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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푼이 아쉬운 시대...떠도는 '금리 유목민'

단기 고수익 상품을 골라 '이자 쇼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가 굳어지자 투자자들이 특정금전신탁과 같이 만기가 짧으면서 수익률은 높은 투자상품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민들도 1년 미만의 단기 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MMF), 종합자산관리계좌(CMA)로 향하고 있다. ◆기간 짧고 금리 높은 곳으로...늘어난 '금리 유목민'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MA 잔액는 23일 기준 54조2102억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월 6일 사상 최고치 55조737억원에 근접해 있다. 2003년 국내에 도입된 CMA는 증권사가 고객의 자금을 받아 기업어음(CP)이나 국공채, 양도성예금증서(CD) 등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금을 투자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으로도 불린다. MMF는 23일 기준 135조7225억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138조38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 2월 말 현재 특정금전신탁 잔고 총액은 380조6525억원에 달한다. 특히 거액자산가들의 호흡이 짧아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체 금융권 특정금전신탁은 3월 말 현재 364조5442억원이었다. 지난해 말 352조 7873억원 보다 11조 7569억원이 늘었고, 전년 동월 327조7411억원에 비해 36조8031억원이 불어난 것이다. 이중 퇴직연금(100조5억원)과 정기예금(81조5786억원), 채권형(81조2340억원)을 제외하면 수시입출금이 49조239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국내 한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는 "금리가 연 4~5%를 웃돌던 시절과 연 1%대로 낮아진 상황에서 0.1%포인트에 대한 체감도가 크다"고 전했다. ◆예금도 짧게 저금리는 정기예금 패턴까지 바꿔놨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90조원(말잔기준)이었다.이 중 만기 1년 미만 상품은 184조원으로 31.15%에 달했다. 지난 2015년 1월 26.6%였던 1년 미만 정기예금 비중은 6월(30.5%)에 30%대를 넘어선 뒤 증가세다. 반면 서민들의 목돈 마련처인 만기 3년 이상 정기예금은 지난해 말 17조8106에서 17조8586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잔액의 3.02%에 불과하다. 이는 불안한 서민들의 심리를 반영한다. 시장에서는 단기간에 금리를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풍차 돌리기'가 고개를 들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가계의 운용자금을 보면 예금이 급증했지만, 채권은 감소했다. 한국은행 국민계정 통계를 보면 지난해 금융기관에 예치한 돈이 109조5000억원으로 12조4000억원(12.8%) 늘었다. 반면, 주식 및 투자펀드는 2015년 14조8000억원에서 지난해 6조1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채권 투자는 마이너스(-2조원)를 기록했다. 보험 및 연금준비금은 87조7000억원으로 전년(89조8000억원)보다 약간 줄었다.

2017-05-25 15:28:2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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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라그릴리아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오픈

SPC그룹, 라그릴리아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오픈 SPC그룹은 라그릴리아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라그릴리아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서울 송파구 장지역 인근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테크노관 5층에 120석 규모로 들어섰다. 라그릴리아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양재점, 광화문점, SPC스퀘어점, 이태원점, 신도림 디큐브시티점, 은평 롯데몰점, 공덕점에 이은 여덟 번째 매장이다. 젊은 층과 가족단위 고객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 펍(Pub)' 콘셉트로 운영된다. 라그릴리아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은 비어 탭(맥주를 따르는 손잡이)과 네온사인 장식, 초크아트 (흑칠판에 오일 파스텔로 글과 그림을 그려 넣는 것)로 매장을 꾸며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고, 수제맥주와 잘 어울리는 메뉴인 '맥 앤 치킨', 통오징어 먹물 필라프, 통삼겹 필라프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비프 온 더 스톤', '로얄 까르보나라', '해산물 뚝배기 치오피노 스파게티', '마르게리따 피자' 등 라그릴리아의 대표 메뉴 외에도 평일 점심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할 수 있는 '팬 스테이크 3종',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통통 소시지 필라프', '동글동글 미트볼 파스타' 등 어린이 메뉴를 운영하고, 어린이 의자와 어린이용 테이블 셋팅을 별도로 구비했다. 라그릴리아 관계자는 "라그릴리아는 고급 식재료를 사용한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진출해 더 많은 고객이 라그릴리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그릴리아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 '라그릴리아 머그컵', 어린이 고객에게는 '그린핑거 선크림&키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2017-05-25 15:14: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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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금융권 6만3000명 금리인하 혜택

지난해 제2금융권에 대출자 가운데 6만3000여명이 금리인하 요구권을 행사해 혜택을 받았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2금융권 대출자 7만4302명이 금융회사에 금리인하 요구권을 신청했으며, 이 중 84.8%에 해당하는 6만3002명의 금리가 실제 인하됐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대출고객이 자신의 신용상태 등이 개선된 경우 금융회사에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금리인하 요구권 신청건수는 전년 대비 43.2% 감소했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회사, 보험 등에서는 신청이 늘었지만 제2금융권 중 가장 비중이 큰 상호금융에서 신청이 줄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2014~2015년 중 금리인하 요구가 급증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경기둔화로 신용상태가 개선된 사례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대출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한 것도 이유가 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출금리는 ▲농협 3.75% ▲수협 4.10% ▲산림조합 3.87% ▲신협 4.53%다. 금감원은 이번 금리인하 요구권 수용에 따른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86%포인트, 이자절감액은 연 866억원으로 추정했다. 개인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이 개선된 경우가 많았고,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우수고객 선정 등으로 금리인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특히 금리가 높았던 저축은행 대출자들이 금리인하 효과를 크게 봤다. 지난해 저축은행에서 금리인하 요구권이 받아들여진 것은 2만625건으로 전년 대비 384% 급증했으며, 평균 금리인하폭은 3.82%포인트에 달했다. 금감원은 금리인하요구를 인터넷, 모바일 등 비대면 채널로도 신청할 수 있게 각 업권의 표준 여신거래기본약관을 개정할 방침이다.

2017-05-25 15:11:0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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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25일부터 실거래 운영점검…하반기 은행권 수수료 전쟁 시작되나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실거래 운영점검을 시작한다.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가 은행권에 금리 경쟁을 몰고 왔다면 2호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수수료 90% 인하를 앞세웠던 만큼 하반기에는 수수료 대전이 벌어진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빠르면 상반기 영업개시 카카오뱅크는 25일부터 실제 은행 거래 환경에서 최종 운영 점검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5일 은행업 본인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운영 점검은 카카오뱅크 임직원과 시스템 구축사, 관계사 등 제한된 인원이 참여하는 CBO(Closed Beta Open)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은행, 금융결제원, 신용정보회사 등을 연결한 실제 은행 거래 환경에서 시스템 완성도와 인프라 성능, 안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한 계좌 개설을 시작으로 예·적금 가입, 체크카드 발급, 소액·중금리·고신용자 대출, 카카오톡 기반 간편 송금을 비롯해 해외 간편 송금 서비스 등 카카오뱅크가 선보일 상품과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체크카드 발급도 이뤄진다. 체크카드는 국내 은행과 편의점 등에 설치된 금융자동화기기(CD·ATM)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운영점검이 차질없이 이뤄질 경우 영업 개시 시점은 6월 말로 점쳐지고 있다. ◆은행권, 하반기 수수료 대전 케이뱅크의 등장이 은행권을 금리 경쟁으로 몰고 갔다면 카카오뱅크는 수수료 전쟁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초 본인가를 받는 자리에서 "해외송금 수수료를 기존 시중은행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시중은행은 해외송금시 금액 구간별로 수수료를 물리고 있다. 보통 500달러 이하를 해외로 보내면 창구에서는 5000원, 인터넷으로는 그 절반 수준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 여기에 전신료가 8000원 정도 붙는다. 따라서 고객이 내야 할 수수료는 많게는 1만3000원, 적어도 1만원 안팎이다. 그러나 카카오뱅크를 통해 해외로 송금한다면 1000~2000원이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시중은행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다. 이미 케이뱅크가 예상밖 돌풍을 일으키며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예금금리는 높이고 대출금리는 낮췄던 만큼 해외 송금 수수료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해외송금 24시간 모바일 서비스와 비트코인 해외송금 서비스 등을 발빠르게 내놓고 있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출범으로 하반기부터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서비스가 점차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외화송금 서비스와 방카슈랑스 판매는 기존 금융권과 차별성을 나타낼 것"이라며 "핀테크 업체도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7월 이후 해외송금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어서 하반기 중 시중은행의 수수료 인하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2017-05-25 15:10: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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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뽀]살아 숨쉬는 도시 '해방촌', 문화·예술의 핫 플레이스로

가파른 언덕에 위치한 좁은 골목길과 허름한 슬레이트 지붕, 다닥다닥 붙어있는 낡은 벽돌 건물, 지저분하게 얽혀있는 전기줄…. 해방촌오거리에서 둘러본 이 곳의 첫인상이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마저 든다. 대도시 서울의 한복판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을 정도다. 25일 서울 용산구 용산2가동 일대에 위치한 해방촌을 찾았다. 얼마 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 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이질적인 분위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으로 최근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고 있다. 해방촌은 본래 해방 후 월남한 실향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작은 마을이다. 70년대에는 니트산업의 메카로 떠오르면서 인구도 2만명을 넘어서는 등 나름 번화했지만 90년대 이후 관련 산업이 쇠퇴하고 각종 개발에서 소외되면서 사람들이 급격하게 빠져나갔고 지역상권도 침체가 이어졌다. 해방촌 니트산업 흥망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 해방촌 중심에 위치한 신흥시장이다. 과거 지역의 쇼핑명소였던 신흥시장이지만 지금은 곳곳에 빈 점포가 눈에 띈다. 슬레이트로 천정을 듬성듬성 막아놓은 탓에 빛이 들어오지 않아 대낮임에도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가 흘렀다. 그러나 몇 걸음 더 걸어가자 주위 분위기와는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아기자기한 공방과 카페들이 눈에 들어왔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과 시멘트가 그대로 드러난 기둥 옆에 세련된 인테리어의 가게들이 모여있다. 쉽게 보기 힘든 언밸런스한 분위기에 지나가던 사람들도 눈을 떼지 못했다. 2~3년 전부터 이곳 신흥시장에는 낮은 임대료를 찾아 떠나온 젊은 예술인들이 자리를 잡았다. 해방촌은 서울 주요 번화가인 이태원과 가까우면서도 경리단길이나 한남동 등지보다 임대료가 싸다. 젊은층이 유입되면서 분위기도 달라졌다. SNS를 통해 해방촌만의 독특한 분위기의 가게들이 알려지면서 상권도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유명 방송인 노홍철도 이곳에 독립서점을 차렸으며 해방촌 루프탑 카페로 유명한 '오리올' 역시 과거 음식점이었다가 오랜 기간 빈 점포로 방치됐던 곳이다. 소외된 슬럼가였던 해방촌이 어느새 문화·예술이 융합한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날 신흥시장에서 만난 대학생 박모씨는 "블로그를 보고 해방촌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찾아왔다"며 "인테리어 소품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라 이곳에 있는 공방에 자주 들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해방촌의 변화는 지역주민들과 젊은 창업자에 의해 자생적으로 시도되고 있다는 점에서 새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해방촌은 2015년 3월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역주민들과의 현장 접점을 늘리기 위해 해방촌에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문을 열었고 주민들도 투표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축하며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재창조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해 말에는 신흥시장 건물 및 토지 소유주들이 모여 6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임대료가 과도하게 상승하면서 상권이 다시 무너져 내리고 있는 홍대·상수 등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의지다. 해방촌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신흥시장의 임차인들은 대부분 소규모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가나 임대료 압박으로 밀려온 젊은 창업인들"이라며 "임대료가 동결되면서 해방촌의 도시재생 사업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도 해방촌의 변화에 힘을 더욱 실어주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해방촌에 대한 도시재생시범사업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신흥시장 활성화와 공방·니트산업 지원,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공동체 규약 마련 등이 골자다. 서울시와 국토부가 5년간 최소 1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흥시장은 슬레이트 지붕을 걷어내고 인프라를 개선해 '아트마켓'으로 만든다.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경리단길과 이어지는 해방촌 테마가로와 남산가는 골목길, 108계단에서 신흥시장 거쳐 남산으로 연결되는 역사문화탐방로 등도 새롭게 조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해방촌의 변화가 서울시 도시재생의 모범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5-25 15:08:19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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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노믹스와 금융시장]<下> 새 정부에 인 터넷전문은행은 '긴장' P2P업계는 '미소'

'J노믹스(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출범으로 금융권 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문 대통령의 '금산분리 원칙 고수' 입장에 새 정부에서도 은산분리 완화 법 제·개정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P2P업계는 미소 짓고 있다. 문 대통령이 핀테크 산업 육성에 우호적인데다 대선 자금을 P2P펀딩으로 모은 바 있어 간만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전망이다. ◆인터넷전문은행, 벌써 2호 나오는데…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은산분리 완화 내용이 담긴 은행법 개정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대출 실행, 국제결제은행(BIS) 비율 준수 등을 위해서는 자본금 확충이 필요한데 현 은행법상으론 증자 등을 통한 자본 확충이 매끄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 케이뱅크는 초기 자본금 2500억원의 절반 이상을 시스템 구축 등에 사용한 가운데, 출범 45일 만인 지난 17일 기준 여신 목표의 77%를 넘어서며 추가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태다. 그러나 현행 은산분리법이 걸림돌이다. 현행법에서는 산업자본의 은행 지분 소유를 10%, 의결권이 있는 지분은 4%까지만 허용하고 있다. 이에 케이뱅크의 대주주인 KT가 추가로 지분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단독 유상증자는 불가능하다. 이에 업계에서는 매끄러운 자본 확충을 비롯해 ICT(정보·통신) 기업이 주도해서 인터넷전문은행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요청해 왔다. 현재 국회에는 인터넷은행에 한해 산업자본의 보유한도를 34~50%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 2개와 특별법 3개가 계류 중이다. '사(私)금고화' 우려로 인해 번번이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한 탓이다. 은산분리 완화는 새 정부에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재벌 기업을 겨냥해 '금산분리 원칙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기 때문. 현행법상 은산분리 규제를 유지하되 인터넷전문은행의 까다로운 인허가 과정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금융당국이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최근 들어 규제 개혁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다. 계류된 관련 법안은 이르면 6월 임시국회에서 다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눈치보던 P2P, 새 정부서 '볕 드나?' P2P금융업계는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가 높다. 문 대통령이 핀테크(금융+기술) 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고 있기 때문. 문 대통령은 이달 초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송금, 결제, P2P플랫폼서비스 등 모든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선거자금 마련을 위해 국민주 '문재인 펀드' 모집 당시 P2P 금융업체인 팝펀딩이 협력 업체로 참여하기도 했다. 당시 문재인 펀드는 P2P대출 방식 그대로 펀딩을 진행해 한 시간 만에 완판됐다. 'P2P대출 가이드라인' 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P2P업계의 표정이 밝아진 이유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4월 기준 P2P금융 협회사의 누적대출액은 8680억원으로 작년 5월 보다 약 10배 증가했다. P2P금융업체가 급격히 성장하자 금융당국은 오는 29일부터 개인투자의 연 투자 한도를 1000만원으로 제한하는 등 'P2P대출 가이드라인'을 도입키로 했다. 올해는 P2P대출의 법제화도 기대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지난해 'P2P대출 법제화를 위한 입법공청회'를 열고 법안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업계와 당국 간 간극이 좁혀지지 않아 법안 발의가 미뤄진 상태다. P2P업계에서는 법제화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제2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금리나 투자 한도 등은 시행령에서 제한을 둘 수 있는데, 시행령은 금융당국의 소관이기 때문. 한국P2P금융협회 이승행 대표는 "현재 P2P업체는 대부업법에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맞지 않았던 부분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P2P업체를 대출 중개업자로만 보고 규제하려는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성과 시각이 바뀌지 않는다면 법안이 P2P업권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5 15:02: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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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업종전망] 음식료업 "곡물가↓·판가↑ 이익률 개선세 뚜렷"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사드 타격을 받은 건 유통업뿐만이 아니었다.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음식료 기업들 역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오리온이다. 오리온의 1분기 중국 제과 매출액은 전년 대비 37.9% 급감했다. 금액으로는 1400억원의 손실을 봤다. 매일유업 역시 분기 100억원을 상회하던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이 올해 1분기 60억원으로 감소했다. 롯데푸드도 1분기 중국 제조분유 수출액(40억원)이 전년 동기(100억원) 대비 40% 하락했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음식료업에 숨통이 틜 전망이다. 새정부가 들어서면서 사드 보복 조치가 해제될 징후가 보이고 있어서다. 이와 함께 중국 3~4선 도시의 1인당 GDP는 8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중국 소비 심리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음식료업 원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곡물가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음식료업의 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5월 미국농무부(USDA) 수급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석 달간 주요 곡물가인 옥수수, 소맥, 대두, 원당은 각각 0.9%, 4.8%, 8.9%, 19.3% 하락했다. 또한 여전히 글로벌 4대 곡물의 재고율은 높은 수준이며 기후가 양호해 작황이 긍정적인 상황이라 곡물가는 낮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원 달러 환율도 음식료업에 우호적으로 바뀌었다. 음식료 업계와 금융투자 업계 모두 올해 원화 강세 기조를 전망하고 있어서 원재료 수입에 드는 비용이 줄어들 것이다. 또 음식료업들은 하반기 가격 상승을 예고한 상태다. 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가격상승에 따라 농심,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의 수익률이 좋아질 것으로 봤다. 심 연구원은 "올해 농심의 국내 라면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대비 4.2% 상승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또 "하이트진로는 맥주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이 기존 추정치 대비 38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롯데칠성도 탄산음료 가격 인상으로 매출액이 추정치 대비 27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낮아진 주가도 매력적이다. 음식료 섹터는 지난 2015년 7월을 고점으로 최근까지 약 2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섹터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1배에서 15배로 하락했다. 하지만 음식료업의 1분기 실적이 부진하였음에도 주가 하락이 제한적이었던 점에 비추어 '저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안정적인 곡물가와 환율, 그리고 가격 인상 등은 음식료업의 2분기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다. 다만 유통업체 PB(Private brand, 유통업체 자체 브랜드) 상품군의 확대나 온라인 쇼핑몰 거래 증가는 대형 음식료 브랜드 업체들에게 불리한 흐름이다. 특히 제품 카피가 쉬운 간식류 등은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을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했는데 그 방법은 ▲이커머스 유통이 불가능한 제품군 ▲PB 제품 출시가 극히 제한적인 카테고리 ▲소비자들의 브랜드·제품 로열티가 높은 것을 찾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담배와 주류 제품이 가장 부합하고, 중독성 있는 기호 식품의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KT&G, 농심을 추천했다. KTB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키움증권 등 많은 증권사가 CJ제일제당을 추천했다. 해당 기업은 곡물 투입가 하락에 따른 호재를 가장 크게 입을 것으로 봤다. 특히 소매 및 바이오 부문의 주요 원재료인 원당이 상반기 대비 18.6%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는 바. 1분기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2017-05-25 15:01: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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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고 또 줄이고…지방은행도 채용문 '바늘구멍'

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의 채용문도 바늘구멍이다. 비대면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확대하는 반면, 대면 채널인 점포와 직원 수는 감축하면서 자연스레 채용문도 좁아졌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제주은행 등 국내 6개 지방은행들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한 상태다. 유일하게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대구은행은 7급 행원 대졸 35명, 고졸 30명 등 총 55명의 직원을 선발했다. 하반기 채용은 8월 이후 가닥이 잡힐 예정으로, 채용 규모는 전년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해 상반기 60명, 하반기 60명 등 총 110명을 채용한 바 있다. 매년 30여명의 신규 직원을 선발하고 있는 제주은행도 올해 채용 계획은 미정이다. 제주은행은 작년에도 전체 직원수(정규직) 대비 7%에 달하는 30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지방은행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신규 채용한 부산은행도 올해 채용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부산은행은 작년에 5급 62명, 7급 57명 등 총 119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채용된 직원 50여명이 올 상반기에 부서에 배치된 상태다. 하반기 채용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았다. 전북은행은 작년에 34명을 채용, 올해 하반기에 전년 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30명을 채용한 광주은행도 올해 하반기 채용 예정이며, 채용인원은 미정이다. 지방은행이 신규 채용에 소극적인 이유는 비대면 거래의 급증 때문이다. 대다수의 고객들이 인터넷·모바일로 금융 거래를 하면서 영업점을 찾는 고객의 발길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에 지방은행들은 각각 자체 모바일 뱅크를 내놓고 비대면 거래 이용 시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디지털 금융'에 방점을 둔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전체 직원 수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경남·대구·전북·광주·제주은행 등 국내 6개 지방은행의 직원 수(기간제 근로자 포함)는 지난해 말 기준 1만2357명으로 전년 대비 194명(1.54%) 줄었다. 점포수도 줄었다. 지난해 말 지방은행들의 국내 점포수는 968개로 전년 대비 오히려 3개 늘었다. 그러나 이는 수도권 진출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수도권 신설 점포 7개를 제외하면 오히려 4개 줄어든 셈이다. 지역 금융을 위해 설립된 취지와는 달리 지방은행이 지방의 점포를 축소한 것이다. 여기에 비용절감 등을 이유로 자동화기기 마저 축소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편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ATM, CD기 등을 포함한 지방은행의 자동화기기 수는 3696개로 전년 대비 182개(4.7%) 축소됐다. 자동화기기 운영·유지비에 비해 발생하는 수수료 수익이 적기 때문. 지방은행 관계자는 "신규 채용은 퇴사 인원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 수 또한 퇴직과 진급 등 행내 내부 사정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동화기기의 경우 이전에는 출금과 입금이 되는 기계가 따로 있었던 것을 입출금 모두 가능한 기계가 대체하면서 개수가 줄어들거나, 이용률이 현저히 낮은 곳을 없애는 식"이라고 설명했다.

2017-05-25 15:00: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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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잇돌대출 6472억원 풀렸다…7월부터 채무조정졸업자도 이용가능

서민금융상품인 중금리대출 '사잇돌대출'이 출시 10개월 만에 6500억원 가량 풀리며 순조롭게 안착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채무 조정(개인 파산 등)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잇돌 상품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사잇돌대출은 지난해 7월 출시일 부터 지난 23일까지 총 6만3578건, 6472억원이 실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1억8000만원 규모다. 지난해 7월 5일 출시한 9개 시중은행과 같은 해 9월 1일 출시한 4개 지방은행의 대출 실적이 총 4021억원을 차지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18억1000만원 수준이다. 작년 9월 6일 시작한 38개 저축은행의 대출 실적은 2451억원으로, 하루 평균 13억8000만원 꼴로 나타났다. 은행권 사잇돌대출은 신용도 4∼6등급자가 61.9%를 차지해 기존에 은행 이용이 어려웠던 고객도 은행 대출이 가능해졌다. 금리는 연 6~9% 비중이 88.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은 신용도 6∼8등급이 82.9%로, 은행 고객에 비해 낮은 신용 등급도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금융 당국은 짚었다. 이들은 연 14~18%대 금리가 85.9%로 주를 이뤘는데, 이는 작년 말 기준 기존 저축은행 신용대출 평균금리(24.3%)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금융위는 경기회복 지연 등에 따른 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잇돌대출과 서민금융 상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금융 당국은 사잇돌대출의 공급규모를 1조원에서 2조원으로 확대한다. 또 내달 13일부터는 상호금융권에서 10% 내외의 사잇돌 상품도 출시한다. 대출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9~14% 수준(보증료 포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민 등 소득증빙이 어려운 차주 특성을 감안해 근로소득 등 증빙소득 외에 공공기관 발급 자료를 통한 추정소득이 인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7월 18일부터는 채무조정졸업자 전용 사잇돌 상품이 저축은행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워크아웃, 법원 개인회생 프로그램을 완료한 지 3년 이내일 경우만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14~19% 수준(보증료 포함)이며, 저축은행 사잇돌대출과 채무조정졸업자 사잇돌 동시 신청도 가능하다.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정책서민금융 지원 방안도 다음 달 이후 전면 시행된다. 한편 금융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정책서민금융 부문에 총 2조1378억원을 지원해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서민금융진흥원 출범과 맞물려 햇살론 등 4대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 한도를 높인 영향이다. 1∼4월 중 구체적인 대출지원 실적을 보면 햇살론이 1조146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1% 증가했다. 미소금융은 14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2%, 새희망홀씨 대출은 8213억원으로 10.5% 늘었다. 바꿔드림론은 심사기준 강화로 작년 동기 대비 46.0% 감소한 217억원의 대출을 제공했다.

2017-05-25 14:59:3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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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시재생 뉴딜' 릴레이 의견수렴

국토교통부가 새 정부의 역점과제로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범부처·전국 지자체의 의견을 듣는다. 국토부는 25일부터 도시재생 사업의 취지와 내용에 대한 전국적인 이해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돕고 정책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실행과제를 점검하는 릴레이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한 도시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종합적 처방책이다. 향후 뉴타운 해제지역 등 노후 주거지 등을 폭넓게 포함하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확대된다. 국토부는 도시재생 정책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사업을 구성하고 부정적인 젠트리피케이션 등 부작용 방지대책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재생사업을 발굴?접목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추진방법의 다양화 등을 위해 소통과 의견 수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도시?건축, 문화?관광, 일자리?경제, 지역?농어촌 등 도시재생 뉴딜의 내용적·공간적 범위를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학계전문가, 마을활동가, 지자체 등과 릴레이 회의를 진행한다. 이후 릴레이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정책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6월 중 통합 토론회를 거쳐 범부처 도시재생 뉴딜 협업 조직 등 실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정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국토교통부는 전국 도시쇠퇴 현황에 대한 세심한 검토와 타부처, 국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도시재생 뉴딜 정책의 조기정착과 성공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25 14:57:14 김동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