정이어서 해당 기간에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우려 지역은 전셋값과 주택가격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으므로 이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06-24 13:31:26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