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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2400선 붕괴…'북한 도발·세법 개정안'에 투심악화

순항하던 코스피가 2400선이 무너졌다. 단기간에 가파르게 코스피가 상승했다는 점, 지정학적 리스크,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78포인트(1.68%) 하락한 2386.85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2% 넘는 낙폭을 보이며 2374.1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4027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지난달 24일부터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기관이 102억원, 개인이 3549억원 순매수세를 보이면서 큰 하락장을 막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정보기술(IT)주에 집중되면서 삼성전자(-2.49%), SK하이닉스(-3.68%), 네이버(-2.14%) 등이 2% 이상 하락했다. 또 삼성물산(-1.78%), 삼성생명(-2.75%), KB금융(-1.55%), LG화학(-1.35%) 등이 하락했다. 이러한 대기업 종목들의 약세는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인상(과세표준 2000억원 이상 구간 명목세율 25% 인상)하고, 대기업 연구개발(R&D) 세액공제율을 인하(기존 1~3%→0~2%)하겠다고 밝혔다. 한대훈 SK증권 주식전략팀 연구원은 "이번 세법 개정안은 당장 내년 기업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질 수 있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정부가 대주주의 요건을 완화하고, 양도소득세를 올린다(20%→25%)는 소식에 증권업종 지수도 4.33% 하락했다. 이에대해 강승건·최영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주주에 대한 기준 강화 및 양도소득세 강화는 고액자산가의 직접투자 축소로 연결될 수 있고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상향도 거래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악재는 지정학적 리스크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 '투데이쇼'에 출연한 미국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장거리 핵미사일 개발을 내버려두느니 북한과 전쟁을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러시아-이란에 대한 제재를 한층 강화하는 법안에 서명한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증시에 대한 투심을 악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정의 시기가 길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오히려 하락장을 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한 연구원은 "현실적으로 한반도 내에서 극단적인 전쟁 발발 가능성도 낮고, 세법개정안은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이다"면서 "주가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여전히 양호한 만큼 (하락장이)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주식전략팀 연구원은 "미국 통화정책의 정상화 시기도 얼마남지 않아 3분기까지 주식장 조정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연말까지 2500선을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2300선을 매수 포인트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7-08-03 16:22:14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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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한도 2배 늘린 ISA, 수익률 19%에 베팅해볼까?

#. 시골에서 과일 농사를 짓고 있는 배 모씨는 지난해 3월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에 2000만원을 투자해 약 380만원의 금융소득(수익률 19%)을 얻었다. 하지만 해당 금융소득에 대해서 배 모씨는 한 푼의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ISA 금융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500만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수익에 대한 비과세 한도가 최대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의무가입기간 중 자금을 인출해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ISA 비과세 한도는 서민형 250만원, 일반형 200만원이다. 이마저도 의무가입 기간(3~5년)을 채우지 못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세법개정안에 담긴 'ISA 개편안'에 따르면 비과세 한도는 서민형 500만원, 일반형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농어민형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조건 없이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기존에는 퇴직, 장기 입원치료, 천재지변 등의 경우에만 중도해지가 가능했고, 그렇지 않으면 이자 배당소득에 14% 세금을 물고 해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여윳돈이 부족한 서민들이 3~5년씩 돈을 묶어놓아야 하는 ISA 제도를 꺼린 이유 중 하나였다. 내년부터는 조건 없이 납입 원금 범위 내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비과세 혜택도 유지된다. 다만 가입대상자는 여전히 근로소득을 신고할 수 있는 근로소득자 및 사업소득자로 제한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국민통장' 취지에 맞게 주부, 학생, 어르신 등 가입 대상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소득 기준이 애매하고, 다른 세제 혜택과의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어 내년에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세제당국은 ISA 세제혜택 확대에 대해 감세로 인한 부담이 크다며 난색을 표해왔지만 문재인 정부의 서민 세금 완화 의지와 서민 재산 증식이라는 정책적 기조에 따라 과감한 결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개정안에 만족을 표했다. ◆고위험ISA 수익률 19% '나도 한 번?'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이 5.9%로 예금 금리의 4배를 넘었다. 일각에서는 고위험 상품의 수익률만 높다는 점을 지적한다. 실제 최근 1년간 8% 이상 수익을 낸 상품은 193개 중 62개로 중위험 상품 2개를 제외하곤 모두 초고위험 고위험 상품들이다. 반면 초저위험 저위험 상품은 1%대 수익률에서 고전하고 있다. 심지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품도 5개나 된다. 하지만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게 전문가의 시각이다. 금융투자협회 나석진 WM서비스 본부장은 "고위험 상품이라는 건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에서 평가한 것"이라면서 "흔히 많이들 투자하는 국내외 주식형 펀드 상품들로 이뤄져 고위험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보다 리스크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의 '키움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9.32%로 가장 높은 수익을 내고 있는데 이는 전체 자산의 80%를 해외주식형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또 19.31%의 수익을 내고 있는 NH투자증권의 'QV 공격P' 역시 한국과 글로벌 주식에 자산의 75%를 투자하고 있다. 나 본부장은 "감면 폭도 넓어지고, 투자의 편의성이 제고된 새 ISA로 새로운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8-03 16:20:1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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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하이브리드차 시장 이끈 렉서스 기술력 분석

토요타는 그동안 환경 대응을 경영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지금까지 하이브리드카 보급에 역량을 집중했다. 덕분에 토요타는 하이브리드카 1000만대를 분기점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더 좋은 차 만들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 성장세가 눈에 띈다. 2006년 렉서스 RX400h 판매를 시작으로 하이브리드카는 연평균 87%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국내 진출 이후 총 1만5146대를 판매해 하이브리드 모델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해 한국 판매 모델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렉서스 브랜드는 89%, 토요타 브랜드는 62%를 차지했다. 지난해 기준 수입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한국도요타가 판매한 하이브리드 점유율은 약 93%에 달했다. 이에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중인 렉서스의 차별화된 기술을 알아봤다. 가장 진보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렉서스는 플래그십 세단 LS600h부터 소형 해치백 CT200h까지 프리미엄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6개의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췄다. 렉서스는 지난 4월 전 세계 하이브리드 모델 누적 판매가 100만 대를 넘어서며 판매량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2005년 4월, 렉서스의 첫 하이브리드인 RX400h를 선보인 이래 11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NX300h는 렉서스가 처음 선보인 콤팩트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국내 출시 이후 ES300h와 함께 렉서스 판매를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 전기모터 등 두 가지 동력원을 갖고 있다. 전기모터 하나로 바퀴도 굴리고 배터리도 충전한다. 반면 렉서스는 엔진에 각각 구동과 충전을 맡은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SUV는 여기에 전기모터 하나를 더 했다. 세 번째 전기모터는 뒷바퀴 구동을 전담한다. 이로 인해 엔진의 동력을 뒷바퀴까지 전달할 프로펠러 샤프트가 필요 없게 됐다. 그만큼 전체 구동계의 무게가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기계적 연결 대신 전기 신호를 이용하므로 반응도 빠르고 정교하며 구동력을 나누지 않고 보태는 개념이라 한층 강력하다. 따라서 렉서스 NX300h의 심장은 총 4개가 된다. 밑바탕이 되는 엔진은 직렬 4기통 2.5리터로 여기에 구동과 충전, 뒷바퀴 구동용 전기모터 3개를 짝지었다. 엔진이 152마력, 전기 모터가 총 211마력을 발휘한다. 이 4개의 심장이 어울려 시스템 총 출력은 197마력에 달한다. 렉서스 NX300h에서 더욱 놀라운 것은 엔진이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을 의미하는 최대토크다. 최대토크는 해당 차종의 가속성능을 가늠할 잣대가 된다. NX300h의 시스템 총 최대토크는 62.7kg.m, V8 4.0리터급 대형 가솔린 엔진과 맞먹는 힘을 발휘한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2.0리터 디젤 터보 엔진 얹은 SUV와 비교하면 최대토크가 1.5배 이상 높은 수치다. 여기에 디젤 터보 심장은 최대토크를 뿜는 엔진회전수가 제한적이다. 보통 1400~2800rpm 사이에서 발휘된다. 따라서 엔진회전이 이 구간을 밑돌거나 넘어서면 힘이 줄어들게 된다. 반면 렉서스 NX300h는 전원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전기모터가 처음부터 힘차게 차를 밀어낸다. 회전수가 충분히 오르면 엔진이 바통을 이어 받는 시스템이다. 렉서스 NX300h는 이 같은 특성 덕분에 연비도 뛰어나다. 엔진은 회전수가 낮아 힘이 농익지 못할 때 연비에 불리하다. 렉서스 NX300h는 이 같은 상황에서 전기모터가 힘을 더하게 된다. 또한 디젤 SUV의 경우 스타트-스톱을 갖췄어도 완전히 멈춰 서 있지 않는 이상 늘 엔진이 돈다. 반면 NX300h는 시속 40km까지 전기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은 그 특성상 전기모터만으로 달릴 땐 엔진이 아예 숨을 거둔다. 그 '절대정숙'을 경험하고 나면, 다른 차에 쉽게 적응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렉서스 하이브리드는 재구매율이 높다. 100만대 판매 돌파도 이 같은 경험과 감동이 선순환을 이룬 결과로 알려졌다.

2017-08-03 16:1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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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쏘렌토·싼타페·캡티바 7인승 SUV 돌풍속 강자는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7인승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은 소형 SUV의 흥행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형 SUV로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대형 SUV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한국지엠 캡티바에 이어 쌍용차도 G4 렉스턴 7인승을 출시했다. ◆ 크기는 G4 렉스턴 압승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더 뉴 쏘렌토, 한국지엠 캡티바, 쌍용차 G4 렉스턴 등 국산 7인승 SUV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길이, 너비, 높이와 휠베이스 등 모든 면에서 G4 렉스턴이 우수하다. 단순히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G4 렉스턴이 가장 크다. 이어 더 뉴 쏘렌토와 싼타페, 캡티바 순이다. G4 렉스턴과 캡티바를 비교하면 차체 길이는 160㎜가량 차이가 난다. 쏘렌토는 올 뉴 쏘렌토 페이스리프트 더 뉴 쏘렌토를 출시하면서 차량의 길이를 20㎜ 늘리며 싼타페와 100㎜로 차이를 줄였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 연비 싼타페 우수…가격은 캡티바 가격과 고효율 연비 등 경제성 면에서는 현대차 싼타페가 경쟁 차종을 압도한다. 싼타페의 복합 연비는 13.8 km/L로 가장 높은 반면 G4 렉스턴은 복합 연비 10.5km/L로 경쟁 차종에 비해 가장 취약하다. 더 뉴 쏘렌토는 13.1km/L로 싼타페와 비슷한 수준이며 캡티바는 11.8km/L다. 성능면에서는 싼타페와 더 뉴 쏘렌토, G4렉스턴에 비해 캡티바가 가장 부족하다. 싼타페와 쏘렌토는 최대토크 41.0kg.m, 출력 186hp이며 G4렉스턴는 최대토크 42.8kg.m 출력 187hp이다. 반면 캡티바는 최대토크 40.8kg.m 출력 170hp으로 가장 낮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캡티바(2.0디젤)가 3405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쏘렌토 3625만원(2.0디젤), 싼타페 3825만원(2.0디젤)이다. 단 쌍용차 G4 렉스턴은 2.2 디젤이라는 점에서 가격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IMG::20170803000079.jpg::C::480::한국지엠 캡티바.}!]

2017-08-03 16:1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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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출범 1주일…대출신청 폭증 "마통 한도 조절 리스크 관리"

-영업 개시 1주일 만에 150만 계좌 돌파 -대출 4970억원, 예적금 6530억원으로 여·수신 1조원 돌파 인터넷전문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몰려드는 이용자 때문에 서비스는 물론 고객상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영업 개시 1주일 만에 계좌 개설 건수는 150만개를 돌파했고, 여·수신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빠른 시간에 신용대출 규모가 5000억원에 달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진 상황이다. 카카오뱅크는 신용대출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마이너스통장에 대해서는 한도관리를 강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신규 계좌 개설 건수는 151만9000좌, 체크카드 신청 건수는 103만5000장으로 집계됐다. 계좌 개설은 출범 초반에는 시간당 평균 2만좌 이상에 달했으며, 이후로도 시간당 평균 1만명의 고객이 새로 계좌를 만들고 있다. 예·적금 등 수신은 6530억원, 여신은 대출 실행금액을 기준으로 4970억원이 이뤄졌다. 예대율은 76%다. 특히 이용자가 급증한 것은 대출 상품이다.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 대비 대폭 늘린 대출 한도와 낮은 금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했지만 지나치다 보니 다른 서비스 이용마저 가로막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대출 한도 조회나 신청은 이용자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다. 카카오뱅크의 마이너스통장과 신용대출 최대 한도는 1억5000만원으로 비대면 상품으로는 1금융권에서 가장 많다. 금리도 최저 2.86%로 신용도가 좋은 1등급 고객의 경우 담보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돈을 빌릴 수 있다. 서비스 지연에 따른 대기수요까지 감안하면 이런 대출 급증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따른 금융 규제로 신용대출 수요가 몰리는 풍선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문제는 자본금이 3000억원에 불과한 카카오뱅크가 빠르게 늘어나는 대출 규모를 감당할 수 있을 지다. 케이뱅크의 경우 과도한 대출 규모에 현재 신용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일단 카카오뱅크는 케이뱅크와 같은 대출 중단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줄이는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제 대출을 받기 전의 한도 체크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있고,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약정도 빠른 속도로 늘고있다"며 "선제적으로 한도대출에 한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시중 은행에서도 신용대출이 지나치게 늘어날 때는 한도 조절에 나선다"며 "한도만 조절할 뿐 가산금리 등 금리 혜택은 이전 대비 바꾸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본금 3000억원과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8% 준수기준(바젤I 적용)을 단순 적용하면 카카오뱅크의 최대 자산규모는 3조7500억원까지 가능하지만 케이뱅크 처럼 초기 결손금과 기타 자본상의 공제항목을 감안하면 실제 가능규모는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조기 증자논의가 예상되는 가운데 은산분리 이슈가 성장에 있어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017-08-03 16:14: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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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후폭풍] 정부 초강수에 거래실종...시장 급랭

"매수 문의가 뚝 끊겼다. 매수자는 가격이 더 떨어지길 기대하고, 매도자들은 일단 관망하자는 분위기다. 정부 대책 때문에 당분간 아파트 거래가 쉽지 않을 것 같다." 3일 정부의 강력한 집값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찾은 서울 반포주공 인근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이다. 지난 2일 정부 대책에 촉각을 곤두세웠던 중개업소는 대부분 영업을 중단하고 휴가를 떠났다.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면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던 반포 주공1단지의 D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책이 나오고 재건축 조합원들이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는 등 한동안 난리가 났었다"며 분위기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하락을 기대한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벌써부터 거래가 실종된 상태"라며 "당분간은 시장에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근의 또 다른 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을 40%로 강화하면 왠만한 목돈이 있지 않은 이상 서울에서 집을 살 수가 없다"며 "집값이 내리긴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LTV가 40%로 강화되면 10억원 짜리 아파트의 경우 4억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 또 DTI 40%를 적용할 경우 연봉 5000만원의 직장인은 연간 대출 원리금이 2000만원을 넘지 못한다. 8·2 부동산대책 후폭풍은 강남 뿐만 아니라 서울 강북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서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폭이 작았던 강북권에선 불만이 터져나온다. 특히 용산구와 양천구, 강서구 등은 투기지역으로까지 중복지정되자 당황스런 분위기다. 강서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쪽은 집값이 많이 오른 것도 아닌데 왜 우리까지 똑같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것인 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시장에선 예상보다 강한 부동산 규제 수위에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특히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따라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 강남권 재건축 시장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값 상승폭이 낮았음에도 투기과열지구로 함께 묶인 강북권 부동산 시장도 얼어 붙고 있다. 투기과열지구는 정부의 부동산 관련 대책이 나올 때마다 유력한 규제정책으로 거론됐지만 부동산 경기를 급랭시킬 수 있다는 우려로 시행되지 못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되고 LTV·DTI 한도 40% 강화, 민간 택지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적용 등 14개의 규제가 동시에 적용된다. 여기에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에 대한 규제를 대거 추가했다. 재개발 조합원의 분양권 거래를 금지하고 2주택 이상 보유한 가구에 대해서는 양도세 세율을 높였다. 또 거래가액 3억원 이상 주택이나 분양권, 입주권을 사면 기존 신고 내역 외에 자금조달계획과 입주계획을 추가로 제시해야 한다.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강남권에서는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에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는 사실상 재건축 시장이 문을 닫게 할 정도의 강력한 규제로 평가된다.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돼 아파트를 팔 수가 없다. 특히 사업추진이 더딘 초기 재건축 단지들을 중심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대책에도 여유 자금이 많은 자산가들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양도소득세가 강화가 되도 주택을 중장기로 보유할 여력이 있는 자산가의 경우 매물을 안 내놓으면 그만이라는 것. 용산구 한남동 S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다주택자를 잡겠다고 내놓은 대책이 다주택자를 보호하는 꼴이 돼버렸다"며 "보유세에 손 대지 않은 상황에서 양도세를 올린다해도 돈 있는 사람들은 매물을 보유하면 되고, 순환이 안되면 애꿋은 실수요자의 피해만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7-08-03 16:13:08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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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책 후폭풍] 은행권 대출감소로 '후폭풍' 불가피

영업점 등 LTV·DTI강화에 대출 문의 쇄도…일부 은행주 하락, 주담대 옥죄기에 수익성 우려까지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벌써부터 은행권이 출렁이고 있다. 투기성 주택거래를 옥죄기 위한 금융규제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를 강화키로 하면서 주택담보대출로 재미를 보던 은행의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대출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3일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에는 전날 정부가 발표한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고객들의 문의가 줄을 이었다. 문재인 정부가 6·19 대책에 이어 두 번째로 발표한 이번 부동산 안정화 방안은 '투기성 다(多)주택자'를 솎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한 금융규제의 일환으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지역의 경우 LTV·DTI 규제 비율이 40%로 강화됐다. 이 규제가 당장 이날부터 적용되자 은행 영업점에는 주담대 문의가 이어졌다. 서울 역삼에 위치한 우리은행 영업점에서는 "대출 한도가 어떻게 바뀌느냐", "투기 지역에서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느냐" 등의 문의가 있었다. 문의하는 고객은 주로 추가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고객 또는 부동산 중개업 운영자 등이었다. 강남 등 재건축 이슈가 많은 지역에서는 전매제한 등 양수·양수에 관한 사항, 향후 재건축 진행 예정인 지역에 대한 영향 등이 문의 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PB(자산관리사)에게는 부동산 자산을 처분하고 금융 자산으로 옮겨야 하는지 등의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수도권 지역의 시중은행에서도 대출 관련 문의 전화 및 상담 요청이 있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직 부동산 대책 내용에 대해서 모르는 분도 많은 것 같다"며 "문의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대책 내용을 더 꼼꼼히 확인하려고 문의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대출 한도가 적게 나오게 되면 기서 오는 혼란이 있을 것"이라면서도 "이번 대책이 투기세력을 잡기 위한 대책인 만큼 실수요자는 대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방은행의 경우 영업점이 대체로 한산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방은행은 영업권 자체가 지방인 데다 집값도 서울에 비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LTV·DTI 규제에 따른 관심이나 문의가 비교적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 '대출로 수익 냈는데'…은행들 근심 LTV·DTI 규제 적용 후 대출자·대출 예정자만큼이나 은행들의 근심도 늘고 있다. 그동안 주담대 영업으로 이익을 창출했던 수익성에도 타격이 있을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국민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LTV·DTI 규제 강화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에 따르면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의 대출자 10만9000명 가운데 8만6000명이 강화한 규제 기준의 적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만 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 감소가 예상되고, 연간으로 8조6000억 원의 대출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이자수익'으로 깜짝 실적을 냈던 은행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올 상반기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은행의 순이익은 총 4조3000억원 규모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3조2400억원)에 비교하면 30%가 넘는 성장이다. 은행들은 대출에 따른 이자수익으로 전체 실적을 올렸다. 올 상반기 국민은행은 전년 동기(2조3059억원) 대비 12.1% 늘어난 2조5850억원,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10.1% 증가한 2조1636억원의 이자수익을 벌어들였다. 우리은행은 1조8070억원, 하나은행은 1조970억원을 이자수익을 냈다. 은행주도 출렁였다. 이날 오전 기준 기업은행 주가는 전일대비 350원(2.22%)내린 1만5400원, KB금융 전일대비 700원(1.20%)내린 5만7500원, 신한지주 전일대비 0.56%(300원)하락한 5만3100원을 기록했다.

2017-08-03 16:12:38 채신화 기자
[8·2 대책 후폭풍] 꽉 막힌 돈줄…2금융권 풍선효과 우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으로 돈줄이 꽉 막히면서 주택 실수요자 등이 2금융권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그간 정부가 은행 주택담보대출을 조이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2금융권으로의 대출 수요가 늘어난 바 있다. 문제는 2금융권 대출이 1금융 대비 고금리로 이뤄졌다는 점이다. 서민들의 대출이자 부담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의 이번 부동산 대책은 상당히 강력한 규제다.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차주들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은 각각 40%로 강화된다. 이에 더해 주담대 1건 이상을 보유한 세대는 30%씩으로 더 하향 조정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새로운 LTV와 DTI가 적용되는 지역에서 대출 수요가 많이 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자금이 풍부한 투기자들은 빠져나가고 실제 대출이 필요한 실수요자 쪽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미 LTV, DTI 한도만큼 대출을 받은 차주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자금 융통이 힘들어져 자영업자 등 생계형 대출자들은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증가 정부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융권 여신심사를 강화하는 등 투기성 대출 수요를 막는 전방위적 노력을 가해 왔다. 다만 이는 실제 돈이 필요한 서민들의 피해를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 대출규제로 인해 돈줄이 막힌 이들은 이에 따른 풍선효과로 고금리의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과 카드론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생명보험협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국내 25개 생명보험사가 계약자들에게 빌려준 약관대출 잔액은 42조4428억원으로 전월 대비 2631억원 증가했다. 올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해 5월(40조9054억원)과 비교하면 불과 1년 만에 무려 1조5374억원이나 늘어났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은행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대출이 쉬운 보험사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약관대출 금리는 최고 연 9%대로 은행 주담대 평균과 비교해 높은 수준이라 이는 대출자들의 과도한 이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연 20% 이상 높은 금리의 카드론도 불사하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 은행이나 보험 등에서 대출이 거절되면서 카드론과 같은 급전대출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카드론 대출은 대부분 생계형 또는 대출 상환용 자금이란 점에서 신용불량 등 금융 취약계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현재 7개 전업계 카드사의 1년 이상 카드론 신규 이용 고객 중 연 20% 이상 26% 미만 금리를 적용 받는 비중은 평균 13.05%였다. 지난 3월 말 10.84% 대비 두 달만에 2.21%포인트나 상승했다. ◆한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폭 크지 않을 것" 한국은행은 지난달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올 하반기 가계대출은 신규 분양 및 입주물량 증가,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주택가격 상승기대 등으로 상반기보다 증가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은에 따르면 은행 및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올 상반기 중 36조5000억원 증가했다. 1분기 13조3000억원 대비 2분기 23조2000억원 증가하며 그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은행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양도분 포함)은 2분기 중 17조1000억원 증가해 1분기 5조9000억원 대비 증가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이 1분기 5조5000억원, 2분기 11조300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비은행 가계대출은 2분기 중 6조2000억원 증가해 1분기 7조4000억원 대비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다만 "정부의 이번 8.2 부동산 대책으로 하반기 대출 증가폭은 상반기에 비해 크게 확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달 중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풍선효과 등 부정적인 효과를 막기 위해 신DTI 등이 포함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선보일 방침이다. 신DTI는 대출 시 주담대 외 다른 부채까지 고려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차주의 미래소득까지 감안해서 대출액을 결정하는 새로운 대출 규제책이다.

2017-08-03 16:12: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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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맛단지 바나나우유' 출시

서울우유, '맛단지 바나나우유' 출시 서울우유이 바나나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가공우유 '맛단지 바나나우유'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맛단지 바나나우유'는 서울우유의 신선한 우유에 진한 바나나 농축과즙을 접목해 바나나의 풍부한 단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산우유 사용 'K-밀크' 인증을 받은 서울우유의 1A등급 원유를 사용하고, 색소와 수입탈지분유를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마치 바나나를 까놓은 것 같은 직관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여 보는 즐거움을 더했으며, 뚜껑 안쪽 씰은 스트로우를 손쉽게 꽂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어린이들도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공우유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바나나 맛 가공우유를 새롭게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우유의 신선함은 물론 바나나의 풍부한 맛과 향을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컴팩트한 패키지에 담아내 남녀노소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맛단지 바나나우유의 권장소비자가격은 1200원(220㎖ 기준)이며, 일반판매점,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7-08-03 15:56: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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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쌍용차·다임러트럭 제작결함 발견 리콜 조치

아우디와 쌍용차, 다임러트럭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9개 차종 1만819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된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아우디 Q5 35(2.0) TDI 콰트로' 등 6개 차종 1만645대는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 Q5 35(2.0) TDI 콰트로 등 4개 차종 9920대는 파노라마 선루프 배수장치 조립이 잘못돼 차량 내부로 물이 유입될 수 있고, 방향지시등과 라디오 등 전기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 Q3 30 TDI 콰트로 등 2개 차종 725대는 전기장치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를 이용한 제동시 후방 제동등이 작동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 쌍용차가 제작해 판매한 코란도투리스모 7525대는 완충장치 내 연결부품(로우암 볼조인트)이 파손돼 차체가 한쪽으로 쏠리고, 방향 제어가 안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악트로스 등 2개 차종 23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부품(스티어링 샤프트)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아 방향 제어가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번 리콜 조치된 해당차량들은 8월 3일부터 각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후 해당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2017-08-03 15:54:29 양성운 기자