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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본격 가동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동계 방학 기간 중 도내 교원 학습공동체 대상 미래형 학습 체제 구축을 위한'찾아가는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맞춤형 컨설팅 및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교사들이 하이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27일부터 2월 13일까지 교원 학습공동체가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로 직접 찾아가 수요자 중심 맞춤형 컨설팅과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에는 도내 초·중·고 20개교 교원 630여 명이 참여한다. 컨설팅과 연수 주요 내용은 학습공동체 상황과 여건에 맞춰 ▲(탐구형) 인공지능(AI) 평가 정책 이해와 우수 사례 공유 ▲(실습형) 문항 설계와 채점 실습 ▲(융합형) 정책 이해와 평가 역량 집중 심화 과정 등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을 시스템에 적용해 보고 인공지능(AI) 분석 결과를 교수·학습에 재투입하는 구체적 실행 방안도 포함됐다. 이번 컨설팅은 모든 과정을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방식으로 진행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의 의미를 더했다. 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교사의 학생 성장 진단을 돕는 중요한 보조도구로 적극 활용해 교사가 수업과 평가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컨설팅 이후에도 현장 지원이 지속되도록 상시 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학교에서 제안한 의견을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 정책의 질적 개선과 프로그램 보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6-01-28 10:2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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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스마트 농업 중심 ‘미래 농업 전환’ 박차

경상남도는 27일 스마트 농업 중심의 미래 농업 전환과 농업인 소득 안정 등 농업 분야 주요 시책을 밝혔다. 도는 2026년을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청년 중심 스마트 농업 확산과 구조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추진한다. 딸기·파프리카·토마토 등 신선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생산단지를 고도화하고 선별·저온유통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분양형 스마트 농업단지가 조성된다. 국비 89억원을 투입해 밀양시 일원에 10ha 규모로 만들어지며 청년농이 10~30년간 농지를 임차한 뒤 분할 상환으로 소유권을 받는 선임대-후분양 방식이다. 영남권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유치도 추진한다. 도는 상반기 타당성 조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국비 확보에 나선다. 생산부터 배송까지 아우르는 거점 물류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농산물의 물류비 절감과 공급 안정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화도 본격화한다. 총사업비 463억원을 투입해 진주시 문산읍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를 조성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농어업인 수당은 전국 평균 수준으로 인상된다. 1인 농어가는 연 60만원, 2인 농어가는 총 70만원을 받게 되며 오는 3월 신청 후 6월 중 지급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과 산단 근로자까지 확대돼 도내 4개 산단에서 13만 5000식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농작물재해보험은 76개 품목에서 78개 품목으로, 농업수입안정보험은 15개 품목에서 20개 품목으로 확대된다. 가축재해보험 농가당 지원한도도 200만원에서 250만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장영욱 농정국장은 "2026년은 경남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농정 대전환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농업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농정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0:20:2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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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61% 기록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체 공약 과제의 61%를 완료하거나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2025년 하반기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전체 400개 공약 과제 가운데 244건이 완료 또는 추진 중으로 분류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이행률 47.8% 대비 13.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민 제안 공약의 경우 이행률이 69.4%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최근 3년 평균 경제성장률, 출생아 수 증가율, 인구 증가율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주거·교통·출산·보육 분야 정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신혼부부 대상 '천원 주택',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 '인천 i-패스', 섬 지역 이동 지원을 위한 '아이(i) 바다패스', 출산·양육 지원 정책인 '아이플러스(i+) 1억 드림',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운영 등이 있다. 대형 인프라 사업도 추진 단계에 있다.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GTX-B 노선 청학역 추가 정차와 청라하늘대교 개통이 진행됐으며, 환경·문화 분야에서는 굴포천 복원사업이 준공되고 인천 뮤지엄파크가 착공됐다. 의료·복지 분야에서는 서울아산청라병원 건립이 추진 중이다. 인천시는 공약 이행 점검을 위해 정기적인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약 이행 현황을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1-28 10:18:5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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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개항장 일원 문화·관광 복합프로그램 추진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개항장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를 통해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제물포르네상스 개항장 복합문화프로그램 운영' 사업자 공모를 진행하며, 공연·전시·지역상생 프로그램 중심의 문화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항 이후 형성된 음악·문화·근대건축유산 등 개항장 일대의 지역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복합 콘텐츠로 구성된다.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문화지구, 도시재생공간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요 행사로는 2026년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항장 스토리텔링 대중음악 공연'이 열린다. 인디, 어쿠스틱, 밴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상상플랫폼 메인 공연과 함께 개항장 일대 문화공간과 연계한 후속 공연이 진행된다. 또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1883개항살롱(이음1978)에서는 '개항장 라이프스타일 문화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개항장 로컬 감성과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되며,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개항장과 월미도 일원에서는 행사 전·중·후로 지역상권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인천e지 바우처 플랫폼을 통해 지역 상점과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행사 기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현장 대응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호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1-28 10:13:0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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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통합재가의료급여사업으로 10억 절감 효과

해운대구는 통합재가의료급여사업을 통해 10억원의 의료급여 진료비 절감 효과를 거두며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완화와 수급자 삶의 질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구는 의료급여 장기 입원자의 지역 사회 복귀를 돕는 대상자 맞춤형 통합재가의료급여서비스를 운영하며 의료·주거·돌봄을 연계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최근 장기 해외생활 후 귀국해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거처 없이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던 의료급여 수급자를 위해 건축과 빈집 활용 사업으로 주거를 마련했다. 협약병원인 해운대나눔과행복병원과 함께 수립한 케어 플랜을 바탕으로 의료 지원과 함께 밑반찬 및 필수 가전 지원, 안전바 설치, 119 안심콜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 수급자는 요양병원 입원 당시 총 2억원에 달했던 입원 진료비 부담에서 벗어나 퇴원 후 월 약 50만원 수준의 의료비로 지역 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2025년 재가의료급여 신규 대상자는 72명이며 전년도 누계 대상자 116명의 퇴원 전·후 3개월 진료비 분석 결과 1인당 평균 약 886만원의 진료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해운대구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의료급여사업 운영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보건복지부 5년 연속, 부산시 4년 연속 최우수·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김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재가의료급여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0:1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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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UNIST, 우주의학 심포지엄 개최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국내 우주의학 연구자들을 한자리에 모은 첫 공식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지난 26일 UNIST 산학 협력관 마켓홀에서 '제1회 UNIST-DIRAMS 우주의학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항공청 관계자 및 연구자 등 80명가량이 참석해 우주 환경이 인체에 주는 영향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심포지엄은 우주의학과 우주방사선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공동 연구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종래 UNIST 총장과 이창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주의학이 미래 우주 활동의 핵심 연구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 강연에는 헤이그 아인타블리언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우주의학센터 교수가 나섰다. 아인타블리언 교수는 우주 공간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신체 변화와 의학 연구의 중요성을 짚으며 우주의학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이어 이만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사는 동남권을 중심으로 한 가속기 기반 연구 환경을 소개하며 부울경 지역의 방사선 연구 인프라가 우주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오후에는 두 세션으로 나눠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소중력 환경이 미토콘드리아 기능, 면역 기능, 근육량에 미치는 영향과 극복 기술이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주방사선의 인체 영향과 방사선 측정 기술, 검출기 개발 성과 등이 소개됐다. 박종래 총장은 "우주인은 미소중며과 우주방사선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극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하려면 우주의학 연구가 필수"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연구 협력망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창훈 원장은 "우주의학은 단일 기관이나 전공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는 분야"라며 "방사선 연구 인프라와 임상의학 역량을 결합한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기존 국내 우주공학·방산 중심 연구와 구별되는 '방사선·의학 기반 우주연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력은 우주방사선의 인체 영향 규명과 우주비행사 건강 보호를 위한 국내 우주의학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10:10: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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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성실납세자 1천 명에 금융·의료 등 혜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온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인천광역시 성실납세자' 1천 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인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인천에 사업장을 둔 단체·법인 가운데 최근 10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납부 금액과 관계없이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다. 대상자는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산 추첨을 거쳐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선정된 납세자에게는 선정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들은 오는 2월부터 시금고 은행인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의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료 경감, 인천의료원 종합건강검진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와 함께 지방세 징수유예 및 납세담보 면제 혜택이 2년간 1회 적용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김범수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주신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세금이 인천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09:0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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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학생안전체험원, ‘열린 안전교육 플랫폼’ 탈바꿈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원이 올해 '함께 만드는 안전, 모두가 행복한 삶'이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안전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2019년 개원한 이 체험원은 재난 안전, 응급 처치, 교통 안전 등 7개 교육관과 33개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단순히 보고 듣는 방식이 아닌 위험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대응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성과도 두드러진다. 학생 안전 체험 교육에 도내 초·중·고 433개교에서 1만 9799명이 참여했고, 일반 시민 대상 누구나 안전 체험에는 1952명, 기관과 대학, 장애인 단체 등을 위한 특별 체험에는 3017명이 찾았다. 전년보다 212% 늘어난 수치다. 프로그램별 만족도도 95~97.98%로 높게 나타났다. 찾아가는 안전 체험 교실 차량은 지진과 화재, 교통 안전, 응급 처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장비를 탑재해 체험원 방문이 어려운 유치원과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간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126일간 공립·사립유치원 76곳과 초등학교 36곳 등을 방문해 1만 1245명이 교육을 받았다. 올해는 이 차량 운영을 126일에서 140일로 늘린다. 방학 중에는 사립유치원과 함께하는 체험 교실을 15일간 찾아오는 형태로 운영해 유아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교직원 연수 대상도 행정 직원에서 학교 관리자와 교원으로 확대한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을 세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해 경상국립대 예비교사 1000여 명을 대상으로 13회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교직원 대상 전문 교육은 10~15명 규모로 3시간 과정을 이수하면 공식 이수증을 발급한다. 학생을 위한 안전이&체험이 프로그램은 7월과 12월 집중 운영하며 희망 학교를 찾아가 2차시 과정으로 진행된다. 예비 교원 교육은 사범대학 및 교직 이수 과정과 연계해 학기별로 진행한다. 하영숙 원장은 "올해는 체험원이 학생만을 위한 공간에서 모두를 위한 안전 거점으로 전환하는 해"라며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고, 위기의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공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1-28 10:0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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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공공 직업체험시설 '아이잡월드' 건립 제안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가칭)아이잡월드 건립 기본연구' 결과보고서를 발표하고, 인천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 기회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공공 직업체험시설 건립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시청 반경 10km 이내 학생 수는 약 31만 명으로, 현재 국내 유일의 공공 직업체험관인 성남 한국잡월드의 배후 수요(13만9천 명)의 2.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천 학생들은 진로 체험을 위해 왕복 4시간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등 체험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연구원은 송도의 바이오 산업, 영종의 항공·물류, 청라의 로봇·금융 등 인천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인천형 특화 잡월드(아이잡월드)' 건립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인천에서 배우고 인천에서 일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재 간 미스매치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9.2%가 방문 의향을 밝혀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건립 후보지로는 원도심의 상상플랫폼과 서구 청라시티타워가 검토됐다. 연구원은 초기 투자비 절감과 접근성을 고려해 상상플랫폼을 1단계 청소년 중심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 청라시티타워를 2단계 종합 체험관으로 조성하는 단계적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또 연간 100억 원 이상이 예상되는 운영 적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라시티타워 상부층을 민간에 임대해 수익을 창출하고 하부층에 아이잡월드를 배치하는 '수익·공공 하이브리드 모델'도 대안으로 제안했다. 배덕상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이잡월드는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인천의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핵심 교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인천시가 주도적으로 관련 부서와 교육청이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사업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6-01-28 10:05:5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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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해운대구 청소년에 장학금 기탁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가 해운대구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공휘 기부자는 지난 23일 부산사랑의열매에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리더 371호로 가입했다. 해운대구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과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5000만원은 해운대구 지역 저소득 청소년 1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공휘 기부자는 어린 시절 이북에서 내려와 전쟁을 겪으며 배움의 기회를 충분히 갖지 못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이 기부자는 "전쟁과 가난 속에서 공부하고 싶어도 그러지 못했던 시간이 늘 마음에 남아 있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서 지역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더 뜻깊다"며 "이 장학금이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말했다. 박선욱 처장은 "이공휘 기부자님의 삶의 여정과 함께한 이번 기부는 금액을 넘어 깊은 울림을 준다"며 "나눔리더로서 보여주신 실천이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열매 모금 프로그램으로,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위한 제도다.

2026-01-28 10:0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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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KIT 에너지 신산업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제주도에서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체계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원과 사업단 교직원, 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3일간 소통과 협업 중심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사업 추진 대책 포럼으로 5차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학생 서포터즈 활동 보고와 교수진·학생 간 토론을 통해 앞으로 사업 방향과 교과 개설 방안을 논의했다. 사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을 나누며 현장 중심·학생 참여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AI 업무 적용 관련 전문가 특강으로 교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에너지미래관을 방문해 미래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 에너지 전시를 관람하고 사업 홍보 자료를 수집했다. 학생 서포터즈 중심의 홍보 활동 성과도 공유됐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탄소제로니아를 방문해 탄소 중립 정책과 체험형 전시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봉수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교원·직원·학생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고민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이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0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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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호찌민공대와 첨단 기술 공동 연구 협력 강화

국립부경대학교는 베트남 호찌민공과대학교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국제 워크숍을 열고 현지 주요 연구 기관과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국 연구진은 워크숍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초음파 검사 장비, 수중 모사 드론, 스마트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첨단 공학 및 의료 융합 기술이 집중 조명됐다. 주요 성과로 국립부경대 스마트 짐 기반 액티브 시니어 헬스케어 중개연구센터와 호찌민공과대 디지털 제어 및 시스템 공학 국가핵심연구소가 MOU를 체결했다. 오정환 교수가 센터장, 응우옌 티엔 교수가 소장을 맡고 있다. 응우옌 티엔 교수는 30여 년 전 국립부경대 제1호 베트남 유학생 출신이다. 그는 베트남 졸업생을 대표해 올해 상반기 내 국립부경대-베트남 공식 동문회를 발족하기로 했다. 서재철 국제교류본부장은 "30년 전부터 이어진 베트남과의 인연으로 현재 420여 명의 동문이 베트남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동남아시아 지역과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8 10:04: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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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연수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 본격 운영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 이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연수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연수구는 2024년 5월 선포식 이후 치매 예방부터 돌봄, 주민 참여까지 아우르는 통합 치매 관리 모델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 홀몸 어르신과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한 1:1 방문 검진과 전국 최초 전용 번호를 도입한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를 운영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인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기존 내소 중심의 검진 체계를 지역으로 확대해 지난해 총 3천여 건의 치매 검진을 진행했으며, 콜센터를 통해 치매 상담과 의료 연계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4천여 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전화형 인지 건강 관리 사업인 '기억보듬사업'은 인지기능 향상 86.1%, 우울 개선 89.3%, 만족도 94.4%를 기록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치매 관리 서비스도 확대했다. 인천시 최초로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에 '뇌 건강 카페'를 조성하고, 인지훈련 로봇과 스마트테이블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말 기준 2,056명이 이용하는 대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치매 관리 체계도 구축했다. 구는 치매 관리 전문 시니어 인력 108명을 양성해 검진·상담·인지 관리 현장에 투입했으며, 주민 조직이 참여하는 뇌 건강 봉사단을 운영해 치매 인지 개선율 90%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연수구는 가정 방문형 인지재활 케어, 생애주기별 기억지킴 아카데미, QR코드 기반 치매 예방 관리 시스템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예방부터 돌봄, 정서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치매걱정 제로 도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03:49 이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