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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그룹, 신입사원 연탄배달 봉사활동..."기업의 사회적 가치 배워"

콜마그룹은 지난 6일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경기 여주의 현암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신입사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콜마, HK이노엔, 콜마비앤에이치 등 콜마그룹 관계사 신입사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 여주에 위치한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입문 교육을 받으며 인근 지역사회에서 연탄 2000여 장을 직접 배달했다. 콜마그룹은 매년 여주아카데미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해 왔다. 입사 직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2024년 1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큐브 만들기, 2025년 8월에는 여주시 양섬 일대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콜마그룹은 앞으로도 채용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재의 성장과 인성을 중시하는 경영철학 아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춘 구성원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콜마그룹은 매년 공개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해 해신입사원 100명 이상, 특히 2024년부터는 연간 150명 이상을 채용하는 등 인재 발굴에 투자해 왔다. 콜마그룹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이 조직의 구성원을 넘어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11 10:31: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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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 상장 6일 만에 개인 순매수 2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SMR원자력TOP10 상장지수펀드(ETF)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2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10일 기준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은 201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상장 후 6거래일 만에 개인 순매수액 2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개인 순매수세에 순자산액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292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ETF는 상장 이후 6거래일 연속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투운용 측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SMR ETF 6개 가운데 이 기간 개인 순매도가 한 차례도 없었던 상품은 ACE ETF가 유일했으며, 순매수 규모도 가장 컸다.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의 특징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점이다. 해당 ETF 포트폴리오에는 SMR 상용화 과정에서 필수적인 SMR 설계 기업과 연료 기업이 약 80% 수준으로 담겨 있다. 국내 상장 ETF 중 SMR 설계 및 연료 기업 편입비가 가장 높은 셈이다. 주요 편입 종목은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오클로(Oklo) ▲카메코(Cameco) ▲센트러스 에너지(Centrus Energy A) 등이다. SMR 설계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는 각 20% 수준으로 편입됐고, SMR 연료 기업인 카메코와 센트러스 에너지는 각 15% 내외로 나타났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SMR은 빼놓을 수 없는 산업"이라며 "미국 정부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미국 내 SMR 산업으로의 정책 자금 유입과 설비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ACE 미국SMR원자력TOP10 ETF는 원자력·SMR 핵심 기업인 뉴스케일파워와 오클로를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으로 투자한 상품이라는 점에서 미국 원자력·SMR 성장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10:25: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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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청년 주도형 산업단지 개선 지원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 현장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지역 산업단지 내 청년 주도로 현장에서 직접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8월 '제2회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공모전'을 통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개선 사업에는 총 1억5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1년간 대전 지역 청년 150여 명이 산업단지 내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탐방과 문제 발굴에 참여한 뒤, 5개 기업을 선정해 환경 개선을 진행한다. 본 사업은 ▲산업단지 현장탐방 및 문제 발굴 ▲문제정의 워크숍 및 아이디어톤 ▲파일럿 실행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및 확산 등 4단계로 추진된다. 청년이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문제를 발굴해 개선 과정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대전 산업단지는 지역 고용을 뒷받침해 온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사업이 청년의 시각에서 산업단지 일터를 새롭게 조명하고, 기업과 함께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계기가 되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6:3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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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 '청소년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은행장이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금융권을 포함해 각계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태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불법 도박과 유사 금융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예방 중심 금융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커지고 있다. 특히 불법 도박을 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며,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부터 불법도박에 노출되는 사례까지 보고되는 상황이다. 유명순 은행장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 확산을 당부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은 온라인 환경 확산과 함께 저연령층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한국씨티은행은 학교, 지역사회,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금융 교육을 통한 예방에 집중하고,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과 같은 사이버 금융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6:0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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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충북지역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

서민금융진흥원은 충청북도와 도민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충청북도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년 8월 출시된 '경남동행론'에 이은 지자체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이다. 서금원의 '불법사금융예방대출'과 충청북도의 '이자지원'을 결합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의료비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금원은 대출 및 이자지원사업 심사·대출실행·이자지원금 정산 및 지급 등 사업 전반을 운영·관리한다. 충청북도는 이자지원사업 재원을 부담한다. 서금원과 충청북도는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지원 효과를 면밀히 살핀 후 사업 연장 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의료비 용도로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신청한 충청북도 거주자 중 65세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2인 이상 다자녀가구 등이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을 받은 후 매월 원리금을 성실 납부하면 납부한 대출 이자를 3개월 단위로 정산해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재원이 조기 소진되면 이자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자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충청북도 소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해 대출신청 시 신청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을 위해 센터 방문 전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아울러 서금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신청자의 개별 상황에 맞춰 채무조정, 복지연계, 취업지원 등 복합 지원을 제공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경남동행론'에 이어 '충청북도 금융취약계층 의료비 이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라며 "이번 사업은 목돈이 드는 치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3: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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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2000억원 규모 '국민성장매칭 펀드' 조성

우리금융그룹은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인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국민성장펀드는 총 7조원 규모의 간접투자 자금 조성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5조5000억원을 민간금융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앞서 우리금융은 5년간 국민성장펀드 민간금융에 10조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밝힌 바 있다. 우리금융은 올해 자펀드에 약 4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번 2000억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선제적으로 조성해 국민성장펀드 참여에 속도를 낸다. 이번 펀드는 외부 투자자 의존 없이 우리은행,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전액 출자하는 펀드다. ▲산업전반 지원 ▲스케일업 ▲초장기 기술 등 미래 전략 산업에 자금을 공급한다. 또한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에서 재정출자금 관리와 산업은행과 협력해 자펀드 운용사 선정 역할을 하는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 분야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냈다. 우리PE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등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지원할 예정으로, 신속한 매칭 투자를 위해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를 높여 펀드 결성의 촉매제 역할을 한다는 전략이다. 박혜빈 우리은행 생산적금융투자부 팀장은 "이번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는 정부 주도의 국민성장펀드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마중물을 붓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로 미래 전략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11 10:12:3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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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무산'에 정청래 리더십 타격…지방선거 이후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끝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한 가운데, 조국혁신당은 11일 정청래 대표가 제안한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에 동의했다. 민주당은 전날(10일) 의원총회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정청래 당 대표가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를 중단키로 했다. 일부 최고위원의 공개 반발, 정 대표의 전당원 투표 제안, 합당 실무 문서 유출 등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논의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로 한 것이다. 정 대표는 비공개 최고위 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제안이 당 안팎에서 많은 우려와 걱정을 가져왔다. 통합을 통한 상승 작용 또한 어려움에 처한 것이 사실"이라며 "여러 자리를 만들어 국회의원 말씀을 경청했고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조사도 꼼꼼히 살펴 보았다. 이 과정에서 더 이상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당 안팎의 여론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원주권시대 당의 주인은 당원이다. 당의 운명은 당의 주인인 당원이 결정한다"며 "저는 통합을 제안하고 당원에게 길을 묻겠다고 말씀드렸다. 전당원 투표를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며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국혁신당과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자신의 합당 제안을 둘러싼 잡음을 두고 조국혁신당에 사과했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 통합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우리 모두는 선당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찬성도 애당심이고 반대도 애당심"이라며 "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통합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로써, 정 대표가 추진한 당원 1인1표제는 중앙위원회 표결로 의결됐지만, 조국혁신당과 합당은 전당원투표를 실시하지 못하며 정 대표의 리더십에 상처를 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 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설득하기 위해 선수별 모임을 갖고 의견을 수렴했지만, 뜻을 관철하지 못했다. 당 지도부 내 이언주·황명선·강득구 최고위원은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 합당 시도가 민주당의 간판을 이재명 대통령에서 정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로 바꾸려는 시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해 왔다. 한민수 당 대표 비서실장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실장은 MBC라디오에 출연해 "(합당은) 제안 단계이기 때문에 민주당 구조상 당헌과 당규에 있는 전당원토론과 투표가 필요하다. 제왕적 총재가 와도 못한다"며 "그런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제안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전에 논의가 됐던 게 낫지 않았겠느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고 정 대표는 그 부분에 있어선 정말 여러 차례 사과를 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은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주당이 제안한 준비위 구성에 동의하고 이번주 안으로 당무위를 개최해 결정을 추인받을 것이라고 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최고위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 대표는 "양당 간 회동이 이루어지면, 먼저 민주당이 제안한 '연대'가 '지방선거 선거연대'인지, 아니면 추상적 구호로서의 연대인지 확인해야 한다"면서 "'지방선거 연대'가 맞다면 추진 준비위원회에서 '지방선거 선거연대'의 원칙과 방법을 정할 것"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정 대표께서 조국혁신당 당원에게 표명한 사과를 받아들인다. 조국혁신당 당원은 당으로 향해지는 비방과 모욕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비가 온 후 땅이 굳듯이 향후 양당 간의 연대와 단결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정 대표께서 조국혁신당 당원에게 표명한 사과를 받아들인다. 조국혁신당 당원은 당으로 향해지는 비방과 모욕에 큰 상처를 입었다"며 "향후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비가 온 후 땅이 굳듯이 향후 양당 간의 연대와 단결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02-11 10:09: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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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텍사스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 개최

현대건설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더 웨스틴 댈러스 다운타운 호텔에서 '대형원전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형원전의 공종·분야별 전문 세미나를 통해 원전사업에 대한 현지 이해도를 제고하고,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에 추진 중인 페르미 아메리카의 11기가와트(GW) 규모 복합 에너지 캠퍼스 '프로젝트 마타도르(Project Matador)' 내 대형원전 4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현지 유수의 기업과 네트워킹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건설은 ▲원전 시공 표준 ▲주요 기계 설치 공종 ▲모듈화 시공 개념 및 절차 ▲원전 특수 공종 ▲중량물 인양 ▲원전 건축 ▲전문인력 양성 등 원전 건설의 특수성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텍사스 지역 건설사를 비롯한 미국 원전 및 건설업계 약 100여 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현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현대건설이 릴레이 협약을 체결한 미국 ENR 상위권사를 포함해 텍사스 소재 유력 건설사 관계자들이 모였다. 페르미 뉴클리어(Fermi Nuclear LLC.) 메수트 우즈만(Mesut Uzman) 대표는 축사를 통해 "AI 기반의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향후 10년은 AI와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전력 인프라를 얼마나 신속하게 구축하는지가 핵심일 것"이라며 "현대건설은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산업적 규모와 실행력을 갖춘 기업으로 페르미 아메리카는 현대건설과의 이번 협력을 미국의 에너지 생산 역량을 재건하기 위한 중대한 발걸음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페르미 아메리카와 프로젝트 마타도르의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 상반기 EPC 계약을 목표로 부지 배치 계획 개발,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의 업무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페르미 아메리카 양사 간 지속적 면담을 통해 대형원전 EPC 추진을 비롯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단순 사업 수행을 넘어 텍사스 지역, 나아가 미국의 원전 건설에서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1 10:08: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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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하나운용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 및 연금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장 후 약 11주만에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ETF는 지난해 한해 동안 상장된 모든 ETF 중 개인 순매수 연속 최장기록인 53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하나자산웅용느 향후 스페이스X 상장 시 즉시 해당 ETF에 최대 비중으로 편입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의 합병을 완료하며 우주 데이터센터 및 스타링크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6월 1조5000억달러(약2200조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 구 트위터)를 통해 "10년 내 달에 자체성장 도시(Self-growing city)를 구축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2027년 3월까지 우주선 스타십을 무인으로 보내 달 표면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운용 대표는 "올해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순자산 5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1주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추첨해 아르카디아 백팩·스타십 토치·텀블러·열감지 머그컵 등 스페이스X 공식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10:07:54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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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아시아 최대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시공에 참여한 3개 단지와 래미안갤러리가 2026년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Asia Design Prize)에서 7건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간·건축 부문에서 래미안 원페를라(외관 디자인, 조경)와 래미안 원펜타스(외관 디자인), 잠실래미안아이파크(조경)으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래미안갤러리가 본상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31개국에서 1500개가 넘는 출품 작품 중 공간·산업·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심미성·독창성·실용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래미안 원페를라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조경 방식인 차경을 활용한 북카페인 '윈드 라이브러리 가든'과 미디어 글라스를 적용해 아름다운 야경을 담은 '그린 아트 갤러리 가든', 기하학적 통일성을 담은 외관 디자인으로 단일 단지에서만 3건의 본상을 수상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한강에 비친 빛을 모티브로 한 유기적인 선형의 외관 디자인으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각기 다른 4가지 위치에서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블루 포레스트 가든'과 물의 흐름과 파동의 곡선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블루 웨이브 놀이터'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래미안갤러리는 고객이 직접 채색한 삼성물산의 랜드마크 건물을 미디어 아트로 연결하는 인터렉티브 체험 컨텐츠 '마이 래미안 시티'로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6년 연속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이라는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물산 주택개발사업부장 김상국 부사장은 "이번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은 래미안의 창의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래미안의 독보적인 디자인 위상을 더욱 강화해 압도적 브랜드 가치를 선보이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11 10:01:5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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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에이프릴바이오, 아토피 치료제 임상 2상 성공에 상한가 직행

에이프릴바이오가 아토피 치료제 임상 2상 성공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11일 오전 9시48분 기준 에이프릴바이오는 전일 대비 15900원(29.83%) 오른 6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리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상승 배경은 파트너사 에보뮨(Evommune)이 아토피성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APB-R3(EVO301)의 임상 2a상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EASI(습진중증도평가지수) 감소를 확인했으며, 후보물질은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임상 2b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증권가도 기대치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DS투자증권은 이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임상 결과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듀피젠트 대비 열등하지 않은 수준"이라며 "단 2회 투여만으로 8주차까지 치료 활성을 보인 점에서 시장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DS투자증권은 임상 성공에 따라 APB-R3의 상업화 확률(PoS)을 기존 14.3%에서 64.7%로 상향했고, 후보물질 가치를 약 2439억원에서 1조3725억원으로 재평가했다. 추가로 궤양성대장염 임상 진입 가능성도 반영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이번 임상 성과가 에이프릴바이오의 SAFA 플랫폼 기술 기여도가 높았던 결과라며, 향후 차세대 후보물질 발표에도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에이프릴바이오는 전날 임원 지분 매도 공시 여파로 주가가 10%가량 급락했지만, 임상 성과 소식이 전해지며 하루 만에 강하게 반등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1 09:51:4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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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침향환' 누적매출 1600억 돌파…"소비자 신뢰 기반 성장세"

광동제약은 '광동 침향환'이 2019년 출시 이후 2025년까지 누적매출 16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한 환 형태 프리미엄 제품이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품질 관리와 소비자 신뢰를 기반으로 관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동 침향환의 누적판매량은 약 2700만환(1박스당 30환 기준)에 달하며, 재재구매율은 99.8%를 기록해 높은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으로 광동제약은 원료 선별부터 제조 공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품질 관리를 꼽았다. 광동 침향환은 침향(16%)과 녹용(10%)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아카시아벌꿀, 복령, 숙지황, 뽕나무뿌리껍질 등 국내산 전통 원료 14가지를 배합해 제조된다. 침향 성분 강화를 위해 침향추출에센스를 추가 배합한 점도 특징이다. 해당 에센스는 자체 설계·제작한 분별 증류 설비를 통해 침향나무 100kg에서 약 1%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다. 녹용 역시 뉴질랜드산 전지를 통째로 사용하고, 산지 기준 최상위 등급(SAT)만을 엄선해 품질을 높였다. 광동제약은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통합 품질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약 540종에 대한 정밀 검증을 실시하고,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기준) 인증 시설에서 원료 입고 및 생산 공정, 완제품 품질 검사까지 총 45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또한 충전 및 포장 단계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 수준과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엄선한 원료와 체계적 공정을 기반으로 한 품질 경쟁력이 고객 신뢰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연물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 품질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광동 침향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2박스(1박스당 30환) 구매 시 본품 2박스와 '광동 영지홍삼 프리미엄' 1박스, '광동 침향캔디' 1박스를 추가 증정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11 09:48: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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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KT,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에 4%대 상승

KT가 장중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KT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4.28%) 오른 6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6만35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증권가에서 KT가 주주환원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K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KT의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KT는 다음달 10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25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매년 25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이 유력하며 개정될 상법에 따라 외국인 지분보유 한도를 고려해 소각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지난해 4분기 KT의 연결 영업이익은 2273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고객 보답 프로그램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치보다 낮게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T의 올해 연결 영업수익은 27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역기저 효과가 존재하지만, 개발 사업 및 운영 매출 등 약 4000억원이 반영되며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11 09:40:09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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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의 힘…다이소, 강남 3500억 빌딩 샀다

'1000원숍' 이미지로 출발한 생활용품 유통기업 다이소가 강남역 초역세권 대형 빌딩을 3500억원대에 매입했다. 초저가·가성비 전략으로 불황기에 오히려 몸집을 키운 실적이 대형 부동산 투자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를 운영하는 한웰그룹은 지난해 말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오피스 빌딩 '케이스퀘어강남2'를 약 355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 매입 자금 가운데 약 3000억원은 금융권 대출로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교차하는 강남역 3번 출구 바로 인근에 위치한 대로변 빌딩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약 2만2000㎡ 규모의 대형 오피스로 입지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거래 가격은 3.3㎡당 약 53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강남업무지구 오피스 거래 가운데 평당 5000만원을 웃도는 초고가 매매 사례는 많지 않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를 다이소의 최근 실적 급성장과 연결해 본다. 고물가 장기화와 소비 위축 국면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균일가 상품이 소비자 선택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싸게 여러 개 산다'는 소비 패턴이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매장 기반 유통 모델도 다시 주목받았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실적은 숫자로 확인된다. 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3조9000억원대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00억원을 넘어섰다. 전년 대비 매출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은 40% 넘게 증가했다.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커진 셈이다. 한웰그룹은 해당 빌딩을 그룹 사옥으로 활용하거나 대형 플래그십 매장, 복합 업무 공간 등으로 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임대 수익 목적을 넘어 브랜드 상징 거점으로 삼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때 '저가 매장'으로 불리던 브랜드가 강남 핵심 입지 빌딩의 주인이 된 장면은 유통 시장의 흐름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불황일수록 강해지는 가성비 소비, 그 수혜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11 09:39:1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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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알파시티에 산업AX혁신허브 구축

대구시는 수성알파시티 내에 '산업AX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성알파시티를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선도할 비수도권 최대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예타면제 사업인 지역거점 AX혁신 기술개발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와 함께 사업비 477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미 39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올해 추경을 통해 부지 매입비 81억 원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8월 설계용역에 들어가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브에는 로봇·모빌리티, 뇌질환 헬스케어, 지능형 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별 AX혁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로봇·모빌리티 분야는 지역 기업과 함께 부품 제조 공정의 자율화·지능화 기술 실증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강화하고, 뇌질환 헬스케어 분야는 지역거점 병원 등과 연 계해 AI 기반 진단·치료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고 임상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반도체 분야는 지역 반도체 기업과 협력해 자율 학습과 판단 기능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소자 설계·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업AX혁신허브 구축은 대구시가 제조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AX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6-02-11 09:32:40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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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대만 주요 문화 기관들과 MOU 체결

부산문화재단이 대만 타이베이·가오슝의 주요 문화 기관 2곳과 잇따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아시아 국제 예술 교류 네트워크 확장에 나섰다. 오재환 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4일부터 4일간 조정윤 문화시민본부장, 김현정 예술창작본부장과 함께 대만을 방문해 타이베이문화재단, 피어2 아트센터(Pier-2 Art Center)와 각각 협약을 맺었다. 타이베이문화재단은 송산문화창의공원, 타이베이 현대예술관(MoCA), 트레저 힐 아티스트 빌리지(THAV) 등 15여 개 문화 예술 기관을 운영하는 타이베이시의 대표 문화 기관이다. 부산문화재단은 2023년 MoCA와 문화 예술교육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2024년부터는 THAV와 국제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개별 사업 단위 협력에서 재단 대 재단의 기관 간 협력으로 관계가 격상됐다. 부산과 자매도시 체결 60주년을 맞은 가오슝시에서는 보얼예술특구 내 피어2 아트센터와 협약을 맺었다. 가오슝시 정부 문화국이 운영하는 이 기관은 예술가 레지던시, 전시, 공공예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는 대만 대표 공공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양 기관은 예술가 레지던시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하반기 원도심창작공간 '또따또가'를 거점으로 작가 교환 레지던시와 페스티벌 참여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부산-타이베이-가오슝을 잇는 국제 예술 교류 협력 체계를 실제로 구축했다는 점에 주목된다"며 "아시아 주요 문화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예술가 중심의 글로벌 문화 예술 교류 사업 모델을 꾸준히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문화재단은 올해 비전 2035 전략을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해양도시를 잇는 글로벌 문화 예술 교류 네트워크 확대와 국제 예술가 레지던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2-11 09:24: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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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2025년 매출 4650억 원…신작 공백 속 실적 감소

카카오게임즈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2025년 연간 매출 약 465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39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4분기 매출은 약 9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줄었고, 영업손실은 약 131억 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2025년 한 해 동안 신작 출시 공백과 글로벌 투자 확대 영향이 실적에 반영됐다"면서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게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정비하며 기반 정리에 집중해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재원 운용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장르 다변화와 함께 PC온라인·콘솔 등으로 플랫폼 확장을 추진한다. 대형 게임의 완성도 점검과 시장 검증을 거쳐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출시 파이프라인을 단계적으로 가시화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를 모티브로 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슴미니즈(SMiniz)'를 출시해 글로벌 팬덤 기반 캐주얼 장르를 라인업에 추가한다. 이후 '오딘Q'와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통해 '오딘', '아키에이지' 등 주요 IP를 PC온라인과 콘솔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2.5D MMORPG '프로젝트 OQ',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등 신작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그동안 진행해온 구조 개편을 바탕으로 준비 중인 신작들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게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IP, 플랫폼, 장르, 지역 측면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1 09:20:3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