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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 개최...박병석 대상

(재)선플재단이 16일 국회선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 선플재단 (재)선플재단이 16일 국회선플위원회와 공동으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SNS기자단'이 선정과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회회의록시스템 에 기록된 본회의와 상임 위원회에서 나왔던 발언록을 지난 해 9월부터 2개월간 분석해 아름다운 말을 쓰는 국회의원 30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선정됐으나 코로나19로 시상하지 못한 31명을 포함해 총 61명의 의원들에게 모니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직접 상패를 수여했다. 선플대상을 수상한 박병석 국회의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해서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언어사용으로 국회의 품격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송옥주 민주당 의원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선정한 상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언제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언행으로 모범이 되는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도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응원의 뜻으로 생각하고, 정치인의 말이 가지는 영향력과 무게를 유념하겠다"고 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사이버 언어폭력의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선플운동이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힘을 보태고 싶다"고 다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연기된 시상식이 2년만에 개최됐다. 8회째 이어 오고 있는 국회의원 선플상은 청소년들이 국회회의록 모니터 결과로 선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특히, 선플상을 받은 국회의원들로부터 '의정활동시 다시한번 언행을 조심하고 국민들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는 말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플대상에는 박병석(무소속, 대전 서구갑) 국회의장을 비롯해 ▲송옥주(더민주, 경기 화성시갑) ▲김형동(국민의힘, 경북 안동시예천군) ▲이은주(정의당, 비례) 의원이 선정됐으며 선플상에는 ▲강은미(정의당, 비례) ▲권명호(국민의힘, 울산 동구) ▲김민석(더민주, 영등포구을) ▲김상희(더민주, 경기 부천시병) ▲김석기(국민의힘, 경북 경주시) ▲김성주(더민주, 전북 전주시병) ▲김승수(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김영배(더민주, 서울 성북구갑) ▲김영호(더민주, 서울 서대문구을) ▲김예지(국민의힘, 비례) ▲김용판(국민의힘, 대구 달서구병) ▲김태년(더민주, 경기 성남시수정구) ▲도종환(더민주, 충북 청주시흥덕구) ▲박광온(더민주, 경기 수원시정) ▲박대수(국민의힘, 비례) ▲박성민(국민의힘, 울산 중구) ▲박수영(국민의힘, 부산 남구갑) ▲박정(더민주, 경기 파주시을) ▲박진(국민의힘, 서울 강남구을) ▲배준영(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배진교(정의당, 비례)▲변재일(더민주, 충북 청주시청원구) ▲서범수(국민의힘, 울산 울주군) ▲서영교(더민주, 서울 중랑구갑) ▲서정숙(국민의힘, 비례) ▲소병철(더민주,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송갑석(더민주, 광주 서구갑) ▲송영길(더민주, 인천 계양구을) ▲신현영(더민주, 비례) ▲양금희(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양기대(더민주, 경기 광명시을) ▲용혜인(기본소득, 비례) ▲유기홍(더민주, 서울 관악구갑) ▲윤관석(더민주, 인천 남동구을) ▲윤호중(더민주, 경기 구리시) ▲이개호(더민주, 전남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이광재(더민주, 강원 원주시갑)▲이달곤(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진해구) ▲이동주(더민주, 비례) ▲이만희(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영(국민의힘, 비례) ▲이용선(더민주, 서울 양천구을) ▲이원욱(더민주, 경기 화성시을) ▲이원택(더민주, 전북 김제시부안군) ▲이재정(더민주,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이학영(더민주, 경기 군포시) ▲이헌승(국민의힘, 부산 부산진구을) ▲임호선(더민주, 충북 증편군진천군음성군) ▲정춘숙(더민주, 경기 용인시병) ▲조정훈(시대전환, 비례) ▲진선미(더민주, 서울 강동구갑) ▲최기상(더민주, 서울 금천구) ▲최연숙(국민의힘, 비례) ▲최춘식(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 ▲한병도(더민주, 전북 익산시을) ▲한정애(더민주, 서울 강서구병) ▲홍문표(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가나다 순) 여야 의원 61명이 선정됐다.

2021-12-16 16:46: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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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카렌스로 인도 시장 출시…셀토스·카니발·쏘넷 등과 공략

기아가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 카렌스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 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기반의 7인승 차량으로 설계했다. 인도 자동차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의 MPV 라인업 확대로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대가족 중심의 인도 고객 특성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인도권역 모빌리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번 카니발 출시로 인도 시장에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기아는 인도에서 가파르게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2019년 셀토스로 인도시장에 진출한 기아는 첫해 5만77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에는 쏘넷과 카니발로 라인업을 강화해 17만7982대를 팔았다. 셀토스의 경우 13만1263대로 1년 만에 2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지난 1분기에는 73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해 인도시장 진출 2년 만에 흑자전환까지 했다. 올해 1~11월에는 21만6444대를 판매했다. 이중 셀토스가 전체 판매량의 55.67%인 12만510대를 차지하며 소넷 9만2034대, 카니발은 3900대가 팔렸다. 이번에 출시하는 카렌스는 ▲1.6리터 자연흡기 엔진 ▲1.4리터 터보 엔진 ▲1.5리터 디젤 엔진으로 출시되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와 6단 자동변속기(AT) 등 다채로운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돼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외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과감한 캐릭터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으로 MPV임에도 마치 SUV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갖췄다. 여기에 기아의 새로운 라이팅 콘셉 '더 스타 맵'을 기반으로 설계된 DRL은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와 조화돼 카렌스의 하이테크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중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을 근간으로 모든 탑승객들이 차량의 기능을 편안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함에 주안점을 뒀다. 대시보드에 넓게 펼쳐진 고광택 블랙 패널은 내비게이션 화면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센터페시아는 운전자에게 편리한 사용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비행기 좌석에서 영감을 받은 소재, 패턴, 색상을 3열 시트 모두에 고르게 조화시킴으로써 승객 안락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2열 원터치 전동 더블 폴딩 기능은 탑승객의 3열 출입을 용이하게 돕고, 3열 시트를 접어 화물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카렌스는 대담한 디자인과 첨단 기능에 동급 최고의 안전 사양을 갖춰 인도 패밀리카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며 "혁신적이고 영감을 주는 이동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인도의 가족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2021-12-16 16:34: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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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불확실성 제거'…암호화폐시장 상승 랠리

미 연방준비제도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다./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대로 회복했다. 16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12%(183만4000원)상승한 606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불확실성 요소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FOMC결과가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다. 연준은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 규모를 월 150억달러에서 월 300억달러로 확대했다. 또한 통화정책 성명서에서 그동안 인플레이션을 두고 써 왔던 '일시적(transitory)' 문구를 삭제했고 내년 기준금리 3회 인상을 시사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5.79%(27만3000원)상승한 498만4000원에 거래되면서 500만원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29점으로 '두려움(Fear)' 상태로 FOMC가 시작하기 전인 14일(21점·극단적 두려움)보다 8점 상승하면서 소폭 개선된 모습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1-12-16 16:29: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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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17일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희소금속 공급망 강화 논의

문재인 대통령이 호주에 이어 우즈베키스탄과 '자원 외교'를 할 예정이다. 세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다각화 전략 차원에서 문 대통령도 직접 나선 셈이다. 문 대통령은 17일 샤브카트 미로모노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희소금속 공급망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가 16일 공개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국빈 방한 일정은 정상회담 일정은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양국 정상 임석 가운데 협정 및 양해각서(MOU) 서명식 ▲양국 정상 내외 참석 친교 오찬 ▲국빈만찬 등이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방한은 지난 2019년 문 대통령이 우즈베키스탄에 국빈 방문한 데 따른 답방 성격으로, 이번 일정으로 두 정상은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올해만 놓고 보면 지난 1월 28일 미르지예요프 대통령과 화상으로 만난 데 이어 17일 대면 회담을 갖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6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 대통령은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 정상은 회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더 나은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 ▲양국 간 무역 협정 ▲안정적 공급망 확보 ▲보건 분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은 구리, 텅스텐, 몰리브덴 등 풍부한 천연 광물 보유국"이라며 "양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첨단 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품질 희소금속 '소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부연해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는 우즈베키스탄과 희소금속 소재 협력 모델에 바탕을 둬 카자흐스탄, 몽골 등 신북방정책 파트너와 협력 증진에 참고해 다양한 희소금속 공급망 확대도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우즈베키스탄은 금, 우라늄, 구리, 몰리브덴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나라로 꼽힌다. 문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지난 1월 화상 정상회담 때 협상 시작을 선언한 무역 협정 관련 진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재확인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번 협정은 신북방정책 협력국과 추진하는 첫 번째 상품무역협정 협상으로, 청와대 측은 "협정 체결 시 우리 기업들을 위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접근과 보다 쉬운 신북방 진출 전진기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상회담에서 논의할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관한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과 관련 청와대는 "양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 계기에 질병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에 관한 협력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협정 체결은 지난 스페인과 콜롬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우리가 외국과 체결하는 보건 협정"이라며 "이를 통해 보건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와대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초청으로 16∼18일 국빈 방한한 데 대해 "신북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인 우즈베키스탄과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G7 참여 등 국제사회의 선도국 반열로 실질적 도약을 이루는 동시에 중남미(SICA 정상회의, 콜롬비아 및 코스타리카 대통령 국빈 방한), 헝가리·동유럽 비셰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 몽골과 화상 정상회담 등 우리나라 외교 다변화의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올해 정상 외교를 마무리하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다.

2021-12-16 16:25:1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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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 주류 픽업 서비스 보름 만에 주문 9000건 넘겨

GS더프레시 관악점에 진열된 주류 진행 상품. GS더프레시가 16일 앱 예약 주문 후 점포에서 찾아가는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인 '와인25 플러스'와 주류 상품 픽업 서비스를 시작한 후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와인25플러스는 GS25가 7월부터 GS리테일 통합 모바일 앱 '더팝'에서 서비스 중인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이다. GS리테일은 1일부터 와인25플러스 픽업 장소에 GS더프레시를 추가해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정식 서비스 후 GS더프레시는 시작 15일만에 고객 픽업 수량 9000건을 넘기는 데 성공했다. 같은 기간 GS더프레시의 와인, 위스키, 하드리큐어(주로 칵테일로 희석해 즐기는 고알콜 주류) 카테고리 매출은 '와인25플러스'를 통해서 픽업 서비스된 매출이 포함되면서 전월 대비 43.4% 신장했다. 와인25플러스는 와인, 칵테일, 위스키, 전통주, 수제 맥주 등 약 4500여 종의 주류가 입점돼 있고 전국 1만6000개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을 픽업 장소로 확보하고 있다. 고객은 자신이 방문할 날짜에 맞춰 원하는 GS25와 GS더프레시 매장에서 구매한 주류를 받을 수 있다. 이채희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운영팀장은 "GS더프레시 주류 픽업 서비스의 강점은 전문점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주류와 신선한 정육, 과일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시는 주류 애호가 중심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어 매장 내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16 16:14:4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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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목' 거리두기 강화에 유통업계는 망연자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거리두기 강화 대책을 발표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 '오미크론 확산으로 2월 중순까지 휴업합니다'라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시행을 중단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시행하기로 발표하면서 유통업계는 연말 대목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세를 고려해 오는 18일부터 1월 2일까지 2주간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올해 연말까지 사적모임 인원은 4명까지만 허용된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9시로 제한된다. 방역패스 적용도 강화됐다. 종전에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 중 1명에 대해 미접종자가 포함되는 것을 인정했지만, 변경안은 사적 모임시 미접종자의 식당과 카페 출입을 금지키로 했다. 단, 미접종자 1인이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는 것은 가능하다. 방역패스 강화와 함께 영업시간 단축, 모임인원 축소까지 더해지면서 외식업계와 주류업계는 울상이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등 주요 주류회사는 앞서 위드코로나 시행과 함께 유흥시장 마케팅·프로모션을 펼쳤다. 하지만 방역 기준이 지난해보다 강화되면서 유흥시장에서의 매출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으로 주류업계와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라며 "안타깝지만 유흥시장보다 가정시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 분위기가 모임을 자제하는 쪽으로 형성될 경우 내년 1분기까지 유흥 채널에서의 매출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토로했다. 외식업계도 비슷한 분위기다. 방역패스 적용으로 외식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이미 예약 취소가 성행하는 상황에서 영업시간 제한까지 겹치자 연말 대목은 물건너갔다는 것이다. 이재인 자영업자비대위 대변인은 "식당과 카페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은 10% 미만이다. 오히려 요양병원이나 종교시설에서 발생하는데 정부는 왜 애꿎은 자영업자들부터 규제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영업자들의 손실 보장을 제대로 해줄 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의 경우 더욱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백화점·마트업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가 비대면 설 선물세트 수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대대적으로 품목을 늘렸다. 이마트에 따르면 사전예약 구매 비중이 2019년 설 30% 비중이었으나 21년도에는 43%까지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후 이 같은 추세는 명절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전 유통가의 경향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추석 모두 각각 전년과 비교해 예약 판매 매출이 30% 이상 증가했다"며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예약 판매 시작 시기를 지난 설보다 일주일 이상 앞당기고 사전 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커머스 업계는 우선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크리스마스를 중점으로 '홈파티' 무드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계적 일상회복 기간이었던 11월에도 홈파티 용품 매출이 크게 올랐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10월26일부터 11월22일까지 크리스마스/이벤트 용품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7% 증가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재택 근무가 장기화되면서 홈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홈파티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홈파티 상품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 중"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었기 때문에 집에서 조촐히 신년회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보고 관련 기획전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김서현기자 tree6684@metroseoul.co.kr

2021-12-16 16:08:3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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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을 샀는데 범죄자라니? 군과 산업 때려잡는 총포화약법

국가의 안전이라는 법익을 위해 존재해야 할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총포화약법)'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시민을 범죄자로 몰아가고, 나아가 산업마저 황폐화시키고 있다. ◆경찰, 훈련중인 군인 강압적 수사… 더미 조준경이 뭐길래 16일 본지에 지방경찰청의 수사관들이 '더미 조준경'을 구매했다는 이유로 군인들에게 무리한 수사를 강행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에 따르면 영남지역 지방경찰청 소속 일부 수사관들이 전술훈련 연구목적으로 완구에 가까운 더미 조준경을 구매한 현역 군간부들을 피의자로 몰은 것이다. 이들이 구매한 조준경은 조준점(십자망선 등)은 있지만, 영점을 조절하는 기능이 없었다. 심지어 그 중 일부는 십자망선을 밝혀주는 발광체도 작동하지 않았다. 관련법 시행령 제3조 제3조 (총포의 부착물에 대한 제한)에는 소음기를 비롯한 조준경에 실총부착에 대한 제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지만, 명확하지 않다. 군인들이 소유한 조준경을 수사한 지역 경찰청 수사관들에게 조준경의 정확한 정의를 문의했으나, 이들 수사관은 일절 질의에 응답하지 않았다. 다만, 과거 서울경찰청이 민원접수에 대한 답변을 내린 것을 보면 ▲전원 단절로 인한 조준점 미발생 및 조준점이 없는 경우 ▲(영점)조절장치가 없거나, 조절부품이 있어도 조절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조준점이 있어도 사물식별이 안되는 경우 등은 조준경에 해당되지 않는다. 즉, 군인들이 구매한 조준점의 영점조정이 불가능한 조준경은 배율기능이 있더라도 총포화약법상 단속 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런 제품들은 포털사이트 온라인샵에 널리 팔리는 완구용 더미 조준경이나, 군에 납품되는 3배율 확대경처럼 '스포츠 용품'으로 분류된다. 경찰을 통해 피의자 신분이 된 군인들은 훈련 중인 점과 지휘계통의 보고 등을 이유로 참고인 출석을 미룰 수 없겠느냐고 부탁을 했지만, 해당 수사관은 해당 군인에게 강압적 출석을 요구하다 피의자 신분으로 그를 군사경찰로 넘긴 상황이다. ◆총포화약법, 명확한 법리해석 없어… 시민과 산업만 죽여 지방 경찰청의 무리한 조준경 단속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전북 전주시에서 완구용 총기판매업체를 운영하는 A씨(44)는 2016년 9월 영점조정 및 배율이 없는 서바이벌게임용 에어소프트건(성인용 완구)에 부착하는 조준경 220개를 서바이벌게임용 총 부품으로 수입했다. 그렇지만 경찰은 총포화약법 위반으로 기소했고, A씨는 법원으로부터 2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이 A씨가 총포화약법을 위반했다고 본 것은 경찰특공대에서 배율확대기능이 없는 조준경을 총기에 부착해 사용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논리적이지 못한 판결인 셈이다. 반대로 지난 9월 경북지역의 한 경찰서는 조준점의 영점 조정이 가능하고 배율이 있는 조준경을 소지한 피의자에 대해 내사종결(무혐의) 조치를 했다. 총포화약법 관련수사를 하는 각 수사관마다 너무나 엇갈리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일부 수사관들이 참고인 또는 피의자의 위법성조각 사유를 확인하지 않고 실적올리기식 수사를 펼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공포식 수사는 군의 전문기술 연구의지를 축소시키고, 관련산업을 황폐화시키는 부작용을 낳게된다. 이와 관련해 군사전문지 월간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최근 군이 전투력 극대화를 위해 워리어플랫폼을 추진 중인데, 외국의 경우 민간의 관련산업(레저 및 광학)이 군의 전투력 향상을 주도해 왔다"면서 "반면, 총포화약법의 과도한 해석과 이에 따른 규제가 우리 군과 민간시장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홍 편집장은 "조준경 등 총기에 부착되는 광학장비를 살상무기인 총에 준해 규제한다는 것은 사실상 국가안보라는 법익에 도움이 되지않는 것"이라며 "스웨덴의 에임포인트사, 일본의 니콘 등은 수렵용 총기와 에어소프트건 사용자들의 수요에서 시작돼, 군사용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것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경우 조준경 등 관련산업이 발전할 여건은 충분히 갖춰져 있다. 한국의 금형산업 제품은 고품질인 반면 선진국에 비해 저렴하다. 때문에 해외의 유명 총기 부착물 회사나 전력지원체계업체들은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렇지만 총포화약법 등의 과도한 규제가 이를 막고 있어 관련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익명의 업계 관계자는 "총포화약법의 법익이 국가와 시민의 안전이다. 실총의 개인 소유가 사실상 불가능한 나라에서 실총용 조준경 및 더미 조준경이 사람을 다치게 하는 방법은 던져서 머리를 맞추는 것 밖에 없다"면서 "과도한 규제는 양화를 악화로 만든다. 진정한 국가안전을 위한 수사는 더 어려워 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1-12-16 16:06: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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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도 전에 벌써 설 선물세트 예약 시작… 키워드는 '프리미엄'

모델들이 한우, 샤인머스켓 등 고급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21년도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2020년도와 비교해 각 30% 이상 고신장했다. 유통업계는 이같은 추세가 2022년도 명절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품목과 물량을 대대적으로 늘렸다. /롯데백화점 2022년 2월1일 설을 앞두고 유통가가 본격적인 선물세트 경쟁에 돌입했다. 이번 설은 청탁금지법이 개정돼 농수산물 선물가액 범위가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되고 맞는 첫 명절이다. 유통가는 여기에 발맞춰 높아진 선물가액에 맞춰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쏟아내고 있다. 16일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대대적으로 설 명절 선물세트 예약에 들어갔다.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는 예년보다 더 고급화된 모양새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은 대체로 12월 첫째주와 둘째주 중 시작해 내년 1월19일까지다. 개시일이 전년 대비 일주일 가량 앞당겨졌다. 올해 유통업계가 내놓은 선물세트 트렌드는 '프리미엄'이 키워드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김영란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물가 변동에 따라 명절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가액 범위를 2배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법안은 내년 설부터 적용된다. 유통업계는 법 개정과 함께, 지난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이 최대 두 배까지 본 판매실적을 앞섰던 점을 고려해 예약 개시일을 앞당기고 고급형 선물세트 품목을 크게 확대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9년도 설 사전예약 비중은 39.7%, 2020년도는 36.0%였으나 2021년도 사전예약 비중은 51.9%로 늘었다. 이 같은 현상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송·신년회가 어려워지자 연초 설 명절 선물세트로 수요가 넘어왔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번 2022년도 설 또한 본격적인 송년회 시즌에 맞물려 방역패스까지 포함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하면서 선물세트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17일부터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6일까지 전 점포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설에는 지난 설보다 선물세트를 30여 종 추가 구성하고 품목에 따라 물량 또한 20~40% 늘렸다. 코로나19 이후 인기를 끄는 밀키트 상품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 세트'와 '한우&울릉명이 세트'가 명절 선물세트로 대표상품 자리를 꿰찼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은 17일부터, 나머지 점포는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220종 사전 예약 판매를 한다. 10만원대 프리미엄 상품군이 지난 추석보다 15% 늘어난 100여개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보다 사전 예약 물량을 20% 확대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선물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갤러리아는 24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하며 필환경 트랜드에 맞춘 저탄소인증 청과세트,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세트, 천연소재 제품 등을 특별한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마트업계도 사전 예약판매 물량을 크게 늘렸. 홈플러스와 이마트는 다음달 19일까지 대형마트·SSM·온라인 전 채널에서 사전예약을 받는데, 앱 구매시 할인혜택을 추가로 제공해 앱 유입을 유도 중이다. 홈플러스는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띠 스페셜 와인 4종(이태리 펠시나 베라덴가 끼안띠 클라시코 외 3종)을 2022병씩 넘버링해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는 전통 선물세트 비중은 과감히 줄이고 트랜디한 상품을 대폭 늘렸다. 애플망고, 용과, 파파야, 샤인머스켓 등 프리미엄 과일을 모두 담은 10만원대 '피코크 선샤인 세트'를 처음 선보이고 랍스터세트 등 최근 인기 있는 먹거리들을 상품화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귀향보다 비대면 명절을 선택하는 비중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 중"이라며 "과거 사전예약 판매가 주로 법인 고객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맞고선 개인 고객이 크게 느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1-12-16 15:56:04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