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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기관 상반기 채용 1만5600여명…"연간 목표달성률 63%"

公기관 상반기 채용 1만5600여명…"연간 목표달성률 63%"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1만564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 1만5347명보다 소폭 늘면서 올해 전체 목표 대비 6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지난달 1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에 공시된 '공공기관 신규채용현황' 자료를 분석, 1일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4월에 공시된 올해 1분기 신규채용인원은 총 6918명이었다. 상반기 총 채용인원 1만5640명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올해 2분기 신규채용인원은 8722명인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1분기보다 약 26%나 늘어난 규모다. 올 초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9년 총 2만5000명의 정규직 신규채용을 추진키로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채용인원은 올해 목표 채용 대비 63%에 달해 이미 과반을 상회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상반기 결원 등을 고려해 하반기에 채용 규모가 상향 조정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공공기관 총 신규채용 인원은 목표치인 2만 5000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공공기관 신규채용 인원은 총 3만3900명으로 역대 초유의 숫자를 기록한 바 있다. 연초 현대자동차 그룹의 신입사원 공채 폐지에 이어 지난달 SK그룹 역시 신입 공채 규모를 줄여가겠다고 발표했다. 이렇듯 주요 민간기업에서 공채폐지 또는 축소 계획을 밝힌 것과는 반대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현황은 매해 우상향 곡선을 이어나가고 있다.지난 2014년 이후 5년 연속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 중이기 때문. 특히 지난해의 경우 목표 초과달성으로 2017년 대비 무려 50% 이상 증가하며 선전했다. 하반기에도 공공기관 채용 전망은 맑다. 대표적으로 올해 총 1547명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발표, 그 가운데 상반기에만 570명을 채용한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지난달 제2차 대졸수준 공개채용 모집을 마감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역시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및 채용형 인턴모집을 지난달 마쳤다. 이달 9일 서류접수를 마감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총 785명의 신규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고 이 외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서 하반기 신규채용 윤곽을 확정 짓고 있다.

2019-08-01 14:09:42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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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마이급여클럽' 가입자 11만명 돌파

-출시 43일 만에 가입자 11만명 돌파 신한은행은 지난 6월 18일 출시한 '마이(My)급여클럽'의 가입자가 11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이급여클럽은 급여 뿐만 아니라 용돈과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등 소득이 있는 모든 고객에게 이체·금융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등을 면제하고,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에게만 제공되던 급여혜택의 대상을 '소득이 있는 누구나'로 넓히며 가입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마이급여클럽을 통해 급여 통장을 등록한 고객은 수수료 면제 서비스 외에도 매월 소득이 입금될 때마다 '월급봉투'를 제공받아 추첨을 통해 최대 200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응모권 '월급봉투'는 연단위로 매월 누적돼 첫 달 입금시 1개, 둘째 달에는 2개씩 누적해 연간 최대 78개를 받을 수 있다. 또 영업점 방문 없이 쉽게 각종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를 변경하면 연간 최대 48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이 가입고객 11만명을 분석한 결과 그 동안 급여로 인정받지 못했던 용돈, 생활비, 아르바이트비, 카드매출 소득이 있는 고객 등 약 30%는 새롭게 혜택을 받게 됐으며, 신규로 급여이체를 등록한 고객수도 3만명을 넘어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소득이 있는 고객을 클럽화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고객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쉽게 찾아 가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 짧은 시간에 고객의 호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이급여클럽은 신한은행 모바일 앱인 쏠(SOL)과 신한그룹의 신한플러스, 신한은행 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무선청소기를 제공하는 '웰컴 투(Welcome to) 마이급여클럽'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9-08-01 14:09: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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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 개최

다임러트럭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위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기반으로 국내 밴 바디 빌더사인 더 밴, 에스모터스, 와이즈오토홀딩스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컨버전한 최상급 리무진 모델들이 전시된다. 최상급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들은 소노펠리체 체크인 센터, 소노펠리체 CC 스타트 광장, 소노빌리지 총 3곳에 전시되며 방문객들은 전시 차량 관람 및 상담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시승을 신청해 스프린터 리무진 모델을 직접 타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행사 기간 동안 더 많은 방문객들이 스프린터를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소노빌리지와 더 파크호텔(오션월드)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스프린터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소노펠리체와 소노빌리지 숙박 고객들 중 선착순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스프린터 리무진으로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하며 이색적인 카페를 찾아가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스프린터 쇼퍼드리븐 이벤트'도 제공된다. 스프린터 쇼퍼드리븐 체험은 한 팀당 최대 8명,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전시 부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스프린터는 1995년 1세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30여개 국에서 지난해말 기준 360만여 대가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밴이다. 2006년 출시된 2세대 스프린터에 이어 3세대 스프린터는 2018년 2월 독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국내시장에는 올 1월 공개됐다. 국내에는 뉴 스프린터 투어러의 '319 CDI'와 '519 CDI' 총 2개 모델로 출시됐으며 뉴 스프린터는 지난 6월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인도되고 있다. 컨버전에 최적화된 스프린터는 바디빌더 세일즈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가 차체와 바디로 구성된 스프린터 기본 차량을 수입해 국내 바디빌더사들에게 판매하고, 바디빌더사들은 최종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컨버전하고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2019-08-01 14:08:1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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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7억 투입해 노후 전통시장 20곳 긴급 보수

서울시는 올해 17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20곳에 대한 긴급 보수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은평구 대림시장, 관악구 삼성동시장, 강동구 명일전통시장, 종로구 광장골목시장, 노원구 공릉동 도깨비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등을 개·보수한다. 화재발생의 가장 큰 요인인 노후전선을 바꾸고 붕괴 우려가 있는 외벽과 천장을 고친다. 가연성 천막과 아케이드도 수리·교체 대상이다. 대피로 안내표지판과 비상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보급한다. 소방펌프도 교체해 사고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공릉동 도깨비시장은 천장 금속판 부식 및 낙하위험이 발견돼 추가 보수를 실시한다. 대림시장은 대형간판기초 부분에 콘크리트 균열이 확인돼 낙하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 수리에 들어간다. 뚝도시장은 40년 넘은 노후 아케이드와 천장마감재를 교체한다. 중계동시영B상가는 무등록 시장으로 그동안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번 서울시 지원시장으로 선정돼 30년 만에 노후전선을 바꿀 수 있게 됐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위험시설물 긴급보수를 통해 전통시장 내 화재, 붕괴 등 각종 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제거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취약시설 보수 지원예산을 편성해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장이 없도록 지원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8-01 14:08: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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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SF 분야 신인작가 멘토링 진행…31일까지 접수

카카오페이지가 국내 콘텐츠 플랫폼 최초로 과학소설(SF) 분야 신인작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가 꾸준히 진행해 온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SF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면 어떤 작품이든 응모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멘티로 선정된 16명의 신인 작가들은 제출한 시놉시스와 1만 자의 초고를 바탕으로 10주 동안 전문 작가 4인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포함, 스토리, 캐릭터, 세계관 등 작품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완성된 5만자 내외의 단편 소설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해 유료 연재를 진행한다. 또한 국내 SF 대표 출판사인 '아작'에서 종이책 출판을 검토하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및 영상 등 2차 저작사업을 우선 검토할 예정이다. 국내 SF 분야에서 손꼽히는 작가인 '우리가 추방된 세계' 김창규 작가와, 영화 '설국열차'의 과학 자문이자 웹소설 '사바삼사라'를 집필한 김보영 작가가 멘토로 나선다. 또한 판타지 웹소설 인기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요삼 작가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지와 CJ ENM이 공동 주최한 소설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데뷔, 영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윤홍기 작가가 노하우를 전수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본인 이름으로 소설을 출간하거나 유료 연재한 경험이 없는 신인급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출판사와 이미 계약한 작가는 지원이 불가능하며, 상업적 목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과 전체 및 15세 연령가 작품만 응모 가능하다. 접수는 8월 31일까지이고, 심사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이뤄진다. 이후 9월 20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선정된 멘티를 발표하며, 9월 30일부터 10주간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콘텐츠들이 탄생하고 성공할 수 있는 창작 기반을 만들고자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부터 가상의 세계까지,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기대하는 카카오페이지 독자는 물론 예비 창작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8-01 14:04:2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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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재단, '메트라이프 꿀잼 어린이 금융교육' 실시

메트라이프생명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진행된 금융교육은 서울, 전주, 구미 4개 초등학교 학생 1291명을 대상 '메트라이프 꿀잼 어린이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인식과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15년 처음 시작된 이래 400명이 넘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가 참여해 5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대학생 금융교육 서포터즈를 선발해 직접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과 함께 하는 취업 멘토링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교육은 ▲기업의 형태 ▲자원 ▲생산 ▲광고 ▲기업가정신 ▲재무관리 ▲창업 등 학년별로 경제의 흐름이나 기업의 구성, 재무관리의 상호작용에 대한 원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체험을 통해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금융은 우리 생활의 중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올바른 경제인식과 금융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1 14:01:3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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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9명 "상반기 취업 실패"

구직자 10명 중 9명 "상반기 취업 실패" 사람인, 구직자 1544명 대상 상반기 취업 실태 조사 구직자 10명 중 9명은 올해 상반기 취업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54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실태'를 조사한 결과 89.2%가 '취업에 실패했다'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 구직자들이 생각하는 취업 실패 사유로는 '직무 관련 경험이 적어서'가 39.3%(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일선 기업들이 직무 능력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구직자들도 이에 대한 압박을 강하게 느끼는 것으로 풀이된다. 계속해서 '전공분야 채용이 적어서'(22.9%), '학벌이 약해서'(20.7%), '관련 분야 자격증이 없어서'(20.3%), '기업 및 취업관련 정보가 부족해서'(20%), '자신감과 적극성이 부족해 보여서'(17.4%) 등의 순이었다. 평소 본인이 가장 부족하다고 느끼는 점으로는 '외국어 실력'(38.5%, 복수응답)을 첫번째로 꼽았다. 이어 '관련 분야 자격증'(34.5%), '인턴/아르바이트 등 직무 경험'(27.2%), '학벌'(24%), '학과/전공 및 관련 지식'(21.3%), '공모전 수상경력'(10.9%) 등을 들었다. 구직자들이 올 상반기 주로 지원한 기업은 '중소기업'이 63.1%(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견기업'(40.2%), '공공기관·공기업'(21.5%), '대기업'(19.5%), '외국계 기업'(7.1%)의 순으로 조사됐다. 하반기 취업 목표에 대해서는 절반인 50.7%가 상반기 대비 목표를 낮추겠다고 답했다. 낮추려는 목표는 '연봉'(46.8%, 복수응답) '기업 규모'(39.4%), '근무지역'(27.7%), '직무'(25.8%), '기업 네임밸류'(21.3%) '업종'(21.1%) 등의 순이었다.

2019-08-01 13:59:46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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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행 수요 감소, 국내 항공업계 日 노선 축소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전개되면서 일본행 여행객 수요도 급격히 줄고 있다. 이에 각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을 축소하거나 소형 항공기로 교체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여름휴가가 시작된 7월 16일부터 30일까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일본으로 향한 승객은 총 46만7249명으로 한 달 전보다 13.4% 감소했다. 일본 불매운동 직전인 지난 6월 15~30일과 7월 15~30일을 비교하면 7.1% 줄었다. 대한항공은 화·목·토요일 주 3회 운항하던 부산-삿포로 노선을 오는 9월 3일부터 잠정 중단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부산-삿포로 노선이 공급과잉으로 경쟁이 심화되자 지난 5월부터 노선 축소를 검토해왔다. 최근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예약률이 감소하면서 결국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9월 부산-삿포로 노선을 예약한 기존 승객에게 인천-삿포로 노선 항공권을 제공하고, 인천-부산 내항기로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른 일본 노선에 대해서도 투입 항공기를 좌석이 적은 소형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9월 중순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후쿠오카 ▲오사카 ▲오키나와 노선 항공기를 소형 항공기로 변경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불매운동으로 인한 일본 여행객 수요 감소로 내린 조치다. 현재는 29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기인 A330이지만, A321(174명) 또는 B767(250명)으로 바꾼다. 시점은 추석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투입 항공기가 작은 기종으로 바뀌면서 일본 3개 노선에서 매주 2000개 가까이 탑승석이 줄어들게 됐다. 저비용항공사(LCC)도 일본 노선 축소를 결정하거나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LCC별 일본노선 매출 비율은 에어서울이 50%로 가장 많으며 ▲티웨이항공 28% ▲에어부산 28% ▲제주항공 25% ▲이스타항공 25% ▲진에어 24%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4일 무안-오이타 노선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9월부터 대구-구마모토 노선과 부산-사가 정기편을 운항하지 않는다. 이스타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삿포로 노선과 오사카 노선을 9월부터 중단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역시 9월부터 대구-나리타 노선 운항을 멈추고, 대구-오이타 노선과 대구-기타규슈 노선의 운항 횟수를 줄이기로 했다. 제주항공과 에어서울은 일본 노선 축소를 검토 중이다. 일본 노선 매출 비율이 높은 에어서울은 타 노선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항공업계는 출발 일정이 가까울수록 취소수수료와 위약금이 많은 만큼 7월 일본 항공권 취소율보다 8월이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추석연휴가 있는 9월부터 일본 노선 예약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19-08-01 13:59:2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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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방식으로 바뀌는 따릉이, 대여소도 새단장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새롭게 변신한다. 자전거 단말기를 LCD 방식에서 QR코드 방식으로 교체함에 따라 디자인 변경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1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단말기를 QR코드 방식으로 바꿔 따릉이 시설물을 간소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대여소와 차별성을 갖춘 자전거 거치대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제9차 도시디자인위원회에서 심의 중이며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따릉이 심벌을 반원으로 응용한 디자인을 차용해 대여소 거치대에 자전거를 밀어서 간편하게 반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따릉이 단말기를 QR코드 방식으로 바꾸면 통신함체가 필요 없어져 대여소 확장이 용이해진다. 오는 2020년까지 따릉이 대여소를 3040개로 늘려 시설물 간격을 300m로 줄인다는 시의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게 된다. 기존 LCD 방식의 단말기는 자전거와 각 대여소에 설치된 통신함체와 Wifi 통신으로 정보를 교환한 후, 무선AP는 서버와 LTE 통신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체계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QR 방식 단말기는 자전거가 서버와 직접 통신해 대여소에 무선 통신함체를 갖출 필요가 없고 운영 시스템에서 대여소의 위도와 경도 좌표 설정도 가능하다. 자전거 단말기를 QR 방식으로 변경하면 전기공급시설을 구비하지 않아도 돼 시설물이 간소화된다. 시는 구축비용이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통신함체 이상으로 발생하던 대여소 통신장애 현상도 사라질 전망이다. 내구성도 강화돼 거치대가 파손되거나 녹이 스는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가 이번에 선보이는 QR 방식의 자전거는 기존·신규 대여소에서 대여·반납이 가능하다. 그러나 LCD 단말기가 부착된 자전거는 기존 대여소에서만 대여·반납할 수 있다. 시는 2가지 방식의 자전거·대여소 운영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거치대 디자인을 개발한다. 자전거 거치대에 강철구조를 적용해 자전거 흔들림을 막고, 빗물이 배수될 수 있도록 설계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다. QR 단말기 자전거는 대여소에 자전거를 밀어 넣기만 하면 거치가 완료된다. 대여소 빈자리에 자전거를 수납한 후 잠금장치를 끼우는 이전 방식처럼 물리적인 연결이 없어 자전거가 보도에 무단 방치될 우려가 있다. 시는 공공자전거 배송팀, 순회 정비반, 어르신일자리 사업 인력을 활용해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놓여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자전거를 수거해 대여소에 거치할 계획이다. 시는 9월까지 자전거 거치대에 대한 토지 사용 협의를 마치고 11월 중 신규 대여소 설치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따릉이 대여소 60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QR코드 방식 단말기가 부착된 따릉이는 통신테스트를 거쳐 연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공공자전거가 3만대로 확대 운영되고 단말기가 QR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신설하는 대여소는 QR코드 방식에 맞도록 설치하고자 한다"며 "대여소 통신함체 제외로 전기시설이 필요 없어 대여소 확장이 용이해졌다"고 밝혔다.

2019-08-01 13:54: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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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수익 창출 본격화…카라이프·가전렌털에 방점

SK네트웍스가 날개짓을 본격화했다. 미래 주력 사업인 카라이프와 SK매직이 본궤도를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액 3조3633억원, 영업이익 52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0%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144.3%나 수직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58억원으로 다시 흑자 전환했다. 사업별 매출액은 전체적으로 견조했다. 상사(1조847억원)가 전년보다 25.3%나 줄었지만, 정보통신(1조2880억원)이 11.8% 상승하며 빈자리 일부를 채웠다. 워커힐도 679억원으로 8.9% 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카라이프(4342억원)와 SK매직(1798억원)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전년 대비 각각 76.3%, 11.3%나 성장했다. 카라이프는 영업이익도 263.7%나 수직 상승하며 323억원을 벌어들였다. SK매직도 전년비 58.3% 좋은 성적으로 110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실적 상승 신호탄을 쐈다. ◆ 궤도 오른 카라이프 카라이프는 SK네트웍스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모빌리티 사업 부문이다. SK렌터카와 스피드메이트, 그리고 지난해 인수한 AJ렌터카가 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카라이프 영업이익이 1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396억원)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가파른 렌터카 시장 성장이 이유로 들어졌다. 신차 대비 렌터카 비중이 2015년 8.9%에서 지난해 15%까지 올랐다는 설명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 4월 기준으로 SK렌터카가 13%, AJ렌터카가 9.4%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 업체인 롯데렌터카(24%)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SK렌터카와 AJ렌터카간 시너지 효과도 뚜렷해졌다. 각각 장기와 단기 렌터카 시장을 책임지면서, 상호보완과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SK그룹 철학인 '수직 계열화'도 장점이다. 스피드메이트가 유지·관리를 맡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에 '타이어픽'을 열고 타이어 유통 사업으로도 손을 뻗었다. SK네트웍스는 추후 사업 규모 확대로 원가를 절감하고 통합 운영을 통한 효율화 등 시너지를 노린다. SK그룹이 추진 중인 카셰어링과 EV 모스트 등 모빌리티 사업과도 연계를 기대했다. ◆렌탈시장도 SK손에? SK네트웍스는 렌탈 가전 사업 높은 가능성을 내다보고 2016년 SK매직을 인수했다. 당시 매출액이 4372억원이었던 회사는 올해 78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도 392억원에서 올해 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렌탈계정도 누적 180만계정으로 2016년(97만)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계정도 38만에서 62만으로 급증했다. 주요 가전 시장 점유율도 높다. 식기세척기가 2분기 71%로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스레인지(38%)와 전기오븐(37%), 전자레인지(35%), 전기레인지(19%) 등에서 1위를 이어갔다. SK매직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함과 동시에, 전문판매인력을 강화하고 통신사 제휴와 결합 상품 출시 등 그룹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는 방침이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코웨이 인수전에 참가 의사를 밝히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상태다. 업계 압도적인 1위 코웨이를 흡수해 렌탈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만약 합병이 성공하면 SK네트웍스는 렌탈계정만 900만여개를 보유하게 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SK네트웍스가 코웨이 인수에 성공하면 렌탈 시장 1, 2위를 합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셈"이라며 "다소 비싼 가격이 문제지만, 인수 의지는 여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2019-08-01 13:49:3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