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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창립 85주년 맞아 미래 가치 창출 비전 공유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과 그룹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문화 공감대를 강화하기 위한 특별 전시와 포상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경기도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창립 85주년 기념 특별전시 'HANKOOK 갤러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그린 혁신,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임직원 전시존, 외부 작가 전시존, 비전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그룹이 추구하는 기술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전시존에서는 조직문화 프로그램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미션·비전 드로잉 작품을 선보였다. 전 계열사 구성원들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비전에 대한 생각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조직 내부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외부 작가 전시존 '7인의 시선: 비전아트전'에는 기술과 사람의 연결, 지속가능성, 미래 모빌리티 등을 주제로 한 작품 13점이 전시됐다. 조준재, 제이크리, 이재영, 온유(김미정), 김세연, 강원래, 김리원 등 현대미술 작가 7명이 참여해 그룹의 핵심 가치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김리원 작가의 '宇宙(우주)를 향해'는 한국타이어 제품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형 오브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작품은 재생·재활용 소재 개발과 폐타이어 활용 등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을 반영했으며, 미래지향적 바퀴 형상을 통해 새로운 순환 가치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총 2544명의 임직원을 포상했다.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성과 창출에 기여한 직원 248명에게는 'Excellence Awards'를 수여했으며, 건전한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16명에게는 '노사화합상'을 전달했다. 또 장기간 회사 발전에 기여한 2280명에게는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임직원들의 도전과 헌신을 격려하고, 그룹 고유의 조직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더욱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 신기술, 전장·전자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모빌리티 서비스 등 6대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창립 80주년을 맞은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워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 한 바 있다.

2026-05-11 15:5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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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피격 HMM 나무호, 정상 가동까지 2개월 소요 전망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로부터 피격당한 HMM 나무호가 정상 운항을 위한 수리 기간이 최소 한두 달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HMM 관계자는 11일 "현재 우리 선박은 두바이 항구에 도착해 현지 수리조선소에서 수리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지 조선소와 협의해 나무호 수리작업에 돌입하며 정상 운항을 위한 작업 기간은 한두 달 가량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당한 나무호는 8일에야 두바이항에 도착했다. 나흘에 걸쳐 선박을 이동시킨 것은 예인선을 구하는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평소보다 안전하게 운항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작됐다. 당시 휴전 상태에서 하루 15척 이하의 선박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 통과가 허용되며 항행은 이란의 승인과 특정 프로토콜 집행을 조건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당시 대부분 해운사들이 선박을 두바이 앞으로 이동시켰으며 HMM 나무호 피격 사건이 발생하자 다시 안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 관계자는 "당시 선박들이 해협 통과를 위해 입구쪽으로 이동해 있었고 나무호도 해협 안쪽으로 이동해 닻을 내리고 정박한 상황에서 외부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 안쪽으로 피신한 상태고 현지 변수가 많아 선박 수리 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교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피격 부위인 좌측 선미 외판에는 폭 약 5m, 선체 내부 방향으로 깊이 약 7m 규모의 파공이 발생했다. 나무호는 적재용량(DWT) 3만8000t급의 다목적 화물선(MPV)으로 전쟁보험 특약을 통해 전손 시 최대 1000억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호르무즈 해협에 나무호가 두 달 동안 갇힌 상황에서 수리 기간이 길어질 경우 신규 운송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해운협회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사들은 3월 말 기준 전쟁보험료, 유류비, 선원비 등을 추가로 지출하며 하루 약 4억9000만원의 손실을 보고 있다. 기존 운항 일정이 차질을 빚고 신규 운송 계약도 수행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무호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5일까지 중국 칭다오와 펑라이, 타이창 등을 거쳐 중량 화물을 선적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하역을 마치고 다시 중국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2026-05-11 15:12: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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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한국전력기술, 해저케이블·EPC 결합해 부유식 해상풍력 공략

LS전선이 한국전력기술과 손잡고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해저케이블 기술과 설계·조달·시공(EPC) 역량을 결합해 초기 설계 단계부터 전력계통과 케이블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향후 확대되는 부유식 해상풍력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LS전선은 한국전력기술과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과 한국전력기술의 EPC 역량을 결합해 전력계통 설계 단계부터 케이블 사양을 반영하는 설계 연계형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초기 엔지니어링 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전력계통과 케이블 시스템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풍력 터빈 구조물과 해저케이블이 바다 위에 떠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구조물과 케이블이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환경에 놓이기 때문에 전기적 성능뿐 아니라 기계적 하중과 피로도까지 고려한 복합 설계가 필요하다. LS전선은 이 같은 환경에 대응하는 다이내믹 해저케이블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현재 초고압급 다이내믹 케이블 기술을 확보한 기업은 LS전선을 비롯해 유럽 등 글로벌 소수 업체에 그친다. 한국전력기술은 육상 발전소 EPC 사업을 통해 축적한 전력계통 설계 역량과 해양 환경 분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이내믹 케이블 설계에 필요한 기계·전기 통합 설계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은 연안 개발 포화로 원거리 심해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심 제약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유식 해상풍력 수요도 늘고 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관련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울산 해역 일대에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부유식 해상풍력은 설계 단계 참여가 수주를 좌우한다"며 "자회사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설계, 제조, 시공, 운영, 유지보수를 아우르는 턴키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5:06: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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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엘리먼트, 반도체 수요 확대·자회사 흑자 전환…2027년 신제품 매출 기대

지오엘리먼트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9% 증가했다. 주력 제품인 ALD(원자층증착) 공정용 캐니스터와 레벨센서 공급 확대,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의 흑자 전환이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꼽힌다. 회사는 SK하이닉스 등과 고체 케미칼용 차세대 ALD 캐니스터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는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은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14.0%로 1년 전보다 8.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반도체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에 따라 국내외 고객사에 공급하는 ALD 공정용 캐니스터와 레벨센서 물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10.8%, 해외 매출은 21.5% 각각 증가했다. 지오엘리먼트는 반도체 박막증착(ALD) 공정에서 고순도 전구체를 보관·기화·이송하는 캐니스터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ALD 공정은 AI 반도체뿐 아니라 메모리와 파운드리 등 다양한 반도체 제조 공정에 폭넓게 활용된다. 회사 IR 담당자는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반도체 소자업체와 장비업체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정 분야에 국한된 수요가 아니라 ALD 소재 시장 전반의 성장에 따라 함께 확대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이 일부 조정을 받더라도 올해 실적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연중 꾸준한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의 흑자 전환도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2024년 인수 당시 적자 상태였으나 재무 구조와 매출 구조를 개선해 올해 1분기 분기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 지오어플라이언스는 정밀 히터와 온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용 부품을 생산해 왔으며,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열 제어 솔루션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측은 "구조 개선이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2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차세대 성장동력으로는 고체 케미칼용 솔리드 ALD 캐니스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몰리브덴 기반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고체 전구체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장비다. 현재 SK하이닉스와 SK트리켐, 포이스와 함께 4자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 중이다. 회사는 내부적으로 2027년 하반기부터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R 담당자는 "2분기와 3분기 모두 1분기보다 성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5-11 15:02: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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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계열사 미래 신사업 분야 인재 확보…AI·로보틱스 등 사업 강화

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들이 미래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글로벌 제조업체들이 치열하게 기술 경쟁을 펼치는 분야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적극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일까지 제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분야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제조 AI ▲제조 로보틱스 ▲제조 물류지능화 등 총 4개 분야로, 서류 합격자는 6월 중 발표하고 1·2차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경력 채용을 통해 로보틱스, 피지컬 AI 등 미래 신사업을 가속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고 제조 성능 향상 및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현대위아도 모빌리티 부품과 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특히 통합 열관리 분야에서 가장 많은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시스템 연구와 로봇 개발, 기획, 영업 등 6개 부문 40여 개 직무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서류 제출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까지다. 4년제 대학 졸업자(석·박사 포함)와 내년 8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향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도 채용에 나선다. 모바일 로봇과 협동 로봇 개발을 비롯해 글로벌 영업 직군을 포함한다. CES 2026에서 선보인 주차로봇, 물류로봇, 협동로봇, 무인지게차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업무다. 이와 함께 통합형 드라이브 액슬(IDA), 고성능 댐퍼, 구동 시스템 제어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연구원도 대거 채용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시장 공략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분야 교육 프로그램인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사 취업까지 연계하는 상생형 인재 양성 활동이다. 1기 수료생은 총 270명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취업준비생과 협력사 재직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현대모비스 임직원 SW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 진단을 통해 교육생 수준을 파악하고,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형 교육 구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전 일부 수료생은 협력사 취업을 확정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채용 연계를 강화해 상생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수강생들은 자동차 산업용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인 AUTOSAR와 차량용 소프트웨어 품질 표준인 ASPICE 등 글로벌 차량용 SW 관련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교육 과정을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분야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제조 소프트웨어 및 AI 우수 인재 발굴에 총력을 다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여 현대차 미래 산업의 모멘텀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4:49: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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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AI 창업팀 발굴해 사업화·투자 연계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를 해결할 창업팀 발굴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AI 임팩트 솔루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AI 임팩트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와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을 보유한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K이노베이션이 주최·후원하고 임팩트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전문 역량을 보유한 재단법인 큐네스티가 주관한다.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육성, 사업화,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 규모는 10개 팀이다. 선정 팀에는 실증 개발비와 함께 AI 기술, 비즈니스, 임팩트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상용화 지원, 후속 투자 연계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이 단계별로 제공된다. 우수 솔루션으로 선정된 팀에는 후속 사업화와 고도화를 위한 비용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2년 차에는 우수팀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업 발굴·육성 자금인 팁스(TIPS)와 임팩트 투자자 연계 등 추가 사업화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AI 포 에너지(for Energy)'와 'AI 포 소셜 이슈(AI for Social Issues)' 2개 트랙이다. AI for Energy는 에너지 접근성, 에너지 효율, 탄소 감축 등 에너지 분야 문제 해결에 기여할 AI 기반 솔루션이 대상이다. AI for Social Issues는 돌봄, 안전, 환경, 이동권, 교육 등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과 사회적 경제 조직은 설립 3년 이내여야 한다. 사회적 약자가 포함된 팀은 우대된다. 모집 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AI 임팩트 솔루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AI 기술은 산업 혁신을 넘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아이디어 검증부터 상용화까지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실질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4:48:2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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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1분기 영업익 1.2조원 '흑자전환'…유가 상승 효과 반영

중동 전쟁으로 원유와 정유제품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에쓰오일(S-OIL)이 유가 급등에 따른 재고효과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섰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9427억원, 영업이익 1조231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1분기 매출은 정기보수에 따른 가동률 하락에도 유가 상승 효과가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효과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정유업은 원유를 구매한 뒤 정제 과정을 거쳐 제품으로 판매하기까지 일정한 시차가 발생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빠르게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확보한 원유가 높은 제품 가격에 반영됐고 이 과정에서 재고효과와 래깅효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 부문이 매출 7조1013억원, 영업이익 1조39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1044억원, 영업이익 255억원을 냈고,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 7370억원, 영업이익 1666억원을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중동 전쟁으로 원유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원료 조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모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의 원유 장기구매계약과 사우디 해운·물류기업 바흐리(Bahri)와의 장기운송계약을 바탕으로 원유 도입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3~4월에는 계획된 정기보수 등으로 월간 도입 카고가 7.5개까지 줄었지만 5~6월에는 평시 수준인 월 10개 카고 도입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에도 공급 차질 영향이 이어지면서 정제마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설 경우 재고 관련 손실과 역래깅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수익성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규모 석유화학 투자사업인 샤힌 프로젝트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샤힌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 진행률은 지난 4월 말 기준 96.9%로, 주요 설비 설치를 대부분 마친 상태다. 에쓰오일은 오는 6월 말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시운전을 거쳐 상업 가동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6-05-11 14:44: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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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케미칼, 스페셜티 전환으로 고부가 소재 사업 확대

애경케미칼이 이차전지 소재 등 미래 성장축 확대에 나선 가운데 자회사 애경스페셜티도 특수 기능성 소재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그룹 차원의 첨단소재 포트폴리오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자회사 애경스페셜티가 특수 표면처리제와 배터리·반도체 패키지용 신소재, 고기능 코팅제 등을 중심으로 스페셜티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기존 범용 석유화학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라미드 핵심 원료인 TPC와 이차전지용 하드카본 음극소재 등 첨단소재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강화하고 있다. 여기에 애경스페셜티가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서면서 양사의 사업 구조 전환도 맞물리고 있다. 애경스페셜티는 배합, 점도, 접착, 내구성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범용 사업을 넘어 특수 기능성 소재 분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사명을 기존 애경특수도료에서 애경스페셜티로 변경한 것도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애경스페셜티는 특수 표면처리제를 중심으로 고기능·고부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사업화 속도를 높이며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배터리와 반도체 패키지용 신소재, 고기능 코팅제 등을 생산·공급하며 첨단소재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애경케미칼과 애경스페셜티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소재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며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양사의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성장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4:42:2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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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 천무 추가 공급…"발틱 방산 협력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에스토니아에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 지난해 12월 첫 계약 이후 5개월 만에 후속 도입이 이뤄지면서 K9 자주포 수출로 시작된 양국 방산 협력이 천무 체계로 확대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에스토니아 국방투자센터(ECDI)가 11일 정부 간(G2G) 수출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에스토니아군에 천무 3문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천무 도입 계약의 후속 물량이다. 당시 계약 규모는 약 2억9000만유로(약 5200억원)로 천무 발사대 6문과 CGR-080, CTM-MR, CTM-290 등 3종 미사일, 운용·교육 지원 등이 포함됐다. 에스토니아는 '국가국방발전계획 2031'에 따라 1개 포대 규모의 다연장로켓 전력화와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 도입은 에스토니아의 전력화 일정에 맞춘 공급 능력과 사업 수행 과정에서 쌓인 신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은 "이번 천무 3문 추가 도입은 에스토니아 국방력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한화와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공급을 통해 에스토니아의 국방력과 방산 생태계 강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틱 지역에 한화의 방위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에스토니아의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4:40: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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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배움정원 리노베이션으로 친환경 활동 확대

GS칼텍스가 서울숲 'GS칼텍스 배움정원'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생태 학습 공간으로 운영한다. GS칼텍스는 서울숲 GS칼텍스 배움정원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으로 참여해 새롭게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가 20여 년간 서울숲과 함께 이어온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단순한 공간 정비를 넘어 그동안 이어온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5년 서울숲 개장 당시 일부 숲은 GS칼텍스 후원으로 조성됐으며 GS칼텍스는 이후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숲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정원에는 탄소 흡수 효과가 우수한 조팝나무, 병꽃나무, 산수국, 쥐똥나무, 화살나무 등이 식재됐다. 토양 내 유기탄소를 늘리고 지속적인 바이오매스 생산을 돕는 억새류와 사초류도 함께 심어 정원의 생태적 기능을 높였다. 정원 전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탄소순환 모델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자원순환 요소도 반영됐다. 태풍에 쓰러지거나 수명을 다한 나무는 우드칩 산책로와 구릉형 벤치로 재활용됐다. 폐기되는 자원을 정원 소재로 다시 활용해 탄소 저장과 순환의 의미를 공간 곳곳에 담았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배움정원은 기업이 조성한 공간을 시민에게 다시 돌려드리고,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라며 "서울숲과 함께 이어온 시간처럼 앞으로도 시민과 자연, 미래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11 14:39:18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