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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유진이엔티, 창작 프로젝트 지원 첫 성과 거둬

유진그룹 계열 유진이엔티가 지원한 창작 프로젝트(EUCON)가 첫 성과를 거뒀다. 5일 유진그룹에 따르면 유진이엔티가 주최한 '제1회 유진이엔티 교양 콘텐츠 창작 지원 프로젝트(EUCON)'를 성공적으로 끝났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EUCON은 교양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중소 제작사와 독립 크리에이터에게 실질적인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작년 8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40여 개의 기획안 가운데 TV·OTT 부문 2편, 유튜브·디지털 부문 4편 등 총 6편을 최종 선정해 총 1억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지원했다. 선정된 제작사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역사, 문화, 경제, 사회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교양 콘텐츠를 완성했다. TV·OTT 부문에서는 2편의 작품이 제작됐다. 다큐멘터리 봄의 'Q-POP 싱어, 레닌 타마요'는 K-POP을 자신만의 음악 세계로 재해석하는 페루 출신 가수 레닌 타마요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올해 1분기 중 종합편성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콘텐츠나무의 '전주사고 이안작전'은 임진왜란 당시 유일하게 소실되지 않은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의 이야기를 AI 영상을 활용해 재현한 다큐멘터리다. 오는 16일에 JTV전주방송에서 방영한다. 유튜브·디지털 부문에서는 총 4편의 교양 콘텐츠가 제작됐다. 라임미디어원의 '청아한 머니'는 AI 시대를 배경으로 청년들의 주식 투자 경쟁을 통해 주식 투자의 기본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교육형 콘텐츠다. FOCC의 '세컨드청춘클럽'은 콘텐츠 소비자였던 시니어들이 크리에이터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담은 관찰형 다큐멘터리다. 이윤필름의 '한계를 넘어, 함께 보는 무대'는 태권도 국가대표이자 배우로 살아가는 장애인의 삶을 조명한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콘텐츠다. 아이콕스의 'AI트렌드 경제딜레마'는 복잡한 경제 이슈를 AI 시대의 관점에서 쉽게 풀어낸 대담형 교양 콘텐츠다. 해당 작품들은 각 제작사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유튜브에서 작품 제목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유진이엔티 관계자는 "EUCON은 교양 콘텐츠 장르에서 다양한 시도를 실제 제작으로 연결한 프로젝트"라며 "완성된 작품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소개되며 K-콘텐츠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1:4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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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수 LG이노텍 사장 "고수익 사업 기반으로 수익 창출 체계 확립해야"

"올해는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5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핵심 경영방침으로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내세웠다. 또한 문 사장은 신년사의 핵심 메시지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 확립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 테크' 확보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기반의 일하는 방식 진화 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문 사장은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며, 전사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해 경쟁력을 제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사장은 "개별 사업의 본질적인 사업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신규 사업의 육성을 가속화하여 확실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위닝 테크 확보'를 강하게 주문했다. 문 사장은 "단순히 우수한 기술 확보를 넘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 테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객의 성장 전략 및 산업 구조 변화와 맞물린 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취지다. 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일하는 방식에 AX를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문 사장은 "우리가 해야 하는 일들은 AX를 적극 활용해 방법을 찾아 나가고, 이와 동시에 각자의 역량을 고도화해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워 나가자"고 독려했다. 이어 "AX 기반의 일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문 사장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열정과 실행력을 갖추고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 나가자"고 전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5 11:07: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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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로봇부터 차량솔루션까지"...LG전자, CES서 '공감지능' 진화 선보여

LG전자가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당신에게 맞춘 혁신'을 주제로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의 진화를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제로 레이버 홈'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구현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다양한 AI 가전 ▲첨단 전장 기술에 AI를 적용해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혁신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 ▲AI 프로세서와 웹OS 플랫폼으로 고객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TV 라인업 ▲게임, 음악 감상 등 고객 취향 저격하는 엔터테인먼트 체험 공간 ▲사용 편의성 높이는 AI로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 등을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꾸몄다고 5일 밝혔다. 전시관 규모는 2044㎡ 다. 먼저 회사는 LG 클로이드와 냉장고, 워시타워 등 다양한 AI 가전으로 한층 가까워진 제로 레이버 홈의 구체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LG 클로이드는 상황을 복합적으로 인식하는 능력,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하는 능력, 팔과 손가락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능력을 총체적으로 갖췄다. 가사 부담을 줄이는 AI 가전도 소개한다. LG AI 냉장고는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해 필요한 시점에 미리 냉각 온도를 조절, 식재료를 최적의 환경에서 보관한다. 'AI DD모터'를 탑재한 LG AI 워시타워는 AI가 세탁물의 무게·습도·옷감 종류 등을 분석하고 세탁·건조 강도를 세탁물에 맞춰 섬세하게 조절한다. LG전자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과 뒷좌석까지 차량 내 공간을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꿔주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이 차량용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운영한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준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인캐빈 센싱 기술에 AI가 적용된 운전석 및 조수석을 경험할 수 있다. AI는 운전자의 시선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지속되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다. 올레드 에보 AI W6를 비롯한 올레드 TV 신제품과 프리미엄 LCD TV 'LG 마이크로 RGB 에보' 등 2026년형 TV 라인업도 소개한다. LG 올레드 에보 AI W6는 압도적인 화질에 그림 한 장을 벽에 건 듯한 9mm 대 두께의 디자인을 더해 나만의 갤러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스피커까지 내장한 올인원 제품임에도 부품 초슬림화 기술을 통해 연필 한 자루 수준의 두께로 벽에 완벽히 밀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올레드 에보 AI G6, 마이크로 RGB 에보 등 최신 프리미엄 TV에 탑재된 듀얼 AI 기반 3세대 알파 11 AI 프로세서도 소개한다. 알파 11 프로세서는 두 가지 AI 업스케일링을 처리하는 '듀얼 수퍼 업스케일링'을 통해 뚜렷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질감의 화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AI로 제품 본연의 성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도 선보인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LG 시그니처는 AI기반의 편의기능이 다양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5 10:57: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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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동명 LG엔솔 사장 "ESS·AX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5일 신년사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 확대와 원가 경쟁력 강화, 핵심 기술 중심의 연구개발(R&D), 인공지능 전환(AX)을 올해 경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그동안 우리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구조적 경쟁력 강화를 꾸준히 추진해 왔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EV) 분야의 릴레이 수주, 수익 구조 안정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올해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전환되는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 실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ESS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ESS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ESS 생산 능력 확대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SI·SW 차별화 역량 강화를 통해 설루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적기 공급을 위해 북미, 유럽, 중국 등에서의 ESS 전환을 가속하고, 공급 안정성과 운영 효율화도 함께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품력 강화와 소재·공정 혁신을 통해 재료비와 가공비를 개선하는 등 원가 혁신 실행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제품 중심의 경쟁 우위 확보 의지도 분명히 했다. 김 사장은 "고객의 선택은 결국 제품과 원가 경쟁력에서 결정된다"며 "EV용 46시리즈 원통형, HV 미드니켈(Mid-Ni) 파우치, ESS용 각형 리튬인산철(LFP) 등 핵심 제품에서 보다 명확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핵심 경쟁우위 기술을 중심으로 R&D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김 사장은 "ESS의 가용 에너지와 잔존 수명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에너지 관리 최적화 시스템(EMO) 역량과 차세대 전고체전지 기술 확보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국가별 특성에 맞춘 글로벌 R&D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X 기반 실행에도 속도를 낸다. 김 사장은 "AX로의 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과 직결된 필수 과제"라며 "제품 개발·소재 개발·제조 운영 등 3대 핵심 영역에 AI 적용을 본격화해 2030년까지 생산성을 최소 30% 이상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05 10:54: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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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로 서비스 혁신·업무 효율성 제고 나선다

기술보증기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서비스 혁신과 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기보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AI최고책임자(CAIO)는 박주선 전무이사가 맡았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기조에 발맞춰 기존 디지털·데이터 중심의 전환 전략을 한층 더 고도화한 것으로, 2026년부터는 내부 업무 효율화에 국한되지 않고 경영 전반과 고객·국민 대상 서비스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보는 이번 전략을 통해 조직 전반에 AI 활용 역량을 내재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공공기관의 AX 혁신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보는 ▲조직 ▲보안 ▲리스크 ▲성과관리 등 전 영역을 포괄하는 전사적 AX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AI 인프라 확보를 위한 단계별 추진 로드맵을 마련했다. 또한, 내·외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기보의 밸류체인 전반을 분석해 AX 실행과제를 도출함으로써 전략의 실행력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고객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상품 추천, 채권관리 규정 기반의 법률 어시스턴트 등 업무 적용 가능성이 높은 시범과제를 선정해 실효성을 점검하고 내부 구성원의 실행 의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AX 관련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강화하고,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을 병행하는 등 중소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AI 상생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보 박주선 전무는 "이번 전략은 단순한 업무효율 개선을 넘어 체계적인 인공지능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보의 경영전략이 담긴 청사진"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을 선도해 국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5 10:50: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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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서 세계 최초·최고 기술 적용 OLED 풀라인업 전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최고 수준의 기술이 적용된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풀라인업과 진화하는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설루션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래드 호텔과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 대형 OLED 부스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스를 각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 주제는 'AI(인공지능)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모두를 위한 OLED'다. 인공지능(AI) 시대의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OLED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차별화된 시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콘래드 호텔에 마련한 대형 OLED 전시 부스에서는 OLED 화질 혁신의 정점을 보여줄 새로운 OLED TV 패널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빛의 삼원색(적·녹·청)을 각각 독립된 층으로 쌓아 빛을 내는 LG디스플레이 독자기술 '프라이머리 RGB 탠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규 OLED TV 패널은 최대 휘도 4500니트 구현에 성공했다. 또 빛을 반사하지 않고 흡수, 분산시켜주는 기술까지 탑재해 현존 디스플레이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반사율(0.3%)도 달성했다. 이와 함께 OLED 최초로 720Hz 초고주사율을 구현한 27인치 게이밍 OLED 패널을 비롯, 최고 해상도(5K2K)를 갖춘 게이밍 OLED 패널 등 하이엔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라인업도 공개한다. 특히 2026년부터는 '프라이머리 RGB 탠덤 2.0' 기술을 기존 OLED TV 패널뿐 아니라 게이밍 OLED 패널 전 라인업으로 확대 적용해 최대 휘도1,500니트를 구현하는 제품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모빌리티 기술 전시관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서는 글로벌 완성차 및 전장 부품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대형화 추세를 공략한 '차량용P2P(Pillar to Pillar)'와 '슬라이더블 OLED'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전시한다. '차량용 P2P'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화면을 통해 탑승자별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설루션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OLED를 적용한 P2P 제품을 선보인다. 51인치 초대형 화면을 단일 패널로 구현해 터치감과 심미성을 극대화했으며 OLED만이 구현하는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차량용 P2P를OLED,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LCD, 옥사이드(Oxide) TFT LCD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양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차량용 슬라이더블 OLED를 앞좌석 대시보드에 적용한 콘셉트도 최초 공개한다. 얇고 유연하면서도 초고화질을 구현하는 P(플라스틱)-OLED를 적용, 화면 일부를 곡률 30R(반지름 3cm 원)로 돌돌 말아 대시보드 내부로 숨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차세대 모빌리티를 겨냥한 마이크로 LED 기반 투명 디스플레이,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신기술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5 10:42: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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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가솔린·디젤 파워트레인 품은 정통 픽업 '무쏘' 출시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의 대한민국 대표 픽업 '무쏘'를 5일 출시하고 본계약에 돌입했다. 새로워진 '무쏘'는 'The Original'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보이는 '무쏘 스포츠&칸'의 후속 모델로, 전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데크, 서스펜션 등 주요 사양을 중심으로 멀티 라인업을 갖춰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픽업을 제공한다. KGM은 전기 픽업 '무쏘 EV'에 이어 정통 픽업 '무쏘'를 선보이며 전동화 모델부터 가솔린, 디젤까지 픽업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무쏘'는 역동적인 프론트 디자인과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질주하는 다이내믹한 정통 픽업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도심형 픽업 감성을 강조한 웅장하고 대담한 스타일의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운영하여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해당 패키지는 M7 트림부터 적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디젤 2.2 LET 엔진으로 구성해 주행 환경과 활용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와 레저 등 다양한 활용성을 고려해 '스탠다드'와 '롱' 두 가지 데크 타입을 운영해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스탠다드 데크의 적재 중량은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적용으로 최대 400kg이며, 롱데크는 파워 리프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700kg,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적용 시 최대 500kg까지 가능하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M5 2990만원 ▲M7 3590만원 ▲M9 3990만원이며, 2.2 디젤 모델은 ▲M5 3170만원 ▲M7 3770만원 ▲M9 4170만원이다.

2026-01-05 10:42: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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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회장, 새해 임직원과 경영 전략 공유…"지속가능한 성장 실현 전환점 될 것"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과 새해맞이 산행을 진행했다. KG그룹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그룹 임직원과 함께 새해맞이 산행을 진행하고, 2026년 재도약을 위한 경영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2026년 사업계획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곽 회장은 지난 2일 용인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진행된 사업계획 워크샵에서 "2026년은 KG그룹이 한 단계 더 단단해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년 산행에는 곽 회장을 비롯해 가족사 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재도약과 강건한 기업 체질 구축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KG그룹 CEO 및 임직원들은 남산 둘레길을 걸으며 힘찬 새해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함께 덕담을 나누며 건강과 안녕, 그리고 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2026년 사업계획 워크샵'에서는 각 계열사가 올해 사업 목표와 중점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그룹 차원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 과제들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곽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한 방향으로 나아가 고객과 사회가 신뢰하는 KG그룹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2026-01-05 10:4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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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화려함 대신 균형을 택한 전기 세단 EV4

전기차를 평가하는 잣대는 확실히 바뀌었다. 수치로 드러나는 성능보다 운전자가 느끼는 질감과 완성도가 더 중요해졌다. 그런 기준에서 보면 기아 EV4는 전기차 특유의 과장된 감각을 덜어내고, 운전의 흐름 자체를 매끄럽게 다듬은 세단에 가깝다. 영하의 날씨 속에서 EV4를 타고 2박3일 동안 군산 일대를 달렸다. 도심과 국도, 고속도로 등 비교적 속도를 낼 수 있는 구간이 섞인 주행이었고 히터와 온열시트는 계속 켜 둔 상태였다. 주행을 마친 뒤 계기판에 표시된 전비는 7.1km/kWh 공인 수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를 나타내면서 전기차에서 인상적이라는 느낌을 처음 받았다. 가속과 감속이 반복되는 상황에서도 전비 그래프는 쉽게 흔들리지 않았고 운전자가 효율을 의식하지 않아도 차가 스스로 리듬을 유지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EV4의 주행은 가속 페달을 밟았을 때의 반응은 즉각적이지만 공격적이지 않다. 튀어나가는 대신 속도를 차곡차곡 쌓아 올린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심에서는 흐름을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가속하고, 국도에서는 필요할 만큼만 힘을 보태며 여유 있게 속도를 끌어올린다. 전기차 특유의 급가속이 주는 긴장감보다는, 잘 다듬어진 세단을 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조향과 차체 반응은 어색하지 않게 통일된 느낌을 준다. 스티어링 휠은 가볍지만 허전하지 않고, 핸들을 돌리는 만큼 차체가 즉각 반응한다. 군산 시내의 좁은 골목이나 교차로에서는 차가 작게 느껴질 정도로 움직임이 경쾌하고, 급하게 방향을 바꿔야 하는 순간에도 차가 먼저 반응해 주면서 운전자는 그 흐름을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노면에서의 주행은 방지턱이나 요철을 넘을 때 충격을 단번에 눌러버리기보다는, 한 번 걸러 부드럽게 풀어낸다. 저속에서는 묵직한 세단처럼 노면을 눌러주고, 속도가 붙으면 안정감을 더한다. 노면 상태가 달라져도 차의 반응이 갑자기 변하지 않고, 전 구간에서 일정한 감각을 유지한다는 점이 EV4 주행의 핵심이다. 전기차에서 종종 느껴지는 꿀렁거림이나 이질적인 감속감도 거의 없다. i-페달 3.0의 회생제동은 감속과 정차까지의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주며, 브레이크로 넘어가는 순간까지 감각이 끊기지 않는다. 이런 주행 질감 덕분에 EV4는 장시간 운전해도 피로가 적다. 운전자가 차의 반응을 예측하기 쉽고,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차가 알아서 균형을 맞춰 준다는 느김을 받았다. 전기차에 처음 적응하는 운전자든, 내연기관에서 넘어온 운전자든 큰 이질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다. 가격을 놓고 보면 EV4의 성격은 더 분명해진다. 스탠다드 모델은 3000만 원대 중후반, 롱레인지 모델은 4000만 원 초반대에 책정됐고,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스탠다드 모델이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이 3800만 원대까지 내려온다. 이 가격대에서 EV4가 내세우는 건 화려한 퍼포먼스나 자극적인 연출이 아니다. 실제 주행에서 체감되는 안정감과 효율, 그리고 매일 타기 부담 없는 질감이다. EV4는 '전기차를 잘 만들었다'기보다 '차를 잘 만들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빠르다는 인상을 남기기보다, 운전이 편하다는 기억을 오래도록 주기 때문에 전기차를 일상의 이동수단으로 받아들이려는 소비자라면 EV4는 가격과 주행 완성도 사이에서 꽤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는다. 화려하지 않지만, 오래 탈수록 진가가 드러나는 전기 세단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6-01-04 16:14:46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