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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김상균 사장·조보영 부사장 승진…2022년 인사 단행

LF 김상균 신임 사장/LF LF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김상균 부사장을 사장으로, 조보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김상균 신임 사장은 LG카드(현 신한카드)를 거쳐 2004년 LG패션에 입사해 2010년부터 헤지스 사업부장, 신사부문장을 맡아 헤지스를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안착시켰다. 2013년 중국 법인 대표를 맡은 뒤 중국 시장 개척을 시작으로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몽골 등 성장성이 높은 해외시장에 헤지스를 진출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주도했다. 올해 3월 패션사업총괄 겸 대표이사직을 맡은 이후에는 최신 3D 버추얼 기술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함으로써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사 차원의 RFID 기술 도입을 통한 패션 비즈니스 첨단화로 제조 경쟁력부터 소비자 경험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F 조보영 신임 부사장/LF 조보영 신임 부사장은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시작한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 경영인이다. 2014년 LF에 입사해 액세서리 사업부장, 부문장 등을 거쳐 현재 액세서리 상품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헤지스액세서리 및 닥스액세서리, 질스튜어트뉴욕액세서리 등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뛰어난 디자인 및 브랜딩 감각을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F 측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위기를 맞은 국내 패션 시장 상황에서 혁신적인 사업 플랫폼 구축 및 과감한 추진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부문별 책임경영 체제를 통한 신속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역량 강화가 종합 생활문화 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요소라고 판단하고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5:32: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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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생수 배송 '아이시스 프렌즈' 사업설명회 개최

(왼쪽부터)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장현종 아이시스 프렌즈 1호 사업자가 '프렌즈 사업설명회'에 참석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온라인에서 생수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배송 조직을 운영하는 온라인 생수 위탁배송 사업을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5일 송파구에 위치한 시그니엘 호텔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나한채 영업본부장, 아이시스 프렌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수 배송 서비스 '아이시스 프렌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이시스 프렌즈'는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생수브랜드인 '아이시스'와 위탁배송 사업자를 친근하게 표현한 '프렌즈'를 합성해서 만든 명칭이다. 설명회에서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작으로 사업자들의 활동 모습과 인터뷰 영상, 그리고 '아이시스 프렌즈' 사업자들을 위해 개발된 전용 배송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방법 등 비즈니스 모델 전반에 관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 서울 강동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9개 지역에서 '아이시스 프렌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다음달 부산지역까지 지방권역에서도 '아이시스 프렌즈'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12월 기준 18개 지역에서 사업자 모집 및 운영이 확정되었으며, 내년까지 전국 30여 개 지역에서 '아이시스 프렌즈' 배송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중량물인 생수를 주문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고 부담없이 제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페트병 회수 서비스도 확대해 친환경 활동까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5:2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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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청년委·팀 공정 "尹, 공정과 상식의 기치 또 한번 무너져"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철회하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팀 공정의 목소리(팀 공정)'이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한 사과와 진실을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6일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윤 후보가 내건 공정과 상식의 기치가 또 한 번 무너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승진 팀 공정 대표는 "혹시 알고 계신가. 2015년 '나는 지방대 시간 강사다'라는 글이 잠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지 못한 평범한 국문학 시간 강사가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공부와 연구를 이어갈 수 없음에 절망해 대학을 떠나며 쓴 글"이라며 "저는 그 시간 강사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다. 그저 3학점에 불과한, 단 한 개 과목을 가르침 받았을 뿐이었지만, 훌륭한 가르침을 주시는 좋은 교육자셨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김 씨는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은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감히 추측해보면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대학을 떠나야 했던 이가 있을 것"이라며 "피땀 흘려가며 걸어온 그 길 바로 옆에는 많이 가진 자를 위해 마련된 지름길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누군가의 빛남을 위해 자신의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겪으며 살아간다. 이것이 윤 후보가 이야기 한 공정인가"라며 "자신이 기득권이기 때문에 동원할 수 있는 수많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공정인가"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김 씨의 삶에서 어떤 부분이 공정했고, 어떤 부분이 공정하지 않았는지 이야기해 국민이 판단할 수 있도록 진실을 가감 없이 알려달라"며 "어떤 후보자는 가족뿐만이 아니라 가족이 아닌 이가 저지른 일에도 고개를 숙여 사과하고, 이미 지나간 일에도 진심으로 사과한다.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는 것이 아니라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민주당 청년위 수석부위원장은 "김 씨에게 묻고 싶다. 본인을 둘러싼 셀 수 없이 많은 의혹 중에 도대체 어느 것이 진실인가"라며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자신을 감추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속이고 살아오신 건가"라고 밝혔다. 이 수석부위원장은 "진실은 아무리 은폐하려 해도 숨길 수 없다. 윤 후보와 김 씨는 이장폐천(以掌蔽天,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하지 말라"며 "진심 없는 사과 의향 표명으로 국민의 눈을 가린 채 아웅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김 씨의 허위 이력과 거짓 수상 내역은 용인될 수 없는 중대한 도덕적 결점"이라며 "나아가 법으로 심판받아 마땅하고 그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12-16 15:23: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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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팀 치치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 모집

동원F&B가 '팀 치치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원그룹 동원F&B가 다음달 5일 진행되는 '팀 치치(TEAM CHICHI) 메타버스 쿡방 팬미팅' 참가자를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팀 치치는 동원참치 모델인 그룹 2PM의 준호와 찬성의 프로젝트 그룹으로, 최근 MZ세대의 새로운 소통문화인 '부캐놀이' 트렌드를 반영해 탄생됐다. 준호와 찬성은 각각 팬 투표로 결정된 부캐 닉네임 '잊치치'와 '찬치치'로서 팬덤 '참치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팀 치치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팀 치치가 직접 동원참치와 큐브참치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쿡방 영상을 단독 선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팀 치치 친필싸인과 팀 치치 슬로건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이프랜드 아바타 인증 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을 맞아 이프렌드가 특별 제작한 커스터마이징 의상 4종으로 아바타를 꾸민 뒤, 팀 치치 팬미팅 룸에 접속해 아바타를 캡쳐하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팀 치치 참치 6종, 팀 치치 렌티큘러 포토카드 6종, 팀 치치 스티커 2종을 증정할 예정이다. 팬미팅 참가 신청은 이프랜드 앱을 설치하고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신청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정돼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팬미팅에 참가 신청만 해도 펭수참치 선물세트(참가신청 선착순 50명), 동원참치 단백질바 2종(참신한 닉네임 200명), 동원참치&미니언즈 참치 3종(무작위 추첨 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동원F&B 관계자는 "당사는 최근 동원참치를 비롯해 양반죽, 리챔, 덴마크 등 주요 브랜드를 중심으로 MZ세대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기 위해 다양한 펀슈머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며 "팀 치치의 데뷔 뮤직 비디오처럼 꾸며진 동원참치 광고는 유튜브 조회수 1580만회를 돌파했으며 올해 3분기 유튜브 인기 광고 1위에 선정되는 등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5:2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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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국민의힘 선대위에 머니볼 전략은 통하고 있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당 선대위 출범식에서 경영 서적 원작의 영화 '머니 볼'을 소개했다. 야구선수로서 실패를 경험한 빌리 빈이 40세의 젊은 나이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의 단장을 맡아 통계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직에 저비용 고효율 '승리 DNA'를 심었다는 내용이다. 이 대표는 "(프로 야구에서) 스타 선수들로 도배된 팀보다 더 효율적이고 강력한 팀은 출루율을 따져서 득점 확률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팀"이라며 "어떤 명망가가 영입되고 어떤 유력 정치인이 지지선언을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득표에 도움이 되도록 인도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유력 인사와 그 인물의 동원력에 의지하지 않고 실무형 조직으로 대선을 '스마트'하게 치러내자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지난 4·7 재보궐 선거 승리와 '나는 국대다(국민의힘 대변인 선발 프로그램)' 흥행 등 이번 대선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2030 세대를 향한 포석도 있었을 것이다. 허나, 최근 국민의힘 선대위에 인사가 영입되고 다시 철회되는 논란을 보면 '머니볼 전략'이 선대위에 적용되고 있는 건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타석에 서서 투수가 던지는 공을 상대해보기도 전에 팀에서 방출되는 꼴이다. 공동선대위원장 영입 발표가 났던 함익병 함익병앤에스더클리닉 원장, '비니좌' 노재승 블랙워터포트 대표는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과거 역사 인식'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물러났다. 특히 이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연설 영상을 공유했던 2030세대 노 대표의 사퇴는 뼈아프다. 이들이 정치 무대에 오르지 않아서 출루율이 좋은 타자인지는 확인해 볼 길은 없어졌으나, 더 큰 논란으로 번지지 않고 마무리한 것은 국민의힘 입장에선 일단 다행이다. 당이 더이상 어긋난 역사인식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로 읽을 수도 있다. 머니볼의 더 큰 문제도 있다. 빌리 빈 단장 체제의 팀은 최전성기를 달릴 때에도 승리는 많이 했으나 단 한번도 우승한 경험이 없다. 우승의 문턱인 월드시리즈에도 올라본 적 없다. 데이터와 통계에서 드러날 수 없는 한방이 없었던 것이다. 이 대표가 빌리 빈을 넘어 우승 청부사가 될 수 있을지 비단주머니 속 한 방이 궁금하다.

2021-12-16 15:18: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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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집콕족 증가…'해피 홈리데이' 준비는 지금부터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서 전개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클래스/클래스101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연말을 집에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투썸플레이스가 발표한 '2021 크리스마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40.4%가 크리스마스 집콕 계획을 밝혔으며, 48.3%가 가족과 함께 보낼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연말 집콕족 증가에 집에서 혼자는 물론,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홈리데이(Home+Holiday)' 서비스와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 따르면 11월 초부터 공예 및 요리 카테고리의 상위권에 뜨개질, 장식용품(토퍼, 풍선 등), 케이크나 쿠키 등 디저트와 관련된 클래스가 상위권에 올라 있다. 권정화 클래스101 홍보팀장은 "연말 홈파티와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클래스를 듣는 수강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클래스101은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통해 크리스마스에 즐기기 좋은 취미 클래스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하비인더박스에서 판매하는 '슈가케이크 DIY 키트'/하비인더박스 집에서 편리하게 배송받아 안전하게 즐기며 연말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키트도 인기다. 취미 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비인더박스'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홈테리어와 홈파티 키트 판매량이 급증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DIY, 겨울장식 테라리움, 캔들 및 오너먼트 키트 등 한 해를 평온하게 마무리하는 홈테리어를 완성시킬 따뜻하고 자연친화적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먹을 수 있는 메리크리스마스 슈가 화분케이크, 겨울이야기 쿠키와 반달떡 만들기 등 아기자기한 디저트 키트의 판매율도 급상승 중이다. 특히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의 연말 사내복지 및 단체활동의 대안으로 사용되며 지난 9월 대비 60%이상 구매율이 증가하는 등 연말 특수를 누리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투 고 연출 이미지/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식들과 함께 연말 기분을 내며 제대로 프라이빗한 홈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각 호텔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와 홀리데이 특별 풀코스 메뉴 등을 그대로 포장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투고(TO-GO) 제품들을 추천한다. 롯데호텔은 '파인다이닝 앳 홈'프로모션을 통해 핑거푸드부터 메인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풀코스와 메뉴카드, 플라워 데코 등까지 홈레스토랑을 위한 모든 것을 준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JW 메리어트, 레스케이프 등은 터키, 북경오리 등 연말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메뉴들을 선택했으며, 그 외에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과 파크 하얏트 서울은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그라넘 홈 다이닝 투 고 연출 이미지/반얀트리 호텔 업계 관계자는 "팬데믹 장기화로 집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는 홈테인먼트는 이제 새로운 일상, 즉 뉴노멀 라이프가 되었다. 많은 이들이 새롭게 변화한 상황을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누릴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투자하고 있는 만큼, 각 업계들도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전방위적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16 15:17: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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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조, 6300억원대 소송서 승소…산업계 후폭풍 우려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 전경.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두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벌인 6300억원 규모 임금 소송에서 대법원이 노조 측 손을 들었다. 이번 판결은 향후 산업계 전반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현대重 "6300억은 근로자에게" 16일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현대중공업 근로자 A씨 등 10명이 한국조선해양(변경 전 현대중공업)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은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가 기업에 중대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지는 기업운영을 둘러싼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기업이 일시적으로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도 사용자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경영 예측을 했다면 그러한 경영상태의 악화를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향후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의칙을 들어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를 쉽게 배척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경제상황의 변동에 따른 위험과 불이익은 피고와 같이 오랫동안 대규모 사업을 영위해 온 기업이 예견할 수 있거나 부담해야 할 범위 내에 있고, 피고의 기업 규모 등에 비추어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 일시적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통상임금 재산정 결과 피고 소속 근로자들의 통상임금 상승률과 실질임금 인상률도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법정수당의 지급으로 피고에게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초래된다거나 기업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된다고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을 통해 통상임금 재산정에 따른 근로자의 추가 법정수당 청구 사건에서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신의칙 위반' 항변을 할 경우 일시적인 경영악화만이 아니라 기업의 계속성이나 수익성, 경영상 어려움을 예견하거나 극복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중공업이 회계법인에 의뢰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경우를 가정해 계산한 결과, 2009년 12월29일부터 2014년 5월31일까지 4년6개월간 근로자 3만8302명을 기준으로 추가 부담액은 6295억7186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법원은 현대중공업의 명절상여를 소정근로 여부와 상관없이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임금이라고 볼 수 없다며 '통상임금성'을 인정했다. 정씨 등은 앞서 2012년 12월 "짝수 달마다 지급되는 정기 상여금 700%와 설·추석 상여금 100% 등 상여금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해줄 것과 앞선 3년치를 소급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대법 판결 직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당사의 입장과 차이가 있어 판결문을 받으면 면밀히 검토해 파기환송심에서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영계 후폭풍 우려 현대중공업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청구 소송에서 대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준 것과 관련해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며 우려했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올해 3분기 누적 3200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기업 경영이 어려운데도 이번 판결은 '신의성실의원칙'(신의칙)을 적용하지 않았다"며 "통상임금 관련 소모적 논쟁과 소송이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 등 국가 경쟁력이 약화한 상황에서 신의칙을 인정하지 않은 이번 판결로 예측하지 못한 인건비 부담이 급증해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연은 "통상임금 소송이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사 간 형성된 신뢰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부가적으로 경영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영상 어려움을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통상임금 논란의 본질이 입법 미비에 있는 만큼 조속히 신의칙 적용 관련 구체적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도 "대법원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신의칙을 부정해 노사가 기존에 합의한 내용을 신뢰한 기업이, 막대한 규모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지적했다. 경총은 "대법원이 신의칙 판단 기준을 더욱 좁게 해석해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도 사용자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경영을 예측했다면 경영 상태 악화를 예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지만 오늘날 산업은 급격하게 바뀌고 있고 코로나19 등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와 변화가 수시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경총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급변하는 경제환경을 기업의 경영자가 예측해 경영 악화를 대응해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요구"라면서 "산업 현장에 혼란과 갈등만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전망했다. 이어 "노동의 사법화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법원은 노사의 자율적 관행과 신뢰관계를 존중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산업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2021-12-16 15:1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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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

숀 홀 지음/김진실 옮김/비즈앤비즈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친구와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바티칸 박물관을 둘러보다가 전시된 그림에서 공통점을 하나 발견했다. 손가락을 세 개 편 인물들이 자주 등장한다는 것이었다. 식당에서 "몇 명이에요?", "세 명이요" 할 때 그 손 모양이었다. 박물관에 걸린 '그리스도의 부활'이라는 작품에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 무덤에서 걸어 나오는 장면이 묘사됐다. 처음 그림을 봤을 땐 '내 뒤에 3명이 더 있으니 구해달라'는 의미인가, 아니면 '내가 3일 만에 돌아온다고 했지?'라는 뜻인가 긴가민가했다. 투어를 마친 뒤 관광버스로 돌아가 가이드에게 물어봤더니 손가락 세 개가 성부, 성자, 성령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다. 아하! 이래서 조상님들이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남겼구나.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기호학을 꼭 한번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서점에 들렀다가 우연히 '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을 발견해 읽게 됐다. 책은 '기표와 기의', '동질성과 이질성', '내포와 외연', '성격과 페르소나' 등 기호학의 기본 개념 75개를 사물과 이미지 그리고 텍스트로 풀어낸다. 저자는 특정 사회의 맥락 안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기호의 특성을 짚으며 기계론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사회에 사는 서구인들이 이에 대한 은유를 자주 사용한다고 이야기한다. 서구인들은 건강과 같은 구체적인 주제를 말할 때 '에이즈와의 전쟁'이라든가 '암 투병'이라는 기계론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머리를 쓴다', '시간을 낭비한다'처럼 특정 대상을 돈과 같은 물질인 것처럼 다룬다는 것이다. 저자는 "기호는 각기 다른 사회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형성된다"며 "따라서 기호가 읽히고 이해되기 위해선 특정한 맥락에 기대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은 윌리엄 왕의 잉글랜드 정복기를 기록한 베이유 벽걸이에 그려진 이미지를 제시하며 왼쪽과 오른쪽, 둘 중 어느 방향으로 읽는 게 옳은지를 묻는다. 서구 문화권에서는 사람들이 사물을 좌에서 우로 읽는 관습이 있으므로 읽는 방향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가 맞다. 저자는 "서구 사회의 세제 광고는 더러운 옷을 왼쪽에 두고 깨끗한 옷은 오른쪽에 둔다. 이런 순서로 이미지를 배치하면 읽는 사람은 세제가 더러운 옷을 깨끗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렇지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중동 사람들은 이 광고를 거꾸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들은 세제가 눈처럼 흰옷을 더럽힌다고 여길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미지를 읽는 방향조차 문화와 맥락의 영향을 받는다는 놀라운 사실!!! 맥락에 대한 학문, 기호학이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176쪽. 1만9000원.

2021-12-16 15:04:0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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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대신 소똥' 현대제철, 고로 연료 우분으로 대체…9년 만에 결실 맺은 친환경 기술

현대제철은 16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이성희 회장(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제철이 우분(牛糞; 소의 배설물)으로 고로(高爐) 연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적용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로에 투입하는 고형(固形) 연료로 우분을 재활용하는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분의 고체연료화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품질·이용 확대를 추진하고 농협중앙회가 우분 고체연료의 생산 및 공급, 현대제철이 제철소 내 이용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농식품부·농협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오는 2022년부터 우분 고체연료를 대탕도(쇳물 배출용 통로) 내화물 건조용 열원(熱源)으로 사용하고, 조업 테스트를 거쳐 향후 고로 연료로 투입하는 것을 검토할 계획이다. 1톤의 우분 고체연료를 활용하면 4톤의 축산 폐기물이 재활용되면서 1.5톤(tCO2)의 온실가스가 줄어드는 환경적 효과와 더불어 수입원료 대체 등의 부수적 경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 우분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2200만톤 정도가 발생하지만 대부분이 퇴비로 활용되며 연간 200만톤(tCO2) 이상의 온실가스를 발생시켜 왔다. 우분을 제철소 연료로 활용하는 기술은 현대제철이 지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4년 특허를 출원하고, 같은 해 실증 평가를 거쳐 용도 다변화를 위한 개발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우분의 수거·고체연료 제조에 대한 문제와 경제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가 지연됐으나, 주무부서인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9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농축산업 분야와 제철소가 생산협력을 모색하는 것은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올바른 실천이자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가축 분뇨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및 온실가스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및 농식품부의 미활용 가축 분뇨 감축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2-16 14:56: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