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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양양 우미린 디오션' 190가구 공급

강원도 양양물치강선지구에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가 들어선다. LH와 우미건설, ㈜삼호는 이달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양양물치강선지구 2BL에 '양양 우미린 디오션' 아파트를 분양한다. '양양 우미린 디오션'은 75㎡(78가구), 84A(103가구), 84B(9가구) 등 190가구다. 양양물치강선지구는 양양읍과 속초의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생활권이다. 또 단지 동측으로는 동해바다, 서측으로는 설악산 조망까지 가능하다. 도보거리에 물치해수욕장, 물치천이 위치하고 인근에 설악해맞이공원, 설악산, 낙산사 등 유명 관광지가 있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 배치와 맞통풍 구조 등의 특화설계와 함께 통합 지하주차장으로 계획된다. 맘스&키즈 스테이션, 단지 내 헬스장, 주민공동회의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확장형 주차공간도 30% 이상 확보한다. 녹색건축(예비인증), 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등의 첨단 생활시스템도 도입된다. 특화조경과 함께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설악) 및 7번 국도와 인접해 있으며 이달 서울~양양고속도로(동홍천IC~ 양양IC)가 개통된다. 지난해 7월에는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됐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이다.

2017-06-06 13:46:2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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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로 돈 번 저축은행, 풍선에 바람 빠지나…

은행권 대출조이기에 '풍선 효과'로 대출 잔액 급증…리스크관리 위해 대출문턱 높이기 시동 가계대출 증가로 호황기를 맞은 저축은행이 대출문턱 높이기에 시동을 걸고 있다. 자산이 불어난 만큼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는 등 리스크가 높아진 데다 금융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문에 '풍선효과'로 부풀어 오른 저축은행도 곧 바람이 빠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2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299억원) 증가했다. 대출금이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이 순이익을 끌어 올렸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총 8622억원으로 1999년(9250억원) 이후 17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하면서 1금융권의 돈줄이 막히자 저축은행으로 대출이 몰리는 풍선효과의 영향이다. 당국은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기조의 가이드라인을 추진하고 있다. 가계대출이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곳은 OK저축은행으로 가계대출 증가율은 97.5%, 대출 잔액은 2조2951억원으로 나타났다. SBI저축은행의 대출잔액은 1조9536억원, 현대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80.5%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서서히 상승곡선을 타던 저축은행 업계가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 후 절정을 찍은 셈이다. 그러나 자산·순이익이 늘자 리스크도 덩달아 증가했다. 예금보험공사 '금융리스크 리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79개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92%로 전년 동기 대비 0.25%포인트 떨어졌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들의 위험가중자산은 43조1058억원이다. 2금융권은 대출자 가운데 다중채무자이면서 저신용·저소득 차주인 취약자주가 많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취약차주의 대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말 전체 가계대출의 약 6.4%로, 대출규모는 약 78조6000억원 수준이다. 이 가운데 금융업권별 취약차주의 대출비중(금액기준)을 보면 은행은 3.7%에 불과한 반면 비은행은 10.0%에 달했다. 특히 비은행 가운데 저축은행이 32.3%로 가장 많았다. 따라서 취약차주가 많고 고금리 신용대출이 대부분인 저축은행은 경기 변동에 따라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이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저축은행들도 서서히 대출문턱을 높이는 모양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에 따르면 직전 1개월 동안 가계신용대출 전체 취급액이 3억원 이상인 서울지역 18개 저축은행 중 9~10등급 대출을 취급하는 곳은 단 4곳에 불과했다. 신용등급 8등급에 대출을 한 저축은행은 14곳으로 나타났다. 올 1월만 해도 신용 8등급 대출을 취급했던 OSB·IBK저축은행이 해당 고객군에 대한 대출을 강화한 셈이다. 아울러 금융 당국이 제2금융권의 가계부채 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유도하겠다는 사실상 '대출총량 규제'에 돌입하며 저축은행의 대출 조이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지난 3월 '제2금융권 건전성 관리 강화방안'을 내놓고 금리 연 20% 이상인 고위험대출에 대한 추가충당금 적립을 6개월 이상 앞당겨 시행하고 고위험대출 추가충당금 적립률도 20%에서 50%로 대폭 상향토록 했다. 고금리대출에 대해 충당금을 더 쌓도록 패널티를 부여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은 부실률이 높은 신용 8등급 이상의 저신용 대출고객을 흡수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금리대출에 대한 당국의 규제뿐만 아니라 법정 최고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어 점점 저신용 고객에 대한 대출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6 13:45:33 채신화 기자
실손·車보험 등 보험료 인하 기대감 커진다

정부가 최근 서민 생활 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실손·자동차보험 등 보험료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험사들이 매년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들 상품의 보험료를 인상해 소비자 부담이 급증하자 정부는 직접 관리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최근 금융위 업무보고에서 현재 의료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간병비 등 비급여 항목을 급여 항목으로 전환할 경우 실손보험료를 인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국정기획자문위의 이번 요구는 문 대통령의 공약 실천을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당시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공약을 통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는 비급여부분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전문가들은 환자 간병비나 특진비, 상급 병실료 등 비급여항목에 대해 의료보험을 적용하게 되면 실손보험에서 그만큼의 보험료가 나가지 않게 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내릴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당국 관계자는 "올 4월 선보인 '착한 실손보험' 상품이 예상 외 저조한 실적을 보여 정부 요구에 맞춘 실손보험료 인하 방안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해마다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실손보험료를 올려왔다. 올 들어서만 평균 20% 넘게 인상했다. 손해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이 32.8% 올리며 가장 높은 인상 폭을 보였고 이어 현대해상 26.9%, KB손보 26.1%, 메리츠화재 25.6%, 동부화재 24.8%, 삼성화재 24.8%, 흥국화재 21.1%, 한화손보 20.4% 등 순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병원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비급여 의료 항목의 코드나 명칭, 가격 차이 등에 대한 관리와 통제가 이뤄진다면 사실상 보험료 인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찬가지로 손해율 악화를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추진해 온 자동차보험 역시 이번에 보험료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손해보험사들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만큼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손보사들이 올 들어 사상 최대 이익을 내고 있고 손해율도 나아지고 있는 만큼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1조20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0억원가량(33%) 증가했다. 손해율 역시 올 1분기 81.6%로 전년 88% 대비 크게 낮아졌다. 당국이 지난해 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꼽혀온 외제차 렌트카 이용 기준 등을 변경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다. 보험 소비자들은 실제 별다른 사고를 내지 않았어도 해마다 인상된 자동차보험료 고지서를 받아야 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개인용 자동차 한 대당 평균 보험료는 59만9000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68만4000원을 내야 했다. 3년간 매해 평균 6.9%씩 오른 것이다.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보다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더 이상 손해율 악화를 운운할 수 없게 되면서 보험료 조정을 두고 눈치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6-06 13:43: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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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공동구매한다고 ?"...지역조합주택 장점은?

요즘 집값 상승으로 지역주택조합에 관심이 커졌다. 지역주택조합은 '아파트 공동구매'라고도 부르는 오래된 내집마련 방식이다. 지난 3일 '주택법개정안' 시행으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투명성·사업성이 확보돼 수요자로서는 옥석 가리기가 편해졌다. PF대출규제강화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일으키지 않아도 돼 안정성도 높아졌다. 이 때문에 건설사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대형사의 참여로 조합 규모도 커지고 있어 통상 500가구였던 조합이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꾸려지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지역 주민들이 사업주체가 돼 조합 결성, 토지 매입, 시공사 선정, 주택 건축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일반아파트와는 달리 시행사 이윤, 토지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해 분양가가 10~15% 가량 저렴하다. 또한 청약통장 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즉시전매까지 가능하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지역주택조합 설립 규모는 2012년 26건 1만3293가구에서 지난해 104건 6만9150가구로 5배 가량 늘어났다. 수도권은 2012년 대비 7배가 늘어난 22건 1만7929가구, 지방은 4배가 늘어난 82건 5만1221가구로 각각 증가했다. 주택법 개정 후에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분위기다. 하반기 조합원모집 및 일반분양에 나서는 지역주택조합사업장은 31곳, 3만3353가구에 달한다. 남광토건은 오는 9일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서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59㎡~111㎡, 1035가구다. 최상층 6가구에는 펜트하우스다. 이어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지구 3블록에서 '동삭 센토피아 더샵' 59~84㎡ , 1280가구를 공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광역시 북구 본촌동 312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본촌' 64~84㎡, 834가구를 내놓는다. 7월 동양건설산업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일대에서 '길음역 동양파라곤' 49~84㎡, 525가구, 8월 서희건설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299번지 일대에서 '김포 사우 서희스타힐스' 65~84㎡, 435가구를 공급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선택할 땐 부지확보가 됐는지, 공신력 있는 신탁사가 자금을 관리하는지, 사업진행 여부가 투명한 지, 믿을 수 있는 시공사인지 등 따져봐야 한다.

2017-06-06 13:41:5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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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의료·법률·금융 등 전문직 일자리까지 대체"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이 제조업은 물론 의료·법률·금융 등 전문직 일자리까지 대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의 '4차 산업혁명과 고용변화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첨단기술 종사자 등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마트공장 확산 등 자동화 진전에 따라 제조업 일부 직종은 일자리가 감소하고, 발달된 인공지능(AI)이 의료·법률·금융 등 전문직종과 일반 사무행정직의 일부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생산인는 감소하고,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과 비정규직 문제를 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분야에 대한 인력 수요는 늘지만 제조업, 물류·운수업 등 전통직업군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고소득 직종의 일자리는 감소하는 반면 신기술 활용이 확산되면서 신규로 창출되는 일자리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봤다. 노용관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선임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용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인력을 양성하고, AI로 대체가 어려운 종합적 판단능력과 복잡한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는데 교육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업은 단순한 제품판매를 넘어 서비스 산업과 결합하고 있다. 또 노동대체 기술의 발전과 공유경제의 성장은 긱 이코노미(Gig Economy)로 대표되는 임시고용 형태를 늘리며 전통적인 일자리 개념과 형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 긱 이코노미란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단기계약직이나 임시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그 대가를 지불하는 형태의 경제를 말한다. 노 연구원은 "긱 이코노미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근로시간 유연성 확대로 비경제활동인구의 노동시장 재진입 기회를 부여하는 반면 비정규직·임시직이 크게 늘어 고용의 질과 안정성을 해치거나 임금이 극도로 억제되는 등 고용주의 이익증대 수단으로 부정적으로 악용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근로시간 감축과 유연근무의 확산, 임시 일자리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비해 여성인력 활용방안과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소득분배 양극화를 완화시키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2017-06-06 13:40:58 안상미 기자
고령층 고용 느는 동안 청년층 줄었다

국내 기업들이 최근 15년간 고령층 고용은 지속적으로 늘려 온 반면 청년층 고용은 줄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남윤지 부연구위원 등이 한국노동연구원의 사업체패널조사를 활용·연구하여 6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기업특성에 따른 연령별 고용행태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2015년까지 50세 이상 고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2.1%에서 56.7%로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23.0%에서 36.5%로 무려 13.5%포인트나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30세 미만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47.2%에서 45.7%로 하락했다. 전체 취업자 중 차지하는 비중은 23.1%에서 15.1%로 크게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30세 미만의 청년과 50세 이상의 고령 노동자를 구분해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청년층과 고령층 모두 비정규직 비중이 낮은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고용비중이 높았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이 같은 현상은 두드러졌다. 기업 내 비정규직 비중이 1%포인트 높아질 경우 청년, 고령 고용비중은 각각 0.29%포인트씩 낮아졌다. 다만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을수록, 컴퓨터 활용도가 높을수록, 규모가 클수록, 업력이 짧을수록, 수도권에 소재할수록 청년층 고용비중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 노동자 임금이 1%포인트 높아지면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청년 고용비중은 각각 0.047%포인트, 0.105%포인트씩 늘었다. 연구진은 "청년층의 경우 학업을 지속하는 등 취업을 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시장임금이 높지 않으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산업, 컴퓨터 활용도가 낮고 규모가 작은 기업, 업력이 오래된 기업, 비수도권 소재 기업 등에선 고령층 고용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임금 수준의 경우 일반적인 연공서열식 연봉체계에서 높은 임금으로 인해 전 업종에서 고령 노동자의 고용을 줄이고자 했다"며 "경력이 많은 고령 노동자들이 대기업을 떠나 중소기업으로 이직하는 현상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이번 보고서 집필에 참여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욱 부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정규직 비중이 높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등 연령대별 고용 결정요인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특히 비정규직의 확대는 청년과 고령 노동자 고용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치지 못함으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가능한 많이 보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7-06-06 13:40: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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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편리성으로 여성 예비창업자 공략 나선 프랜차이즈업계

안전성·편리성으로 여성 예비창업자 공략 나선 프랜차이즈업계 프랜차이즈업계가 편리하고 손쉬운 매장 운영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여성 창업 희망자를 공략하고 있다. 여성 경제 활동 증가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창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여성 창업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설립된 신설 법인 등록자 중 2015년 대비 여성이 3.8%, 남성이 2.2% 증가했다. 올해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남성은 3.1% 감소한 반면 여성은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4년도의 여성 개인 사업자 수는 2006년에 비해 약 35% 급증해 여성 창업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낮은 창업비용과 쉬운 매장운영, 육아 및 여가시간 등을 보낼 수 있는 아이템 등이 여성 창업자를 끌어 모으고 있다. 스몰비어 & 치맥전문점 '청담동 말자싸롱'은 낮은 창업 비용 투자 대비 높은 수익률과 손쉬운 매장 운영으로 여성 창업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청담동 말자싸롱'은 최대 조리 시간 10분 이내인 메뉴들로 주방 인력 및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5000만원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점을 차별점으로 내세우며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4시간 당직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경험이 없는 여성 창업자들이 언제든 본사와 연락해 어려움을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또한 특징이다. 액세서리 전문점 '못된고양이'는 본사 교육과 점주 관리로 초보 여성들이 창업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못된고양이'는 본사 이론 교육, 매장 실무 교육, 오픈 준비 교육, 본사 직원 파견 교육, 개점 후 보수 교육 등 개점 전후 교육에 집중해 경험 없는 여성들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다. 또 개점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대표가 직접 점주 수료식을 진행하는 등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공감대 형성과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이점이 있다.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는 여성 창업자가 가사와 육아, 여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다른 업종보다 비교적 노동 강도가 낮다는 점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창업 초보자라도 손쉽게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실제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장비를 구현한 교육장에서 메뉴 제조부터 매장 관리 및 서비스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본사 교육과 직영점 현장 교육을 마친 후에는 담당 슈퍼바이저와 함께 매장 오픈 준비부터 오픈 후 매출 안정화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것도 여성창업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물품 발주 및 신메뉴 개발 등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 받을 수 있어 초보 여성 창업자에게 유리하다. 디저트39는 운영의 편리성 때문에 여성 창업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 중 하나다. 본사 제과센터에서 직접 개발&생산한 완제 냉동 디저트를 배송 받아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고 있어 매장 운영이 쉽고 간편함은 물론 회전율 극대화로 높은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제 위기와 높아지는 실업률로 인해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늘면서 여성 창업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안정적인 수익과 손쉬운 매장 운영 등이 여성 창업자들의 관심을 받는 창업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6-06 13:21: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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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식품관 리뉴얼에 매출·방문객수↑…집객효과 '톡톡'

[b][/b]온라인, 모바일 쇼핑에 익숙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을 백화점 오프라인 점포로 유인하기 위해 '식품관' 리뉴얼이 한창이다. 차별화된 맛집과 질 좋은 식품들을 내세우며 집객 효과는 물론 매출도 상승세다. 6일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AK플라자는 지난 4월27일 분당점에 '분당의부엌'을 오픈, 5월27일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 급증했다. AK플라자 분당점은 5년만에 식품관을 전면 개편했다. 내 집 부엌처럼 친숙하게 찾아와 먹고 즐기며 장보는 식품관을 만들겠다는 기획으로 '분당의 부엌'이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가장 중점을 둔 4가지 전략은 △슈퍼존 신선식품 업그레이드 △트렌드 맞춤형 즉석 코너 △분당상권 맞춤식 맛집 입점 △고객 편의 중심 매장 구현이다. 그 동안 분당지역에서 인정 받아왔던 슈퍼존을 통해 단골 고객에게 더욱 업그레이드 된 품질의 식품을 제공하는 한편 트렌디한 맛집과 가정 간편식 강화를 통해 서현역 인근 오피스 상권의 20~30대 젊은층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오픈 이후 식품관 구매건수는 주말 하루 평균 1만2000건, 평일 하루 평균 1만500건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8% 늘었다. 대표적으로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슈퍼존 매출은 15% 증가했다. 특히 대규모 아일랜드형 활수산물 수족관을 도입하고 현장 즉석손질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한 달간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600% 신장했다. 축산 코너는 업계 최초로 워터에이징 한우 숙성 수족관을 선보이며 전년 대비 매출이 60% 신장했다. 델리와 맛집을 유치한 F&B존 매출은 42% 늘었다. 특히 F&B존은 20~30대 신규고객 유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업계 최초 입점 브랜드인 소이연남을 비롯해 오장동 흥남집, 홍신애 솔트, 청담(중식당), 샤토레제, 앙트레, 토스티 등이 새로 입점한 푸드코트는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80% 신장했다. 지난 5월5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에 백화점 최초로 오픈한 SPC 쉐이크쉑 4호점은 5월27일까지 23일간 목표 매출의 187%를 초과 달성 중이다. 간편 요리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도입한 가정식 즉석요리 코너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식 대용)은 서현역 인근 오피스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약 55평 규모의 'HMR스트리트'는 반찬과 찌개, 국 등을 즉석에서 만들어 포장해주는 '빅마마 이혜정의 키친스토리', 각종 나물과 즉석밥을 판매하는 '소담', 김치 20여종을 직접 시연하고 판매하는 '유정임 명인김치' 등이 즐비한 코너다. 리뉴얼 전 '반찬 코너'였던 전년 대비 매출이 30% 증가했다. 왕경철 AK플라자 분당점 식품팀장은 "분당의 부엌은 십수 년간 분당 상권의 식품 트렌드를 분석하면서 분당 고객에게 특화된 식품관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신선식품, 가장 핫한 맛집을 선보여 백화점 식품 구매 일번지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최근 잠실점 식품관을 대거 리뉴얼하고 매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이전 매장 대비 매출은 68%, 방문 고객 수 22%가 각각 급증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잠실점 식품관을 리뉴얼을 진행, 지난 1월20일에 문을 연 노포 매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선보이는 중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만다복, 다이치 등 노포 매장을 열었다.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 뒤 이전 매장대비 매출은 1.6배에 달한다. 지난달에는 세계 각지의 요리와 주류를 선보이는 펍 편집매장 '오픈다이닝존'을 선보였다. 중식대가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런칭한 딤섬 브랜드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첫 매장을 선보이는 한편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오픈한 한식 다이닝 펍 '무월', 이태원 수제버거 맛집 '길버트' 등 매장에서 칵테일과 수제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편집매장을 구현해 냈다. 집객효과를 불어일으키는 백화점 식품관이 이제는 단순하게 맛집을 유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품 콘텐츠를 표현해내는 방법이 기발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뿐만 아니라 최근 대거 생겨난 신규 쇼핑몰들을 보면 식품관은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추세"라며 "주변 상권, 주요 고객 타겟층 등을 분석하고 구현되는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17-06-06 13:21: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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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 파트너사와 현장 소통 강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가 파트너사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이완신 대표가 파트너사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장 소통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5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육가공 제조업체인 미트뱅크를 방문해 롯데홈쇼핑과 거래 과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미트뱅크는 소시지, 스테이크, 양념육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주요 육가공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유명 셰프인 '에드워드 권'이 개발한 간편 요리 시리즈를 판매하고 있다. '수비드 스테이크', '수비드 치킨', '훈제연어' 등 개발된 상품만 8 종이며 누적된 주문금액 기준으로 37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생산라인을 투어하며 조리, 공정, 냉장·냉동, 품질검사 등 제조과정을 직접 둘러봤다. 이 외에도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파트너사 직원들이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직원 휴게실에 대형 냉장고를 선물하기도 했다. 파트너사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하고자 하는 이 대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대표는 지난 3월 롯데홈쇼핑에 취임한 이후 경영투명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파트너사 간담회와 지난달 파트너사 대표 85명을 초청한 '동반 성장 컨퍼런스' 등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확대,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를 이어가는 홈쇼핑 시장 환경에 대해 공유한 후 파트너사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3월 파트너사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하고 자금 융통, 재고 부담, 판로 확대 지원을 요청 등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강화하는 상생 경영에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건전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사 지원 방안으로 ▲동반성장펀드 1000억에서 2000억으로 확대·무이자대출 100억 지원 ▲신상품 3회 방송 보장·재고소진 TV프로그램 정규 편성·오프라인 매장 확대 ▲롯데아이몰에 중소기업 전문관 운영 △해외시장 개척 확대 △스타트업 상품 홈쇼핑 입점 지원 △법률·세무자문 등 컨설팅 지원 등이다. 자금지원부터 판매, 해외진출, 재고소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전방위적인 상생활동을 내걸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현재 롯데홈쇼핑 경영의 최우선 과제는 '건전한 유통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지속적인 소통 기회를 통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수용함으로써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06 13:21: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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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덱케’ 글로벌 시장 공략 속도 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의 잡화 브랜드 덱케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섬은 영국과 파리에서 진행한 덱케 쇼룸을 운영한 결과 프랑스·이태리·영국 등 유럽 3개국과 일본·대만 등 아시아 2개국 등 총 5개국 수입의류 전문편집숍과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한섬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내 토종 잡화 브랜드로는 최초로 지난 2월,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패션위크에 진출했다. 이어 영국과 프랑스에서 '덱케 쇼룸'을 마련해, 유럽·미국·아시아 등 패션 및 유통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세일즈'에 나섰다. 한섬 관계자는 "약 800여 명의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쇼를 보고 현지 언론에도 다수 소개가 되는 등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걸 확인했다"며 "예상하지 못했던 이태리·일본·대만 바이어들에게 주문을 받고, 현재도 유럽 백화점 바이어한테 제품에 관한 문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덱케는 첫 패션쇼 진행 이후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음에 따라 11일부터(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18 S·S 리조트 컬렉션을 준비해 쇼룸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리조트 컬렉션은 시즌(S·S)과 시즌(F·W) 사이의 진행되는 소규모 컬렉션으로 다음 시즌에 선보일 제품들을 미리 선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리조트 컬렉션에 선보일 아이템 수는 총 6 종류다. 아이리쉬 출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건축가인 '아일린 그레이'가 지은 프랑스 소재 섬머 하우스에 영감을 받아 지난 런던패션위크 기간 동안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미러 크로스바디' 가방을 캔버스 소재로 재해석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덱케는 오는 9월 열리는 런던패션위크 18 S·S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도 세계 유명 패션잡지와 영국 유력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한국 출신 최유돈 디자이너와 함께 '덱케X유돈초이'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한섬은 프랑스 파리에도 쇼룸을 운영해 현지 패션업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한섬의 다른 브랜드와 달리 공항, 시내 면세점 유통망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도 덱케 상품을 적극 알려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섬 관계자는 "유럽은 국내와 달리 편집숍 등 가두점 형태의 매장이 패션 유통에 있어 중요한 채널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는 유명 편집숍(로드숍) 입점을 목표로 하고 향후 백화점과 온라인몰 등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톰그레이하운드 파리를 통해 현지 트렌드와 스타일을 파악해 이를 반영한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6-06 13:05:3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