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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업계 최초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LCC(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우리나라 항공업계 최초로 '2015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은 신뢰경영의 실천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는 'FORTUNE US 100대 기업'을 비롯해 유럽연합, 중남미, 인도, 일본 등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되며 50개 국가의 기업 결과와 자사 데이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도구이다. 심사는 구성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재미의 요소를 평가하는 1차 심사, 구성원들의 서술평가를 통한 2차 심사, 사내문화 공적서를 통한 3차 심사 등 총 3차례에 걸친 심사로 선정된다. 제주항공은 구성원들이 개인 또는 가족생활과 조직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사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어강좌 및 사이버강좌를 지원하는 등 구성원들이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직원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일터를 만드는 것이 기업의 발전과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이라는 인식아래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위해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올 6월에는 '국가 지속가능경영대상' 노사협력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5-10-22 15:42:06 양성운 기자
다시 뛰는 금값, 금펀드 화려한 백조로 다시 태어날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면서 금값이 오르자 금펀드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1주일 앞두고 금리 인상 지연에 무게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중국 경제도 불안하다. 중국의 올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은 6.9%에 머물렀다. 시장이 불안해지자 '역시 믿을 것은 금뿐'이라는 수요가 형성되고 있다. 일반인이 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금 투자법은 단연 금펀드다. 보통 금값이 금값이 되는 시기는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될 때 △공급 대비 수요가 늘어날 때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질 때 △통화가치(통상 달러값)가 하락할 때 등이다. 2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설정액 10억원 이상 11개 금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6.08%를 기록했다. 1년 새 8.87% 빠진 점을 볼 때 높은 반등세다. 개별 펀드들 역시 좋은 성괴를 나타내고 있다.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A)',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i)' 'IBK골드마이닝증권자투자신탁[주식]Ce' 등이 9~10%의 수익률일 내고 있다. 최근 금 가격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지난 15일 온스당 1187.50달러로 지난 6월 19일(1204.00달러) 이후 최고로 올랐다. 이후 소폭 조정을 받아 온스당 1170달러선으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달 들어 상승 흐름은 뚜렷하다. 상품시장에서 보통 달러로 거래되는 금의 특성상 금값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최근 들어 약달러 현상이 강해지면서 달러의 대체자산인 금이 강세를 보였다. 호주 NAB은행의 라이 비안 연구원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미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어 투자심리가 금값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값이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새로운 '금리 지표'로 떠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전통적으로 정치·경제 위험도에 따라 크게 흔들렸지만 최근에는 미국 연준이 언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인가에 좌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값에 대한 기대는 펀드 유입자금이 잘 말해 준다. 연초 이후 약 642억원이 몰렸다. 그러나 금값 전망은 썩 좋지 않다. 최근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개최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금값이 온스당 1160달러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8년래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 금값 상승 추세가 계속되더라도 금 투자는 보유 자산 하락 리스크를 방어(헤지)한다는 차원에서 접근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금 펀드로 '대박'을 노린다는 생각은 두고 가는 게 좋다는 얘기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연평균 10~15%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을 투자할 만하다"며 "금값은 달러값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시장 분위기를 잘 살펴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10-22 15:41:5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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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식 개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싱가포르항공은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 1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1975년 서울~싱가포르 노선 취항 이후 싱가포르항공이 제공해온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됐다. 올리버 코 싱가포르대사관 1등 서기관, 이광수 인천공항공사 마케팅 본부장, 막시와 싱가포르항공 수석 부사장, 림위콕 싱가포르항공 북아시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아 남 궁 싱가포르항공 한국 지사 지사장은 기념사에서 "싱가포르항공은 관광지 및 금융 중심지로서의 서울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1975년부터 운항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싱가포르항공의 세계적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로 한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항공은 현재 38개국 107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한국 출발 기준 싱가포르 행 매일 4회, 샌프란시스코 행 매일 1회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싱가포르항공은 또한 최상의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1998년 9월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요리사들로 '국제 요리사 자문단(International Culinary Panel)'을 구성해 품격있고 다양한 식단 개발에 힘써왔다. 업계 최초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메인 요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는 '북더쿡(Book the cook)'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한국인 승객을 위한 맞춤형 메뉴로 한국식 갈비, 삼계탕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1500개가 넘는 TV, 영화, 게임부터 사무용 프로그램까지 갖춘 맞춤형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크리스월드(KrisWorld), 프라이버시와 우아함, 편안함을 지향하는 실버크리스 라운지(SilverKris Lounge)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 제공한다.

2015-10-22 15:41: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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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복 농협생명 사장, 신입사원 30명 만나…하반기 50명 신규채용

NH농협생명은 김용복 대표이사가 최근 세종시에 위치한 보험교육원에서 신입사원 3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해마다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입사원의 질문에 최고경영자(CEO)가 답하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는 소통을 중요시하는 김 대표의 경영스타일대로 격의 없는 대화가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신입사원들이 평소에 궁금해 했던 '업무 노하우', '자기계발 방법' 등 업무적인 내용에서부터 '현재 농협생명의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나 '판매채널별 영업전략' 등 다소 무거운 주제까지 폭넓게 다뤄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대상자인 신입사원이 입사 후 10개월 동안의 회사생활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기 위한 5급 신규 직원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 대표는 신입사원에게 "직원여러분을 위해 저의 집무실은 항상 개방돼 있다"며 "여러분의 목소리는 농협생명의 미래며 의견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 농협생명에 창의와 혁신을 불어넣는 직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농협생명은 연말까지 50명 규모의 신규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정필 기자 [!{IMG::20151022000087.jpg::C::480::}!]

2015-10-22 15:41:21 이정필 기자
KB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4071억원

KB금융지주는 올 3·4분기에 471억원의 순이익(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4분기에 거둔 4462억원보다 8.8% 감소한 것이다. 전분기 보다는 19.9% 개선됐다. 3·4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5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40억원(12.9%) 증가했다. 3·4분기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여신성장 및 순이자마진 방어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3%(50억원) 증가한 1조5526억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637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1404억원)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은 3·4분기 중 397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0.9%(34억원) 증가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신탁이익과 펀드판매수수료 개선을 바탕으로 1조17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5.4%(1567억원) 증가했다. 기타영업손익은 포스코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증가하고 지난 2·4분기에 인식했던 주택도시 보증공사 주식 매각익, 안심전환대출 매각익 등 일회성 요인 소멸로 3·4분기 중 244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89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668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손실규모가 다소(242억원) 감소했다. 일반관리비는 지속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3·4분기에 9989억원을 기록해 희망퇴직 시행으로 인해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던 전분기 대비 27.0%(3695억원)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조44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9%(4714억원)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4분기 중 1658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37.4%(990억원)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624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3.4%(3,126억원) 감소하는 등 안정화 추세를 유지했다. 영업외손익은 3·4분기 중 174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로는 53.1%(197억원) 감소했다.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5년도 3·4분기 당기순이익은 233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8.0%(204억원) 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9638억원을 나타내 전년동기 대비 9.4%(827억원) 증가했다.

2015-10-22 15:40:4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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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백산수 수원지…사계절 변함없는 백두산 물 ‘내두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중국 연길 공항에서 3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이도백하'에는 농심 백산수의 수원지 '내두천'이 있다. 내두천은 백두산에서 42㎞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입구에는 백두산 천지 물이 넘쳐서 흐르는 개천이 있다. 중국 '산림자원관리법'에 따라 쓰러진 나무조차 치울 수 없어 내두천의 입구 모습은 자연림 그대로 보존돼 있다. 개울을 가로지르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출입통제' 표지가 걸린 철창을 눈에 들어온다. 농심 관계자는 기자에게 여기서부터는 사진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실 내두천은 중국 내의 생수제조사들도 탐내는 수원지이기 때문에 일반에 공개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한다. 내두천은 바람이 불지 않아도 물결의 일렁거림이 멈추지 않는다. 백두산 천지의 물이 용출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2만4000톤이라는 물이 솟아오른다. 농심 백산수는 모터를 통해 암반수를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용출지에 관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화산암반수가 파이프를 통해 공장으로 향하게 한다. 총 19개의 파이프를 통해 취수되며 2만톤을 백산수 생산에 이용한다. 나머지 4000톤은 인근 주민의 식수로 이용한다. 이곳 내두천 근처의 주민들은 400년 째 이 물을 마시고 있다. 관계자는 이곳 주민들은 치매가 없다며 건강한 물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내두천 안내를 담당하는 연변농심 강인규 부장은 기자를 한 수도꼭지 앞으로 안내했다. 용출된 물이 흘러나오는 수도꼭지란다. 강부장은 시음을 권하며 "이거 꼭 마셔보세요. 용출된 물이 바로 나오는 거에요. 이 물을 한국으로 바로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병에 담아 보낸다니 아쉬울 뿐이죠"라고 말한다. 물은 갓 냉장고에서 꺼낸 듯 시원해 청량감까지 느껴졌다. 강 부장은 "이곳 내두천은 겨울에도 얼지 않아요. 연변의 겨울 온도는 영하 35도 정도지만 내두천 물은 신기하게 표면조차 얼지 않아요"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강 부장에 따르면 이곳 내두천의 물의 수온은 1년 내내 6.8~7.1도를 유지한다. 1시간 남짓 내두천을 돌아본 후 만난 연병농심공장의 안명식 대표는 내두천 자랑을 이어갔다. 안 대표는 "저 물을 중국 모든 생수 업체가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내 마지막 열정이에요. 저 물은 꼭 지킬 겁니다. 저 물은 우리를 통해 우리 고객에게 가야해요. 저는 이번 사업에 사활을 걸었습니다"고 말했다.

2015-10-22 15:40:43 김성현 기자
채권단, 고강도 자구계획 없는 대우조선 '4조 지원' 없다

[메트로신문 김문호 기자] 대우조선해양 정상화가 다시 안갯속에 빠져들고 있다. 금융당국과 채권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 전제 조건으로 회사의 고강도 자구계획과 이에 대한 노사의 희생과 동의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금융권의 자금 수혈이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적잖았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대규모 부실이 발생한 대우조선의 정상화를 지원하기에 앞서 자구계획 강화와 그 이행에 대한 노조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4조원 안팎의 금융지원을 담은 정상화 지원계획의 시행을 자구계획 마련과 노조 동의서 제출 때까지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선 자구계획 및 노사 동의, 후 정상화 지원 구조인 셈이다. 이 같은 방침은 이날 '서별관회의'로 불리는 경제금융대책회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서별관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청와대 경제수석은 물론 안건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다. 관계당국 관계자는 "대우조선 정상화 지원계획은 일단 보류됐다"며 "강력한 자구계획이 없으면 지원하더라도 정상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원에 앞서 보다 면밀한 자구계획과 노조의 동의서부터 먼저 받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입장은 산업은행을 통해 곧 대우조선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자구계획을 내놓았지만 그보다 강화되고 면밀한 계획이 정상화 지원 착수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라며 임금 동결 등 인건비 절감을 포함한 자구계획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채권단은 대우조선이 올해 2·4분기에만 3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재무제표에 반영하며 부실을 드러내자 자본확충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금융당국과 논의해 왔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를 두고 '분식회계' 논란이 일기도 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최대 여신공여기관인 수출입은행이 각각 지난 7월과 9월부터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 작업을 벌여 왔고, 이 과정에서 1조원대의 추가 부실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당국은 이미 채권은행의 출자전환과 신규자금 지원을 포함해 4조원 안팎의 정상화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회사도 자구 노력을 강구해 왔다. 대우조선은 지난 8월 이후 임원 수를 55명에서 42명으로 줄인 데 이어 최근에는 근속 20년 이상인 부장급 이상 300~400명을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달 초부터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자산도 팔고 있다. 골프장(써니포인트컨트리클럽) 매각 작업은 마무리 단계이고 화인베스틸, 대우정보시스템 등 보유 주식 정리를 추진 중이다. 서울 당산동 사옥은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며, 청계천 본사 건물은 매각하되 재임대해서 쓸 예정이다. 아울러 마곡산업단지 내 연구개발센터 설립 계획을 백지화하고 용지 대금으로 낸 2000억원을 돌려받는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해양플랜트 악재와 부실 경영 등으로 올해 약 5조300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10-22 15:40:22 김문호 기자
KB금융그룹 3분기 당기순이익 4071억원

K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에 471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거둔 4462억원보다 8.8% 감소한 것이다. 전분기 보다는 19.9% 개선됐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351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540억원(12.9%)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견조한 여신성장 및 순이자마진 방어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3%(50억원) 증가한 1조 5,526억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4조 6,371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2.9%(1,404억원) 감소했다. 순수수료이익은 3분기 중 3,974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0.9%(34억원) 증가했고, 3분기누적 기준으로는 신탁이익과 펀드판매수수료 개선을 바탕으로 1조 1,735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15.4%(1,567억원) 증가했다. 기타영업손익은 포스코 주식에 대한 손상차손 규모가 전분기 대비 증가하고 지난 2분기 인식했던 주택도시 보증공사 주식 매각익, 안심전환대출 매각익 등 일회성 요인 소멸로 3분기 중 2,440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895억원의 이익을 기록했던 전분기 대비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2,668억원의 손실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손실규모가 다소(242억원) 감소하였다. 일반관리비는 지속적인 비용관리 노력으로 3분기 9,989억원을 기록헤 희망퇴직 시행으로 인해 3,454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던 전분기 대비 27.0%(3,695억원) 감소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3조 4,443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15.9%(4,714억원)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분기 중 1,658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37.4%(990억원)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6,244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33.4%(3,126억원) 감소하는 등 안정화 추세를 유지했다. 영업외손익은 3분기 중 174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로는 53.1%(197억원) 감소했다.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의 경우, 2015년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2,336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8.0%(204억원) 감소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9,638억원을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9.4%(827억원) 증가했다.

2015-10-22 15:25:2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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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년 3분기 누계 매출액 67조1940억 원, 영업이익 4조8429억 원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2일 서울 본사에서 2015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3분기까지(1~9월) 누계 실적은 ▲판매 353만 7573대 ▲매출액 67조 1940억 원(자동차 52조 6441억 원, 금융 및 기타 14조 5499억 원) ▲영업이익 4조 8429억 원 ▲경상이익 6조 3961억 원 ▲당기순이익 4조 979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 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누계 실적에 대해 "러시아·브라질 등 신흥시장 통화 및 유로화 가치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 상승효과가 희석됐다"며 "또한 북미 등 주요시장에서 엔화 및 유로화 약세를 앞세운 경쟁 업체들의 판촉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케팅 및 판촉 활동을 늘리면서 영업비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주요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신형 투싼 및 아반떼, 크레타 등에 대한 반응이 매우 고무적인 만큼 신차 효과 극대화를 통한 판매 경쟁력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4분기 이후 판매 증대 및 공장 가동률 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전사적인 수익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향후 수익성 향상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5-10-22 15:1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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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매출액 3조6215억원…미래성장동력 확보 위한 투자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제철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3조6215억원, 영업이익 3619억원, 당기순이익 778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속되는 세계 철강시장 불황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5.7% 감소했으나 봉형강류 제품의 수익성 향상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10.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연결기준으로는 합병으로 외형은 증대했지만 합병 절차상 발생하는 일회성 회계처리 반영으로 손익이 감소해 3분기 매출액 4조835억원, 영업이익 3309억원, 영업이익률 8.1%를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건설 수요가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회복 추세를 보임에 따라 계절적 비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봉형강 제품의 수익성이 향상됐고 수요산업별 시장대응력을 강화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철강시장은 조선, 에너지 등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과 중국 내수침체에 따른 중국산 저가 철강재의 유입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강 중심의 판매와 차세대 자동차 소재 연구개발 강화로 수익성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 부문에 걸친 원가절감 극대화와 통합시너지 역량 집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우선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구매를 확대하고 인적, 물적 합리화를 통한 고정비 절감과 저원가 조업방식 개발 등을 통한 생산효율 극대화로 3분기 누적 3048억원의 원가절감 실적을 달성했다. 또 통합시너지 역량에 집중한 결과 신규수요 창출로 생산 및 판매가 증가했으며 생산공정 일원화로 납기 단축 및 재고 축소를 실현해 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수출제품의 통합배선과 전사 통합구매를 확대하는 등 3분기 누적 1954억원의 합병시너지를 이뤄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연산 100만톤 규모의 당진 특수강 공장은 현재 시험가동(Hot Run) 단계로 차질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고품질 자동차·산업용 특수강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재 멕시코 몬테레이와 중국 충칭에 건설 중인 스틸서비스센터(SSC)를 통해 완성차의 해외생산을 지원하고 해외 스틸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5-10-22 15:17: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