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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재벌청?

골목상권 침해엔 "조정신청하라" 만만리 대기업 행사엔 일정까지 조정해 들러리 동반성장위에 재벌 하청기업 대표 추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원·육성을 위한 취지로 설립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하 중기청)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중소상권 침해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한정화 청장은 일정을 바꿔가면서까지 대기업의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대기업청장이라는 눈총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2년 설립된 중기청 중견기업정책국 산하 중견기업연합회의 임원들이 대기업 1차 협력사 소속으로 동반성장위원회 위원도 맡아 대기업의 동반성장위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대기업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도 일고 있다. 올해 6월 24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메사빌딩 10층 팝콘홀에서는 '남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다. 협약식에는 한정화 중기청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최창식 중구청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등과 함께 참석했다. 당시는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보름 정도 앞둔 상황으로 업계에서는 이 협약식을 두고 서울시장에 중기청장까지 나서서 신세계를 밀어주는 '쇼'라고 비난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래 올해 2월에 예정된 협약식이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중기청이 일정을 미뤘으며 면세점 사업자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중기청 주최 하에 이뤄진 것이기에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일정으로 인해 정확한 사유를 추후에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중기청 중견기업정책국 산하 중견기업연합회의 부회장과 임원사 등이 동반성장위원회의 위원으로 추천돼 사실상 대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 동반성장위원회 중견기업 위원인 인지컨트롤스 회장과 상보의 대표 역시 대기업에 납품을 하는 업체의 대표들이다. 동반위 관계자는 "현재 동반성장위 중견기업 위원은 중기청 산하 중견기업연합회의 추천으로 위원 자리에 앉았다. 사실상 중견기업연합회 회원 대다수가 대기업의 1차 하청이기 때문에 동반위 위원도 대기업 1차 하청 업체 소속의 위원이 올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전 중견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싫은 소리 한번 했다가 거래가 끊길 수도 있는데 어떻게 대기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겠는가. 그저 잘하고 있다, 좋다, 이런 소리 밖에 할 수 없다"며 "현재 중기청 산하 중견기업연합회는 사실상 대기업 산하라고 해도 될 만큼 대기업 하청업체들이 많다. 중기청 내에서도 이들이 중견기업의 목소리를 객관적으로 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의 대기업들의 지역상권·골목상권 침해에 대한 대응도 미진하다. 식자재 유통시장에 대기업들이 앞 다퉈 뛰어들며 중소유통업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지만 중기청이 내놓은 방안은 '사업조정신청'뿐이다. 조정신청은 중소상인들이 대기업의 무분별한 상권침해에 대해 중기청에 조정을 요청하는 것으로 중기청은 영업정지 등의 규제로 대기업의 상권침해를 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조정신청기간은 짧게는 1년에서 2년까지 소요되며 하루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중소상인들은 이 기간에 이미 시장에서 퇴출되게 된다. 올해 7월까지 식자재유통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은 총 27건이었으나 중기청에 따르면 이중 10건 내외만이 정식 조정에 들어갔다. 또한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중기청의 '의무고발요청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1년 반 동안의 검찰고발 건수는 전체 114건 중 8건에 불과했다. 의무고발요청제는 중기청장이 하도급법 등 5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기업을 중소기업 피해정도 등이 있는 지를 검토해 공정위에 고발하는 제도이다. 중기청이 고발을 요청할 경우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해당 기업을 고발해야 한다. 한 소상공인은 "이미 중소기업청이 아니라 대기업청이다. 현재 존재하는 규제들은 이미 소상공인들이 일자리를 잃고 나서 하소연하는 수준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중기청 관계자는 "중기청은 소상공인만을 위한 부처가 아니다. 중견기업은 물론 소상공인까지 모두 살펴야 한다. 우리는 항상 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만 인력부족 등의 문제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것에 시간이 걸릴 뿐"이라고 답했다.

2015-09-10 07:40:5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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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2015] 미리보는 세계 최대 신차 전쟁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 Ausstellung)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1897년 세계 최초로 개최된 모터쇼다. 17~27일 열리는 이번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저마다의 최신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9일 각사에 따르면 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는 'i20 액티브'를 유럽시장에 최초로 공개한다. i20 액티브는 유럽 전략차종 i20을 기반으로 개발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내년 초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i20 액티브, 싼타페 상품성개선 모델과 더불어 고성능 브랜드 'N'의 방향성을 소개한다. 차세대 'i20 랠리카', 콘셉트카 'RM15', 'N 비전 그란 투리스모' 쇼카, 안드로이드 오토가 적용된 'i40', 쿠페 콘셉트카 '비전 G' 등도 함께 전시한다. 기아자동차는 신형 스포티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 K5도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롱보디의 양산형 콘셉트카 'XLV-Air'를 최초 공개한다. 또 티볼리 디젤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콘셉트카 'XAV'와 티볼리,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등 유럽 주력판매 모델을 전시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를 위해 여러 신모델을 준비했다. 6세대 플래그십 뉴 7시리즈와 2세대 '뉴 X1'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드라이브 기술을 접목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740e, 뉴 330e, 뉴 225xe 액티브투어러 등도 처음 선보인다. M 트윈파워터보 V8 엔진과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차체를 적용한 '뉴 M6 GT3'를 최초 공개하는 한편, 스페셜 모델인 '뉴 M6 컴피티션' 에디션도 함께 전시한다. 인피니티는 브랜드 최초 엔트리급 콤팩트 모델인 올 뉴 인피니티 'Q30'을 처음 공개한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Q30 콘셉트카를 공개한 바 있는 인피니티는 이후 2년 만에 양산형 모델을 같은 자리에서 선보이게 됐다. 올 뉴 Q30은 인피니티의 콤팩트 차량에 대한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 모델이다. 푸조는 신기술을 집약한 콘셉트카 '프랙탈'과 '308 GTi by PEUGEOT SPORT' 2개 모델을 최초 공개한다. 또 '308 R 하이브리드' '308 레이싱 컵' '비전 그란 투리스모' 'RCZ R' '208 GTi by PEUGEOT SPORT' 등 차량을 전시한다. 프랙탈은 일렉트릭어반쿠페로 불리는 도심형 전기차 모델이다. 전장 3810mm, 폭 1770mm의 콤팩트한 차체에 중량은 1000kg이다. 엔진은 전후방으로 배분된 2개의 전기모터를 사용해 최대출력 204마력, 한 번 충전 시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308 GTi by PEUGEOT SPORT는 고성능 해치백 모델이다. 1.6L THP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이르는 시간은 6초 수준이다. 안전을 위해 최고 시속을 전자적으로 250km/h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시트로엥은 신개념 오픈 에어 크로스오버 '칵투스 M'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앞서 상하이모터쇼에서 선보인 '에어크로스' 콘셉트카, 새로운 블루HDi 100 엔진과 자동 6단 변속기를 탑재한 'C4 칵투스', 블루라군 색상의 'C1', '뉴 베를링고 멀티스페이스', '뉴 C4' 등 차량도 함께 전시한다. DS는 전기 자동차경주 대회인 포뮬러 E 레이싱카 'DSV-01'을 처음 소개한다. DSV-01은 10월 포뮬러 E 세계 챔피언십 베이징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DS는 프리미엄 해치백 '뉴 DS4', 'DS4 크로스백' 차량도 함께 전시해 이번 모터쇼를 빛낼 계획이다. [!{IMG::20150909000232.jpg::C::480::칵투스 M 콘셉트카}!]

2015-09-10 03:00:0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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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반전의 승부수 혹은 제2의 노키아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최근 침체의 늪에 빠진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전략적 변곡점에 서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체기에 들어선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전략과 혁신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리더의 강력한 추진력과 결단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향후 사업전략과 전략형 신제품의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애플과 샤오미·화웨이 등에 낀 상태로 입지가 약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내외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영향력과 수익성은 줄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2012년 한때 안드로이드 OS 진영에서 점유율 40%이상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20%대로 떨어졌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점유율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위로 밀려났다. 중국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온라인 판매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기존 오프라인 판매망을 고수하면서 시장공략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IM(IT모바일커뮤니케이션) 부문의 매출과 영입이익, 이익률도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노키아와 모토로라의 전철을 밟은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상향평준화 됐고, 삼성전자의 최대 강점으로 꼽혔던 하드웨어의 차별화가 희석되면서 더 이상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이유다.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불안 신호가 감지되고 3~5년 사이에 무너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1~2년 사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이 좋지 않은 것은 판매 실적과 주가 흐름이 잘 보여주고 있다"며 "삼성페이·스마트워치 등을 이용한 시너지 확대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갤럭시S6 후속 모델의 성패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사 결정권자의 과감한 결단도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반면 최근 스마트폰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생태계 구축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스마트워치 '기어S2'가 시장에서 반응이 좋다는 이유에서다. 삼성페이 사용자 다수가 편리성·범용성 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이용자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2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10일 만에 등록 카드 수가 20만장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어S2 역시 디자인과 사용성에 대한 호평이 나오는 상황이다. 타이젠 플랫폼을 탑재한 기어S2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물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애플의 아이폰까지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다.

2015-09-10 03: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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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등 신제품 윤곽 드러나…애플 TV 새로운 운영체제 눈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신제품 윤곽 드러나' 애플이 새롭게 선보일 아이폰6s와 아이패드 프로 등의 세부 사양과 가격에 대한 루머를 정리한 내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신제품 아이폰6s의 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애플제품 소식통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8일 아이폰6s의 사양과 아이패드 프로의 사양과 가격에 대해 정리했다. 나이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는 32·64·128GB의 용량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WIFI버전이 799·899·999달러(95만1609원·107만709원·118만9809원), LTE는 929·1029·1129달러(110만6439원·122만5539원·134만4639원)다. 아이폰6s로 예상되는 새로운 아이폰은 로즈골드 색상을 적용했으며 4K비디오 녹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포스터치 기반 3D스크린, 애플 A9칩, 더 유능한 무선시스템을 적용했다. 'HEY SIRI' 음성 명령어로 시리를 활성화 할 때 전원 연결이 필요 없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은 iOS9의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애플 TV의 새로운 운영체제 'tvos'를 공개한다. 'tvos'는 iOS9와 El Capitan의 새로운 인터페이스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 페리스코프 앱 뿐만 아니라 에어비앤비 등의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애플의 데스크톱과 노트북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외신들은 벌써부터 아이폰6s가 출시와 함께 높은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9일 대만의 IT전문매체 디지타임즈는 차세대 아이폰6s가 3분기 4500만대에서 5000만 대 출하될 예정이며, 4분기에는 이보다 많은 7000만대에서 8000만대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애플은 지난 해 9월 대화면 아이폰6과 아이폰6플러스를 발표했고 4분기 사상 최고 규모인 7450만대 출하량을 기록한 바 있다.

2015-09-10 00:30: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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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2주만에 5천대 돌파…"연 5만대 판다"

[화성/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1074만대. 현대자동차가 1990년 아반떼 1세대를 출시한 후 올해 8월까지 판매한 대수다. 지난해 10월 국내기업이 생산한 단일 차종 중 최초로 전 세계 누적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는 9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아반떼AD를 출시했다. 신형 아반떼는 사전계약 실시 2주 만에 5000대 기록을 세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형 아반떼의 가격은 1531만~2371만원이다. 이 중 주력모델인 1.6ℓ 가솔린 스마트 모델의 가격은 1765만원이다. 이전 모델 대비 48만원 올랐다. 1.6ℓGDi 엔진의 최고출력은 132마력, 최대토크는 16.4kg·m다. 복합연비는 13.7km/ℓ다.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인터넷에서 신형 아반떼 디자인에 대한 반응이 좋다"며 "혁신적인 성능개선과 연비도 많이 좋아져 차량 선호도도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가 지난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해 5년여 만에 완성시켰다. 현대차 아반떼는 8월 국내에서 8806대 판매돼 베스트셀링 1위에 올랐다. 8월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전월비 각각 7.5%, 27.8% 증가한 수치다. 양웅철 현대차 연구개발총괄 부회장은 "신형 아반떼는 경쟁모델인 토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보다주행성능·안전사양 등 모든 부문에서 앞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에 2000만대 판매를 향한 의지가 담겨있음을 강조했다.

2015-09-09 19:11:5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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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0일자 한줄뉴스

정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9일 당내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혁신안을 밀어붙이고는 대표직을 걸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선언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900141 ▲당의 혁신안을 비판해 온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9일 곧 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알려진 천정배 무소속 의원과 전격 회동했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의 핵시설에서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추출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보고가 나왔다.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자진사퇴 권유에도 불구하고 심학봉 의원은 사퇴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성폭행 논란이 일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상태다. ▲한국은 여전히 노인이 살기 힘든 나라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노인 인구의 적극적인 활동에도 불구하고 빈곤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 정부의 시급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제 ▲선행을 하기 위해 네팔 대지진 참사현장을 찾은 미국인 여교사가 현지인에 의해 살해된 뒤 사체까지 유기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났다. ▲중국의 부도 위험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재정위기를 겪은 유럽 국가들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국이 본격적인 위기상황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의 8월 수출이 부진한 데는 텐진항 폭발 사고의 영향이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전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영국 상원 위원회에 출석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조직적인 성폭행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사회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전국 교육대학교 교수 400여명이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법무부가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를 위험이 있는 테러리스트나 마약사범 등 외국인은 한국행 비행기에 아예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세월호 집회감시 의혹'이 제기된 CC(폐쇄회로)TV 영상 제출 결정을 내린 1·2심 판결에 불복해 제기한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심리불속행기각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상득 전 의원의 측근이자 포스코 협력사티엠테크의 실소유주인 박모(58)씨가 포스코그룹의 특혜성 발주로 티엠테크에 돌아간 수익 중 22억여원을 따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9일 생애주기별 맞춤형복지 등을 골자로 하는 2016년도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다음해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이들에 대한 맞춤형지원이 강화된다. ▲아동학대 사건 수가 해마다 급증하지만 가해자의 10명 중 7명가량은 솜방망이 처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옆에 서서 주먹을 쥐고 노려보기만 해도 모욕죄가 성립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경제 ▲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인하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 대출상품 수수료율은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900167 ▲ 최근 시중은행 가운데 상품을 끼워 파는 이른바 '꺾기'를 가장 많이 한 곳은 국민은행, 임직원 횡령이 가장 많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드러났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900163 ▲ 9일 글로벌 증시 훈풍에 따라 국내 증시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코스피가 193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급등하며 660선을 탈환했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900147 ▲ 국내 주식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업종이 크게 올랐다. 앞서 '버블 논란'에 따라 조정을 거친 제약·바이오 업종이 다시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9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7월 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가계대출이 월간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5090900108 산업 ▲삼성이 국내 대기업 중 불공정하도급거래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장 많이 제재를 받고,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영향력과 수익성은 줄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동시에 공개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6세대 완전변경 모델 아반떼AD를 출시했다.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17~27일 열리는 이번 모터쇼에서는 전세계 110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각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생활문화 ▲홈플러스 매각반대 시민대책위원회가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을 업무상 배임혐의와 탈세혐의로 10일 검찰에 고소한다고 밝혔다. 시민대책위는 이???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도성환 사장의 배임과 탈세혐의에 대해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TV홈쇼핑 업계가 최근 4년간 보험 판매로 1조70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송호창 의원이 TV홈쇼핑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홈쇼핑 회사들은 보험 판매 수수료로 1조732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관세청이 10월부터 3㎏ 이하 수입 특송화물에 적용하는 과세운임을 30%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3㎏짜리 물품을 미국에서 직구를 통해 수입하는 경우 과세운임이 현재 5만1000원에서 3만5700원으로 1만5300원 낮아지게 된다. ▲택배업계가 추석 택배 물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이달 14일부터 10월 1일까지 배송전쟁에 본격 돌입한다. 올해는 민간 택배물량의 90%에 달하는 전자상거래 택배 물량이 늘며 추석 배송 기간 하루 최대 배송 물량도 지난해보다 최대 2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창립 7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이 2020년 '원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선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뷰티사업장'에서 2020년 매출 12조원, 영업이익율 15%, 글로벌 사업 비중 5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2015-09-09 19:09:21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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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기업] HDC아이콘트롤스, '친환경 건설IT 전문기업' 도약 선언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현대산업개발 자회사 아이콘트롤스가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아이콘트롤스는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건설IT관련 기반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비전을 밝혔다. 정현 아이콘트롤스 대표는 "그동안은 건축물 관리에 필요한 효율적인 건물관리 통합솔루션에 만족했다면, 향후에는 미래 주거문화를 창조하는 스마트 홈 구현에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그린 IT와 모바일을 연계한 홈 IoT(사물인터넷) 사업 가속화로 기존 건설IT 선구자를 넘어 '친환경 건설IT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아이콘트롤스는 빌딩관련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건설IT 전문기업'이다. 건설IT는 최적의 주거 및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지능형 빌딩솔루션으로 통신, 제어,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등을 융합한 통합 솔루션을 말한다. 지난 1999년 현대정보기술의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지능형 빌딩솔루션)사업부 인수를 계기로 시작해 올해로 설립 16년 차에 접어들었다. 설립 초기부터 자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자동제어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한국형 자동제어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형 빌딩솔루션 ▲스마트 홈 솔루션 ▲SOC 정보통신 인프라 및 산업용 솔루션 등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아이콘트롤스의 지난 2012년 세 자릿수 매출 달성을 기록, 지난해에는 13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5억원과 65억원을 달성해 올해 설립 이후 최고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사측은 성장 배경으로 ▲우수한 R&D역량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기술경쟁력 ▲기반기술 중심의 다양한 제품라인업 ▲현대산업개발과의 사업 시너지 ▲성공적인 레퍼런스 확보 등을 꼽았다. 특히 전체 인원의 90%이상이 엔지니어 출신이고, 그 중 순수 R&D 인력이 20%에 육박하는 점도 자랑거리다. 대표이사도 기술연구소 CTO출신이다. 아이콘트롤스는 현재 강남 파이낸스 센터, 코엑스, 호텔파크하얏트, 타임스퀘어, 전경련 회관 등 최첨단 빌딩을 중심으로 우수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그룹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와 연계한 홈 네트워크 사업에서 신뢰도를 쌓아 대외 건설사 대상의 수주가 증가하는 것도 긍정적이다. 아이콘트롤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261만2270주를 공모하며, 8일과 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15일과 16일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주관사는 KDB대우증권과 신영증권이다.

2015-09-09 19:08:2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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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채권단에 금호산업 인수가 7047억원 제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9일 금호산업 인수가를 주당 4만179원으로 산정한 7047억원을 제시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측이 제시한 주당 가격을 우선매수청구권으로 사들일 수 있는 경영권 지분(지분율 50%+1주) 1753만8536주에 적용하면 7047억원이 되는 것이다. 사측에 따르면 7047억원은 기존 제시가 6503억원 대비 544억원(8.4%) 증액한 금액이다. 이 금액은 호반건설 입찰가(주당 3만907원) 대비 130% 금액이다. 또 호반건설의 가격할인 등 여러 조건 감안 시 약 153% 더 높은 가격이다. 또한 이 금액은 상대가치 등을 고려한 기업가치(주당 2만5906원)의 155%다. 현 금호산업의 시가(주당 1만7148원) 대비 약 234% 높은 금액이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기존 제시가인 주당 3만7564원도 금호산업 기업가치 대비 145% 금액이지만 채권단의 연내 매각 종결 요구를 수용하고 금호산업의 기업가치 제고와 매각지연에 따른 유무형 손실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당 4만179원을 금호산업 인수가격으로 제시하는 용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금호산업의 연내 매각 달성을 위해 채권단, 임직원 등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고 사측은 전했다. 박 회장은 "그 동안 금호산업 인수와 관련하여 채권단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며 "금호산업 인수 이후 여생을 그룹의 재건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9-09 19:08:1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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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 걷어낸 '제약·바이오株', 지금이 기회?

일동제약, LG생명과학, 제일약품 등 의약업 전 종목 상승 최근 두 달, 제약 업종 조정…1만→6000포인트 대 급락 금투업계 "연구개발(R&D) 성과 나타날 종목 가려내야"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주식 시장에서 제약·바이오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약·바이오주는 앞서 높은 평가가치(밸류에이션)로 '버블 논란'이 일며 조정 상태에 들어갔었다. 거품을 걷어낸 제약·바이오 업종이 다시 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9.67포인트(5.33%) 오른 6707.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의약품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한독이 14.09%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동제약(11.34%)과 제일약품(11.14%)도 급등했다. 국제약품과 JW중외제약은 5%대 상승했고 동화약품(4.56%), 동성제약(4.43%), 유유제약(4.40%) 등도 크게 올랐다. 코스피200에 포함된 이연제약(13%), 경보제약(9.95%), 동아에스티(8.53%), 종근당(8.19%), 대웅제약(6.15%), 녹십자(6.11%), LG생활건강(5.59%), 국제약품(5.35%), 한미약품(4.88%)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제약 업종은 전일 대비 45.44포인트(6.44%) 오른 5708.3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종목 중에선 서울제약(-1.54%)과 우진비앤지(-0.30%) 등 두 개 업체만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했다. 이-글 벳이 23.11%로 급등했고 에스탁파마(13.62%)도 크게 올랐다. 이밖에 안국약품(8.05%), 코미팜(6.89%), CMG제약(6.47%), 셀트리온(6.40%), 진양제약(5.02%) 등의 상승폭이 컸고 인트론바이오, 오스코텍, 조아제약 등도 4%대 상승했다. 이들 제약·바이오주는 올해 들어 급등하면서 상반기 주식 시장을 주도해왔다. 코스피 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은 연초 4464.08포인트에서 6월 말 9070.86포인트까지 오르며 6개월 만에 103.2%나 뛰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인 릴리에 7000억원 규모의 기술 수출을 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폭이 확대됐다. 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며 유통·여행주에서 발을 뺀 투자자가 제약·바이오주로 몰리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상황은 지난 7월 초 고점을 찍은 이후 반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7월6일 장중 한때 10281.73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은 의약품 업종은 다음 날인 7일 하루 만에 13.16% 폭락하며 최근까지 기나긴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 7월 고점 이후 지난 8일 6368.73포인트까지 두 달여 만에 무려 38.05% 역주행했다. 제약·바이오주가 일제히 반등했지만 전문가들은 종목별 투자를 조언하고 있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약 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이미 과거 10년 역사적 고점보다 높거나 고점과 가까운 상황"이라며 "연구개발(R&D)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업체들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라"고 조언했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도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제약주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됐으나 기간 조정은 아직 남아있다"며 분할 매수 의견을 내놨다. 하 연구원은 "2000년 이후 제약주의 큰 상승국면은 3번 있었는데 상승 이후 조정국면이 각각 4년, 1년, 1년6개월 정도 지속됐다"며 "8일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20.3 배로 감내할 수 있는 범위가 됐지만 조정기간 측면에서는 아직도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17일자 보고서에서 제약주의 본격 회복시점을 연말이나 내년 1분기로 전망한 바 있다"며 "향후 제약주는 과매도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분할 매수하는 전략도 유효하지만 본격적인 회복시점은 충분한 시간이 경과한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15-09-09 19:05:4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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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전쟁'

삼성·LG전자·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전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9일 동시에 공개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김치를 오랜기간 보관할 수 있는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LG전자는 유산균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주는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을 적용한 김치냉장고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김치냉장고의 재질뿐만 아니라 김치통도 '메탈' 소재를 적용한 프리미엄 신제품 '지펠아삭 M9000' 등을 출시했다. '메탈그라운드'는 김치를 온도 변화가 적은 땅 속에 보관해 김치의 맛을 살리는 효과를 구현했다. 메탈 소재를 사용해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을 최대로 높였다. 이를 통해 ±0.3℃의 정온 유지가 가능하다는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2016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505ℓ, 567ℓ 2가지 용량의 총 12모델이 출시되며, 출고가는 229만9000원~574만9000원대다. LG전자도 이날 김치냉장고 신제품 '디오스 김치톡톡'을 선보였다. 디오스 김치톡톡의 핵심은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이다. '유산균김치플러스' 기능은 김치 유산균 연구 전문가인 조선대학교 장해춘 교수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감칠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이 가장 잘 자라는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준다. 이 기능은 일반 보관 모드 대비 류코노스톡을 12배 더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있게 만들어준다. 서랍문을 여닫을 때 냉기가 밖으로 새는 것을 막고 온도 편차를 줄여주는 유산균가드 등을 적용했다. 김치 외에도 쌀·잡곡, 야채·과일, 육류·생선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다용도 보관함도 적용했다. 이 제품은 131ℓ부터 836ℓ까지 39종이 출시된다. 이중 스탠드형은 23종이다. 출고가는 스탠드형 170만원~415만원, 뚜껑식 60만원~120만원이다. 김치냉장고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도 딤채마망으로 상반기 매출 상승세를 하반기로 이어갈 예정이다. 딤채마망은 곡선 디자인을 현대적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품 외관에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추고 있다. 히든 디스플레이와 핸들 데코를 반원 형태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모션센서를 탑재해 사용자가 다가서면 히든 디스플레이가 켜지는 '웰컴 라이팅' 기능도 있다. 파스텔블루, 로맨틱레드, 크림화이트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스탠드형 신제품 46개 모델은 195만~504만원, 뚜껑형 37개 모델은 69만~186만원, 딤채 마망은 299만원이다.

2015-09-09 18:59:2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