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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장수군을 모델로 농촌 빈집 실태조사

농어촌 빈집 수요자의 65%가 실거주나 세컨하우스로 사용을 원하는데 비해 84%는 정보 취득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가 전라북도 장수군 빈집 실태조사와 함께 실시한 소유자·수요자·지역주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소유자는 중장기 임대 의향*이 있으나 실제 활용의 어려움으로 활용 계획이 없다는 답변이 높게 나왔다. 지역 주민의 경우 60.9%가 빈집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주차장이나 공원 등 공공공간 조성이나 귀농인의 집 조성 등으로 활용을 희망했다. 농촌 빈집에 대한 실태는 지금까지 각 조사기관에 따라 구분 기준과 수치가 달라서 정확한 파악이 어려웠다. 이에 공사는 면밀한 실태 파악을 위해 기초조사, 사전조사, 현장조사 3단계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방식은 기존에 조사된 행정조사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조사결과 및 장수군에서 제공한 유휴시설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조사 대상지를 선정한 후, 건축물대장 및 위성지도를 활용한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로 진행됐다. 현장 조사에서는 건축 전공자가 직접 참여해 개별 빈집 현황을 현장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누락된 65가구의 빈집을 추가로 확인하기도 했다. 총 434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거주 및 철거 가구를 제외한 372가구가 빈집으로 파악되었다. 이 중 간단한 수리나 중요 부분 수리 후 사용할 수 있는 곳이 99동, 리모델링이 필요한 곳은 54동, 전면 개보수 이후에 활용 가능한 곳은 92동, 철거가 필요한 곳은 126동으로 나타났다. 특히, 활용 가능한 빈집의 90%가 점단위로 분포하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활용이 불가능해질 가구의 비율이 24.7%로 나타남에 따라 1년 후에는 활용 불가능한 가구가 58% 이상으로 늘어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실증연구 등 빈집에 대한 추가 연구를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농촌빈집 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단순 철거대상 빈집조사가 아닌 빈집 활용에 초점을 둔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안 해소방안 검토를 위한 정책건의와 추가 연구를 진행해 정책 제안자 및 지원자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2-16 13:34:11 김태수 기자
찾아가는 관광객 환대 캠페인…전남 품격 높인다

전라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본격 운영에 앞서 도 대표 관광지인 홍도를 직접 방문해 청결·위생, 친절·미소 환대서비스 캠페인을 펼쳤다. 1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 이번 캠페인은 방문의 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머무르고 싶은 욕구를 갖도록 해 재방문율을 높일 방침이다. 전남도는 16일 홍도 여객선 대합실에서 숙박업, 음식업 종사자 및 주민, 관계 공무원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미소, 청결이 관광객을 감동시킨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섬관광 전문가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섬 관광의 애로와 발전방안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에앞서 15일엔 전남도관광협회와 함께 홍도에 있는 숙박업체와 음식업체를 직접 찾아가 '더 청결하게, 더 친절하게, 더 안전하게'라는 '3더 운동' 참여 스티커를 배부하고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홍도에서 숙박업과 식당을 37년째 운영하는 최성진 이장은 "친절과 위생이 관광에서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실천하기 어렵다"며 "홍도까지 찾아와 친절, 위생서비스 교육을 해줘 고맙고,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홍도를 따뜻함과 매력이 넘치는 관광지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기간에도 매년 분기별·권역별로 '찾아가는 관광객 환대서비스 캠페인'을 지속해서 실시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 청결·위생 서비스 이미지를 심어줘 전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관광산업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관광객을 맞이하는 지역 관광업계의 환대 자세"라며 "관광 안내시설 개선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친절·미소, 청결·위생 캠페인도 정기적으로 실시해 전남도 방문의 해 기간 관광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여수 거문도를 직접 찾아가 숙박업, 음식업을 대상으로 3더 운동을 다시 한번 진행할 계획이다.

2021-12-16 13:34: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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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확대 운행

광주광역시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한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999대 중 26%를 차지하고 있는 저상버스 운행률을 3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9월 42대를 주문 제작해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도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는 35개 노선, 261대의 저상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2021년도 저상버스 도입이 완료되면 303대를 운행하게 돼 민선7기 공약 목표인 저상버스 30% 운행률이 달성된다. 또 내년에도 4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저상버스는 계단이 없고 경사판 등을 사용해 휠체어 장애인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교통약자와 비장애인들도 일반 시내버스에 비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장애인과 교통약자가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방해받지 않도록 무장애 정류소 118곳을 운영하고 있다. 저상버스 노선별 운행시간표는 광주 광역시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채 시 대중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 저상버스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저상버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13:33:35 김태수 기자
전남도, SOC 국비 사상 최다 '도민 행복시대' 날개

전라남도는 2022년 사회기반시설(SOC) 분야 국비 1조 5천466억 원을 확보해 사상 최다를 기록,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날개를 달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 총 국비 확보액의 18.4%를 차지하는 규모로 지난해(1조 3천365억 원)보다 2천101억 원(15.7%)이 늘었다. 이는 그동안 전남도 전 공무원이 원팀이 돼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는 물론 국회의원·예산정책협의회·예결위원 등을 줄기차게 방문해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물이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한 사업비 6천50억 원을 확보했다. 국토 서남권 중심공항으로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 기반이 한층 강화하게 됐다. 보성~임성리 철도(남해안철도) 잔여사업비 246억 원도 포함됐다. 광주송정~순천 간 경전선 철도사업은 2천400억 원이 반영돼 남해안권 철도 중 유일한 비전철노선인 '보성~순천' 구간을 턴키사업으로 우선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다. 경전선 '보성~순천' 구간이 완공되는 2025년에는 목포~부산 간 전 구간이 개통돼 현재 6시간 3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2시간 20분대로 대폭 단축함에 따라 남해안 전 지역이 반나절 생활권역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신안 비금~암태 연도교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각각 1억 원이 반영돼 조기 턴키 발주를 하게 됐다. 도서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의 새 랜드마크로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완도 1단계 고속도로 사업 3천600억 원, 신안 압해~화원, 여수 화태~백야, 보성 벌교~주암, 화순 동면~주암, 신안 압해~송공, 곡성 석곡IC~겸면 등 국도사업에 1천911억 원, 광주하남~장성삼계 광역도로 사업에 19억 원을 확보, 국가 기간 교통망을 적기에 확충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이 기대된다.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 176억 원, 통합관사 신축 10억 원 등을 확정해 다변화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전남에서 아시아와 유럽 등 중장거리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대형 항공기와 화물기 취항 기반을 마련했다. 흑산공항 건설에 81억 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연내 국토부·해수부·산림청 등 관계 부처 간 협의를 거쳐 내년 초 흑산공항 공원구역 해제를 위한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고시를 앞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완료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공사를 착공해 사업이 완료되면 흑산도에서 서울까지 1시간대 하늘 길이 열리게 된다.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20억 원,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35억 원, 섬진강 동화정원 조성 3억 원 등이 반영돼 남해안 및 섬진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문화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상훈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이 고용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는 지금, 침체한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에도 계속사업은 계획기간 내 준공하고, 신규사업은 설계 및 보상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13:33: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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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보고회 개최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5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1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공공위원장인 김순호 구례군수, 임재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40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민·관 협력 활동성과를 되돌아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활동영상 상영, 성과보고, 산동면 협의체 우수사례발표, 활성화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어려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실질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재신 민간위원장은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산간오지마을 복지증진을 위한 도시락 지원 사업, 희망나눔가게 개장,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성과를 보고했다. 이어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영만 민간위원장이 올해 산동면 협의체 우수사례로 '新 타인능해 산동 나누고 가게'를 개장하고 운영 성과를 보고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 한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신 임재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현실에 맞는 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재신 공동위원장은 "우리 협의체가 얼마만큼 활동을 하냐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더욱 노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잘사는 구례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례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2021-12-16 13:33:08 심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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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1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1위 ‘쾌거’

여수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15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대중교통 서비스 및 시책평가 포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2007년 처음 도입해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61개 특별 광역 시 군을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며, 여수시는 순천, 광양 등과 함께 D그룹(30만 이하 36개 市)으로 지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전문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서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과 정책지원 이용자 4개 부문의 19개 지표, 40개 항목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결정했다. 여수시는 그동안 2013년부터 2019년까지 4회 연속 상위권에 들며 대중교통 우수도시로 평가받아 왔으며, 올해 최초로 전국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여수시는 지난 2년간 ▲ 도로 교통의 최적 신호 체계 구축을 위한 'ITS 구축' ▲ 대중교통 소외지역 편의 증진을 위한 '도시형 교통모델' 도입 및 운영 ▲ 저상버스 도입, 장애인 콜택시 운영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노력 ▲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및 인프라 개선 등 시민중심의 다양한 대중교통 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여수시의 대중교통시책이 전국에서 으뜸임이 입증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버스 도입,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 변화하는 미래의 교통 환경을 반영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6 13:31:58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