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효성중공업, 日 송전·배전망 ESS 잇단 확보…해외 ESS 사업 확대

일본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전력망 안정화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효성중공업이 일본 진출 첫해부터 특고압·고압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잇달아 따내며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주 대형 ESS 수주에 이어 계통 연계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면서 해외 ESS 사업의 실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일본 에너지 개발업체와 약 110억원 규모의 고압 연계 ESS 설계·조달·시공(EPC)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이타, 구마모토, 야마구치, 오카야마, 미에 등 일본 5개 지역에 총 10MW·40MWh 규모 고압 ESS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효성중공업은 전체 시스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공급을 맡고 완공 이후 최장 20년간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수주로 효성중공업의 일본 내 ESS 사업 실적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월 홋카이도 시라누카 지역 48.5MW·228MWh 규모 특고압 ESS EPC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고압 ESS 계약까지 추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일본 ESS 누적 수주액은 약 640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 전력기기 업체 중 최대 규모다. 일본 ESS 시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성장 여력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에너지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기로 하면서 출력 변동성을 보완할 ESS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일본 ESS 시장이 2025년 약 134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34.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본은 지역별 전력 주파수가 다르고 계통 연계 기준도 까다로워 ESS 사업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홋카이도 특고압 송전망에 이어 중남부 간사이·규슈 지역 고압 배전망까지 수주 범위를 넓히며 현지 전력망 조건에 맞춘 사업 수행 역량을 확인했다. 효성중공업은 2009년 ESS 사업에 진출한 이후 국내 ESS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단일 기준 국내 최대 용량인 336MW 규모 ESS를 한전 부북변전소에 구축하며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국내 실적을 바탕으로 해외 ESS 레퍼런스도 넓혀왔다. 효성중공업은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다양한 ESS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올해 3월에는 호주 퀸즐랜드 탕캄 지역에서 100MW·200MWh 규모 ESS EPC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같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효성중공업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시장 리서치 기관인 블룸버그NEF(BNEF)의 최우수 ESS 업체(Tier 1)로 등재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기자재 안전성과 규격 기준이 엄격한 일본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이 늘어나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ESS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27 13:21:2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아이오닉 5·9 활용해 산불 피해지역 생태 복원 나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기술을 활용한 환경 복원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산림청, 트리플래닛과 '산림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숲 조성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일환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기술, 글로벌 브랜드, 환경 복원을 하나로 엮은 CSV 프로젝트 '아이오닉 포레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 매립지 숲 조성에서 출발해 13개국에 100만 그루 식재를 달성했고, 드론·데이터 기반 복원과 글로벌 캠페인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차와 산림청, 트리플래닛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영남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숲 조성 등의 산림 복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전기차 기반 드론 통합 설루션인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을 통해 씨드볼(황토와 함께 공 형태로 빚은 친환경 씨앗) 600㎏를 안동·산청·울진 등에 투하·식재하고, 산림 생장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아이오닉 드론 스테이션은 현대차 아이오닉5·9를 기반으로 제작된 산림 특장차량이다. 내부에 구축된 드론 관제 시스템으로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식재가 가능하고, 외부로 전력을 제공하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23년 '아이오닉5 모니터링 드론 스테이션'을 처음 도입한 데 이어 지난해 '아이오닉 9 씨드볼 드론 스테이션'을 추가하며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는 산불 피해지역 복원 활동과 함께 ▲ICT 기반 산림 관리 ▲스마트 산림 생태 복원 ▲밀원 수림 조성 및 지역 상생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산불 피해 예방이라는 과제에 맞춰 첨단 드론 기술과 친환경 차량을 접목한 새로운 산림 복원 설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7 12:21: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임단협 가결됐지만…반대표 왜 쏟아졌나

삼성전자 2026년 임금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했다. 다만 초기업노조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 80%가 찬성한 반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21%에 그쳐 노조별 표심이 극명하게 갈렸다. 파운드리 부문의 집단 반대표와 메모리 내부 불만이 겹친 결과로 분석된다. 27일 삼성전자노동조합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전체 투표 재적 조합원 6만5593명 중 6만26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초기업노조는 약 80%가 찬성표를 던진 반면 전삼노는 찬성률이 21%에 불과했다. 반대표 배경을 <메트로경제신문>이 취재한 결과 파운드리 부문의 집단 반대와 함께 메모리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DS부문 한 내부 관계자는 "파운드리 부문은 무조건 반대였고 메모리 내에서도 당초 기대했던 협상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판단을 한 조합원들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파운드리 부문의 집단 반대 외에도 메모리 내부에서도 구체적인 불만이 터져 나왔다. 성과급 전액을 자사주로 받게 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매도 제한까지 걸려 있어 SK하이닉스가 성과급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한 DS부문 직원은 "현금과 자사주는 체감이 완전히 다르다. 매도 제한까지 걸려 있으면 사실상 묶어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EVA(경제적부가가치) 방식 성과급 계산 및 상한 폐지도 합의안에 반영되지 않았다. 노조가 협상 초기부터 핵심 요구로 내세웠던 사안이지만 사측이 끝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번 합의안의 한계로 지적된다. 결과적으로 SK하이닉스보다 총보상 수준이 낮은 구조는 여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건부 지급 구조에 대한 불만도 컸다. 이번 합의안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총 10년간 적용된다. 다만 2026년부터 2028년까지는 DS부문 영업이익 200조원, 2029년부터 2035년까지는 100조원을 달성해야만 지급된다. 이를 두고 내부에서는 앞으로 3년만 받고 끝날 것이 뻔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DS부문 내부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창립 이후 최대로 벌었던 영업이익이 50조원에 미치지 못했다"며 "이번 호황이 D램 가격과 수요 급등에 따른 것이라 시기적으로 운이 좋았다는 시선이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업계는 장기 전망이 밝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 투자리서치업체 멜리어스리서치(Melius Research)는 CNBC를 통해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가 2030년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 시장조사업체들도 차세대 메모리 시장이 2035년까지 연평균 22%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이 AI 서비스 벨류체인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구조적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도 올해 DS부문 영업이익만 100조~3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3년 조건인 200조 달성은 무난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불확실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반도체 업황은 수년 주기로 등락을 반복하는 구조적 특성이 있는 데다 중국 반도체 굴기·미국 수출 규제 등 지정학적 변수도 남아 있다. 증권가 전망도 통상 2~3년 단위로 제시되는 만큼 향후 7년간 매년 100조 달성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 분석은 아직 없다. AI로 인한 메모리 시장의 장기 미래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내부 반대표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처럼 합의안은 통과됐지만 노조 내부 균열은 깊어졌다. 전삼노 찬성률 21%는 사실상 노조 지도부 불신임에 가까운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동행노조의 투표 무효 확인 소송과 주주단체의 법적 대응도 예고돼 있어 가결 이후에도 후폭풍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6-05-27 12:20:5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혁신벤처업계 "서울市 경제정책 최우선, 벤처·스타트업 육성 둬야"

벤처기업협회를 중심으로 한 혁신벤처업계가 서울시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벤처·스타트업 육성'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향후 서울시 차원에서 검토가 필요한 창업·투자·인재·규제·공공수요 등 관련 정책을 전달하면서다. 여기에는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허브 구축 ▲혁신벤처 클러스터 조성 ▲AI·딥테크 성장기반 마련 ▲서울 스케일업 투자 플랫폼 구축 ▲서울 도시문제 해결형 공공수요·실증 테스트베드 개방 ▲서울형 벤처기업 육성 조례 등 제도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돼 있다. 27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구로구에 있는 협회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민주당에선 정원오 후보와 박홍배 의원 등이, 벤처협회에선 송병준 회장, 이주완 수석부회장, 이용균 수석부회장, 김기혁 부회장이 그리고 혁신벤처단체협의회(혁단협)에선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유동준 한국엔젤투자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함께 했다. 협단협에는 이들 단체 외에도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활동하고 있다. 이에 앞서 벤처협회는 지난 22일에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소속 김선동 총괄본부장에게도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다. 벤처협회가 분석한 지역별 벤처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서울에만 전체 벤처기업(3만8598개사)의 28.4%인 1만893개사가 있다. 서울지역 벤처기업은 소프트웨어개발(27.6%), 정보통신(15.6%), 기타서비스(15.1%) 등 첨단서비스형 벤처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업계는 서울의 산업·투자 기반을 고려할 때 서울시 창업정책은 창업지원에서 발전해 실증, 투자, 공공수요, 글로벌 스케일업이 연결되는 성장정책으로 고도화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병준 회장은 "서울시 경제정책의 최우선 아젠다는 벤처·스타트업이어야 한다"며 "서울이 'G2 서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기업이 서울에서 태어나고, 투자받고, 실증하고, 세계시장으로 성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벤처·스타트업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청년 일자리와 AI·딥테크 시대 산업경쟁력의 핵심 주체로, 전달한 정책제안이 후보자의 공약과 향후 당선이 될 경우 서울시정 과제에 명확히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혁신벤처업계는 이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벤처정책 제안서'에서 지역 벤처생태계 혁신을 통한 국가균형성장도 강조했다. 제안서에 따르면 벤처기업 10곳 중 6곳은 수도권에 집중해 있는 등 지역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현재 전체 3만8000여개 벤처기업 중 서울·경기·인천에 위치한 벤처기업은 2만5000여개로 전체의 65.4%에 이른다. 특히 경기(1만2000여개)와 서울(1만1000여개)에 전체의 60%이상이 집중해 있다. 2020년 당시만해도 수도권 벤처기업 비중은 59.9%였다. 이 수치는 62.1%(2021년)→64.8%(2022년)→65.2%(2023년)→65.5%(2024년)로 점점 늘어났다.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 벤처기업들의 성과도 지역별 격차가 눈에 띈다. 수도권이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 대비 높은 가운데 호남권, 전북, 강원, 제주는 평균보다 낮은 실정이다. 기업당 평균 투자는 수도권이 2억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호남권(3000만원), 대경권·동남권·전북(7000만원)은 전국 평균(1억8000만원)을 한참 하회하고 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전체 상장사(2462개) 가운데 벤처기업이 26.1%(642개)로 집계됐고 이 가운데 482개인 75.1%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는 벤처기업 중심의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지역 특화 벤처기업 성장 추진 ▲지역 창업 및 벤처투자 확대 ▲규제혁신 및 공공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5-27 11:47:0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65호 주인공에게 감사장 전달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5호 주인공 한국디지털사진가협회 이성용 부산지부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타이어뱅크는 26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문전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성용 지부장은 사진과 영상 촬영 전문가다. 본인의 재능을 발휘해 부산 지역 봉사활동 현장을 곳곳을 누비며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기록했다. 기록한 사진은 봉사활동의 감동을 전달하고 나눔 가치 확산에 기여해왔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기록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담은 기록물 구축해 왔다. 한국디지털사진협회 부산지부장인 이성용씨는 회원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조직적인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재능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65호 주인공에 선정됐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가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감사장과 함께 타이어를 전달해 우리 사회를 위해 힘쓴 숨은 공로자를 응원하고 있다.

2026-05-27 10:57: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S일렉트릭, 스마트 무선 조명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 확대

LS일렉트릭이 공장·물류센터·빌딩 등 전력 사용량이 많은 산업 현장을 겨냥해 스마트 무선 조명 기반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LS사우타, 메를로랩과 스마트 무선 조명 시스템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및 운영 효율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서 LS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연계한 고객 발굴, 사업 기획, 인공지능(AI) 기반 기능 개발을 맡는다. LS사우타는 시스템통합(SI) 역량을 바탕으로 설비 간 연계와 데이터 수집,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관리를 담당한다. 메를로랩은 조명 디바이스 하드웨어 개발·생산(OEM), 제어 소프트웨어, 통신 기술 지원, 품질 보증을 맡는다. 스마트 무선 조명은 통신 모듈을 내장해 별도 통신 배선 없이 개별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이다. 기존 유선 제어 방식보다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공간 구조 변경이나 설비 확장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필요한 구역만 점등하고 필요한 밝기만 유지하는 방식으로 조명 에너지를 최소 30% 이상 줄일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공간별 사용 패턴에 맞춰 조도를 제어할 수 있어 운영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함께 추진하려는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활용 범위는 조명 제어에 그치지 않는다. 조명 설비를 통해 수집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면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빌딩 환경 구축에도 적용할 수 있다.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이동 자산 위치 추적 기반의 스마트 자산관리, 공간 단위 조도와 점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조도관리까지 통합 구현할 수 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공장, 빌딩, 물류센터 등 전력 사용량과 운영 효율성이 중요한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팩토리가 확산되면서 에너지 효율화와 운영 최적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스마트 무선 조명과 공장에너지관리(FEMS) 리스 사업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으로 고객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 향상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5-27 10:56:4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넥센타이어, 올해 글로벌 판매 확대 기대감↑…셀토스 수출 모델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가 올해 해외 주요 시장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데 이어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의 해외 수출 차량에도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실적 반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넥센타이어가 타이어를 공급하는 기아 셀토스는 출시 약 7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 SUV 중 최단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셀토스는 지난해 24만 384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스토티지에 이어 해외 판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세대 신형 모델 출시와 하이브리드 추가를 통한 상품성 강화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모델에 '엔프리즈 S'와 '엔페라 AU7'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넓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동일 차종에 시장별로 다른 제품을 공급하는 맞춤형 신차용 타이어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북미 시장에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되는 16인치 사양에 엔프리즈 S(N'PRIZ S)를, 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는 여름용 타이어로 16인치와 18인치에는 '엔페라 프리머스', 19인치에는 '엔페라 스포츠'를 각각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KGM 무쏘, 르노 필랑트 등 국내 주요 전략 차종과 포르쉐·BMW·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각 시장의 주행 환경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별 최적화된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838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3.14% 증가했다.

2026-05-27 10:56:1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서비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업계 최고 평가

삼성전자서비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와 고객 맞춤형 지원을 앞세워 국내 콜센터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업계 최장 기록을 이어갔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담 고도화와 맞춤형 고객 지원 강화가 장기 연속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고객감동콜센터'와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객감동콜센터'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는 2010년부터 17년 연속 선정된 대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전문 평가위원이 기업별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 조사하여 고객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영역에서 업계 최고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공감 영역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고객감동콜센터'와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전화 연결 신속성 ▲고객 편의성 ▲적극적인 상담 태도 ▲고객 공감 등 주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조사 대상 346곳 중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된 기업은 15곳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에 기반한 상담 서비스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상담 서비스인 '가전제품 원격진단(HRM)'을 활용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의 상태를 AI로 원격 분석하고 상담사가 문제를 해결해 준다. 컨택센터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여 ▲고객 상담 내용 문자 전환(STT) ▲상담 내용 분류 ▲답변 추천 등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담 내용은 엔지니어에게도 전달되어 출장서비스 방문 전 고객이 문의한 내용, 제품의 상태 등을 숙지한 후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시각장애인 전담 상담사 배치 ▲청각장애인 수어 상담 ▲홈페이지 웹접근성 품질인증 등을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김경일 상무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객감동콜센터, 한국의 우수콜센터에 동시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5-27 10:56:13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