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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UP, 한국 증시]④외국계 자본의 딜레마

최근 코스피지수는 상장 기업 실적 개선과 새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2300선을 넘어 순항 중이다. 다만 순항 중인 주식시장 길목에 암초가 하나가 꼽히고 있다. 바로 외국인의 높은 국내 주식 보유 비율이다. 물론 외국인 보유 비중이 높은 만큼 한국 증시에 대한 매력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하지만 일부에선 국내 증시의 자생력을 약화시키고 한국 증시가 글로벌 자본의 현금 입출금기(ATM)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증시에 토종자본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이유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33.57%다. 올해에만 총 9조1800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순 유입되면서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 규모는 600조원에 달한다. 연 초 500조원을 넘어선 후 줄곧 신기록 행진이다. ◆ 주주가치 제고에 따른 과실은 외국인 몫 지난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62개월 연속 흑자라는 기록 달성에도 불구하고 본원소득수지는 50억3000만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적자의 주요한 원인은 외국인 배당금으로 보인다. 배당소득수지에서만 53억28000만달러 적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 금액이다. 기업들은 매년 배당금을 늘리고 있지만 이러한 혜택은 외국인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이 배당금 지급 상위 종목을 집중적으로 보유하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배당액 상위 10개사의 배당액(9조9281억원)은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47.39%를 차지했는데 이 중 50.11%인 4조9749억원이 외국인의 몫으로 돌아갔다. 이는 2015년(4조1125억원)에 비해 무려 20.97%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에 따른 혜택도 외국인의 몫이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이 완료되면 외국인의 지분은 50.6%에서 5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 기준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코스피 전체 배당액의 18.38%를 차지했는데 이 중 60% 가량이 외국인의 몫이되는 셈이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분기배당금을 도입하며 배당금을 더 늘릴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올해 주식시장 상승을 이끈 주인공인 동시에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이유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수혜는 외국인의 몫으로 돌아가 결국 국내 자금유출을 야기하고 있다. 외국인 자본 비율이 높은데 따른 부정적 영향은 또 있다. 2008년 리먼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인 자본은 국내외 경제상황에 따라 썰물처럼 빠져나가기 때문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상누각'과도 같다는 점이다. ◆ "토종자본 육성으로 자본 집중력 분산해야" 지난 2004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의 비중은 44%에 달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외국인 자본의 경영권 공격 및 기업 실적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활성화 논의가 시작됐다. 대규모 자금을 모아 국내 금융기관이 외국인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고 토종자본을 육성해 외국계 자본의 대항마로 키우자는 취지였다. 당시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강력한 의지로 사모펀드의 규제를 적극 완화해 인수합병(M&A) 및 주식취득·경영권 참여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모투자펀드가 본격 도입되기도 전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2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등 호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결과적으로 '토종자본 육성'이라는 역할은 다하지 못했다. 투자기간이 길고 위험이 높은데 반해 대부분의 사모투자펀드가 이렇다 할 수익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사모펀드운용 100사 중 54사가 적자상태다. 전문가들은 토종자본의 증시 장악력을 높이기 위해선 대규모의 자금을 통한 높은 수익률로 유인하기 보다는 펀드에 대한 수수료 감면이나 세제혜택 등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적은 비용으로도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 증시로의 자금 유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토종자본을 키워 자본시장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기관이 투자목적과 기간에 따라 투자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펀드 등 간접투자상품과 퇴직연금 상품이 활성화 되도록 과감하게 투자유인을 확대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영국이나 일본은 장기금융상품에 한해 수수료 비용을 점감하고 세제혜택 등을 모두 제공한다"면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세제혜택 등 다양한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17-06-07 15:21:5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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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식품업계, 연구개발만이 살길…R&D센터 잇따라 건립

식품업계, 연구개발만이 살길…R&D센터 잇따라 건립 연구개발(R&D)에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식품업계가 R&D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동안 식품업계는 자동차, IT 등 다른 산업보다 제품 개발에 별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환경이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와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R&D센터를 잇따라 건립하면서 각 사 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연구소는 기존과 비교해 더 큰 규모로 만들거나 흩어져 있던 R&D 조직을 한 곳에 모은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식품 연구개발의 중추적인 역할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개척하는 전진기지 역할은 하거나 식품·바이오 R&D 경쟁력을 응집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한식의 세계화, 개방형 혁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건물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하거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하는 연구 환경을 만들었다.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도 갖췄다. ◆롯데, 미래 식품산업의 전진기지 롯데는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 내에 롯데중앙연구소의 신축연구소인 '롯데R&D센터를 오픈했다. 모두 2247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연구소는 지하 3층, 지상 8층 건물에 연면적 8만2929㎡(2만5086평)로 기존 양평 연구소 보다 5배 이상 큰 규모이다. 롯데는 이곳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의 글로벌 허브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R&D센터는 식품 콘텐츠의 융합을 위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리아 등 롯데그룹 내 식품계열사의 통합 연구활동을 통하여 신제품 개발에 집중한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유통사 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독립적 분석기능과 안전센터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연구와 건강기능성 식품, 바이오 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내부 TFT 운영을 통한 연구 활동을 장려하고 국가연구기관, 산학연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한다. 건물은 미래지향적 건물 구조를 갖췄다. 아트리움 구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구축해 전력 비용을 절감하는 등 녹색건축인증을 받았다. 유해물질 외부유출 방지시스템, 악취제거 시스템 등 친환경 연구환경을 조성했다. ◆CJ, '온리원' DNA 응축 CJ그룹도 식품·바이오 R&D 허브 'CJ블로썸파크'를 최근 문을 열었다. 식품과 소재, 바이오, 생물자원 등 CJ제일제당 각 사업부문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데 모은 식품 바이오 '융·복합 R&D 연구소'다. 연면적 11만㎡ 규모에 약 600여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수용하고 있으며 건립에 약 4800억원이 투입됐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서울, 인천 등으로 흩어져 있던 R&D 조직을 CJ 블로썸파크에 통합했다. 블로썸파크의 개관은 문화강국을 넘어 기술강국을 향해 가겠다는 CJ의 염원을 담았다. 이곳에서 글로벌 수준의 식품 바이오 R&D 경쟁력을 응집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신소재 개발 ▲첨단사료 개발 ▲식량주권 확보를 위한 종자개발 ▲한식(K-Food) 세계화 연구에 활발히 나설 계획이다. 이재현 회장 "블로썸파크는 CJ의 '온리원' DNA가 응축된 곳"이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서 획기적 디자인과 신공법을 적용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융복합 연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CJ블로썸파크는 3개의 개별 건물이 외부로 드러난 개방형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중앙로비는 거대한 아트리움으로 '열린 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또 각 사업부문간 활발한 협업이 가능하도록 모든 실험대를 레고 블록처럼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오픈 랩' 시스템을 도입했다. 어디서든 환한 햇볕과 푸른 자연을 볼 수 있는 커튼월 창문으로 연구원들이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특징이다. ◆삼양, 화학·식품·의약바이오 한곳에 삼양그룹은 4차 산업혁명 대비와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삼양디스커버리센터를 오픈했다. 그룹의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사업 등 연구부문과 마케팅 인력을 모은 곳이다. 삼양디스커버리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에 연면적 4만4984㎡(약 1만3607평) 규모로 건축됐다. 최신 트렌드의 격자형 알루미늄 패널의 하이테크한 외관으로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이라는 평가다. 이 곳에는 식품과 의약바이오 부문의 연구원과 마케팅 인력 400여명이 근무 중이다. 마케팅과 연구소가 긴밀하게 소통해 혁신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실제 삼양디스커버리센터는 매 층마다 코너를 활용한 특색있는 소통 공간과 삼양 제품을 시연할 수 있는 푸드랩 등 내외부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케팅과 R&D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창조적인 연구 개발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공간으로 배치했다. 또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푸드랩은 B2B업계 최초 사례다. 직원들이 언제라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뮤직 라운지, 플레이 그라운드, 피트니스센터 등을 운영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사내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육아 부담 없는 직장 문화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C&D(연결발전) 바탕 개방형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국내외 유망 벤처기업이나 우수 학교 및 선진기업 등과 협업하는 '개방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김윤 회장은 "삼양디스커버리센터를 통해 국내외 각종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7 15:02: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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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폰타나, 유화형 드레싱 시장 진출

샘표 폰타나, 유화형 드레싱 시장 진출 샘표 폰타나가 유화형(마요네즈 베이스) 드레싱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오일이나 과일을 기반으로 한 드레싱에서 규모가 큰 유화형 드레싱 시장에 진입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폰타나 브랜드의 시장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샘표는 폰타나에서 '그릭 요거트'와 '레몬 알리올리'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폰타나 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정통 요거트를 베이스로 레몬과 허브를 넣었다. 그릭 요거트 특유의 진하고 담백한 맛과 레몬과 허브가 어우러짐이 특징이다. 샐러드 드레싱은 물론 샐러리나 파프리카, 당근, 오이 등 다양한 채소의 디핑 소스(찍어먹는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폰타나 레몬 알리올리'는 마요네즈 소스에 마늘과 레몬을 가미한 스페인 정통 드레싱이다. 달걀과 올리브유, 마늘을 조합한 스페인의 소스 '알리올리'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고소하고 알싸한 드레싱 본연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그릭 요거트와 마찬가지로 샐러드 드레싱뿐 아니라 훈제 연어나 치킨 윙 등의 요리에 디핑 소스로 즐길 수 있다. 주민구 폰타나 마케팅 담당자는 "폰타나 그릭 요거트와 레몬 알리올리 소스는 유럽 현지의 정통성을 강조한 맛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며 "고급스럽고 색다른 풍미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폰타나가 상온 드레싱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 조사 기관인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지난해 상온 드레싱 시장은 약 154억 원 규모로 형성됐다. 이 중 마요네즈나 견과, 요거트 등을 주재료로 하는 유화형 드레싱이 절반 이상인 82억원을 차지했다. 하지만 국내에서 출시되는 유화형 드레싱은 참깨나 흑임자, 사우전드 아일랜드 등 한국적인 맛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유럽 정통으로 인식될 만한 드레싱은 없는 상황이다.

2017-06-07 14:49: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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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상생경영…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는 '윈윈' 전략

소비자 발길 끊긴 전통시장에 이마트 노하우 흡수 당진 이어 안성에도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선봬 이마트가 국민들에게 약속한 '상생 경영'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마트가 전통시장과 동네마트와 협업으로 자체브랜드 '노브랜드' 매장을 열어 새로운 상생모델을 선보이고 있어서다. 전통시장 내에 자리한 동네마트의 공간을 빌려 매장을 운영하고, 어린이 놀이터나 고객쉼터 등을 만들어 시장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휴게시설도 제공하는 방식이다. ◆당진 이어 안성에도 '상생스토어' 이마트는 7일 오전 11시 안성시청에서 안성시와 지역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시장 내 중형마트인 화인마트와 함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충청남도 당진어시장에 세운 '노브랜드 당진 상생스토어'보다 한층 진화된 상생 모델이다. 협약식에는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를 비롯해 황은성 안성시장, 김순자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장, 하정호 화인마트 대표 등 이번 협약과 관련된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마트가 안성시와 함께 선보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지역 내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 지하1층에서 현재 영업 중인 화인마트와 공간을 나눠 쓰는 방식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는 기존에 화인마트가 갖고 있던 2314㎡(700평) 영업 면적 중 432㎡(210평)을 임차해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어린이희망놀이터, 고객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화인마트 영업면적 중 약 30%를 임차했다. 화인마트가 기존에 부담하던 보증금과 임차료는 50%를 책임지며 지역 마트와 상생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성맞춤시장은 지상 1~2층, 지하 1층 총 3개 층으로 구성돼 있다. 시장을 찾는 고객이 줄어들며 현재 2층 전체는 공실이다. 110여개의 점포가 모여있는 1층 전통시장 역시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안성시는 안성맞춤시장이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2월부터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를 100% 활용하면서 전통시장·동네마트 등 시장 구성원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스토어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화인마트 바로 옆에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를 신설해 안성맞춤시장 집객은 물론 시장 내 동네마트에도 고객이 함께 들릴 수 있는 복안을 마련했다. 안성맞춤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과일과 채소, 수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과 국산주류, 담배 등을 판매 품목에서 제외한다. 화인마트 등 전통시장 구성원들과 동반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지하 1층에 45평 규모의 '어린이희망놀이터'와 '고객쉼터'를 신설하고 1층에 있는 청년창업거리의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장 전체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상생' 효과는 이마트는 지난 2015년 8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중곡제일시장에 이마트 에브리데이와의 상생을 위한 '이마트 상생1호점'을 열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뒤 집객은 기존보다 약 10% 늘었다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중곡제일시장을 시작으로 이마트는 지역 전통시장과 자율적 협의를 통해 상생형 복합 매장을 국내 최초로 만들어 냈다. 지난해 8월 오픈한 노브랜드 당진 상생스토어 이야기다. 당진어시장은 당진 지역 최대 규모 전통시장임에도 불구, 현대식 건물로 신축을 진행했는데도 상생스토어 오픈 전 공실률이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었다. 2015년 10월 당진어시장 건물 2층은 18개월이나 임차인을 찾지 못했다. 이에 당진시는 이마트에 상생스토어 입점 협의를 요청했다. 이마트는 건물 2층에 노브랜드 매장을 입점시키고 전통시장 내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해 노브랜드 카페와 장난감도서관, 푸드코트 등을 구성했다. 오픈 이후 1층에 위치한 당진어시장 일 방문 고객은 40% 이상 증가했다. 2층의 노브랜드 방문 고객 중 약 25%가 어시장을 방문한 결과라고 이마트측은 설명했다. 또 상생스토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난감도서관은 회원수가 400명을 돌파하면서 기존 60대 이상 노년층에 한정됐던 당진어시장에 젊은 주부고객들이 대거 유입됐다는 평가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장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마트가 갖고 있는 브랜드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가 1회성 상생을 넘어 지속 가능한 새로운 유통 상생 모델을 제안하고 동반성장의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07 14:48:5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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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환경 쌀 맛에 스타벅스도 반했습니다."

"우리 친환경 쌀 맛에 스타벅스도 반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친환경 농업을 바탕으로 한 6차 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쌀 가공상품을 '스타벅스'에 납품해 연 매출 50억원을 달성한 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한 미듬영농조합법인 전대경(45) 대표다. 전 대표는 경기도 평택시에 가공용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연간 600여 톤의 쌀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으로 생산된 쌀은 인증과 특허를 보유한 우수한 가공품 생산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으로 가공된다. 이렇게 생산된 가공품은 지역 내 쌀 소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스타벅스와 대형마트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6차산업을 통한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쌀농사를 3대째 이어온 전 대표는 쌀농사만으로는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가공식품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여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마침 신메뉴를 찾고 있던 스타벅스에 쌀로 만든 찜케이크를 제안했고, 케이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기 위해 상자에 함께 넣어 보낸 쌀과자가 의외로 주목을 받게 됐다. 전 대표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이를 고급화해 '라이스칩'이라는 이름을 붙여 평택 특산물 배를 이용한 과일잼을 함께 넣어 납품했다. 스타벅스에 제품이 출시되자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스타벅스에 납품한 쌀 과자류 제품은 3년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고, 제품은 에너지바 형태의 '라이스바', 과일을 말린 '리얼후르츠' 시리즈 등으로 확대됐다. 2015년에는 옥수수, 고구마, 감자로 구성해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옥고감'이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현재는 총 8개 품목을 스타벅스에 납품중이다. 매출도 2015년 30억에서 지난해엔 50억으로 껑충 뛰었고, 입소문을 타고 전 대표의 미듬영농조합법인에 체험교육을 오는 이들도 지난해에만 1만1200여명이 다녀갔다. 뿐만 아니라 전 대표는 스타벅스 외에도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마트 및 어린이 전문 과자 매장과,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까지 제품을 납품하는 등 유통 채널을 다양하게 발굴해 수익을 창출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 대표는 "진정한 농촌의 성장은 농업인들이 직접 나서서 농산물을 어떻게 차별화하고 제품을 다각화할지 고민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한다"며 "고품질의 국산 농식품이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농업 분야의 생산(1차), 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를 통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산업 우수 경영체를 '이달의 6차산업인'으로 선정, 지속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IMG::20170607000065.jpg::C::480::}!]

2017-06-07 14:33:1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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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협동조합, 공동구매하고 싶어도 쉽지 않은 이유는?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이 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공동구매를 하고 싶어도 제도적 한계 때문에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보증의 경우 구매기업과 판매기업간 1대1로만 보증서가 발급돼 사실상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구매가 장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보증대상은 공동구매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하되 채권자를 협동조합으로 지정, 조합이 보증서를 취합해 공동구매를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전용보증 프로그램 신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704개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1002개 조합 회원사(중소기업)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전용보증 수요조사'를 실시, 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조합 및 조합원사의 65.1%가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공동구매 확대에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공동구매를 실시하고 있는 조합의 70.2%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도입될 경우 당초 평균 31억1611만원이던 공동구매액을 50억9426만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공동구매를 하지 않고 있는 조합 가운데 73.9%는 '공동구매 전용보증이 도입된다면 평균 7억251만원 규모로 공동구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협동조합들의 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해서 전용보증 도입이 절실한 모습이다. 원부자재 공동구매는 업종별 조합의 특성을 살려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원가절감, 안정적 공급 등을 목적으로 한 협동조합의 주요 공동사업으로 조합 가운데 34.8%가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기준 공동구매 규모는 1조1685억원, 조합당 평균 31억1611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협동조합은 공동구매 추진 시 자금 및 신용 부족, 구매물량 부족 등으로 가격인하 효과가 미미하고 이로 인해 참가 중소기업이 줄어드는 등 악순환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원가가 1% 줄어들면 영업이익이 7% 향상되는 효과가 있어, 공동구매 전용보증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원가경쟁력을 높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동구매 전용보증은 구매를 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실질 구매력을 높이고, 협동조합은 대금지급 등 불확실성을 해소해주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구매물량을 확대할 수 있고, 적극적인 공동구매가 가능하다. 또 취합된 보증을 바탕으로 공동구매하기 때문에 판매기업도 대금 지급이 보장돼 단가 인하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최근 3년째 공동구매를 실시한 적이 있는 조합들이 구매한 184개 품목 가운데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라면(38개), 주류(24개), 음료(12개), 농약(12개), 세제(11개)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슈퍼마켓조합의 경우 공동구매가 가장 활발해 라면 등 생필품 공동구매가 많았기 때문이다.

2017-06-07 14:27: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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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명동'보다 '한강공원·서울대공원' 찾았다

유커, '명동'보다 '한강공원·서울대공원' 찾았다 유커(중화권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찾는 여행지가 맛집·쇼핑 위주가 아닌 산책이나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단체관광객이 감소하고 개별관광객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7일 제일기획의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 펑타이(PENGTAI)가 자체 개발한 '한국지하철' 앱을 기반으로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유커 트렌드를 분석해 발표했다. '한국 지하철' 앱에서 중국의 주요 명절인 노동절, 단오절 연휴가 포함된 5월 한 달 기간 약 66만건의 관심 장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남산 N서울타워'의 검색량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북촌한옥마을, 홍대 순이었다. 남산 N서울타워, 북촌 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명소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관심 장소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 33계단 올라 4위에 올랐으며 서울대공원은 53계단 올라 11위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적었던 두 장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쇼핑과 맛집 투어 중심이었던 유커 트렌드가 벚꽃 구경, 공원 산책 등 한국인들이 평소 자주 즐기는 일상의 여가활동으로까지 확장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 밖에 부산 감천문화마을(16위), 삼청동길(17위) 등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2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감천문화마을의 인기는 유커의 행동 반경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부산 등 지방으로까지 확장되었음을 보여준다. 삼청동길은 한류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 1번지로 꼽히는 명동은 작년 대비 10계단 하락한 15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명동과 함께 치킨집 등 닭 요리 음식점, 동대문 대형 패션몰 등 중국인들이 많이 찾던 장소들의 순위가 전반적으로 내려갔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사드 이슈로 인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지하철' 앱은 유커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 지하철 지도 및 여행 정보 서비스로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가 215만 건에 이른다. 중국어 간체(簡體)·번체(繁體), 영어 등의 언어를 지원해 중국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관광객들도 폭넓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PC 버전 서비스도 출시했다. 이번 '한국지하철' 앱 데이터 분석의 가장 큰 의미는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하는 분위기 속에서 홍콩, 대만 등 비(非)중국 중화권 관광객의 국내 여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한 점이다. 5월 한 달 언어별 앱 이용자를 살펴보면, 중국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간체 서비스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7% 감소했으나 홍콩, 대만에서 주로 사용하는 번체 서비스 이용자는 68.9% 증가했다. 점유율면에서도 번체 서비스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13%P이상 증가한 34%를 기록해 간체 사용자 점유율(약 57%)과의 격차를 크게 줄였다. 남용식 펑타이 대표는 "최근 한국 관광 트렌드는 '한국인의 일상으로 들어온 유커', '비(非)중국 관광객 확대'로 요약된다"며 "대내외적 환경에 따라 유커의 여행,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바뀌는 만큼 기업,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예의주시하며 선제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2017-06-07 13:57: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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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정통 오프로드 최강자 지프 레니게이드 거침없는 질주

"지프 오프로드의 강자답다." 지난 3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된 '지프캠프'의 오프로드 코스를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니게이드로 주행한 뒤 내린 결론이다. 이날 코스는 돌길과 구덩이, 수로, 통나무로 만든 시소 루트 등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오프로드로 구성됐다. 처음 마주했을 때는 '주행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정통 오프로더 지프에게 이러한 우려는 모두 기우에 불과했다. 이날 주행 코스는 계단 오르기를 시작해 커다란 바위로 꾸며진 길, 차량의 절반가량이 잠길만한 깊이의 수로, 철근이 박힌 시멘트 계단, V자 형상으로 가운데가 움푹 팬 진흙 구덩이, 통나무로 만든 시소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챌린지 파크'다. 시동을 걸고 변속레버 옆에 위치한 레버를 4륜 구동으로 놓고, 저속에서 움직임이 용이한 4L로 레버를 맞춘 뒤 천천히 차를 움직였다. 계단 코스는 약간의 꿀렁임이 느껴졌지만 일반 언덕처럼 쉽게 통과했다. 울퉁불퉁한 자갈길을 지나 차가 뒤집혀 버릴 것처럼 심하게 기울어진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이어갔다. 경사가 30도 가까이 되는 오르막을 오르자 옆 자리에 앉은 인스트럭터가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HDC)를 켜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 보라고 권했다. 차가 앞으로 구를 것 같은 각도이지만 HDC가 스스로 브레이크를 잡아줘 안정적으로 극복했다. HDC는 경사가 7도 이상일 때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기능이다. 코스를 통과하면서 레니게이드에 대한 믿음은 커졌다. 코스 초반에는 손에 힘이들어가고 가속 페달을 조금씩 밟았지만 중반을 넘어가면서 편안하게 주행했다. 오히려 험로를 즐기고 있었다. 평소 캠핑을 즐기는 기자가 지난달 가평군 상면 덕현리 녹수계곡에서 지프 랭글러 루비콘이 일반 도로가 아닌 오프로드 구간(물이 흐르는 자갈길)을 쉽게 통과하는 모습을 봤다. 랭글러 루비콘이 통과한 모습을 본 국내 완성차 업체 A사의 SUV 차량이 뒤따라 들어갔지만 중간에 바퀴가 빠져 헛도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오프로드는 지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 코스를 주행하면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지프는 최대 100%의 토크를 전후 차축으로 배분할 수 있는 독보적인 '쿼드라-트랙 II 4WD 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프로드 체험 이 외에도 벽 뛰어넘기, 타이어 뒤집기와 같은 '스파르탄 레이스'와 원시적인 형태의 불 피우기 체험, 타이어 볼링, 포토 프레임 행사 등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었다. 2004년부터 시작된 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의 '자유·모험·열정'이 담겨 있다. 올해는 지프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참가해 행사를 즐겼다. 일상에서 느껴보지 못할 오프로드를 체험하고 싶다면 내년 행사에 참가하길 권한다. [!{IMG::20170607000050.jpg::C::480::지프 랭글러가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과시하며 바위가 많은 길을 통과하고 있다.}!]

2017-06-07 13:44: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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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교통사고 피해자 법률지원 나서

GS칼텍스가 저소득층 교통사고 피해자들에게 법률지원을 제공한다. GS칼텍스는 대한법률구조공단·교통안전공단과 저소득층 교통사고 피해자들의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3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S칼텍스는 저소득층 교통사고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 사업비로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을 출연한다. 법률구조공단은 GS칼텍스 출연금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소송지원을, 교통안전공단은 법률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를 법률구조공단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고시에서 정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저소득층은 교통사고 피해를 입어 소송이 필요할 경우 GS칼텍스 출연금을 활용해 법률구조공단으로부터 법률상담·무료 소송대리 등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이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GS칼텍스는 자체 제작한 사업 홍보물 200만 개를 GS칼텍스 주유소·충전소 이용 고객과 법률구조공단 내방객들에게 무상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GS칼텍스 김기태 지속경영실장(부사장)은 "GS칼텍스는 따뜻한 에너지를 나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면서 "금번 기금 출연으로 교통사고 피해로 고통을 겪는 이웃들이 소송비용 때문에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06-07 13:44: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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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 제2기 쇼핑호스트 공개 모집

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K쇼핑이 제2기 쇼핑호스트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채용은 학력에 제한 없이 신입과 경력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1차, 2차 카메라 테스트 및 실무 면접을 거쳐 임원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쇼핑은 지난해 1기 쇼핑호스트 모집에서 지원자 약 480여명 전원에게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절차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KTH홈페이지와 K쇼핑 TV방송, 온라인몰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쇼핑은 최근 K쇼핑 방송 5회 연속으로 주문액 1억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고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젊은 고객층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2배 가까운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T커머스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7월에는 K쇼핑 단독 방송제작센터 오픈과 함께 스튜디오 촬영 영상뿐만 아니라 스토리를 갖춘 새로운 형식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힘쓰는 등 K쇼핑만의 고유한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오세영 KTH 사장은 "올해 개국 5년째를 맞이한 K쇼핑은 그 동안 역량 있는 쇼핑호스트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왔다"며 "K쇼핑만의 경쟁력 있는 쇼핑 방송을 함께 만들어갈 창의적이고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IMG::20170607000044.jpg::C::480::지난해 K쇼핑 1기 쇼핑호스트 공개 모집 오디션 현장. /KTH}!]

2017-06-07 13:43:3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