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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미쉐린

◆한국타이어, '가장 존경받는 기업'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국내 타이어 산업 부문 1위에 17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타이어는 ▲혁신 능력 ▲주주 가치 ▲고객 가치 ▲직원 가치 등 6대 핵심 가치 부문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와 BMW를 비롯해 샤오미, 루시드 모터스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현재 전 세계 40여 개 브랜드, 약 300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도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아이온은 16인치부터 22인치까지 약 300개의 규격을 운영하며 전기차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가 주관한 성능 비교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와 스포츠 분야를 활용한 브랜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에 고성능 랠리용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축구 대회와 글로벌 축구 클럽을 포함한 스포츠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으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또한 해외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산업계 종사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미쉐린, 현대차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미쉐린이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차용(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6년 초부터 유럽 지역에 수출되는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미쉐린 엑스 라인 에너지' 타이어가 장착될 예정이다.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 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적재 상태에서 72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현대자동차의 대형 상용차다. 현대차의 수소전기 플랫폼에 미국의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 사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슈퍼 드라이브'를 결합해 장거리 주행 효율성과 무공해 운행 등 안정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근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미쉐린 엑스 라인 에너지'는 장거리 운송에 최적화된 고효율 타이어로,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연비 효율 개선과 운영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 유럽 구름저항 최고 등급인 'A'를 충족하며, 에너지 손실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갖췄다. 미셸 주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술을 중시하는 미쉐린의 방향성과 수소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현대차의 비전이 맞닿은 협력"이라며 "상용차 시장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고효율·친환경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10 15:39:47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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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한국GM·KGM

◆한국GM , '해운대 전시장' 공식 오픈…부산·경남권 고객 접근성 강화 한국GM은 부산 해운대구에 쉐보레 신규 전시장을 개관, 부산·경남 등 동남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쉐보레 신규 전시장은 해양 관광과 국제 비즈니스 중심지이자 고급 주거지가 밀집한 해운대에 위치해 있다. 한국GM은 이러한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총 334.8㎡(약 100평) 규모로 조성된 전시장은 최대 7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다. 쉐보레를 대표하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주력 모델이 고객들을 맞이한다. 고객들은 주요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이번 해운대구 전시장 개관은 부산·경남권 핵심 거점에서 고객 접점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라며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는 전국 380개 이상의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GM 본사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를 기반으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별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고객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KGM, '2026년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 시행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2026년 설 맞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321개 서비스센터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엔진 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여부 ▲부동액 ▲등화 장치 ▲공조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냉각수 ▲히터 및 필터 등으로 장거리 차량 안전 운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워셔액도 보충해 준다. 특히 전기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점검 외에도 전기차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주행 지원을 위한 배터리, 히터캐빈 냉각수 및 구동모터 냉각수 점검 등 '전기차 대상 특별 안전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동안 자동차 고장이나 사고로 운행이 어려울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 출동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6-02-10 15:39: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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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BYD코리아·한성자동차

◆BYD코리아, 17개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 실시 BYD코리아는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지원하기 위해 '설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연휴 전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설 명절 장거리 운행 전 사전 대비부터 주행 후 차량 컨디션 점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캠페인은 연휴 전 3일(2월 11일~13일)과 이후 5일(2월 19일~20일, 2월 23일~25일), 총 8일에 걸쳐 전국 17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BYD코리아는 ▲동력 배터리 상태 ▲차량 하부 점검 ▲브레이크 시스템 ▲소모품 교체 필요 여부 점검 등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항목들에 대한 정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며, 쾌적한 주행 환경을 위한 '차량 실내 연무기 탈취 서비스'도 지원한다. BYD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두쫀쿠와 함께하는 고객 초청 행사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인기 디저트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 클래스 '해피 발렌타인 데이 위드 한성'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성자동차의 '두쫀쿠 클래스'는 SNS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렌드 디저트 두쫀쿠를 만들어보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이다. 한솔요리학원과 협업을 통한 전문 파티시에 강의로 고객에게 완성도 높은 베이킹 경험을 제공한다. 13일까지 한성자동차 전국 9개 전시장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클래스에서는 요리에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클래스 리뷰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트래블백과 메르세데스-벤츠 보스턴백, 메르세데스-벤츠 곰돌이 키링을 증정하며, '베스트 베이커'에 뽑힌 고객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곰돌이 키링을 제공한다.

2026-02-10 15:39: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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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 ◆이스타항공, '제주 전국체전' 서울시 선수단 이동 지원 이스타항공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울특별시 선수단 수송을 맡는다. 이스타항공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울특별시 선수단의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약 2100명 규모의 선수단과 관계자는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게 된다. 전국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대회다. 이스타항공은 단체 항공권 예약·발권 등의 행정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스포츠 장비와 같은 특수 위탁 수하물을 대상으로 특별 취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민 이스타항공 커머셜본부장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울특별시 선수단의 이동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유럽·시드니·밴쿠버 얼리버드 프로모션...최대 9% 할인 티웨이항공이 오는 20일까지 유럽·시드니·밴쿠버 노선을 대상으로 장거리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노선은 ▲바르셀로나 ▲로마 ▲파리 ▲프랑크푸르트 ▲자그레브 등 유럽 5개 노선과 호주 시드니, 캐나다 밴쿠버를 포함한 총 7개 장거리 노선이다. 장거리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고객을 위해 마련됐다.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이며,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항공권 예매 시 'FEB26'를 입력하면 최대 9%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코드는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세이버 좌석 모두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결제 금액에 따라 4만원 또는 10만원 항공권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프론트존 및 프리미엄존 구매 시 적용 가능한 사전 좌석 할인 쿠폰(2천원, 5천원)도 마련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구간 유럽 기차 이용 시에는 5%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는 여행 시즌에 맞춘 현지 정보를 담은 2026년 장거리 여행 캘린더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과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항공권부터 부가 서비스까지 폭넓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국내선 얼리버드 프로모션 실시...최대 95% 할인 진에어가 오는 13일까지 국내선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선 하계 스케줄 오픈에 맞춰 진행되며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5% 할인이 적용된다. 특가 항공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픈된다. 주요 노선의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대구~제주 1만5600원 ▲광주~제주 1만6600원 ▲부산~제주 1만7600원 ▲김포~제주 2만1600원 ▲김포~여수 2만1600원이다. 해당 특가는 항공편 예약 화면에서 여정 조회 시 '언박싱특가' 태그를 통해 특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즉흥 여행러'들을 위한 임박편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2월 10일부터 3월 28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최대 6% 할인이 적용된다. 노선별 할인율은 ▲김포~여수 6% ▲김포~사천, 울산 등 5% ▲김포~제주 3%다. 아울러 국내선 탑승객들의 이용 선호도가 높은 '수하물팩'과 '골프백 베이직'을 각각 1만원 균일가에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좌석이나 수하물 등을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묶음 할인'으로, '수하물팩'은 초과 위탁 수하물과 일부 좌석의 사전 지정이 가능하며 '골프백 베이직'은 초과 위탁 수하물과 우선 수하물로 구성된다. 또한 카카오페이, 우리카드 등의 제휴 결제 할인도 중복 적용이 가능해 고객들이 결제 단계에서 체감하는 비용은 더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선물상자를 여는 설렘을 담아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언박싱'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10 15:38:41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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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뉴에너지 부문 2년 연속 1위

GS칼텍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뉴에너지 부문 1위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혁신능력·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23회를 맞았다. 뉴에너지 부문은 에너지 전환과 탄소 감축 흐름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GS칼텍스는 수소, CCS,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무탄소 스팀 및 재생에너지, 바이오 연료 등 저탄소 신사업을 확대하며 에너지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여수산단을 중심으로 관련 인프라 확보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CCUS 분야에서는 주요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해 '여수 CCUS 클러스터' 조성을 준비 중이다. 또한 폐플라스틱의 화학적·물리적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형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탄소 스팀 도입과 재생에너지 PPA 계약을 통해 공정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에 나서고 있으며, 글로벌 연료 시장 환경에 맞춰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등 바이오 연료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은 우리 산업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바탕으로 존경받는 100년 기업을 향해 도약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10 15:38:3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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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부품업체서 웬 쿠키를...현대위아, '도담샌드' 출시하며 지역 상생 실천

현대위아가 경상남도의 농가와 함께 지역 먹거리를 선보인다. 현대위아는 경남 지역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샌드 쿠키인 '도담샌드'를 10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도담샌드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원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약 1년 동안 경남도청, 지역 농가, 경남도민과 함께 도담샌드의 기획에서부터 재료 선정, 최종 완성과 마케팅까지 함께 준비했다. 아울러 멸종위기종인 담비를 모티브로 한 현대위아의 마스코트 '도담이'를 활용, 친근한 디자인과 함께 생태계 복원의 의미를 도담샌드에 담았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에 경남의 사계절을 담아 개발했다. 김해시에서 자란 산딸기, 산청군의 오디, 창원시에서 자란 단감과 남해군의 유자 등의 총 네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고메버터와 경남 지역의 과일로 만든 잼을 이용해 과일 본연의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함께 맛보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 판매로 생긴 수익을 '초록 숲 조성'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을 복원하고 이를 통해 담비 등 지역의 멸종위기 동물이 살 환경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도담샌드는 오늘부터 국내 최대 공익 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펀딩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도담샌드를 통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 바로 도담샌드"라며 "도담샌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간식이 되어, 우리의 지역의 농가와 숲을 성장하도록 하는 씨앗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26-02-10 15:37: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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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TM 전용시스템 'SOL T1' 신규 오픈

신한라이프는 텔레마케팅(Telemarketing, TM) 영업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중심의 업무 혁신을 위해 TM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SOL T1'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25년 1월부터 약 1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AI서비스 확대, 사용자 중심의 UI·UX 적용 등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 상담 중에도 고객 보장분석이 가능하도록 '바로보장분석' 시스템을 정비하고 콜백 및 부재중 전화 관리 기능을 고도화해 상담 연결 지연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크게 줄였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여러 가지 상품을 한 번에 청약할 수 있도록 녹취 시스템을 개선하고 통합 스크립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반복적인 설명을 줄여 녹취에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했다. AI음성봇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 음성봇 기반 고객 동의 프로세스와 청약 녹취를 진행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간편하고 명확한 방식으로 청약할 수 있다. '보이는 TM' 편의성을 개선해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서로 다른 경우에도 실시간 화면 공유를 통해 고객과 설계사가 같은 화면을 보며 상품 설명부터 청약까지 한 번에 진행 할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TM시스템 재구축은 고객에게 보다 이해하기 쉬운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약 프로세스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영업 환경에도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전환(DX) 혁신을 지속해 나감으로써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0 15:37: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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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찰된 성수4지구 입찰…조합 "서류 미비" vs 대우건설 "법적 규정 무시"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두고 잡음이 빚어지고 있다. 조합이 참여 건설사의 서류 미비를 이유로 유찰을 선언한 가운데 해당 건설사는 법적 규정을 무시했다며 반박했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은 대우건설이 제출한 입찰서류가 미비하다는 이유로 유찰을 선언하고, 재입찰 공고를 게시했다. 2차 입찰 마감은 오는 4월 6일이며, 공사비, 입찰보증금 등 조건은 이전과 같다. 조합은 "대우건설이 제출한 입찰제안서에 입찰참여 안내서상 제출 대상인 주요 설계도서가 누락됐다"고 밝혔다. 반면 대우건설은 정상적으로 입찰에 참여했다는 입장이다. 대우건설 측은 "지침에서 요구한 모든 서류를 충실히 제출했다"며 "또한 성수4지구 입찰지침과 입찰참여안내서에는 '대안설계 계획서(설계도면 및 산출내역서 첨부)'만을 요구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별 세부 도서 제출 의무는 명시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절차상의 문제도 제기했다. 대우건설은 "조합은 법적절차인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치지 않고 1차 입찰을 유찰로 판단해 2차 입찰공고를 게시했다"며 "조합의 이번 유찰 선언은 법적 절차 및 관련 규정과 판례를 무시한 것으로 향후 조합원들에게 큰 피해로 연결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또 "조합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입찰을 유찰시키며 사업기간도 2개월 가량 지연시키는 등 현재 공정성이 심각하게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정 건설사에만 유리하게 입찰이 진행될 수 있는 지금의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하게 관련 법령과 판례에 따른 절차적 타당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지하 6층~지상 65층, 143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조합이 책정한 기준으로 1조3628억원에 달한다. 시공사를 선정하는 1차 입찰에는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참여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0 15:37: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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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청년 494명에 해외 10개국서 일경험 기회 제공

'2026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18곳서 참여 청년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청년들에게 해외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and Learning Ladder)'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인력공단은 10일 '2026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운영기관' 18개를 선정하고, 참여 청년 49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WELL 사업은 해외 일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국내·외 취업으로 이어지는 사다리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기관은 한국전력공사 유럽·아프리카지사(독일), 한화 에너지 호주법인, LG전자 독일법인 등 해외 유수 기업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사전교육부터 2~4개월간의 해외 일경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국가는 미국, 일본, 호주 등 10개국이며, 참여 청년에게는 국가별로 최대 300만 원의 지원금과 월 150만 원의 체재비가 제공된다. 운영기관별 모집공고는 오는 3월부터 월드잡플러스 누리집(www.worldjob.or.kr)에 순차적으로 게시된다. 모집 시기는 기관별로 상이하며, 누리집 내 '일경험'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서는 독일 NRW 주정부 경제기후보호부, 미국 CJ푸드빌, 호주 현대 로템 등에서 총 627명의 청년이 글로벌 직무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 '해외 일경험 등 수기부문' 대상 수상자인 장 모 씨는 "해외 일경험에 참여해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데이터 기반의 직무 전문성을 배웠고, 이를 통해 한국어를 세계 AI 무대에 심겠다는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장 씨는 독일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일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IT기업인 TELUS Digital Europe에서 초대형 언어 모델(LLM)을 훈련하는 'AI Linguistic Analyst'로 일하는 기회를 얻었다. 임승묵 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은 "해외 일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을 쌓고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2-10 15:35: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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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사내 전용 AI 챗봇 'M:AI'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사내 업무 생산성과 지식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내부망 기반 전용 AI 챗봇 'M:AI'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M:AI는 사내 문서 질의응답에 특화된 AI 서비스다. 사용 목적에 따라 '나의 AI', '사규 AI', '매뉴얼 AI' 등 총 3가지 챗봇으로 구성됐다. 이번 M:AI 도입을 통해 임직원이 사내에 축적된 문서와 규정, 업무 매뉴얼을 보다 신속하게 검색 및 활용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마련했다. 외부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온프레미스(on-premise) 방식으로 구축해 금융권의 보안용 망분리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술적으로는 Meta의 오픈소스 모델인 'Llama 4.0 Scout'를 적용해 업무망 내부에서만 구동되도록 설계했다. 외부 데이터 유출 우려 없이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시중 공개형 생성형 AI 도구 사용이 제한적인 금융권 환경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된다. M:AI는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내부망 기반 구조로 정보 보호 수준을 높였고 업무 성격에 맞춰 챗봇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 AI'는 보고서 및 메일 초안 작성, 텍스트 요약, 번역, 문장 표현 개선 등 개인 업무 지원 기능을 담당한다. '사규 AI'는 미래에셋생명의 최신 사규를 기반으로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매뉴얼 AI'는 언더라이팅(UW), 보험금 지급, 계약관리 등 주요 업무 매뉴얼에 대한 질문에 답한다. 이동욱 미래에셋생명 AI혁신팀장은 "사내 전용 AI 챗봇 도입으로 임직원의 반복 업무 부담을 줄이고, 내부 지식 활용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임직원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과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0 15:30:2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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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홍콩법인 출범..."자본시장 글로벌화 적극 지원"

한국증권금융은 10일 증권금융의 첫 해외 영업점인 홍콩법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대리), 홍콩거래소 및 홍콩 소재 금융회사 등 약 30개 기관, 60여명의 현지 금융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각 증권금융 사장은 "지난 2024년 하반기에 개소한 홍콩사무소를 홍콩법인으로 전환했다"며 "홍콩법인을 통해 국내 증권사의 해외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자본시장의 글로벌화를 적극 뒷밤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증권금융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정부의 모험자본 공급 확대 기조에 발맞춰 국내외 영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증권업권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언급했다. 당시 올해 1분기를 목표로 홍콩사무소의 홍콩법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홍콩에 진출해 있는 국내 증권사는 미래에셋·NH·한투·KB·신한·삼성증권 등 6개사다. 천성환 주홍콩 대한민국 총영사 대리는 증권금융 홍콩법인 출범을 축하하며 "홍콩이 아시아 대표 금융허브인 만큼 국내 금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우리 금융사의 해외사업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0 15:30:2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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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사고 막는다…첨단안전장치 보급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장치는 비정상적인 급가속이 발생할 경우 가속을 자동으로 억제, 무력화하는 첨단 안전 장치다. 15㎞/h 이하 주행 중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는 경우와 RPM이 4500RPM에 도달한 경우가 해당한다. 국토부는 올해 만 65세 이상 택시와 소형화물 차량 3260대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설치하고 안전성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지난달 15명의 사상자를 낸 종로 택시 돌진 사고와 같이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택시·화물 차량(최대 적재량 1.4톤 이하) 운수종사자 대상으로 추진한다. 택시·화물 등 사업용 차량은 일반 차량보다 운행시간이 길고 운수종사자의 고령화 비율이 높다. 2024년 기준 전체 운전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14.9%인 반면, 사업용 차량 운전자 중 65세 이상 비율은 25.3%에 달한다. 사업의 1차 공고는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각 시도 법인택시조합을 통해 접수한다. 2차로 개인택시·화물차의 신청기간, 접수처, 접수방법은 3월 중에 별도 공지된다. 장치는 총 3260대를 보급한다. 차량별로 법인택시 1360대, 개인택시 1300대, 화물차 600대다. 법인사업자 20만원(자부담 20만원/50% 보조), 개인사업자 32만원(자부담 8만원/80% 보조)을 지원한다. 신청서는 각 지역 운수조합과 협회를 통해 방문·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오는 11일에는 TS와 4개 운수 단체가 고령 운수종사자 페달오조작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페달오조작 방지 장치 시연·체험 행사가 열린다. 홍 차관은 "페달 오조작 사고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충분히 사고를 줄일 수 있는 영역"이라며 "고령 운수종사자와 국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안전장치 도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10 15:29:2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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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초고령사회, 부담 아닌 산업 기회"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요양·장례 같은 필수 인프라의 공급 병목과 바이오 데이터 활용 규제 등을 '공급 시스템' 문제로 짚고, 가격체계·시설모델·거버넌스 재설계를 주문했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과 연세대 인구와 인재 연구원은 10일 '초고령사회 진입과 산업적 대응: 필수 인프라 확충과 미래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는 ▲장기요양·돌봄·가정의 경제학 ▲생애말기 필수산업 활성화 ▲바이오 데이터 활용 기반 구축을 통한 첨단 바이오헬스 육성 ▲자동화 확산에 따른 AI 기술 수요와 노동시장 숙련 구조 변화 등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만큼, 돌봄·의료·장례 등 생애말기 서비스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을 전제로 "공공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공급 기반을 산업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의 문제의식을 제시했다. 초고령화를 '부담'으로만 두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기 어렵고, 규제 합리화와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도 담겼다. 심포지엄 발표는 총재가 제기한 '공급 병목' 문제를 분야별로 쪼개 해법을 제시한다. 돌봄·장기요양 영역에서는 김현철 연세대 교수가 '살던 곳에서 늙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돌봄·요양 인력 부족을 외국인 인력과 AI·로봇 기술로 보완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생애말기 필수산업 세션에서 장시령 한국은행 연구위원은 대도시권 요양시설·화장시설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를 '수가체계·님비·인센티브 불일치'로 설명하고, 요양시설의 '귀속임대료' 성격 비용을 조정하는 방안과 병원 장례식장 내 소규모 화장시설 모델 등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이는 총재 축사에서 언급된 '대도시 요양 공급 제약'과 '화장시설 병목' 문제의 연장선이다. 신산업 축에서는 바이오 데이터가 전면에 놓인다. 성원 연구위원은 공익성 요건을 충족한 연구에 한해 국가가 데이터 활용을 승인하고, 승인된 연구에는 안전장치 아래 예측 가능성을 높여 유통을 활성화하는 '국가 승인형 개방 체계'를 제안한다. 총재 역시 축사에서 보건의료 데이터가 AI 시대 핵심 자원이지만 책임 부담이 개인·의료기관에 쏠려 활용이 막혀 있다며, 공익 연구 중심의 거버넌스 재설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동화·노동시장 세션에서는 이종관 교수가 고령화가 자동화 투자를 촉진하면서 AI 등 인지적 기술 수요가 늘고, 고숙련 중심으로 수요가 재편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미국 구인공고 데이터 분석을 근거로 청년층 내 양극화 가능성도 함께 언급해 교육·기업 지원 등 정책 시사점을 제시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10 15:27: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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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승부수 통했다...효성중공업, 美서 7870억원 전력기기 수주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효성중공업이 미국 전력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수주를 기록했다. 초고압 전력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현지 생산 기반을 앞세운 미국 송전망 시장 공략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유력 송전망 운영사와 약 7870억원 규모의 765kV 초고압변압기와 리액터 등 전력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단일 프로젝트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도 효성중공업은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에서 765kV 초고압변압기와 800kV 초고압차단기 등 전력기기 풀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도 대형 수주를 이어가며 미국 765kV 시장에서의 주도적 위치를 재확인했다. 미국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와 전기차 보급 확산 등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전력 수요가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주요 전력사업자들은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안정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765kV 송전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765kV 송전망은 기존 345kV나 500kV 대비 송전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효성중공업은 현재 미국 송전망에 설치된 765kV 초고압변압기의 절반 가까이를 공급해 왔으며 2010년대 초부터 해당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765kV 초고압변압기와 800kV 초고압차단기까지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며 대형 송전망 사업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조현준 회장이 주도해 온 미국 중심 전략의 성과로 평가된다. 조 회장은 미국 에너지·전력 업계 최고경영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효성중공업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왔다.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의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지 생산 거점 확보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선제적 투자를 이어왔다. 조 회장은 2020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인수를 결정한 이후 증설을 포함해 총 3억달러(약 4400억원)를 투자했다. 멤피스 공장은 현지 공급망 주도권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진행 중인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조 회장은 "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는 이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 됐다"며 "효성중공업 멤피스 공장과 초고압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전력망 안정화의 대체 불가능한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효성중공업의 실적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 5조9685억원, 영업이익 7470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수주잔고는 11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4% 증가했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을 바탕으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2027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창원공장에 HVDC 변압기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며 시스템 설계부터 기자재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HVDC 토털 솔루션 제공사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2-10 15:26: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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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약가제도 개편안' 유예 촉구..."이사회 통해 결의문 채택"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정부의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약가제도 개편안' 의결을 앞두고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대응책을 구체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의약품)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건정심 의결과 해당 정책 시행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 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 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은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충격에 휩싸였다"며 "정부가 만일 국산 전문의약품을 건보 재정 절감의 대상으로만 여겨 이대로 대규모 약가 인하를 밀어붙인다면 R&D 투자 위축은 물론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은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제약산업의 경우 연구개발(R&D) 재원의 대부분을 기업이 자체 조달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규모 약가 인하가 단행되면 기업들은 꼭 필요한 연구개발 대신 생존을 위한 단기 성과 중심의 사업 전략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업 구조 파괴와 산업 경쟁력 추락이라는 치명적 결과가 예상된다는 것. 이에 대해 이사회는 "대규모 약가 인하는 제약기업의 수익성을 버틸수 없을 정도로 악화시켜 국민에게 없어서는 안될 퇴장방지의약품, 저가 필수의약품의 생산을 포기하게 만들어 보건안보 기반의 상실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사회는 정부에 ▲대규모 약가 인하 방안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및 시행 유예 ▲약가인하가 초래할 국민건강과 고용 등 영향평가 실시 ▲시장연동형 실거래가 시행안 폐기 ▲중소 제약기업의 사업 구조 고도화 지원책 마련 ▲약가 정책과 산업 육성을 정례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정부와 산업계 간 거버넌스 구축 등을 촉구했다 . 이와 함께 이사회는 탄원서 채택, 대국민 호소, 의원 청원 등 보건안보와 국가 경쟁력 사수를 위해 가능한 모든 방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현재 논의되고 있는 약가제도 개편은 우리 산업의 연구개발 투자 기반과 미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정책"이라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중심의 전략적 대응을 강화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건강 증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글로벌 신약 강국 도약과 국민 건강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그리고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합리적 약가 정책 수립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자 한다"면서 "지금의 난관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전 회원사들의 결속이 중요한 만큼 모든 대처방안이 단일대오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0 15:24: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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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철강 산학 프로젝트 최종보고회…산학협력 성과 공유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지난 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제9회 철강 산학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국씨엠, 세아제강, 세아창원특수강, KG스틸 연구원과 서울과학기술대, 부산대, 인하대, 한양대, 영남대, 창원대, 충남대 등 7개 대학 금속 전공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8월 오리엔테이션 이후 4개월간 수행한 과제를 발표했으며, 최우수상 1개 조와 우수상 2개 조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페라이트-펄라이트강의 미세조직 인자 변화에 따른 수소취성 거동 변화'를 연구한 서울과기대(멘토기업 세아베스틸)팀이 받았다. 협회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서울과기대 팀은 펄라이트 형상과 분포 변화가 수소취성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미세조직 분석과 경도·인장시험을 통한 기계적 특성 평가, SSRT 기반 수소취성 저항성 평가 등을 통해 분석했다. 우수상은 'Si-탈산강에서 개재물 생성 거동에 미치는 슬래그 영향 규명'을 연구한 한양대(멘토기업 현대제철)팀과 'AI를 활용한 재료의 파단물성 예측'을 연구한 부산대(멘토기업 포스코)팀이 각각 수상했다. 두 팀에는 협회장상과 함께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철강 산학 프로젝트는 산업통상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철강산단 지역 소재 대학의 금속 전공 학부생이 중심이 돼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은 철강기업 멘토와 함께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기업 연구소 견학과 첨단 실험장비 활용 기회도 제공받는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철강 산학 프로젝트는 철강 SC 사업 가운데 관심이 높은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9년 연속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수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5:24:1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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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WHX 두바이 2026’서 초음파 기기 선봬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중동 시장에서 의료기기 경쟁력을 선보인다. 삼성은 오는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의료 전시회 'WHX 두바이 2026'에 참가한다거 10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전시에서 초음파 신제품 'V4'와 '에보Q10(EVO Q10)'을 글로벌 런칭하고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중동 지역에 처음 소개한다. 인텔의 최신 NPU 기반 신제품 V4는 회로 설계와 기구 구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최적화해 완성도를 높인 차세대 장비다. 전력 효율 극대화 설계를 적용해 기존 대비 전력 소모량을 35% 줄였으며, 고해상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열 확산·전달 경로를 사전에 정밀하게 설계한 시스템 레벨 패시브 쿨링 구조를 적용해 냉각팬 없이도 고성능 연산과 안정적인 열 제어를 동시에 구현한 세계 최초 팬리스(Fanless) 초음파 진단기다. 외부로 노출되는 냉각팬이 없어 외부 공기와 먼지의 장비 내부 유입이 원천 차단돼 더 긴 장비 수명을 기대할 수 있으며, 팬 소음 없는 '제로 DB' 검진 환경을 제공한다. V4의 휴대성을 더욱 높여 개발된 '에보Q10(EVO Q10)'은 고성장 중인 현장진단(PoC) 시장을 겨냥한 노트북형 제품이다. 고해상도·다양한 AI 기능, 컴팩트한 크기와 무게 구현을 통해 사용성과 휴대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응급·외래·이동형 진료 환경에서도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구현한다. 특히 에보Q10은 진료실 외 진단현장에서의 활용을 고려, 가볍고 견고한 하우징 설계로 내구성을 강화하는 한편 터치스크린과 조작부의 돌출 요소 최소화와 IP22 등급 방수 인증 획득을 통해 소독과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V4와 에보Q10 런칭 행사에서는 터치 영역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에보Q10의 '화면 미러링' 기능 등을 시연하고, 심장을 자동 인식해 측정과 진단을 지원하는 '하트 어시스트' 등 AI 진단 보조 기능을 데모하며 제품 경쟁력을 선보인다. 한편 삼성은 방사선량은 낮추고 검진 효율은 높인 'GC85 Vision+'와 촬영 영역을 실시간으로 검증해주는 '애너토미 클리핑 체크(Anatomy Clipping Check)'기능이 추가된 'GM85'를 통해 엑스레이 기술 혁신도 선보인다. 영유아의 작은 기관 등 미세 구조 표현이 가능한 고해상도·고성능에 1.5Kg로 경량화한 글래스 프리 디텍터인 'F3025-AW'도 함께 공개한다. 행사 3일 차에는 '삼성 AI 심포지엄'이 열린다. 로마 사피엔자 대학교 방사선과 부학장 비토 칸티사니 교수가 간·복부 진단에서의 삼성 AI 진단 보조 기능 임상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세계적인 산부인과 전문의 히샴 미르하니 교수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헤라 Z20(HERA Z20)'을 활용한 라이브 스캔을 시연할 예정이다. 유규태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는 "중동은 삼성 의료기기 사업의 중요한 전략 시장"이라며 "첨단 AI기술을 바탕으로 한 진단 솔루션으로 현지 의료 파트너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중동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10 15:24:1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