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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기차 보급 상반기 380대 추진…보조금·전환지원금 확대

영주시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중 전기차 380대를 지원하며, 차종과 조건에 따라 최대 2,18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급된다. 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2024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상반기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300대, 전기화물차 80대 등 총 380대다. 차량 유형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1,07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5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됐다. 올해부터는 전환지원금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3년 이상 보유한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할 경우 최대 13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 외에도 청년의 생애 첫 차량 구매, 다자녀 가구, 농업인 등에게는 보조금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영주시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과 기업, 공공기관도 신청 가능하다. 전기차 구매자는 8년간 의무운행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구매 희망자는 영주시 환경보호과를 통해 잔여 물량을 확인한 뒤 차량 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김우열 영주시 환경보호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11:00: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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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 주도 공동체에 예산 지원…최대 30개 팀 선정

봉화군이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공동체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2026년 봉화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봉화군 농촌활성화센터는 1월 27일 오후 2시 미래농업교육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6년 봉화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군민들에게 사업 목적과 절차를 안내하고 주민 중심의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공동체 형성 및 자율적인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팀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체 지원 규모는 200만원, 300만원, 400만원 세 단계로 구분되며, 총 30개 내외의 공동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봉화군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또는 동아리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 말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접수 기간은 1월 26일부터 2월 13일 오후 5시까지다. 신청자는 봉화군청 홈페이지나 농촌활성화센터 블로그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완희 봉화군 농촌활성화협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가 각 마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59: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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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관광객 유치 나선다, 지역경제 살리기 인센티브 전략

경북 봉화군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관외 여행·버스업체가 유치한 내·외국인 단체에 대해 최대 2만3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2026년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예산 2500만원 규모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관외의 여행사나 전세버스업체가 유치한 단체관광객이다. 내국인 10명 이상 또는 외국인 6명 이상이 참여한 단체가 지역 내 관광지와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당일 관광 시 1인당 1만원, 숙박 관광 시 1인당 2만원이 지원된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포함됐다. 단체가 봉화상설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1인당 3000원의 인센티브가 추가로 지급된다. 인센티브 신청을 위해서는 여행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 종료 후 20일 이내에 증빙 서류를 갖춰 접수해야 한다. 단, 동일 업소를 월 2회 초과해 이용하거나 체육대회 참가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종섭 문화관광과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 산타마을 등 봉화의 우수한 관광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10:59: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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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3차 확대…중견기업 본사 유치 본격화

고양시는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에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이 입주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입주업종을 3차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고양시는 그동안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제조업과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벤처기업 등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중첩 규제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삼아 핵심 기업 유치 시설로 육성해 왔다. 시는 지난 2024년 5월 전국 최초로 지식산업센터 업종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2025년 2월 2차 입주업종 확대를 단행했다. 그 결과 공실률이 높았던 덕은·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의 입주율이 점차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3차 확대는 고양시에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중견기업 본사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조성 중인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선도 기업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추가로 허용된 입주 업종은 모두 6개로, 제조업 회사본부와 기타 산업 회사본부 가운데 중견기업 이상 본사를 비롯해 교육 관련 자문 및 평가업, 기타 교육지원 서비스업, 고고 유산 조사연구 서비스업, 조경관리 및 유지 서비스업이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삼송MBN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에 대기업인 LG헬로비전 본사가 이전하면서 630여 명의 근무 인력이 지역에 정착해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다양한 선도 기업이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도록 업종 확대를 지속해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57: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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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50억원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월 4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시장진흥자금 규모는 총 50억 원으로, 상·하반기 각 25억 원씩 점포 시설개선자금과 운영자금으로 지원된다. 사치·향락 업종, 연체·체납 사업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융자 대상은 인천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4년(1년 거치 후 3년 분기별 균등 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6% 변동금리, 보증 수수료는 0.8%다. 상반기 접수는 2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융자 재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과 상담은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인천시는 이번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속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는 총 3,250억 원 규모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했으며, 1월 28일부터는 1,000억 원 규모 '희망인천 1단계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 중이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금융 접근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저금리 정책자금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8 10:57: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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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LH 정산금 청구 전면 기각…파주시 1심 승소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제2민사부는 지난 1월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정산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산정한 정산금액에 대해 적정성을 입증할 충분한 증빙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택지 준공이 이뤄진 2015년 이후 정산금 산정 과정에서 금액이 시기별로 크게 달라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2024년 소 제기 시점으로 갈수록 정산금 규모가 감액되는 등 편차가 컸고, 이로 인해 산정 근거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취지다. 이번 소송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7월 파주시를 상대로 약 2,559억 원에 달하는 정산금을 청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약 1년 6개월 동안 양측은 비용 산정 방식과 책임 범위를 두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파주시는 소송 과정에서 시 재정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적용한 비용 산정 방식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동시에 관련 법리와 객관적 자료를 토대로 적극적인 방어 전략을 펼쳤고, 그 결과 1심에서 전면 승소를 이끌어냈다. 이번 판결로 대규모 재정 부담 가능성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항소에 나설 가능성은 남아 있다. 다만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번 1심 판단으로 파주시가 향후 소송에서도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주시는 항소심 등 후속 절차에 대비해 재정 건전성과 시민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법적·행정적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항소를 제기하더라도 끝까지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건전한 시 재정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8 10:56: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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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연속 선정

시흥시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제19회ㆍ제20회 개최 실적 평가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6~2027 문화관광축제'로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은 문체부 전문가 서면ㆍ현장평가와 관광객 만족도, 지역사회 기여도, 축제 운영 역량, 안전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려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고 즐기는 다양한 생태ㆍ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일반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2017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이후, 2026~2027년까지 연속 지정되며 국가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열린 '제20회 시흥갯골축제'는 염전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 '바람에 핀 소금꽃' 공연과 공간을 활용한 열기구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공연,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축제 모델을 구축해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2024)'과 세계축제협회(IFEA)가 선정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및 본선대회 연속 수상 등 국내외 축제 평가에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수상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은 갯골축제 개최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시흥갯골축제는 축제의 정체성과 운영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콘텐츠 완성도와 관람객 서비스 품질 강화에 집중해 왔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를 넘어, 해외 관광객 유입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적 발전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026~2027 문화관광축제 연속 선정은 시민과 지역사회, 축제 관계자들이 함께 만들어 온 노력의 성과로, 시흥갯골축제가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한 축제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2026-01-28 10:56: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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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6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의결

수원특례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상반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수원시 청년정책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86개 과제를 추진하며, 24개 부서가 참여하고 총사업비는 392억 6500만 원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 방향은 ▲청년 사회 진입 및 재도전 일자리 연계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및 정보 제공 ▲청년 역량 강화와 교육·일자리 연계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 ▲청년정책 참여 확대 및 전달체계 구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취업준비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도전 지원사업 ▲청년성장 프로젝트 ▲전입 청년 단기숙소 '새빛호스텔' 운영 ▲청년월세 지원 ▲수원 전월세 상담 ▲청년 동아리 지원사업 등이 있으며, 신규 사업으로 ▲청년 주거 패키지 ▲고립·은둔청년 지원 '다시 밖으로' 프로젝트 ▲AI 기반 고위험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점프프렌즈' ▲사회 초년생 무상교통 지원 ▲청소년학 전공 현장실습 등이 포함된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전문가, 공직자, 시의회 의원 등 31명으로 구성돼 수원시 청년정책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며, 제안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돼 정책에 반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과 함께하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5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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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산업재해 예방 '아차사고 신고제' 운영

시흥시는 근로자의 자기 규율 안전 문화 조성과 현장 중심 산업재해 예방 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아차사고 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차사고'란 직접적인 인적·물적 피해는 없지만, 사고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말한다. 시는 신고제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종사자 자발적 안전활동을 증진하고, 능동적 안전문화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관내 소관 작업장 내 설비·장비 또는 작업자의 행동과 관련된 사항으로 ▲작업자 부주의 ▲설비·장비 결함 ▲화재·누전 등 잠재 유해요인 ▲관리적 요인 등이 포함된다. 신고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며, 시는 시청 홍보물 QR코드, 누리집, 전자우편, 방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사고 예방에 기여한 참여자에게는 시흥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평가단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3건을 선정, 내년 초 표창과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차사고 신고제는 근로자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55: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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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반도체 산단 이전 반대 6만 1천여 명 서명 국토부에 전달

이상일 용인시장은 27일 오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림1·2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이전을 우려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시민들이 용인 산단 이전을 단호히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전날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김윤덕 장관에게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반대와 정상 추진 촉구의 뜻이 담긴 6만 1천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20여일의 짧은 기간에 6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한 뜻을 잘 헤아려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올해 1월 초부터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SK하이닉스)의 정상 추진과 지방 이전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으며, 간담회 전 결의대회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장은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주민들이 제기한 생활 불편 사항, 지역 현안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논의했다. 이 시장은 투자 규모와 관련해 "SK하이닉스 원삼면 일반산단 투자 규모가 600조 원으로 확대되면서 용인에 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금액이 980조 원,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포함하면 983조 4천억 원 수준으로 1천조 원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 일반산단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용적률이 상향되면서 투자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만이 국가산단 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2025년 12월 22일부터 보상이 시작돼 현재 약 30%가 진행됐다"며 "삼성전자는 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 용인에서 반도체 팹을 가동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가산단 승인이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이동읍 신도시 조성, 국도 45호선 확장,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경강선 연장 등 용인의 대도약 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었다"며 "정부의 신속한 승인과 보상 추진이 '신의 한 수'였다"고 평가했다.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와 관련해서도 이 시장은 "송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조정과 해결 책임은 정부에 있으며, 용인 반도체 산단 전력과 용수 공급은 단계별 계획에 따라 정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이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유림1·2동 주민들은 ▲노후 주거지 배수시설 개선 요청 ▲대중교통(마을버스) 노선 확충 및 막차 연장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조속 건립 ▲하천 복개공사 구간 보도 해제에 따른 농민 통행 불편 해소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주신 의견은 모두 검토하고, 침수·배수 문제 등 긴급 사항은 현장 점검 후 응급 조치를 우선 시행하며,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절차가 필요한 사안은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2026-01-28 10:54: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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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금곡동 공공도서관 신축공사 기공식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공공도서관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27일 금곡동 1080번지 신축부지에서 금곡동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열었다. 금곡동 공공도서관은 연면적 1,6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간 구성은 ▲1층 어린이·유아열람실, 다목적실, 휴게실 ▲2층 일반열람실, 독서테마스탠드 ▲3층 청소년열람실, 사무실, 라운지 등으로 계획됐다. 도서관은 2027년 2월 완공 후, 같은 해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109억 원이 투입된다.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은 2021년 주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시작됐다. 금곡동 일대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지만, 도보로 이용 가능한 공공도서관이 없어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립 요구가 있었다. 수원시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건축설계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차, 조경, 휴게공간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재식 시의회 의장, 백혜련 국회의원, 시의회·도의회 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랫동안 공공도서관 건립을 염원했던 주민 여러분께서 금곡동 공공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함께 도서관 운영과 특성화 방향을 논의해 금곡동의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28 10:5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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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5만원으로 확대

광명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화·여가·체육 활동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15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며, 시비와 도비를 보태 추진하는 저소득층 문화 향유 확대 사업이다. 올해 지원 금액은 지난해 14만 원에서 1만 원 인상된 15만 원이다. 또한 청소년(2008~2013년생)과 생애 전환기 시민(1962~1966년생)은 1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광명시민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 중 전년도 3만 원 이상 사용 이력이 있고,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지원금은 전국 3만 5천여 문화·예술·관광·체육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간편결제 앱인 네이버페이와 NH페이에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경제적 여건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안내 문자 발송과 관내 행사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2026-01-28 10:54:25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