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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타이어 유통 사업 보폭 넓혀…아킬레스 타이어 국내 독점 공급

SK네트웍스가 국내 톱 티어(Top-tier) 수준의 타이어 유통 기업 진입을 선언하고 해당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7일 인도네시아 아킬레스 타이어 제조사인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MASA)'와 국내 독점 공급 제휴를 체결했다. 아킬레스 타이어는 지난 2005년 런칭한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티넨탈, 피렐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뛰어난 가성비와 검증된 품질을 앞세운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브랜드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3개국에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다. 미국 포뮬라 드래프트 레이싱 팀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도 빠르게 높혀 가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이번에 출시되는 아킬레스 타이어는 플래티넘, 데저트 호크 등 총 4가지로 우리나라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구성됐다. 고객들의 차량 종류와 운전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30% 할인 및 제휴카드 10%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2017-06-07 17:1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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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 잡아라' 현대차, 바이두와 손잡고 중국 커넥티드카 개발 '박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중국통 디자이너 영입에 이어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바이두와 손잡고 커넥티드카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는 커넥티비티 기술을 연말 중국 신차에 적용,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이 자동차 부문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IT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7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가전쇼 'CES 아시아 2017'에 참석해 바이두와 협업해 개발한 커넥티드카 기술의 탑재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가 바이두와 함께 개발한 기술은 통신형 내비게이션인 '바이두 맵오토'와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인 '두어 OS 오토'다. 두 기술은 기존에 중국 자동차 시장에 출시된 폰-커넥티비티 서비스보다 차량에 더욱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해냈다. 바이두 맵오토는 바이두의 지도 서비스와 연계한 통신형 내비게이션이다. 통신 서비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빠른 길 찾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를 활용한 주차장·맛집·관광지 등 주변 장소 ▲교통법규 위반 다수 발생 지역 등 유용한 운전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폰과의 동기화도 간편해 로그인 시 QR 코드를 인식시키기만 하면 스마트폰에 등록해둔 즐겨찾기와 과거 검색 목록이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바이두의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두어 OS 오토는 차량 제어 및 운전자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졌다. 차량 내에서 '니하오, 베이징현대'(변경 가능)라고 부르면 음성인식 작동이 시작되고, 네트워크로 연결된 바이두의 인공지능 서버가 운전자 명령에 대한 최적의 답변이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날씨, 영화 상영정보, 일반 질의응답 등의 서비스를 갖췄으며 추후 운전자 맞춤형 음악 서비스도 탑재할 예정이다. 음성명령만으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하거나 공조장치, 음향장치를 켜고 끄는 등 일부 편의 기능을 작동할 수도 있다. 현대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에 바이두 맵오토와 두어 OS 오토를 시범 탑재해 CES 아시아 기간 바이두 부스에 전시한다. 올 연말 출시하는 신차에 두 기술을 처음 적용한 뒤 적용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와 바이두는 향후 스마트홈과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중국의 젊은 소비자 층이 주력 소비층으로 자리잡으면서 자동차 산업도 커넥티드카 개발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바이두와의 협업을 계기로 중국 내 차량 IT 선도 기업으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ES 아시아에 처음 참가한 현대차는 ▲연결된 이동성(Connected Mobility) ▲이동의 자유로움(Freedom in Mobility) ▲친환경 이동성(Clean Mobility) 등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3대 방향성을 중국 시장에 제시했다. 아울러 약 131평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투싼 커넥티드카, 아이오닉 일렉트릭 자율주행차, 수소전기차 콘셉트카(FE), 웨어러블 로봇, 자율주행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아이오닉 스쿠터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CES 아시아는 이달 9일까지 이어지며 현대차를 비롯해 벤츠, BMW, 볼보, 혼다, GM 등 8개의 완성차 업체가 행사에 참가했다.

2017-06-07 17:1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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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대세인데…' 정부 조직개편에 '중기청 재도전과' 희생양 되나

새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중소기업청의 중견기업정책국(중견국)이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기게 됨에 따라 실패 기업들의 재도전 정책을 담당하던 중기청내 재도전성장과가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에서 삼세번 재기지원 펀드를 약속하고, 실제 정부 출범 뒤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재기를 지원키로 하는 등 '재도전'에 공을 들이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과가 정부 조직개편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생 기업 2곳 중 1곳은 2년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다. 그만큼 창업→실패→도전→재기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7일 정부와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지난주 정부 조직개편 윤곽을 짜면서 중기청의 중견기업 정책 기능을 산업부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중기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격상하면서 정책역량을 중기·벤처·소상공인의 보호, 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중기청내 중견기업 정책을 산업부로 옮기기로 한 것이다. 중견기업정책국(중견국)은 현재 중기청내 7개 국 가운데 하나다. 그 아래엔 중견기업정책과, 기업혁신지원과, 재도전성장과가 있다. 그런데 재도전 관련 업무는 당초 중기청 내에선 창업벤처국에서 관장했었다. 그러다 중견국이 생기면서 과를 만들어 중견국장이 관장하게 됐다. 사실상 '국'을 위해 '과'를 끼워맞춘 꼴이다. 중기청 내에서도 재도전성장과가 중견국을 만들기 위해 당초부터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게 됐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중기청이 장관급 부처로 격상되고, 중견국이 통째로 산업부로 옮겨가야 하는 상황에서 떠밀려 왔던 재도전성장과가 자칫 주무 부처까지 바뀌게 될 운명에 처한 것이다. 조붕구 한국기업회생지원협회장은 "(중기청에서)당초부터 (재도전성장과를)현실하고 완전히 동떨어지게 배치했다. 당연히 (신설)중소벤처기업부에 남겨둬야 한다. 오히려 재도전 정책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책임자를 1급 실장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중견국을 넘겨받게 될 산업부는 통째로 이관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조직을 책임지는 행정자치부도 이달 예정된 국회의 정부조직법 통과에 발맞춰 부처간 이관 업무를 서두르는 분위기다. 중기청 고위 관계자는 "행자부, 산업부와 추가 협의를 해야겠지만 당초 중견국과 관련이 많지 않았던 재도전성장과를 남겨두자는게 청내 기류"라면서 "다만 부처간 입장이 있는 터라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한상하 재기중소기업개발원장은 "재도전, 재기 등과 관련한 정책이 양적인 면에선 크게 늘었다. 하지만 질적으론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면서 "재도전 관련 업무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창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여러 기관마다 흩어져 있는 현실에서 (재도전을 돕기 위한)컨트롤타워가 시급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2017-06-07 16:4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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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 물량 부족에도 벤츠 '추격 고삐' 바짝…두달 연속 판매 선두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에 연간 판매 1위 자리를 내준 뒤 올 초까지 주춤했던 BMW가 최근 두 달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추격에 나서고 있다. 특히 BMW는 지난 2월말 출시된 신형 5시리즈는 물론 전 차종의 판매가 고르게 증가하고 있고 올해 주력 모델인 5시리즈 물량 확보가 하반기부터 이뤄질 전망이라는 점에서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5월 5373대를 팔아 5063대의 월 신규 등록 대수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밀려 지난 1~3월 월 판매 2위에 머물렀던 BMW는 이로써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선두를 달렸다. 다만 메르세데스-벤츠는 1~5월 누적 판매 부문에서는 2만9940대(점유율 31.7%)를 기록해 여전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BMW는 같은 기간 2만3488대를 팔아 점유율 24.9%를 기록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올해 판매량은 각각 전년보다 50.1%, 28.1%씩 늘었다. 5월 수입차 판매 3위는 혼다(1169대)가 차지했다. 포드(1023대), 미니(1013대), 렉서스(864대)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우디는 지난달 2대를 등록했고 폴크스바겐은 단 1대도 팔지 못했다. 다만 지난 달 수입차 판매대수가 1만9380대로 전월보다 3.3% 감소했다. 작년 동월와 비교해도 0.5% 줄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차 시장은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인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델의 물량부족으로 전체적으로는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하이브리드차 렉서스 ES300h(541대)가 차지했다. BMW 118d 어반(539대), 벤츠 E220d(529대) 등이 뒤를 이었다. BMW 관계자는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 탈환의 변수는 신형 5시리즈 물량 확보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물량이 확보될 것으로 보여 순위 경쟁은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7-06-07 16:44: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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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넓히는 LCC 업계…탑승객 상승기류 이어가자

최근 10여 년간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하늘길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LCC 시장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올해 초 누적 탑승객 4000만명을 돌파했고, 진에어는 2008년 7월 첫 취항 이후 8년 10개월만인 지난 달 누적 탑승객 3000만명을 넘어섰다. 이스타항공은 2009년 1월 첫 취항 후 국내선·국재선 노선의 지속적인 탑승률 증가에 따라 지난 달까지 누적 탑승객 2250만명을 넘어섰다. 티웨이항공도 지난 달 누적 탑승객 1989만명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2013년 5월 누적탑승객 1000만명, 2015년 9월 누적탑승객 2000만명, 2016년 9월 누적탑승객 2500만명을 돌파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6월 내로 누적 탑승객 3000만명 돌파도 예상되고 있다. 실제 올 1분기 국내선 LCC 점유율은 58%로 대형항공사(48%)를 넘어섰다. LCC 매출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에 미치지 못하지만, 영업이익률은 7~8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국내 LCC들이 하늘길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LCC 1위인 제주항공은 올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제선 주요 도시의 추가증편을 통해 시장점유율과 소비자 편익 확대에 나선다. 인기 노선인 중국 웨이하이에 가는 인천발 정기노선에 대한 운항을 지난 2일부터 주 7회에서 14회로 늘렸다. 지난 4월 초 중국 당국에 신청했고, 최근 허가 통보를 받아 지난 2일부터 증편한 것이다. 또 지난 1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하루 최대 5회로 늘렸다. 지난해 이 기간 하루 2회 운항했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공격적인 노선 확장이다. 인천~웨이하이 노선의 경우 지난 2일부터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운항횟수를 2배로 늘렸다. 진에어는 6월 30일 부로 호남 지역 최대 도시 광주와 제주를 잇는 하늘길을 신규 개설한다. 진에어는 6월 30일부터 총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일 2회 왕복 스케줄로 광주~제주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제주-나리타 노선에 오는 9월 1일 신규 취항한다. 5월 26일 국토교통부 고시(신고)가 이뤄졌으며,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한다. 이스타항공도 인천-다낭 노선을 오는 14일부터 주 7회 매일 취항할 예정이다. 인천 출발편은 매일 저녁 6시30분에 출발해 베트남 다낭 현지에 저녁 9시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다낭 출발편은 현지시간 저녁 10시30분에 출발, 익일 오전 5시 인천에 도착한다. 에어부산은 대구국제공항에 신규 노선을 개설해 탑승객 수를 늘려가고 있다. 6월부터 대구~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대구~삿포로 노선도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또 올해 항공기 4대 추가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대구~도쿄 신규취항과 기존 노선의 증편을 통해 연간 탑승객 수 6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LCC업계 관계자는 "단거리의 경우 단독운항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노선은 공급을 확대하고 탄력적인 노선운영으로 수익성 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형 항공기 도입과 이용객들의 부가서비스 품질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2017-06-07 16:4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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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문재인 정부 정책 발맞춰…신차장 특가 프로모션 진행

롯데렌탈의 롯데렌터카가 문재인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차 신차장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자동차산업 공약을 보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2030년까지 개인용 경유 승용차 운행을 전면 금지하고 친환경차 시장을 확대시키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7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신차장' 신차 장기렌터카 특가 프로모션을 심각한 사회문제인 미세먼지 감소를 위한 대책으로 전기차, 하이브리드, LPG 차량 5종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진행된다. 순수 전기차 볼트 EV를 48개월 기준 월 30만원대로, 하이브리드 2종 현대자동차 그랜저 IG와 기아자동차 ALL NEW K7을 선택할 수 있다. LPG 차량은 르노삼성자동차 SM6 및 LF 쏘나타를 60개월 계약 기준 월 30만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계약 종료 후에는 타던 차를 인수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견적 신청만 해도 롯데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롯데호텔숙박권 및 롯데렌터카 단기렌터카 50% 할인권 등 신청자 전원에게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롯데렌터카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중 지난 1분기 친환경 차량은 전체 계약 중 17.7% 수준이며, 이번 친환경 프로모션 등을 통해 년 말까지 친환경 차량이 신차 장기렌터카 중 약 20%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전국 220여 개 영업망과 16만대가 넘는 차량을 보유한 명실공히 국내 1위, 아시아 1위, 세계 6위 규모의 대한민국 대표 렌터카 브랜드다. 롯데렌터카는 글로벌 트렌드인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환경부로부터 383㎞의 1회 충전 주행거리 인증을 받은 쉐보레 볼트 EV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전기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7-06-07 16:40: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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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靑 실무자 "공정위 삼성 처분 주식 산정에 개입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물산 합병과 관련해 삼성 처분 주식 수를 산정하는 과정에 아무런 개입도 없었다는 청와대 실무자 증언이 나와 특검이 다시 체면을 구겼다.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24차 공판이 열렸다. 이번 공판에는 인민호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인 행정관은 공정위 소속으로 2015년 4월 청와대 비서실로 파견된 뒤 청와대와 공정위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맡았다. 때문에 특검은 인 행정관이 공정위 실무진과 연락하며 공정위가 삼성의 처분 주식을 줄이도록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900만주 처분을 주장하는 공정위 실무진에게 인 행정관이 전화로 "500만주만 처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냐"고 물었던 것을 단서로 제시했다. 이날 공판에서 인 행정관은 특검의 신문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통상 업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검이 삼성 합병 사안을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에게 보고했느냐고 묻자 인 행정관은 "최상목 전 경제금융비서관에게만 보고했다"며 "최 전 비서관이 안 전 수석에게 보고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청와대 보고 프로세스를 설명했다. "공정위가 현안을 청와대에 보내 사전 조율하거나 대통령 승인을 받기도 하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의 승인을 받진 않는다"며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는 경우는 많이 있다. 이번 사안이나 세제 정책 등은 청와대 입장을 밝히기도 한다"고 답했다. 합병 보고서도 청와대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공정위가 먼저 보내왔고 삼성이 발표 연기를 요청한 것도 공정위가 알리지 않아 몰랐다고 주장했다. 청와대는 공정위에 '공정위가 먼저 삼성 처분 주식을 발표하지 말고 삼성이 주주 보호 대책을 세운 뒤 공시를 할 때 발표하라'는 요구를 해왔다. 인 행정관 역시 "시장의 관심이 많았던 사안이고 언론 등이 취재를 하거나 서류가 유출될 수 있어 공정위 실무진들은 빨리 발표해 업무를 마치고 싶어했다"며 "시장 충격에 공정위가 너무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삼성이 블록딜 등으로 주주의 피해를 최소화한 다음에 발표하는 것이 옳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검은 인 행정관이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근무하는 공정위 출신 박도하씨와 황창식 변호사를 만나고 삼성 입장문을 전달받은 경위를 추궁했다. 인 행정관은 "공정위에 있을 때 모셨던 분이고 호감이 있어 박도하씨를 만났는데 그 자리에 황창식 변호사가 나왔다"며 "순환출자 고리에 대해 얘기했지만 주의 깊게 듣지 않았다. 나한테 말할 사안이 아니라고 했다"고 답했다. 입장문에 대해서도 "서류봉투를 받긴 했지만 어차피 공정위에서 결정할 사안이기에 굳이 꺼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 행정관은 공정위 실무자인 석동수 사무관에게 "500만주만 처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냐"고 물었던 정황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초기 1000만주 처분에서 900만주 처분으로 바뀌었기에 순환출자 고리 내용을 살펴보니 공정위의 해석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400만주나 500만주 처분이 가능해 보였는데 실무자가 실수한 것이 아닐까 싶어 이야기했다. 실무자가 500만주는 아니라기에 수긍했다"고 말했다. 인 행정관은 "논란의 핵심은 결국 삼성SDI가 왼손에 400만주, 오른손에 500만주를 들고 있다가 이게 900만주로 합쳐졌다는 것이다. 경제적 실질을 생각하면 400만주나 500만주만 처분해야 한다"며 "형식만 따져 900만주 전부를 빼앗는 것은 순환출자를 금지한 공정거래법 개정안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판단은 공정위가 내리는 것이기에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인 행정관의 증언에 변호인단은 "공정위의 결정은 전문가 집단인 공정위 자체적으로 이뤄졌으며 청와대는 개입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다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재판에는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할 당시 금융위원회 금융제도팀에서 실무를 맡았던 김정주 사무관이 증인으로 나왔다. 특검은 중간금융지주회사법과 관련해 금융위에 로비를 시도했다는 주장을, 변호인단은 금융위에 압력을 행사한 바 없으며 금융지주회사 추진도 자체적으로 철회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2017-06-07 16:40:0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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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유전자변형' 유채(꽃) 전국 재배...정부, 32.5톤 폐기

종자용으로 수입 승인을 받지 않은 중국산 LMO 유채(꽃)가 전국적으로 대량 재배돼 온 것으로 확인돼 수입 검역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를 뜻하는 LMO( living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변형기술을 통해 유용한 성질을 갖게 되고 생식이나 번식이 가능해 생태계에 혼란을 줄 위험이 있다. 반면, LMO와 달리 번식 능력이 없는 유전자변형생물은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싹을 틔울 수 있는 알곡 상태의 옥수수, 콩, 유채 등은 LMO, 이를 가공해 통조림에 넣은 것은 GMO로 분류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지난해 1월부터 수입된 중국산 유채종자를 추적 조사한 결과 10개 업체가 수입한 79.6톤 가운데 4개 업체의 32.5톤에서 수입 승인을 받지 않은 LMO 유채가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32.5톤 중 LMO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 1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폐기 처리했다. 소규모로 거래된 464㎏은 거래처 정보를 파악해 조사 중이다. 또 지난달 19일 중국 당국에 LMO 유채 수출경위 확인을 요청하는 한편, 검역본부 조사팀을 구성해 검역과정에서의 시료 채취 방법, 실험과정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강원 태백시 소도동에 있는 0.9㏊ 규모의 태백산 유채꽃 축제장에서 LMO 유채가 대량 발견된 이후 수입 물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이미 지난해 초부터 LMO 유채종자가 유입된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정부는 LMO 사료 곡물이 운반 과정에서 길가에 떨어지는 등 소량씩 싹을 틔워 발견된 적은 간혹 있으나, 대량 밭에 심어진 채 발견된 것은 강원도가 처음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불과 한 달도 안 돼 LMO 유채가 전국적으로 퍼져 있다고 밝혀 정부 스스로 수입검역에 구멍이 뚫린 걸 인정한 샘이 됐다. 농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이번에 확인된 물량 32.5톤 가운데 일부는 이미 밭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배 중으로 확인된 것만 전국 13개 시·도 56개소로 넓이는 81㏊에 달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미승인 LMO 유채 발견지역에 대해서 환경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팀을 운영해 사후 관리 및 환경영향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향후 2년 이상 유채 재배상황, 월동 개체 존재 여부, 식생(植生) 변화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IMG::20170607000068.jpg::C::480::내포신도시 유채·청보리 축제 현장./충청남도}!]

2017-06-07 16:39:45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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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비통 무료 전시회 '개봉박두'

루이비통의 약 160여 년 세월을 돌아보는 전시회가 국내에서 펼쳐진다. 루이비통은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 비통'(Volez, Voguez, Voyagez-Louis Vuitton)을 기획, 오는 8일부터 8월2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무료로 공개한다. 전시는 루이비통을 대표하는 앤티크 트렁크를 시작으로 약 1000여 점에 달하는 폭 넓은 브랜드 유산을 총 10가지 테마에 걸쳐 소개한다. 우선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는 전시 이름에 걸맞게 교통수단의 변천사와 맥을 함께하고 탐험가들의 일상에 맞게 특별 제작된 이색 트렁크들을 대거 선보인다. 실제로 루이비통은 14살 나이에 고향을 떠나 상자 제작사 로맹 마레샬(Romain Marechal)의 도제로 일하며 일상적인 물품 뿐만 아니라 드레스와 같이 부피가 큰 의상을 담을 수 있는 맞춤 제작 상자와 트렁크를 만들고 포장하는 법을 연마했다. 전시회에서는 유명인들이 사용한 루이비통 트렁크도 볼 수 있다. 어니스트 허밍웨이가 실제로 사용한 '북 트렁크', 루이비통의 제안으로 제작된 김연아의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 등도 자리했다. 20세기 초반 루이비통이 고안해낸 '스티머 백'(Steamer bag)도 다양하게 보여준다. 스티머 백은 옷장 트렁크 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보조가방으로 현대 여행가방의 전신이다. 이 외에도 신디 셔먼, 제프 쿤스, 리처드 프린스, 데미언 허스트, 마크 제이콥스 등 루이 비통이 그 동안 아티스트들과 협력해서 완성한 가방과 의상 등도 다양하게 자리했다. 유명 배우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까뜨린느 드뇌브(Catherine Deneuve), 줄리안 무어(Julianne Moore), 샤론 스톤 (Sharon Stone) 등 세계적인 여배우들을 위한 의상도 선보인다. 주최국인 한국을 주제로한 특별 섹션도 마련됐다. 한국과 루이비통의 유대 관계를 강조한 '예술적 영감의 나라, 한국' 섹션에는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 나란히 참여했던 인연을 재조명하는 한국 전통 악기가 전시된다. 한국 전통 목공예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국악기들은 당시 'COREE'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공예품들 중 한 품목이다. 이번 전시는 8월27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루이비통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자유롭게 관람하는 '일반 예약'과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도슨트 투어 예약'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장 예약은 관람시간 두 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IMG::20170607000120.jpg::C::480::루이비통이 동대문 DDP에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전시회를 선보인다. /루이비통}!]

2017-06-07 16:29:50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