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올해 해외 주요 시장 판매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과 미국 등 해외 시장 판매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세를 기록한데 이어 기아의 대표 소형 SUV 셀토스의 해외 수출 차량에도 타이어를 공급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실적 반등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도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넥센타이어가 타이어를 공급하는 기아 셀토스는 출시 약 7년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 SUV 중 최단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셀토스는 지난해 24만 3849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스토티지에 이어 해외 판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세대 신형 모델 출시와 하이브리드 추가를 통한 상품성 강화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넥센타이어는 지난 3월 국내 출시 모델에 '엔프리즈 S'와 '엔페라 AU7'을 공급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수출 시장으로 공급 범위를 넓혔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통해 동일 차종에 시장별로 다른 제품을 공급하는 맞춤형 신차용 타이어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넥센타이어는 북미 시장에 미국과 캐나다에 공급되는 16인치 사양에 엔프리즈 S(N'PRIZ S)를, 독일·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시장에는 여름용 타이어로 16인치와 18인치에는 '엔페라 프리머스', 19인치에는 '엔페라 스포츠'를 각각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KGM 무쏘, 르노 필랑트 등 국내 주요 전략 차종과 포르쉐·BMW·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셀토스 해외 수출 차량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는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각 시장의 주행 환경과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넥센타이어의 기술력과 포트폴리오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별 최적화된 타이어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 매출 8383억원, 영업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33.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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