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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 국민연금 이사장, 기금본부장 사퇴전 안물러날 듯

[메트로신문 김문호 기자]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의 사퇴가 확정되기 전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최 이사장과 홍 본부장이 동반사퇴 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홍 본부장에 대한 비연임 방침이 관철되기 전까지는 사퇴를 하지 않을 것으로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이사장은 이 같은 자신의 의사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홍 본부장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홍 본부장은 이미 최 이사장으로부터 '비연임'을 통보받았으나 복지부가 절차상의 문제를 이유를 들며 제동을 걸어 놓은 상황이다. 홍 본부장은 자신의 연임여부를 둘러싼 최 이사장과 복지부 사이의 갈등이 불거진 외부접촉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홍 본부장을 연임시키지 않는 쪽으로 무게를 두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방침을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본부장의 임기는 내달 3일까지지만, 만약 비연임이 결정돼도 차기 본부장이 임명될 때까지 직을 유지하게 된다.

2015-10-21 22:08: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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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부산-오키나와 하늘길 넓힌다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5일부터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기존 주 3회서 주 7회로 증편(정부 인가 조건)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는 현재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매주 수·금·일요일 등 총 3회에 걸쳐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동계 스케줄 조정을 통해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항공편 운항을 늘렸다. 일본 본토 서남쪽에 위치한 거대한 화산섬인 오키나와는 따뜻한 기후와 수려한 관광자원, 다양한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일본의 대표적인 휴양 관광지다. 최근 동계 시즌을 맞아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아시아나는 이번 부산-오키나와간 항공 운항편 증대를 통해 승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권을 제공하고,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승객들의 편익 증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증편을 기념해 아시아나는 인터넷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부산-오키나와 노선 항공권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블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10월25일~11월30일 탑승자 대상)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나 탑승권 제시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오키나와월드 ▲오카시고텐(베니이모 타르트) ▲오키나와 버스투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10%의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달 25일부터 새로운 동계 운항 스케줄을 적용한다. 부산-오키나와 노선 외에도 인천-다낭(주 4회→주 7회), 인천-사이판(주 7회→주 14회), 인천-방콕(주 7회→주 14회) 노선에서도 증편을 실시 한다. [!{IMG::20151021000011.jpg::C::480::}!]

2015-10-21 19:12:1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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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유럽 지역 서비스 콘퍼런스 개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서비스 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유럽 지역 서비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영국, 프랑스, 스위스, 벨기에, 헝가리, 핀란드, 노르웨이 등 유럽 지역 13개국 서비스·품질 담당 매니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비스 콘퍼런스와 서비스 전문가 트레이닝 및 국가별 간담회 등을 통해 서비스·품질 관련 이슈와 우수한 서비스 제공 사례를 공유하고, 쌍용자동차의 서비스·품질 정책 및 개선 방향, 판매 지원 활성화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는 외부 컨설팅 업체를 초빙해 효율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관리 방안과 네트워크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방안을 다각적으로 알아보고 국가별로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자동차는 체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서비스·품질 향상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다. 2013년에 이어 전세계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를 내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설동철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 상무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은 물론 신속하고 우수한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가 중요한 만큼, 꾸준한 기술 협력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1 19:11:40 조한진 기자
3분기 금융지주 실적 신한 선두, 바짝 뒤쫓는 KB금융

금융지주사의 올 3·4분기 실적 성적표는 신한금융이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7000억원에 가까원 순이익을 달성하며 '리딩뱅크' 자리에 올라설 전망이다. KB금융은 4000억대로 신한금융을 바짝 추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매진한 하나금융의 경우 합병관련 비용 및 환율관련 비용발생으로 부진이 예상된다. 은행 전체로는 주로 예대 마진 차이를 의미하는 순이자마진(NIM)이 저금리 기조 여파로 작년 동기보다 줄어 들었지만 양호한 대출증가율, 대손충당금 적립 감소로 금융지주사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각 금융지주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7~9월)에 67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3분기(6320억원)보다 7.4% 증가한 것이다. 신한금융은 "5년간 일관되게 추진한 리스크 관리 정책으로 3분기부터 그룹 대손비용률이 감소세로 전환(3분기 0.49%)하면서 꾸준한 이익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462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5%, 전분기보다 15.5% 증가했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아직 실적발표를 하지 않은 KB금융은 작년 동기(4597억원)보다 6.40% 줄어든 430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위 신한금융과는 2478억원의 격차를 보이겠지만 2위자리는 무난할 전망이다. 영업이익 추정치도 전년 동기보다는 소폭 줄겠지만 5647억원이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 강혜승 연구원은 "금리 하락과 가계부채 관련 정책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을 제외하면 중장기 KB금융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은 개선되고 있다"면서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이익 안정성, 지배구조, 경영 연속성, 비은행부문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이익 비중 제고, 인력구조와 조직 영업력 등 모든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외환은행의 통합작업으로 어수선했던 하나금융은 올 3·4분기 242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작년보다 16.18%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도 2982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3.09% 감소세가 예상된다. KDB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순이자이익이 증가하고 충당금 부담이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통합 비용으로 인해 경상적인 순이익 수준을 하회할 것이고 통합 비용이 4·4분기에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실적 개선 기대가 타행대비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은행은 실적 전망이 가장 좋다 3·4분기에 2743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2199억원보다 24.74%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도 29.82% 증가한 35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 박진영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이익성장은 양적으로도 크지만 질적으로도 우수하다"면서 "과거 실적 변동성의 원인이었던 경상적 대손비용이 크게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지난 7월 우리은행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며 다섯번째로 매각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과점주주 매각 방식까지 병행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어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2015-10-21 19:08:0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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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 부가세 대리징수, 국세청-기재부 불통 해프닝 마무리

신용카드사가 카드결제때 부가가치세를 대리징수하는 방안이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국세청이 판매자의 부가가치세 탈루를 막기 위해 원천징수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기획재정부가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신금융업계에서는 카드사의 부가세 대리징수 방안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21일 "세금을 걷는 국세청이 대리징수 방안의 현실가능성을 논리적으로 따지지 못한 것 같다"며 "대리징수 도입에 따른 문제점이나 비용적인 측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가세를 징수하려면 사업자별로 과세, 면세, 간이 등을 모두 구분해야 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정보를 카드사에 주지 않을뿐더러 줄 수도 없다"며 "대리징수를 하기 위해 발생하는 비용을 어떻게 부담할지도 구체적으로 나온 내용이 없이 막연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A카드사 관계자는 "만약 대리징수가 시행된다면 우리 입장에서는 세금을 걷는 일이 추가되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이 늘어나는 게 사실"이라며 "막연한 방안에 당황했다가 기재부의 부정에 한시름 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B카드사 관계자는 "국세청 방안대로 2017년부터 제도가 시행될 경우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단순한 예상 차원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얼마만큼 끼치게 될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확인해야 된다"고 말했다. 전날 국세청은 카드사들이 원천징수의무자가 돼 부가세를 대리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부가세를 매출자가 국세청에 납부하는 기존 방식에서 카드사가 대리징수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부가세 탈루를 막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기재부는 카드사 대리징수가 국세청의 의견일 뿐, 사전협의는 물론 검토한 바도 없다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전날 해명자료를 통해서도 "정부가 세금 징수 방식의 변경을 추진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등 여타 선진국의 경우에도 카드사 대리징수 제도를 도입한 사례는 없다"고 강조했다.

2015-10-21 19:07:35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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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업 포스코의 눈물…창사 후 첫 연간 적자위기

3Q 당기순손실 6582억원, 전년 동기比 '적자전환' 올해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3000억원 적자 예상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국내 철강 대표기업인 포스코가 3·4분기 6500억원 이상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연간 기준 첫 적자위기에 직면했다. 포스코는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해외법인 정리 등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권오준 회장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업계 최초로 분기 배당 실시를 발표했다. 배당 기대감으로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POSCO)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5%(1만500원) 상승한 19만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실적 발표 영향에 장 초반 하락하던 주가는 오후 들어 배당정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했다. 전날 포스코는 연결기준 3·4분기 영업이익이 65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조9959억원으로 14% 줄었고, 순손실은 6582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4분기 2102억원의 순손실을 낸데 이은 두 번째 손실로,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올해 연간 기준 3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포스코의 3·4분기 실적에는 외화환산손실(-5290억원), 투자자산감액손실(-3880억원), 신일본제철과의 소송합의금(-2990억원), 이자비용(-1510억원) 등 총 1조3000원의 영업외손실이 반영됐다. 문제는 이러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계열사 부진에 따른 추가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포스코의 연결기준 자회사는 국내 46개, 해외 181개로 이중 저수익사업 89개 법인을 오는 2017년까지 매각 또는 청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권 회장은 지금까지 중간배당(2000억원)과 기말배당(6000억원)을 시행하던 것을 연간 4회에 걸쳐 배당금을 지급하는 분기배당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배당 관련 불확실성을 축소하고 실질 배당수익률을 제고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포스코 주가는 지난해 9월12일 장중 최고 36만3500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30일 16만6500원으로 떨어지는 등 1년여 만에 54% 이상 떨어졌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31조4700억원에서 14조6900억원으로 줄어 16조7800억원이 증발했다. 강태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4·4분기에는 영업외비용 규모가 감소되며 순손실 역시 800억원 가량 줄어들 것"이라며 "특히 분기배당제 추진 계획을 밝힘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2015-10-21 19:06:5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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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보훈자 특채…'애국심 채용' 확대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SK그룹이 애국심을 가진 청년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국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사람은 입사 후 성실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고 기업 이미지를 끌어 올리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1일 SK에 따르면 SK건설은 복합·석탄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시운전 분야에서 보훈 특별 채용을 한다. 채용 대상자는 경기도 파주 현장에서 근무하는 정규 경력직으로, 28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는다. 국가보훈대상자로 4년제 대학 졸업에 국내외 발전 프로젝트 경험 10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SK건설은 지난 9월에도 국가보훈자를 대상으로 C/S 직무와 관련한 경력직 특별 채용 원서를 받은 바 있다. 이 같은 보훈 특별 채용 확대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최 회장은 지난 8월 북한의 지뢰 도발 사건 당시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이 50여명에 이른다는 소식을 듣고 관련 부서에 우선 채용을 검토해 볼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SK그룹은 지난달 6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특별채용 설명회를 실시하고 유공자 저소득 노인용 주거복지 사업에 3년간 1000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애국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이 보여준 열정과 패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제 발전에 가장 중요한 DNA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주요 대기업들도 최근 애국심을 강조하며 채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서부전선 지뢰 사태 당시 전역 연기를 자원한 장병들을 특별 채용했다. 12명 가운데 면접에 불참한 1명과 학업 연장을 이유로 채용을 고사한 1명을 제외한 10명이다. 회사 측은 이들의 애국심과 동료애 등을 높이 평가해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천안함 사건 유가족 중 사망자의 직계나 배우자, 형제·자매를 지난 2010년부터 채용하고 있다. 지난 3월 천안함 사건 5주기에는 그룹에 이미 입사하거나 입사 예정인 천안함 유가족 14명과 희생자들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2015-10-21 18:46:54 정은미 기자
롯데마트 '신선식품 품질혁신', 육류매출 증가로 이어져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롯데마트의 '신선식품 품질혁신' 성과가 육류부문에서 가시화되고 있다. 품질혁신 정책이 국가에서 장려하는 한우데이, 오리데이 등과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고객 만족도는 물론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신선식품 품질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신선식품 품질관리기준을 강화한 결과 한우, 오리 등 육류 부문에서 매출 상승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 품질혁신위원회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신선식품의 품질혁신을 육류뿐만 아니라 과일, 채소, 생선 등에 상품선별, 진열 기한 엄수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같은 신선식품 차별화로 롯데마트 오리고기 매출의 97.1%를 차지하고 있는 훈제오리는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8.6%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오리고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었다. 오리고기의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롯데마트는 품질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훈제오리 전 품목을 1등급 이상의 원료육으로 가공한 제품만 판매하기로 했다. 그동안 훈제오리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제정한 품질판정이 강제성이 없어 생산업체가 임의로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경우가 많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롯데마트가 다른 업체와 달리 오리고기 전량을 1등급 이상의 원료육 가공 제품으로 판매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품질 판정 수수료 때문에 부담을 갖는 생산업체들도 롯데마트가 1등급 이상의 원료육을 대규모로 사들이면서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한우 역시 품질혁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마트는 소고기의 경우 1+등급 이상의 상품만 판매하는 브랜드 '진심 한우'를 운영하고 있다. 진심한우는 경기불황등으로 한우매출 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임을 강조하면서 나홀도 매출상승을 이끌고 있다. 롯데마트의 3~9월 한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지만 '진심 한우'는 15.9%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내달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진심한우를 앞세운 한우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한우데이 할인 행사는 롯데마트 연간 한우 판매량의 10%가 팔릴 정도로 규모가 큰 행사"라며 "아직 할인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주일 간 진행될 한우데이 할인 행사는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돼지고기의 경우에도 품질 차별화 브랜드 '웰팜 진심 한돈'을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올해 1~9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9.9%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한돈데이·오리데이 할인 행사의 경우에는 시행한지가 얼마 안 돼 아직까지 인지도가 부족하다"며 "향후 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품질 등급의 육류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10-21 16:55:1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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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디자이너, 브랜드 30주년 기념 컬렉션 성료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이상봉 디자이너는 '이상봉 브랜드' 30주년 기념을 위한 컬렉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디자이너는 30주년이 되는 해 인만큼 컬렉션을 더 특별하게 진행했다. 전날 오후 7시 30분에 서울 남산 제이그랜 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한국의 전통 '보자기'를 테마로 건축적이고 구조적인 실루엣을 선보였다. 이 디자이너는 컬렉션에서 린넨 소재의 화이트룩과 실크소재의 투명한 컷아웃을 선보였다. 또 주름, 비대칭, 손바느질의 대조로 부드럽지만 구조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컬렉션을 위해 이 디자이너는 '솜 작가'로 알려진 노동식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무대 위에 민들레 설치 작업을 실시해 관객들에게 봄날 들판에 서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했다. 이상봉 브랜드 런칭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배우 김규리와 클릭비 멤버인 노민혁이 모델로 활약했다. 또한 레인보우 재경, 김희철, 2AM 조권, 천둥, 조달환, 윤도현, 김상혁, 우연석, 낸시랭, 김현숙, 박상원 등 많은 연예인들과 해외 유명 프레스·바이어들이 참석했다. [!{IMG::20151021000149.jpg::C::480::이상봉 브랜드 30주년 기념 컬렉션 런웨이 / 이상봉 브랜드}!]

2015-10-21 16:39:28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