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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재판] 삼성생명 금융지주 전환 시도, 핵심 쟁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숙원 사업이자 이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춘 것이 죄가 될 수 있을까. 이번 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에 대한 공판은 중간금융지주회사를 주제로 이뤄지고 있다. 7일 24차 공판에는 금융위원회 사무관이, 8일 25차 공판에는 금융위 과장 출석하며 9일에는 금융위 상임위원과 금융감독원 팀장 등이 나와 삼성생명의 중간금융지주회사 전환 시도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선진 지배구조 위한 중간금융지주회사 중간금융지주회사는 일반지주회사의 자회사인 동시에 금융계열사를 지배하는 중간지주회사다. 현행 공정거래법에서는 일반지주회사가 금융 기업을 자회사로 두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있다.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금산분리 원칙 때문이다. 가령, 은행 등의 금융회사가 TV나 스마트폰을 만드는 산업회사를 소유한다면 신제품·신기술 등의 정보를 독점해 불공정한 이윤을 취득할 수 있다. 반대로 산업회사가 금융회사를 소유한다면 산업회사가 부실해지더라도 금융회사가 자금지원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 자금조달이 용이해지는 것은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금산분리 원칙이 세워졌지만 지주회사가 아닌 일반회사의 경우 금융계열사를 소유하는 데 아무 제한이 없다. 또한 은행을 제외한 증권, 보험 등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 자회사 소유를 허용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금융계열사를 보유한 산업회사가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면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 제도적 문제는 산업회사들이 지주회사 전환을 통해 선진적인 지배구조 체제를 갖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09년부터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산업회사의 지주회사 전환을 막는 법률적 장애를 제거해 금융계열사 보유를 허용하려 했다. 또한 금산분리 원칙이 무너져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하고자 일정 기준을 넘는 경우 중간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해야 한다는 내용도 마련했다. 산업지주회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감독을 받지만 중간금융지주회사는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도 과거 "삼성그룹 금융부문만을 금융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지주회사는 금융회사를 사금고화하거나 지배력 남용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삼성은 왜 금융지주회사를 택했나 삼성은 2016년 1월 금융위와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법 안에서는 삼성생명을 중간금융지주회사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공정위가 중간금융지주회사법을 추진했고 금융위도 금융지주회사 규제 완화에 힘을 보태왔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을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중간금융지주회사법 도입 이후 중간금융지주로 다시 전환해 선진적 지배구조를 갖출 수 있었다. 따라서 공식 신청은 아니었으며 투기 등의 부작용을 우려해 비밀리에 다뤄졌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될 경우 비금융계열사를 자회사로 둘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삼성전자 등 비금융계열사 지분 5조9000억원 어치를 매각해야 한다.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자사주 매직 효과가 발생하지만 이 역시도 삼성에게 실익은 없었다.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인적분할을 하면 본래 의결권이 없는 자사주에도 의결권이 생겨 오너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경우 삼성은 지분 47.03%를 가지고 있었으며 52%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했다. 추가적인 지배력 확보에 큰 의미가 없는 셈이다. 되레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해야 하기 지배력 약화도 초래할 수 있는 도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시도한 이유는 사업 경쟁력 확보에 있다. 삼성 금융계열사들은 카드,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들이 더 큰 시너지를 내는 방법은 금융지주회사 설립이다.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도 문제가 됐다. 현재 보험사 자산이나 부채는 과거 시점으로 평가하지만 IFRS4 2단계가 도입되면 현재 시가로 평가하게 된다. 과거 판매한 저축성 고금리 보험 등이 현시점에서 평가되면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는 효과를 낳는다. 때문에 자본 확충에도 속도를 내야 했다는 설명이다. ◆추진 과정에서 청와대 등 외압 있었나 특검은 삼성이 금융계열사 지배력 강화를 위해 금융지주를 추진했고 이 과정에서 청와대에 압력을 청탁했다고 강조한다. 2016년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대에서 이러한 청탁이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삼성에서는 청탁은 없었다고 항변한다. 금융위가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끝까지 반대했는데 청와대가 압력을 가했다면 금융위의 반대가 가능했겠냐는 물음이다. 더불어 1월 논의 과정에서 금융위에 "청와대에도 알리지 말아 달라"며 철저한 보안을 부탁했던 점도 근거로 들었다. 7일 공판에 출석해 자정이 넘도록 신문을 받은 금융위 실무자는 "금감원에도 이 사안을 알리지 말라고 당부 받은 기억이 있다"며 삼성이 외부 유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대내외적인 악재와 반대 여론에 떠밀려 지난 4월 지주사 전환을 포기하며 지배규조 개편을 중단했다.

2017-06-08 14:58:4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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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LG실트론 등 5개 기업 사업재편 신규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차 산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이티씨(전선), LG실트론(반도체 소재), 신풍섬유(섬유), 영광(조선기자재), 원광밸브(조선기자재) 등 5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사업재편이 승인된 기업은 총 37개사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는 제조업 분야의 전선, 반도체 소재 업종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첫 사례가 나옴에 따라 기존의 조선·철강·석유화학 등 3대 공급과잉 업종 이외에 제조업 전반으로 자발적 사업재편 분위기가 확산되는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하고 있다. 아이티씨는 전력·통신케이블 등 전선 케이블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안산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존 공장 매각 후 회사를 이전하면서 범용 케이블 생산능력은 줄이고 고부가 제품인 고압 케이블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도체의 주요재료인 실리콘 웨이퍼를 연구개발·제조·판매하는 LG실트론은 생산설비 용도 전환 및 일부 매각을 통해 150㎜ 반도체 웨이퍼 사업은 철수하고, 수요확대가 예상되는 200·300㎜ 증설투자를 통해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사업 전환할 계획이다. 신풍섬유는 아웃도어용 스판덱스 직물 및 기능성 섬유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대구 소재 중소기업이다. 사업재편을 통해 의류용 생산설비 매각하고 산업용 생산설비는 매입해 아웃도어용 원단생산은 축소하고 로봇, 소방분야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원단생산은 확대할 계획이다. 선박블록 및 플랜트설비 제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영광은 회사가 보유한 국내공장 중 선박블록 생산 전용공장을 일괄 매각해 조선기자재 생산은 철수하고 가열로·수소가스 발생장치 등 플랜트 설비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조선기자재인 선박용 밸브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영광밸브는 선박용 밸브생산은 축소하고, 신사업으로 육상플랜트용 소화전 밸브 및 초저온 밸브 생산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승인된 37개 기업을 분석해 보면 중소기업 27개, 중견기업 4개, 대기업 6개로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조선·해양플랜트 15개, 철강 6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24개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선업종은 지난 4월 '전선산업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사업재편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선업종의 첫 사업재편 승인을 계기로 향후 동종업계에서 사업재편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IMG::20170608000015.jpg::C::480::/산업통상자원부}!]

2017-06-08 14:58:3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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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듀폰 포장 혁신상' 금상 수상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 '듀폰 포장 혁신상' 금상 수상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가 발효식품을 제어하는 기술로 듀폰 포장 혁신상을 수상했다. CJ제일제당은 국제 패키징 어워즈인 '듀폰 포장 혁신상'에서 비비고 김치가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듀폰 포장 혁신상은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패키징 수상제도다.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포장 재질, 기술, 제조 과정 등 포장 관련 혁신을 일으킨 제품에 대해 상을 수여한다. 특히 깐깐하고 공정한 심사로도 유명하며 글로벌 최고 식품 및 화장품 기업, 글로벌 포장 기업, 글로벌 포장 설비 기업 등을 비롯해 포장 분석가 및 포장 분야 박사 등 포장 분야 20년 이상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포진돼 있다. 심사 기준은 크게 기술적 발전과 창의성, 친환경 등 포장의 책임감과 신뢰성, 사용자 경험과 만족 증진의 세 가지 항목이다. 올해로 29회째 맞는 2017 듀폰 포장 혁신상에서는 24개국에서 모두 150점을 출품했다. 최고상인 다이아몬드 1개 기업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파이널리스트 5개, 금상 9개, 은상 6개 등 모두 21개 기업이 수상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항아리형 용기의 기술적 측면과 사용자 만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금상인 골드 어워즈를 수상했다. 심사평에서 비비고 김치는 가스, 효모가 발생하는 발효식품의 특성에 맞게 특수 개발한 필터와 밸브, 누름판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결합해 제품에 적용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다. 즉, 특수 설계한 투명 누름판으로 용기 내부의 김치 상단을 덮어 김치의 맛품질을 유지하고 효모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도록 한 것이다. 또 발효가스를 제어하는 신소재인 멤브레인 필터과 외부에서의 산소 유입을 방지하는 일방형 밸브를 하나로 결합해 용기를 밀봉함으로써 발효식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기술적으로 제어했다. 비비고 김치 항아리형 용기를 통해 제대로 발효된 김치는 청량한 탄산미가 살아있어 최고의 맛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비비고 김치 패키징 개발자인 이병국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 책임연구원은 "비비고 김치 듀폰 포장 혁신상 수상은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치열한 고민의 산물이자 성과"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포장기술 R&D를 통해 최상의 제품 맛 품질 향상은 물론 한식의 지혜가 집약돼 있는 김치의 본래 가치를 재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비비고 김치는 지난해 6월 '고급 원재료로 제대로 담근 한식김치'를 표방하며 새롭게 론칭한 김치 전문 브랜드로 오리지널, 더 풍부한 맛, 더 깔끔한 맛 등 3종을 갖추고 있다.

2017-06-08 14:13: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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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구리 수택 e편한세상' 733가구 내놓는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분양한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733가구로 전용 면적별로는 ▲59㎡ 283가구 ▲74㎡ 136가구 ▲84㎡ 314가구 규모다. 구리시 수택동 일대는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아 신규 아파트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연장선, 서울~세종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인 구리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2년에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읍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된다. 또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이달 말에 개통된다. 이어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2025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세대의 약 90%가 4베이구조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지하 주차장 설계로 세대당 1.25대를 주차할 수 있고 주차공간이 일반 아파트보다 10㎝ 넓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이고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층간소음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할 예정이다.

2017-06-08 14:06:11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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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성수기...이달 중견 건설사도 분양 '봇물'

아파트 분양시장이 성수기를 맞았다. 대형건설사 뿐만 아니라 중견 건설사도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금강주택, 신안, 호반건설 등이 주인공이다. 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중견건설사는 6월에만 전국 36곳에서 2만5740가구(민간임대, 뉴스테이 포함)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 공급이 2만3356가구로 전년(1만9892가구) 대비 17%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2046가구, 경기 5015가구, 인천 898가구 규모다. 이어 지방은 충남 3578가구, 충북 2352가구, 강원 741가구, 경남 1874가구, 경북 1245가구, 대구 617가구, 부산 2281가구, 전남 1558가구, 전북 645가구, 광주 506가구 등이다. 올해 중견건설사로는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 외에도 평택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고덕 파라곤', 부산 '전포 유림 노르웨이 숲', 광주 '화정엘리체 퍼스티지', 대구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 6곳이 청약성적이 높았던 상위 10곳에 들었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효성을 비롯해 금강주택, 신안 등이 6월에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효성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63-70번지 일원에 짓는 '용산 센트럴파크 해링턴 스퀘어' 92~237㎡, 1140가구(임대 194가구)를 선보인다. ㈜해피투게더하우스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KCC건설이 시공한 'H HOUSE 대림 뉴스테이' 26~38㎡, 291가구를 공급한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C1블록 일원에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Ⅲ' 76·84㎡, 750가구를 내놓는다. 신안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3블록에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84㎡, 1282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중흥건설이 강원 원주시 원주혁시도시 C3블록 일원에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105~128㎡, 551가구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주택은 경북 포항시 초곡도시개발구역 87-2블록 일원에 '포항 초곡 호반베르디움' 민간임대 아파트 59~106㎡ 824가구를 선보인다. 화성산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에 '봉덕 화성파크드림' 69~84㎡, 332가구를 분양한다. 한편 반도건설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23~57㎡ 924실을 공급한다. [!{IMG::20170608000014.jpg::C::480::}!]

2017-06-08 14:05:4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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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저 더블유 시그니처' 한국인 입맛 사로잡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 한국인 입맛 사로잡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자꾸 생각난다." 디아지오가 내놓은 스피릿 35도 드링크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디아지오코리아가 2016년 11월 윈저 출시 20년을 맞아 야심 차게 출시한 제품이다. 윈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위스키의 본고장 스코틀랜드에서 17년간 숙성된 스카치 위스키에 풍미와 향을 더해 최적의 밸런스로 부드러운 맛과 향을 완성한 35도 스피릿 드링크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약 6개월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출시 초기에 제품을 수도권 및 일부 지역에 우선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초도 물량 공급에 제약이 있었으나 3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해 물량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시장에서 입지가 점차 강해지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디아지오가 자랑하는 3명의 세계적인 마스터 블렌더 더글라스 머레이(Douglas Murray), 크레이그 월레스(Craig Wallace), 캐롤린 마틴 (Caroline Martin) 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아 '완벽한 부드러움'으로 탄생됐다. 세 명의 마스터 블렌더가 각각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만든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는 엄선된 17년산 스카치 위스키를 사용해 한국 소비자가 원하는 부드러운 맛과 향, 목넘김을 극대화했다. 더글라스 머레이는 이를 두고 '3가지 부드러움(Triple Smoothness)'이라는 표현을 썼다.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가 맛과 향을 느끼는 3단계, 즉 코로 맡는 향, 혀로 느끼는 맛, 목에서 느끼는 목넘김과 여운 등에서 모두 최상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뜻이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소비자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수렴 한 것도 특징이다. 그야말로 한국인에 의해 한국인을 위해 탄생된 제품이다. 실제로 한국 소비자 조사와 한국의 위스키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이 반영이 되어 한국인이 가장 선호 하는 부드러운 맛과 풍미로 완성된 제품이다. 또한 소비자 사이에서 '갈색병' 이라 불리는 세련된 버건디 컬러의 바틀 디자인 위에 윈저를 상징하는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의 금빛 로고가 새겨져 있어 윈저 브랜드만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앞면의 부드러운 곡선과 옆면이 얇아진 병 디자인 또한 소비자들로 하여금 '갈색병'을 잊지 못하고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 요소로 꼽히기도 한다. 한국 위스키 시장을 선도해온 윈저의 20년 주년을 맞아 내놓은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제품인 만큼,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의 움직임은 향후 위스키 시장의 흐름을 내다보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업계 관계자는 내다봤다. 유성운 한국위스키협회 사무국장은 "한마디로 밸런스가 최고다. 과일향, 시트러스, 감귤향, 오렌지향, 초콜릿향, 몰티향도 있고 균형감이 칼날 위에 놓인 듯 잘 만들어졌다. 소위 말하는 목넘김이 굉장히 좋고 한국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제대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2017-06-08 11:46: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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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창립 46주년 맞아 5개 온라인몰 통합 할인전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창립 46주년 기념 온라인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엔 더현대닷컴(현대백화점)·현대H몰(현대홈쇼핑)·더한섬닷컴(한섬)·리바트몰(현대리바트)·H패션몰(현대G&F) 등 5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온라인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행사 기간 △구매금액 최대 50% 적립 이벤트 △온라인몰 대형 할인 행사 △카드 청구 할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9일 오전 10시부터 더현대닷컴·현대H몰·H패션몰·리바트몰에서 한정 수량에 한해 '구매금액 5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현대닷컴 행사 물량은 총 5억원 규모다. 화장품·잡화·가정용품을 중심으로 각 상품군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총 1200여개)을 선정했다. 현대H몰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할인전'을 열고 상품 구매금액의 최대 20%를 적립해 준다. 대형 할인 행사도 연다. 더현대닷컴에서는 서양네트웍스 브랜드인 블루독, 밍크뮤 등의 시즌오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주문한 고객들은 19일부터 수령받을 수 있다. 현대H몰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여름 슈즈 시즌 상품 특별전'을 열다. 핏플랍·버켄스탁·벤시몽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더한섬닷컴에서는 시스템옴므·쥬시꾸뛰르·버드바이쥬시꾸뛰르 등 브랜드의 시즌오프를 진행해 시즌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H패션몰에서는 타미힐피거 시즌오프(최대 30% 할인)를, 리바트몰에서는 원데이 릴레이 특가·리바트위크 대형 종합전 등의 할인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구매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기 위해 3개월 가량 행사 준비를 진행했다"며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과 제휴해 5~7% 청구 할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1:45:5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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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가슴 사이즈…C컵 이상이 A컵 제쳤다

국내 여성들의 몸매가 서구화되면서 20대 여성의 가슴 사이즈 또한 C컵 이상(C~E컵)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은 여성의 정확한 가슴 사이즈를 측정해주고 전문적인 속옷 피팅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2017 Find Your Fit'(파인드 유어 핏)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20대 여성의 가슴 사이즈가 C컵이 가장 많았다고 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 연령대에서 A컵이 38%, B컵과 C컵 이상이 각각 33%, 28%를 차지해 아직까지는 A컵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하지만 2014년 대비 A컵의 비율은 약 13% 포인트 감소한 데 비해 C컵 이상의 비율은 약 12%p 증가해 한국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가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여성의 C컵 이상 비율은 34.14%(D?E컵 10.18% 포함)로, 34%를 차지한 B컵과 31.75%를 차지한 A컵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21%였던 C컵 이상 비율은 약 13% 포인트 증가한 데 비해 A컵은 45%에서 점차 감소해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10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보디가드, 예스, 섹시쿠키 등 자사 브랜드의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연령대 여성 고객들이 참여했다. 총 참여자 수는 6500여 명으로 2014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자기 몸에 관심을 갖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정확한 사이즈 파악과 맞춤 속옷 컨설팅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고 좋은사람들측은 설명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브랜드 매장에서는 속옷 전문 어드바이저가 직접 여성 고객의 가슴 사이즈를 측정하고 속옷 추천 및 브라 선택법, 착용법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좋은사람들은 캠페인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고객 니즈 분석과 제품 개발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준의 좋은사람들 마케팅 과장은 "조사 결과에서 나타나듯 20대를 중심으로 한국 여성들의 가슴 사이즈가 커지고 있어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좋은사람들은 앞으로도 캠페인을 통해 고객에게 전문적인 속옷 컨설팅을 제공하고 여성들의 체형 변화와 니즈 파악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1:45:3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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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지고 '가용비' 뜬다…옥션, 생필품 등 '대용량' 제품 최대 10배↑

가격대비 용량을 의미하는 '가용비'(價用比)가 가성비와 함께 불황 속 쇼핑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8일 옥션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대용량 제품들의 판매량이 품목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모성이 강한 생필품의 경우 대부분의 품목에서 대용량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칫솔은 대용량 제품이 올 들어 지난해 보다 83% 늘었다. 면도용품도 대용량 제품이 같은 기간 71% 증가했다. 방향제(91%)와 화장지(44%)도 대용량 제품이 크게 증가했다. 바디용품과 세제류도 대용량을 많이 찾았다. 핸드워시 대용량 제품이 75% 증가했고 비누도 대용량 묶음 제품이 38% 늘었다. 샴푸·린스(25%)와 바디용품(19%)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방세제와 섬유유연제도 대용량 제품이 각각 49%, 20% 판매량이 증가했다. 대용량 제품의 판매비중도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샴푸(린스)는 지난해 대용량 제품의 비중이 14%를 차지, 올해는 19%에 달하며 1년새 5% 포인트 확대됐다. 주방세제도 지난해 12% 수준이었던 대용량 제품의 판매비중이 올해는 16%까지 커졌다. 생필품 외에도 식품군에서도 대용량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일 마시는 생수를 대용량 묶음으로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년대비 판매량이 10배(977%)이상 늘며 증가폭이 컸다. 유통기한이 길어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가공식품류 역시 대용량 제품이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인간사료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대용량 과자(간식)도 같은 기간 13%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인간사료는 마치 동물 사료처럼 양이 많아 오랫동안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제품을 뜻한다. 백민석 옥션 마트실장은 "생필품 중에서도 오래 두고 사용해도 되는 제품들은 대용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지고 있다"며 "가격대비 성능을 내세운 가성비에 이어 가격대비 용량을 내세운 가용비가 불황 속 소비심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7-06-08 11:45:2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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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밀리터리 특별 기획전' 진행

롯데마트는 토이저러스에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밀리터리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물총싸움 놀이의 필수품인 너프 수퍼소커 상품을 준비했다. 일반적인 물총의 일자 물줄기와는 달리 회오리 물줄기를 뿜어내는 '너프 수퍼소커 토네이도 스크림 2팩'을 3만 9900원에, 대용량 워터 탱크를 갖춘 '너프 수퍼소커 5주년기념 2팩'을 1만 9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물총싸움 놀이를 보통 두 명 이상이 즐긴다는 점을 감안, 너프 수퍼소커 인기 상품을 두 명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2팩으로 구성했다. 또 롯데마트에서는 최근 키덜트 시장이 성장하는 것을 고려해 성인용 밀리터리 프라모델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1/72 F-35A 라이트닝2'를 1만5840원에, '1/48 M48A5K 유선탱크'를 1만44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 판매하는 프라모델 제품은 미국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F-35A 라이트닝2 전투기를 1/75로 축소한 제품과 실제로 한국전쟁에 사용했던 탱크를 1/48 크기로 축소한 M48A5K 유선탱크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밀리터리 장난감 브랜드인 '트루 히어로'도 선보여 전 제품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 판매한다. 트루 히어로 제품은 토이저러스에서만 판매하는 자체 브랜드(PB) 상품으로 밀리터리 제품을 있는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 듯한 사실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트루히어로 미니특공대'를 9800원에, '트루히어로 어택 잠수함'을 3만 4900원 등이 있다. 이영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밀리터리 관련 완구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밀리터리 제품의 경우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즐길 수 있어 토이저러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8 11:44:3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