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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부 능선' 넘은 중기청, 갈길 바쁜 '중소벤처부'

중소기업청의 장관급 부처 격상을 위한 발걸음이 '8부 능선'을 넘었다. 지난 5일 당정협의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대로 중기청을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부)로 확대·개편하고 이를 위한 정부조직법을 이달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장을 차관→장관으로 올리고, 부처의 이름만 바꾸는 '무늬만 개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 탄생할 중소벤처부가 창업→성장→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튼튼한 성장사다리를 놓고, 부처간 흩어져 있는 기능과 역량을 효율적으로 조정·배분할 수 있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출범 초기부터 조직 밑그림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또 중앙부처의 정책을 수족처럼 집행하는 산하기관 조정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중소·벤처기업이 연구개발(R&D)과 글로벌화를 위해 절실히 필요한 코트라(KOTRA)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연)을 지금의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아닌 신설 중소벤처부가 관장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6일 정부와 중소기업계 등에 따르면 새로 생길 중소벤처부는 장관, 차관 외에 1급 실장 자리인 기획조정실, 중소기업정책실, 창업벤처실의 3실로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여기에 국장급인 소상공인정책국과 8개 정책관을 두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 차관급인 청장 1명과 1급인 차장 1명 등으로 구성된 현재의 중기청에 비해선 몸집이 대폭 커졌다. 그러면서 산업부가 갖고 있는 산업인력·지역산업·기업협력 등 산업 지원 기능, 미래창조과학부 소속이던 창조경제, 금융위원회의 기술보증기금 관리 기능도 신설 중소벤처부로 이관할 예정이다. 한국중소기업학회장과 세계중소기업협의회장을 맡았던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는 "우리나라 정부부처는 기능별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중소벤처부는 (부처별)정책조율을 하는 콘트롤타워 기능이 필수다. 이를 법률에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역임한 김문겸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은 아예 차관급의 정책조정관 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중기청 업무는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공장을 하나 지으려고해도 국토부, 산업부 등과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제시된)조직상 어디를 봐도 조정기능이 없다. (중소벤처부)차관이 차관회의 들어가서 일을 한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다. 자칫 껍데기만 '청'을 '부'로 바꾸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행정자치부가 전날 제시한 중소벤처부 기구도에 따르면 1급인 기획조정실(기조실)에 국장급인 정책기획관을 두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부처의 기조실은 기획재정부와 관련한 예산이나 법률 처리 등을 위한 국회 업무가 대부분이다. 중소벤처부의 기조실 업무를 타 부처의 기조실과 같이 규정할 경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산하기관 조정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내놓은 논평에서 "중소벤처부 신설로 중소기업계의 숙원이 이뤄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여전히 산업정책은 산업부로, 기업정책은 중소벤처부로 이원화돼 있어 중소기업이 2개 부처를 상대해야하는 혼란스러움이 예상되고,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KOTRA 등 산하기관 조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문겸 원장도 "중소벤처부를 만드는 것은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글로벌화를 돕겠다는 목적이 가장 크다. 이런 차원에서 KOTRA와 생기연은 산업부가 아닌 중소벤처부 산하로 옮겨야 한다. 실제 KOTRA와 생기연의 주 고객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정책을 생산하는 '몸통'만 커졌을 뿐 실제 기업들과 접촉하며 일을 하는 '수족'은 반쪽만 갖추는 꼴이라는 것이다. 김기찬 교수는 "중소벤처부는 예산을 받아서 복지처럼 쓰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혁신과 성장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 목표가 돼야한다. 그런 차원에서 중소벤처부는 가장 '기업가 정신'이 뛰어난 부처이면서 '시장 마인드'가 살아있는 부처가 돼야한다"고 조언했다.

2017-06-06 12:0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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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형 선풍기' 불티…G마켓, 5월 한달 전년比 6배 급증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여름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30도를 웃도는 기온을 보였던 5월 한 달간 '핸디형 선풍기'가 불티나게 판매됐다. 6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핸디형 선풍기'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6배 이상(573%) 증가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2년 전인 2015년 5월과 비교하면 무려 26배(2515%)나 대폭 신장했다. 핸디형 선풍기는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책상이나 차량 등에 비치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대부분 배터리 충전식이거나 건전지 주입식이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지난달 핸디형 선풍기를 구입한 고객의 연령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니 3040세대가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구입 고객 중 30대의 구입 비중이 4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40대가 36%로 뒤를 이었다. 20대는 15%, 50대 이상은 9% 수준이었다. 40대의 경우 작년 동기간 대비 11배 이상(1023%) 매출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가장 크게 늘었다. 한편 G마켓은 인기 캐릭터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BKW'와 함께 4종의 디자인 핸디형 선풍기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G마켓과 'BKW'가 상품의 기획부터 유통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 공동기획상품이다. 디자인은 디즈니의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마블의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 총 4가지이다. 마블 디자인 2종 제품은 선판매를 시작했고 미키?미니마우스 핸디형 선풍기는 오는 12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최승희 G마켓 소형가전팀 매니저는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핸디형 선풍기 구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한 문방구에서 판매한 제품의 폭발 사고로 인해 안전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G마켓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과 같이 전기용품 안전확인(KC) 신고를 한 상품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코리아는 핸디형 선풍기 판매 시 전기용품 안전확인(KC)을 받은 정식 제품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KC인증 등이 불명확한 상품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검수하는 등 보다 안전한 제품 판매를 위해 힘쓰고 있다.

2017-06-06 12:04: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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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여름 휴가 앞두고 '정기 세일'…최대 60% 할인

신라면세점은 이른 더위에 피서를 앞당겨 준비하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여름 정기세일 '블루 세일'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블루 세일은 브랜드 및 품목에 따라 최대 60%까지 할인하며 신라면세점 전 매장에서 오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발리, '토리버치, '코치'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으며 향수 브랜드와 패션시계 브랜드는 최대 40%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름철 필수품인 선글라스 브랜드는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서울점에서는 블루 세일 기간 동안 '주말 한정 선글라스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구찌', '레이벤', '발렌시아가' 등 59개 선글라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선글라스 1개 구매 시 15%를, 2개 구매 시 20%를 할인해 판매한다. 신라면세점 멤버십 회원은 할인된 금액에서 5%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블루 세일과 함께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신라면세점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 3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쿠폰을 오는 8일부터 7월 7일까지 증정한다. 서울점과 인천공항점에서는 블루 세일 기간 중에 1달러 이상 구매영수증과 '해피포인트앱'을 안내데스크에 제시하는 고객에게 당일 사용 가능한 1만 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서울점은 구매금액별로 최대 28만 원의 선불카드를, 인천공항점은 최대 16만 원의 구매금액별 선불카드를 각각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온라인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프리픽' 오픈 기념 이벤트가 한창이다. 오는 30일까지 프리픽 서비스를 이용해 주류 상품을 예약 후 매장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점 전용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있다.

2017-06-06 12:04: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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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드러머와 20대 셰프가 선봬는 청년식당 오픈

롯데마트는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시작한 청년식당 4호점을 경기 구리점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식당은 롯데마트가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패로 인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청년식당으로 선발된 업체는 롯데마트 내에서 1년 동안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청년식당 업체를 위한 영업공간 및 주방집기,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한다. 운영 성적에 따라 최대 1년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에 구리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4호점 '초면'은 지상파 음악 경연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있는 록밴드 '레이지본'의 드러머인 김석년 셰프와 20대 고민제 셰프가 함께 만든 일본 라멘 전문점이다. 메인 셰프인 김석년 셰프는 홍대 인근 유명 일본 라멘 전문점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육수에 많은 공을 들였다. 일본 라멘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차별성을 갖는 방법은 라멘의 기본이자 맛을 좌우하는 육수에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초면의 대표 메뉴인 돈코츠 라멘과 나가사키 해물 라멘 등에 사용하는 모든 육수는 매장에서 직접 10시간 이상 돼지뼈를 고아 만든다. 소금을 넣지 않고 파기름과 마늘기름을 사용해 풍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돈코츠 라멘'의 경우 깊은 맛의 육수와 쫄깃한 생면, 차슈(돼지고기), 목이버섯 등을 넣어 일본 라멘 본연의 맛을 살렸다. '나가사키 해물 라멘'에는 불맛을 입힌 채소와 새우, 홍합 등 풍성한 해산물을 넣어 진한 육수에 시원함을 더했다. 무더위를 식혀 줄 '토마토 냉라멘'도 눈에 띄는 메뉴다. 토마토 냉라멘은 레몬소스에 새우와 다진 토마토를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한편 롯데마트는 오는 11일까지 청년식당 4호점 '초면' 오픈을 기념해 돈코츠 라멘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된 5500원에 선보인다. 최소영 롯데마트 외식MS MD는 "롯데마트가 외식 분야 청년 창업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청년식당 4호점이 구리점에 오픈했다"며 "청년 창업가들을 도우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새로운 청년식당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서울 중계점에 청년식당 1호점인 차이타이를 비롯해 경기 평택점에 팬투디쉬(Pan to Dish), 부산 동래점에 충무로 등 총 3개의 청년식당을 운영 중이다.

2017-06-06 12:03: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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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산업도 인정했다"…CGV 영화관에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설치

삼성전자가 전국 CGV 영화관 50곳에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주는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앞으로 해당 CGV 영화관을 찾은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영화 예고편을 비롯해 광고, 상영관 정보, 티켓팅, 입장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여러 대의 사이니지를 조합해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비디오월 형태의 사이니지 약 500대와 대형 UHD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을 왕십리, 강남, 수원, 대전,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 50개 CGV 영화관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46형과 55형의 비디오월 형태의 스마트 사이니지와 대형 85형 UHD 사이니지는 7일 내내 24시간 사용하더라도 문제가 없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00니트의 높은 밝기를 지원해 어두운 공간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매우 선명하게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CGV를 찾는 고객들의 행태에 맞춰 크게 두 가지로 사용 용도를 구분해 비디오월을 설치했다. MAB(Movie Advertisement Board)형 비디오월은 매표소와 티켓 판매기 상단에 위치해 영화 예고편과 상영 정보를 노출해 고객들의 영화 선택 및 예매에 도움을 준다. ID(Information Display)형 대형 비디오월은 눈에 로비나 출입구 등에 설치해 영화 시작 전 대기 고객들에게 입장 안내 정보와 생생한 화질의 기업 광고를 전달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CGV와의 거래를 통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의 우수성을 B2B(기업간 거래) 분야를 대표하는 영화 산업에서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7-06-06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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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국제상업회의소 집행위원에 재선임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국제상업회의소(ICC 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6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205차 ICC 총회'에서 현 집행위원직을 오는 2020년 6월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 회장은 2014년 6월에 ICC 집행위원으로 첫 선임된 이래 국제무대에서 한국 경제계의 이익 대변과 대외위상 제고 등을 위해 힘써왔다. ICC는 130여개국 1만2천여 상공회의소를 비롯해 경제단체와 기업 등 600만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민간 국제경제기구다. 특히 ICC는 국제무역규칙의 제정, 기업 간 분쟁해결을 위한 국제중재법원 운영, G20 정상회의 시 개최되는 B20 서밋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또 민간기구로서는 처음으로 UN 옵저버 자격을 취득해 2017년부터 UN 총회 등 주요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집행위원회는 국제무역규칙, 국재중재법원 등 ICC의 주요사업 및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는 최고 의결기구다. 집행위원은 수닐 바르티 미탈(Sunil Bharti MITTAL) ICC 회장을 비롯, 야신 알 사이드 수루어(Yassin Saeed AL-SUROOR) 아말(A'amal) 그룹 회장, 라티푸르 라흐만(Latifur RAHMAN) 트랜스콤 그룹(Transcom Group) 회장, 데니스 낼리(Dennis NALLY)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이사 등 글로벌 경제계 리더들로 구성돼 있다.

2017-06-06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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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북교육청과 손잡고 196개 학교에 태양광 발전 설치

한국전력이 경상북도교육청과 손잡고 경북지역내 196개 학교 옥상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전은 지난 5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학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전이 햇빛새싹발전소와 함께 이들 학교에 100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참여학교에는 연 400만원(1kW)의 옥상 임대료와 설치지원금 750만원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햇빛새싹발전소(주)는 한전과 6개 발전자회사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전국 2500개 학교 옥상에 총 250M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전력 생산 및 사업운영을 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태양광 발전을 운영해 생긴 추가 수익은 학교에 환원한다. 또 학교의 전기설비 무상점검, 에너지컨설팅,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장 구축, 전기 및 에너지 관련 교육활동 등의 지원방안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해 대전과 서울시교육청, 올해 경남도 교육청, 포스코 교육재단과도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전 김시호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태양광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데 큰 추진동력이 될 것이며, 한전은 설치지원금 지급 등 사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홍보해 교육복지와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6-06 10:11:13 김승호 기자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13개월 연속 상승세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 5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달 수산물 수출액은 2억2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의 1억9500만 달러 보다 1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은 9억1300만 달러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 달러보다 약 14.8% 증가했다. 5월까지 나라별 누적 수출액은 0.2% 하락한 베트남을 제외한 10대 수출상대국에 대한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김(73.8%↑), 굴(35.0%↑)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음 순위인 중국으로의 수출액도 김(71.1%↑), 참치(17.7%↑)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4.6% 상승한 1억5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5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오징어와 삼치를 제외하고 참치, 김, 굴, 넙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김은 일본(73.8%↑), 중국(71.1%↑), 태국(62.1%↑) 등 상위 3개국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이 급증(218.2%↑)하면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57.6% 증가한 2억18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면, 오징어와 삼치는 어획량 감소와 재고량 소진 등으로 수출물량과 수출액이 감소했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올해 하반기에 베트남, 대만 등에 수출지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우리 수출업계의 판로 개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06 10:11:0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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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美 전역서 '딥 체인지' 이끌 인재 찾아 나섰다

SK그룹 최고경영진이 미국 동부와 서부 등 거점 지역을 돌면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부터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딥 체인지(Deep Change·근본적인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 차원에서 '2017 SK 글로벌 포럼'을 시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SK그룹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 분야에서 SK가 보여준 글로벌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해당 분야의 인재들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지난 3일 미국 동부 뉴저지에 위치한 웨스틴 저지시티 뉴포트 호텔에서 김준 SK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 겸임)과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공동 주관으로 에너지·화학과 바이오 관련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미국 동부지역에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및 제약기업이 위치해 있는데다 미국 최고의 명문 대학들이 있다는 점을 감안, 김준 위원장과 서진우 위원장 외에도 SK이노베이션, SK케미칼, SK바이오팜, 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주요 임원들도 동참해 인재 확보에 나섰다. 김 위원장 등은 이날 100여명의 포럼 참석자를 대상으로 SK 관계사들의 연구개발(R&D) 현황과 향후 중점 추진 사업과제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SK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화학 사업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하는 한편,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의 입장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SK그룹 대표 에너지·화학기업인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빅 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한 기술 기반 운영 최적화(Optimization) 전략, 배터리 중심의 성장 전략, 포장재(Packaging)와 자동차용(Automotive)으로 대표되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화학 기술 개발과 관련해서는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SK이노베이션으로 대표되는 SK그룹의 에너지·화학 사업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술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는 나아가 한국의 미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오는 8일에는 미국 서부 실리콘 밸리의 매리어트 산타클라라 호텔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서부 포럼은 최첨단 ICT 기업이 몰려있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 실리콘 밸리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 박성욱 SK ICT위원장(SK하이닉스 부회장 겸임)과 서진우 위원장이 주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IoT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딥 러닝(Deep Learning) ▲빅 데이터(Big data) 등 제반 분야의 신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계획이다. SK그룹은 실리콘 밸리내 글로벌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연구원 및 사업개발 인력과 서부 명문대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SK ICT 관계사들의 주력사업 현황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하며 인재확보에 나선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SK 글로벌 포럼은 SK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끌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장(場)"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6 10: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