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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유치원 무상 교육비·교육 과정 합동 점검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과 사립유치원 무상 교육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현장 지원과 무상 교육비 지도 점검에 나섰다. 먼저 시교육청은 5개 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유치원 10곳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지원을 진행한다. 4명으로 꾸려진 현장 지원단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5세 이음교육, 방과후과정 운영 전반을 살피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5세 이음교육은 유치원 단계에서 초등학교 적응을 돕는 연계 교육을 말한다. 방과후과정은 운영 시간 준수와 특성화 프로그램의 적정 운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지난달 27일부터 11월까지 교육지원청과 사립유치원 15곳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비 합동 지도 점검을 벌인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상 교육비 부정수급 여부 ▲학부모 부담금 징수 적정성 ▲무상 교육비 청구와 정산의 적정성 ▲K-에듀파인 회계시스템 사용 현황 등이다. 학부모 부담금에서는 방과후과정비를 월 2만원 이내로 받고 있는지 등을 살핀다. K-에듀파인은 교육기관이 예산과 회계를 처리하는 국가 회계 시스템이다. 점검단은 경미한 행정 착오는 현장에서 바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부정 수급 등 중대한 위반은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한다. 합동 점검과 별개로 전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 지원과 무상 교육비 지도 점검은 관할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11월까지 이어진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협력한 이중·교차 점검 체계로 무상 교육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 과정의 질도 꾸준히 끌어올리겠다"며 "유치원에는 운영 내실, 학부모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뢰를 주는 안심 공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6-21 10:31: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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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QS 세계대학평가 299위… 11계단 상승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지난 18일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 2027'에서 세계 299위에 올랐다. 전년보다 11계단 상승한 순위다. 연구 영향력은 최상위권을 지켰고, 학계와 산업계 평판도가 함께 개선되며 반등을 이끌었다. QS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고등 교육 분석 기관 QS가 매년 내놓는 대학 순위다. ▲학계 평판도 ▲고용주 평판도 ▲연구 경쟁력 ▲국제화 수준 등을 종합해 평가한다. 올해는 전 세계 8808개 대학을 평가해 1504개교에 순위를 매겼고, 국내 대학 43곳이 포함됐다. 이번 상승은 평판도 개선이 이끌었다. QS 평가에서 학계 평판도(30%)와 고용주 평판도(15%)를 합치면 전체 배점의 45%를 차지한다. UNIST는 학계 평판도에서 전년보다 72계단, 고용주 평판도에서 19계단 뛰었다. 그동안 논문 피인용과 교육 여건 등 연구 중심 지표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연구 성과가 국제 인지도와 산업계 평판으로 이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렸다. 연구 경쟁력은 여전히 상위권이다. UNIST는 교수당 피인용 수에서 세계 32위, 교수-학생 비율에서 세계 100위에 올랐다. 교수당 피인용 지표는 100점 만점에 99.3점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는 국내 과학 기술 중심 대학들이 나란히 상위권에 올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15위, 포항공과대(POSTECH) 31위, 광주과학기술원(GIST) 36위를 기록했다. UNIST는 다른 국제 평가에서도 연구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네이처 인덱스 2026에서 전년보다 28계단 올랐고, 2025 CWTS 라이덴랭킹에서는 9년 연속 국내 1위를 지켰다. 네이처 인덱스는 권위 학술지 논문 기여도, 라이덴랭킹은 논문 피인용 영향력을 중심으로 연구의 질을 따진다. QS 평가 환경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평가 대상 대학은 2022 랭킹 1673개교에서 2027 랭킹 8808개교로 늘었다. 2024 랭킹부터는 국제 연구 네트워크(IRN), 고용 성과, 지속 가능성 등 글로벌 연결성과 사회적 영향력을 반영하는 지표도 새로 도입됐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세계 초일류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국제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 노력이 이번 평판도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연구 성과와 혁신 인재 양성으로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1 10:30: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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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추진

부산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연대경제는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와 구성원의 협력을 앞세우는 경제 활동으로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노동 시장 진입을 돕고 지역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인력 운영도 거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총사업비는 29억 원이다. 참여 청년은 부산에 사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가운데 4대 보험 미가입자 189명을 뽑는다. 선발된 청년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마을기업, 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직무 중심의 실무를 맡는다. 임금은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대 234만 원이며 4대 보험료 기업 부담분과 사전 직무교육, 청년 매니저 멘토링 등도 제공된다. 사업은 진로 탐색과 창업 수요를 반영해 '취업형'과 '일자리창조형'으로 나뉜다. 취업형은 전체의 90% 이하로 현장 실무 역량을 쌓는 방식이고, 일자리창조형은 10% 이상으로 창업지원 조직 등에 청년을 2~4명씩 팀으로 배치한다. 이들은 통합돌봄 코디네이터, 주택 에너지 효율 진단사처럼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연결된 직무를 기획·실험한다. 참여기업은 마을기업과 협동조합, 고용 10인 미만의 사회연대경제 관련 비영리법인·단체를 대상으로, 운영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6월 24일까지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6월 29일 발표되며, 청년 모집은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청년은 일모아시스템 공고에서 희망 기업을 고른 뒤 고용24로 신청하면 되고, 면접을 거쳐 7월 10일까지 최종 매칭이 마무리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시범 사업은 청년에게 사회연대경제 현장의 실무 경험과 역량 강화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매칭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일 경험 모델"이라며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21 10:30: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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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이주 배경 아동 가정에 냉방물품 지원

부산관광공사가 헌혈과 취약계층 아동 가정 지원에 나섰다. 공사는 ESG 경영의 하나로 생명나눔 헌혈 행사와 이주 배경 아동 가정 냉방물품 지원 사업을 잇따라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지난 18일 공사 정문 누리엔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2026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과 함께 W웨딩시티 누리엔, 올집아카이브4H, 소울브라우즈 등 인근 기관 임직원 2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앞서 공사는 지난 1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이주 배경 아동 가정의 여름나기를 돕는 냉방물품 지원 사업을 벌였다. 세이브더칠드런,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부산 지역 이주 배경 아동 28가정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폭염과 이상 기후에 취약한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돌봄 안전망을 넓히자는 취지다. 이주 배경 아동은 본인이나 부모가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을 가졌던 적이 있는 아동을 말한다. 다문화가정 자녀를 비롯해 외국인 가정 자녀, 중도 입국 아동 등이 폭넓게 포함된다. 공사 관계자는 "혈액은 생명을 살리는 나눔이고, 취약계층 아동 지원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지역 사회가 체감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넓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1 10:30: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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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양CC,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대한민국 최초 골프클럽의 새 출발

대한민국 최초의 컨트리클럽이자 한국 골프의 상징으로 꼽히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사단법인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20일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행사에 회원과 골프계 관계자와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1927년 문을 연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골프 역사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국내 최초의 정규 코스 컨트리클럽이다. 이번 클럽하우스 재건축은 오랜 기간 회원들이 염원해 온 사업으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클럽하우스는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면적은 9,253.04㎡(약 2,799평)에 이르며,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특히 클럽하우스는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회원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과 수준 높은 라운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 서울한양컨트리클럽 신축하우스 준공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기념테이프을 컷팅 하고있다. 조갑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건축물 완공을 넘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회원들의 오랜 성원과 관심 속에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골프문화 발전의 중심에서 전통과 품격을 이어온 명문 클럽"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식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신축 클럽하우스는 회원 중심의 공간 구성과 미래지향적 서비스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회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클럽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이번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초 컨트리클럽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편,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명문 골프클럽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6-06-20 11:5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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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6년 정부합동평가 전남 시군 중 ‘종합 2위’ 차지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정부합동평가(2025년 실적)에서 지난해 종합 1위에 이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종합 2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상위권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고흥군의 안정적인 행정역량과 정책 추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군정 전반의 실행력과 조직 대응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17개 광역 시도를,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평가하며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분된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80개 지표 중 77개 지표를 달성하며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주요 우수 지표로는 ▲중앙규제 개선 및 적극행정 활성화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률 ▲집중 안전점검 지적사항 후속 조치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정성평가에서도 16개 지표 중 15개 지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 ▲임신·출산 안심환경 조성 ▲지역·응급환자 이송체계 ▲나눔문화 활성화 추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이번 성과로 상사업비 1억 3,000만 원과 포상금 2,100만 원, 총 1억 5,1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성과는 단순한 성적표를 넘어, 고흥군 행정의 방향성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상징적인 결과"라며 "전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더욱 확대해 더 큰 고흥, 행복한 군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정부합동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군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6-06-19 16:40:1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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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고양시, 창릉천·호수공원·자연휴양림 공약 점검

민선 9기 고양시가 대규모 녹지·공원 조성과 창릉천 국가하천 승격 등 환경 분야 공약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고양시장직 인수위원회인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가 19일 푸른도시사업소 업무보고를 받고 녹지·공원·하천 정책의 추진 방향과 우선순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에서는 서삼릉 축산목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생태문화 복합공간과 서오릉 인근 군부대 이전을 전제로 한 '고양 시민의 숲' 조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호수공원을 문화·관광·여가 기능을 갖춘 4계절 테마공원으로 개편하고, 김대중 평화 산책로를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푸른도시사업소는 계명산 일원 약 150㏊의 산림을 활용해 숙박과 휴양, 산림체험 기능을 결합한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계획을 보고했다. 사업비는 약 1067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사업소는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호수공원과 관련해서는 꽃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 때 반복되는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한 중장기 대책이 논의됐다. 인수위원들은 노면주차장 지하화 가능성과 장항·방송영상밸리 개발지역을 연결하는 보행로, 부교 설치 방안 등을 검토하도록 주문했다. 창릉천의 국가하천 승격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푸른도시사업소는 창릉천이 고양에서 발원해 시를 관통하고 있지만 지방하천으로 관리돼 사업 재원을 확보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창릉신도시 입주에 맞춰 창릉천을 재해 예방 중심의 하천에서 시민이 머무를 수 있는 수변공간으로 바꾸고, 장기적으로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정책에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서삼릉 축산목장과 서오릉 인근 군부대 이전 사업은 관계기관과의 협의 단계와 사업 주체, 일정, 재원 확보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수위원들은 국가유산청과 국방부,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실 등과 조기에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실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확보한 예산의 집행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 인수위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매입과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의 집행이 지연되고 있다며, 확보된 재원이 현장 사업으로 신속히 연결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점검하도록 했다. 생활권 공원과 마을숲 관리 분야에서는 등산로 정비와 성저공원 맨발길 안전, 공원 민원 처리체계, 호수공원 폭우·폭염 대응 쉼터 등이 논의됐다. 고양시 내 숲과 공원, 하천, 가로수 현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녹지 데이터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달수 고양대전환준비위원장은 "국가정원 추진과 창릉천 국가하천 승격,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는 관리 업무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정책기획과 정무적 조율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푸른도시사업소의 기능과 부서 간 협업체계를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는 업무보고에서 제기된 내용을 바탕으로 녹지·공원·하천 분야 공약별 사업 주체와 예산, 추진 일정 등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2026-06-19 16:40: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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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9대 의사일정 마무리…7월 제10대 출범

고양시의회가 제304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4년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고양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제30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진행됐다.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시민 생활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안들이 의결됐다. 주요 안건은 '고양시의회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안'과 '고양시 공공갈등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다.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본회의를 통과했다.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고양시 장애인 인권침해 및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도 의결됐다. 시의회는 마지막 회기에서도 시민 생활과 행정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처리하며 제9대 의회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운남 의장은 마지막 본회의에서 "제7대 의회에 첫발을 들인 이후 12년 동안 정치의 중심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왔다"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서 존중과 협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며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안건 심사와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고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이어가려 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뜻대로 이루지 못한 과제에 대한 아쉬움도 남지만 시민의 관심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동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집행부 공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제9대 의회에서 이어온 논의와 과제가 제10대 의회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길 바란다"며 "의회의 임기는 끝나도 시민의 삶을 살피는 의정의 책임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의회의 첫 공식 의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06-19 16:39: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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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고양, 청년기본소득·고양페이 복원 검토

민선 9기 고양시가 청년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지원을 복원하고, 지역기업 투자와 전략산업 육성을 결합한 지역순환경제 정책을 검토한다.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는 지난 18일 환경경제분과와 자족도시실현국 업무보고를 열고 민경선 고양시장 당선인의 민생경제·산업 분야 공약 이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일자리 30건과 전략산업 8건, 생태평화 26건 등 모두 64건의 공약과 주요 과제를 검토했다. 단기적으로는 중단된 청년·지역화폐 사업을 재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기업 투자와 문화·항공우주·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청년기본소득·고양페이 복원 검토 인수위는 2025년부터 중단된 청년기본소득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2025년과 2026년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선 9기 고양시는 올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재개하는 방안을 살필 예정이다. 향후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지원액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올해 5월 기준 고양시의 만 24세 인구는 1만1025명이다. 지역화폐인 고양페이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올해 고양페이 발행액은 36억2700만 원으로, 수원시 394억 원과 성남시 325억 원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인수위는 내년도 본예산을 확보해 고양페이 인센티브를 현재 8%에서 10%로 높이고 발행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청년정책으로는 창업·취업과 진로 상담을 연계하고, 은둔·고립 청년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과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도 신규 사업으로 논의됐다. ◆1000억 원 성장펀드·전략산업 육성 인수위는 지역기업에 연간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지역기업 성장펀드' 조성 방안도 검토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이 출자하고 전문 운용사가 투자조합을 구성하는 모태펀드 방식이 제안됐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을 우선 투자 대상으로 삼는 구상이다. 지역업체의 공공시장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조례 집행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인수위는 '고양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와 '고양시 지역건설업 활성화 촉진 조례'를 적극 활용해 공공발주와 물품 구매 과정에서 지역기업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방안을 살폈다. 문화산업발전기회특구와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등 규제 완화가 가능한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고양아레나와 킨텍스,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방송영상밸리를 연계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공연과 마이스,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묶어 고양의 기존 기반시설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한국항공대학교와 연계한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디지펜 공과대학을 활용한 게임산업, 중부대학교와 연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육성 방안이 논의됐다. 유엔 인공지능 허브 유치와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 도심항공교통 실증 기반 구축,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등도 검토 과제에 포함됐다. 높은 분양가격으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일산테크노밸리의 공급 방식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현재의 가격경쟁 입찰 방식 대신 사업계획을 평가하는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 고양시 전략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하자는 제안이다. 김달수 고양대전환준비위원장은 "청년기본소득과 고양페이 지원이 재개되면 시민이 변화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경제정책도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6:3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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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박관열 시장 당선인 삼성 사옥 앞 1인 시위…“광주 희생 강요 말라”

박관열 경기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17일 삼성전자 본사 앞 시위에 이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앞을 찾아 '정부와 기업의 진정성 있는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 이번 행보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물을 대는 대규모 관로가 광주 지역을 관통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대기업이 광주시민이 감내해야 할 불편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보상책을 내놓았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대기업 등에 정당한 보상과 상생 발전을 위한 요구안을 공식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가 제시한 핵심 요구사항은 크게 4가지다. ▶지역 경제 활성화: 광주 지역 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지역 근로자·장비 우선 활용 ▶중첩 규제 완화: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가로막은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활용 및 경강선 연장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수도 공급 안정화: 한강하류 급수체계 조정사업 조기 완료 및 지방상수도 비상연계 체계 구축 그러나 올해 돌아온 관계기관의 답변은 냉담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핵심 요구였던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반영이 어렵다"고 선을 그었고, 국토부는 아예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역시 "원론적인 수준에서 추진 및 검토하겠다"는 미온적인 답변만 내놓은 상태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은 "국가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대의에는 적극 협력하겠지만, 광주시민의 일방적인 희생과 불편을 당연시하는 방식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광주를 통과하는 약 25.6km 구간의 관로 공사는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원활하게 추진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배수의 진을 쳤다. 박 당선인은 정부와 관련 기업이 진정성 있는 협의 테이블을 마련하고 합당한 보상책을 제시할 때까지 시위와 문제 제기를 멈추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향후 용인 반도체 산단 용수 공급 사업을 둘러싼 갈등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2026-06-19 13:26:5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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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차량 집중 단속 나선다

오산시는 오는 23일을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경기도와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체납 차량에 대한 납세 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면서 체납 발생 후 60일이 지난 차량이다. 이와 함께 대포차 등록 차량,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 운행정지 명령 차량 등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번호판 영치 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지역 내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 차량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오산시 징수과를 방문해 체납액 납부 여부와 자동차보험 가입 상태, 대포차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체납액은 금융기관 CD·ATM기기와 가상계좌, 위택스,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와 체납처분을 통해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일제 단속 기간 외에도 주·야간과 공휴일을 포함한 상시 영치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 강제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06-19 13:26: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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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재선 성공 후 첫 직원조회…“민선 9기, 시민 중심 적극행정 총력”

성남시는 19일 오전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을 기념하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그간 시정 발전에 헌신한 우수 공무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직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통 이벤트 순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이번 직원조회는 민선 8기의 값진 성과를 직원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9기를 향해 더 큰 각오로 출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임기 동안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 등 대형 위기들이 잇따랐지만,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대응해 준 덕분에 성남시의 위기관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선거 기간 중에도 시정 공백 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준 직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특히 신 시장은 성남시의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일류 도시'를 제시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 도시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민선 9기에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민생 행정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잊지 않았다. 신 시장은 기습적인 폭우와 극심한 폭염에 대비해 재난 취약 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점검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앞두고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공직사회의 신뢰를 유지하라고 두터운 주문을 더했다.

2026-06-19 13:26: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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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방학 기간 학생 비행·범죄 예방 총력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비행과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부터 여름방학 기간까지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학교폭력, 범죄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 단위 생활지도 계획 수립 ▲방학 전 학생 대상 안전·생활교육 강화 ▲가정과의 연계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교사 협의체인 '생활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 경찰 지구대, 교육청 관계자와 함께 지역별·학교급별 연합 교외생활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구별 연합 지도반은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이 필요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진행하며 위기 학생 보호와 선도 활동을 병행한다. 주요 활동은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보호 활동, 우범지역 순찰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범죄와 비행,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3:2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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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오산 미래 경쟁력, 도시개발·교통망 확충에 달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이 도시개발과 교통사업의 체계적인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요 기반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8일 도시주택국과 시민안전국, 차량등록사업소로부터 주요 업무와 공약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도시개발, 교통, 시민안전 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조 당선인은 세교3지구 도시지원시설 용지 확보를 통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운암뜰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의지를 밝히며 부서별·분야별로 추진되는 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조정할 수 있는 통합 관리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KTX 오산역 정차를 비롯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공사, 분당선 연장, 트램 구축 등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과 오산역 환승주차장 조성, 주요 도로 개설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각 사업의 재원 확보 방안과 지역 간 연계성, 교통 개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민안전 분야에서는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상시 점검하고 예방 중심의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조용호 당선인은 "도시개발과 교통사업은 오산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사업별 추진 상황과 재원 여건을 면밀히 검토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3:2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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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프랑스 '비바테크' 참가 지원…유럽 투자·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해 도내 디지털 제조(DX)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해외 투자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비바테크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혁신기술 전시회로, CES와 MWC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행사에는 글로벌 투자자와 혁신기업, 대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첨단 제조기술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다. 경과원은 올해 참가 지원의 초점을 단순 전시가 아닌 글로벌 투자유치와 기업 성장 기반 확보에 두고 투자유치 가능성이 높은 도내 디지털 제조 기술기업 8개사를 선발해 지원했다. 특히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IR 컨설팅과 투자자 매칭,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을 사전에 지원하며 해외 투자자 관점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행사 기간 운영된 '경기 DX존'에는 유비씨와 엔엑스엔랩스 등 도내 혁신기업들이 참여해 기술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 투자자 대상 IR 피칭, 현지 기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개막 첫날인 17일에는 Dassault Systemes와 KIC 유럽, 경과원이 도내 중소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들은 첨단 제조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현지 네트워킹 행사인 'Tech along the Seine River'에 참여해 프랑스 디지털산업협회와 투자기관,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유럽 시장 진출 기회를 넓혔다. 실질적인 투자 성과도 이어졌다. 건설현장용 자율주행 콘크리트 표면 가공 로봇을 개발한 아이티원은 유럽 현지 기업으로부터 57만5000달러 규모의 투자 검토 제안을 받았다. AI 기반 작업관리·에듀테크 솔루션 기업인 다비다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 교육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솔루션 실증(PoC)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18일 열린 '경기 스케일업 피칭 데이'에서는 경기 DX존 참가기업과 한국관 참가기업들이 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며 후속 투자 협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현곤 원장은 "비바테크는 세계 투자자와 혁신기업이 만나는 글로벌 기술혁신 플랫폼"이라며 "해외 벤처캐피털 매칭부터 투자 연계, 현지 파트너 발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전시회 종료 이후에도 후속 투자 협상과 현지 파트너 발굴을 지속 지원해 실질적인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6-06-19 13:25: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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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선인 경기준비위, 도민 참여형 정책 제안 창구 운영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인수기구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가 누리집을 개설하고 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당선인에게 바란다' 게시판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게시판은 도민이 단순한 정책 수요자를 넘어 정책 설계자로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새 도정의 청사진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준비위 시민참여특별위원회는 경기도 정책은 행정기관 내부가 아닌 도민의 삶 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문제를 체감하는 도민이 최고의 정책 설계자라고 설명했다. 정책 제안 분야는 ▲복지 ▲건강·의료·식품 ▲농림·축산·해양 ▲교육·취업 ▲교통·건설·환경 ▲도시·주택·토지 ▲산업·경제·투자 ▲문화·관광·체육 ▲소방·재난·안전 ▲조세·법무 ▲인공지능(AI) 등 총 11개 분야다. 도민들은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경기도의 미래 발전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6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준비위 누리집에 접속해 네이버 또는 카카오 계정으로 본인 인증 후 로그인하면 된다. 이후 거주 시·군과 제안 분야를 선택하고 정책 내용을 작성하면 누구나 손쉽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민병덕 경기준비위 시민참여특별위원장은 "한 줄의 제안이 누군가에게는 오랜 기다림의 해답이 될 수 있다"며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도민이 느낀 그대로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도민이 제출한 제안들을 분야별로 검토해 추미애 당선인에게 전달하고, 향후 도정 운영과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3:25: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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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 진로·취업 특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컨설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높이고 자녀의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을 중심으로 한 대학 입시 준비 전략과 실제 진학 사례를 소개하고, 대학 진학 이후의 학업 및 진로 설계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1대1 맞춤형 입학상담 부스'가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상담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과 대학 입학 준비 방법, 진학 계획 수립 등에 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와 함께 대학 진학 외에도 대학형 전공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역량과 희망에 따라 전공과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안내했다. 성인기 전환 지원과 취업 성공 사례도 함께 공유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특별전형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입학사정관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자녀의 대학 진학 준비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컨설팅 사업을 통해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과 학부모 연수, 대학 입학상담 등을 연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9 13:25: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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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1위…역대 최고 행정성과 달성

안성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되며 역대 최고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8년 만에 우수기관(3위)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에 오르며 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행정평가 제도다. 행정안전부의 정부합동평가 지표와 경기도 주요 도정 시책 지표를 반영해 실시하며,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평가는 정부 지침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정량평가와 우수 행정사례의 독창성·효과성을 심사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지방자치단체의 기획력과 집행력, 행정 운영 전반의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안성시는 총 110개 평가지표 가운데 109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여기에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 가산점까지 확보하며 3그룹 최종 1위에 올랐다. 시는 그동안 정기적인 실적 보고회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부서별 목표 달성을 관리해 왔다. 또한 총괄 부서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평가지표 매뉴얼 숙지와 실적 향상을 지원하며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정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도내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경기도로부터 재정 인센티브(상사업비) 4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확보한 예산은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역량 강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6-06-19 13:25: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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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 로봇 실증사업 선정…국비 1억원 확보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 자율순찰로봇을 활용한 공원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AI 로봇 실증사업(서비스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지에이아이, ㈜이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원시민 안심공원 조성을 위한 AI 자율순찰로봇 도입'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효원공원에 AI 자율순찰로봇을 도입해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국비 1억 원, 시비 2000만 원, 민간부담금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효원공원에서 4족 보행 기반 AI 자율순찰로봇 1대를 실증 운영할 계획이다. 로봇은 주요 산책로와 광장, 체육시설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또 쓰러짐, 화재, 폭행·싸움, 시설물 파손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안내방송과 관계기관 알림 기능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야간 취약 시간대와 민원 다발 지역에 대한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3년간 효원공원에서 로봇을 운영하고, 시민 체감 효과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다른 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AI 자율순찰로봇 실증 운영으로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실증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민 체감형 안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9 10:59:3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