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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선제 대응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원자재 수급 차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들의 종량제 봉투 구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종량제 봉투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판매소를 방문해 공급 현황을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시민과 판매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수급 불안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판매소 관리와 유통 공급망 점검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안정화 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생산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생산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계약 조정을 완료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현재는 모든 규격의 봉투를 동시에 대량 생산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시민 수요가 높은 ▲재사용 20리터 ▲소각용 75리터 봉투를 우선 생산·공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말부터 판매소별 제한 공급을 시행한 이후, 매주 생산량과 재고량을 점검하며 판매소 규모와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향후에는 추가 생산업체와의 계약을 추진해 공급 체계를 더욱 다각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안내와 홍보도 강화한다. 종량제 봉투 판매소 위치와 공급 현황, 배송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대량 구매 자제를 요청하는 한편 재사용 봉투를 소각용 봉투 대신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종량제 봉투는 시민 일상과 직결된 필수 생활물품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자재 수급 불안 등 외부 변수에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산 확보와 공급망 관리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판매소 운영 실태와 유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종량제 봉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7:01: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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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장직 인수위 공식 출범…민선 9기 시정 밑그림 착수

민선 9기 안양시정의 핵심 정책과제를 설계할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7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 9기 안양시장직 인수위원회 제1차 총회'를 열고, 공약을 시정 운영의 정책 기조와 실행 과제로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시정혁신·행복도시·미래성장 등 3개 분과, 총 24명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간 호선을 통해 위원장에 문수곤 전 안양시의원, 부위원장에 이미숙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또 시정혁신분과장에는 문경식 대안과 나눔 대표, 행복도시분과장에는 이재옥 전 안양예총회장, 미래성장분과장에는 국중현 전 도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안양창업지원센터 2층 중회의실에 마련됐다. 시는 미래지향적이고 상징성 있는 운영을 위해 인수위원회 대외 명칭을 '안양의 완성 특별위원회'로 정했다. 위원회는 오는 7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전체 및 분과별 회의를 통해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정책 기조를 수립하게 된다. 또한 분야별 주요 현안과 공약사업을 검토해 최종 공약 목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 결과를 토대로 백서를 발간해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그동안 다져온 도시 성장 기반 위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안양의 미래 발전을 이끄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7 17:0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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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박람회재단, MICE 안내인력 워크숍 개최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이 고양시 MICE 안내센터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 역량과 안내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재단은 지난 15일 DMZ숲 일원에서 고양시 MICE 안내센터 운영인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현장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내센터에서 근무하는 중장년층 운영인력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근무자 간 소통과 협업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청 관계자도 참석해 운영 현황과 현장 의견을 들었다. 고양시 MICE 안내센터는 킨텍스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행사 참가자에게 행사 일정, 시설 이용, 교통과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안내 공간이다. 운영인력은 방문객과 직접 만나는 접점에서 행사장 이용을 돕고, 고양시와 킨텍스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안내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민원·응대 사례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 유형과 운영상 어려움을 점검하고, 안내 데스크 운영 방식과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DMZ숲에서 운영하는 오감 웰니스 프로그램과 캠프그리브스 연계 투어에도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이 운영인력 간 소통을 높이고, 고양시 인근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넓혀 향후 방문객 안내에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DMZ숲은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참가 규모와 행사 목적에 맞춘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이날 수렴한 현장 의견과 개선 아이디어를 MICE 안내센터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방문객 중심의 안내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는 "MICE 안내센터는 방문객이 고양시와 킨텍스를 처음 접하는 현장"이라며 "운영인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7:01: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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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고양시의회, 마지막 임시회 돌입

고양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고양시의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04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과 지역 현안 관련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임시회 첫날인 17일에는 제1차 본회의와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소관 안건을 심사한다. 18일에는 기획행정위원회와 환경경제위원회, 건설교통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가 각각 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검토한다. 마지막 날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서는 의회 운영 관련 조례안을 비롯해 공공갈등 예방과 관리, 탄소중립·녹색성장, 재난·안전관리, 장애인 인권침해와 범죄피해 예방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안건이 다뤄진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다. 제9대 의회는 지난 4년간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현장 의정활동 등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해 왔다.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인 만큼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안건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난 4년간 의회에 보내준 시민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회기까지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7:0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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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미애 지사 당선인, "군사시설 규제 개선, 경기북부 대전환 출발점 될 것"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정부의 군사시설 규제 개선 추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를 경기북부 대전환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민간인통제선과 제한보호구역은 경기북부 도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에 적지 않은 제약으로 작용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오랜 한계를 넘어 경기북부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정한 평화는 도민의 삶이 회복되고 지역이 되살아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더 넓어진 가능성 위에서 경기북부가 성장하고 도민들의 꿈과 미래가 더욱 힘차게 펼쳐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추 당선인은 이번 규제 개선을 계기로 접경지역 시·군과 함께 '평화지대 광역행정협의회'를 구축해 지역 간 연계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산업·교통·관광·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규제 완화의 성과가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변화가 단순한 규제 개선에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깨우는 '경기북부 대전환'의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가 특별한 보상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변화한 안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군이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추 당선인은 "큰 결단을 내려준 국방부와 국군 장병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변화가 지역 발전과 국가 안보가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가 성장으로 이어지고, 성장이 도민의 삶을 바꾸는 경기북부 대전환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2026-06-17 16:1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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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청년도시재생사 8기 심화과정 돌입…133명 참여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지난 13일 '2026년 청년도시재생사 심화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올해 8기 프로젝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도시재생 분야의 현장형 청년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대학에서 도시재생 관련 전공과목을 이수한 뒤 심화과정까지 마치면 부산시가 '청년도시재생사' 인증서를 발급하는 구조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 지역 7개 대학에서 건축·도시계획·디자인 등 전공 수업이 진행됐다. 이번 심화과정에는 해당 전공 학생 45개 팀, 133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9월까지 '청년이 생각하는 부산의 도시 문제와 해소 방안'을 주제로 팀별 조사·연구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과제를 수행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42개 팀, 85명이 참석했다. 윤주선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짐이 된 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인구 감소 시대의 빈집 문제와 활용 사례, 지역 사회에서 청년의 역할 등을 다뤘다. 최종 평가는 10월 '제10회 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서 이뤄지며, 우수 8개 팀에는 부산도시공사 사장 표창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년들이 지역 현안에 관심을 두고 도시재생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3: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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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허원 위원장, "이천 도로사업, 이월 반복…지연 원인별 관리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6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에서 이천 지역 주요 도로사업의 명시이월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별 추진 상황 점검과 지연 원인별 관리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허원 위원장은 "지난 4년간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이천 지역 도로망 확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그럼에도 결산 자료를 보면 보상비·용역비 이월과 설계 지연 등으로 사업비 이월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천 덕평~매곡, 일죽~대포, 관리~유정, 금당~선읍 도로사업을 언급하며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도로사업이 아니라 이천의 산업·생활권과 직결된 핵심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천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되는 경기 동남부 핵심 지역"이라며 "반도체 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도로망 확충이 지연되면 산업과 물류, 주민 불편 해소 모두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공감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천 주요 도로사업에 대해 별도의 추진 상황 점검이 필요하고, 보상·설계·착공 등 지연 원인별 관리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결산 때마다 '집행 시기 미도래'라는 표현으로 반복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업별로 어떤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지, 언제까지 보완할 것인지 경기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당~선읍 도로개설공사에 대해서는 "설계 완료가 2027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는데, 지역 입장에서는 상당히 늦은 일정"이라며 "가능한 절차는 앞당기고, 불가피하게 지연되는 경우에도 그 사유와 향후 일정을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허 위원장은 "도로는 지역 발전의 기본이자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이라며 "이천 도로망 확충은 주민 생활 편의뿐 아니라 반도체 클러스터, 물류,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경기도가 보다 책임감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6-17 16:1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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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민선 9기 시정 지표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 확정

사천시가 민선 9기 시정 지표를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로 확정하고, 앞으로 4년간의 시정 운영 방향을 공식화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시장 체제의 두 번째 임기 밑그림이 나온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정 지표와 함께 6대 시정방 침을 마련했다. '더 큰 사천'은 우주항공산업을 선도하고 남해안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더 밝은 미래'는 시민이 일상에서 발전을 체감할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는 뜻을 각각 담았다. 6대 시정 방침은 ▲우주항공 선도도시 ▲머무르는 관광도시 ▲희망여는 상생경제 ▲행복동행 안전복지 ▲살고싶은 정주도시 ▲품격있는 교육문화다. 핵심은 '우주항공 선도도시'다. 사천에는 2024년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서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행정 거점이 들어섰다. 시는 우주항공청과 연계해 산·학·관·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산업·주거 기능이 결합된 '우주항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여야 국회의원 42명의 참여로 발의돼 있으나, 국회 상임위 계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사천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올해 3월 기준 12만 4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으며, 전남 고흥군에서도 같은 취지의 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등 남해안권으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머무르는 관광도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남해안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희망여는 상생경제'는 지역 산업과 소상공인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행복동행 안전복지'는 복지·보건·의료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살고싶은 정주도시'는 교통망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품격있는 교육문화'는 인재 양성과 문화·체육 향유 기회 확대를 각각 내세웠다. 시는 이달 말까지 시정 지표 액자를 제작해 배부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간판과 주요 공공시설물의 시정 지표를 순차 교체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새로운 시정 지표에는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시민과 함께 더 큰 사천을 만들고 모두가 더 밝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3:05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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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세계 금연의 날’ 군민 대상 금연 사업 집중 추진

창녕군이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군민 4500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금연 사업을 집중 추진했다. 민간 단체, 교육 기관 등과 협력해 금연 교육, 체험관 운영,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운영했다. 남지국민체육센터, 영산노인복지회관 등 5개 기관에서 4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금연 상담과 교육을 진행했다. 창녕군은 지난해에도 의료기관과 사업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전년 대비 금연 시도율이 27% 향상된 바 있다. 남지 자원봉사대, 창녕여자고등학교, 네이버 카페 '창녕 사람 모여라' 등과 연계한 금연 홍보관에는 1000명이 참여했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7개 교육 기관에서는 500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금연 골든벨, 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 주간보호센터에서는 어르신 대상 금연 교육을 각각 운영했다. 온라인에서는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한 이벤트를 5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700명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기간 내 5만3100걸음 달성을 목표로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금연 환경 조성도 이어가고 있다. 야간에도 금연구역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금연 홍보 조명을 설치하고, 청소년 흡연 진입 예방을 위한 '금연계단'도 운영하고 있다.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 대한 상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흡연 인구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6-17 16:12: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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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진주 기후생태대학 개설… 심화과정 신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지난 13일 GNU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진주 기후생태대학'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진주 기후생태대학은 기후 위기에 대응할 지역 기후 생태 전문가를 양성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가치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진주시보건소가 추진하는 '진주시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2024년부터 3년 연속 위탁 사업자로 선정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주시민 28명이 12회차 교육을 거쳐 수료했다. 올해는 신규 교육생 대상 기본과정에 더해 심화과정을 새로 운영한다. 기존 수료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개설 행사에서는 2025년 수료생 2명이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교육 참여 경험과 지역 사회에서의 환경·생태 활동을 공유했다. 김영철 센터장은 "기후 위기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진주와 사천 지역에서도 다양한 환경·생태 현안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기후생태대학이 지역민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7 16:12: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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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웹툰 제작사 스튜디오이너스와 산학 협력 MOU 체결

동명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난 15일 웹툰·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제작 기업 스튜디오이너스와 '문화관광 분야 웹툰·애니메이션 특화 Open UIC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문화관광 연계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공동 개발 ▲학생 인턴십 등 실무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활성화를 위한 산학 공동 연구 등에서 협력한다. Open UIC는 대학(University)과 산업(Industry), 지역 사회(Community)가 개방형으로 연계하는 산학 협력 모델이다. 스튜디오이너스는 웹 소설과 출판 소설 등 원천 IP를 바탕으로 각색, 그림, 배경, 연출, 채색 등 부문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웹툰 제작 시스템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학생들은 러프부터 채색 단계에 이르는 웹툰 제작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웹툰애니메이션학부는 올해 초 앵커사업을 통해 신디크(Cintiq) 장비 44대와 신규 실습실 3곳을 구축하는 등 실무 교육 환경을 강화해 왔다. 이철호 동명대 웹툰애니메이션학부 학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스튜디오이너스와의 협력은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대 스튜디오이너스 대표는 "동명대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화답했다.

2026-06-17 16:1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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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공동육아나눔터, 누적 이용자 1만 돌파…개소 1년 만

함양군은 지난해 4월 개소한 공동육아나눔터가 올해 5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1만 46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한들거점센터 2층에 자리한 70.38㎡ 규모의 시설이다. 돌봄활동 공간과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보호자를 동반한 18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한들거점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전 생애주기별 돌봄을 통합 제공하는 시설로, 공동육아나눔터 외에도 장난감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방과후 청소년 아카데미 등 4개 돌봄 시설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함께 나누는 육아행복' 프로그램은 오감·촉감 놀이와 소근육 발달 활동 등 영유아와 미취학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소그룹 중심의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을 통해 부모 간 상호 돌봄 네트워크도 형성되고 있다. 7월부터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시작한다. 다함께돌봄센터와 연계한 초등돌봄교실 '체력튼튼'으로, 다양한 신체 활동 및 체육 놀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 증진과 또래 간 협동심 향상을 돕는다. 김종남 센터장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행복한 성장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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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들 센텀시티百서 팝업 운영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가든에서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 패션디자이너 팝업 스토어'를 연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2026년 신규 컬렉션과 대표 상품을 공개한다. 의류, 가방,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패션 상품을 소개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2015년부터 부산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해 온 인큐베이팅 사업이다. 선발된 디자이너에게 최대 3년간 개인 창작 공간과 공동 작업실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비 지원, 컨설팅, 국내외 전시회와 패션쇼 참가 등을 지원한다. 현재 부산TP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해 온 신진 디자이너들이 오프라인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판로 확장의 성격을 띤다. 참여 디자이너 중 한 명은 "온라인으로만 소개했던 신상품을 부산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고객의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소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디자이너 브랜드가 지역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것은 패션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부산 디자이너 브랜드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17 16:11: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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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어린이대공원, 6·25 참전 ‘헌7학병’ 추모 행사 개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한 '헌7학병'을 추모하는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부산어린이대공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헌7학병은 육군헌병학교 7기 하사관을 가리킨다. 1950년 8월 28일 부산과 경남 지역 14개 학교 재학생 1661명이 "나라를 지키겠다"며 펜 대신 총을 들고 입대했다. 이들은 국군의 압록강·혜산진 진격과 흥남철수작전 등에 투입돼 수백 명이 전사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대한민국헌병전우회와 헌7학병동지회 회원 등 보훈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추모사와 헌화·분향, 헌병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열리는 부산어린이대공원에는 헌7학병 관련 기념시설이 조성돼 있다. 헌7학병동지회는 먼저 떠난 전우를 잊지 않기 위해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2000년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 '헌7학병 1661명 6·25 참전기념비'를 건립했다. 2024년에는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이 같은 공원에 '6·25 전쟁영웅 히어로드'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공원 안에는 부산항일학생의거 기념탑, 박재혁 의사 동상, 6·25 참전용사 기념비 등이 자리해 있다. 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사업소는 행사를 앞두고 공원 내 현충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진행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모 행사가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충시설 관리와 보훈문화 확산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1: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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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위해 ‘웨어러블 로봇’ 본격 보급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웨어러블 로봇 보급에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17일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과수·시설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 가능성과 효과를 검증하고, 농작업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보급 대상은 아산·논산·금산·청양·태안 등 5개 시군 농업인으로, 총 65대가 지원된다. 어깨에 착용하는 이 제품은 배터리나 모터 없이 작동하는 무동력 웨어러블 로봇이다. 팔을 어깨 높이 이상으로 반복해 사용하는 작업에서 어깨 관절과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보급 이후 사용 결과를 분석해 농업 분야 웨어러블 기술 확산과 농작업 안전관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은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농업 재해"라며 "웨어러블 로봇의 현장 적용성을 면밀히 검증해 농업인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10:52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