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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표 '도시재생 뉴딜' 본격 시동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부동산 공약 가운데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도시재생 사업과 관련해 '2017년도 도시재생 우수논문 공모'에 들어갔다. 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간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재원 중 하나인 주택도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이벤트다. 서울시 역시 최근 '2030 서울시 생활권 계획'을 발표하는 등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조직인선이 완료되는 대로 '주거안정'과 '도시재생'을 내건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文 정부, 50조원 투자 '도시재생 뉴딜' 본격 시동 도시재생 사업은 전면 철거방식의 기존 재개발 사업과는 다르게 지역 특색에 맞춘 소규모 정비방식으로 진행된다. 노후한 인프라는 개선하면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상업 공간 등을 함께 조성해 균형발전을 꾀함과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둔다. 공약에 따르면 정부는 매년 전국 도시 노후지역 100곳을 골라 10조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5년간 50조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국토부에서는 이미 지난 3월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도시재생 후보군으로 분류한 전국 430여개 지역의 분석작업에 돌입했다. 새 정부의 도시재생 사업은 서울시를 모델로 할 전망이다. 서울시 도시재생의 기획자였던 김수현 전 서울연구원장이 최근 청와대 사회수석에 임명됐으며 국토부 산하에도 도시재생 사업의 실무를 전담 할 부서도 설치검토인 것으로 전해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의 특색은 유지하면서 쾌적함을 더하는 것이 선진국 도시개발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 특성"이라며 "선진국의 유명한 관광도시들은 역사적인 유산에 현대적 인프라를 더해 이를 관광자원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재생 1호' 창신·숭인동은? 창신·숭인동은 2007년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도심으로의 접근성과 서울시 뉴타운 가운데 가장 넓은 84만6100㎡의 규모로 주목받았지만 고도제한으로 인한 낮은 사업성과 주민들의 반발로 결국 2013년 뉴타운에서 해제됐다. 이어 2014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전국 13곳을 대상으로 4년간 1100억원을 지원하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3년간 낡은 상하수도 시설을 정비하고 문화사업을 도입하면서도 지역 고유의 이미지를 살려내며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때 봉제산업의 메카였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봉제거리 및 봉제역사관이 조성됐으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점에 착안해 백남준 기념관도 건립됐다. 이밖에 태양광 조명과 보행로 계단 등을 정비한 '안전안심골목길'과 생활창작예술 거점공간 '창신소통공작소', 돌산 채석장 명소화 사업 등이 완성됐거나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창신동 주민 김모씨는 "도시재생을 거치면서 젊은이들도 많이 찾아오고 동네가 점점 활기를 띄는 느낌"이라며 "사업이 주민들의 주도로 진행되면서 지역 공동체도 되살아났고 자부심도 느낀다"고 말했다. ◆교통망 확충 등 한계도 있어…재원마련 논의도 필요 다만 도시재생은 지역의 기본틀을 유지하면서 정비가 이뤄지다보니 새 길을 낸다거나 버스나 지하철 등 교통망을 추가로 확보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도시재생 지역의 근본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교통망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아울러 도시재생이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고 재원마련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점도 지적된다. 정부는 도시재생에 매년 국비 2조원을 책정하고 주택도시기금과 LH 등의 출자로 예산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지만 해당 기관들이 이미 막대한 부채에 허덕이고 있는 만큼 난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논의가 선제돼야 할 것"이라며 "민간참여 활성화 등을 통해 금융조달 방법을 다양화하고 사업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5-23 16:22:23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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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운동가' 청와대 입성, 주주행동주의 시대 열릴까

새 정부의 자본시장정책 기조는 소액주주 권리 강화를 통한 지배구조 선진화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액주주운동 이력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집중투표제, 전자투표제가 이르면 내년부터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장하성 교수는 지난 1999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8시간 30분 간 공방을 벌인 사건으로 유명하다. 당시 장 실장은 삼성전자에 집중투표제 도입, 경영 투명성을 위한 정관 개정 등을 요구했다. 또 지난 2006년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만든 '라자드 한국기업지배구조 펀드'. 이른바 '장하성 펀드'를 출범시킨 것도 그의 성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는 지배구조가 불투명하거나 배당에 인색한 기업 주식을 집중 매수한 다음 주주총회에 참석해 잘못된 경영을 바로잡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의미 있는 성과는 있었지만 저조한 수익률에 결국 펀드는 문을 닫게 됐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역시 장 교수와 함께 소액주주 운동을 펼친 인물로 지난 2004년 SK 주주총회와 삼성전자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사 선임 등의 안건에 적극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는 등 대기업의 독단적 경영을 적극적으로 견제해 왔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보필할 인사들이 이렇듯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적 행보를 보여 향후 국내 자본시장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먼저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 의무화 논의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매년 문제가 되고 있는 '슈퍼추총데이'에 대한 해법이 될 수 있어서다. 지난 2010년부터 도입된 전자투표제는 주주총회장에 가지 않아도 본인의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어서 주총이 한날한시에 몰려 의결권을 포기하거나 위임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도입이 기업들의 자율로 이뤄져 참여율이 여전히 낮다는 문제가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자투표를 도입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45.0%(349사)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자위임장 역시 42.2%(327사)만이 도입했다. 이마저도 실제 활용한 회사는 27.5%(213사)에 불과해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집중투표제 의무화도 소액주주의 권한을 강화하는 제도로 재조명 받고 있다. 집중투표제는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하는 경우 각 주주가 1주마다 선임할 이사의 수와 동일한 복수의 의결권을 부여받아 후보자 1명 또는 수 명에 집중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1주당 1표씩 의결권을 주는 '단순투표제'보다 소액주주의 의결권이 많아져 대주주가 선호하는 이사만이 선임되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지난 2월 국회에서 전자투표, 집중투표제 의무화를 골자로한 상법 개정안이 상정됐지만 당시 '기업의 자기 결정권 침해'와 '외국 거대 자본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는 이유 등으로 논의가 지연되다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돼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장 실장과 김 후보자가 수 차례 전자 서면투표제와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도 도입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오는 6월 임시국회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부터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논의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이번 임시국회는 인사청문회로 일정이 바쁘고, 여전히 야당과 대기업들의 반대도 넘어야 할 큰 산이라는 지적이다. 한 대기업 관계자는 "소액주주 권리강화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외국 투기자본의 공격 등을 방어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모두가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7-05-23 16:21: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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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前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한국형 임팩트금융 출범…"주택문제 관심"

한국형 임팩트금융이 본격 가동된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선봉에 섰다. 임팩트금융은 사회적 가치와 재무 수익률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와 저신용 취약계층에 금융 기회를 주는 사회적 금융을 합친 용어다.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기 위해 사회·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한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겸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갖고 "우리 사회는 금융 양극화와 저출산 등 각종 사회문제로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다"며 "임팩트금융은 경제·사회적 격차와 갈등을 해결해 공동체 의식을 복원시키고 더불어 사는 포용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한 임팩트금융은 정부가 아닌 민간 스스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기업을 돕는 금융프로젝트다. 4차 혁명의 도래로 심화되는 주거 및 보육 등 문제를 사회투자 방식으로 접근한다. 지난 2015년 글로벌 임팩트금융 추진기구인 GSG가 설립됐으며 현재 유럽의 난민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르헨티나 등 5개국이 가입을 준비 중이다.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한국임팩트금융(IFK)을 설립하고 민관협력형 정책기구인 국가임팩트금융자문위원회(NAB)를 구성할 예정이다. 유한회사 형태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IFK 산하에 사모펀드 형식의 임팩트캐피털코리아(ICK)를 만든다. 당장 4개 펀드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이사장 겸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 단장은 "IFK는 대출을, ICK는 투자를 담당할 것"이라며 "NAB는 GSG의 한국 대표기구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또 오는 7월 법인을 설립하고 연내 민간 출연 및 기부를 통해 7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함은 물론 일반투자자를 통해 2000억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종수 단장은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을 정도의 수익률을 추구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벤처 기업 등이 대상이다"고 전했다.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우선적으로 현재의 주택난 해결을 위한 금융 투자 및 사회적 가치를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헌재 위원장은 이날 현재 투자 사업이나 기업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사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없다"며 "다만 개인적으로 주택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 공급이 지금까진 사적 투자자에 의해 주도됐지만 이제 사회적 요구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만 보더라도 설립 당시와 성격이 많이 변질되는 등 공기업의 역할만으로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임팩트금융추진위원회는 이헌재 위원장, 이종수 단장 외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윤만호 EY한영 부회장, 이혜경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최도성 가천대학교 부총장 등 각계 주요 인사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IMG::20170523000097.jpg::C::480::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겸 임팩트금융추진위원장.}!]

2017-05-23 16:20: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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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조선사 저가수주 방지할 평가모델 만든다

조선사들의 저가수주를 막기 위한 평가모델이 만들어진다. 지난달 해양플랜트에 대한 사업성 평가 대상을 대폭 늘린데 이어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일반 상선도 평가모델을 적용해 수익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 한해 선수금환급보증(RG)을 발급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이 앞으로도 조선업체의 수주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지만 과거와 달리 수익성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하겠다는 의미다. 저가수주나 수익성이 없는 조선 수주에 대해선 금융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으로도 해석된다. 평가모델은 직·간접 비용은 물론 수익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율과 유가 등 외부 요인도 반영할 예정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선박 수주가격 적정성 평가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평가모델 개발 기간은 한 달로 잡았다. 평가모델은 당초 올 상반기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었지만 개발기간과 회계법인, 업계 등과의 협의 과정까지 고려하면 일정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평가지표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일반상선에 금융지원을 할 때 적용할 계획이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수은과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정책금융기관이다 지금까지 일반상선은 통상 계약금액이 한 척당 3억 달러를 넘지 않아 기존 사업성평가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조선업계의 수주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일반상선 부문에서도 저가수주와 과당경쟁 논란이 발생되고 있는 만큼 수익성을 따져 금융지원을 하기로 했다. 그동안의 조선 저가수주는 조선업을 불황으로 몰고간 것은 물론 금융지원에 나섰던 정책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까지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해양플랜트의 경우 사업성 평가 대상을 늘렸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지난달 해양플랜트사업에 대한 이행성보증을 발급할 때 거쳐야 하는 사업성평가 의무화 대상을 기존 척당 5억달러 이상에서 3억달러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행성보증은 수출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했을 때 금융기관이 발주처에 일정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RG와 계약이행보증을 포함한다. 수은 관계자는 "선박 수주에 대한 수익성 검토 강화방안은 저가수주 방지와 정책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방안이 향후 기업들의 공정경쟁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3 16:19:0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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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와 금융시장]<中> '나 떨고 있니?'…저축은행·카드사 수난시대 온다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20%까지 단계적 인하 예고…카드사는 '수수료 손질'에 부담 증가 'J노믹스(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본격화로 제 2금융권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대선 때마다 나오는 서민구제 정책에서 저축은행과 카드사 등이 가장 먼저 뭇매를 맞을 위기이기 때문. 새 정부에서도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와 카드사 가맹점 수수료 인하 추진이 유력하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과 카드사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정책별 부작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서민금융 정책이 '반(反)서민금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법정 최고금리 인하…또?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및 대부업체들은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대비해 중금리 대출, 핀테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취약 계층의 부채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대부업 법정 최고금리를 현 27.9%에서 임기 중 20%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곧 인하 움직임이 있을 것이란 게 업계의 관측이다. 새 정부는 대부업법에 따른 최고이자율을 이자제한법에 따른 이자율로 일원화할 방침이다.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사인 간 금전거래에 적용되는 이자제한법상의 이자율(연 25%)과 금융기관과 사인간 적용되는 대부업법상 이자율(27.9%)로 나눠져 있다. 이를 통일해 연내 법정 최고금리를 25%로 낮추겠다는 게 최고금리 인하의 1단계 조치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최고금리가 인하될 경우를 대비해 다양한 전략을 구상 중이지만 "이미 내릴 만큼 내렸다"는 게 공통된 입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부업법 법정 연 최고금리는 지난 2002년 66%에서 2007년 49%, 2010년 44%, 2011년 39%, 2014년 34.9%, 2016년 27.9%로 꾸준히 인하돼 왔다. 이미 지난해에도 34.9%에서 27.9%로 7.0%포인트 낮췄는데 1년 만에 또 다시 최고금리를 낮추면 회사의 수익성 차원에서 타격이 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금리를 낮출수록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심사 문턱이 높아지는 만큼, 서민들이 불법 사금융 시장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로 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2015년 9월 127만명이었던 대부업 이용자수는 지난해 말 120만명으로 5% 가량 줄었다. 대부업을 이용하지 못한 저신용자들은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발길을 돌린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33만명 수준이던 불법 사금융 이용자는 2016년 43만명으로 크게 늘었고, 1인당 이용금액도 2162만원에서 3159만원으로 급증했다. ◆ 카드사 수수료 손질도 영세 가맹점에 대한 카드사의 수수료 인하도 추진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에 따르면 영세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적용 기준을 연매출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적용 기준도 연매출 3억원에서 5억원으로 늘린다. 여기에 중소가맹점에 적용되는 우대 수수료율을 1.3%에서 1.0%로 점진적으로 낮추고 약국, 편의점, 빵집 등 소액·다결제 업종에 대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고 금융당국도 관련 사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체 수익 중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절반이 넘는 카드업계가 고스란히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신금융연구소에 따르면 가맹점 수수료 인하 조치로 지난해 상반기 신용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이 4423억원 줄었다. 이번 공약대로 실행할 경우엔 연간 5500억원 정도의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이 "카드 수수료는 시장에 맡겨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한 이유다. 아울러 카드수수료를 계속해서 인하할 경우 궁극적으로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수익을 방어하기 위해 카드사들이 부가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인력을 감축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카드 수수료가 지난 2007년 이후 9차례 인하됐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재임기간 3차례나 내린 바, 카드사들의 반발이 높아 도입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나 카드사 수수료 내리기 등은 대표적인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서민을 구제하기 위한 정책이라곤 하지만 이에 따른 2차 피해를 생각하면 반드시 서민에게 득이 되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2017-05-23 16:18:17 채신화 기자
[하반기 업종전망] 반도체 "아직 고점은 멀었다"

최근 한 달간 정보기술(IT) 업종지수의 상승률은 6.6%로 코스피 상승률(2%)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IT 대형주들의 1분기 실적 역시 대부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적표를 내놨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2분기에도 반도체 업종이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봤다. 2분기는 통상정으로 세트 업체들이 신제품을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위해 부품 재고를 축적하는 시기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국내 반도체 투자는 생각보다 훨씬 더 크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월 25만장이던 3D 낸드(NAND) 생산성은 올해 말이 되면 월 65만장으로 164%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설에 대한 투자를 전년 대비 대폭 늘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3조2000억원에 불과했던 자본지출(CAPEX)이 올해는 86% 증가한 24조5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시기상조다. 하나금융투자 김록호 연구원은 "여전히 3D NAND를 요구하는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수요가 양호해서 증가하는 공급물량을 원활하게 소비해 공급과잉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SSD시장은 오는 2020년까지 연 평균 19%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애플이 새로운 모델을 출시하는 것도 호재다. 구체적인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전면 채용하고, 전면부 3D 센싱류의 탑재 등 하드웨어 변화가 많을 것으로 추측돼 관련 부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여전히 반도체 업황은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면서 SK하이닉스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4월 발표된 디램 고정거래가격이 11%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조금 더 두고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연구원은 "패널 시장은 TV의 대형화 트렌드에 따라 가격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고 실적도 좋지만 OLED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여전히 3만원 안팎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반도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삼성전자와 솔브레인을 제시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3D 낸드플래시로 기술과 실적 차별화를 이뤄낸 삼성전자는 고용량·고사양 SSD 수요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3D 플래시 투자에 따라 관련 소재를 공급하는 업체들도 관심을 받을 전망이어서 실적 대비 주가수준이 낮은 솔브레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17-05-23 16:16: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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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레스토랑 형태 '고메다이닝' 팝업스토어 오픈

CJ제일제당, 레스토랑 형태 '고메다이닝' 팝업스토어 오픈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서구식 브랜드 '고메(Gourmet)'가 레스토랑 형태의 팝업스토어 '고메다이닝(Gourmet Dining)'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레스토랑 '2시의 테이블'에서 '고메다이닝' 팝업스토어를 연다. '고메'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을 활용한 메뉴를 포함, 식전 샐러드와 식후 디저트, 음료 등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고메다이닝' 행사는 CJ제일제당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매일매일 특별한 미식, □□'라는 퀴즈의 정답과 '고메다이닝'에 참여를 원하는 일정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명과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100명을 행사에 초대한다. '고메다이닝' 초청 외에도 추가로 50명을 선정해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로 구성된 '고메미식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외식 수준의 프리미엄급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메' 브랜드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고메 함박스테이크'와 '고메 토마토미트볼'의 경우 조리 시에도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해 제품의 겉과 속을 구분해 만든 신기술을 적용했다. 직화 방식으로 구운 뒤 급속 냉동시켜 전문점 메뉴의 맛과 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영주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 브랜드전략팀장은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고메' 브랜드의 철학에 맞춰 소비자들이 '고메'의 주력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CJ제일제당 '고메'가 국내 대표 미식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3 16:15:31 박인웅 기자
지난달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 100만 못넘겨…메르스 이후 최저

지난달 국내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이용객 수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메르스 사태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2015년 7월 이후 처음이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면세점 이용객은 내국인 270만5000명, 외국인 99만8000명 등 총 370만4000명으로 추산된다. 내국인은 3월 253만4000명보다 6.8%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은 123만5000명에서 19.2% 감소했다. 전체 이용객은 전월보다 1.7% 감소했다. 외국인 월간 이용객은 지난해 8월까지 190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으로 급감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 168만2000명, 2월 163만3000명, 3월 123만5000명으로 각각 집계되며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특히 3월 15일 중국의 '한국 관광 금지령' 시행을 기점으로 감소세가 두드러진다. 2월에 비해 4월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은 38.9% 감소했다. 한편 이같이 외국인 매출은 줄어들고 있지만 내국인 매출은 늘었다. 지난달 국내면세점의 내국인 매출은 2억9906만 달러 규모로 전월(2억6700만 달러)보다 12.0% 증가했다. 반면 외국인 매출은 5억9015만 달러로 전월(6억6495만 달러)보다 11.2% 감소했다. 2월(8억8254만 달러)과 비교하면 33.1% 줄었다. 4월 전체 매출은 8억8921만 달러로 전월(9억3195만 달러)보다 4.6%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하면 1.5% 늘었난 수치다. 한편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 인천공항 2터미널 면세점 3구역은 네 번째 유찰됐다. 임대료를 10% 추가로 낮췄지만 대기업 몫 DF3(패션·잡화) 구역에 참가신청서를 낸 업체는 없었다. 앞서 DF1(향수·화장품)과 DF2(주류·담배·포장식품) 구역은 각각 호텔신라와 롯데면세점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DF3 구역에 신세계디에프, 갤러리아면세점이 나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중복낙찰 금지 조건을 없애 롯데와 신라도 DF3 구역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시장 여건과 수익성이 좋지 않아 업체들이 공항면세점에 무리하게 뛰어들지 않고 있다"며 "사드 보복이 중단돼도 면세업계 시장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3 16:14: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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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인도산 망고 대형마트 최초 판매

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대형마트 최초로 인도산 망고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인도에서 수입한 망고를 4400원(410g내외·개)에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이마트에서 판매된 망고의 95%는 필리핀과 태국산이다. 이번 인도산 망고 판매를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에 집중되어 있던 망고 수입국가의 변화가 감지된다. 망고는 2012년 이마트 수입과일 가운데 매출 11위를 기록하며 10위권에도 들지 못했지만 지난해는 6위까지 올라서며 대표적인 수입과일로 자리잡았다. 실제로 지난해 이마트 망고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하는 등 매년 두 자리 수 신장률을 기록하며 수입과일 평균 매출 상승세(6%)를 크게 앞서고 있다. 망고는 일반적으로 열대 과일이라는 인식이 강해 동남아가 주요 산지로 알려져 있지만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다. 전세계 망고의 약 40%가 인도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인도산 망고의 평균 당도는 약 21brix다. 재배 과정에서 과육에 봉지를 씌우지 않고 햇빛에 직접 노출시켜 필리핀산(13Brix)이나 태국산(18Brix) 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마트는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태국의 우기에는 망고 수확이 없어 상대적으로 필리핀산 망고로 수요가 집중되며 필리핀산 망고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인도산 망고를 추가 개발 산지로 검토했다. 인도산 망고의 제철은 5월부터 8월까지다. 이때 가장 좋은 품질의 망고가 수확된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김영완 이마트 수입과일 바이어는 "망고의 경우 2012년 국내 수입과일 가운데 매출10위에도 들지 못했던 과일이나 최근 들어 급격한 소비 증가로 인해 바나나, 오렌지, 포도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주요 수입과일로 등극했다"며 "다양한 산지개발을 통해 연중 안정적인 가격에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23 16:14:31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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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오늘의 새상품]하이트진로, 크림 콘셉트 업그레이드 맥스 출시 外

[체크! 오늘의 새상품]하이트진로, 크림 콘셉트 업그레이드 맥스 출시 外 ▲하이트진로, 크림 콘셉트 업그레이드 맥스 출시 하이트진로는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 BI(Brand Identity)를 비롯해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7년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하정우의 새로운 TV-CF도 공개한다. 맥스는 지난 2015년 원료를 강화하고 저온 슬로우 발효 공법을 도입해 '크림생 올몰트 맥주 맥스'로 리뉴얼한 바 있다. 이번에는 주질은 변경하지 않고 크림 거품을 개선했다. 패키지는 제품 자체가 잔에 따른 맥주처럼 디자인했다. 전용 잔 형태를 형상화하고 밝은 골드 컬러를 활용해 깊고 진한 맥스의 맛을 표현했다. 전체적으로 젊고 경쾌한 패키지 디자인에 맞게 BI 도 변경하고 크림 거품의 부드러운 특징을 반영해 트렌디한 서체로 바꿨다. ▲해태, 아이스바 '트로피칼팝스'출시 해태제과가 아이스바 '트로피칼팝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열대과일인 바나나, 망고, 파인애플에 패션후르츠, 리치를 더한 아이스바다. 과육을 담은 코코넛젤리(나타드코코)를 섞어 쫀득한 식감과 열대과일 특유의 상큼함을 살렸다. 레몬소다로 겉을 감싸 청량감도 높아졌다. 여기에 우유성분을 첨가했다. 트로피칼팝스는 젊은 트렌드에 맞춰 열대과일을 섞은 혼합음료를 아이스바로 구현했다. 최근 여러가지 과일을 섞은 혼합음료는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 젊은층을 중심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 출시 오리온이 과일과 땅콩이 조화를 이룬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를 출시한다. 닥터유 에너지바 트리플베리는 딸기,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3가지 '베리'가 9.1%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1개(36g)로 비타민D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 %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운동 후 허기질 때 가볍게 영양 보충을 할 수 있다. ▲서울우유, '목장나들이 스트링 치즈' 출시 서울우유이 국산원유 100%(원료 원유 기준)로 만든 프리미엄 자연치즈 '목장나들이 스트링 치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서울우유 전용목장에서 집유한 1A등급 국산원유 100%로 만들어진 자연치즈다. 스트링 치즈 특유의 부드럽게 찢어지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보존료 및 색소를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치즈만 전자레인지에 살짝 데워 간식으로 먹거나, 샐러드, 튀김, 베이커리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동원F&B, '더퀴진' 3종 출시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소시지와 소스를 컵에 함께 담은 육가공 간편식 제품 '더퀴진' 3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훈연 방식으로 식감을 살린 비엔나 소시지와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소스를 컵에 담은 신개념 제품이다. 소시지와 소스가 따로 분리되어 있던 시중의 제품들과 달리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전자레인지로 40초만 데우면 즐길 수 있다. ▲쟈뎅, '콜드브루 커피백' 출시 쟈뎅은 업계 최초로 '콜드브루 커피백'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분쇄된 원두가 담긴 커피백 형태로 제작돼 물에 넣으면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쟈뎅의 원두커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갓 볶은 원두를 분쇄와 동시에 질소 포장해 시간이 지나도 원두 본연의 향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텀블러나 물통에 물을 붓고 제품을 담근 후, 냉장고에 넣어 기호에 따라 시간과 물의 양을 조절해 두 시간에서 여섯 시간 정도 우려내면 방금 추출한 콜드브루 커피를 맛볼 수 있다. ▲SPC삼립, '1m 소시지, 슈바인 크러스트' 출시 SPC삼립 '그릭슈바인'이 '1m 소시지'와 '슈바인 크러스트'를 출시했다. '1m 소시지'는 생소시지를 길게 늘어뜨려 만든 이색 메뉴로 국산 돼지고기로 만들었다. '슈바인 크러스트'는 돼지껍데기를 고온에 튀겨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콜라겐 칩으로 그린소스(허브소스), 살사소스, 갈릭소스 3종을 함께 곁들어 먹을 수 있다. 현재 서울역점, 신사역점, SPC 스퀘어점까지 3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스마트 계량컵'·'엣지' 출시 삼광글라스 신제품 '글라스락 스마트 계량컵'과 디저트 플레이트 '엣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심플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성으로 특징이다. '글라스락 스마트 계량컵'은 둥근 사각형 디자인의 투명한 바디로 내용물을 쉽게 볼 수 있고 인체공학적 손잡이로 그립감도 안정적이다. '엣지'는 물결무늬가 돋보이는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련된 푸드 스타일링이 가능한 테이블 웨어다. ▲나라셀라, '풋프린트' 4종 출시 나라셀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와인 '풋프린트' 4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풋프린트' 4종은 편안하게 남아공 와인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풋프린트 멀롯-피노타쥐'와 허브와 검은 체리의 느낌을 간직한 '풋프린트 카버네 소비뇽', 검은 후추와 베리류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풋프린트 쉬라즈', 구스베리와 사과의 아로마가 풍부하게 피어오르는 '풋프린트 소비뇽 블랑' 등이다. 전국 마트와 백화점, 프리미엄 와인숍 와인타임에서 판매된다.

2017-05-23 16:13:4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