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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토위·행안위, 28일 'GTX 철근 누락·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전문가 좌담회 개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28일 삼성역 GTX-A 철근 누락 및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 좌담회를 개최한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국토위원, 행안위원들은 오는 28일 국회에서 '서울 안전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전문가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긴급좌담회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 박두용 전 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이현우 토목구조기술사회 회장, 조성일 르네방재정책연구원, 안상로 한국안전리더스포럼 등이 발제를 맡는다. 민주당은 좌담회 개최 배경으로 "GTX-A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공사 과정에서 드러난 철근 누락 문제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회적 재난 사안으로, 국민적 우려를 낳고 있다"며 "구조, 토목, 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 좌담회를 개최해 사고 발생 원인 및 대응 과정 점검, 구조 안전성 및 보강 공법 검증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2026-05-27 16:17:2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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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노동장관 “AI 시대 반도체는 공공재…대기업 초과이익 재분배 논의할 것”

삼성전자 노사 성과급 극적 타결에 "나쁜 합의도 좋은 판결보다 낫다" 평가 내주 '한국형 사회연대임금' 모색 긴급 토론회 개최할 것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삼성전자 노사의 성과급 합의를 계기로, 기업 초과이윤의 사회적 재분배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삼성이 거둔 이윤의 배경에는 국가와 국민의 기여가 녹아있는 만큼, 반도체를 일종의 '공공재'로 바라보고 상생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차담회에서 "AI 시대에 반도체는 이미 공기와 같은 공공재가 됐다"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사회적으로 어떻게 재분배할 것인가를 두고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긴급 시론을 내달 1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노사는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중재 하에 마라톤협상을 벌인 끝에, 적자사업부 성과급 배분 1년 유예 및 자사주 형식의 특별경영성과급(재원 10.5%) 신설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3.7%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어떠한 나쁜 합의도 좋은 판결보다 낫다"며 "어마어마한 초과이윤 앞에서 쉽지 않은 과제였음에도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 것은 칭찬해줘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노조는 노사관계 안정화를, 사용자는 협력업체 동반성장과 지역사회 공헌 등 약속을 지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사기업의 개별 노사관계에 과도하게 개입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삼성전자는 사기업이지만 자본과 노동이 투여돼 만들어진 재화의 성격은 공적"이라며 "삼성에 투여된 자본 속에는 세금이 있고, 국민 10명 중 1명이 주주일 정도로 국민기업이며 막대한 전력과 용수도 투입됐다"고 했다. 이어 "정부가 마땅히 주요 사업장에 대한 중재 노력을 기울였어야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같은 초과이익 재분배를 법제화하거나 가이드라인으로 강제하는 방식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과거 기업 간 임금 격차를 줄였던 연대임금 체제인 '스웨덴 모델(렌-마이드너)'을 두고 "스웨덴만의 특수성이 반영된 것이고 한국은 노동시장이 너무 파편화돼 적용이 불가능에 가깝다"며 "정부 가이드라인이 아닌 노사 자치와 대화의 힘을 믿는 기존 문법을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우리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태가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의 여파라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도 일축했다. 김 장관은 "삼성 노조의 요구 배경은 2021년 SK하이닉스 노사합의로, 노조법 개정 시행 전의 일"이라며 "노조가 불법 파업을 공언한 적도 없었던 만큼 노란봉투법 때문이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향후 추진할 핵심 노동입법 과제로는 정년연장, 근로자 추정제, 일터기본법 등을 꼽으며 올해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정년연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TF의 논의가 많이 숙성됐다고 본다"며 "다만 노사가 상반된 입장을 보이는 근로자 추정제 등은 국정과제라고 밀어붙이기보다 대화를 더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최저임금위원회와 관련해서는 "도급노동자 기준 마련 등 수량적 목표를 넘어 '모두의 최임위'로 가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평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7 16:1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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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수·진보당 전희영, 金으로 경남지사 후보 단일화… "경남에서 국힘 심판·내란 완전 종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 나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희영 진보당 후보가 사전투표일을 이틀 남겨놓은 27일 김경수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했다. 김경수·전희영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후보 단일화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단일화 협상을 이끌어온 경남정치개혁광장시민연대 이병하 상임공동대표, 김준형 집행위원장이 자리했다. 사전투표가 당장 29일부터 시작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여론조사 없이 전 후보가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하는 방식이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광역단위에서 민주당과 진보당 단일화의 첫 사례다. 두 후보는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매개로 단일화에 합의했다. 전희영 후보는 "우리는 경남에서 국민의힘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 김경수 후보로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김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한다" 밝혔다. 김 후보는 "우리는 내란의 비극을 낳은 낡은 정치체제를 개혁하고, 경남도민의 직접적 정치 참여와 연합정치를 통해 민주진보적 도정을 실현할 것"이라며 화답했다. 이어 "내란 청산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해 준 전희영 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 후보는 사퇴 후 김경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공동 선거운동에 나선다. 김 후보는 "이제 두 후보가 원팀이 되었다"면서 "도민의 더 나은 삶과 경남대전환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전 후보도 "남은 선거운동 기간 경남 곳곳을 누비면서 '경남은 경수다'를 외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기자회견과 함께 공동 정책협약을 했다. 선언적·형식적 단일화를 넘어 공공의료 강화, 산업전환·노동권 보장, 농어업 지원 확대, 청년 일자리 보장, 기후정책 추진 등 경남 미래 발전에 필요한 실질적 협력을 하겠다는 약속이라고 양측이 설명했다. 이에 단일화 과정에 참여한 경남 시민사회는 '새로운 경남 사회대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양측 공동 협약을 뒷받침한다. 전희영 후보의 사퇴로 이번 경남지사 선거는 김경수 후보와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 2파전으로 치러진다. 김경수 후보 캠프 김명섭 대변인은 "이번 단일화를 통해 김 후보는 합리적 보수에서부터 진보까지 모두 아우르는 명실공히 경남 대통합 선대위를 구성하며 경남 대통합 선거를 치를 수 있게 됐다"며 김경수·전희영 후보 단일화 의미를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중도 보수 김상권 전 교육감후보부터 최구식 전 국회의원, 국민의힘 전 도의원들, 전직 국민의힘의 기초단체장들, 오늘 진보당 전희영 후보까지 합리적 보수에서 진보까지 대통합선대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경남 대통합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3일 본투표 당일 전희영 후보 사퇴 안내문을 게시해 유권자들에게 후보 사퇴를 안내할 예정이다. 오는 29~30일 이뤄지는 사전투표 용지에는 전 후보 칸에 '사퇴' 문구가 기재되지만, 본투표 용지는 이미 인쇄되었기 때문에 전희영 후보자 칸에는 '사퇴' 문구가 기재되지 않는다.

2026-05-27 16:10:45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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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수서동 매몰 사고에 "치료·사고 수습이 최우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지금은 치료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수서동 노후 하수관 정비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한 분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고 한다"면서 "부상자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정 후보는 "연이어 안타까운 공사장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 안전관리 실태도 철저히 확인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필요한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보탰다. 현재 정 후보는 전날(26일) 발생한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점검한 후,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정 후보 측은 "정 후보는 사태 수습과 인명 구조가 먼저라며 선거 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고의 완전한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늘 낮 12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 아파트 배수관로 정비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작업 중이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 이들 중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60대 남성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26-05-27 16:09:4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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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수서동 매몰사고 애도…"공사 현장 안전 확보 방안 세심히 챙길 것"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서울 수서역 인근 배수관 정비 공사 현장에서 매몰 사고가 일어나 작업자 1명이 숨진 것을 두고 "공사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서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의 매몰 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셨던 작업자께서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비보를 접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관계 기관은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며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책 역시 면밀히 살펴봐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그는 "최근 잇따른 공사장 사고와 희생자 발생 소식에 무거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며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44분께 서울 강남구 수서역 인근의 한 아파트 배관 공사 현장에서 배수관 정비 작업 중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노후화된 배수관로를 교체하던 작업이 진행되던 중 토사가 무너져 인부 3명이 깔렸고, 이 가운데 6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27 16:03:37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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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남 진주 중앙시장서 국민의힘 후보 지원유세…"경제 살릴 것"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충북·대전에 이어 27일 경남 진주를 찾아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진주 중앙시장을 찾아 박완수 국민의힘 경남지사 후보, 한경호 국민의힘 진주시장 후보와 함께 지원유세를 펼쳤다. 박 전 대통령은 중앙시장 지원 유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중앙시장에 왔었는데 그때도 따뜻하게 환대해 줬는데 오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요즘 경제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어려운 것 같아 저도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완수·한경호 후보에 대해 "경제 전문가인 만큼 어려운 경제를 잘 살려내리라 믿는다"며 "시민들이 믿고 맡기면 경제 살릴 거라 믿는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경남 양산 남부시장과 울산 신정시장, 부산 기장시장을 방문해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 칠성시장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지난 25일에는 충북 옥천의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하고 대전을 찾아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를 지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선거판에 본격적으로 나선 건 지난 2017년 3월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된 지 9년 만이다.

2026-05-27 15:58:5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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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 '울산시장 단일화' 여론조사 실시… 김종훈 "갈등 지속돼선 안돼"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28일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진보당은 28일 하루 동안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진보당은 지난 23~24일 100% 여론조사로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 측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정 정치세력의 조직적 여론조사 개입 우려 제보가 있었고, 조사 문항에 역선택 방지 조항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중단시켰다. 이후 김상욱 후보가 전날(26일)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새로운 여론조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고, 진보당도 이를 수용함에 따라 오는 28일 단일화 여론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훈 진보당 울산시장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안한 단일화 재경선 요구를 받아들인다"며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마음을 모아서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울산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심하고 또 고심했다"면서 "민주·진보 진영의 갈등과 반목(反目)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절실함,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야 한다는 책임감을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제가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는 듯 말하는 것을 들으면 모욕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고, 진보당에 대해 왜곡, 흑색 선전하는 말을 듣는 당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지난밤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한 것은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이라며 "2002년 정몽준과의 단일화에서 큰 결단을 내렸던 노무현 대통령의 마음이 어디에 있었겠지 생각해 보니 오로지 국민이었다"고 했다. 그는 "정치는 권한이 아니라 책임"이라며 "110만 울산 시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한 만큼 그 큰 책임을 저에게 맡겨달라"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지금 우리에게는 편이 따로 없다"며 "울산 시민이 이기는 선거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6-05-27 15:52:4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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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문자격 면접 ‘깜깜이 채점’ 없앤다…이의신청제 도입

국민권익위, 산업인력공단에 제도개선 권고 앞으로 세무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민전문자격 면접시험이 평가 기준부터, 결과 안내, 이의 신청 절차까지 보다 투명하게 운영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가전문자격 면접시험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인노무사, 세무사, 행정사 등 총 37개의 국가전문자격 면접 및 출제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국가전문자격 면접시험은 응시자의 전문 지식과 적격성을 평가하는 최종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채점 기준이 부족해 면접위원 간 점수 편차가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2025년) 국정감사에서 면접시험의 문제별 채점 기준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면접시험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보완할 필요성이 커졌다. 국민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면접위원 교육이 시험 당일 단시간에 이뤄져 유의사항과 평가 기준 등을 숙지하는 데 한계가 있었고, 회피 사유도 친족 관계 등을 중심으로 규정돼 실질적으로 이해관계자를 배제하는 데 미흡한 점이 파악됐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면접위원으로 위촉되면 면접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면접 당일 시험 보안을 유지하는 범위에서 평가 기준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제공하며, 면접위원 회피 사유에 친족 관계 외 학연 등을 포함해 회피 범위를 구체화하도록 했다. 면접위원 간 판단 편차를 줄이기 위해 문제별 출제 의도, 필수 답변 요소, 등급별 답변 예시 등이 포함된 채점 기준 사례를 마련하도록 했고, 출제 단계에서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채점 기준 사전 검토 절차를 운영토록 했다. 아울러 합격자 발표 후 일정 기간 내 잘못된 점수 입력·산정 오류·과락 적용 오류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선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가전문자격 시험은 국민의 직업 선택과 생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응시자가 결과에 수긍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개선으로 면접위원의 주관적 판단에 따른 편차는 줄이고, 응시자의 알 권리와 이의신청 기회는 더욱 두텁게 보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5-27 15:50: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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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경기·강원서 지원 유세…'격전지·접경지서 중도층 표심 공략'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6·3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하남과 강원 영동 지역을 찾아 자당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섰다. 중도층 표심이 강조되는 수도권·비영남권 집중 공략 차원이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하남 신장시장을 방문해 이용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와 이현재 하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한 데 이어 오후에는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와 함께 접경지역인 강원 고성·양양·속초 등을 찾아 합동 순회 유세를 펼쳤다. 송 위원장은 신장시장 내 점포를 일일이 돌며 "저는 원내대표를 하다 보니 국회에서 싸울 한 사람이 절실하다"며 "우리 이 후보를 꼭 좀 부탁한다. 저는 이용이 필요하다"고 했다. 송 위원장은 이후 접경지역인 강원 고성군 간성읍으로 옮겨 박효동 고성군수 후보,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 이양수 의원과 함께 총합동유세를 전개했다. 이때 박 후보와 용광열 도의원 후보, 안병국·김봉룡·최승천·김형실·최태욱·함용빈 군의원 후보들은 비옷을 입지 않은 채 김진태 도지사 후보·박효동 군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의 '원주시 홍제동' 발언을 겨냥해 "진부령을 넘어 간성에 오니, 정말 반갑고 힘이 난다. 홍제동이 어디인지도 모르는 도시사 후보가 과연 진부령을 아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일 잘하는 박효동 후보와 진짜 도지사 김진태 후보를 밀어 최북단 고성군 발전이 이뤄지도록 확실하게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그는 이어 양양군에서 김진태 후보·김호열 양양군수 후보와 합동 유세를 한 뒤 속초로 이동해 김 후보·이병선 속초시장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는 일정을 소화하고, 28일에는 충북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 자당 후보자 지원 유세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5-27 15:50:05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