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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분양시장,'본궤도'...6월 수도권 2만9748가구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 궤도에 올랐다. 2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6월 수도권 분양물량은 2만9748가구에 이른다. 이는 작년 동기(1만9825가구) 대비 5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대형 건설사의 물량은 1만6693가구에 달한다. 서울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단지가 집중되고 수도권에서는 도시개발사업 물량이 많다. 서울 및 수도권의 재개발·재건축·도시정비 사업 물량은 4256가구다. 이 처럼 대형건설사 분양이 몰린 배경은 5월 '장미 대선'으로 분양을 뒤로 미루고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흐름을 살펴보기 위한 전략이었다. 이에 여름전 규제가 많은 재건축·재개발 및 택지지구에서 비수기를 피해 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매년 6월은 분양 성수기 기간에 속해 공급물량이 많은 편이지만 올해는 대선 이슈와 하반기 정책변화의 움직임이 두드러지면서 비수기 장마 시즌이 시작 되기 전에 건설사들이 남은 물량을 쏟아내겠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서울·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로 대림산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복합주거문화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주거문화단지다. 주거는 91~273㎡, 280가구다. 이곳은 대림산업의 주거철학과 기술력, 컨텐츠가 결합된 공간이다. 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에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40~84㎡ 656가구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단지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현대산업개발과 두산건설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뉴타운1-1구역에서 '신정뉴타운 아이파크위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52~101㎡ 3045가구로 이 중 11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SK건설은 아현뉴타운 마포로6구역을 재개발한 '공덕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 총 472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255가구다. 도보 4~5분 거리에 지하철 5·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을 환승할 수 있는 공덕역이 위치한다. 판교에서는 4년만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나온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에 위치한 한국식품연구원 이전 부지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84~129㎡, 1223가구다. 판교역과 가깝고 판교동, 정자동과 맞닿아 있다.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78~84㎡ 852가구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가까운 역세권단지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내 M1블록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이 분양한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3472가구로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다. 현대건설도 송도 6·8공구 R1블록에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84㎡(8개 타입) 2784가구다. 경기 의정부시 장암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장암 더샵', 25~99㎡ 515가구를 분양한다. [!{IMG::20170524000003.jpg::C::480::}!]

2017-05-25 09:07:4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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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샤롯데봉사단, 서울숲공원 자원봉사 실시

롯데유통사업본부 샤롯데봉사단, 서울숲공원 자원봉사 실시 롯데유통사업본부 샤롯데봉사단은 24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이병정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80여명이 환경정화 및 제초작업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민의 대표 휴식처인 서울숲 환경정화를 통해 자연보호 및 생명존중의 기업정신을 몸소 실천한 것으로 이날 샤롯데봉사단은 멀칭작업(잡초제거를 위해 나무 주위의 잡초 발아를 억제 시키는 우드칩과 바크 등을 포설하는 작업)부터 고형 비료 주기, 교목·관목·초화류 주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하고, 서울숲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또한 봉사활동 종료 후에는 풍성한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을 공원 관리를 주관하는 '서울그린트러스트'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샤롯데 봉사단은 숲 가꾸기 활동이 끝난 후 봉사단 전원이 담소를 나누며 서울숲을 탐방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며 봉사활동간 올랐던 열기를 식히는 여유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유통사업본부 관계자는 "서울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함께 생각하고 자연보호 활동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사회봉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유통사업본부 샤롯데봉사단은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2017-05-24 18:2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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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민사소송 패소…법원 "소비자에 음료 가격 지불하라"

스타벅스, 민사소송 패소…법원 "소비자에 음료 가격 지불하라" 스타벅스가 소비자가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단독 조정현 부장판사는 소비자 A씨가 스타벅스를 상대로 '229만3200원을 지급하라'고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특별한 사연을 게시판에 올리고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년간 매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행사에 응모해 당첨됐다. 스타벅스 측은 행사 공지사항에 실수로 있었고 음료 쿠폰 1장만 지급했다. 1년간 쿠폰을 주는 다른 행사도 진행됐는 데 실수로 이미지가 잘못 공지됐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이후 스타벅스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수정하고 음료 쿠폰 등으로 회유하려 했다"며 "다크 모카 프라푸치노 1잔 가격 6300원 기준 364일치 가격인 229만3200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스타벅스는 지급하지 않은 364일 치 무료 음료 쿠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상할 이유가 있다"며 A씨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로 A 씨와 같은 피해를 본 나머지 소비자들이 추가소송을 내거나 동일한 수준의 보상을 받게 될 가능성이 열리게 됐다. 이에 스타벅스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며 고객께 심려를 끼처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2017-05-24 18:23: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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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글로벌 톱5 건설기계 전문회사로 도약 선언…"올해 실적 전망 밝아"

지난달 현대중공업에서 분리된 현대건설기계가 글로벌 톱 5 건설기계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을 비롯한 국내외 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 등을 소개하는 '독립브랜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사장은 "오는 2021년 매출 5조원, 2023년 매출 7조원을 달성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건설기계의 강점은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에 다 진출해 있다는 점이다"며 "전략적 제휴 추진을 강화해 앞으로 점유율을 더 높이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현대건설기계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바탕에는 전략상품인 '명품(名品)장비'가 자리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명품장비는 현대건설기계가 고품질, 고성능을 요구하는 국내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신규 장비로, 굴삭기 선회력을 20% 높이는 등 운전 조작성과 편의성, 내구성 등 품질 전반을 크게 개선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명품장비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에서 1위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연평균 13%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미니 굴삭기의 신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원거리에서 엔진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 '하이메이트(Hi-Mate) 2.0'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적용도 확대해 제품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올해 1분기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1%의 괄목할만한 판매량 신장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매출도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맞춤형 신제품 판매 전략과 글로벌 시황 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공 사장은 "중국 시장이 지난해보다 상당히 많이 커진 상태"라면서 "경기침체기에 우리도 타격을 많이 받았고 다른 시장보다 중국시장의 회복이 더딘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거래에서 부실을 떠안는 것을 반복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양질의 딜을 통해 내실을 기하면서 성장하겠다. 지난해보다 올해 중국에 60% 가량 더 팔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 전망과 관련해서는 "현대건설기계가 현대중공업 소속일 때 마지막 주식 종가가 16만5000원 이었는데 전날 29만500원에 마감했다"며 "이는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노력과 현대건설기계의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 3조원을 올린다고 얘기했었는데 사업 계획보다는 훨씬 초과 달성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영 계획 대비 초과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고 장담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오는 27일까지 열리는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서 약 460평(약 1500㎡) 규모의 대형부스를 마련하고, 굴삭기와 휠로더, 스키드로더 등 14종의 장비들을 선보이며 종합 건설기계 업체로서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달 1일 현대중공업,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현대로보틱스 등 4개의 독립법인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은 "현대중공업의 제2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술'과 '품질'을 모든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각 분야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세계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17-05-24 17:46:11 양성운 기자
한전, 안산시와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활성화 나서

한국전력이 경기 안산시와 손잡고 지자체 스마트그리드 활성화에 나선다. 한전은 24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정부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의 노후 기계식 전력량계를 스마트 전력량계로 교체한 뒤 전력사용량과 전기요금 등의 전력정보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 소비자는 전기요금을 줄이고 정부와 지자체는 신기후체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다음달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본오주공아파트 519가구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산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한전은 AMI인프라 구축·운영 및 서비스 제공 등을 각각 담당한다. 한전 정금영 신사업추진처장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발전소와 송배전설비의 건설을 최소화 함으로써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수 있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합리적인 에너지사용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안산시의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산시 제종길 시장은 "이번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안산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해 지역브랜드 강화 및 도시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원하는 정부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성과를 활용해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남, 경북 등 12개 지자체와 한전, 한전KDN, 우암, LG유플러스 등 9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시행하고 있다. 내년까지 아파트와 상가 15만호에 원격검침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목표다.

2017-05-24 17:45: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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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넥스트, 일본 8K 기술로 한국 시장 두드린다

일본 후지쯔와 파나소닉의 시스템LSI 사업부가 통합 출범한 소시오넥스트가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시오넥스트코리아는 지난 23일 분당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9년까지 한국 시장 매출을 100억~200억엔으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oC(System on Chip) 기반 솔루션 기업인 소시오넥스트는 영상 데이터 처리용 반도체 강자로 자리 잡았다. 2015년 설립 이후 2016년 매출 1400억엔(약 1조4100억원)을 달성했고 일본에서 판매되는 TV의 80%에 자사 반도체를 탑재했다. 일본 정부 시책에 따라 8K 영상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반도체 개발에도 성과를 냈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을 8K 방송 상용화 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소시오넥스트는 지난해부터 파나소닉, 소니, NHK 등과 협력해 기술 개발에 나섰고 초고화질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압축·전송할 수 있는 미디어서버 개발에 성공했다. 소시오넥스트는 분당 본사에 기술 홍보관인 '솔루션랩'을 열고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노우에 아마네 소시오넥스트 대표는 "지난해 매출은 1400억엔이었고 2019년에는 2000억엔(약 2조200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50억엔 규모던 한국 법인 매출도 같은 기간 100~200억엔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 법인 매출이 단시간 내 4배 가까이 늘어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계획대로 성장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국 법인 주요 사업으로 이노우에 대표는 OLED, 자동차, 미디어서버를 꼽았다. ▲국내 TV 제조사에 대한 8K용 드라이버 IC, 타이밍 콘트롤러 솔루션 공급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어라운드뷰 모니터 시스템, 자율주행용 카메라, 사이드미러를 대신하는 e미러 시스템 등 영상 감지 솔루션 공급 ▲방송사·IT기업의 원활한 8K 영상 송수신을 위한 미디어서버 시장을 선점이 목표인 셈이다. 실제 현대기아자동차의 EQ900, G80 등의 어라운드뷰 모니터에는 이 회사 제품이 사용됐다. SBS, MBC 등 지상파 방송사에서 사용하는 방송장비에도 HEVC 코덱을 공급 중이다. 일부 TV제조사와도 솔루션 적용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 연 솔루션랩도 이러한 제품들 위주로 꾸려졌다. 이날 이노우에 대표는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소시오넥스트의 한국 법인인 소시오넥스트코리아 근무자는 현재 35명이다. 이노우에 대표는 "현재 관리직 근무자 외에는 모두 기술영업을 맡고 있다"며 "한국 시장 공략에 필요한 칩 개발과 솔루션 확보 역량 강화를 위해 20명 규모의 충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시오넥스트는 후지쯔(40%)와 일본산업은행(40%), 파나소닉(20%)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직원 2800명 가운데 2200명이 반도체를 설계하는 엔지니어링 디자이너로 구성됐다.

2017-05-24 17:43:15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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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만 있으면 간편결제 가능…LG페이 드디어 '출격'

LG전자가 내달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LG페이'를 본격 출격시킨다. 기존 선발주자인 삼성전자의 '삼성페이'와 간편결제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LG전자는 24일 오는 6월 중 LG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시에 앞서 이날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2017'에서 LG페이를 공개했다. LG페이에는 오프라인 결제 시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그네틱 기술인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가 탑재됐다. 모바일 기기에서 마그네틱 신호를 발생시켜 이를 신용카드 단말기에 대면 결제되는 방식으로 삼성페이와 사용방식은 유사하다. LG페이는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앱을 실행할 때 지문인증을 거칠 뿐만 아니라, 매번 결제할 때마다 새로운 가상 카드번호를 발생시켜 카드번호 유출을 방지해 안전장치를 강화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LG페이의 국내 상표권 출원을 완료하고, 사내 체험단을 운영하며 출시 전 막판까지 기술 완성도도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LG페이 서비스 시작을 위해 LG전자는 신한, KB, BC, 롯데, 현대, 하나, NH, 삼성 등 국내 8개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완료했다. 서비스 출시와 함께 신한, KB, BC, 롯데 4개 카드사가 LG페이를 지원하며, 9월에는 모든 카드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서비스 초반 오프라인 결제만 할 수 있지만 향후 온라인결제, 멤버십카드, 은행업무 등으로 사용영역을 넓힐 방침이다. 다만 LG페이는 지원 기종은 G6가 유일하다. WMC 기술을 구현하는 하드웨어가 G6에만 탑재됐기 때문이다. G6 사용자들은 LG페이가 출시되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김홍주 상무는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 페이로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LG전자뿐만 아니라 구글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 '안드로이드페이'도 내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6월 내 출시를 목표로 금융당국에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과 관리업무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등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8월부터 서비스 중인 삼성페이는 전국 어디서나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 시리즈부터 중저가형 '갤럭시A'와 '갤럭시J'까지 지원 기기를 넓히며,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뒤늦게 페이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서비스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LG전자 입장에서는 자사 제품을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5-24 17:42:1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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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중견기업 어디 없을까…"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 열려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이 인재를 찾고, 청년들은 구직을 위한 자리가 처음 마련된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에는 87개 중견기업이 참여해 인재 물색에 나섰다. 퍼시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심팩, 금영, 청호나이스, 아식스코리아, 우방건설산업, 벽산, 고영테크놀로지, 보령제약, 휴맥스홀딩스, 루멘스, 하나마이크론, 코나아이 등이다. 마침 채용계획을 갖고 있었던 이들 기업들은 현장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을 진행했고, 기업의 복리후생과 직무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벽산의 경우 정기공채를 당초 매년 11월에 진행해 왔지만 올해엔 회사 내 전략적 인력 정책에 따라 박람회 일정에 맞춰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눈에 띄는 기업도 많았다.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하계엔 반바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벽산은 신입사원 연봉이 3700만원으로 업계 상위 수준이다. 또 대학원 학비도 70% 이상 지원하고 있다. 여행사인 모두투어는 MBA, 리더십, 어학, 컴퓨터 등 연간 1000여개 이상의 프로그램 이수학점제를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능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 입사 1년 이내 신입사원들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자유로운 기업 문화로 잘 알려진 회사다. ▲한 달 무지각시 다음달 두시간 늦게 출근 ▲수요일 6시 정시퇴근 ▲점심시간 탄력제 ▲사내 카페 및 여직원을 위한 온돌방 휴게실, 야외 잔디밭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코나아이는 CEO 런치미팅, 사내 제안제도, 멘토링 제도 등 열린 기업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경제구조가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세계화가 필수적으로 요청되고, 그 핵심이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라면서 "미래성과공유제 등을 통해 근로보상을 혁신해 우수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유입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중견기업의 경제적 위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좋은 일자리로 구직자들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중견기업 바로알기 특강, 취업준비를 위한 커리어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중견기업 및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또 진로적성검사 및 현장매칭관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이미지 및 헤어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가졌다. 중기청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우리나라 중견기업은 2979개다. 중견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15만 중견기업인들이 앞장서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공감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새로 제공함으로써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7-05-24 17:41: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