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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디지털 물 산업 분야 혁신 인재 양성사업 ‘S등급’ 달성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건설시스템공학부가 디지털물산업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2차년도 사업실적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물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사업'은 물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대는 물 관리 도메인 전공인 건설시스템공학부가 주관해 지난 2022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3년 간 수행하고 있다. 국민대 건설시스템공학부는 지난 2차년도인 2023학년도에 학부 및 대학원 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분야 융합 교육의 강화를 위한 정규 교과 개편 및 전문가 특강 및 세미나 프로그램 운영, 건설시스템전공 분야 최신 디지털 분야 특강(BIM), 디지털 분야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특강 및 교육 플랫폼(프로그래머스) 수강 지원 프로그램 등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또한 기존 건설시스템공학부의 '기후변화수자원방재' 교과목과 디지털 분야 전공인 인공지능학부의 '머신러닝기초' 교과목을 팀팀클래스로 운영해 물관리 도메인 전공인 건설시스템공학부 학생과 디지털 전공인 인공지능 학부 학생에게 디지털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강수량, 하천 또는 저수지 수위, 하천 유량 등 기존 물 분야 관측 빅데이터에 적용하는 교육도 실시했다. 건설시스템공학부는 PBL 기반의 교육 혁신을 위해 Water-AI 세부전공 참여 학생을 위한 'Water-AI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신설했다. 국민대는 "지난 2년간의 사업 운영 노하우에 따라 3차년도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자 참여 교원 및 학생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 종료 이후에도 Water-AI 세부전공 참여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 및 취·창업 등 진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양성된 물 분야 디지털 혁신 인재의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07 14:33: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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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30일까지 하반기 교육생 모집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미래영재반(기초반)'과 '최현수 아카데미(대학생·일반부)'도 신설해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다. 모집 분야는 피아노, 현악기, 관악기, 성악, 작곡 등이다. 전형은 서류 전형, 실기 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는 온라인으로 지원서와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실기 전형에서는 각 전공 분야별 개인 실기 시험을 실시하며,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음악적 열정과 목표를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은 기초 악기 교육뿐만 아니라 심화 연습, 향상 음악회, 마스터 클래스, 음악 이론 및 역사 수업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학생들이 음악적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영재반(기초반)'도 신설했다. 2015년 1월 이후 출생자(만 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실기 오디션 없이 심층 면접으로만 선발한다. 완성된 인재가 아닌, 잠재력 있는 예비 영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다. 질 높은 음악교육을 통해 차세대를 이끌어갈 예술인으로 키운다. '최현수 아카데미'는 이번 학기부터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한다. 바리톤 최현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삼육대 대학원 통합예술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현수 아카데미'는 대학생·일반부 과정으로, 1:1 집중 레슨, 마스터 클래스, 그룹 레슨 등 최고 수준의 성악 교육을 제공한다. 박정양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장은 "내년부터 시각예술과 무용 등 타 장르 예술 분야의 영재교육 과정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음악 외에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육대 글로벌예술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07 14:30: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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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상반기 순이익 2314억원 ‘역대 최대’

카카오뱅크가 상반기(1~6월) 23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7일 카카오뱅크는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이 2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1838억 원 대비 25.9%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18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2%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318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8.2%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9%, 46.6% 증가한 1698억원과 1202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고객 기반 강화, 뱅킹·플랫폼 비즈니스 등 전 부문의 고른 성장, 포용금융 등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상반기 이자수익은 1조1811억원으로 1년전(9461억원)보다 24.8% 증가했다. 비이자수익은 2709억원으로 전년 동기(2277억원)보다 19% 늘었다. 카카오뱅크의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141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플랫폼 수익이 지난해보다 19%나 늘었다. 올해 상반기 말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잔액 및 비중은 약 4조7000억원, 32.5%으로 역대 최고치다. 2분기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전분기 대비 약 600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의 개인사업자대출을 포함한 중·저신용대출 공급액과 비슷한 규모다. 올해 6월 말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2403만명으로 상반기에만 약 120만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다. 상반기 말 기준 카카오뱅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780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300만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주주환원 등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수립해 4분기 중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07 14:26: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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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암퇘지 새끼 뱄으려나'...AI 판별 기술 한국이 세계 최초 개발

돼지가 새끼를 뱄는지, 아닌지 인공지능(AI)을 도입한 기술을 통해 알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 기술을 통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돼지 암컷의 임신 여부를 쉽게 판별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7일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문가도 빠르고 정확하게 돼지의 임신 여부를 판정하는 '인공지능 활용 돼지 임신판정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돼지의 임신 여부는 관리자가 인공수정 후 21일령부터 암컷의 행동을 관찰한다. 이어 태낭(아기주머니)이 잘 보이는 25일령 이후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해 확인한다. 그러나 초음파 영상 판독은 관리자의 숙련도에 따라 임신 판정 가능 시기와 정확도가 크게 좌우될뿐더러 비전문가의 경우 28일령 이후에나 임신 여부를 판정할 수 있다. 연구진은 20만 점 이상의 고화질(5MHz) 자궁 초음파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했다. 또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적용한 인공지능 모형을 만들었다. 아울러 양돈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저화질(3MHz) 자궁 초음파 영상 23만 점을 수집해 저화질 영상 개선 기술을 적용하고, 인공지능 모형을 학습시켜 농가 보급형 돼지 임신 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초음파 장비로 어미돼지 복부 초음파 영상을 10초 이상 찍은 다음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면 임신 여부를 인공지능이 판정해 알려준다. 인공수정 후 22~25일령 기준으로 95%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다고 농진청은 밝혔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영농후계자, 외국인 근로자 등 비전문가도 돼지 임신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판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은 데다 정확도가 높다. 잦은 인력 교체나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임신 판정 시기가 빨라지면 그만큼 임신한 돼지의 건강관리 기간이 늘어나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게 된다"며 "특히 임신하지 않은 돼지는 재 인공수정을 통해 비생산일수를 줄일 수 있어 사료비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인공지능 활용 돼지 임신 판정기술'과 관련해 3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또 인공지능 모형을 고도화해 돼지의 발정주기 이전 시점인 임신 18∼21일령에 95% 이상의 판정 정확도를 확보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에 참여한 디디팜 농장(경기 연천 소재)의 이창번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 등 비전문성 인력이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는데, 이 기술은 쉽고 안정적으로 임신 판정이 가능해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농진청은 임신 판정 외에도 어미 돼지 체형관리, 아기 돼지 위험 감지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 비용은 줄일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확대해, 양돈농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08-07 14:18: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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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장충남 군수, 폭염 피해 예방 현장 점검 활동 실시

장충남 남해군수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무더위 쉼터, 가두리 양식장, 해수욕장 등을 찾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군민들에게는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 준수,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지속적인 현장 예찰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2일과 5일 남해읍 유림1리·남변마을, 미조면 사항·천하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무더위 쉼터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직접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요령을 홍보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폭염 피해 취약 시간에는 농작업 및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3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미조면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및 적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장충남 군수는 "요즘같이 폭염이 지속될 때는 지속적인 수온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청정남해 바다에서 발생할 여러 문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설리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장충남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4:17: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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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제2차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 양성 교육 실시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8월 7일과 14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제2차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 양성 교육'을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동아대 등 7개 대학이 참여해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1차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 양성 교육이 진행됐다. 제2차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 양성 교육에 지역 이차전지관련 산업 종사자와 대학생 8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부산TP와 부산시가 이차전지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발족한 '부산권 이차전지 지산학 복합체' 협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복합체는 발족 이후 기획과제 발굴을 통한 국비 유치를 위해 전문가 초청 간담회와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2건이 선정되는 등 지역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써 왔다. 제2차 이차전지 공유대학 인재 양성 교육은 8월 7일과 14일 이틀간 이차전지 산업 동향과 기술 개발 전략, 리튬이온전지 셀 설계 및 제조공정 기술, 리튠이차전지용 4대 핵심 소재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에는 SNE리서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DGIST, 해양대, 부경대, 부산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이차전지 재직자 및 전공자들의 최신 산업 동향에 맞는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부산의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며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기회가 꾸준히 제공될 수 있도록 여러 협력 기관과 소통하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7 14:1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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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경남 공공병원 건축설계 공모 접수

경남도는 민선 8기 도정과제로 추진해 온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사업의 건축설계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서부의료원은 서부경남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재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는 2월 도 의회 심사를 거쳐 경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반영했다. 경남도 서부의료원의 건축 규모는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고, 위치는 경남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경남항공국가산단 B7블록이다. 연면적 31150㎡, 공사비 약 789억원, 건축설계비는 41억원 정도다. 18개 진료 과목 8개 전문 센터로 구성하며 감염병 대응 격리병실과 호스피스 병동, 분만실을 갖출 계획이다. 경남도 서부의료원의 건축설계안 선정은 일반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7일 경남도 누리집 등에 공고문을 게시했으며 공고 기간은 10월 7일까지 60일간이다. 8월 14일 사전 응모 신청서를 접수하는데 도청 보건행정과에 대표자 또는 대리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단일 설계용역 규모로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신축 설계를 완료한 실적이 있는 개설 건축사이며 공동응모 시에는 대표자만 자격을 만족하면 된다. 전기분야 설계는 관계 법령에 따라 별도로 발주할 계획이다. 설계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 조달청 나라장터, 세움터 공공건축 설계공모 정보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서부권역 뿐만 아니라 도내 5개 진료권역별로 공공의료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고 있다. 창원권역에는 마산의료원 100병상 규모 증축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내 공공어린이재활병원도 신설 추진 중이다. 김해권역은 김해 공공의료원 신설 사전 타당성 용역 중에 있다. 사전타당성 용역은 의료원 설립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원 신설 방법 및 규모 산정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으로 중앙부처 협의를 위해 사전 수행해야 하는 법적 절차다. 통영·거창권역은 기존 100병상 미만 병원을 300병상 규모로 확대하는 내용의 적십자병원 이전·신축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박성규 보건행정과장은 "서부의료원 건축설계는 그간 중앙정부, 전문가,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수립한 사업계획을 현실화하는 첫 단계인 만큼 공공병원 설립 목적과 주민 기대에 걸맞은 우수한 작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 설계자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8-07 14:14: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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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변종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감염 원천 봉쇄

코로나19 이후에도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인체에 침투하는 바이러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약제가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명경재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바이러스 침투를 막는 화합물 'UNI418'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화합물은 유전체 항상성을 조절해 바이러스가 인체에 들어오는 것을 억제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인체 세포가 외부 물질을 흡수하는 '엔도사이토시스(Endocytosis)' 과정을 통해 침투한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PIKfyve'와 'PIP5K1C'라는 단백질을 저해하면 유전체 항상성이 유지돼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을 수 있음을 밝혔다. 유전체 항상성은 유전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필요한 순간에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연구팀은 UNI418이 유전체 항상성을 돕는 동시에 코로나바이러스의 세포 내 침투와 증식을 막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기존 치료제는 바이러스 단백질을 저해해 증식을 막았지만, 변종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적었다. 이번 연구는 바이러스의 감염 과정을 단계적으로 저해할 수 있음을 최초로 밝혀냈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나 새로운 바이러스 치료제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공동 연구자 이주용 충남대 교수는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는 초기 단계부터 차단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미현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UNI418이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새로운 치료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 분야 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Nature publishing group)에 8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

2024-08-07 14:14: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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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내달 '압류방지통장' 통합…취업이룸통장 신규발급 중단

다음달 복수의 상품으로 운영하던 압류방지통장(압류대상 제외 통장)이 하나로 통합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6월까지 압류방지통장을 합치겠단 방침이었지만 운영 주체인 금융사와 일정 조율에 난항을 겪으면서 1년 이상 지연됐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내달 '취업이룸통장'의 신규 가입이 일괄 중단된다. 고용노동부의 압류방지통장 통합 정책에 따라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다. 취업이룸통장은 신용불량자의 재기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은행, 상호금융사, 우정사업본부 등 금융사 10곳이 운영하던 압류방지통장 중 하나다. 지난 2021년 11월 첫선을 보였다. 이번 통합은 기존의 압류방지통장을 '행복지킴이통장'으로 통합하는 것이 골자다. 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그간 기능은 같지만 이름만 다른 압류방지 통장이 다수 운영되면서 수급자들 사이에서는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고용노동부가 수급자들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지킴이통장만 운영키로 결정했다. 고용노동부는 작년 2월 압류방지통장 통합을 예고했다. 하지만 일선 금융사와 조율 과정에서 기한 내 사업을 마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원래대로라면 같은해 6월 통합 완료 후 운영에 나서야했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통합계획을 발표하고 출시 기간을 논의했지만 금융사들 또한 다른 부처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들이 있다 보니 곧바로 사업에 착수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농협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7곳이다. 아직까지 고용노동부는 행복지킴이통장 통합 사업에 참여할 금융사를 모집중에 있다. 추후 참여사가 확대될 수 있다. 압류방지통장을 활용하면 채권상환의무가 있더라도 예금을 보호할 수 있다. 단 ▲실업급여 ▲구직촉진수당 ▲산재보험급여 ▲대지급금 ▲퇴직공제금 등 수급금 수령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가입대상자 또한 기초생활 수급자와 노령 연금 수급자, 자립수당 수급자 등으로 제한한다. 취업이룸통장, 임금채권전용통장 등 기존에 만들었던 압류방지통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신규로 발급한 통장만 통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도 이번 통합으로 수급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급금 수령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이체 수수료도 면제하고 있는 만큼 눈여겨봐야 한다는 조언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한 금융권 관계자는 "서류를 검토하다 보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외부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를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가족문제에 연루돼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편의성도 높아졌고 작은 혜택이라도 재기 발판인 만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8-07 14:14: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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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형욱 SK E&S 사장 "합병 시너지 및 가치 제고 극대화할 것"

"연간 1조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해 미래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SK E&S와 SK이노베이션이 합병을 추진 중인 가운데, 금융투자업계 주요 관계자를 대상으로 SK E&S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합병 후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 사장이 직접 설명회에 참석해 SK E&S의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합병 시너지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SK E&S가 구축해 온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강점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을 꼽았다. 추 사장은 "SK E&S는 1999년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시작해 국내 민간 최초로 해외 가스전 개발·생산부터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저장·송출 인프라 확보, LNG 직도입 및 발전 사업까지 LNG 밸류체인을 통합·완성한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안정적 이익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SK E&S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재 LNG 밸류체인 사업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까지 4대 핵심사업 중심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며 "LNG 밸류체인의 확장을 비롯해 그린 포트폴리오로의 전환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 E&S는 연간 500만톤 이상의 LNG를 공급하는 국내 민간 1위 LNG 사업자이자 5GW(기가와트) 규모 LNG 발전설비를 보유한 국내 최대 민간 사업자인 동시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도시가스 사업자로, 매년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한 SK E&S는 약 4.6GW의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국내 1위 민간 재생에너지 사업자로서 RE100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모빌리티 및 발전용 시장 수요와 연계해 액화수소와 블루수소 사업도 추진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으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 창출 등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SK E&S는 현재 SK하이닉스 자가발전소에 LNG 연료 공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으로, 합병 이후 SK이노베이션 계열 내 자가발전 설비에도 LNG 직도입 물량 공급을 확대한다면 연료 비용 절감 및 LNG 추가 수요 창출을 통해 LNG 밸류체인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양사의 배터리와 그리드솔루션 기술 등 미래에너지 사업 역량을 결집한다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에너지 공급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져 전기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게 된다. 추 사장은 "'통합 시너지 추진단'을 구성해 합병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를 조기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가치 '밸류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합병법인은 미래 전기화 트렌드를 주도하는 '토탈 에너지 & 솔루션 컴퍼니 (Total Energy & Solution Company)'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7 14:14: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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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대 250만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인천광역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2024년 2차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기술 구축 및 위생·안전 ▲점포 환경개선 ▲홍보 및 광고 등이다. 신청업체는 위의 3가지 단위 사업 중 한 가지 사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인천시에 등록돼 있고, 창업 1년 이상인 소상공인이면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신청 시 제출한 견적서 공급가액의 90%, 업체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단위 사업 및 신청업체별로 지원 금액은 다를 수 있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7 14:13: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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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AWS와 MS애저로부터 ‘AI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인증

SK C&C가 AWS와 MS애저로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기술 역량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SK C&C는 'AWS MSP(Managed Service Provider) 6.0 파트너'와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고객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체계와 머신러닝 구현 역량을 강조하며, 생성형 AI 서비스 기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능력을 평가한다. AWS MSP 6.0 인증은 AI와 ML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기능 배포 및 서비스 운영 자동화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 운영 관리 심사를 강화했다. 애널리틱스 온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페셜라이제이션은 애저 AI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여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SK C&C는 AI랜딩존을 통해 생성형 AI를 신속하게 연동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능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AI랜딩존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모델을 신속히 연결하고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로, 상용 및 오픈 LLM에 대한 API를 제공하여 고객이 다양한 언어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I 랜딩존은 AWS, MS애저 등과 연계하여 필요한 기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하며, MLOps와 LLMOps를 통해 AI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챗봇 및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07 14:10: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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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만 '누수'라면 일상생활배상책임 보상 못 받는다"

#.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집 주방쪽 배관 누수로 어려움을 겪다가 배관공사를 했다. 그 이후 예전에 가입한 일상생활배상책임(일배책) 특약으로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회사로부터 "'자기 집'에 발생한 피해는 '배상책임'이 성립하지 않아 보상이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일배책특약에 따르면 누수로 자기 집 피해만 있고 아래층 등 다른 집 피해가 없는 경우 일배책 특약으로 보상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7일 주요 분쟁사례를 바탕으로 누수 사고시 일배책 특약을 통한 보상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아파트, 빌라, 상가 등에서 건물 노후화나 배관 파손·결함 등으로 누수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일배책을 통한 보상 여부나 보험금 수준은 약관에서 정한 보험사고 및 보상기준과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일배책의 보상 대상은 주거하는 주택의 소유, 사용 또는 관리나 일상생활로 인한 우연한 사고 등으로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다. 따라서 자신의 재물에 발생한 손해에 관해서는 '타인에게 배상할 책임'이 성립하지 않기에 일배책으로 보상을 받을 수 없다. A씨처럼 내 집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인한 '내 집 수리비 보상'은 재물보험에 해당하는 경우는 '급배수시설누출손해'를 특약으로 들어야 받을 수 있다. 이 특약은 소유 또는 거주하는 주택의 수조, 급배수설비, 수관 등에 누수나 방수가 발생해 생긴 직접 손해를 보상한다. 예를 들어 아래층으로 들어가는 누수 원인을 탐지하기 위해 청음 및 가스탐지를 실시한 경우는 자기 집이더라도 손해 방지에 비용을 쓴 것으로 본다. 다만, 자기 집 타일 공사비, 폐기물 처리비 등은 사안별로 보상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일배책 특약은 2020년 4월 약관 개정으로 피보험자가 스스로 거주하는 주택뿐 아니라 임차인 등 피보험자가 소유하는 주택에서 주거를 허락받은 자가 살고있는 주택까지 사고 보상 범위가 확대됐다. 임차인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발생한 누수사고에 대해 임대인이 가입한 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하다. 누수에 따른 아랫집 수리비의 보상은 피보험자가 윗집에 직접 거주하거나 소유하면서 임대를 주는 경우에도 가능하며, 대상 주택이 보험증권상에 기재되어야 한다. 누수로 인한 복구공사 시공 전에 업체로부터 공사비 견적을 받은 후 보험회사에 문의하여 적정 공사비 수준 등을 확인하면 추후 분쟁을 줄일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누수 사고의 원인이 아파트 옥상, 복도, 주차장 등 공용부분에 있는 경우 개별 세대가 가입한 일상생활배상책임 특약으로는 보상되지 않는다"면서 "다만,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가입한 단체보험 등으로 보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24-08-07 14:10:2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