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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SF 확산 조짐에 방역 조치 강화

경북도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6일 강원 강릉, 23일 경기 안성, 24일 경기 포천에 이어 전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6일 영광에서 발생하는 등 전국적인 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ASF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도별 농장 발생 현황을 보면 2025년에는 경기 양주 1월 20일과 1월 28일, 3월 16일, 파주 7월 16일, 연천 9월 14일, 충남 당진 11월 24일 등 6건이 발생했다. 2026년에는 강원 강릉 1월 16일, 경기 안성 1월 23일, 포천 1월 24일, 전남 영광 1월 26일 등 4건이 확인됐다. 경북도는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를 집중소독주간으로 정하고, 농장과 축산 관계 시설·차량, 농장 종사자 숙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도내 양돈농장에서는 농장 진출입로와 외부 울타리, 축사 내외부, 돼지 이동통로 주변, 종사자 숙소와 관리사 등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종사자 관련 축산물과 신발·의복 등 물품, 퇴비사 등 위해 요인 유입 차단을 위한 환경 시료 검사도 병행한다.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모든 양돈농장에 주 1회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방역 취약 우려 농가와 양돈 밀집단지에 대해서는 농장 소독 방역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긴급 ASF 방역 소독약품을 양돈 밀집단지 등에 배부하고, 다가오는 설 명절 기간에는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방역에 나선다. 한편 경북 도내 양돈농가에서는 현재까지 4개 시군에서 총 5건의 ASF가 발생했으며, 2024년 8월 12일 영천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타 시도에서 ASF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ASF의 전국적 확산 조짐과 함께 설 명절은 발생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라며 "갑작스러운 폐사나 40.5도 이상의 고열, 식욕부진, 귀와 복부 등의 충출혈 등 임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시군이나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고, 축사 내외 소독과 외부인 농장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과 농장 자율 방역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말했다.

2026-01-29 08:51: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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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대구경북 행정 통합 찬성 의결…통합 절차 본격 추진

경북도의회는 28일 제36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찬성으로 의결했다. 표결 결과 찬성 46명, 반대 11명, 기권 2명으로, 북부 지역 일부의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다수 도의원이 통합에 찬성해 안건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도의회 찬성 의결은 2024년 대구시의회의 행정통합 동의에 이어 경북도의회까지 공식 동의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국회의 통합특별법 입법 절차 등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 본격 추진되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와 대구시 통합 제안 설명에서 "대구와 경북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로 가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해법은 통합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의 핵심은 북부권을 포함한 경북 전역의 균형발전과 중앙정부의 특별시에 대한 과감한 권한과 재정 이양"이라며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내용을 특별법안에 명문화하는 등 법적·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도 함께 강화·확대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특히 "대구경북 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해 지방정부가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한민국 역사상의 대전환이 될 것"이라며 "경북 22개 시군 모두가 늘어난 권한과 재정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시도민의 생활과 복지가 한층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22일 행정통합 의견 청취 안건을 도의회에 제출한 이후, 27일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위원회와 의원총회에 잇따라 참석해 의회의 통합 질의에 대응하고 행정 통합의 필요성과 내용을 적극 설명해 왔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대구·경북이 2019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 온 사안이다. 이번 행정 통합 특별법은 2024년 당시 통합특별법안을 바탕으로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통합 법률안까지 검토·반영하고, 북부 지역과 시군 등의 추가 의견 수렴과 협의를 거쳐 총 335개 조문으로 확대·구성됐다. 특별법에는 경북 북부 지역 등 상대적으로 발전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지원 방안과 함께, 도청 신도시 행정 중심 발전 규정,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확대, 시군구 권한과 자율성 강화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특례가 담겼다. 대구·경북이 통합될 경우 서울에 이어 대구와 경북을 합친 대한민국 최대 면적의 특별시가 되며, 글로벌 국제공항과 항만을 동시에 보유한 새로운 국가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월부터 국회 특별법 입법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통합 특별시 출범 준비가 시작된다. 경북도는 도의회 의결 이후 국회 입법 절차 지원과 통합 준비를 위해 도민 의견 수렴과 시군 협의를 최우선 과제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29 08:51: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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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춘센터 2026년 운영 본격화…청년 성장 지원

포항시는 지역 청년 19-39세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이하 청춘센터)'의 2026년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트렌드 변화와 정책 수요를 반영해 올해 청춘센터 운영 방향을 '경험 확장'과 '취업역량 강화' 두 가지 축으로 설정하고, 청년들의 실질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신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청년들의 내면 성장과 감각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인 '경험으로 단단해지는 청춘오감(五感)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 프로젝트는 ▲악기를 직접 배우고 연주하는 청감 '비긴어게인 청춘' ▲독서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지감 '청년 책:담' ▲명사 초청으로 자기 계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교감 '청년 톡톡'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체감 '청춘운동장' ▲1인 가구 청년의 식생활을 돕는 미감 '소셜다이닝'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교류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 수요를 반영한 '청년취업준비패키지 지원사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AI 취업 준비 올인원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고,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실무 역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청춘센터는 '슬기로운 청년 생활', '청년스쿨'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취·창업 준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해 9월을 '청년의 달'로 지정해 청년정책 활성화 포럼과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청년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방문자 수가 약 8% 증가해 연간 5천8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2026년은 청춘센터가 청년들이 삶의 활력을 얻고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센터는 이달 27일부터 2026년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2월 꿈틀클래스'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신청 방법과 회의실, 공유주방 등 시설 대관 관련 사항은 청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9 08:50: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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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개회… 주요업무 보고·조례안 심의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28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포항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종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파크골프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 박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해병문화 진흥 기본조례안, 김민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체육시설 사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최광열 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안, 안병국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배상신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상정된다. 의사 일정은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 국별 주요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30일 남·북구청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이어 2월 2일부터 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본청 업무보고, 4일부터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를 거쳐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며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본회의를 포항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2026-01-29 08:50:4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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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 앞두고 통합지원협의체 출범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3월 27일 의료·요양 통합돌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 27일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통합지원협의체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보건·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당연직 위원 4명과 의료·돌봄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9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산형 통합돌봄 사업 실행계획과 시책 추진 사항을 심의하고, 의료·돌봄 통합체계 구축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월 1일 '통합돌봄팀'을 신설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축했으며, 이번 회의는 팀 신설 이후 처음으로 열린 통합지원협의체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오산시 통합돌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적기에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지역 의료·돌봄 통합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9 08:50: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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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B형 인플루엔자 유행… 소아·청소년 예방수칙 준수 당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1월 3주 차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당 43.8명으로, 전주(40.9명) 대비 증가해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7~12세, 13~18세, 1~6세 순으로 발생 비율이 높아 소아·청소년 연령층에서 인플루엔자가 집중되고 있어,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유행 중인 B형 인플루엔자는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백신과 유사해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평군은 올겨울 초기에 A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경우라도 B형 인플루엔자에 다시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지금이라도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군은 인플루엔자가 사람 간 전파되는 감염병인 만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기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의료기관 방문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B형 인플루엔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학교와 가정에서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실천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조기에 진료를 받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1-29 08:5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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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청년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양산시는 무주택 임차인이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막기 위한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26년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통해 양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하고, 임차 보증금 3억원 이하에 해당하는 시민이 대상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연 5000만원, 청년 외는 연 6000만원, 신혼부부는 연 7500만원 이하다. 외국인, 국내 미거주 재외국민, 등록 임대 사업자의 주택 임차인, 법인 임차인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납부 보증료 전액을 지급한다. 그 외 임차인은 납부 보증료의 90%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액은 40만원이다. 2025년 3월 30일 이전 보증 가입자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가능하다. 양산시청 제2청사 공동주택과를 방문하거나 '경남바로서비스',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으로 양산시민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양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29 08:43:30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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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백경현 시장, 신년 기자회견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8일 오전 11시 10분,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백경현 시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구리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이 아닌 성과로, 계획이 아닌 실행으로 시민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왔다"라며 "2026년에는 그 변화의 흐름을 이어 시민의 일상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지난해 말 구리토평한강 공공주택지구 지정 완료를 주요 성과로 언급하며 "단순한 주거 공급을 넘어 직·주·락이 어우러진 구리시 미래 100년의 출발점"이라고 말하며,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해 말 본격 착공에 들어간 점을 짚으며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공간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토평교 하부 갤러리 조성과 대형마트 재개장을 통해 유휴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센터와 시민건강증진센터 확충, 도서관 리모델링과 천문대 설치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 기반을 다져 왔다고 덧붙였다.아울러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어르신 교통비 지원, 보훈 수당 인상,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난임 시술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 점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실이자, 앞으로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한 출발선이라고 평가하고 2026년 시정 운영을 이끌 6대 방향을 설명했다. ① 모두의 삶을 지키는 촘촘한 복지, ② 민생이 살아나는 탄탄한 지역경제, ③ 미래 성장을 준비하는 도시 기반, ④ 이동 체계를 재편하는 교통·주차 정책, ⑤ 품격 있는 일상이 있는 도시 경쟁력, ⑥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마지막으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과 이문안호수공원 시설 확충,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백 시장은 신년 화두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언급하며 "작은 실천들이 쌓여 구리시의 변화를 만들어 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는 그 노력을 모아 도시의 미래라는 바다를 완성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히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2026-01-29 08:43: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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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6년 중소벤처기업 시책설명회 성료

의정부시는 1월 27일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중소 벤처기업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준비한 행사로, 정보 부족으로 지원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관별 주요 시책을 한 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 현장에는 자금,금융, 수출,판로, 연구개발(R&D), 소상공인 지원 등 총 4개 분야, 10개 전문기관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KOTRA, 경기테크노파크 등 각 기관 담당자들은 2026년도에 새롭게 달라지는 지원 제도와 핵심 사업을 상세히 설명해 관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2026 의정부시 기업지원 시책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해 기업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책자에는 시와 유관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기업지원사업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으며, 특히 시가 올해 중점 추진하는 ▲G-FAIR KOREA 단체관 참가 지원사업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등 핵심 사업의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해 지원정책이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하면서,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29 08:43:0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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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 만족도 95.1점… 전년比 2.3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올해 자체 분석한 민원 처리 현황에서 민원 만족도 95.1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자청 구역 내 개발 사업과 투자 유치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민원 접수 건수는 2023년 1996건, 2024년 2250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는 전년보다 23% 증가한 2758건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처리 기한 내 민원 처리율 100%를 달성했다. 만족도 점수는 전년 대비 2.3점 상승해 경제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는 평가다. 전체 민원의 78.3%는 건축과 환경 분야에 몰렸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 입주와 스마트 물류 거점 조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분야별로는 건축 민원이 47%를 차지하며 월 평균 108건이 접수·처리됐다. 건축물 표시 변경 신고, 사용 승인 신청,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등이 주를 이뤘다. 환경 민원은 31.3%로 월 평균 72건이 접수·처리됐으며 대기배출시설 설치 신고와 폐수처리시설 변경 신고, 사업장 폐기물배출자 신고 등이 포함됐다. 입주 기업 공장 설립 완료 신고와 산업단지 입주 계약 신고도 전년 대비 늘었다. 경자청은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위해 'BJFEZ 산업단지' 안 내지도 1000부와 민원 안내책자 450부를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청보 HELLO BJFEZ를 2회 발행하고, 직원 친절 교육을 진행해 30명이 수료했다. 민원 마일리지 포상 4명 선정, 입주 기업 공동 주관 기업 현장 포럼 2회 개최, 찾아가는 입주 기업 현장 투어 운영 등 입주 기업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런 노력은 95점대 민원 만족도로 이어져 투자하기 좋은 경제자유구역의 기반이 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박성호 청장은 "경자청을 찾는 방문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우리 구역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며 "2026년에도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고, 기업과 투자자가 모두 만족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더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8:4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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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 추진

산청군은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나오는 영농 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 먼지와 대기 오염, 산불 위험을 줄이며 병해충 번식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영농 부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파쇄 대상은 농작물 수확 후 남은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이며 파쇄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나 멀칭 자재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농가의 처리 비용과 노동력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가능하다. 효율적인 파쇄 작업을 위해 신청 농가는 농장 내 비닐, 노끈,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미리 제거해야 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에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800여 농가에 파쇄를 진행했으며 산불 예방에 기여하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 부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최소 30만원,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소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6-01-29 08:4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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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고천지구 대방디에트르센트럴' 제19호 금연아파트 지정

의왕시는'고천지구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 구역(이하 '금연아파트')으로 지정하고, 1월 26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금연 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의로 추진됐다. 해당 아파트는 전체 세대의 60.7%가 찬성함에 따라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됐다. 시에서는 해당 아파트 금연 구역에 대해 3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4월 1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번 지정으로 고천지구 대방디에트르센트럴아파트는 공용공간 내 흡연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줄어들고,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석주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주거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역사회 금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연아파트 지정 및 기타 금연사업 관련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단지 내 금연 안내 표지판 부착을 비롯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건강생활실천(금연·절주·걷기 활성화) 안내지 배포 등의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이 함께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2026-01-29 08:42: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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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가평 등 5개 시군 지역균형발전사업에 490억원 투입

경기도는 양평 '물안개공원 조성'과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490억 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변경안과 202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경기도 지역균병발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5년 단위 사업이다.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2025~2029)은 도내 6개 시군(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포천시, 여주시, 동두천시) 대상으로 5년간 도비 총 3,6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7개 전략사업에 2,400억 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확정했으며, 17개 성과사업에 대해서도 1,200억 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통해 사업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9월 선정된 17개 성과사업에 대한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제3차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이에 기존 전략사업 27개에 성과사업 17개가 포함되면서 총 44개 사업으로 확대됐다. 2026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도 확정했다. 올해는 제3차 사업의 두 번째 해로 5개 시군 15개 사업에 대해 총 490억 원(도비 391억 원, 시군비 9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가평 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양평 물안개공원 조성 등 4개 사업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 등 3개 사업 ▲포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4개 사업 ▲여주 본두배수지 증설 등이 있다. 사업은 각 시군별 현장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으며,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관광·산업기반 조성 등을 통해 균형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의 방향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위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8:41:1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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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촌 주택 개량 융자 지원…최대 2억 5000만원

함양군이 농촌 지역 주거 환경 개선과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 내 연면적 150㎡ 이하 단독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량할 때 농협을 통해 저금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융자 한도는 신축의 경우 최대 2억 5000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000만원 이내다. 지원 대상은 본인 소유 노후주택 개량자, 농촌 지역 거주 무주택자,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는 사람,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 차원에서 주택을 제공하려는 농업인 등이며 세대주와 배우자가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금액은 신축 또는 개량 주택의 사업 실적 증명과 감정 평가 금액, 농협 여신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대출 금리는 고정 금리와 변동 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방식을 택할 수 있다. 만 40세 미만 청년에게는 고정 금리 1.5%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선정자는 최대 280만원의 취득세 감면 혜택과 함께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함양군 누리집 공시/공고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2월 20일까지 해당 읍면 총무담당 또는 건설담당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물량은 8동이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08:41: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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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제1회 여꾸섬 빙판썰매축제’ 오는 31일 개막

의령군은 오는 31일 오후 가례면 요도마을 앞 하천에서 '제1회 여꾸섬 빙판썰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요도마을이 의령군 '2026년 어울림 마을축제' 대상지로 뽑히면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군은 축제 개최를 위해 900만원을 지원했다. 축제명인 '여꾸섬'은 요도마을 앞 하천에 자생하는 '여뀌'라는 풀에서 유래했다. 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이 풀을 '여꾸'라고 불렀고, 다리가 놓이기 전 섬같이 보이던 마을의 옛 지명이 축제 이름에 반영됐다. 마을 뒤편 '똥뫼'는 평지에 홀로 솟은 구릉을 뜻하는 '독뫼'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이 산이 하천을 둘러싸 겨울철 깊은 음지를 만든다. 이 때문에 마을 앞 하천은 초겨울부터 3월 말까지 자연 얼음이 얼어 있다. 빙판 썰매장은 길이 약 150m, 폭 30m 규모로 꾸며졌으며 수심은 약 50㎝로 유지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전통 '양반다리 썰매' 50개와 새 썰매 10개 등 모두 60대를 준비했다. 마을에서 준비한 군밤과 군고구마 등 겨울 간식이 무료로 제공되며 지난해에는 입소문을 타고 500여 명이 방문해 가족 체험 명소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호진 이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꾸섬을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마을로 키워가겠다"며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고향 같은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의 고유한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소규모 축제를 사계절 운영해 주민 화합과 인구 소멸 위기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2022년부터 군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오태완 군수는 "의령에는 읍면마다 고유한 색깔을 가진 '색깔 있는 마을'이 많다"며 "될성부른 소규모 마을축제가 의령의 또 다른 매력으로 자리 잡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8:4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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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한 달간 운영

부산시는 1월 28일부터 2월 26일까지 한 달간 '10번째의 행운! 설맞이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늘리고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 중 '부산시'에 1회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별도 신청 없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올해는 법령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늘어났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을 합쳐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는다. 20만원 기부 시에는 14만 4000원 세액공제와 6만원 상당 답례품으로 총 20만 4000원 혜택이 돌아간다. 기부금보다 많은 가치를 받을 수 있는 구간이 20만원까지 확대된 것이다. '행운의 복주머니' 혜택도 제공된다. 기부 순번이 10의 배수(10, 20, 30... 5000)인 기부자 최대 500명에게는 ▲대저 짭짤이 토마토(2.5㎏) ▲대저찰토마토(5㎏) ▲국제식품 한돈 세트(2㎏) ▲가락농협 황금쌀(10㎏) 중 1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시는 기부자가 사업을 직접 선택하는 '지정 기부'도 계속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등 2개 사업이 대상이다.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고지대·전통시장 등의 분리형 소화 장치를 일체형 비상 소화 장치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일체형 장치는 사용이 쉬워 화재 초기 대응 시간을 1분 내외로 줄인다.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는 119구급차 내 낡은 장비를 최신 기계식 가슴압박장비와 심장충격기로 교체해 응급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화재취약지역 주민자율소방함 설치 4억 7000만원, 멈춘 심장 다시 뛰게 하는 프로젝트 5억 4700만원이다. 모금액은 내년 사업 추진에 쓰인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복리 증진 사업에도 활용된다. 이벤트 참여와 지정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부산에 사랑을 전해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확대된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1-29 08:4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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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1분기 제조업 전망지수 ‘79’…기준치 미달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28일 지역 제조업체 254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6년 1분기 부산 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1분기 부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는 79로 집계됐다. 지난 분기 64 대비 15p 오른 수치지만, 기준치인 100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해 지역 제조업의 체감 경기 위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반등은 주요 수출국의 관세 정책 영향으로 크게 위축됐던 지난 분기 대비 기저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과 지정학적 리스크, 건설 경기 부진 장기화 등이 여전히 경기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 경영 부문별로는 매출이 76으로 7p, 영업 이익이 75로 9p 각각 상승했다. 한미 관세 협상 마무리와 신년 수주 확대 기대감이 반영됐으나 소비 부진과 원자재가 상승 부담으로 두 지표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 체감 경기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AI·데이터 센터 투자 확대와 한·미 조선업 협력 가시화 기대감으로 전기·전자는 121, 조선·기자재는 110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조립·금속 105, 기계·장비 106도 기준치를 웃돌았다. 반면 섬유 53, 의복·모피 43, 신발 43은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부담 확대,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큰 폭의 부진을 전망했다. 자동차·부품은 90으로 대미 관세 협상 타결과 하이브리드 차량 수요 증가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기준치에 미달했다. 2025년 경영 실적 평가에서 응답 기업의 57.1%가 연초 매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미달 폭은 10% 이내가 42.9%, 10% 이상이 14.2%였다. 영업 이익도 57.9%가 목표치 미달을 겪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 이익 목표 달성을 막은 요인으로는 원부자재 가격 변동이 73.6%로 가장 높았고, 인건비 부담 62.6%, 환율 요인 52.0%가 뒤를 이었다. 2026년 핵심 경영 기조로는 '안정'이 83.5%로 압도적이었다. 기업들은 보수적 운영을 통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응답 기업 30% 이상이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글로벌 소비 둔화와 환율 변동성, 자금 조달난을 주요 경영 부담으로 꼽았다. 올해 경제의 성장과 제약을 가를 핵심은 환율로 나타났다. 고환율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실적 악화의 주원인인 만큼, 기업들은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환율 안정화 69.3%, 통상 대응 강화 42.1%를 요구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지역 안에서도 성장 업종과 침체 업종이 뚜렷하게 구분될 정도로 업종별 체감 경기가 양극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중소 제조업 대부분은 환율 변동, 주요 수출국의 관세 정책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대응력이 취약한 상황인 만큼 대외 불확실성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1-29 08:4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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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지하역 공기질 5년 연속 1위

부산교통공사는 지하역사 초미세 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5년 연속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실내 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자료에 따르면 부산도시철도 지하역사의 2025년 연평균 초미세 먼지(PM2.5) 농도는 20.8㎍/㎥를 기록했다. 이는 관리 기준치 50㎍/㎥의 42% 수준이며 서울·인천·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 기관 가운데 가장 우수한 수치다. 계절별로는 화석연료 사용이 늘고 황사가 발생하는 1~3월에 평균 24.1㎍/㎥로 다소 높았으나 하반기인 9월 14.0㎍/㎥, 10월 15.1㎍/㎥로 매우 양호한 공기질을 보였다. 공사는 '스마트 환기설비 운용시스템'을 통한 체계적 관리를 성과 요인으로 꼽았다. 이 시스템은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망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역사별 환기시설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공사는 승강장 공기 청정기 가동 기준을 기존 초미세 먼지 25㎍/㎥ 이상에서 20㎍/㎥ 이상으로 강화했다. 최근 3년간 측정 결과를 분석해 공기질 중점 관리 역사 10곳을 선정하고, 해당 역사는 환기 설비 연동 기준을 일반 역사보다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스마트 환기설비 운용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한 결과가 5년 연속 공기질 1위로 나타났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1-29 08:3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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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섬진강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추진… 237억 투입

하동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관광개발계획(2024~2033)'에 따라 섬진강 중심 '하동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부권 관광개발계획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입해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 등 남부권 5개 시도의 관광자원을 연계·육성하는 국가 중장기 관광 정책이다. 하동군은 남중권에 포함돼 '섬진강 워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의 핵심 거점을 맡는다. 이번 사업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광양·구례·곡성 등 4개 시군이 역할을 나눠 추진하는 연계형 관광 모델이다. 하동은 '북케이션', 광양은 '아트케이션', 구례는 '그린케이션', 곡성은 '레저케이션' 관광스테이를 각각 담당하며 섬진강 권역에서 하루 이상 머무르는 관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동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사업은 대규모 신규 토목 개발이 아닌 기존 유휴 공공건축물의 재생과 기능 전환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옛 푸드마켓과 스마트 복합쉼터 등 기존 시설을 리모델링과 부분적인 증·개축으로 머무르는 관광 인프라로 전환해 공공자산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상생과 활성화를 도모한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 237억원이 투입되며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는 '북케이션 센터',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은 '섬진강 아트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동군 화심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 및 농식품 첨단산업단지와 연계돼 관광과 산업이 결합한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숙박·체류 기능을 넘어 농식품 산업과 문화·관광 인프라가 함께 작동하는 구조로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1월 현재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추진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한 후 10월 공사,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북케이션 관광스테이 확충 사업을 통해 섬진강을 찾는 방문객이 하루 더 머무를 수 있는 체류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권역 연계형 워케이션 관광이 정착될 경우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섬진강 관광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기반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여행 경비 50%를 지원하는 '하동 반값여행' 정책을 추진해 관광객의 여행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자연스러운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과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전망이다.

2026-01-29 08:39:4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