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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앞장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GS리테일과 보건복지부는 8일 GS리테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GS25 내일스토어를 통한 저소득층 자활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행복한 내일(Tomorrow)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다.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GS25 창업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의미를 담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보건복지부 이영호 사회복지정책실장을 비롯해 GS리테일, 보건복지부, 중앙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를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는 점포 운영을 지원한다. 또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 지역자활센터는 점포 운영을 위탁 받아 내일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점포 오픈 비용을 본부가 부담해 GS25 내일스토어를 오픈하고 지역자활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GS25 내일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역자활센터에서 추천 받은 참여주민의 점포 운영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각 지역의 지역자활센터는 GS25 운영 교육을 받은 참여주민이 GS25 내일스토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GS리테일과 지역자활센터는 일정 기간 근무한 참여주민이 GS25 창업을 통한 자활의지가 있을 경우 점포 오픈에 필요한 비용부담 없이 GS25를 창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4월 경기도 시흥에 'GS25 내일스토어' 1, 2호점을 오픈, 현재 14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고 있다. GS25와 복지부는 이번 업무협약 이후 참여사업단을 지속 확대해 올해 8개 점포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심혁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25 내일스토어는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을 확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08 11:44:2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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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바이어들이 직접 여는 플리마켓 개최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젊음의 거리 '가로수길'에 뜬다. 롯데백화점은 상품본부 바이어들이 엘큐브 가로수길에서 백화점 최초로 '바이어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바이어들은 소장하고 있는 상품을 직접 판매하며 현장에서 고객 반응을 체험할 계획이다. 총 28명의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이번 플리마켓에는 남성의류, 여성의류, 해외명품, 잡화, 신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에비뉴엘 입점 명품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브랜드도 선보인다. 바이어들의 소장품은 플리마켓에서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바이어들의 특정 브랜드의 종류별, 시리즈별 프리미엄 진이나 셔츠 등도 플리마켓에 전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디자이너 콜라보 한정판 의류부터 해외명품가방, 지갑, 프리미엄 진, 수입 구두, 화장품 외 다양한 상품들이 1000원부터 25만원까지 판매된다. 정동혁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롯데백화점 상품본부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현장 중심의 자유로운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접점인 현장에서의 체험이 고객 중심의 새로운 컨텐츠를 발견하는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은 물론, 아이디어 차원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1:44: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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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상품으로 中企 상생"…이마트, '피코크 오가다 블렌딩 티 3종' 출시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오는 10일 PL(Private Label·자체 브랜드)로 선보인다. 이마트는 한방차 테이크아웃 카페인 '오가다'와 협력해'피코크 오가다 티 3종'(한라봉오미자·배도라지·애플레몬그라스)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피코크 오가다 티 3종 세트(245ml·9입·8900원)는 티 3종이 각 3개씩 들어있는 세트 상품으로 실제 카페 오가다에서 판매하는 인기 상품들을 병음료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이마트가 지난해 10월 진행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중소기업 우수 상품을 선정해 상품 연구 개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오가다 블렌딩티는 외부 전문가와 이마트 바이어 등 총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품질, 가격경쟁력, 상품 차별성,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식품 분야 1위에 올랐다. 앞서 오가다 블렌딩티는 2016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식품 분야 1위를 차지하면서 상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2016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오가다와 더불어 추가로 12개 기업이 상반기 내 이마트에 정식 입점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작년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900여개의 상품을 추천받아 43개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최종 12개 기업을 상반기 입점 대상으로 선정했다. 매직에듀, 바램시스템 등 12개 업체는 지난 2월 이마트 왕십리점에서 1주일간 테스트 입점 행사를 진행, 약 1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마트는 2017년에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2017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를 실시해 작년보다 확대, 50개사 상품 발굴 및 개발하고 최종적으로 10~20개 기업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혁 이마트 CSR담당 상무는 "2016년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는 민·관이 합동으로 중소기업 상품 발굴 및 판로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상품들에 대해 이마트 입점은 물론 이마트 관계사 입점 및 해외 수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가 유통업계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1:43: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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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플레인, 사내요리대회 수상 메뉴 판매 개시

차이나플레인, 사내요리대회 수상 메뉴 판매 개시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플레인이 사내요리대회에서 호평을 받은 요리를 신메뉴로 판매한다. 차이나플레인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점에서 4개 직영매장(전경련점, 켄싱턴호텔별관점, 성수점, 선릉점)의 셰프들이 참가한 사내요리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차이나플레인의 임직원 뿐 아니라 매장을 찾는 고객들도 요리를 즐기고 점수를 부여하는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등 축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4개 요리와 4개 식사 메뉴가 선보인 이날 요리대회에서 켄싱턴호텔별관점 셰프들이 출품한 어향동고와 버섯만두탕면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경련점이 내놓은 버섯닭과 담자면는 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요리의 전체적인 맛, 판매가능한지 메뉴 활용성, 식재료의 조화와 미관이라는 창의성 등 3가지 평가기준을 따져서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어향동고는 신선한 생 표고버섯과 새우살을 깨끗하게 튀진 요리로 특제 어향소스가 풍미를 더해주는 고급요리로 평가받았다. 또 버섯만두탕면은 표고, 양송이, 능이버섯 등으로 우려낸 진한 육수가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신계숙 배화여자대학교 교수는 "전반적으로 출품 요리들의 퀄리티가 높았다"며 "해마다 차이나플레인 요리대회의 음식들이 발전하고 있어 고객들의 입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이나플레인은 이날 수상한 요리들을 각 매장에서 정식 판매메뉴로 채택해 고객들에게 내놓을 계획이다. 이태성 차이나플레인 대표는 "셰프들이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해짐은 물론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한다는 측면을 고려했다"며 "고객에게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서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2017-06-08 11:43: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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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거침없는 질주…분기 영업이익 14조원 넘을까

"대를 이어 물려줄 만한 주식이다.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승부사는 집을 팔아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다."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확고해져 가고 있다. 한때 애플이 그랬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웃돌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노무라증권은 장기 주가 전망을 330만원(국내 SK증권은 320만원)까지 제시한다. 삼성전자의 질주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리더십이 자리한다. 그는 지난 3년간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 회장의 빈자리를 빈틈없이 메웠다는 평가다. 남들보다 두세 발 빠른 결정과 경쟁사들의 허를 찌르는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었다. 반도체 부문에서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누리는 것도, 갤럭시S8에 인공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들이 들어간 것도 모두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차곡차곡 쌓아왔기 때문이다. 투자들은 삼성전자의 2분기 성적표가 벌써 궁금하다. ◆14조 영업익, 더이상 꿈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더 강해졌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OLED패널 판매호조, 스마트폰 '갤럭시 S8'(연간 판매량 6000만대, 유진투자증권 추정치)판매 호조로 2분기에 분기 기준으로 '마(魔)의 14조 원(영업이익)' 벽을 뚫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전망이 현실화한다면 2017년 한해 '연매출 200조원·영업이익 40조원' 달성도 꿈이 아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자가 2분기에 14조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분기 9조9000억원보다 41.9%나 늘어난 예상치다. 시장 평균 기대치(12조 9000억원) 보다도 1조원 이상 많다. 업계에서도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고치 기록(2013년 3분기·10조1600억원)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확신하는 분위기다. 지난 1분기에 기록한 영업이익률 19.6%(사상 최고치)도 다시 쓸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시장의 '슈퍼 사이클(초장기 호황)'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예상한 전체 영업이익 중 53.52%(7조5200억 원)를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을 담당하는 부품(DS)부문이 책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반도체가 일등 공신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 및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른 부품 사업 호조가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IT모바일(IM) 부문도 다시 효자로 자리를 잡았다. 신제품 갤럭시S8와 S8플러스의 실적 반영으로 4조23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지난 1분기 2조700억원의 두 배가 넘는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퀀텀닷(Quantum Dot·양자점) TV, 셰프컬렉션 냉장고, 애드워시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913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전자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이베스트투자증권 추정치 15조1600억원) 이상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고 갤럭시 S8 시리즈의 시장 반응도 뜨겁다는 게 근거다. 갤럭시노트7 리퍼폰도 수익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연간 성적도 '200(매출액)-50(영업이익) 클럽' 가입도 확실시된다. SK증권 김영우 연구원은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세상의 중심에 삼성전자가 있다"며 "올해 3D낸드 경쟁력과 D램 기술력은 독보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물인터넷 성장 본격화로 대규모 집적회로(LSI)·파운드리(Foundry) 사업부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베스트증권(51조300억원), SK증권(52조3820억원), 유안타증권(53조6000억원) 등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50조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이 부회장이 다져 놓은 '리더십'에도 주목한다. 그는 '1등 주의'를 외쳐 온 이건희 회장과 달리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작년에만 미국 럭셔리 가전 브랜드 '데이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기업 '비브랩스',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 '조이언트' 등을 사들였다. 올해 3월에는 9조원 이상(80억달러)을 들여 세계 최대의 전장기업 하만을 품에 안았다. ◆M&A 등 기업가치 끌어 올리는 자본지출 나설 듯 애플의 시총을 누를 날도 머지않아 보인다는 게 시장 평가다. "'애플 효과'는 있는데 '삼성효과'는 왜 없냐(?)"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바이오 시장의 주도권을 쥐면서 주가도 애플과 차별화를 보일 것이란 것. SK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320만원으로 예상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 KTB투자증권은 300만원으로 제시했다. 장밋빛 전망은 삼성전자가 지주회사 전환을 접으면서 기업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자본 지출에 나설 것이란 게 근거다. 대신증권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이익이 늘어나면서 작년과 올해 잉여현금흐름이 증가하는 국면에 진입했다"며 "자본 지출이 시설투자나 인수.합병(M&A) 등 기업가치를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삼성그룹의 상황을 고려하면 삼성전자는 단기적으로 대규모 M&A를 전개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에코 시스템 형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 시간 단축을 위해 M&A 기회에 열린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2017-06-08 11:17:08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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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열판식 '10인용 압력밥솥 딤채쿡' 출시

대유위니아가 열판 방식의 '10인용 압력밥솥 딤채쿡' 신제품(모델명:DCP-A1001BF)을 8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기능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제품 뚜껑에 스테인레스 소재를 적용해 고온·고압의 스팀에도 변형이나 부식이 없고 오래 사용해도 처음 밥맛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알파백미모드'는 특허 출원된 쌀알 불림공정을 통해 취사 중 쌀알이 터지는 것을 방지해준다. 쌀알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밥의 수분 함량을 높인다. 또한 '3단계 밥맛 조절 기능'은 백미 취사시 찰진 밥, 부드러운 밥, 구수한 밥 등 총 3단계로 밥맛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가 개인 기호에 맞는 밥을 손쉽게 지을 수 있다. '파워쿡 4중 웨이브 패킹'도 채택했다. 취사 시 밥솥 뚜껑이 내솥과 강력하게 밀착돼 증기 유출을 막고, 보온 기능 시 차지고 부드러운 밥맛을 오래 유지해 준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의 전통미를 표현하기 위해 아궁이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또한 블랙과 그레이 색상을 함께 적용해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번 신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해 전기료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출하가는 22만9000원로, 대유위니아 온라인 쇼핑몰 '위니아e샵'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위니아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7-06-08 10:22:0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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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광고 속 인도 소녀, 인도 네티즌 사로잡다

LG전자가 인도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동영상이 인도 네티즌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유투브에 공개한 이 동영상은 최근 4주만에 조회 수 2500만 뷰를 돌파했다. 일평균 조회수가 약 100만 뷰에 이른다. 약 4분 분량의 동영상은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녀가 우주비행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돌아가신 아버지가 별에 있다고 믿는 소녀는 우주비행사를 꿈꾸게 됐고,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이지만 TV를 팔아 딸의 꿈을 돕는다. 우주비행사가 된 딸은 어머니에게 LG 올레드 TV를 선물한다는 내용이다. 이 영상을 본 인도 네티즌들은 "감동적이다",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다", "광고를 보면서 눈물 흘린 건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LG전자는 가족을 특히 소중히 여기는 인도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기 때문에 동영상이 주목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는 영상 기획 단계부터 인도법인이 소비자들의 삶과 함께 한다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다. LG전자는 1997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 20년간 인도 국민브랜드로 자리잡으며 정상에 우뚝 섰다. LG전자는 현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주년 기념영상 제작 외에도 20개월 무이자 할부, 제품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인도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0:21:3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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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모바일뱅크 경쟁 이젠 해외로…동남아 공략

국내 은행들의 '모바일뱅크' 경쟁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모바일뱅크를 통한 해외진출이 과거 해외법인이나 점포개설과 달리 비용이나 실패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은행들마다 적극적인 분위기다. 특히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은행마다 현지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이미 국내 기업들의 진출이 활발한 터라 현지 사정을 알기 쉽고, 모바일 환경은 발달한 반면 금융은 상대적으로 낙후되면서 국내 은행들의 주요 공략지가 됐다. 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진출한 '리브(Liiv) KB 캄보디아' 가입자수는 1만7000여명 안팎이다. 리브 KB 캄보디아는 충전식 지갑(Wallet) 기반의 모바일 뱅크다. 계좌이체와 간편 해외송금 등 금융 서비스는 물론 캄보디아 공용어인 크메르어를 포함한 3개국어 채팅과 선불휴대폰 쿠폰 충전(Top-up) 등 현지 특성에 맞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현지 금융기관 등과 업무 제휴로 서비스 확대는 물론 국가별 특화 모델을 개발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늘릴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올원뱅크'의 베트남 버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출발은 다소 늦었지만 특화 서비스와 한류 콘텐츠까지 더해 시장 파고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달 초 올원뱅크의 베트남 버전 출시를 위해 현지 모바일 결제업체인 비모(VIMO), 한류콘텐츠 배급사인 CJ E&M 베트남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농협은행은 모바일로 송금·결제·ATM출금 등이 가능한 전자지갑 서비스와 함께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등에서 휴대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류 콘텐츠는 티빙(Tving)을 올원뱅크를 통해 제공한다. 농협은행 역시 베트남 외에 캄보디아와 인도 등에서 비대면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인도중앙은행으로부터 현지 모바일뱅킹 서비스 인가를 받았다. 또 올 하반기에는 고객 생체정보와 전자지갑을 활용한 '인도 모비뱅크'를 출범시키는 게 목표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5년 캄보디아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위비 상담서비스도 5개국을 추가해 13개국에서 가능하도록 늘렸다. 글로벌 위비 상담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예적금이나 대출, 환전·송금 업무를 신청하면 현지 영업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과 함께 실행까지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다. 가능 국가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브라질, 일본, 홍콩, 방글라데시, 인도, 호주, 미국, 영국, 미얀마, 바레인, UAE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을 생략하고 모바일뱅킹으로 바로 진입하는 국가들이 많다"며 "이런 현지 특성을 반영해 고객 접점을 늘릴 수 있는 글로벌 위비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크 써니뱅크가 베트남에 진출해 있으며, 현지에서 모바일 자동차 금융서비스인 '써니뱅크 마이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IMG::20170607000114.jpg::C::480::}!]

2017-06-08 09:09:4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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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반도체 인수전 승자, 끝나봐야 안다

일본 도시바 반도체 부문 매각 본입찰이 마감됐지만 여전히 대혼전 양상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미국 브로드컴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이달 중 도시바와 추가 협의를 진행한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인수전에 참가한 기업들은 브로드컴이 도시바 반도체 부문을 차지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면서 역전의 발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아사히신문은 이날 "도시바가 인수액 2조2000억엔이라는 호조건을 제시한 브로드컴에 우선교섭권을 주는 방향으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와 미국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중심으로 결성된 '미일연합'이 인수 조건 제시를 미뤘기 때문이란 게 아사히 측의 설명이다. 인수 자금으로 쓰일 미일연합의 민관펀드 자금이 도시바가 원하는 수준까지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차선책으로 선정된 곳이 브로드컴이라는 것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이날 "산업혁신기구를 축으로 결성하려는 미일연합과 브로드컴 두 개 진영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브로드밴드가 도시바를 인수할 수 있을지는 실제로 발표가 나와봐야 안다는 입장이다. 인수전 참여자들이 저마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만큼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다며 막판까지 가봐야 알 수 있다는 얘기다. SK하이닉스도 막판 뚝심을 발휘할지 관심이다. SK하이닉스는 당초 베인케피털과 도시바메모리 지분 51%에 대한 인수 가격으로 1조엔(약 10조1225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본 금융회사 오릭스도 끌어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가 해외로의 기술유출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해소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대만의 폭스콘도 공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미국의 애플, 아마존 등과 연합을 구성해 최종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궈타이밍 폭스콘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며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인수한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하고 싶다"며 도시바 측에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도시바와 대립 중인 웨스턴디지털(WD)도 미일연합에 가세할 가능성도 나온다. WD는 도시바메모리의 제3자 매각을 반대하며 도시바메모리 주식의 과반을 취득하겠다는 방침을 고집했다. 하지만 최근들어 출자 비율을 20% 선으로 낮추겠다는 설을 흘리며 유연해진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미일연합에 산업혁신기구와 일본정책투자은행에 WD도 가세하고, 미국 투자펀드 KKR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도체 업계관계자는 "매각을 둘러싼 정세는 매우 유동적이라 누가 우선협상자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막판까지도 도시바메모리를 둘러싼 수싸움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바는 원전 사업 실패로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 때문에 상장 폐지 위기에 몰려 있다. 도시바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하기 위해 이달 중으로 도시바 메모리 매각처를 선정, 오는 28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식 계약을 맺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6-08 06:00:12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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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삼성생명 금융지주 전환, 지분 50% 넘는데 지배력 강화 목적?

"지분이 52%를 넘는데 지배력을 더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까?" 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24차 오후 공판에서는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의도가 중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검은 삼성이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했다고 주장했고 변호인단은 금융 계열사 시너지 강화를 위한 시도였다고 항변했다. 오후 증인으로 출석한 김정주 금융위원회 사무관은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시도 경위를 묻는 특검 질문에 "삼성생명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새로운 출자 없이 대주주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유배당 계약자들의 보험금인 3조원에 대한 리스크도 있기에 부정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가 되려면 인적분할을 해야 한다. 헌데 자사주를 보유한 기업이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을 하면 사업회사의 지분을 지주회사로 돌려 두 배의 의결권을 확보하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이러한 의결권 확보로 삼성이 금융 계열사 지배력을 강화하려 했다는 것이 김정주 사무관 증언 요지다. 그는 "삼성의 계획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전달했지만 삼성은 원안을 고집했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삼성 변호인단은 특검의 주장과 증인의 증언에 의문을 표했다. 굳이 인적분할을 통해 지배력을 강화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삼성생명 지분 20.76%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0.06%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합치면 47.03%까지 늘어난다. 변호인단은 "지분이 10% 수준이어서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지배력을 늘릴 필요가 있었다면 정당한 주장"이라며 "이미 우호지분을 합하면 52%가 넘어가는 상황에서 지배력을 더 늘릴 필요가 있느냐"고 의문을 표했다. 삼성생명을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할 경우 삼성 측 지분은 52%에서 70%대로 늘어난다. 공정거래법에서는 회사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율은 30% 수준으로 본다. "이미 절반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20% 가량 높이기 위해 지주회사 전환까지 시도한다는 주장이 합리적이냐"는 변호인단의 질문에 김 사무관은 이해할 수 없다는 듯 "그러면 지주회사 전환 목적이 무엇이냐"고 재차 물었다. 변호인단은 김 사무관이 2014년과 2015년 작성한 금융지주 규제완화 관련 보도자료를 제시하며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카드,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들이 더 큰 시너지를 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해당 보도자료에는 금융지주 규제를 합리화해 금융지주회사가 원스탑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 사무관은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금융지주회사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음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변호인단의 견해에 동의했다. 변호인단은 "IFRS4 2단계 도입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관은 삼성이 금융지주 전환을 위해 청와대 등에 압력을 가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변호인단은 김 사무관에게 "삼성에서 시장 충격을 우려해 금융위에 청와대에서도 모르게 검토해달라고 요청한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그는 "청와대는 모르겠지만 금감원 등에 이 사안을 알리지 말라고 여러 차례 당부 받은 기억이 있다"며 "삼성에서 검토 차원에서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일이니 외부에 유출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17-06-08 04:00:00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