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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여론조사, 28일부터 공표·인용 보도 금지

오는 28일부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 보도하는 것이 금지된다. 27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따르면 선거일 6일 전인 28일부터 선거일인 6월3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하여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 여심위는 선거일이 임박한 시기에 발표되는 여론조사 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28일 전에 공표된 선거여론 조사의 결과를 인용하거나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것을 명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 및 보도하는 것은 가능하다. 28일 이전에 실시한 것을 명시하지 않고 후보자 또는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 및 보도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28일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의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 않더라도 이를 근거로 '우세·열세, 경합·박빙, 추격, 압도' 등의 표현을 활용해 선거 판세를 공표·보도해서도 안 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건수는 26일 기준 총 123건으로, 고발 25건, 수사의뢰 8건, 과태료 4건, 경고 등 기타조치 86건으로 나타났다.

2026-05-27 11:09:11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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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원, 물류등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추가 지원나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2차 모집한다. 27일 한유원에 따르면 지난 '2026년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 1차 모집에는 약 3주간의 접수기간 동안 1만2000여 곳이 신청해 모집 정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유사 시기 신청률보다 82% 늘어난 것으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모습이다. 이처럼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6월10일까지 진행하는 2차 모집에선 소상공인 6410곳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판로지원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의 지원사업 신청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메뉴판식' 통합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소상공인은 ▲상품 개선 ▲상세페이지 제작 ▲콘텐츠 제작 ▲온라인쇼핑몰 판매지원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SNS 마케팅 ▲온라인 홍보 ▲물류 서비스 등 총 8개 세부 사업 중 최대 4개 사업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한유원 이태식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이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기초 역량을 다지고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판판대로 누리집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들이 마련돼 있다.

2026-05-27 09:2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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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AI기반 기술평가 활성화위해 OpenAI와 '맞손'

업무협약 체결…공공분야 AI 모델 구축위한 상호 협력등 기술보증기금이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평가 활성화 등을 위해 OpenAI와 손을 잡았다. 기보는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OpenAI와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 전반에서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기술 협력을 통해 국내 AI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부문의 AI 활용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OpenAI는 범용인공지능(AGI)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 ChatGPT를 비롯해 코딩 에이전트 코덱스(Codex) 등 다양한 AI 제품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AI 생태계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AI 기반 기술평가 시스템 관련 생성형 AI 활용 ▲공공분야 AI 모델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금융·투자 분야 AI 활용사례 논의를 통한 국내 AI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생성형 AI는 산업과 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기술"이라며 "기보는 글로벌 AI 선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역량을 한층 고도화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와 AI 산업 혁신 기반 조성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기술평가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33만여 건의 기술평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전문가 의견과 AI 기술을 결합한 AI 기반 기술평가시스템 '에어레이트(AIRATE)'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또 기술평가 전문성을 OpenAI의 생성형 AI 기술과 연계해 평가 효율성을 높이고 AI 기반 기술평가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6-05-27 08:4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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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생산적금융 성과 가시화…내재화 노력 지속"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5대 지주와 산업은행, 기업은행의 기업대출 및 투자 잔고가 늘어나며 금융권 전반의 자금흐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이 지속 추진되도록 금융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내재화 노력을 이어가 달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생산적 금융협의체 4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주요 은행지주사와 보험사 등 관계기관,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에너지 산업의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의 역할을 재설정하고,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권대영 부위원장은 "에너지 산업은 AI(데이터센터), 탄소중립, 에너지안보의 세 축 아래 종래 전통에너지 중심의 자원·채굴산업에서 대규모 설비·인프라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기술의 국산화와 공급망 관점에서도 국가 전략산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초기 투자비용 증가, 회수기간 장기화, 인프라 투자비중 확대 등에 대응해 금융권의 장기모험·인프라 자본 투자, 재정 및 민간금융과의 협업을 통한 혼합금융의 중요성도 커졌다"라며 "에너지의 지역 편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투자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 산업변화 및 금융의 역할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각 금융사들의 에너지 금융지원 관련 모범사례 및 애로사항 등을 공유해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본 회의에서는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보스턴컨설팅 그룹, KB금융지주, 하나금융그룹, 농협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신한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교보생명, 삼성화재 등 금융기관들이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의 생산적 금융 참여 현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투자계획도 제시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의 지속 추진을 위한 4대 과제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생산적 금융을 스스로 점검하는 체계의 구축 ▲연간 생산적 금융 공급 실적을 공개하는 팩트북(연차보고서)의 정례화 ▲산업 연구 역량 제고와 조직·인력 확충의 KPI 반영 ▲생산적 금융 협의체를 통한 정부-민간 부문의 협의 및 소통 지속 등이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무늬만 생산적금융이 되지 않도록 금융권과 정부가 생산적 금융 역량이 내재화·체계화되도록 주요 과제를 추진해나가자"라며 "오늘의 에너지 산업 논의처럼 생산적 금융 협의체가 산업과 금융을 잇는 가장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이어가자"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5-27 06:00:35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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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 붕괴 현장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도 역할 있다면 협조하고 돕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국민의힘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하고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사고 소식을 접한 후 남은 지방선거 유세 일정을 취소하고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장 대표는 소방 당국의 사고 보고를 들은 뒤 "마음이 무겁다. 이렇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레 비보를 접해 황망해하시고 마음 아파하실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발생했으며, 3명이 숨지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던 작업자 등 3명도 다쳤다. 장 대표는 "앞으로 작업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나머지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주의를 기울여서 작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붕괴 사고로 지금 열차 통행이 안 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하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후보도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재 직무가 정지돼 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정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후 이 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2026-05-26 20:16: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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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고가차도 붕괴현장 찾은 정청래 "빠른 시간내 행안위 열어 원인 밝혀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소문 고가 붕괴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경기 여주와 이천, 충북 제천 등을 돌며 민주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지원 유세를 펼친 정 대표는 서소문 고가 붕괴 사고가 발생하자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현장을 찾았다. 이번 사고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내려 발생했으며, 3명이 숨지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하던 작업자 등 3명도 다쳤다. 정 대표는 "유가족 여러분께 깊이 위로드리고,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공사의) 발주처가 서울시고 시공사로 건설업체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점검하고 확인했다면 인명 사고가 나지 않았을텐데 이런 사고가 터져서 안타깝고 화가 난다"고 했다. 정 대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와 계신데, 빠른 시간내에 행안위를 열어서 이 부분의 원인이 어디에 있으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며,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져보고 점검하는 것을 빨리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에서 계속 안전, 재난 사고에 대해 경고하고 조치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해 여당을 책임지는 당대표로서 국민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도 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사회적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과도한 율동, 로고송 등 선거운동 전반 언행 유의 ▲구조활동 완료 시까지 차분한 유세 기조 유지 ▲사고 수습에 방해되는 허위 정보 및 추측성 발언 엄금 등을 공지했다.

2026-05-26 20:06: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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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오세훈 선거 일정 중단… 서소문 사고 현장 방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26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공사 사고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정원오 후보 캠프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 후보가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사고 수습이 최우선으로, 즉시 서소문 고가 철거 현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후보 캠프도 공지를 내고 "오 후보는 사태 파악 및 대응을 위해 이 시간 이후 금일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한다"고 했다. 두 후보는 사고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관계 당국의 신속한 구호 조치를 촉구했다. 정원오 후보는 자신의 SNS에 "지금은 무엇보다 빠른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관계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고, 구조와 현장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오세훈 후보도 SNS에 "시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서울시와 관계 당국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구호 조치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적었다. 이어 "현장 작업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사태가 온전히 수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하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2분쯤 철거 중이던 서소문 고가차도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숨지고 최소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26-05-26 16:23:25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